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키와 몸무게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풍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다이어트 근황을 묻자 풍자는 “5kg가 빠졌다”고 밝혔다. 과거 '전참시'에 출연해 한 달에 1kg씩 감량한다고 말했던 바. 5개월 치를 당겨서 뺐냐며 놀라워하자 풍자는 다시 "4kg가 찐 상태"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풍자는 "내 덩치에 5kg 빼는 건 화장실만 가도 빠진다. 화장실 갔다가 침 한 번 뱉으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공개된 영상에서 풍자는 체중계를 꺼내 몸무게를 재기 시작했다. 앞서 '전참시' 출연 당시 풍자는 몸무게를 쟀다가 283kg으로 측정되는 바람에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풍자는 "체중계가 고장이 잘 난다"며 "실제 내 프로필에도 몸무게가 283kg으로 적혀있다"라고 속상해했다. 이어 풍자는 "보지 마세요"라고 한 뒤 체중계 위에 올랐다. 체중을 확인한 풍자는 "이건 어디 조용한 데 가서 버려야겠다"라고 반응했고, "어떻게 몸무게가 310kg이냐"라며 황당해했다. 이후 메이크업 담당 대영, 헤어 담당 우현 부원장과 함께 빠지로 향한 풍자는 저녁 식사 자리에서 키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풍자가 우현 부원장에게 이상형을 말하라고 하자 우현 부원장이 "내가 키(173cm)가 크니까 키 큰 사람" 한 것. 이에 풍자는 자신의 키가 171cm이라고 밝혔고, 줄인 거 아니냐고 의심하자 "지X하지 마, 병무청에서 쟀어"라고 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풍자가 수상레저 매력에 흠뻑 빠진다. 5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기획 박정규 / 연출 김윤집, 이준범, 이경순, 김해니 / 작가 여현전 / 이하 ‘전참시’) 258회에서는 보는 재미가 가득한 풍자의 수상레저 도전기가 그려진다. 온몸에 꽉 맞는 구명조끼와 얼굴을 가득채운 안전모를 착용한 풍자는 시작부터 참견인들의 폭소를 자아낸다. 이날 풍자는 그야말로 온종일 웃음을 유발하는 역대급 비주얼로 짤 생성을 유발할 예정으로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풍자는 트램펄린을 타러가면서 기어가다시피하고, 구름다리 앞에서 힘없이 물에 빠지는 등 몸 개그 퍼레이드로 웃음 폭탄 면모를 드러낸다고. 그런가 하면 가평 빠지에서 헌팅을 목표로 삼았던 풍자는 드디어 낯선 남자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게 된다. 설레는 마음을 안고 놀이 기구에 탑승한 풍자는 즐거움도 잠시 웃지 못할 위기를 맞아 과연 그토록 고대하던 헌팅을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물놀이를 끝낸 풍자와 대영, 우현 부원장은 본격 먹방에 나선다. 이들은 엄청난 스케일의 고기 먹방으로 참견인들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한다고. 뿐만 아니라 풍자는 대영 부원장이 애교 섞인 목소리로 남편과 전화 통화하자 이내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 짠내를 유발했다는 후문이다. 풍자의 우당탕탕 수상레저 도전기는 5일(오늘) 밤 11시 10분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개그우먼 김민경이 모태솔로라고 고백하고,트랜스젠더 크리에이터 겸 방송인 풍자는 성형수술을 5번 이상 했다고 고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채널S '위장취업'에서 신기루, 김민경, 풍자, 홍윤화는 야구장을 찾았다. 이어 작업반장 선발을 위해 손병호 게임을 하기로 한 신기루, 김민경, 풍자, 홍윤화는 공격과 수비를 모두 잘하는 게 관건인 야구의 기본을 따라 멤버들은 손병호 게임을 통해 작업반장을 뽑기로 했다. 김민경은 기혼 조건으로 기선제압에 나선 신기루를 보고 "모태솔로 접어"라고 했다. 신기루는 "그게 자랑이냐"라고 했지만, 김민경은 당당한 포스로 매력을 자랑했다. 풍자는 이어 자신을 제외한 모두가 손가락이 2개씩 남은 상황이 되자 "성형수술 5번 이상 한 사람 접어!"라고 자신에게만 해당하는 사항을 당당히 외쳤다. 