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에 '억'소리나는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트로트 가수 임영웅, 이찬원, 영탁, 장민호는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본 수재민들의 빠른 복구를 위해 기부에 나섰다.먼저 이찬원이 트로트계 기부행렬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16일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이찬원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최근 집중호우 여파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대구 경원고가 가수 이찬원의 모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팬들의 걱정도 이어지고 있다. 이찬원은 평소 TV 프로그램에서 고향인 대구와 출신 학교를 언급하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보인 바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혀졌다.이어 임영웅은 17일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그는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이번 기부를 진행해 남다른 팬사랑을 보여줬다. 임영웅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위로를 드리고 싶다”며 “일상으로 빠르게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2021년부터 생일마다 ‘영웅시대’ 이름으로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부해왔다. 올해 6월에도 역시 2억 원을 기부했다. 그는 작년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시 등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했으며 작년 12월에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2억원을 기부했다. 임영웅이 지금까지소속사와 함께 사랑의열매에 기부한 누적성금은 총 12억원이나 된다. 영탁은 지난 18일 고향인 고향 경북의 재난구호활동 지원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을 기부했다. 영
가수 최수호가 21번째 생일을 맞아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최수호는 지난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성암아트홀에서 펼쳐진 데뷔 첫 생일 이벤트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 이번 이벤트는 최수호의 공식 팬클럽인 수방사(수호 방위 사령부) 주최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지난 1일 데뷔 후 첫 생일을 맞은 최수호를 위해 공연장과 MC 섭외부터 기획과 연출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준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벤트 1부에서는 팬들이 준비한 영상 콘서트가 펼쳐졌다. 팬들은 최수호가 출연한 각종 방송 하이라이트와 무대 영상을 함께 감상하고 담소를 나누며 오직 최수호를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하나가 돼 축제를 즐겼다. 2부에서는 행사의 주인공인 최수호가 등장해 더욱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최수호는 왕관과 목걸이, 귀걸이 등 화려한 액세서리와 요술봉 등 귀여운 공주 세트를 착용하고 팬들의 뜨거운 축하 속에 케이크의 초를 불었다. 이에 최수호는 "수방사는 제게 '비타민'이다. 몸에도 좋고 활력소가 되는 '비타민'처럼, 힘들었던 시간들이 다 잊혀지고 힘이 나게 해 준다"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최수호 부모님의 깜짝 영상 편지가 재생돼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최수호는 "늘 변함없이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아들이 되길 바란다. 생일 축하하고 사랑해"라는 부모님의 애틋한 메시지에 눈시울이 붉어졌고, 이를 바라보던 객석 또한 감동의 눈물바다가 됐다. 또한 최수호는 팬들이 사전에 작성한 질문에 답변하는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팬들의
