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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민영, 뚜렷 이목구비→긴 생머리…'퍼플 공주님' 자태 [TEN★]

    박민영, 뚜렷 이목구비→긴 생머리…'퍼플 공주님' 자태 [TEN★]

    배우 박민영이 근황을 전했다.박민영은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광고 촬영 현장에서 보라색 원피스를 착용한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박민영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긴 생머리 러블리한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한편, 박민영은 JTBC 토·일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 연애 잔혹사 편'에 최근 출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TEN인터뷰] '욕 많이 먹은' 유라 "나도 죄책감 느껴, 너무 자극적이었죠"

    [TEN인터뷰] '욕 많이 먹은' 유라 "나도 죄책감 느껴, 너무 자극적이었죠"

    "유진이는 유진이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비혼주의 남자친구와 결혼할 수 없기에 그 순간 찾아온 안정적인 남자와 결혼을 한 거죠. 최대한 유진이를 이해하려고 했지만, 저도 하면서 죄책감을 느꼈습니다"배우 유라가 동거 중인 남자친구를 두고 다른 남자와 바람을 피운 캐릭터를 어떻게 이해하려고 노력했는지 묻자 이렇게 답했다.지난달 31일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종영을 맞아 유라와 화상 인터뷰로 만났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극 중 유라는 문민 일보 기상 전문 기자 채유진 역을 맡아 열연했다.'기상청 사람들' 첫 회에서 채유진은 이시우(송강 분)을 두고 진하경(박민영 분)과 결혼을 앞둔 한기준(윤박 분)과 바람을 피워 충격을 안겼다. 이에 유라는 "1, 2회가 굉장히 자극적이었다. 나는 분노를 유발하는 캐릭터로 보여야 했고, 그래야 이 드라마가 재밌어질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출연을 결정한 이유도 초반 '마라 맛' 전개 때문이라고. "빠른 전개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대사 내용이나 대본 자체가 너무 재밌었다"는 유라는 "최대한 유진이를 밉지 않아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 말은 밉지만 밉지 않게 표현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 털어놨다.가장 기억에 남는 댓글이나 반응을 묻자 유라는 "욕이 제일 많았던 것 같다"라고 웃었다. 그는 "욕하는 게 나한테는 좋은 거니까. 이때까지 한 얄미운 캐릭터 중 가장 많이 욕을 먹었다. 욕을 듣는데 기분이 좋은 건 처음이었다. 성공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만족해했다

  • '기상청 사람들' 윤박 "한기준의 지질 점수? 10만점에 7점" [인터뷰①]

    '기상청 사람들' 윤박 "한기준의 지질 점수? 10만점에 7점" [인터뷰①]

    배우 윤박이 캐릭터의 지질 점수를 매겼다. 지난달 30일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종영을 맞아 화상 인터뷰를 통해 배우 윤박과 만났다. '기상청 사람들'은 열대야보다 뜨겁고 국지성 호우보다 종잡을 수 없는 기상청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그린 직장 로맨스. 극 중 윤박은 기상청 대변인실 통보관 한기준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윤박은 "방송 언제 시작하지 했는데 어느덧 종영이라니, 느낌이 이상하다. 6개월 동안 열심히 촬영했고, 감사했던 시간들이었다. 시청자들도 많이 좋아해줘서 오랜만에 행복했던 두 달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기준은 결혼을 한 달 앞두고 채유진(유라 분)와 바람을 피워 파혼 당하고도 뻔뻔함을 장착하고, 채유진과 결혼 후에는 전 연인이었던 진하경 집에 찾아가고 스토킹 하는 등 역대급 '지질남'의 모습을 보여줬다. 윤박도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는 캐릭터가 너무 별로라고 생각했다고. 그는 "캐스팅 제의를 거절할 마음으로 감독님을 만나러 갔는데, 감독님께서 한기준과 내가 만나면 나쁜 모습이 상쇄될 것 같다고 하더라. 나한테도 그게 도전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캐릭터를 표현했음에도 좋게 봐준다면 자신감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았다. 만약 사랑받지 못하는 캐릭터가 됐다면 엄청 후회하고 속상했을 것 같은데, 좋게 봐주셔서 도전거리를 완수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한기준을 연기하는 게 쉽지만은 않았다. 무엇보다 캐릭터를 이해하는 게 가장 큰 숙제였다. 윤박은 "대본 받았을 때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 가서 힘이 들었다. 주변에서  한기준 같이 행동하

