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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애의 끝은 결혼” 박민영…♥송강, 알고보니 '비혼주의자' ('기상청 사람들')

    “연애의 끝은 결혼” 박민영…♥송강, 알고보니 '비혼주의자' ('기상청 사람들')

    연애의 끝은 당연히 결혼이라고 생각했던 박민영에게 송강이 비혼주의자라는 사실이 투척되면서 위기가 닥쳤다. 지난 12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 이하 ‘기상청 사람들’) 9회에서 진하경(박민영)과 이시우(송강)의 종잡을 수 없는 비밀 사내연애가 다이내믹하게 전개됐다. 전남친이자 같은 기상청에 다니는 한기준(윤박)에게 들통날 위기에 처했고, 서로 다른 결혼관까지 밝혀진 것. 기후가 바뀌고 날씨 예측의 불확실성이 커져가는 만큼 ‘하슈커플’의 연애사 또한 당연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하경과 시우의 비밀 연애는 쫄깃한 긴장감을 이어갔다. 전날 밤 두 사람의 애정행각을 정통으로 목격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기준이었다. “뽀뽀”를 거론하며 “너 이시우랑 사귀냐”고 따져 묻는 기준에 당황한 하경은 부하직원이라며 딱 잘라 말했지만, 불안은 가시지 않았다. 결국 시우에게 “야외 활동 전면 금지”까지 선포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자니 같이 ‘합숙’ 중인 총괄2팀 엄동한(이성욱) 선임의 눈치가 보였다. 결국 두 사람은 동한과 기준의 눈을 피해 편하게 데이트를 할 수 있는 캠핑장으로 향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기 위해 이렇게나 조심했지만, 그럼에도 꼬리는 붙었다. 하경과 시우가 사귄다는 사실이 분해 잠도 못 잔 기준이 아침 일찍부터 하경을 찾아갔다가, 알콩달콩 데이트를 나서는 두 사람을 몰래 미행한 것. 이번엔 딴소리를 하지 못하게 빼도 박도 못하는 증거를 확보할 심산이었다. 두 사람의 비밀 연애에 빨간불이 켜진 순간, 기준은 핸드폰을 차에 두고 왔다는 사실을 깨달았

  • [종합] 윤박, 키스하는 박민영♥송강 목격…비밀연애 발각('기상청 사람들')

    [종합] 윤박, 키스하는 박민영♥송강 목격…비밀연애 발각('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윤박이 송강과 박민영이 비밀 사내연애 중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윤박에게 이 사실을 들은 유라는 충격에 빠졌다.지난 6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이시우(송강 분)와 한기준(윤박 분)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다.한기준은 채유진(유라 분)과 이시우가 과거 교제하며 동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한기준은 진하경(박민영 분)의 집까지 찾아가 "나 지금 천벌 받는가 보다"라며 술주정을 부렸다. 채유진과 이시우의 동거 사실을 이미 알고 있던 진하경은 "사랑한다면 그 사람 과거까지 쿨하게 안고 갈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시우는 술에 취해 잠들어버린 한기준을 채유진에게 데려다주며 불만을 표했다.다음날 진하경은 출근길에서 접촉사고가 났다. 전날 한기준이 찾아와 행패를 부린 것이 서운했던 이시우와 싸움을 생각하다 사고가 난 것. 교통사고 보험 처리 문제로 인해 진하경은 한기준에게 하는 수 없이 연락하는 상황이 발생했고, 아침 회의는 엄동한(이성욱 분)에게 맡겼다. 진하경의 사고 소식을 들은 이시우는 회의에 집중하지도 못한 채 걱정된 마음에 계속해서 메시지를 보냈지만 답은 없었다. 게다가 진하경과 한기준이 같이 차를 타고 기상청으로 들어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시우가 화를 내자 진하경은 이시우를 데리고 황급히 사람들에게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향했다. 진하경이 "들키면 어저려고 그러냐"고 다그치자 이시우는 "들켜버리고 싶었다. 왜 나한테 전화 안 하고 엄선임 님한테 먼저 전화했냐. 왜 한기준과 같이 들어오냐. 칼럼 말고, 보험 말고 아직도 또 정리 안 된 게 남아있냐"고 따졌다.진하경은 "어