시청자들이 보내준 열화와 같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준비한 스페셜 팬 서비스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이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무대들을 재소환하며 안방을 감동으로 물들였다.23일 '미스터트롯2'의 뒤풀이 특집으로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 스페셜 콘서트 전설의 시작'에서는 국민이 직접 뽑은 트롯의 새로운 전설, 역대 최강 TOP7(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을 비롯해 박서진, 김용필, 윤준협, 송민준 등 '미스터트롯2'를 빛낸 화제의 인물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트롯 대축제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랬다.TOP7의 '찐이야' 합동 무대로 문을 연 스페셜 콘서트는 진선미가 직접 뽑은 인생 최고의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결승전에서 마스터 군단은 물론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며 최종 진을 탄생시킨 안성훈의 '그대 내 친구여', 최단 시간 올하트를 기록하며 '활어 보이스' 박지현을 탄생시킨 '못난놈', 진해성의 소프트 보이스와 맛있는 트롯의 진수를 선보인 '비나리' 무대에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시청자가 뽑은 베스트 무대로 '미스터트롯2'를 통해 눈부신 변신을 한 나상도의 유쾌함 가득한 '콕콕콕'이 흥을 끌어올린데 이어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로 진정한 연륜의 멋을 선보인 '낭만 가객' 김용필의 당신', 구수한 국악 보이스와 탁월한 고음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최수호의 '조선의 남자', 담담한 창법과 절제된 감성으로 데스매치 레전드 무대라는 찬사를 받았던 '수묵화 보이스' 송민준의 '정녕'이 촉촉한 감성을 불러일으켰다.그리고 오직 '미스터트롯2
TV CHOSUN은 최근 성황리에 막을 내린 ‘미스터트롯2’의 공식 MD로 캘린더와 화보집을 출시한다. 수준 높은 무대로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미스터트롯2’는 오리지널 트로트 오디션의 명성에 걸맞게 매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라는 진기록을 세우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이제 경연은 마무리되었지만, 방송 중에 전했던 감동을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나누고자 캘린더 3종과 화보집을 준비했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캘린더 3종(탁상 캘린더, 벽걸이 캘린더, 포스터 캘린더)에는 ‘미스터트롯2’ 결승에 오른 TOP7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의 경연 모습과 사인, 감사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TOP7 멤버들의 생일과 ‘미스터트롯2’ 기념일 등을 기록해 공식 MD의 특별함을 더했다. 또한 캘린더는 판매 시점을 고려하여 24년 4월까지의 달력이 수록되어 있어 프로그램의 감동을 1년 동안 추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특히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발매하는 포스터 캘린더는 TOP7 개인별로 출시돼 원하는 아티스트를 선택하여 구매가 가능하다. 현재 사전 예약 중으로 캘린더 구매는 TV CHOSUN의 공식 IP 전문 쇼핑몰 ‘조선만물상’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가능하다.캘린더와 더불어 출시되는 ‘미스터트롯2’ 화보집은 TOP7 멤버들의 또 다른 모습을 담아 새로움을 더할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하는 이번 화보집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멤버들의 모습과 미처 하지 못했던 멤버들의 솔직한 인터뷰까지 담을 예정으로, 화보집‧브로마이드‧포토카드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TOP7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하
