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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양 이어 이적 나미 노을 M&N 일제히 컴백… 음원차트 소용돌이 예상

    태양 이어 이적 나미 노을 M&N 일제히 컴백… 음원차트 소용돌이 예상

    태양 이적 M&N 나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지난주 컴백한 빅뱅의 태양이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이적, 나미,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유닛 M&N, 노을이 이번주에 신곡을 공개해 한바탕 음원차트 전쟁이 예상된다. 태양은 지난 8일 자정에 공개된 정규 2집 첫 싱글 '링가링가'를 올레, 네이버, 벅스, 소리바다, 엠넷 등 7개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 1위에 올리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이와 함께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등 아시아 5개국 아...

  • 루 리드 타계, 그 없었다면 팝은 지루한 기득권 세력의 영구집권이었을 것

    루 리드 타계, 그 없었다면 팝은 지루한 기득권 세력의 영구집권이었을 것

    미국의 전설적인 뮤지션 루 리드가 향년 71세로 세상을 떠나 전 세계 음악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롤링스톤 등 미국 주요 언론은 루 리드가 27일(현지시간) 세상을 떠났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젊은 시절 폭음과 마약 복용 등으로 건강을 해친 리드는 올해 초 간 이식 수술을 받았다. 건강이 악화되면서 지난 4월 예정됐던 5개의 캘리포니아 콘서트도 모두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 리드는 팝 음악에 있어 언더그라운드의 하위문화를 수면 위로 끌어올...

  • 추모기획, 주찬권은 한국 록을 지켜온 파수꾼이었다

    추모기획, 주찬권은 한국 록을 지켜온 파수꾼이었다

    주찬권(58)이 20일 아쉽게 세상을 떠났다. 그는 40여 년 간 한국 록을 지켜온 파수꾼이었다. 많은 이들은 그를 들국화의 드러머로 기억하겠지만, 그것은 주찬권 음악인생 일부에 불과하다. 열다섯 살에 형들과 처음 무대에 오른 주찬권은 1974년 뉴스 보이스, 1978년 믿음소망사랑, 1983년 신중현과 세 나그네 등을 거쳤다. 1988년 솔로 1집에서 전곡을 직접 작사·작곡하고 기타를 직접 연주한 그는 꾸준히 솔로활동을 하며 솔로 6집 '지...

  • 고 김현식 유재하 명맥 이으려 후배들 모여

    고 김현식 유재하 명맥 이으려 후배들 모여

    오는 11월 1일 기일을 맞는 김현식과 유재하의 명맥을 잇기 위해 동료 후배 뮤지션들이 모인다. 권인하, 신촌블루스, 강인원, 자전거 탄 풍경, 김동환, 정경화 등 동료 가수들은 내달 1일과 2일 이틀간 부산 KBS홀에서 추모공연 '2013 리멤버 김현식'을 연다. 불꽃같은 음악인생을 살았던 김현식은 1990년 지병인 간경화로 눈을 감았다. 김현식과 음악을 함께 했던 동료 가수들은 김현식추모위원회, 공연 기획사 케이피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이번...

  • 신승훈 새앨범 미리 들어보니…신승훈스러움과 새로움의 공존

    신승훈 새앨범 미리 들어보니…신승훈스러움과 새로움의 공존

    ‘신승훈표’의 변주. 가수 신승훈이 4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Great Wave'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신승훈은 15일 신사동 월드팝스에서 기자들과 함께 새 앨범 감상회를 가졌다. 이번 앨범은 'Radio Wave'(2008), 'Love O'clock'(2009)에 이은 미니앨범 3부작의 마지막 순서를 장식하는 앨범이다. 신승훈은 “3부작을 만든 지난 6년은 나에겐 음악적 실험을 행한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 ...