  • 박민영, '♥송강' 집으로 데려갔는데…전남친 윤박 등장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 집으로 데려갔는데…전남친 윤박 등장 ('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의 집에 송강, 이성욱, 문태유가 모였다. 여기에 만취해 찾아온 윤박까지, 느닷없는 사건의 연속이었던 대환장 엔딩에 시청률은 전국 6.4%, 수도권 7.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지난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연출 차영훈, 극본 선영,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JTBC스튜디오, 이하 ‘기상청 사람들’) 7회에서 같이 살자는 진하경(박민영)의 제안에 이시우(송강)의 답은 놀랍게도 “비추”였다. 하경은 한기준(윤박)과의 연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거리를 좁혀 상대를 더 알아가고 싶었지만, 시우는 달랐다. 전 여자친구 채유진(유라)과 동거했었던 그는 같이 산다고 상대를 더 잘 알게 되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고, 무엇보다 또다시 상처받고 싶지 않았다.  “생활과 연애를 분리하고 싶다”는 뜻밖의 답에 하경의 고민은 길어졌다. 마치 성층권에 있을 땐 지구를 보호해주는 고마운 존재이지만, 지표면에 가까이 생기면 인체에 해로워지는 오존 같았다. 그래도 오존과 사람사이의 적정거리는 산출이라도 할 수 있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적정거리는 직접 부딪혀 보지 않고서는 방법이 없었다. 수없이 찔리며 서로 붙어 있을 수 있는 최적의 거리를 찾아가는 고슴도치처럼, 서로에게 상처를 입으면서 가까워져야 했다.  그 거리를 찾기 위해 하경은 직접 부딪혔다. 아버지 회사의 부도로 친척집으로 뿔뿔이 흩어져야 했던 지난 날의 가정사를 털어 놓으며 집이 없는 시우의 마음을 헤아렸다. 사생활과 연애를 분리하겠다는 뜻도, 여자

  • 박민영♥송강, 동거 시작→회사 밖 데이트…꿀 뚝뚝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동거 시작→회사 밖 데이트…꿀 뚝뚝 ('기상청 사람들')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이 박민영♥송강의 오늘(5일)의 연애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아슬아슬, 짜릿짜릿한 비밀 연애를 시작하며 달달함을 가득 풍기고 있는 ‘하슈커플’ 진하경(박민영 분)♥이시우(송강 분). 지난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오해로 한 차례 이상기후를 만났지만, 시우의 아픔을 이해하는 하경의 사랑비로 극복해냈다. 또한 하경이 시우에게 “우리 같이 지내자”라고 제안하며 한집 살이까지 예고했다. 이에 그 어느 때보다 시청자들의 기대가 무르익고 있는 가운데, 달달한 꿀을 잔뜩 머금고 있는 ‘하슈커플’의 스틸컷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됐다. 기상청 밖에서 둘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하경과 시우. 서로를 바라보는 달콤한 두 눈빛과 입가에서 떠날 줄 모르는 미소는 맑은 연애 날씨를 예고하고 있는 듯 하다. 선공개 영상에도 보기만해도 몽글몽글한 에너지가 가득한 두 사람의 사내연애가 담겼다. 기상청 내에서 총괄2팀 사람들 몰래 둘만 아는 특별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것. 귀엽게 투닥거리는 모습 또한 시청자들의 광대를 한껏 올리는 포인트다. 넘쳐나는 달달함에 설렘주의보가 발효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진은 “본방송을 기다리고 계신 시청자 여러분을 위해 하경과 시우의 맑은 연애 날씨를 예측할 수 있는 스틸컷과 선공개 영상을 미리 선보였다”며 “하지만 날씨는 언제나 변덕스러운 법. 맑아 보이는 하경과 시우의 연애 날씨에 또다시 변수가 생길지, 언제나 그렇듯 예측이 불가한 이야기를 함께 해달라&r

  • [TEN피플] '듬직한 오빠' 남주혁·'직진 연하남' 송강, 무장 해제 '주말 남친'

    [TEN피플] '듬직한 오빠' 남주혁·'직진 연하남' 송강, 무장 해제 '주말 남친'