  • [종합] 송강, ♥박민영 향한 여전한 마음→와락 포옹…'父 폐암' 알았다('기상청사람들')

    [종합] 송강, ♥박민영 향한 여전한 마음→와락 포옹…'父 폐암' 알았다('기상청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송강이 박민영을 향한 여전한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때이른 한파로 한바탕 소란이 일은 기상청의 모습이 그려졌다.배여사(김미경 분)는 진하경(박민영 분)을 집에 찾아갔다가 이시우(송강 분)을 만나게 됐다. 이것저것 묻는 배여사에게 이시우는 "7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공사장에서 막일 하다가 다치셔서 지금 쉬고 계신다"고 답했다. 이후 배여사는 진하경에게 이시우와 헤어지길 잘했다고 했다.진하경은 이명한(전배수 분)이 아프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명한이 병원에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진하경과 이시우가 헤어졌다는 사실을 모르는 이명한은 진하경에게 종종 전화를 걸어 진하경을 곤란하게 했다. 진하경은 이명한에게 "사실 우리 헤어졌다"고 고백했지만 '아들에게 말하지 말아달라'는 이명한의 부탁은 지켰다.진하경은 이시우에게 "후회할 일 생길 수도 있다"며 넌지시 아버지의 안부를 물어보는 걸 권했다. 하지만 이시우는 발끈하며 "절대 후회 안 한다"고 말했다.기상청에서 다른 팀들은 때이른 한파가 곧 물러갈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진하경팀은 더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진하경은 이시우의 "예보를 뒤집어야 할 수도 있다"는 쪽에 힘을 실었고, 한파가 며칠 더 이어질 것이라고 앞선 예보와 다른 자료를 배포했다.이시우는 탕비실에서 마주친 진하경에게 "아버지 얘기만 나오면 어린아이처럼 굴게 된다"며 사과했다. 진하경이 "괜찮다"고 하자 이시우는 "왜 자꾸 괜찮다고, 나를 이해한다고 하냐. 이러다가 내가 다시

  • 박민영♥송강, 이별 후 사내에서 다시 '와락' 포옹…재결합 시그널?('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이별 후 사내에서 다시 '와락' 포옹…재결합 시그널?('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에서 이별을 받아들인 박민영과 송강은, 아직도 서로를 뜨겁게 사랑하고 있는 듯하다. 서로를 끌어안은 스틸컷이 공개되며, 재결합 시그널일지에 대한 기대도 심어진다.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에서 뜨겁게 사랑하고 더 뜨겁게 아파하다 헤어짐을 선택한 '하슈커플'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 하지만 그 감정은 식지 않았다.사랑하지만 이별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서로 너무 달랐기 때문이었다. 찬 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만남이 비를 뿌리는 것처럼 하경과 시우의 만남도 그러했다. 결정적으로 시우의 아버지 이명한(전배수 분)은 맑은 하늘에 여우비처럼 찾아와 둘의 행복을 무너뜨릴 것이 분명했다.그렇게 헤어진 하경과 시우는 총괄과 특보, 그리고 단순 직장 동료 그 이상의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고 있는 중이다. 그리고 2일, 하슈커플의 재결합을 응원하고 있는 모두가 바라던 대로 그 감정이 폭발하고 만다. 공개된 스틸컷 속 하경과 시우가 애절함을 한껏 머금은 포옹을 나누고 있는 것. 감정을 주체할 수 없는 듯 하경을 한 품에 꼭 안고 있는 시우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설렘으로 물들인다.15회 선공개 영상을 함께 보면 그 설렘은 배가 된다. 다사다난했던 기상청에서의 하루를 뒤로 하고 탕비실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있는 하경. 이곳에 들어온 이유도 깜빡하고 생각에 골몰해 있자, 뒤이어 따라 들어온 시우가 커피를 대신 내려준다. 자신이 데이터를 더 보고 있을 테니 먼저 퇴근하라는, 대놓고 하경을 챙기고 있는 시우를 보니 그 마음이 더 안타깝지만, 씰룩이는 광대를 멈출 수 없다.시

