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나의 완벽한 비서’가 선 긋는 CEO 한지민과 선 넘는 비서 이준혁의 스릴 넘치는 비밀 연애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다. 그 배경은 바로 사내 로맨스의 성지, 엘리베이터다.SBS 새 금토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연출 함준호·김재홍, 극본 지은, 제작 스튜디오S·이오콘텐츠그룹)는 일'만' 잘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한지민)과, 일'도' 완벽한 비서 은호(이준혁)의 밀착 케어 로맨스다. 영상과 이미지가 차례로 공개될 때마다 밀착 케어 로맨스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는 가운데, 대표와 비서 사이에서 마음의 거리를 밀착시켜 스릴만점 비밀 사내 연애를 즐기는 사이로 변화한 지윤과 은호의 티저 영상 2종이 공개됐다.먼저, 3차 티저 영상은 ‘피플즈’ 대표 지윤의 비서로 첫 출근한 은호의 “좋은 아침입니다”라는 밝은 인사로 문을 연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라는 처음의 마음을 지키며, 밤낮으로 대표 케어를 완벽하게 해내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를 알아주는 듯 지윤 또한 “앞으로 잘해봅시다”라며 악수를 청한다. 그렇게 대표와 비서로 합을 맞추게 된 두 사람 사이에는 어쩐지 묘한 기류가 형성되기 시작한다. 은호에게 선을 긋던 지윤은 그가 자꾸만 신경 쓰이고, 제 몸 하나 돌보지 못하는 지윤을 신경 쓰는 은호는 선을 마구 넘어온다. 같은 직장에서 대표와 비서로 만나 서로를 한껏 의식하는 상황은 간질이는 설렘을 터뜨린다.이어 공개된 출근 티저 영상은 좁은 엘리베이터 안에 함께 탄 ‘피플즈’ 직원들로 시작된다. 그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는 건 대표 지윤과 비서 은호 사이에 흐르는 냉기다. 무언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18년 전 첫사랑에 빠졌던 양호실에서 설렘 가득한 추억을 소환한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 지난 8회는 사랑을 각성한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의 진짜 연애가 시작됐다. 특히 석지원은 윤지원과 공문수(이시우 분)의 스캔들에 질투심을 보이고, 독목고 워크숍에 따라나서며 윤지원과의 시간을 쟁취하기 위한 고군분투로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극 말미 투지커플의 비밀 연애가 석경태(이병준 분)에게 발각될 위기에 놓이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높였다. 이 가운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측은 20일(금), 투지커플의 첫사랑을 소환시키는 ‘양호실 데칼코마니’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양호실은 18년 전 석지원이 철천지원수 윤지원에게 첫사랑의 설렘을 처음 느꼈던 장소. 다친 윤지원의 무릎을 치료해 줬던 과거와 달리 이번에는 윤지원이 남자 친구 석지원의 손등을 치료해 주며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절로 떠올리게 한다. 특히 석지원이 다친 상처에 사랑하는 여자 친구 윤지원의 존재가 약이라는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석지원은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콕 찌르며 애정을 표현하고, 윤지원에게 엄살을 부리며 하찮은 귀여움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 석지원을 바
배우 이시언이 3년 만에 신혼집을 떠나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갔다.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시언's쿨'에는 '굿바이 신혼집.. 헬로우 공동명의 새집!! 한혜진, 덱스랑 이사하고 취중진담 토크(태계일주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초반 이시언은 "제가 사실 상도동을 떠나 이사를 가게 됐다"고 알렸다. 이시언의 아내 서지승은 "첫 신혼집에서 나오는데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에 "그냥 묘하다. 신혼집이기도 한데 막 공사할 때 구경 가고 그랬다"라고 설렜던 과거를 떠올렸다. 제작진이 멀리 이사 가는지 물었고 이시언은 "여기에서 3분 거리다. 동작구는 절대 떠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시언은"실감이 안 난다"며 "이번 집은 와이프와 공동 명의로 했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이시언은 새로 이사간 집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과 방송인 덱스를 초대해 이삿짐 정리를 도와달라고 했다. 덱스와 한혜진은 나란히 앉아서 이시언의 피규어를 정리했고, 이시언은 "둘이 연애는 금지다"라고 당부해 폭소케 했다.서지승은 이사하기 직전 이시언에 대해 "얼마 전에 거실 탁자를 팔아서 바닥에서 음식을 먹고 있다"며 "오빠가 씻는 줄 알고 거실에 나왔는데 바닥에 앉아서 컵라면을 먹고 있더라. 알고 보니 술 마시고 컵라면을 먹으면서 바닥을 막 쓸고 너무 귀엽게 울고 있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지어질 때부터 지켜봤던 신혼집을 떠나 이사가는 것이기에 아쉬움이 컸다고. 한편, 이시언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 당시 서울 동작구 상도동 아
