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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父에 커밍아웃 그 후 "10년 연 끊어"→"집·외제차 선물"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父에 커밍아웃 그 후 "10년 연 끊어"→"집·외제차 선물"

    트랜스젠더 크리에이터 풍자가 커밍아웃 관련 아버지와의 일화를 전했다.18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연출 한승훈) 2회에서 풍자가 출연한다. 8강전에서 충격적인 사칭 빌런을 만난 썰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던 풍자는 준결승전에서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해보았습니다'라는 강력한 썰네임 주제를 공개한다. 그는 "트랜스젠더로서, 여자로서 첫 경험을 이야기하려 한다"며 커밍아웃 당시를 회상한다.풍자는 "아버지에게 '여자로 살고 싶다'고 얘기했다 결국 가족과 10년 동안 연을 끊었다"며 이야기를 들려줘, 혓바닥 격투기장에 눈물주의보가 발동된다. 풍자의 썰에 과몰입한 유병재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관객석 곳곳에서 눈가를 훔치는 썰 피플의 모습도 포착됐다고 전해져 더욱 풍자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한편, 풍자는 관계 회복된 아버지와의 이야기도 전한 바 있다. 풍자는 최근 수입이 크게 늘었다며 "돈 쓸 시간이 없어서 아빠한테 집과 외제차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풍자는 "너무 좋하시더라"면서도 "그런데 제 방송은 안 보신다. 되게 꼴 보기 싫어하시고 '쟤가 도대체 왜 저러나?' 하신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트랜스젠더 풍자 "커밍아웃하고 인연 끊겼다" ('세치혀')

    트랜스젠더 풍자 "커밍아웃하고 인연 끊겼다" ('세치혀')

    트랜스젠더 풍자가 아버지에게 커밍아웃 뒤 연을 끊게 된 사연을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MBC 파일럿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치열했던 혓바닥 배틀 8강전을 돌파한 혀전사 4인의 준결승전이 그려진다.준결승전 첫 라운드에 나선 풍자. 풍자와 그의 상대가 공개되자 종합격투기장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고, 유병재는 "사실상 결승전"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풍자는 상대에게 "오랜만에 봬요"라고 한마디를 건네 현장을 다시 술렁이게 만든다. 과연 풍자와 맞붙게 될 썰 고수는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앞서 8강전에서 충격적인 사칭 빌런을 만난 썰로 현장을 들썩이게 했던 풍자는 준결승전에서 '아버지에게 커밍아웃을 해보았습니다'라는 강력한 썰네임 주제를 공개한다. 그는 "트랜스젠더로서, 여자로서 첫 경험을 이야기하려 한다"며 커밍아웃 당시를 회상한다.풍자는 "아버지에게 '여자로 살고 싶다'고 얘기했다 결국 가족과 10년 동안 연을 끊었다"고 말했다. 풍자의 썰에 과몰입한 유병재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고, 관객석 곳곳에서 눈가를 훔치는 썰 피플의 모습도 포착됐다고.그런가 하면, 풍자와 준결승전에서 맞붙는 혀전사의 썰네임 또한 커밍아웃 썰 못지않게 충격적이라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썰을 듣던 마스터 배성재는 "미쳤네"라고 격하게 분노한다고 알려져 호기심을 자아낸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남들이 안 가는 길 걸어, 지금이 인생의 봄" ('한도초과')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남들이 안 가는 길 걸어, 지금이 인생의 봄" ('한도초과')

