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여주의 한 캠핑장에 모인 4인방은 ‘고용주’인 캠핑장 사장님의 격한 환대를 받은 뒤 작업반장을 뽑았다. ‘맏언니’ 김민경이 5대 작업반장에 등극한 가운데, 이들은 사장님이 준비한 숯가마 브런치를 거하게 대접받았다. 이때 김민경은 작업반장의 권력을 앞세워 베이컨을 독식했는데, 참다 못한 신기루는 “여기 프리미엄 아웃렛 있는 거 아시죠?”라고 명품 로비를 가동했다. 이에 풍자는 “그 돈이면 삼겹살 사먹는 게 낫지 않나?”라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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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업무를 마친 4인방은 사장님이 준비한 특제 토마호크, 소고기 안심구이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여름 캠핑의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곳에서 토마호크를 굽기 시작한 이들은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안심 송’까지 부르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드디어 토마호크와 안심구이를 맛본 홍윤화는 “팝콘 대신 이거(안심) 200알 먹기 가능해”라며 감탄했다. 신기루는 직접 챙겨온 마법의 소스 박스를 꺼내 비장의 소스 배합 꿀팁을 공개해 박수를 받았다. 이에 질세라 맏언니 김민경도 고기 치즈 퐁뒤를 선보여 멤버들을 감동시켰다.
무한 고기 먹방에 빠진 풍자는 “나 라미네이트해서 (뜯는) 고기 먹으면 안 되는데 잘 들어가네~”라더니 “고기 먹다 이빨 빠지는 것도 호상이야”라고 셀프 폭로까지 감행했다. 김민경 또한 신기루, 풍자의 신선한 먹레시피에 연신 감탄하며 “진짜 배워야 돼, 배워야 돼”를 주문처럼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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