베테랑 아나운서의 대반전 노래 실력으로 큰 사랑을 받는 ‘낭만 가객’ 김용필이 ‘트롯챔피언’에 출격한다. ‘트롯챔피언’은 3월 23일(목) 오후 8시 MBC ON을 통해 ‘낭만 가객’ 김용필을 무대와 함께 박서진, 박구윤, 양지원, 홍자 등의 무대를 공개한다. 먼저 김용필이 ‘트롯챔피언’에서 특별한 무대를 꾸민다. ‘미스터트롯 2’에서 중년의 섹시미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용필이 첫 음악 방송으로 다른 프로그램이 아닌 유일한 타 채널, MBC ON ‘트롯챔피언’을 선택했다. 오디션에서 보여준 곡 중 가수 김용필만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어떤 노래를 들려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또한 김용필의 이제야 밝히는 심경 고백도 볼 수 있다. 마스터 장민호에게 야속했던 순간부터 데뷔곡 관련 스포일러까지, MC 장민호와 함께하는 특별한 인터뷰도 실시한다. 오디션 이후 첫 방송, 기존 아나운서 이미지를 탈피하고 새롭게 떠오르는 트롯 가수로 자리매김한 신인가수 김용필의 무대는 ‘트롯챔피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생방송 무대에서 신곡 ‘춘몽’을 방송 최초로 공개한 ‘장구의 신’ 박서진의 무대도 함께 한다. 박서진은 또 다른 신곡 ‘지나야’로 무대를 꾸민다. 나훈아가 작사한 곡으로 화제를 모은 ‘지나야’는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나훈아 특유의 솔직한 방식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장구의 신’ 박서진은 ‘트롯챔피언’ 무대에서 방송 최초로 장구 없이 오직 목소리로만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트롯 오디션
새로운 전설은 나오지 않았다. TV조선 '미스터트롯2'가 많은 아쉬움을 남기고 종영했다. 앞선 시즌들에 미치지 못한 시청률과 화제성, 송가인과 임영웅 같은 스타도 만들어내지 못했다. 소리 소문 없이 준결승전, 결승전까지 치렀다. 대결을 반복하며 TOP7로 추려지기까지 대중의 마음을 흔든 참가자가 없었다. 프로든 아마추어든 새 바람을 불러일으킬만한 신선한 인물이 없는 건 경연 프로그램의 치명적 단점. '미스터트롯2' 참가자들은 결코 앞선 시즌 참가자들에 비해 역량이 떨어지지 않는다. 하지만 매력적이지 않았다. 2019년 방송한 '미스트롯'의 히트와 송가인이라는 스타의 탄생 이후 많은 '트로트 경연'이 나왔다. 그 과정에서 유명, 무명 가리지 않고 다양한 참가자가 등장했고 2회 이상 출연한 가수도 많았다. '겹치기 출연'은 대중에게 신선함을 주지 못한다. 이러한 점은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가수들에게 반전 모습을 기대하기란 쉽지 않으니 편집에 재미를 주거나 대결 방식을 바꿔야하는데 그러질 못해 예상 가능한 전개가 반복됐다. 예상이 가능한 작품은 기대가 낮다. '미스터트롯2'엔 내 관심을 끌 매력적인 참가자가 없으니 마음이 가기란 쉽지 않다. 결국 트로트 경연은 트로트라는 장르를 좋아하는 고정 시청자가 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됐다. 새롭게 유입된 팬층이 없으니 시청률 대비 화제성은 낮을 수밖에 없다. '미스터트롯2'는 마지막회 24%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관심은 절반 이상으로 떨어졌다. '미스터트롯2' 결승전 실시간 투표수는 252만. 임영웅이 진(眞)이었던 '미스터
약 3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드디어 결승전 무대만이 남아있는 '미스터트롯-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새로운 트롯 히어로의 탄생을 앞두고 폭풍 기대감으로 전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지난 주 운명의 준결승전이 펼쳐진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관록의 현역 안성훈X나상도X진해성, 패기의 샛별 박지현X최수호X진욱, 놀라움의 연속인 유소년 박성온까지 비주얼, 노래, 스타성 3박자를 고루 갖춘 역대 최강 TOP7의 탄생으로, 누가 진이 돼도 이상하지 않은 빛나는 라인업을 완성했다.또, TOP7 결정전 준결승에서는 실시간 문자 투표로 마스터 총점 10위였던 진해성이 최종 4위, 1위였던 최수호가 5위로 하락하는 등 시청자들의 표심이 승부를 갈랐다. 결승전 최종 결과도 팬들의 손으로 직접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더욱이, 결승전은 온라인 응원 투표와 문자 투표의 배점을 확 높여 팬들의 지지를 받는 것이 절대적으로 중요해졌다.16일(목) 생방송으로 치러지는 결승전은 마스터 점수 1300점, 1월 5일 방송 직후부터 시작된 온라인 응원 투표 점수 7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1500점, 총 3500점 만점으로 결정된다. 최종 왕좌를 차지하기 위한 3500점 중 2200점이 시청자들에게 달려있다.'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 제작진은, "제작진과 마스터의 역할은 원석을 발견해서 시청자 앞에 선보이는 것까지였다고 생각한다. 국민이 사랑하는 새로운 스타의 탄생은 오로지 시청자들의 선택이고, 그 선택을 믿기에 마지막 경연은 시청자들의 손에 맡긴다. 앞으로 전 국민과 함께 울고 웃으며, 좋은 무대로 보답할 수 있는 진짜 가수를 직접 뽑아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들을