유연석이 채수빈의 보호자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내일 20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7회에서는 조난 사고 이후 재회한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의 애틋한 마음이 폭발한다.앞선 방송에서 사언은 협박범 406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았지만 희주의 진짜 속마음이 진심, 관심, 애정이었다는 것을 이해하며 애정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대변인실 야유회 등산 도중 희주가 절벽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고 사언은 필사적으로 아내를 찾아 헤맸다. 희주가 쏜 조명탄을 쫓는 사언의 엔딩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다음 회를 손꼽아 기다려지게 했다.그 가운데 7회 본방송 날을 하루 앞둔 오늘(19일), 다친 희주의 곁을 지키고 있는 사언의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희주를 향한 걱정에 잠 못 이룬 사언의 얼굴에서 그의 마음이 오롯이 전달돼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다.이날 사언은 남편으로서 희주의 보호자 역할을 자처하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한다. 움직이기 불편한 희주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번쩍 들어 올려 침대로 눕히고, 머리를 말려주는 등 스틸 속 담긴 두 사람의 밀착 스킨십이 설렘을 안긴다.한편 희주는 사언이 자신의 짐까지 챙겨와 병원 생활을 하려 하자 어리둥절해한다. 그녀는 자신이 406인 것을 사언이 눈치챈 건 아닌지 헷갈리는데. 평소와 다른 그의 행동을 어색해하는 희주와 달리 사언은 한쪽 눈썹을 올린 채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아내를 바라보고 있다. 406이 아내 희주라는 사실을 알게 된 사언이 과연 어
배우 현빈과 박훈이 벌써 세번째 만났다. 두 사람은 이번 작품을 포함해 '알함브라의 궁전', '공조2'까지 총 세 작품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액션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의 현빈, 통역을 담당해 온 독립군 김상현 역의 조우진, 안중근에게 필요한 무기를 수급해 주는 독립군 공부인 역의 전여빈, 일본군 육군소좌 모리 다쓰오 역의 박훈, 독립군 최재형 역의 유재명, 독립군 이창섭 역의 이동욱, 그리고 우민호 감독이 함했다.이날 현빈은 "세 작품을 했는데, (박훈 씨가) 늘 그때마다 날 쫓아다니는 역으로 나온다. 그중에서도 이번이 가장 집요하게 쫓아다닌 상황이 아닌가 싶다. 박훈 배우와 현장에서 만나면 너무 즐겁고 좋고, 편하다"라고 표현했다.이에 박훈은 "어떤 분들은 내가 현빈의 남자라고 하더라. 그렇진 않다"라고 말해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현빈 씨와 처음 작업할 때부터 지금까지, 이 작품을 하고 나서 통화를 정말 많이 했다. 우리 둘이 하는 마지막 작품으로 생각하고 하자, 라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그만큼 현빈 씨는 안중근이라는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무게감에 고통받고 있었고, 난 외국어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고백했다.또한 "(현빈은) 의지할 수 있는 친구이고, 나이를 떠나 너무 좋은 동료다. 영화를 보고 나서는, 안중근 역을 저렇게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고 덧붙였다.'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
배우 현빈이 안중근 역할을 여러 차례 고사했다고 고백했다.1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의 현빈, 통역을 담당해 온 독립군 김상현 역의 조우진, 안중근에게 필요한 무기를 수급해 주는 독립군 공부인 역의 전여빈, 일본군 육군소좌 모리 다쓰오 역의 박훈, 독립군 최재형 역의 유재명, 독립군 이창섭 역의 이동욱, 그리고 우민호 감독이 함했다.이날 현빈은 "처음 감독님께 제안을 받았을 때는 거절했다. 안중근이라는 인물이 가지는 상징성이 있고 내가 감히 감당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계속 감독님의 러브콜이 있었다. 시나리오를 다시 보면서 문득 이렇게 좋은 인물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가 몇 명이나 될까 싶기도 하더라. 굉장히 큰 기회고 영광이라고 생각하게 됐다. 