    트랜스젠더 풍자가 사랑을 받는 지금이 인생의 봄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의 댄스 도전 에피소드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안무가 겸 재즈댄서 마담빅을 찾았다. 마담빅은 '빅사이즈' 맞춤 안무를 배우고 싶다는 멤버들에게 "저도 크잖아요? 우리는 걷는 것도 싫잖아요"라며 맞춤형 댄스를 예고했다. 마담빅은 리조의 '어바웃 댐 타임(About Damn Time)'을 선곡해 사계절의 매력을 담아 멤버들의 개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안무를 짰다. 봄, 여름, 가을, 겨울 한 계절당 주인공이 되기로 한 이들. 인생의 봄이 언제였냐는 질문이 나오자 김민경은 "40살에 운동을 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그러면서 제2의 인생이 펼쳐졌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트랜스젠더인 풍자는 "나도 지금이 봄이다.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걷고 있고 격려를 받고 있다. 방송하면서 '내가 이렇게 사랑받는 사람이구나'를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마담빅은 메인 댄서를 정하면서 신기루를 가운데로 불렀다. 그는 "하고싶은 말을 한 마디씩 하자"고 제안했다. 먼저 마담빅이 신기루에게 "처음 보자마자 아름답다라고 느꼈다"고 말했다. 신기루는 이 말에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신기루가 좀처럼 눈물을 그치지 못하자 함께 울컥한 멤버들은 신기루를 다독였다. 홍윤화는 "언니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야. 언니가 옆에 있어서 너무 따뜻해"라고 말했디. 신기루와 오랜시간 함께하며 그의 활동을 봐 온 김민경은 신기루 앞에 서서 그를 한참 보다 "네가 잘되서 좋아"라고 따뜻한 말을 건네 더 큰 감

  • [종합] 트렌스젠더 풍자 "술 먹고 연락 안 되는 여친 이해 NO"…장영란도 "쉴드 불가" ('이별리콜')

    [종합] 트렌스젠더 풍자 "술 먹고 연락 안 되는 여친 이해 NO"…장영란도 "쉴드 불가" ('이별리콜')

    ‘리콜남과 리콜녀가 모두 이별 리콜에 실패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당연하지 않은 것들’이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일일 리콜플래너로는 크리에이터 풍자와 걸그룹 우주소녀의 다영이 함께했다.이날 리콜녀는 SNS 인플루언서인 X에게 이별을 리콜했다.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간 리콜녀와 그런 리콜녀에게 호감을 느낀 X는 4번째 만남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여느 커플들처럼 달달한 연애를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데이트 비용 문제와 데이트 중 휴대전화를 손에서 놓지 못하는 리콜녀의 행동 등은 두 사람의 사이를 조금씩 삐걱거리게 만들었다.  리콜녀와 X의 결정적인 이별 이유는 따로 있었다. 바로 술을 마신 후 연락이 두절되는 리콜녀의 행동 때문이었다. 회식 내내 연락 한 번 없다가 필름이 끊긴 후 아침이 되어서야 전화를 해 온 리콜녀에게 X는 차갑게 대했다고.리콜녀는 그날을 회상하며 “제가 미쳤었다”고 말하면서 바로 그날 저녁에 또 술을 마시고 필름이 끊겨 연락이 두절됐음을 고백했다. 오후 3시가 되어서야 잠에서 깬 리콜녀. 화가 난 X도 그 시간까지 리콜녀에게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았다. 거기에 사소한 오해까지 더해져 또 말다툼을 하고, 그렇게 두 사람은 헤어졌다.리콜녀의 이별 사연에 풍자는 “술을 마시는 건 좋다. 그런데 연락은 되어야 하지 않겠냐”고 답답해했다. 장영란은 “쉴드를 쳐 주고 싶어도 쳐 줄 수가 없다”고 분노했고, 양세형도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얼마나 걱정이 됐겠냐”면서 X의 편을 들었다.리콜녀는 “너무 좋은 사람을 만났는데 내 잘못

  •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13살 남자아이, 사칭하며 돈 벌어…가정 불우해 반성문 받았다" ('세치혀')

    [종합] 트랜스젠더 풍자 "13살 남자아이, 사칭하며 돈 벌어…가정 불우해 반성문 받았다" ('세치혀')