    오빠미를 장착한 남주혁과 직진 연하남 송강이 주말,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각각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을 통해서다. 둘은 서로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지난 27일 방송된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백이진(남주혁 분)과 나희도(김태리 분)의 재회가 그려졌다. 아버지 사업 부도로 빚쟁이들에게 시달리던 백이진은 동생과 함께 엄마와 삼촌이 있는 포항으로 내려갔다. 수산시장에서 어물 판매를 하던 백이진은 더 이상 현실 도피를 하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서울로 올라갔고, 언론고시를 통과해 방송 기자로 입사하게 됐다. 스포츠국을 담당하게 된 백이진은 우연히 길거리를 지나던 나희도를 발견했고, 둘은 운명처럼 다시 만났다. 펜싱 국가대표로 선발된 나희도는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앞두고 평소 쓰던 펜싱 칼을 넣어둔 가방이 다른 선수의 것과 뒤바뀌게 된 것을 알게 됐다. 다행히 칼은 찾았지만 돌아오는 기차가 연착되면서 경기장에 제시간에 도착하지 못할 상황이 됐다. 아시안게임 취재 중이던 백이진은 나희도가 난처한 상황에 처했다는 것을 알고 망설임 없이 기차역에 나희도를 데리러 나갔다. 덕분에 나희도는 무사히 경기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스물다섯 스물하나'는 지난 12일 1회에서 6.4%의 시청률로 출발해 이날 방송된 6회은 9.8%, 순간 최고 11.3%까지 올랐다. 시청률 급상승의 중심에는 남주혁이 있다. 남주혁은 1998년 IMF로 인해 꿈을 잃고 좌절에 빠지는 모습부터, 버거운 현실을 극복해나가며 시대의 아픔에 굴하지 않는 청춘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려내고 있다. 극 중 백이진과 나희도는 풋풋

  • [종합] "같이 있고 싶어" 박민영, ♥송강에 동거 제안('기상청사람들')

    [종합] "같이 있고 싶어" 박민영, ♥송강에 동거 제안('기상청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에서 동거를 제안했다.지난 27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진하경과 이시우는 모텔에서 마주친 후 서로에 대해 서운한 감정이 생겼다.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며 "넌 분명 진실을 말하고 있는데 내가 그걸 믿을 수가 없으니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널 위해서가 아니라 날 위해서"라고 말했다. 이시우는 하는 수 없이 도박에 빠진 아버지 때문에 모텔에 간 사실을 밝혔다.이시우 아버지는 그날 모텔 앞에서 진하경과 이시우의 대화를 우연히 엿들었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이시우 아버지는 진하경을 만나 "시우와 보통 사이는 아닌 것 같다. 시우와 모텔도 같이 다니는 사이인 거 내가 다 안다"며 "돈 좀 꿔달라"고 요구했다.그 시각 진하경의 어머니 배여사(김미경 분)가 어지럼증으로 쓰러져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 진태경(정운선 분)이 급히 연락했지만, 진하경은 단순히 엄마가 자신과 화해하려고 하는 거짓말이라고 생각했다. 이시우는 휴대폰을 두고 나간 진하경을 대신해 진태경의 전화를 받았고, 기상청으로 돌아오는 진하경에게 "어머니가 응급실로 가고 계신다"며 소식을 전했다. 진하경은 일에 대한 책임감으로 나중에 가겠다고 했다. 엄동한(이성욱 분)은 "지금은 딸의 책임을 해라"며 진하경을 병원으로 보냈다.이시우는 아버지를 찾아가 "이게 진짜 마지막"이라며 1000만 원이 든 봉투를 건넸다. 이시우 아버지는 "여자 끗발이 무섭다"며 진

  • 박민영♥송강, 이상기류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이상기류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 ('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 사이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 지난 방송에서는 모텔에서 서로 다른 이유로 맞닥트린 진하경(박민영)과 이시우(송강)의 엔딩이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변화무쌍한 날씨 만큼이나 종 잡을 수 없는 이들의 이야기에,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도 폭발했다. 27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두 사람의 스틸컷을 보아하니 이 이상기류는 한동안 계속 될 듯하다. 브런치 카페에서 서로를 마주보는 하경과 시우의 차갑게 얼어 붙은 분위기가 마치 꽃샘추위를 연상케 하기 때문. 하경은 상처 받은 눈으로 시우를 바라보고 있고, 그 눈빛에 담긴 이상기류를 읽은 시우는 그 어느 때보다 간절해 보인다.선공개 영상에는 냉랭한 대화가 담겨 있다. 아무렇지 않은 척 메뉴를 고르는 시우에게 하경은 "우리 다시 생각해보자"라며 시간을 갖자고 말한다. 머리로는 시우가 그럴 사람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지만, 가슴으로는 이를 받아드릴 수 없는 하경. 이미 배신을 겪어 봤기에 더욱 움츠러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안타깝다. 마른하늘에 날벼락을 맞은 시우는 "저랑 정말 아무 상관도 없는 여자"라며 간절하게 붙잡아보지만, 단호한 하경은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버린다. 어렵게 다시 시작한 사내연애였는데, 다시 총괄 과장과 특보 사이로 돌아가고 마는 것인지, 하슈커플을 응원하고 있는 시청자들도 덩달아 애가 탄다. 무엇보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건 한밤중에 시우가 모텔을 방문한 이유다. 하경에게 통보를 받고 아픈 표정을 하고 있는 그에게는 어떠한 사