  • 박민영, 핏대 세운 선배에 촌철살인…작정한 얼굴('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핏대 세운 선배에 촌철살인…작정한 얼굴('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총괄팀 과장의 카리스마를 또 한번 폭발시킨다.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의 진하경(박민영 분)은 기상청 개국 이래 최연소 과장 자리에 오르며 능력을 입증했다. 이 자리가 처음이다 보니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를 겪어내며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중이다. 오늘(2일), 든든한 리더로서 총괄2팀을 이끌 예정이다.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살 얼음판을 걷고 있는 듯한 상황실의 분위기가 담겨 있다. 핏대까지 세운 총괄1팀 과장은 하경에게 단단히 화가 나 보인다. 모두가 얼어붙을 수밖에 없는 두 과장의 갈등은 하경의 굳은 결단 때문. 그래서인지 하경 역시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그 기세를 압도, 선배 앞에서도 주눅들지 않고 해야 할 말을 속 시원히 내뱉는다. 그녀의 전매특허인 호랑이 같은 카리스마를 또 한번 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이 심어진다.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15회 예고영상 속 상황은 여간 심각한 게 아닌 듯 하다. 완연한 가을날에 때이른 한파에 회의에 들어간 기상청. 열띤 토의를 이어가던 중, 특보담당 이시우(송강 분)가 "예보를 뒤집어야 할 수도 있다"는 청천벽력 예측을 꺼내 놓는다. 뒤집는다는 것도 쉽지 않은데, 그 예보가 틀리기까지 한다면 상상하고 싶지도 않은 상황들이 뒤따를 것이란 사실은 불 보듯 뻔하다. 이럴 때일수록 하경은 흔들리지 않고 결단을 내려야 한다.제작진은 "하경이 과장의 진면모를 보여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아기과장에서 어른 과장으로 거듭나고 있는 진하경의 성장을 응원하며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또한 "15회 방송에서는 총괄2

  • 박민영, 화사→미소… 오늘도 열일하는 '꽃사슴 미모' [TEN★]

    박민영, 화사→미소… 오늘도 열일하는 '꽃사슴 미모' [TEN★]

    배우 박민영이 화사한 미모를 과시했다.1일 박민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오늘은 무슨 촬영일까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에 손을 받치고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며 셀카를 찍고 있는 박민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편, 박민영은 JTBC 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 출연 중이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기상청 사람들' 정운선, ♥문태유에 '직진 키스+고백'…"나도 좋아해요"

    '기상청 사람들' 정운선, ♥문태유에 '직진 키스+고백'…"나도 좋아해요"