    트랜스젠더 크리에이터 풍자가 자신이 겪은 사건을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서는 풍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세치혀'는 링 위에서 펼쳐지는 썰 스포츠로 나이, 직업, 장르를 불문한 썰의 고수들이 스토리텔링 맞대결을 펼쳐 세치혀계 최강 일인자를 가린다는 설명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풍자는 "내 인생은 산전수전 공중전 매운맛"이라면서 "세치혀 하나로 톱이 된 사람이다. 누구랑 견주어도 무섭지 않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풍자는 "유튜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사람으로서 너무 감사했다. 감사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빌런들이 꼬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욕설이 담긴 문자를 받았다는 풍자. 처음엔 '바보야' 같은 귀여운 수준의 욕설이었지만 점점 인신공격을 시작하더니 풍자의 가족들을 모욕하는 문자가 전송됐다고. 수소문 끝에 범인을 잡은 풍자. 그는 "기억에 남는 건 '야 미친X아 나가 죽어'라는 문자다. 잡고 나서 욕 한 이유를 물었더니 '넌 트랜스젠더잖아. 넌 나랑 급이 달라. 나보다 급이 낮아. 왜 나보다 잘 살고 웃으면서 살아? 그래서 분했어'라고 말하더라"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었다. 풍자는 "근데 더한 게 등장했다. 어느 날 DM이 폭발했는데 그 와중에 음성 메시지가 왔다. 겁이 나서 이틀을 못 눌렀다"면서 "음성 메시지를 눌러봤더니 제 목소리가 나왔다. 말도 안 되는 언행을 하고 있더라"고 했다. 음성 메시지 속 풍자는 비하 발언을 하고 쌍욕을 하고 있었다고. 풍자는 "'내가 언제 했지?'라고 생각하며 1시간을 식은

  • [종합] 풍자 "'이별리콜'서 연락 3번 왔지만 거절…화끈한 연애→미련 전혀 없어"

    [종합] 풍자 "'이별리콜'서 연락 3번 왔지만 거절…화끈한 연애→미련 전혀 없어"

    풍자가 '이별리콜'에 X로 출연 제의를 받았다고 털어놓았다.지난 5일 방송된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갑의 연애'를 주제로 한 사연이 소개됐다.이날 리콜남은 국가대표 체조선수 임창도였다. 리콜남은 "연애에도 갑과 을이 있지 않나. 제가 갑이었던 것 같다"면서 어리석은 생각에서 비롯된 미성숙했던 과거의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리콜남의 이야기에 리콜플래너들도 "너무하다. 듣기만 해도 지친다"고 고개를 저었다.풍자는 "제작진에게 리콜 연락을 여러 번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풍자는 "저도 원래 '이별리콜' 참가자였다. 이 프로그램이 생겼을 때 참가자로 3번 연락왔는데 (거절했다)"고 전했다. 장영란은 "리콜녀가 될 뻔한 거냐"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성유리도 "왜 안 나왔냐"며 아쉬워했다.풍자는 "저는 연애할 때 좋아하면 좋아한다, 사랑하면 사랑한다, 화끈하게 사랑하고 표현을 다 하는 성격이기 때문에 이별 후에 어떠한 미련도 남지 않는다. 제가 X였다"고 '이별리콜' 출연 거절 이유를 밝혔다.성유리가 "식탁이라도 나오지"라며 아쉬워했다. 풍자는 "그 친구에게 상처 주고 싶지도 않았고 미련이 아예 없었다"고 단호히 말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트렌스젠더 풍자 "헤어진 연인의 X로 출연할 뻔 했다" 깜짝 고백 ('이별리콜')

    트렌스젠더 풍자 "헤어진 연인의 X로 출연할 뻔 했다" 깜짝 고백 ('이별리콜')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깜짝 고백으로 리콜플래너들을 놀라게 만든다.오는 5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갑의 연애’라는 주제로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일일 리콜플래너로 풍자가 출연해 함께 이야기를 나눈다. 평소 거침없는 입담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풍자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깜짝 고백까지 하며 이목을 집중시킨다.풍자는 “저는 연애를 할 때 밀당이 없다. 모든 애정 표현을 다 하다 보니까 헤어져도 미련이 없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원래는 제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X로 출연을 할 뻔했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리콜플래너들은 입을 모아 “리콜 식탁에라도 나오지 그랬나”라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궁금해하고, 이에 풍자는 모두가 수긍할 수밖에 없는 출연 거절 이유를 설명한다. 이어 풍자는 리콜남과 리콜녀의 사연을 들으며 현실 리액션부터 뼈 때리는 돌직구까지 과감한 입담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이날 방송에서는 ‘갑의 연애’를 했던 리콜남과 리콜녀가 등장해 뒤늦게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면서 X와의 재회를 희망한다. 툭 하면 X에게 헤어지자고 말했던 리콜남과 X와의 약속을 쉽게 여기며 버릇처럼 약속 시간에 늦었던 리콜녀 등 몰입도 100%의 현실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저 모임 너무 끼고 싶네요"…이국주×풍자, 야무진 술자리[TEN★]

