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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식] 박보경, '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한지민·이준혁과 호흡

    [공식] 박보경, '인사하는 사이' 출연 확정…한지민·이준혁과 호흡

    배우 박보경이 SBS 새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출연한다.15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박보경이 출연하는 '인사하는 사이'는 일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는 헤드헌터 회사 CEO 강지윤(한지민 역)과 육아, 살림, 일까지 다 잘하는 싱글 대디 비서 유은호(이준혁 역)의 본격 케어 로맨스다.극 중 박보경이 맡은 김혜진은 써치펌 업계 1위 회사 대표로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추진력을 지녔다. 사원 때부터 남다른 욕망을 보이더니 결국 사원으로 입사한 회사의 대표까지 된 인물이다.박보경은 "'인사하는 사이'로 인사드리게 된 박보경입니다. 마음이 덜 자란 어른들의 성장 이야기,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드라마 '인사하는 사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보경은 매 작품 카멜레온 같은 변화무쌍한 연기 변신과 세밀한 감정선 표현으로 캐릭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해낸다. 더할 나위 없는 그녀의 연기는 극의 재미와 긴장감을 한층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이 그녀의 캐릭터에 깊이 공감하고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다.앞서 드라마 '모래에도 꽃이 핀다' 아름다운 꽃집 사장, '나쁜 엄마'에서 베일에 싸인 이장 부인, '작은 아씨들'의 빌런 끝판왕 고수임, '무빙'의 모성애 강한 어머니 신윤영 등으로 여러 화제작 속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이처럼 뛰어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 내는 박보경이 이번 '인사하는 사이'에서 어떤 활약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인사하는 사이’는 2024년 방송 예정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

  • '진선규♥' 박보경, 출산 후 '경력 단절' 10년만 찾아온 행운 "꿈 같아요"[TEN인터뷰]

    '진선규♥' 박보경, 출산 후 '경력 단절' 10년만 찾아온 행운 "꿈 같아요"[TEN인터뷰]

    연극배우로 무대를 누볐던 배우 박보경이 출산 후 10년간 경력이 단절됐다. 배우로서는 아쉽지만, 엄마로서는 기쁜 일이다. 배우와 엄마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박보경은 자신에게 찾아온 일에 대해 운이라고 표현했다. 박보경은 2011년 배우 진선규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진선규는 "와이프가 현장 나가는 게 좋다. 현장 나갔다 들어와서 표정이라는 게 있지 않나. 와이프가 집에 오면 피곤해 있는 게 아니라 생기가 돌더라. 현장에서 오늘 이랬었다, 저랬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즐거워하고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박보경은 "제가 10년 동안 슬퍼한다거나 (연기) 하고 싶은 티를 안 냈다. (진선규가) 늘 미안해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아이를 낳자고 한 건 우리 결정이었고, 누군가에게 맡기고 싶지도 않고, 그럴 처지도 아니었다. 그래서 '내가 키우고 있을게', '마음껏 잘하고 와'라고 했다. 한 번도 운다거나 우울증이 온다든지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그렇지만 현장 가는 걸 많이 바랐다. 혼자 운 적도 있고, 나는 배우라는 꿈을 꾸면 안 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날 필요로 하니까. 엄마와 같이 지내면서 당장 일이 생겨서 나가는 게 아니라고 하기도 했다. 또 '나쁜엄마'는 스트레스받는 현장이 아니라 정말 가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박보경은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괴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작은 아씨들' 등에 출연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화란'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는 최근 종영한 '나쁜엄마'를 통해 마스크 팩 이장 부인으로 존재감을

  • '진선규♥' 박보경 "10년 간 경력 단절, 한 번도 울지 않았지만 뭘 믿고…"[인터뷰③]

    '진선규♥' 박보경 "10년 간 경력 단절, 한 번도 울지 않았지만 뭘 믿고…"[인터뷰③]

    배우 박보경이 경력 단절 후 연달아 작품에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박보경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 여의도역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3.6%의 시청률로 시작해 12%로 유종의 미를 거둔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역)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역)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보경은 극 중 마스크 팩 너머로 촌철살인을 날리며 마을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드는 이장 부인, 반려견 호랑이 엄마, 야쿠자의 딸이라는 루머와 스커트 밑으로 숨긴 심상치 않아 보이는 문신을 지닌 여인을 연기했다. 특히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차 드라마 출연자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보경은 2011년 배우 진선규와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앞서 진선규는 "나를 통한 기사가 아닌 단독 기사로 나오니까 이상한 감정이 들더라. 와이프가 현장 나가는 게 좋다. 현장 나갔다 들어와서 표정이라는 게 있지 않나. 와이프가 집에 오면 피곤해 있는 게 아니라 생기가 돌더라. 현장에서 오늘 이랬었다, 저랬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즐거워하고 행복하다는 걸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박보경은 "제가 10년 동안 슬퍼한다거나 (연기) 하고 싶은 티를 안 냈다. (진선규가) 늘 미안해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았다. 아이를 낳자고 한 건 우리 결정이었고, 누군가에게 맡기고 싶지도 않고, 그럴 처지도 아니었다. 그래서 '내가 키우고 있을게', '마음껏 잘하고 와'라고 했다. 한 번도