이를 들은 김민경은 "이걸 어떻게 이겨...!", 신기루는 "사실상 다섯 번은 못 하지(?)"라고 혀를 내둘렀다. 이에 풍자는 작업반장으로 선정됐고 신기루, 김민경, 홍윤화는 그의 눈에 들기 위해 앞 다퉈 짐을 드는 등 아부를 시작해 웃음을 더했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방송.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풍자가 ‘성형 수술 TMI’까지 남발한 ‘손병호 게임’으로 큰 웃음을 선사한다. 오는 2일 방송되는 ‘위장취업’ 8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인천 SSG 랜더스 홈구장으로 찾아가 팬들을 위한 ‘프로 고기굽러’로 변신한 하루가 펼쳐진다. 이날 야구장에 도착한 4인방은 고용주인 야구단 홍보팀 직원에게 ‘특별 제작’된 유니폼을 선물받은 뒤 곧장 환복하며 ‘열일 의지’를 불태운다. 일일 SSG 랜더스 멤버가 된 이들은 “오늘의 작업반장에게 야구장 매점 프리패스 법카를 주겠다”는 고용주의 발표에 격하게 환호하며 즉각 ‘손병호 게임’으로 작업반장을 뽑기로 한다. 이때 ‘맏언니’ 김민경은 “모솔(모태솔로) 접어~”라고 셀프 폭로를 가동하고 신기루는 “그게 자랑이냐?”며 팩폭을 날려 짠내 웃음을 안긴다. 이에 질세라 홍윤화도 “아침에 남편이랑 키스한 사람 접어”라고 초강수를 둔다. 그러던 중 풍자는 우승에 임박하자 “성형 수술 5번 이상 한 사람 접어”라고 마라맛 TMI를 남발한다. 과열된 셀프 폭로 양상 속, 과연 누가 ‘손병호 게임’에서 승리해 작업반장에 등극할지 관심이 쏠린다. 4인방은 이날 자신들을 보러 온 야구 팬들을 위해 ‘일일 고기굽러’로 변신해 극진한 식사 대접에 나선다. 여기서 풍자는 ‘소식좌’인 신혼 부부 팬들을 맞는데, 두 사람을 보자마자 “(결혼해서) 좋겠다”며 부러워한다. 이에 신혼 부부는 “언니도 가세요”라며 결혼을 ‘강추’하는데, 풍자는 “전 못 간다. 아직 더 땡겨야 해서”라고 쿨하게 답해 폭소를 안긴다. 이어 신혼 부부는 “저희는 아침에 눈 떠서 밤에 눈 감을 때까지 풍자 언니만 본다”라며 ‘풍생풍사’ 팬심으
한혜진의 동공지진을 부른 역대급 전남친 에피소드는 무엇일까. 26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혜풍지랄 MC들과 스페셜 게스트 곽범, 권혁수의 의견이 극과 극으로 갈린 ‘전남친과 호형호제하는 오빠’ 사연이 소개된다. 1년 전에 헤어진 전남친과 친오빠가 절친으로 지내고 있어 불편하다는 고민을 들은 엄지윤은 “사연자가 너무 이기적이다"라며 오히려 사연 속 오빠의 편을 들고 나섰다. 이에 한혜진이 “오빠를 보면 전남친이 떠오를 것”이라고 걱정하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자 곽범과 권혁수까지 가세해 오빠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대변하며 피의 쉴드를 펼쳤다고. 그런 가운데 풍자가 “저도 전남친 누나랑 친하게 지낸다”고 밝히자 문화 충격을 받은 한혜진은 이후 풍자와 랄랄의 상상초월, 점입가경 전남친 에피소드를 듣고 “세상 쿨하게 돌아간다”면서 급 폭주했다고 해 어떤 상황이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한편, ’컨셉질’하는 친구가 꼴 보기 싫다는 고민을 듣던 한혜진이 신조어를 몰라 어리둥절해하자 엄지윤은 'GD병', '아이유병', '지코병' 등을 예시로 들어 설명했고, 권혁수는 아예 온몸으로 '한혜진병'을 표현했다는데. 이에 한혜진도 ‘컨셉질’에 잡아 먹힌 한혜진 연기에 도전했다고 해 살신성인 자폭쇼로 큰 웃음을 선사할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혜진의 동공지진을 부른 절친이 된 전남친과 오빠의 사연은 26일 0시 U+모바일tv ‘내편하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포티파이와 애플(Apple) 팟캐스트를 통해 미방분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특별판으로 만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