    "저 모임 너무 끼고 싶네요"…이국주×풍자, 야무진 술자리[TEN★]

    코미디언 이국주와 유튜버 풍자가 만났다.이국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만나서 반가워 풍자. 또 보자~ 근데 나 운동도 하고 회 먹었는데 왜 안 빠짐 #회는 '살 안 쪄'라고 했는데... 눈이 팅팅 부었음. 크크크"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술자리를 가진 이국주와 풍자의 모습이 담겨있다.이를 본 팬들은 "저도 끼워주세요 ㅜㅜ", "국주, 풍자쓰 너무 재밌어", "저 모임 너무 끼고 싶네요"라며 부러움 드러냈다.한편, 이국주는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10년째 활약 중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트렌스젠더 풍자 출연 불발, 좋은 출연자라 생각했는데"…'제로섬게임' PD가 밝힌 섭외 비화 [인터뷰①]

    "트렌스젠더 풍자 출연 불발, 좋은 출연자라 생각했는데"…'제로섬게임' PD가 밝힌 섭외 비화 [인터뷰①]

    티빙 오리지널 예능 '제로섬게임' 고동완 PD가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 출연이 촬영 직전 불발됐다고 밝혔다. 14일 진행한 화상인터뷰를 통해서다. '제로섬게임'은 거액의 상금을 걸고 찜질방에서 펼쳐지는 국내 최초 몸무게 심리 게임으로 몸무게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10명의 참가자가 '몸무게 총합을 그대로 유지하라'는 미션을 놓고 벌이는 심리 서바이벌. 웹예능 '네고왕', '워크맨' 등을 흥행으로 이끈 고동완 PD의 첫 OTT 도전작이다.고동완 PD는 유튜브 숏폼 콘텐츠에서 OTT 미드폼 예능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기대반 걱정반으로 시작했다. 10분짜리 콘텐츠를 만들면서 핵심적으로 생각한 게 10분동안 계속 재밌어야 한다는 거였는데, 40분 동안 계속 재밌게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며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웠다.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수의 긴장감과 재미를 가져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고 PD는 출연자들을 섭외할 때 몸무게 외 고려한 부분으로 '친분'을 꼽았다. 그는 "참가자를 섭외하는데 3개월이 걸렸다. 그동안 40명 정도 만나서 미팅을 했다"며 "다양한 몸무게를 담기 위해 체중에 대한 기준이 있었고, 그 다음에는 친분이었다. 서로 간에 친분이 있으면 촬영 전부터 연맹을 맺을 수 있고, 실력을 떠나 친분으로 정치질을 할 수 있기에 어떤 분과 친한지 리스트를 받아서 겹치면 제외시켰다"고 밝혔다.이어 "섭외를 해놓고 막판에 불발된 분이 풍자였다. 풍자는 예능적인 요소나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않은 이력도 있어서 좋은 출연자라 생각했다. 곽튜브도 괜찮다고 생각해 우선순위를 뒀는데 서로 친분이 있더

  • 곽윤기 "공짜 여행 하려고 친구인 척"('나대지마 심장아')

    곽윤기 "공짜 여행 하려고 친구인 척"('나대지마 심장아')