    막힘없는 쾌속 직진이다. '기상청 사람들' 정운선이 환한 햇살 같은 매력으로 극을 꽉 채웠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에서 진태경(정운선 분)은 신석호(문태유 분)와의 본격 로맨스 시작을 알렸다.진태경은 신작 동화를 매개로 신석호와 연락을 주고받으며 서로 호감을 지속하는 듯했다. 진태경은 신석호와 저녁 약속으로 만났지만 평소와 다르게 가라앉은 모습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신석호는 진태경을 만난 이후, 기상청이 1순위였던 자신의 우선순위가 진태경으로 바뀌어 두 사람의 관계를 지속하는 데에 혼란을 느낀다는 속 사정을 털어놨다. 신석호의 말을 경청하던 진태경은 1초의 망설임도 없이 키스와 함께 "나도 좋아해요"라는 직진 고백으로 마음을 간질거리는 달달한 분위기를 이끌었다.정운선이 그려내는 로맨스는 쾌속으로 질주했다. 신석호를 향한 눈빛에는 그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채운 마음을 느낄 수 있게 했고, 밝고 청량한 톤에 확신에 찬 어조를 더한 진태경 표 고백은 기분 좋은 직진으로 보는 이들에게 설렘을 전파했다. 특히, 정운선은 진태경을 밝은 에너지로 채우며 햇살 매력을 발산했다. 당당하고 솔직한 면을 씩씩하고 해사하게 완성한 것. 정운선 표 진태경의 직진 로맨스가 시청자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고 있다.정운선이 출연하는 '기상청 사람들'은 매주 토, 일 밤 10시 30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박민영♥송강, 이별 후 들켜버린 사내연애…'기상청 사람들' 시청률 7.1%

    박민영♥송강, 이별 후 들켜버린 사내연애…'기상청 사람들' 시청률 7.1%

    '기상청 사람들' 직장 선후배로 돌아간 박민영과 송강의 사내연애가 발각됐다. 분위기를 순식간에 반전시킨 상상초월 엔딩에 시청률(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은 전국 7.1%, 수도권 8.2%를 기록했다. 지난 26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13회에서는 태풍 북상으로 비상에 걸린 기상청 사람들의 이야기가 태풍만큼이나 속도감 있게 전개됐다. 이시우(송강 분)가 진하경(박민영 분)에게 이별을 고하면서 연애 전선에 제동이 걸렸지만, 하슈커플이 그 아픔을 달랠 새도 없이 태풍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진하경은 고봉찬(권해효 분) 국장의 지시에 제주도 태풍 센터로 향했고, 퇴원한 이시우도 합류했다. 치열한 토의 끝에 이들이 예상한 태풍 '시나리오 1,2,3'은 다음과 같았다. 첫째, 남해안에서 시작해 한반도를 관통, 전국적으로 피해를 미치는 경우, 둘째, 동쪽으로 꺾여 남부지방에만 타격을 주는 경우, 그리고 마지막은 태풍의 경로가 기습적으로 전향, 남해안 일부와 부산에 조금 영향을 주는 경우였다.첫 태풍이 한반도를 강타해 발생한 인명, 재산 피해가 막심했던 만큼, 뒤따라오는 두 번째 태풍 예보가 빗나가는 일은 절대 없어야 했다. 그런데 태풍이 동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보였고, 더 정확한 데이터 예측을 위해 진하경과 이시우는 비 바람이 몰아치는 제주도 바다로 나갔다. 두 사람은 중심을 잡기 힘들만큼 요동치는 배 안에서, 총괄2팀은 온갖 자료들이 즐비해 있는 상황실에서 치열한 사투를 벌이며 태풍에 대비했다. 데이터 분석 결과, 진하경이 주장한 2번 시나리오가 들어맞았다. 그런데

  • "우리, 헤어져요" 박민영♥송강, 사랑하지만 이별…감정의 줄타기ing ('기상청사람들')