《강민경의 인서트》 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언택트(기술의 발전을 통해 점원과의 접촉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등의 새로운 소비 경향)가 확산했다. 이에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를 찾는 시청자 수가 늘었다. 기업들도 유튜브 마케팅에 더 힘을 주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점점 방송의 영향력이 점점 줄었다. 유튜브를 통해 여행, 먹방(먹는 방송), 일상 공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 1인 크리에이터들이 방송으로 넘어왔다. 밥 친구(밥 먹으면서 보는 영상 친구)로 불렸던 곽튜브, 빠니보틀, 풍자와 OTT '솔로지옥2'와 '피의 게임'에 출연한 덱스가 자신의 영역을 방송으로 넓혔다. 게스트뿐만 아니라 고정으로 자리 잡아 프로그램 인기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2015년부터 여행 관련 영상을 업로드 시작해 181만 구독자를 보유한 빠니보틀. 그는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에 출연했다. 같은 유튜버인 곽튜브, 원지의 하루와 함께 출연해 각자의 여행 방식으로 대결에 나섰다. 빠니보틀은 현재 방영 중인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에도 출연 중이다. 앞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이시언, 기안84와 함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시즌2에서는 기안84와 새로운 얼굴 덱스와 함께 인도 여행기로 안방 1열을 사로잡고 있다. 곽튜브는 처음에 빠니보틀의 영상에 출연했다. 그는 2018년부터 채널을 개설, 점차 자신의 색이 담긴 콘텐츠를 구축했다. 러시아어를 전공한 그는 생소한 나라인 아제르바이잔에 대한 영상을 시작으로 세계
'위장취업'에서 홍윤화는 신기루에게 8XL 바지를 선물했다. 19일 방송된 채널 S·KBS Joy ‘위장취업’에서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는 김치 명가에서 열무김치를 담갔다. 이들이 위장 취업한 장소는 김치 명가였다. 주어진 미션은 바로 열무김치를 담고 항아리를 닦는 것. 이에 작업반장 한 사람을 뽑아 하루를 이끌어갈 사람을 정하기로 했다. 이들은 게임으로 손을 대지 않고 일바지를 입는 것을 선택했다. 게임을 시작한 이들 중 홍윤화는 1라운드 상대인 풍자와의 대결에서 바지를 입고 다리를 찢어 순식간에 풍자를 이겼다. 이어 강민경 역시 빠른 속도로 바지를 입어 1라운드에서 신기루를 이겼다. 하지만 필살기인 다리 찢기로 김민경을 이기면서 작업반장이 됐다. 사실 지난 방송에서 홍윤화는 작업반장을 맡은 바 있다.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언니들을 통솔하는 모습에 기피 대상이 되었던 상황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고용주가 일을 시키기 전에 제공했던 새참을 먹고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김민경은 묵은지 고등어찜을 먹으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새참을 먹은 이들은 본격적으로 장독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궂은 날씨에도 이들은 167개 정도의 장독을 꼼꼼하게 청소했다. 고용주는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 담근 된장의 맛을 이들에게 보여줬다. 신기루가 준비했던 편육과 함께 어우러진 된장에 잠시 일을 멈추고 먹방을 시작한 이들. 음식을 먹으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풍자에게 고용주는 장독대 청소 기념으로 된장을 주겠다는 약속을 하기도 했다. 장독을 모두 닦아낸 이후, 이들은 열무김치 담그기 시작했다. 열무김치를 담그는데 필요한 재료 손질부터 각종 야채를 닦는 과정을 거