  • [종합] 박민영, 이성욱과 모텔 行…♥송강과 마주쳤다 '충격' ('기상청 사람들')

    [종합] 박민영, 이성욱과 모텔 行…♥송강과 마주쳤다 '충격'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이 절대 마주쳐서는 안 되는 모텔 앞에서 맞닥뜨렸다. 정반대의 두 사람이 부딪혀 만들어낸 이상기후에 시청률은 전국 6.1%, 수도권 7.3%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5회에서는 차가운 공기가 갑자기 더운 공기를 만났을 때, 불안정해진 대기로 인해 생기는 이상기후가 그려졌다. 이 자연법칙은 극과 극으로 다른 하경과 시우에게도 적용됐다. 시우에게 걸려온 전화 한 통, 그는 수신자를 확인하곤 얼굴이 일그러졌고, 그만큼 심상치 않은 통화가 이어졌다. 이를 본 하경은 그게 어떤 시그널인지 읽어내려 했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저 “전에 좀 알던 사람”이었다.찜찜한 마음을 뒤로 하고 출근한 기상청에서도 하경과 시우는 부딪혔다. 밤 사이 의정부에 많은 양의 비가 쏟아진 원인을 두고 의견이 갈린 것. 여기에 실황 감시가 관건인 국지성 호우에 지난 10년간의 관련 이슈를 분석해달라는 하경의 지시에는 시우가 “10년치를 전부 다 볼 필요가 있을까요”라며 토를 달았다. 서로의 전연인 한기준(윤박 분)과 채유진(유라 분)까지 가세했다. 하경은 아침부터 시우에게 걸려오는 유진의 전화가 신경 쓰였다. 시우가 아내의 구남친인걸 알고 한 방 먹이려고 갔다가 되레 당한 기준은 하경에게 이를 하소연 했고, 두 사람이 따로 만났다는 사실은 시우에게도 거슬렸다. 이에 둘 사이에 애매한 기류가 흘렀지만, 그런 건 딱 질색하는 시우 답게 직구로 궁금했던 것을 물었고, 상황은 한층 누그러졌다.하지만 근본적 불안은 해소하지 못한 이들의 대기는 결국 불

  • 박민영X송강, 심상치 않은 분위기…주저앉았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X송강, 심상치 않은 분위기…주저앉았다 ('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이 속한 기상청 총괄 2팀의 분위기가 심상치가 않다.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은 날씨를 예보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기상청의 세계로 인도하고 있다. 치열한 분석과 열띤 토의를 바탕으로 내려진 통보문이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단 4회만의 이야기로 여실히 보여줬다. 그런데 26일, 총괄 2팀에 매서운 비바람이 불어닥친다.지난 방송을 통해 기상 예보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보다 정확한 예보를 하기 위해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날씨 실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토의하지만 1%의 작은 변수로도 뒤바뀔 수 있는 게 바로 날씨다. 이런 변수 뿐 아니라 저마다의 의견들이 가득한 총괄 2팀을 이끌고 있는 진하경(박민영 분)이 얼마나 막중한 책임과 부담을 짊어지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그런데 26일, 총괄 2팀의 모두를 패닉에 빠트리는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심상치 않은 기류가 감도는 총괄 2팀의 스틸이 공개된 것. 진하경과 이시우(송강 분)를 포함한 팀원들의 심각한 표정은 무언가 예기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암시한다. 이에 호랑이 같이 엄한 얼굴을 하고 있는 하경은 누군가를 문책하고 있는 듯하고, 초단기 예보관 김수진(채서은 분)은 눈물까지 흘리고 있다. 무겁게 가라앉은 분위기는 5회 예고 영상에서도 드러난다. "방금 전에 서울에 강수 에코 뜬 게 좀 이상하다"는 수진의 급박한 말과 함께 서울에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고, 그로 인해 누전이 일어난 장면이 교