  • 볼프강 무스필·래리 그레나디어, 첫 듀오 공연 한국에서 열려

    볼프강 무스필·래리 그레나디어, 첫 듀오 공연 한국에서 열려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인 볼프강 무스피엘과 래리 그레나디어가 듀오로 내한공연을 갖는다. 둘은 이달 25일 오디오가이 스튜디오, 26일 올림푸스홀에서 차례로 공연을 갖는다. 기타리스트 볼프강 무스필과 베이시스트 래리 그레나디어는 현재 미국 재즈계에서 최고의 연주자들로 손꼽힌다. 볼프강 무스필은 팻 메시니의 후임으로 게리 버튼 밴드에서 연주했으며 1990년대 뉴욕에서 가장 주목받은 재즈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다. 래리 그레나디어는 브...

  • 드린지 오 80일간의 일본투어기, 투어의 마지막 : 카나자와 츠루가 시모노세키 코쿠라 후쿠오카 쿠마모토(마지막회)

    드린지 오 80일간의 일본투어기, 투어의 마지막 : 카나자와 츠루가 시모노세키 코쿠라 후쿠오카 쿠마모토(마지막회)

    코쿠라에서의 첫 공연이었던 메가헤르츠에서 코쿠라 시모노세키에서 보통열차로 3 정거장만 가면 바로 코쿠라다. 기본요금으로 약 15분 정도 걸린다. 그런데 시모노세키보다 조금 더 넓고, 건물도 웅장하다. 혼슈의 끝인 시모노세키와 큐슈의 끝인 코쿠라지만, 역시 이동거리 때문인지 시모노세키의 뮤지션들과 그냥 한동네 친구처럼 지내는 느낌이었다. 7월 처음으로 코쿠라에서 공연을 가졌었는데, 코쿠라의 메가헤르츠(Megahertz)에서는 공연과 함께 헌책...

  • 노브레인, 전설적인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과 계약하기로…미국 진출 가시화

    노브레인, 전설적인 제작자 시모어 스타인과 계약하기로…미국 진출 가시화

    미국 텍사스 오스틴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에서 공연 중인 노브레인 한국 펑크록의 대표적인 밴드 노브레인이 미국 워너뮤직그룹 부사장인 시모어 스타인의 지휘 아래 미국 진출에 나선다. 시모어 스타인은 11일 합정동 GS자이갤러리에서 열린 음악박람회 '뮤콘'의 컨퍼런스에서 “내년 1월에 노브레인의 앨범을 미국에서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노브레인은 본격적인 미국 진출을 앞두게 됐다. 한 관계자는 “노브레인이 워너뮤직그룹 산하에 있는 사...

  • 드린지 오 80일간의 일본투어기, 투어의 마지막 : 카나자와 츠루가 시모노세키 코쿠라 후쿠오카 쿠마모토(part5)

    드린지 오 80일간의 일본투어기, 투어의 마지막 : 카나자와 츠루가 시모노세키 코쿠라 후쿠오카 쿠마모토(part5)

    모키리야 공연. 생전 관객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풍경을 처음 보았다 이제 일본 투어의 마지막 글을 앞두고 있다. 사실 시간 순으로 쓰거나, 도시의 이동 루트를 따라서 글을 쓰는 것이 기록하는 입장에서는 편하겠지만, 뭐랄까 두서없이 다녀온 투어인 만큼 후기도 두서없이 쓰고 싶었다. 마지막 파트는 80일 간의 투어에서 쉼터의 역할을 했던 곳들의 이야기를 풀어내볼까 한다. 홈스테잉을 제공하던 친구가 있어 머무는 곳으로 삼았었지만 투어 중반부...

  • 스매싱펌킨스 기타리스트,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추모공연 오른다…잔다리페스타 출연

    스매싱펌킨스 기타리스트,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추모공연 오른다…잔다리페스타 출연

    코어매거진(위), 스매싱펌킨스(아래, 제프 슈뢰더는 맨 우측) 미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스매싱 펌킨스의 기타리스트 제프 슈뢰더가 한국 밴드 코어매거진과 함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 추모 공연에 선다. 제프 슈뢰더는 오는 11일 홍대 KT&G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잔다리 페스타'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열리는 '달빛요정 스테이지'에서 코어매거진과 함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제프 슈뢰더는 최근 스매싱 펌킨스의 월드투어를 마치고 한국에 체류 중이다. 코...