'내편하자' MC들이 풍자가 직접 겪은 갑질 집주인 사례에 분노했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에서는 집주인의 갑질에 서러움을 당했던 풍자와 랄랄의 실제 경험담이 공개된다. 이날 ‘내편하자’에는 불쑥 찾아와 문을 두드리고 집안으로 들어오는가 하면 갑자기 월세를 올린 갑질하는 악덕 집주인 사연이 소개돼 혜풍지랄 MC들과 스페셜 게스트 백구영, 정혁을 안타깝게 만든다. 사연을 듣던 랄랄은 “새벽에 무슨 소리만 들리면 집주인이 '아가씨 또 노래 불렀어요?'라고 문자를 보냈다”며 억울하게 모함을 당했던 기억을 떠올린다. 이에 풍자도 "월세를 이틀 밀리자 현관문 키를 뜯어 교체한 집주인도 있었다"는 황당한 갑질에 서러웠던 일화를 보탠다. 또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 계약까지 했다가 “우리집에는 트렌스젠더 못 받는다”라는 말을 듣고 일방적인 계약 파기를 당했던 경험을 밝혀 MC들의 공분을 불러일으킨다. 풍자는 이후 계약을 파기했던 집주인에게 속 시원한 사이다 반격을 했다고 해 스케일부터 남다를 것 같은 풍자의 복수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풍자가 한복 차림의 출근룩으로 인해 무속인으로 오해를 받았다. 19일 저녁 8시 방송하는 채널S·KBS Joy ‘위장취업’ 6회에서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식품명인을 만나 장독대 닦기, 열무김치 담그기 등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시원한 장대비를 맞으며 김치 명가에 입성한 4인방은 고용주인 식품명인에게 “예쁜이들, 어서 와요~”라며 환대를 받는다. 이때 풍자는 한복을 입은 고용주의 모습에 “벌써부터 나는 수제자네~”라며 자신의 한복 패션을 강조, 뜻밖의 ‘사제룩’을 연출한다. 하지만 이내 풍자는 “여기 오기 전 근처 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사장님이 나를 무속인으로 오해하셨다”며 “‘어디에 산 기도 하러 오셨냐’는 말까지 들었다”고 토로해 모두를 웃게 만든다. 풍자는 우천을 대비해 챙겨온 작업용 우산(?)을 펼쳐 보이기도 했다. 이에 고용주의 한복과 똑같은 보라색 우산이어서 “저희 뭐(운명) 있는 거 아니에요?”라고 ‘운명론’을 언급다. 풍자의 고운 한복 자태에 김민경은 “완전 어우동이네~”라며 칭찬한다. 풍자는 이에 텐션이 폭발해 춤을 덩실덩실 추지만 곧장 “한 바퀴 돌았을 뿐인데 땅이 파였어요”라고 자폭(?)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식품명인은 이들에게 장독대 닦기, 열무김치 담그기 미션을 내리고 4인방은 작업반장 뽑기에 들어간다. 작업반장 선발전에서 과연 누가 승리의 기쁨을 누리며 ‘완장질’(?)을 하게 될지 19일 저녁 8시 방송되는 '위장취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풍자가 라미네이트까지 포기한 토마호크 먹방으로 먹고 뜯는 맛의 신세계를 제대로 보여줬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Joy·채널S 예능 ‘위장취업’ 5회에서는 경기도 여주의 오토 캠핑장으로 다섯 번째 출근에 나선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무려 1500도씨에서 구워낸 숯가마 브런치 먹방을 시작으로 수영장 청소, 토마호크 파티까지 펼쳤다. 이날 여주의 한 캠핑장에 모인 4인방은 ‘고용주’인 캠핑장 사장님의 격한 환대를 받은 뒤 작업반장을 뽑았다. ‘맏언니’ 김민경이 5대 작업반장에 등극한 가운데, 이들은 사장님이 준비한 숯가마 브런치를 거하게 대접받았다. 이때 김민경은 작업반장의 권력을 앞세워 베이컨을 독식했는데, 참다 못한 신기루는 “여기 프리미엄 아웃렛 있는 거 아시죠?”라고 명품 로비를 가동했다. 이에 풍자는 “그 돈이면 삼겹살 사먹는 게 낫지 않나?”라고 받아쳤다. 삼겹살부터 김치찌개와 김치죽까지 야무지게 먹어치운 4인방은 본격 업무인 수영장 청소에 돌입했다. 캠핑장 내에는 대형 수영장이 3개나 있었는데, 4인방은 예상보다 큰 규모에 당황해 입을 쩍 벌렸다. 하지만 ‘끼쟁이’ 풍자는 수영장에 누워 섹시 포즈를 작렬하는가 하면, 온몸을 내던져 슬라이딩 풀 바람을 빼내기 시작했다. 급기야 잠수 스킬까지 가동해 수영장 바닥 물때 청소도 깨끗이 했다. 나머지 멤버들 역시, 풍자의 흥에 자극받아 유쾌하게 수영장 청소를 마쳤다. 캠핑장 사장님은 초스피드로 작업을 마친 4인방을 향해 “역시 면적이 넓으셔서 금방 끝내시네~”라며 대만족했다. 고강도 업무를 마친 4인방은 사장님이 준비한 특제 토마호크, 소고기 안심구이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여름 캠