제안을 감사하게 받았다"고 밝혔다.300억 대작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 현빈,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그리고 이동욱 등이 출연했고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의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4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유연석이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에서 팬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인생 남주로 등극했다.지난 13일(금), 14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기획 권성창/ 연출 박상우, 위득규/ 극본 김지운/ 제작 본팩토리, 바람픽쳐스) 5, 6회에서는 소통이 단절된 채 살아온 쇼윈도 부부 백사언(유연석 분)과 홍희주(채수빈 분)가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깨달으며 가까워졌다. 그동안 누구보다 냉철하고 감정보다는 이성이 먼저였던 사언이 희주에게 한없이 흔들리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희친자(희주에게 미친 자)’이라는 키워드까지 생산하고 있는 백사언의 츤데레 모멘트를 짚어봤다.# 희주가 말하지 않아도 무심히 챙겨주는 사언 어느 날, 아내를 납치했다는 협박 전화를 받게 된 사언은 납치범(박재윤 분)을 향해 “시체가 나오거든 그때 연락해”라며 차갑게 반응했다. 하지만 내심 아내를 걱정하며 집으로 돌아간 그는 아무 일도 없는 듯 저녁을 차리는 희주를 보고 안도했다.개인 사무실 테러 이후 사언은 협박범과 희주의 관계를 의심했지만, 무심한 듯 아내를 챙겨주기 시작했다. 결혼 후 지금까지 희주와 각방을 쓰던 사언은 의도적으로 아내의 침대에 누워 “납치됐던 날 있었던 일은 나쁜 꿈 꿨다고 생각해. 그때 들었던 말들 다 잊어”라며 상처받은 그녀의 마음을 위로했다. 희주가 잠들 때까지 기다려주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더했다.# 아내의 안전을 최우선 생각하는 사언 “직업의식이 없네. 손으로 밥벌이하는 사람이”사언은 406이 보낸 아내의 은밀한 사진이 진짜인지 확인하기 위해 그녀를 강하게 몰아세웠
오늘(18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방송인 이하정이 '한가인 닮은 꼴(?)' 일상을 공개한다.이하정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날씬한 모습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올해 '6kg 감량'에 성공한 그녀는 실제 49.9kg인 체중 인증샷까지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MC 현영이 "어려진 느낌이 난다. 다른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다이어트 성공을 부러워하기도 했다. 그러자 이하정은 "한 번도 외모 이야기를 하지 않던 남편이 어느 날 '얼굴에 살이 좀 붙은 것 같다'고 하더라. 그날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면서 "대학생 때 몸무게로 회복했다. 예전 생각도 나면서 남편 만나기 전 설렘이 올라와서 좋다"며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한편, 오늘 방송에서 이하정은 아침부터 한강 공원 주차장으로 향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차에서의 '60분 타임 어택(?)'이 시작되자, 패널 이성미가 이하정에게 주어진 60분의 정체를 물었다. 이하정은 "아침에 아들을 데려다주고, 딸 유담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준다. 그 후 유담이를 다시 데리러 가기 전 60분"이라고 설명했다. 개인 시간이 생기자 이하정은 휴대전화 화면 속 '페이스 요가' 영상을 직접 따라 해보는가 하면, 아이들의 숙제 검사를 직접 한 뒤 조수석으로 옮겨 타 김밥으로 식사를 해결하기도 했다.이 모습을 보고 현영은 "하정 씨 따라쟁이다. 지난 방송에 내가 폼롤러 하는 것 따라 해서 웃음을 주지 않았냐"면서 "얼마 전 배우 한가인 씨 유튜브에서 '차 속 라이딩 일상'이 화제였는데, 혹시 그걸 따라 한 건 아닌지?" 날카롭게(?) 질문하자 이를 들은 이하정은
<싱글즈>가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JTBC 주말드라마 '옥씨부인전’의 주역 추영우의 고민 상담소 영상을 공개했다. 추영우는 <싱글즈> 화보를 통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며 나른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 바 있다.영상 속 추영우는 <싱글즈>가 사전에 준비한 고민에 답변하며 근황을 전했다. 첫 번째로 크리스마스에 고백을 할지 말지 고민하는 사연자에게 “서로 어느 정도 호감이 있는 상태니까 크리스마스 이전에 조금 더 용기를 내서 고백을 하고 같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게 어떨까”라며 승부사적 면모를 보였다.고백 멘트를 추천해달라는 <싱글즈> PD의 요청에 “나 너… 좋아하는 것 같아”라며 여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다음으로 추영우는 남사친, 여사친 논쟁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내놓았다. “남녀 사이에 친구는 없다고 생각한다. 친구가 있더라도 애인이 있는 사이면 안 만나는 게 맞다. 팁을 주자면 서로 간의 기준을 정해서 만나는 걸 정하면 될 것 같다”라며 논쟁을 종결시켰다. ‘오빠 같은 남자친구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질문에 추영우는 “일단 내가 좋은 거 아니냐. 