‘쌈닭’ 안성훈이 ‘미스터트롯2’ 최종 진(眞) 유력 후보로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지난 9일 ‘미스터트롯2’ 준결승전이 생방송된 가운데, 결승전 티켓을 획득한 TOP 7 중 ‘쌈닭’ 안성훈의 실력 발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준결승전에서 원하는 것 모두 싹 다 들어주겠다는 유쾌한 내용을 담은 댄스 트롯 ‘싹가능’으로 무대를 꾸민 안성훈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함께 화려한 댄스의 향연을 보여줬다. 댄스도, 노래도 싹 쓸어 담은 안성훈은 춤을 선보이는 동시에 고음까지 완벽 소화, 모두를 안성훈에 열광하게 만들었다.특히 안성훈은 “남자 버전 소찬휘 ‘Tears’가 될 거 같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 있다”, “안성훈에게는 이런 얘기를 하고 싶다 ‘너 하고 싶은 거 다 해’” 등 극찬을 들으며, 마스터 최고 점수 100점을 기록, 강력한 우승 후보의 진짜 활약을 몸소 입증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안성훈은 마스터 총점 1159점, 생방송 문자 투표까지 합산한 결과 29만 8288를 득표, 최종 1위를 차지하며 결승행 티켓을 당당히 거머쥐었다.이런 가운데, ‘미스터트롯1’에 이어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 안성훈은 그간 ‘미스터트롯2’에서 한층 성장한 실력으로 대중의 응원을 받아왔다. 그는 극세사 보이스로 수많은 팬들의 귀와 심장을 겨냥, 막강한 실력과 전폭적인 팬들의 지지 속에 유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앞서 박서진을 지목하며 ‘쌈닭’ 본능을 일깨웠던 안성훈은 본선 4차전 1 대 1 라이벌 매치에서 10년 절친 진해성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차지하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히 눈도장 찍었고, 5주 차 온라인 응원 투표
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 준결승전 3위에 오르며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지난 9일 밤 TV조선에서 방송된 ‘미스터트롯2’에 나상도가 출연했다.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은 결승전 진출자 TOP7을 결정짓기 위한 준결승전 ‘작곡가 신곡 미션’으로 꾸며졌다. 이날 생방송 문자투표 기호 0번으로 등장한 나상도는 뽕모르 작곡가의 ‘콕콕콕’ 곡을 받아 무대를 꾸몄다. 나상도는 “오늘 기억나는 무대는 '나상도 무대밖에 없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열심히 하겠다”며 준결승에 임하는 비장한 각오를 전하며 무대에 올랐다.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과 능청스러운 제스처를 선보인 나상도는 귀에 쏙쏙 들어오는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의 노래로 풍성한 무대를 꾸며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나상도의 무대를 본 주영훈 마스터는 “사실 가수가 좋은 곡을 만나는 게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표현한다. 그런데 정말 좋은 곡을 만난 것 같다”라며 “이제 나상도씨는 스케줄표에 적을 데가 없을 만큼 바빠질 거다”라고 극찬했다.현영은 나상도에게 “혹시 반창고가 있느냐”고 물으며 “포크에 너무 찔려서 상처가 난거 같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콕콕콕’ 무대로 최고 점수 100점, 최저 점수 91점을 받은 나상도는 이어진 결과 발표 시간에 마스터 총점 1182점, 생방송 문자투표에서 186,966표를 획득하며 최종 3위로 TOP7에 이름을 올려 결승진출을 확정했다.지난 본선 4차전에서 1위에 오르며 대역전 드라마를 쓴 나상도가 결승전 진출의 쾌거까지 이룬 가운데, 제2대 미스터트롯 진
운명의 준결승전으로 전국을 뒤흔든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목요일 밤을 다시 한 번 불태우며 명불허전, 넘사벽 인기를 입증했다.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해성, 최수호, 박성온, 진욱이 최종 TOP7에 등극하며 대망의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극세사 보이스' 안성훈은 파격적인 댄스 트롯 무대와 함께, 무려 30만 표에 가까운 표를 쓸어 담으며 화력을 과시한 끝에 문자 투표 1위에게 주어지는 800점을 획득해 준결승 1위에 오르며 기염을 토했다.9일(목)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 최정예 10인의 치열한 준결승 전투가 펼쳐졌다. 준결승전 '작곡가 신곡 미션'은 대한민국 대표 스타 작곡가들의 따끈따끈한 신곡을 참가자들이 한 곡씩 선택해서 부르는 방식으로, 마스터 점수 1200점,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 800점 총 2000점 만점으로 평가됐다.