방송인 풍자가 실물 논란 사진에 분노했다. 7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에선 ‘긴급편성) 풍자 실물 논란 해명합니다. | 또간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 속 풍자는 "요즘 제가 '또간집'을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을 많이 했다. 실물 논란이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풍자는 다이어트 후 먹방 콘텐츠인 ‘또간집’에 출연하며 1년 동안 무려 40kg이 증량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풍자의 실물 체감 사진과 관련해 논란이 일었다. 풍자는 "내가 유튜버 P 씨다. 언제부터 내가 말랐냐. 덩치 있는 거 다들 알고 있지 않냐. 하지만 사진도 이상하게 나왔다"라며 "우선 사진 유포자부터 찾을 예정이고, 댓글은 PDF 파일로 다 저장했다. 경찰서에서 만나자"고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이때 한 시민이 풍자를 보고 “너무 예뻐. TV속 모습과 똑같다”라고 말했고 풍자는 “TV에서 본 풍자보다 지금 보고 있는 풍자가 혹시 더 날씬해 보이지는 않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시민은 “날씬해 보이지는 않다”라고 말해 풍자를 당황시켰다. 풍자는 포기하지 않고 “그래도 실물이 낫지 않나요?”라고 되물었고 시민은 “실물이 좀 더 화사하다”라고 칭찬했다. “날씬해보이지는 않고요?”란 질문에 시민은 “날씬해 보이지는 않는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다슬기 채집과 효도를 동시에 클리어하는 1석 2조 열일 투혼을 발휘했다. 5일 방송된 '위장취업'(채널S·KBS Joy 공동 제작) 4회에서는 강원도 영월의 동강으로 출근한 4인방이 다슬기 채집에 나서는 모습이 펼쳐졌다. 4인방은 시작부터 화려한 바캉스룩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하는 한편, 동강에 몸을 담근 채 역대급 섹시 퍼포먼스까지 작렬했다. 이날 무더위 속 동강 앞에 모인 4인방은 본격 작업에 들어가기 전, 물놀이로 몸풀기를 했다. 악어 튜브까지 타고 신나게 물장난을 치던 4인방은 고용주인 동강 다슬기 계장님이 등장하자 물에 젖은 채로 급히 인사했다. 계장님은 "다슬기 20kg을 잡아달라"고 주문했고, 4인방은 수중 달리기 게임으로 작업반장을 뽑기로 했다. 여기서 풍자는 엄청난 반전 스피드로 1위를 차지해 작업반장에 등극했다. 다슬기 채집용 장비를 챙긴 4인방은 각종 기술로 열심히 다슬기를 잡았다. 다슬기 식당 딸인 김민경은 신기루가 뒤처지는 것을 보자 분업화 시스템을 제안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반면 작업 속도가 빨랐던 홍윤화는 미리 잡아뒀던 다슬기 양이 자꾸 적어지자 "경찰 불러! 합의는 없다"라며 카메라 판독(?)을 요청했다. 잠시 후 다슬기 쌈 등이 올려진 푸짐한 새참이 등장했다. 4인방은 무한 쌈 먹방을 가동해 채소까지 리필하며 새참 2차전에 들어갔다. 또한 계장님이 준비한 수박을 받아 후식으로 먹었다. 이때 홍윤화는 "수박 한 입만"을 외치며 작업반장 풍자에게 어필했고, 개인기 콘테스트를 하겠다는 풍자의 제안에 갑자기 3연속 섹시 포즈를 작렬했다. 급기야 홍윤화는 "남성 매거진에서 화보 제안 오면 어떡하냐?"라며 자화자찬에 빠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막걸리 양조장에서 맞춤형 인재로 극찬받았다. 28일 방송된 '위장취업'(KBS Joy·채널S 공동 제작) 3회에서는 경기도 연천의 막걸리 양조장에 취직한 4인방의 열일 현장과 침샘 어택 먹방이 펼쳐졌다. 이날 4인방은 양조장 사장님의 열렬한 환대를 받으며 일터에 입성했다. 사장님은 네 멤버에게 장미꽃을 손수 건네며 "여러분들이 정말 필요하다. 우리 일터의 맞춤형 인재"라고 시작부터 극찬을 보냈다. 모두가 어리둥절해하는 가운데, 사장님은 "막걸리를 만들 누룩 20개를 빚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4인방은 통밀가루를 치대는 작업부터 누룩을 틀에 넣어 밟는 작업 등을 압도적인 힘과 무게감(?)으로 순식간에 해치웠다. 잠시 후 사장님이 중간 점검에 나섰는데, 신기루 표 누룩을 본 사장님은 "이거 돌덩이네"라고 감탄했다. 급기야 사장님은 "보통 할머니들이 30분 동안 밟을 것을 10분 만에 만든 것"이라며 신기루에게 강한 러브콜을 보냈다. 이후 4인방은 술지게미 수육과 두부김치, 막걸리를 곁들인 새참을 먹으며 휴식을 취했다. 특히 신기루는 수육에 명란젓을 조합하는 명품 먹스킬을 알려줬고, 곧장 두부김치를 맛보더니 "이 정도 두부 퀄리티면 감방을 두 번 갔다 올 수도 있겠다"라고 대만족했다. 