  •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이미 사귀는 사이였다 '사내연애' 시작 [종합]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이미 사귀는 사이였다 '사내연애' 시작 [종합]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과 송강이 묘한 기류를 시작했다.2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4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기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시우는 진하경에게 사귀자고 고백했고, 진하경은 "사내연애를 또 하라고? 난 못 해"라고 단칼에 거절했다. 이시우는 "나한테 흔들렸잖아"라고 말했고 진하경은 "들켜서 미안하다. 사과할게"라며 뒤돌아섰다.진하경은 기상청 내에서 이시우를 불편하게 생각했고, 두 사람은 업무에서 부딪히기 일쑤였다.진하경의 어머니는 결혼정보회사에 의뢰했고, 업체 직원은 "8등급이다"라고 말해 어머니와 언니를 놀라게 했다. 어머니는 "어딜 봐서 8등급이라는 거냐"라고 반문했고 직원은 "인적도 중요하지만 부모나 형제의 정보가 등급에 많이 반영된다"라고 말했다.기상청 초단기 예보 김수진(채서은 분)은 진하경에게 "시우 특보 여자친구 누굴까. 딱 봐도 사내연애다. 시우 특보 너무 미워하지 마라. 한창 자라나는 새싹인데"라고 전했다.한기준(윤박 분)은 지난 10년 간 자기 옆에 있어 준 진하경의 빈자리를 크게 느꼈다. 채유진(유라 분)은 진하경을 만나 안개 사고 관련 인터뷰를 요청했고 "우리나라는 왜 안개 특보를 안 하냐"라고 물었고 진하경은 "초국지적 현상이라 실효 수준이 떨어진다"라고 답했다.다음 날, 채유진이 쓴 인터뷰 기사에는 기상청이 안개 예보를 내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비판 내용이 담겨 있었다.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의 상사는 "당신 진짜 이 기사 나가는 줄 몰랐냐. 집안 관리를 어떻게 하는 거냐&q

  • 윤박, 송강♥유라 사진 발견…파국 맞이하나 ('기상청 사람들')

    윤박, 송강♥유라 사진 발견…파국 맞이하나 ('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윤박이 송강과 유라의 사진을 발견했다.20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4회에는 한기준(윤박 분)과 채유진(유라 분)의 갈등이 그려졌다.채유진은 진하경(박민영 분)을 만나 안개 사고 관련 인터뷰를 요청했고 "우리나라는 왜 안개 특보를 안 하냐"라고 물었고 진하경은 "초국지적 현상이라 실효 수준이 떨어진다"라고 답했다.한기준은 채유진의 책을 들춰보던 중 과거 사진이 끼워져있는 것을 발견했고, 그 속에는 이시우(송강 분)와 채유진의 연애 시절 사진이 담겨 있어 표정을 굳게 했다. 앞서 한기준은 기상청에서 만난 이시우를 보며 "저 사람 우리 결혼식에 왔던 사람 같은데?"라고 말했고 채유진은 "전혀 아니야"라며 거짓말을 한 바 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박민영♥송강, 사내연애 시작? 한밤중 한 집서 포착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사내연애 시작? 한밤중 한 집서 포착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이 한밤중에 한 집에서 포착됐다. 두 번째 사내연애를 알리는 시그널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든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3회는 분당 최고 시청률 8.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썸은 안 탑니다”라고 선언한 이시우(송강 분)가 환절기처럼 애매한 태도를 보이는 진하경(박민영 분)에게 “좋으면 사귀는 거고 아니면 마는 거예요”라며 확실한 답을 요구한 것. 과연 하경의 마음은 어느 쪽을 향했는지, 그 답변을 들을 수 있는 4회 방송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두 사람은 투샷은 본방송을 기다리고 있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높인다. 야심한 밤, 하경의 집에 함께 있는 시우는 늦은 시간까지 함께 자료를 들여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이 이미지에선 시우에 대한 하경의 마음을 미리 엿볼 수 있다. 고단함에 잠든 시우의 얼굴을 몰래 담아내고 있는 하경의 두 눈엔 하트가 그려져 있기 때문. 이는 “사귈래요”라던 전날 밤의 고백에 대한 대답을 대변하고 있는 것인지 기대를 더한다.이에 제작진은 “시우를 바라보는 하경의 눈빛이 달라졌다”며 “이는 다시는 사내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굳게 마음먹은 하경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인지, 두 사람 사이 애매했던 환절기가 지나 또 다른 계절의 꽃이 피게 될지, 그 답을 알게 될 4회 방송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은 4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박민영, 송강과 하룻밤 후 지각…회의까지 미뤄져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과 하룻밤 후 지각…회의까지 미뤄져 ('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과의 하룻밤 이후 허둥댔다.19일 밤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 3회에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가 하룻밤을 같이 보낸 뒤의 모습이 그려졌다.오명주(윤사봉 분)는 이시우에게 "혹시 외박했어? 어제 입은 옷 그대로인데"라고 물었다. 이시우는 당황하며 대충 둘러댔다.진하경은 결국 지각을 했고 회의 시간을 넘겨 도착했다. 진하경은 황급히 사무실로 들어와 회의를 시작했다. 이시우는 정신없는 진하경에게 서류를 정리해주고 휴지를 주는 등 뒤에서 조용히 챙겼다.이어 진하경은 "죄송하다. 아직 상황 분석이 안 돼서. 엄선임이 나 대신 맡아달라"라며 엄동한(이성욱 분)에게 부탁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 윤박X유라 "우리 관계, 순탄치 않은 잔혹사" ('기상청 사람들')