  • 드린지 오 80일간의 일본투어기, 고생의 결실 : 도쿄, 마츠모토 그리고 나가노(part4)

    드린지 오 80일간의 일본투어기, 고생의 결실 : 도쿄, 마츠모토 그리고 나가노(part4)

    Give Me Little More에서 공연할 때의 포스터. 저 사진 4년 전 사진이라 나도 나인 줄 몰랐다 마츠모토 1집의 ‘Pyne’(그리고 히든트랙 ‘Pine’)의 배경이 바로 마츠모토(松本)다. 첫 일본 공연지가 바로 마츠모토였고, 지금도 마츠모토의 대부분의 곳이 머릿속에 다 그려져 있을 정도로 좋아하기도 하고, 마치 살던 동네 같은 느낌이기도 했다. 어쩌면 지금 일본 투어의 모든 시작은 바...

  • '컴백' 블락비, 시련 딛고 훨훨 날아 '베리 굿' 외쳐요

    '컴백' 블락비, 시련 딛고 훨훨 날아 '베리 굿' 외쳐요

    그룹 블락비가 1년여의 공백을 뚫고 컴백했다. 지난달 23일 '빛이 되어줘'를 선공개하면서 컴백을 예고했던 블락비는 2일 세 번째 미니앨범 '베리 굿(Very Good)’의 전곡을 공개했다. 1년이라는 시간이 무색할 정도로 블락비는 그들만의 색깔을 다시 한 번 확실히 드러냈다. 블락비는 3일 서울시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베리 굿'의 파워풀한 모습과 '빛이 되어줘'의 부드러운 모습을 모두 선보이며 컴백의 포문을 열...

  • 드린지 오 80일간의 일본투어기, 고생의 결실 : 도쿄, 마츠모토 그리고 나가노(part3)

    드린지 오 80일간의 일본투어기, 고생의 결실 : 도쿄, 마츠모토 그리고 나가노(part3)

    셉티마에서의 연주 5월부터 7월간 투어의 중반이었던 6월은 지옥과 천국을 다녀오는 기분이었다. 도쿄에서는 일정을 다 채우지도 않았는데 진심으로 서울로 돌아가고 싶을 만큼 마음이 약해지기도 했다. 아마 공항이 가지고 있는 그 어떤 분위기와 힘이 있었나 보다. 무엇보다 도시를 이동하면서 처음 만나는 공연장의 스텝들과 뮤지션들과 알아가는 것이 조금씩 버거워지고 있었다. 낯을 가리는 성격도 있었지만 일본어가 유창하지 않은 탓도 있었다. 그런데… 그마...

  • '솔로 컴백' 송지은, 시크릿 송지은과 솔로 송지은의 차이점은?

    '솔로 컴백' 송지은, 시크릿 송지은과 솔로 송지은의 차이점은?

    송지은 시크릿 송지은과 솔로 송지은은 확실히 다르다. 시크릿에서 송지은은 소녀 같은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였다면, 솔로 송지은은 한층 더 성숙해진 여성미와 음악이 돋보인다. 3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송지은의 싱글 '희망고문' 쇼케이스에서 송지은은 화려한 나무 장식이 휘감긴 스탠딩 마이크를 앞에 두고 '희망고문'을 부르며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송지은은 “내 목소리만으로 무대를 채우는 것이 목표다. 저번 솔로는 피처링의 ...

  • FT아일랜드, "데뷔 6주년, 비로소 우리의 음악을 담았어요"

    FT아일랜드, "데뷔 6주년, 비로소 우리의 음악을 담았어요"

    “우리들의 음악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데뷔 6주년을 맞은 FT아일랜드는 훌쩍 자라 있었다. 2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홀에서 FT아일랜드는 콘서트에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홍기는 “이번 앨범과 콘서트는 정말 의미가 크다. 신경도 많이 썼고, 뭔가를 선물하고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을 담았다”며 콘서트를 앞둔 소감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FT아일랜드는 1년 만에 국내에 컴백하며 미니앨범 '땡스 투(THANKS TO)'를 발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