일단 나랑 비슷한 사람을 찾아서 나처럼 만들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싱글즈> PD가 자주 출몰하는 곳이 있는지 묻자 추영우는 “요즘은 진짜 집돌이라서 PT 숍 일주일에 두 번씩 간다. 거기 앞에 계시면 되겠다”라며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최근 여자친구와 헤어져 이별 극복 방법을 묻는 사연자에게 답했다. 추영우는 “한 번에 싹 잊는 방법은 없다. 좀 아파해라. 나만의 방법을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이윤진이 딸 소을 양의 핑크빛 근황을 공개했다.이윤진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젤 겨운(귀여운) 커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유했다.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범수, 이윤진의 딸 소을 양이 외국인 남자친구와 함께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딸과 남차진구는 서로 어깨에 기대며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딸의 연애를 응원하는 엄마 이윤진의 모습이 훈훈함이 자아냈다. 한편 이윤진은 배우 이범수와 2010년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뒀지만, 지난 3월 파경을 맞았다. 딸은 이윤진과 함께 발리에서, 아들은 이범수와 함께 서울에서 살고 있다. 그는 TV조선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 일상을 전하기도 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배우 엄지원과 안재욱이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에 캐스팅을 확정 짓고 주말 안방극장 점령에 나선다.오는 2025년 2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독수리 술도가’의 개성 만점 오형제와 결혼한 지 열흘 만에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드라마다. ‘순정복서’, ‘드라마 스페셜-희수’, ‘도둑잠’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보여준 최상열 감독과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등 탄탄한 집필력을 인정받은 구현숙 작가가 뭉쳐 기대감이 한껏 치솟는다.‘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주연 배우로 합류한 엄지원은 극 중 골드미스에서 미망인이 되어버린, 시완우체국 창구 계장 마광숙 역으로 분한다. 그는 명랑, 쾌활하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돌직구를 날리는 성격의 인물이다. 마흔다섯이 될 때까지 골드미스였던 광숙은 ‘독수리 술도가’ 대표 오장수를 만나 결혼에 골인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 장수가 불의의 사고를 당해 과부가 된다. 이후 그는 술도가를 인수하면서 시동생 넷을 떠안은 가장으로 변신한다. 엄지원은 굴곡진 사연을 지닌 마광숙 역할로 안방극장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엄지원은 드라마 ‘잔혹한 인턴’, ‘작은 아씨들’, ‘산후조리원’ ‘봄이 오나 봄’ 등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견고히 구축해 온 것은 물론, 영화 ‘방법 : 재차의’, ‘기묘한 가족’
바로 오늘, 16일(월) 저녁 8시 방영되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7화에서는 박소현과 테일러 김윤구의 첫 애프터와 함께, 지난 주 방영 후 폭풍 화제를 불러온 주병진과 화가 최지인의 애프터 데이트 이야기가 이어진다. 김윤구, 채민호와의 데이트 후, 첫 애프터를 갖는 박소현. 첫 애프터 상대는 바로 김윤구였다. 김윤구는 자신이 운영하는 샵에서 애프터 만남을 제안하는데, 잘 먹는 사람이 좋다는 박소현에게 어필하기 위해 자신이 제일 많이 먹을 수 있는 햄버거로 점심 식사 자리를 마련하는 등, ‘박소현 맞춤’ 불꽃 플러팅 데이트 코스를 준비한다. 박소현을 향해 거침없이 직진하는 김윤구는 “제 생각은 나셨나요?”라고 질문을 하고 박소현은 “안 난 적이 없었어요”라고 대답해 달달한 기운을 물씬 풍긴다. 한편, 박소현에게 두 번째 만남 때 나이를 가르쳐 주겠다는 의문을 남겼던 김윤구이기에 박소현은 김윤구의 말 한마디에 온 신경을 기울이며 나이를 유추한다. 박소현은 점차 이야기를 나누며 같은 세월을 공유했다는 안도감을 느끼지만, 이내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6화에서 첫 애프터 상대 최지인이 준비한 점심 도시락을 맛보며 “천상의 점심”이라는 극찬을 한 주병진의 화기애애한 애프터 데이터가 계속된다. 하늘공원에서 다음 장소로 이동하는 동안에 주병진은 처음 만났을 때보다 한결 편안해진 분위기에 자연스러운 배려로 최지인을 웃게 한다. 몽글몽글한 분위기 속 연인들의 필수 코스인 타로점을 보러 간다. 어떤 타로를 보면 좋을지 묻는 주병진에게 타로 마스터가 “보통 커플로 오