    채널S·K-STAR 신규 예능 '나대지마 심장아'의 네 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가 '프렌즈 빌리지'에 모인 8인의 남사친, 여사친들의 첫 만남에 과몰입을 폭발시킨다.오는 15일 오후 9시 20분 방송하는 '나대지마 심장아' 첫회에서는 '프렌즈 빌리지'에 입주한 8인의 남사친, 여사친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남녀 사이에 완벽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선 넘는 친구사이'를 관찰하기 위해 스튜디오에 모인 네 MC는 이날 첫 대면한 8인의 모습을 면밀하게 지켜보면서 각자의 생각을 밝힌다.딘딘은 "프롤로그만 봤는데도 굉장히 충격적"이라고 놀라워했다. 딘딘의 오랜 '여사친'인 조현영은 "친구 사이를 빙자해 사랑을 확인하러 나온 것 같다"며 나름의 촉을 세운다. 조현영의 말에 곽윤기도 "공짜 여행하려고 친구인 척 하면서 나온 커플이 있는 것 아니냐"며 맞장구친다.반면 풍자는 "출연자들의 등장만 보는 데도 완전 미쳤다, 너무 이입된다"며 돌고래 함성을 발사한다. 조현영 역시 "저도 저기에 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하트눈을 연발한다. 하지만 이를 들은 딘딘은 "넌 저런데 가면 아무것도 못하잖아"라고 팩폭을 가한다. 이에 조현영은 "니가 뭘 안다고!"라고 발끈한 뒤 분노의 주먹(?)으로 응수한다.잠시 후 딘딘은 '남녀 사이에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보냐?'라며, 대국민 난제를 꺼낸다. 이때 곽윤기는 "절대로 안 된다"라고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딘딘은 "언론에 잘 알려진 '공식 여사친'이 있지 않냐"고 조심스레 묻는다. 곽윤기는 "같은 영역에서 자주 보며 일을 하는 비즈니스 관계는 있을

  • 트렌스젠더 풍자 "요요로 14kg 살쪄, 이중턱 지방흡입·주사에 먹고 토하기도" ('빼고파')

    트렌스젠더 풍자 "요요로 14kg 살쪄, 이중턱 지방흡입·주사에 먹고 토하기도" ('빼고파')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와 개그우먼 허안나가 ‘빼고파’ 1일 체험을 제대로 맛봤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빼고파’ 11회에서는 ‘빼고파’ 하우스에 풍자와 허안나가 1일 체험 지원자로 등장해 ‘빼고파’표 식단과 운동을 경험했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소망하던 풍자와 허안나는 ‘빼고파’ 1일 체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이날 방송에서 풍자와 허안나는 둘 다 다이어트에 성공했지만 요요가 온 공통점을 가지고 있었다. 허안나는 “요즘 살이 너무 쪄서 남편보다 덩치가 크다. 살을 뺄 수는 있는데 요요가 오는 것이 너무 힘들다”고 했고, 풍자도 “나도 살은 쉽게 뺀다. 9개월만에 32kg을 뺀 적이 있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14kg 정도가 찐 상태다. 유지를 하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했다.특히 풍자와 허안나는 살을 빼기 위해서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을 정도라고. 풍자는 “한약과 양약을 먹은 것은 기본이고 주사도 맞아 보고 이중턱 지방 흡입도 해봤다. 또 변비약 다이어트도 해봤다”고 했고, 허안나는 “저는 지방 분해 주사를 맞아봤다. 칼로 살을 찢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했다.풍자는 “정말 어렸을 때는 먹고 토하는 다이어트도 했었다. 다이어트를 하다가 내 정신이 아닌 것처럼 갑자기 많이 먹을 때가 있다. 먹을 때는 모르는데, 먹은 후에 죄책감에 일부러 토를 하는 거다. 너무 힘들었다. ‘이러다가 죽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 후로는 절대 하지 않는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풍자는 수없이 많은 다이어트 중에 최악은 ‘술 다이어트’였다면서 “술 다이어트를 했던 1년은 기억에 없다”고

  • [종합] '-32kg' 트렌스젠더 풍자, 성전환 부작용=비만…"지방흡입·구토·술 다이어트까지" ('빼고파')