  • 박보경 "착하고 해맑은 이도현, 무서워 했지만 내가 뭘 하든 잘 받아줘"[인터뷰②]

    박보경 "착하고 해맑은 이도현, 무서워 했지만 내가 뭘 하든 잘 받아줘"[인터뷰②]

    배우 박보경이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에서 호흡을 맞춘 이도현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경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 여의도역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3.6%의 시청률로 시작해 12%로 유종의 미를 거둔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역)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역)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날 박보경은 "'나쁜엄마' 출연은 오디션이 아니다. 심나연 감독님과 '괴물'에서 만났다. 배세영 작가님은 영화 '극한직업'도 쓰셨다. 남편(진선규)을 통해서 작가님을 알고 있었다. 제가 대학교 때 찍은 단판 영화를 보셨다고 하더라. 이장 부인 역할을 보자마자 좋았다. '세상에'라고 했다. 이런 캐릭터를 영화도 아니고 드라마에서 쓸 수 있다니 '우와'라고 했다. 심지어 이장 부인 캐릭터가 잠깐이 아니라 끝까지 나온다고 하니 하면 좋겠다고 했다. 작가님한테 흔쾌히 '작가님, 저 할게요. 제발'이라고 그랬다"라고 밝혔다. 박보경은 극 중 마스크 팩 너머로 촌철살인을 날리며 마을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드는 이장부인, 반려견 호랑이 엄마, 야쿠자의 딸이라는 루머와 스커트 밑으로 숨긴 심상치 않아 보이는 문신을 지닌 여인을 연기했다. 특히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차 드라마 출연자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박보경은 "마스크 팩을 벗지 않은 모습의 버전도 있고, 지금처럼 오픈된 것도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끝까지 안 벗어도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 박보경 "나 몰래 카메오 출연 이야기한 ♥진선규, 깜짝 커피차 선물에 눈물"[인터뷰①]

    박보경 "나 몰래 카메오 출연 이야기한 ♥진선규, 깜짝 커피차 선물에 눈물"[인터뷰①]

    배우 박보경이 남편 진선규가 보낸 커피차에 대해 언급했다. 박보경은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위워크 여의도역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3.6%의 시청률로 시작해 12%로 유종의 미를 거둔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역)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역)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박보경은 극 중 마스크 팩 너머로 촌철살인을 날리며 마을 사람들을 기겁하게 만드는 이장부인, 반려견 호랑이 엄마, 야쿠자의 딸이라는 루머와 스커트 밑으로 숨긴 심상치 않아 보이는 문신을 지닌 여인을 연기했다. 특히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5월 4주차 드라마 출연자 검색 이슈 키워드 순위에서 6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연극배우로 데뷔한 박보경은 드라마 '달리는 조사관', '괴물',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작은 아씨들', '나쁜엄마' 등에 출연했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공식 초청된 '화란'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박보경은 연기 활동에 대해 "꿈 같고 거짓말 같다. 제가 연극 공연을 할 적에도 매체 연기는 극소수의 선배님들만 했었다. 인제야 바운더리가 조금 더 넓어지는 느낌이다. 저는 무대에 10년 넘게 있었는데, 매체 오디션을 본다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 물론 많이 떨어지기도 했다. 그렇지만 저한테는 꿈 같다. 연극을 할 때와 다른 재미가 있더라. '나쁜엄마'에 출연한 선배님들도 무대 경험이 있던 분들이라 현장에서 대본을 맞춰주는 것도 좋았다"라며 웃었다. 박보경은

  • '나쁜엄마' 라미란 "'진선규♥' 박보경=마스크팩녀, 뚝심 대단해…최무성은 귀염둥이" [인터뷰④]

    '나쁜엄마' 라미란 "'진선규♥' 박보경=마스크팩녀, 뚝심 대단해…최무성은 귀염둥이" [인터뷰④]