'1박 2일' 멤버들이 겨울 입수와 함께 짜릿한 여행을 마무리했다.지난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상주시로 여행을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8.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이하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준이 머리까지 제대로 입수하며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키고, 입수에 동참한 주종현 PD는 안경을 분실했다 가까스로 되찾는 해프닝을 겪는 장면은 최고 시청률 11.9%까지 치솟았다.'소원권'을 걸고 종일 치열한 경쟁을 펼친 후 베이스캠프에 모인 '1박 2일' 팀은 두 손을 모은 채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운명의 소원권 추첨을 지켜봤다. 그 결과 가장 적은 소원공을 획득했던 조세호와 딘딘이 소원권의 주인공으로 당첨됐고, 낮은 확률을 뚫고 행운을 거머쥔 두 사람은 서로를 얼싸안으며 기쁨을 만끽했다.소원권을 획득한 조세호와 딘딘은 각각 팀을 나눠 3:3 팀전으로 저녁식사 복불복을 진행했다. 팀원 선정 결과 '1박 2일 시즌4' 원년 멤버 팀(김종민·문세윤·딘딘)과 뉴페이스 팀(조세호·이준·유선호)의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첫 번째 대결 '허수아비 물 배달'에서는 금세 감을 잡은 이준과 유선호의 활약으로 뉴페이스 팀이 승리했다. 승리를 자신했던 원년 멤버 팀은 온몸에 물을 뒤집어쓰는 등 큰 웃음을 선사했지만, 게임에서는 패하며 허탈함을 감추지 못했다.상대팀 전원을 이기면 승리하는 싹쓸이 방식으로 진행된 두 번째 대결 '손바닥 밀치기'에서는 유선호가 먼저 2승을 거두며 뉴페이스 팀이 쉽게 승리하는 듯 했다. 하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콜롬비아에서의 생생한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리얼 로케이션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 콜롬비아 로케이션 속 촬영 비하인드를 담은 리얼 로케이션 스토리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은 낯선 땅 콜롬비아를 처음 마주한 배우들의 촬영 소감부터 현지에서의 생생한 프로덕션 과정,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 앙상블을 모두 담아내 영화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먼저 “콜롬비아에서 촬영을 한다는 얘기에 되게 설렜다”는 송중기의 말처럼, 쉽게 접할 수 없는 남미라는 색다른 공간적 배경은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다. 김종수는 “콜롬비아의 공기나 느낌들이 잘 담겼으면 좋겠다”며 현지의 생생한 모습을 담고자 했던 바람을 밝혔다. 낯선 땅의 이방인이 된 한국인들의 파란만장한 생존기를 그린 이야기에 대해 이희준은 “마약이나 총이 아니라 속옷을 밀수해서 파는 이야기라고 해서 독특하다고 느꼈다”며 신선한 소재가 주는 재미를 강조했다. 박지환은 “이야기가 되게 한국적이면서도 한국적이지 않았다”고 전해 새로운 장소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능한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한 조현철은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는데 정말 광활했다. 국희도 아마 이런 마음으로 오지 않았을까 싶었다”며 배우들이 직접 느낀 감각으로 더욱 리얼하게 그려낸 보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주지훈과 정유미가 재결합 후 더 견고해진 사랑을 폭발시키며 리와인드 로맨스를 본격화했다. 지난 15일(일) 방송된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8화 시청률은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5.9%, 최고 6.7%, 전국 가구 기준 평균 5.7%, 최고 6.3%로 케이블과 종편 내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8화는 돌고 돌아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투지원의 리와인드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지며 시청자의 마음을 쥐락펴락했다. 윤지원은 “너 볼 일 없는 거 그거 못 하겠으니까. 오래전에 네가 날 버렸어도, 또 전부 우릴 반대한대도 상관 안 해. 그러니까 네 마음만 나랑 같으면”이라는 석지원의 직진 고백에 “다시 와줘서 고마워”라며 뜨거운 포옹으로 화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사택과 석지원의 오피스텔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기는 등 석지원과 윤지원은 18년의 엇갈림을 운명의 끈으로 이어 붙인 로맨스로 한층 깊어진 애정을 키워갔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 듯 독목교에서는 “우리 담임 남친 이사장 아니고 교생이래”라며 윤지원과 공문수(이시우 분)가 커플이라는 잘못된 스캔들이 퍼졌다. 윤지원이 공문수에게 “사람 마음이란 게 아무리 애를 써도 내 맘대로 잘 안되더라고. 내가 좋아해”라며 석지원과의 연애를 고백하려던 찰나 이를 변덕수(윤서현 분)에게 들키고 만 것. 변덕수의 가벼운 입에서 시작된 윤지원과 공문수의 스캔들은 삽시간에 복사기도 알게 될 만큼 뜨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