기호 1번 박성온은 강진 '막걸리 한 잔', 장민호 '회초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류선우 작곡가의 '사공'을 선곡, 기교면 기교, 가창력이면 가창력 어느 하나 흠잡을 데 없는 소름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박성온은 마스터 총점 1127점, 문자 투표 341.95점, 총 1468.95점을 기록했다.기호 2번 송도현은 김호중, 워너원, 에일리 등 많은 가수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작곡팀 M.O.T의 '꾼'을 선택, 천재적인 리듬감에 귀여운 댄스까지 더해 송도현 특유의 흥 넘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송도현은 마스터 총점 1117점, 문자 투표 203.32점, 총 1320.32점을 획득했다.기호 3번 안성훈은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등 케이팝 전문 작곡가 팀 풀블룸(full8loom)의 첫 트롯곡 '싹가능'
'미스터트롯2' 이하준이 아쉽게 13위에 그쳤지만 최선을 다한 무대로 시청자들에게 각인됐다.2일 방송된 TV 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하준은 진욱과 함께 설운도의 '보고싶다 내 사랑'을 선곡했다. 이하준은 이번에도 전매특허 퍼포먼스를 무기로 경연에 임했다. 중후한 목소리로 안정적인 가창력을 보여주는 것은 당연하고 매 경연마다 보여줬던 깔끔한 춤선이 이번에도 빛을 발하며 퍼포먼스 장인다운 무대를 선사했다. 이에 신지는 "제대로 춤바람이 난 것 같다"며 칭찬했다.앞서 이하준은 라이벌 경연에서 쟈니리의 '뜨거운 안녕'을 선곡, 섹시 퍼포먼스로 모두를 놀라게한 바 있다. 이외에도 경연에서 보여준 퍼포먼스와 가창력 모두 가능한 올라운더의 매력으로 차근차근 입지를 쌓아왔다.두 경연의 결과는 13위에 그쳤지만 이하준은 자신의 매력을 모두 쏟아내며 최선을 다해 '미스터트롯2'에 임했다. 매 경연 마스터들의 호평을 받아왔으며 시청자들에게도 꾸밈 없는 매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의 '미스터트롯2' 경연은 마무리 됐지만 이를 발판으로 새로운 앞날을 그릴 그가 기대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장구의 신' 박서진이 가슴을 울리는 정통 트로트로 돌아온다. 박서진은 3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 앨범 '춘몽'을 발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온다. 타이틀곡 '지나야'는 대한민국 레전드 '가황' 나훈아가 작사하고 '정차르트' 정경천이 작곡 및 편곡한 곡이다. 자신의 앨범 외 작업이 드문 나훈아가 이례적으로 후배 아티스트에게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는 점에서 발매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가 됐다. 지난 2020년 가수 진성이 발표한 앨범의 수록곡이기도 했던 '지나야'는 베테랑 작곡가 정경천에 의해 박서진의 스타일에 맞게 편곡돼 전혀 새로운 곡으로 재탄생했다. 여전히 가슴에 남아 있는 연인에 대한 마음을 나훈아 특유의 솔직한 방식으로 표현한 가사가 돋보이며, 이별한 후에 남아있는 그리움과 아쉬움을 그에 어울리는 담백한 사운드에 잘 풀어냈다. 평소 나훈아의 다양한 곡들에 도전하며 '대선배'에 대한 깊은 존경심을 드러내 온 박서진은 지난 2020년 '나는 트로트 가수다' 방송에서 정경천이 작곡한 나훈아의 '어매'를 불러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지나야' 역시 그의 무대를 인상깊게 본 정경천의 적극적인 추천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한다. 이 외에도 박서진의 새 앨범 '춘몽'에는 이번 앨범과 동명의 곡이자 덧없는 인생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춘몽', 살아가면서 자존심과 욕심 때문에 소중한 인연을 놓치고 후회해도 다 잊고 잘 살자는 메시지를 담은 '헛살았네', 그리고 전곡의 인스트루멘탈(반주) 트랙까지 박서진의 아름다운 음색과 에너지를 온전히 느낄 수
가수 나상도가 ‘미스터트롯2’ 준결승전에 1위로 진출했다.지난 2일 밤 TV조선에서 방송된 ‘미스터트롯2’에 나상도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4차전 1대 1 라이벌 매치 2라운드로 꾸며졌다.나상도는 황민호와 어른 vs 아이 대결로 지난 1라운드에 이은 2차전 대결을 벌였다. 둘은 정동원의 데뷔곡, ‘효도합시다’를 선곡해 무대에 오르며 재치 있고 흥겨운 무대를 꾸미며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연습 과정에서부터 나상도는 살뜰히 황민호를 챙기는 다정다감한 면모를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요즘 맘 고생이 심하시죠?”라고 제작진이 질문하자 나상도는 “이번에 민호랑 지내면서 확실히 결정했다. 