    "우리, 헤어져요" 박민영♥송강, 사랑하지만 이별…감정의 줄타기ing ('기상청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이 총괄과 특보, 그리고 “당신 남자”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한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지난 방송에서 이시우(송강)는 진하경(박민영)을 너무 사랑하지만, 아버지 이명한(전배수)이라는 벽에 부딪혀 “우리, 헤어져요”라는 가슴 아픈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그 아픔을 달랠 사이도 없이 빠르게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기상청은 오늘(26일)도 바쁘게 돌아간다. 그 안에서도 서로를 신경 쓰는 하경과 시우의 이야기는 13회 방송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공개된 스틸컷에는 ‘하슈커플’이 총괄과 특보, 그리고 연인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 담겨 있다. 매섭게 올라오는 태풍의 경로를 더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바다로 나간 두 사람. 세찬 비바람을 뚫고 존데를 띄우기 위해 총괄 과장 하경과 특보 시우가 고군분투 하고 있다. 험상 궂은 날씨에 긴장을 늦추지 않고 일에 몰두하는 모습이 프로페셔널 그 자체다. 그런 와중에도 신경은 서로에게 쏠려 있다는 점은 매우 흥미롭다. 거센 비바람으로 인해 배가 흔들리자, 중심을 잃을 뻔한 하경을 시우가 재빠르게 잡는다. 하경을 계속 지켜보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터. 비록 이별을 결심했지만, 하경을 바라보는 시우의 눈빛에서는 차마 눌러 담지 못한 감정이 넘쳐 흐른다. 애틋한 건 하경도 마찬가지. 아직도 서로를 사랑하는 감정의 줄타기는 안타까움과 동시에 일말의 기대를 갖게 한다.  제작진은 “시우의 이별 통보로 애매한 사이가 된 ‘하슈커플’은 총괄과 특보,

  • [종합] "우리 헤어져요" 송강, 제주 찾아온 ♥박민영에 이별 통보('기상청 사람들')

    [종합] "우리 헤어져요" 송강, 제주 찾아온 ♥박민영에 이별 통보('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송강이 박민영에게 이별을 고했다.지난 20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제주도에 내려간 이시우(송강 분), 진하경(박민영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이시우는 제주도 태풍센터에 파견 근무를 나갔다. 업무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관측 센터 현장에 동행했고, 때마침 본청에서 태풍의 움직임을 파악하라고 내려온 지시에 성산 지역 일기를 확인해보러 갔다. 이시우와 우연히 만난 채유진(유라 분)과 그의 가족들도 근처에 있었다. 이시우가 태풍 관측을 위해 기구를 설치하던 중 관측기구가 폭발했고 눈을 다쳤다. 이시우는 병원에 실려갔고, 채유진이 보호자로 따라왔다.본청에도 이시우가 부상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진하경은 이시우 아버지 이명한(전배수 분), 한기준(윤박 분)과 함께 제주로 내려갔다.진하경은 붕대로 눈을 감은 이시우를 보고 눈물을 쏟았다. 이시우는 "괜찮다"며 진하경을 끌어안았다. 곧이어 이시우 아버지가 병실로 들어왔다. 이시우는 목소리로 아버지가 제주도에 따라 내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제발 여기서 나가라"고 소리쳤다. 이시우 아버지는 아들이 다쳤는데도 보상금만 운운했다. 이시우는 "내가 다쳤다고 걱정할 사람도 아니고 일부러 찾아올 사람도 아니다"며 "그런 아버지다. 여기까지 데려올 필요도 없는 사람"이라며 분노했다.채유진은 진하경에게 "걱정되면 혼자 오지 그랬냐. 시우 오빠 아버지 거머리 같은 분이다. 지긋지긋한데 떼어낼 수도 없고, 잘라버리고 싶지만 잘라지지도 않는다. 보통 사람에게 당연한 일이 시우 오빠한테 끔찍한 일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시우 아버지는 보상금

