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 역)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 역)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누아르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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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는 '몸값'에서 성매매하기 위해 시골 산속에 위치한 모텔을 찾았다가 인신매매 판매대에 오른 노형수 역을 맡았다. 그는 칸 시리즈 참석하는 동안 극한의 위기 속 적나라해지는 인간의 욕망과 광기를 그려냈다는 찬사를 받으며 외신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냈다.
이주래 대표는 "행사가 끝난 이후로도 해외 매체들의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대부분의 외신이 욕설과 폭력이 난무하는 파격적인 스토리 그리고 붉은색 팬티와 투명 우비가 시그니처가 된 노형수라는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해 낸 진선규의 연기력에 감탄하며, 그의 세계 무대 진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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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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