나중에 딸을 낳을 거다”며 재치 있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호가 노래를 굉장히 잘하고 천재지만 아직 어리다 보니 뭐 좀 하자고 하면 사라져 있다. 아들을 키우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던 것 같다”며 어린 황민호와 무대를 준비하며 힘들었던 점에 대해 토로했다. 본 무대에서 둘은 유쾌한 상황극과 밝은 안무를 구사하는 등 훈훈한 케미를 자랑하며 마스터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붐은 ‘나상도의 배려가 빛나는 퍼포먼스였던 거 같다. 시즌1에서 장민호가 정동원을 배려하며 따듯한 이미지까지 가져갔는데 나상도에게도 그런 모습이 비친다“고 평가했다. 이홍기는 ”실력을 떠나, 배려를 하면서도 자기 역량을 너무 잘해줬다“고 호평했다.나상도는 마스터 점수 130점 중 120점을 획득하며 라이벌 매치에서 승리했다. 이어 이어진 준결승 진출 TOP10을 발표하는 시간에 관객 점수 316점
TOP10 결정전으로 안방을 불태운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전 채널을 석권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트롯 미소천사' 나상도는 1라운드의 부진을 딛고 2라운드 막판 대역전극을 펼치며 1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2일 방송된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10명의 준결승 진출자를 가려낼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의 치열한 접전이 벌어졌다. 2라운드는 라이벌 매치의 꽃 '한 곡 대결'로 하나의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게 되며, 마스터 점수 130점, 관객 점수 400점 총 530점이 걸려있다.상큼 개나리 비주얼의 송민준, 장송호는 신유의 '꽃물'로 달달함 가득한 매력 보이스를 뽐낸 결과 마스터 점수 송민준 100점 대 장송호 30점, 관객 점수 송민준 279점 대 장송호 113점을 기록했다.'트롯 부자' 나상도, 황민호는 정동원의 '효도합시다'로 훈훈 부자 케미는 물론, 밝고 귀여운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마스터 점수 나상도 120점 대 황민호 10점, 관객 점수 나상도 316점 대 황민호 79점을 받아 '어린이 징크스'를 깨고 황민호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나상도는 전체 순위 1위로 올라서며 반전 드라마를 연출했다.설운도의 '보고싶다 내 사랑'을 선곡한 진욱, 이하준은 능글미 넘치는 마성의 춤사위와 찰떡 호흡으로 행복 에너지를 발산하며, 마스터 점수 진욱 100점 대 이하준 30점, 관객 점수 진욱 243점 대 이하준 153점을 받았다.'천재 듀오' 박성온, 송도현은 안성훈의 '엄마꽃'으로 역대급 감동 무대를 완성하며 눈물 바다를 이뤘다. 치열했던 두 번째 꼬마 대첩은 마스터 점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이 '천재 듀오' 박성온, 송도현의 두 번째 '꼬마 대첩' 2라운드를 앞두고 역대급 눈물 바다를 예고했다.오늘 2일(목) 밤 방송될 TV CHOSUN '미스터트롯2-새로운 전설의 시작'에서는 준결승을 향한 마지막 관문인 본선 4차전 1대1 라이벌 매치 2라운드가 펼쳐진다. 2라운드는 라이벌 매치의 백미라 할 수 있는 '한 곡 대결'로, 하나의 곡을 두 사람이 나눠 부르게 된다.'한 곡 대결'은 상대방과 힘을 합쳐 멋진 무대를 만들되 자신을 더 돋보이게 해야 하는 대결이자 듀엣 무대이다. 지난 주 각자 준비한 노래로 맞붙었던 1대1 라이벌 대결과는 또 다른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지난 주,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던 박성온과 송도현의 리벤치 매치에서는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으로 한국인 특유의 한을 담은 혼신의 무대를 선보인 박성온이 1237점을 받아 4위에 오르며 설욕전에 성공했다. 나훈아의 '고장난 벽시계'로 모두를 기분 좋게 만드는 특별한 마력을 발산한 송도현은 1227점을 획득해 7위를 차지했다. 괴물 같은 트롯 감성을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낸 두 사람이 TOP 10 안에 들어 준결승전에 진출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이런 가운데, 2라운드에 나선 '트롯 천재' 박성온과 '꺾기 요정' 송도현은 서로를 격려하는 형제미로 훈훈함을 자아내는 한편, 마스터 군단과 관객, 현장에 함께 한 원곡자까지 울려버리는 레전드 무대로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자신들의 꿈을 위해 희생하는 부모님을 향한 마음으로 연습 때부터 눈물을 흘렸던 박성온, 송도현의 부모님께 바치는 노래 '新사모곡' 무대에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