    배우 라미란이 박보경, 최무성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라미란과 JTBC 수목드라마 '나쁜 엄마'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나쁜 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밖에 없었던 엄마 영순(라미란 분)과 뜻밖의 사고로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이도현 분)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라미란은 극 중 홀로 돼지농장을 운영하며 아들을 키우며 가난과 무지로 인한 고통을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나쁜 엄마가 되기를 자처한 진영숙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돼지 농장 사장이었던 만큼 돼지와의 에피소드도 많았다. 라미란은 "돼지가 연기를 너무 잘해줬다. 사람들이 CG로 아는데 거의 다 진짜 돼지였다. CG는 오프닝에 나오는 되지 말고는 거의 없었다. 특수 동물 학교에 다니는 돼지들이라더라. 사육사가 부르면 귀신같이 달려간다"고 회상했다. 극 중 이장 손용락(김원해 분) 부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마스크팩을 붙이고 등장해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장 부인의 정체는 배우 박보경으로, 배우 진선규의 아내이기도 하다. 라미란은 "계속 마스크팩을 쓰지는 않겠지 했는데 마지막까지 쓰더라. 뚝심이 대단하다 싶었다. 작가님도 대단하지만 그걸 받아들이는 배우도 힘드니까. 피부는 좋아질 거라고 농담하기도 했다"며 미소 지었다. '응답하라 1988'에서 이웃으로 같이 호흡을 맞췄던 최무성과 '나쁜 엄마'에서는 피해자와 가해자로 만나게 된 라미란. 그는 최무성에 대해 "무성 선배님은 워낙 귀염둥이다. 부끄러움이 많은데 친해지면 재밌는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근데 재미가 하나도 없다. 선배님이지만 너무 귀엽다"며 "극

  • 남편은 OTT·아내는 영화로…진선규♥박보경, 칸 동반 진출 '겹경사'

    남편은 OTT·아내는 영화로…진선규♥박보경, 칸 동반 진출 '겹경사'

    티빙 오리지널 '몸값'으로 칸에 진출한 진선규가 해외 매체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 아내 박보경도 영화 '화란'으로 칸 초청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16일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경이 출연한 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이 이날 개막하는 제76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됐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앞서 4월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이하 칸 시리즈)에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한국 드라마 최초로 각본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진선규는 '몸값'에서 성매매하기 위해 시골 산속에 위치한 모텔을 찾았다가 인신매매 판매대에 오른 노형수 역을 맡았다. 그는 칸 시리즈 참석하는 동안 극한의 위기 속 적나라해지는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으며 외신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이주래 대표는 "행사가 끝난 이후로도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외신이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파격적인 스토리 그리고 붉은색 팬티와 투명 우비가 시그니처가 된 노형수라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 진선규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그의 세계 무대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진선규는 올해 방영이 확정된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김은희 작가 신작 '악귀'를 통해 더욱 새롭고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인터뷰] ♥박보경 겹경사…진선규 "'범죄도시' 이후 단역서 갑자기 주인공 된 느낌"

    [TEN인터뷰] ♥박보경 겹경사…진선규 "'범죄도시' 이후 단역서 갑자기 주인공 된 느낌"

    "동료 배우이자 아내(박보경)가 나를 통한 기사가 아닌 단독 기사로 나오니까 이상한 감정이 들었죠. 좋고, 행복한데 묘한 느낌이 있었어요. 저는 데뷔 19년 만에 원톱 주연을 맡게 됐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 진선규는 '주인공 감이야', '역시 조연'이야로 나눌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저는 '범죄도시' 이후로 주연을 맡은 순간까지 짧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더 큰 부담을 느끼고 있어요. 단역에서 갑자기 주인공이 된 느낌이랄까요."데뷔 19년 만에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로 원톱 주연을 맡은 배우 진선규가 이렇게 말했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를 시작으로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진선규에게 첫 원톱 영화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 1988 서울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시헌 선수의 일화를 모티브로 새롭게 그려냈다.첫 원톱 주연을 맡은 진선규는 "제가 리더의 스타일은 아니다. 사람 자체가 누군가를 막 으쌰으쌰하는 대장을 잘 못하는 사람이다. 어떻게 보면 홍보나 촬영

  • 진선규 "♥박보경, '작은 아씨들'로 단독 이슈돼 행복하지만 묘한 느낌"[인터뷰①]

    진선규 "♥박보경, '작은 아씨들'로 단독 이슈돼 행복하지만 묘한 느낌"[인터뷰①]