    [종합] '-32kg' 트렌스젠더 풍자, 성전환 부작용=비만…"지방흡입·구토·술 다이어트까지" ('빼고파')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와 개그우먼 허안나가 극단적인 다이어트 실패담을 털어놨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 '빼고파'에서는 합숙소에 입소해 1일 다이어트 체험에 나선 풍자와 허안나의 모습이 담겼다. 허안나는 "요즘 살이 너무 쪘다. 살은 뺄 수 있는데 요요가 너무 힘들다"고 지원 이유를 밝혔다. 풍자 역시 "32kg 정도 뺐다가 14kg가 다시 쪘다"며 체중 변화가 성전환 수술 부작용 하나라고 밝히기도. 그는 "안 찌신 분들도 많은데 나는 부작용을 정통으로 맞은 케이스"라고 말했다. 특히 두 사람은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 경험담들을 털어놔 시선을 사로잡았다. 풍자는 "한약, 양약 해볼 수 있는 건 다 했다. 특히 한약은 일상 생활을 못 하겠더라. 손이 떨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중 턱 지방 흡입을 한 사실과 함께 빼빼목을 달여먹고, 팥물, 변비약 다이어트 도 했지만 제대로 된 효과는 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풍자는 토하는 다이어트도 해봤다고. 고은아 역시 해봤던 다이어트로, 두 사람은 역류성 식도염이 생겼다고 공감했다. 풍자는 "목이 찢어질 거 같고 잠 자다 이러다 죽겠다 싶더라. 그래서 다시는 안 했다"고 말했다.풍자는 최악의 다이어트로 술 다이어트를 꼽았다. 그는 "내 인생의 1년간 기억이 없다"며 "어떤 남자가 '잘 지내?'라고 물었는데 누군지 몰랐다. 나중에 보니 잠깐 만났더라"고 밝혔다. 허안나는 허벅지 지방 분해 주사 경험을 밝혔다. 그는 “허벅지 안쪽에 링겔 같은 주사를 꽂고 액체를 넣는다. 정말 너무 아팠다. 칼로 생살을 찢는 거 같았다. 그런데 의사 선생님이 이틀 간 무리한 운동을 피해달

  • 트렌스젠더 풍자 "극단적 방법 마다치 않아"…김신영표 다이어트 도전 ('빼고파')

    트렌스젠더 풍자 "극단적 방법 마다치 않아"…김신영표 다이어트 도전 ('빼고파')

    김신영이 맛도 좋고 다이어트도 되는 ‘치즈 소고기 월남쌈’ 레시피를 공개한다.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빼고파’ 11회에서는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 개그우먼 허안나가 ‘빼고파’ 1일 체험 지원자로 등장해 ‘빼고파’만의 건강한 식단과 운동법을 전수받는다. 특히 ‘빼고파’를 시청하는 다이어터들 사이에서도 매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김신영표 다이어트 식단이 두 사람을 제대로 매료시킬 예정이다.다이어트를 위해서라면 극단적인 방법도 마다하지 않았다는 풍자와 허안나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빼고파’ 하우스를 찾는다. 이에 김신영과 멤버들은 각자 영역을 나눠 ‘빼고파’ 하우스 소개부터, 식단, 운동까지 풍자와 허안나에게 제대로 알려준다.특히 풍자와 허안나는 ‘빼고파’의 자랑이라고 할 수 있는 다이어트 식단에 큰 관심을 보인다. 이날 메뉴는 ‘치즈 소고기 월남쌈’이다. 이것 역시 김신영이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메뉴 중 하나로 유정과 일주어터가 요리에 나선다.풍자와 허안나는 다이어트 중에 치즈를 먹을 수 있다는 것에 한 번 놀라고, 다진 소고기와 각종 다진 야채, 으깬 두부, 그리고 치즈까지 푸짐하게 넣어 라이스페이퍼로 말아서 만드는 ‘치즈 소고기 월남쌈’의 맛에 또 한 번 놀란다. 풍자는 “이런 음식을 매일 먹을 수 있다면 ‘빼고파’ 시즌2에 바로 들어올거야”라고 말하고, 이에 ‘빼고파’ 멤버들은 “이것보다 맛있는 거 훨씬 많다”면서 적극적으로 어필했다는 후문이다.맛있게 먹으면서도 다이어트에 성공하게 만드는 마법 같은 김신영표 식단을 접한 풍자와 허