  • 박민영, 제주도 보낸 ♥송강 사고 소식에 오열…'기상청 사람들' 시청률 7.2%

    박민영, 제주도 보낸 ♥송강 사고 소식에 오열…'기상청 사람들' 시청률 7.2%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송강의 사고 소식에 오열, 안방극장에 폭풍 눈물을 몰고 왔다. 시청률은 전국 7.2%(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8.5%를 기록했다.지난 19일 방영된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11회에서는 제주도로 파견된 이시우(송강 분)가 폭발 사고로 부상을 입는 충격 전개가 이어졌다. 두 번째 사내연애에 겁이 나,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했던 진하경(박민영 분)은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쏟았고, 그 절절함은 시청자의 마음도 울렸다.이시우는 제주도 파견이 공적 결정이라는 진하경에게 별다른 내색을 하지 않았지만, 속은 뒤숭숭했다. 준비할 시간도 없이 당장 내일 내려가라는 고봉찬(권해효 분) 국장을 말리는 하경의 애매한 태도는 그 혼란을 가중시켰다. 그래서 결국 "왜 자꾸 이랬다 저랬다 사람 헷갈리게 해요"라고 예민하게 반응했다. 마음의 온도 1도 차이에 사소한 말 한 마디, 작은 표정 하나에도 예민하고 취약해졌다.그동안 마음에 담아뒀던 서운함도 털어놓았다. 일과 연애 사이에 분명하게 선을 긋고 싶은 진하경의 뜻을 존중하지만, 한기준(윤박 분)과의 실패한 과거를 '우리' 연애에 들이밀지 말라는 것. 이 연애만 비밀인 것도, 자신을 애 취급을 하는 것도 이시우의 눈엔 사사건건 한기준과의 비교로 보였다. 연애 온도가 100도인 그는 어느 정도 선을 지키는 뜨뜻미지근한 적당한 관계엔 자신이 없었다. 자라온 환경 때문에 결혼은 할 수 없지만 진하경과 뜨거운 사랑은 하고 싶은 그는 자신과 계속 갈 수 있을지 제주도에 내려가 있는 동안 잘 생각해보라고 했다.진하경은 한기준에게서도 "공과 사 구분한다고 할 때마다 너 진짜 되게 권위적

  • 송강 응급실 行, 두 눈에 붕대 감겨…실명 위기? ('기상청 사람들')

    송강 응급실 行, 두 눈에 붕대 감겨…실명 위기? ('기상청 사람들')

    부상을 당한 송강이 응급실에서 포착됐다. 19일 JTBC 토일드라마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이 공개한 스틸컷 속에는 평온했던 기상청 본청 총괄2팀에 다급한 전화 한 통이 걸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과장 진하경(박민영 분)의 표정 역시 예사롭지 않다. 놀란 듯 두 눈은 확장되고, 온 신경은 전화기 너머로 전해져 오는 음성에 쏠려 있다. 이처럼 하경의 표정을 굳게 만든 통화 내용은 11회 예고 영상에서 엿들을 수 있다. 누군가에게 사고가 발생한 것. 이어진 화면에선 그 누군가가 바로 제주도로 파견 간 이시우(송강 분) 특보라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긴다.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도 시우의 응급실행을 담고 있다. 소중한 얼굴을 다친 듯 눈에 붕대를 감고 있는 모습이다. 태풍 시즌을 맞아 파견된 시우가 제주도 태풍 센터가 아닌 응급실에 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곁에서 “이시우요. 기상청 직원입니다”라고 신원을 알려주고 있는 의문의 여성은 누구인지 궁금증이 폭발한다. 제작진 측은 “오늘(19일)도 ‘기상청 사람들’만의 날씨처럼 종잡을 수 없는 전매특허 전개가 이어진다”며 “거대한 태풍이 하슈 커플을 비롯한 기상청의 사람들을 향해 북상하고 있다. 시우의 사고는 정체전선을 맞은 하경과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몰고 올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기상청 사람들’ 11회는 1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박민영, ♥송강 따라 비혼주의 선언…윤박♥유라, 별거 시작('기상청 사람들')