    윤박X유라 "우리 관계, 순탄치 않은 잔혹사" ('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환승 커플로 화제의 중심에 선 윤박·유라의 JTALK 영상이 19일 본방송을 앞두고 공개됐다.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극본 선영 연출 차영훈, 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사내 연애 잔혹사에 마라맛까지 더한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윤박 분)과 문민일보 기상전문 기자 채유진(유라 분). 전 연인과의 권태와 환승 연애를 리얼하게 그려내며 적잖은 충격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방송 전에는 밝힐 수 없었던 여러 이야기들을 인터뷰 영상을 통해 공개했다.먼저, 한기준을 "남들에게 보여지는 것을 상당히 중요시 생각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한 윤박. 아이러니컬하게도 진하경(박민영)과의 10년 사내 연애사를 잔혹사로 바꿔버리며 방송 이후 뜨거운 감자가 됐다. 겨우 7% 밖에 안 되는 지분으로 ‘반반’ 나누자는 그의 뻔뻔한 망언은 안방극장을 끓어오르게 만들기 충분했다. 남들 앞에서 돋보이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기자 앞에서 브리핑 하는 장면에서 윤박은 "더 멋있어 보이려는 척 했다"고. 그의 의도대로 이는 '찌질'한 본캐와 대비되며 '쇼윈도' 같은 캐릭터를 한껏 살렸다. 여기에는 차영훈 감독의 도움도 있었다. 평소 "너를 통제하고 있는 것 같다. 조금 풀어도 될 것 같다"고 관철한 차영훈 감독은 윤박이 통제에서 벗어나 자유로워질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줬다고 한다. 유라는 채유진을 "20대에 성공하고 싶은 욕구가 강한데 마음대로 되지 않아서 굉장히 고군분투하고 속상해하기도 하며 성장을 보여주는 친구"라고 설명했다. 처음으로 해본 기자 역할이지만 낯설지는 않았다. 아

  • 박민영, JTBC 시청률 잔혹사 끊을까…'기상청 사람들' 상승세에도 웃지 못 하는 이유 [TEN스타필드]

    박민영, JTBC 시청률 잔혹사 끊을까…'기상청 사람들' 상승세에도 웃지 못 하는 이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 경쟁작 없는 '기상청 사람들', 올림픽 끝나고도 웃을 수 있을까 JTBC 새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시청률 부진에 빠진 JTBC 드라마에 한 줄기 빛 같은 존재로 떠오르고 있다. 전작 '설강화'의 부진에도 방송 첫주부터 쾌조의 스타트를 알린 것. 그러나 안심하기는 이르다. 올림픽 특수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물. '동백꽃 필 무렵'의 차영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무엇보다 '기상청 사람들'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그럴까', '그녀의 사생활' 등을 통해 '로코퀸'으로 거듭난 박민영이 주연을 맡았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했다. 전작 '알고있지만'에서 연기력 논란을 겪은 바 있는 송강이 주연을 맡았기 때문. 박민영과 송강의 조합이 비주얼과 피지컬인 면에서는 훌륭하지만, 연기적인 케미를 장담할 수 없는 리스크가 존재했다. 여기에 전작 '설강화'가 2~3%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쓸쓸하게 종영했기에 후속작으로 오는 '기상청 사람들'에게 높은 시청률을 기대하기는 힘든 게 현실이었다.  그러나 베일을 벗은 '기상청 사람들'은 첫 주부터 박민영의 파혼부터 송강과의 원나잇까지 그야말로 휘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