  • '트렌스젠더' 풍자 "억지로 토했다"…32kg 감량 후 급격한 요요

    '트렌스젠더' 풍자 "억지로 토했다"…32kg 감량 후 급격한 요요

    트렌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다이어트 경험담을 들려준다.  9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11회에서는 식단부터 운동까지 건강한 다이어트를 주도하고 있는 ‘빼고파’ 하우스에 1일 체험 지원자 풍자가 등장한다. 풍자는 극단적이었던 과거의 다이어트 경험담을 들려주고, 건강한 다이어트가 절실한 풍자에게 ‘빼고파’ 멤버들이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이날 풍자는 ‘빼고파’만의 운동과 식단으로 건강한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위해 ‘빼고파’ 하우스를 찾는다. 풍자는 “9개월만에 32kg 감량에 성공했었다. 그런데 요요가 왔고, 지금은 살이 쪄서 보조개도 파묻혔다”며 다이어트가 필요함을 어필한다.이어 풍자는 일을 모두 끝낸 후 늦은 시간에 찾아오는 허기를 폭식으로 달랜다면서 자신의 잘못된 식습관을 고치고 싶은 바람을 드러낸다. 풍자는 “어렸을 때는 폭식 후에 토하는 다이어트도 했었다”면서 극단적으로 다이어트를 했던 경험담도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살을 빼기 위해서는 안 해본 다이어트가 없다던 풍자가 꼽은 최악의 다이어트도 덧붙여 궁금증을 자아낸다.또 ‘빼고파’ 1일 체험 지원자 풍자와 허안나는 ‘빼고파’의 자랑인 김신영표 다이어트 식단에 제대로 매료된다. 풍자와 허안나를 대만족 시킨 김신영표 다이어트 식단은 과연 무엇이었을지, 그리고 풍자가 들려주는 생생한 다이어트 경험담은 9일 밤 10시 35분  ‘빼고파’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풍자, 비난 속 '빼고파' 출연…'남자'는 되고 '트젠'은 안된다?[TEN스타필드]

    풍자, 비난 속 '빼고파' 출연…'남자'는 되고 '트젠'은 안된다?[TEN스타필드]

    ≪서예진의 BJ통신≫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BJ, 유튜버, SNS스타 등 인플루언서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최근 방송과 유튜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온라인에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들이 연예인을 뛰어넘는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인 온라인 스타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여성 예능에 왜 아저씨가 나와요?"유튜버 풍자가 KBS2 예능 '빼고파' 출연을 알리자 시청자 게시판에 불이 났다. 트렌스젠더인 풍자가 '여성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자 이를 불편하게 여긴 일부 시청자가 항의에 나선 것.'빼고파'는 13년 차 유지어터 김신영과 다이어트에 지친 언니들이 함께하는 좌충우돌 다이어트 도전기를 그린 예능프로그램. 지난 2일 방송 말미 예고편엔 풍자가 등장, 다음 회차의 게스트 출연을 알렸다.이후 시청자 게시판에선 불이 붙었다. 지난 5일부터 "여성 프로그램에 왜 남성이 등장하냐"는 항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 누리꾼은 "남성으로서의 삶을 살았고 현재도 남성의 신체를 가지고 있는 분이 겉모습만 여성들을 닮으려 노력한다고 여자 게스트로 출연하는 게 정말 맞는 거냐"고 거세게 항의했다.일부 시청자가 불편을 느낀 이유는 풍자가 트렌스젠더이기 때문. 지난 18일 방송분에선 남성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등장했다. 이어 고은아의 소개팅 상대인 남성 테니스 코치가 게스트로 등장했지만, 별다른 논란은 없었다.여성 예능이라고 해서 제작진이 게스트에 성별 제한을 두고 있지는 않은 것. 이에 일부 시청자는 풍자의 출연 역시 차별받아선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풍자는 69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시원시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