    배우 진선규가 아내 박보경에 대해 언급했다.진선규는 15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카운트'(감독 권혁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진선규는 2004년 연극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로 데뷔했다. 2008년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으로 스크린을, '결혼해주세요'를 시작으로 '무신'과 '육룡이 나르샤'에서 얼굴을 알렸다. 그는 영화 '범죄도시'로 제38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고,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후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등에 출연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진선규에게 첫 원톱 영화인 '카운트'는 금메달리스트 출신,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마이웨이 선생 시헌(진선규 역)이 오합지졸 핵아싸 제자들을 만나 세상을 향해 유쾌한 한 방을 날리는 이야기. 극 중 진선규는 시헌 역을 맡았다. 시헌은 금메달리스트 출신 마이웨이 쌤이다.앞서 오나라는 진선규에 대해 "이런 말 하면 웃을지 모르겠지만, 잘 돼서 배 아프지 않은 배우가 진선규다. 잘 돼서 행복하고 좋은 배우"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날 진선규는 "다들 배가 아픈지, 안 아프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제가 작업했던 많은 친구들, '범죄도시' 이후로 작업했던 모든 톱스타라고 하면 주인공, 모든 배우들이 한 목소리로 축하해줬다. 지금도 자기 표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의 표까지 사서 이 영화(카운트)를 보여주려고 한다고 하더라. 다 축하해줘서 고맙다. 이제 익숙해져야 돼라고 하더라"고 말했다.이어 "'나는 깜냥이 아닌가봐. 이렇게 떨리고,

  • 진선규♥박보경 "카드 끊기고 쌀도 못 사"…13년 가난 버티고 빛 본 '악역 전문' 부부[TEN피플]

    진선규♥박보경 "카드 끊기고 쌀도 못 사"…13년 가난 버티고 빛 본 '악역 전문' 부부[TEN피플]

    영화 '범죄도시' 출연 이후 인생이 달라진 배우 진선규. 지금에 이르기까지 걸린 시간은 13년. 그가 긴 시간 버티며 배우라는 꿈만을 향해 달려갈 수 있었던 건 아내라는 버팀목이 있었기 때문. 함께 어려움을 이겨낸 진선규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화제다.진선규의 아내는 배우 박보경.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악역 비서실장으로 열연해 주목받았다. 특히 맨손으로 극 중 김고은의 얼굴과 배를 난타하는 장면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광기 어린 연기로 고주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신스틸러'로 등극했다.진선규와 박보경은 극단에서 선후배 사이로 만나 2011년 결혼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진선규가 박보경을 지켜보다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한예종 연기과 동문이기도 한 두사람은 함께 배우의 꿈을 꿨다.하지만 박보경은 결혼 이후 8년의 공백기를 겪었다. 출산과 육아로 배우의 꿈을 잠시 접은 것. 지난 2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진선규는 아내가 다시 배우 생활을 하는 것에 누구보다 기뻐했다. 그는 "아내가 사실 꿈을 접어놓고 8년이란 시간을 보내다가 아이들이 크면서 작년부터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어 "한 회차, 단역 이렇게 하다가 어느새 '작은 아씨들' 고수임역을 하더라. '범죄도시' 때 제가 주목받은 것처럼 박보경의 순간이 천천히 오고 있는 게 아닌가 싶어서 되게 뿌듯했다"고 이야기했다.한 편의 영화로 이름을 알린 진선규. 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그는 2017년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받기도. '범죄도시' 이후 많은 점이 달라졌

  • [TEN인터뷰] '유해진과 닮은' 진선규 "아들, 빌런으로 변신한 나보고 못 생겼다고…"

    [TEN인터뷰] '유해진과 닮은' 진선규 "아들, 빌런으로 변신한 나보고 못 생겼다고…"

    "합류만으로도 기분 좋았어요. 역할도 멋있고, 간만에 빌런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조2: 인터내셔날'을 선택했죠. 그런데 딸과 아들에게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TV에 나오는 제 모습이 이상한가 보더라고요. 특히 둘째는 계속 이상하다는 걸 못생겼다고 표현하더라고요."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악역을 맡았다가 '극한직업'으로 순박한 매력을 자랑했던 배우 진선규가 아련한 눈빛을 담아 또 다른 빌런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정작 달랐다고 토로했다.'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진선규는 "'공조2'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좋았다. 원체 '공조'의 팬이었기도 했다. 좋게 본 작품이라 합류만으로도 기분 좋았다. 역할도 멋있기도 했었다. '간만에 빌런으로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워낙 1편이 잘 되기도 했고 재밌었다. 시그니처 액션도 많았다. 고 김주혁 선배님이 연기한 빌런은 어마어마하게 강한 인물이었다. 부담이 없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것과 다른 인터내셔널한 공조 팀에 상대할 수 있는 큰 빌런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극 중 진선규는 장명준 역을 맡았다. 장명준은 남한에 숨어 들어온 글로벌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