막걸리까지 걸쳐 잔뜩 흥이 오른 분위기에서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사귀게 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당시 헌팅포차에 같이 갔던 남편이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라고 했는데, '내 머릿속의 지우개' 영화를 안 봐서 무슨 의미인 줄도 모르고 술을 원샷했다"라고 말했다. 홍윤화와 김민기의 달콤한 연애 이야기에 신기루는 "나도 예전에 남자들 많이 만나봤는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서로의 술버릇을 깜짝 폭로해 웃음을 안긴다. 28일 방송하는 KBS Joy·채널S ‘위장취업’ 3회에서는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막걸리 양조장에 취업한 4인방이 직접 만든 막걸리를 마시며 대환장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막걸리 만들기에 나선 4인방은 누룩 밟기 이어, 고두밥을 짓기를 위한 초대형 밥솥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사장님은 이 밥솥을 가리키며 “약 180kg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한다. 풍자는 “와, 기루 언니 몸무게랑 똑같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긴다. 잠시 후 이들은 고두밥을 쏟기 위해서 밥솥의 잠금장치를 열려 하는데, ‘맏언니’ 김민경이 나서 어마무시한 무게의 밥솥 레버를 가뿐히 돌린다. 그러다 김민경이 잠깐 지친 기색을 보이자, 풍자가 바톤 터치를 하는데 아무리 힘을 써도 꼼짝 않는 레버에 풍자는 "와, 저 언니 뭐야?"라며 김민경의 국대급 근력에 혀를 내두른다. 풍자는 “혹시 막걸리 먹고 실수한 적 없냐?”고 돌발 질문을 던진다. 이에 홍윤화는 남편 김민기와 망원동의 한 파전집에서 실수를 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짠내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신기루는 “난 주사가 없다”고 단언한다. 풍자는 “언니 주사 있어!”라고 곧장 받아쳐 신기루를 긴장시킨다. KBS Joy·채널S ‘위장취업’ 3회는 28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마라맛' 고민 공감 토크쇼 '내편하자'가 찾아왔다. 27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더 리버사이드 호텔 몽블랑홀에서 LG유플러스 'STUDIO X+U'의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송인 한혜진, 풍자, 랄랄, 엄지윤, 양자영PD가 참석했다. '내편하자'는 가족, 친구, 연인에게 외면당해 마음 둘 곳 없는 사람들의 편에 서서 누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을 들어주고 응원해 주는 토크쇼다. 이날 양자영PD는 '내편하자' 기획 의도에 대해 "단 한명의 내 편이 있다면 든든함으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말이 있다"며 "코로나 시기도 지났지만 다운돼 있는 상황에서 팍 터트려 주고 싶은 계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굿 리스너들이 주변에 있으면 좋았기에 시청자들도 공감 포인트로 볼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떤 분들과 하면 잘 어울릴지 고민했다. 각 분야에서 최고인 분들이 아닌가. 핫한 콘텐츠를 하고 계신 분들이라 좋은 시너지를 내고 싶었다"며 "프로그램 제목도 원래 '내편하자'가 아니었다. 프로그램 제목도 물어보고 바꿀 정도였다. 어벤져스가 모였다"고 출연진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내 편을 들어줬으면 하는 멤버로 풍자를 꼽았다. 그는 "풍자가 인류애적인 어머니와 같은 마음이 있다"며 "그래서 풍자가 제 고민이나 편을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랄랄이 제 편을 안 들어주면 무서울 것 같다. 랄랄이 생각보다 보수적이다"라고 전했다. 풍자 역시 한혜진을 꼽으며 화답했다. 풍자는 "촬영하면서 한혜진 언니에게 많이 배웠다. 현실적이라 냉정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진짜 내 고민을 말하면 도움이 될 것 같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