    [종합] 박민영, ♥송강 따라 비혼주의 선언…윤박♥유라, 별거 시작('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이 비혼주의를 선언했다.지난 13일 방송된 JTBC '기상청 사람들'에서는 진하경(박민영 분)과 이시우(송강 분), 한기준(윤박 분)과 채유진(유라 분)이 서로 다른 결혼관으로 갈등이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진하경은 채유진에게 이시우와 헤어진 이유에 대해 물었다. 채유진은 이시우가 비혼주의라고 밝혔다. 진하경은 이시우에게 비혼주의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물었고, 이시우는 "그냥 나와 안 맞는 거 같다"고 답했다. 이어 "사랑한다고 꼭 결혼을 해야 하나 싶고. 가족으로 얽매이는 것도 부담스럽다. 내 짐을 사랑하는 사람한테 지우고 싶지 않다"고 털어놨다. 진하경은 "너한테 가족은 짐이라는 거구나"라고 말했다. 이시우는 "봐서 알지 않나. 전 결혼 같은 건 하지 않기로 결심했다. 실망했냐"고 물었다. 진하경은 "결혼이 배제된 연애를 생각해본 적 없다"고 했다. 이시우는 "그렇다고 가볍거나 진심이 아닌 건 아니다"고 말했다. 진하경은 "이 연애의 끝은 뭐가 있을까. 결혼이 아니라면 뭐가 있을까"라고 중얼댔다.진하경은 한기준에게 "결혼이라는 거 해보니까 어떠냐"고 물었다. 한기준은 "우리 둘만 좋으면 오케이일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생각해야할 게 두 배가 아닌 열 배 가까이 늘어난 기분"이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함께 살면 서로의 단점도 잘 알게 되니까. 그걸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우 역시 채유진에게 "비혼주의라는 말을 들었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물었다. 채유진은 "더이상 함께할 미래는 없겠구나 싶었다. 그렇게 조금씩 마

  • 박민영♥송강, 몰래 사귀기 힘드네…'비밀 연애 빨간불'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송강, 몰래 사귀기 힘드네…'비밀 연애 빨간불' ('기상청 사람들')

    ‘기상청 사람들’ 박민영, 송강이 몰래 주고 받는 러브 시그널을 지켜보는 사람이 한 명 더 생겨났다. 비밀 사내연애에 적신호가 켜졌다.  JTBC '기상청 사람들: 사내연애 잔혹사 편'(이하 ‘기상청 사람들’) 진하경(박민영)♥이시우(송강)는 총괄2팀 사람들 몰래 러브 시그널을 주고 받으며 비밀 연애의 짜릿함을 선사하고 있다. 그런데 꼬리가 너무 길었던 것일까. 이들의 연애를 누군가 흥미롭게 주시하고 있다. 본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는 여느 때와 다름 없이 기상청 내에서 둘만의 신호를 주고 받고 있는 하경과 시우의 알콩달콩한 모습이 담겼다. 일 하다 눈이 마주치는 그 찰나의 순간, 서로에게 보내는 달콤한 미소는 비밀 사내연애의 묘미. 하경과 시우 또한 그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 그러다가 총괄2팀 사람들에게 걸릴 뻔한 장면들은 비밀 연애만이 주는 스릴감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번엔 아주 제대로 걸린 듯 하다. 총괄2팀 초단기 예보관 김수진(채서은)이 하경과 시우의 러브 시그널을 정통으로 목격한 것. 지난 방송에서도 수진은 둘 사이에 심상치 않은 기류를 포착하며 재미를 더했다. 두 사람 사이 주고 받는 자판 소리는 끊이지 않았고, 하경은 왠지 모르게 한기준(윤박)과 있는 시우를 걱정하는 듯 했다. 그런데 이렇게 꿀이 뚝뚝 떨어지는 순간을 바로 앞에서 본 수진의 얼굴에 흥미로운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하경과 시우의 비밀 사내연애는 기상청 사람들이 알게 되는 순간 끝이 난다. 기준과 공개연애를 하다 파혼 당한 하경은 두 번 다시 사내연애 잔혹사를 겪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기준에 이어 수진까지, 둘 사이의 심상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