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두 번째 출근지에서 처음으로 일당을 챙기며 마이너스 인생 탈출에 성공했다. 21일 방송된 '위장취업'(채널S·KBS Joy 공동 제작) 2회에서는 울산 울주군 언양읍에 위치한 미나리 재배 비닐하우스로 출근한 4인방이 열일은 물론 먹방까지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 회에서 일당보다 더 먹어서 사비 결제를 감행했으나 이번에는 폭풍 먹방 후에도 일당을 무려 19만 2000원이나 남겼다. 이날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 4인방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언양 불고기"를 외치며 울산역에 집결했다. 제작진이 취업 장소를 공개하기 전, 멤버들은 각자 예상되는 일터를 언급했다. "찜질방에 갈 것 같다"는 풍자의 촉에 홍윤화는 "아, 그럼 예쁜 속옷 입고 왔을 텐데"라고 아쉬워해 폭소를 안겼다. 잠시 후, 인력차에 오른 4인방은 언양읍에 위치한 비닐하우스에 도착해 사장님과 인사를 나눴다. 두 번째 취업지는 바로 언양읍의 특산물인 미나리를 재배하는 비닐하우스였다.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이들은 방석 빨리 앉기 게임으로 작업반장을 뽑았고, 김민경이 완장을 찼다. 이후 미나리 재배 비닐하우스에 입성했는데, 입구부터 진흙인 작업 현장에 모두가 동공 지진을 일으켰다. 하지만 재빨리 일터에 적응해 미나리 베기에 돌입했다. 뜨거운 무더위 속, 4인방은 점차 땀 범벅이 되어갔다. 그러자 풍자는 지쳐있는 멤버들을 위해 갑자기 미나리 부케를 만들어 미친 텐션을 폭발시켰다. 급기야 풍자는 작업 현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어머니들에게 "우리 중 누가 제일 예쁘냐?", "막내 아드님과 결혼시키고 싶은 며느릿감이 있냐?"라고 물었다. 어머니들은 끼쟁이 풍자를 미모 1위 겸 며느릿감 1위로
코미디언 박세미가 스스로 연예인 병에 걸렸다며, 셀프 디스해 웃음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콘텐츠 ‘풍자애술’에는 ‘요즘 대세끼리의 만남 하필 또 절친이잖아~ 박세미 등장!ㅣ다이어터 입맛 저격한 안주 한 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박세미는 풍자를 만나 "저는 오늘 멋들어지게 부츠까지 신고 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냐. (풍자는)진짜 너무 편하게 한다. 헤어메이크업 받은 것도 아니고 언니가 쓱쓱 그렸네"라고 운을 띄웠다. 이를 들은 풍자는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오른 박세미에게 "나는 쌩얼이다. 넌 아직 백상에서 못 벗어났네"라고 이야기했다. 박세미는 "언니, 내가 내년엔 수상 못할 거 같아? 내년에 그 상은 내거야"라며 의지를 전했다. 풍자는 "요즘 얘가 이상한 연예인병이 걸렸다"라고 밝혔다. 박세미는 데뷔 시절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나는 데뷔가 없다. 왜냐하면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름도 타이틀도 없었다. 그래서 계속 지망생으로만 있었다”라며 “나는 (사람들이) 개그맨이냐고 안 물어보고 ‘어디 공채예요?’라고 물어본다"라고 했다. 풍자는 "나한테도 그런다.‘(개그맨) 공채예요, 특채예요?’ 그렇게 물어 본다"라고 공감했다. 박세미는 "저는 ‘개그우먼입니다, 아닙니다’ 이렇게 말하진 않고 나는 희극인이라고 소개한다"라고 했다. 풍자는 박세미를 소개할 때 '개그우먼'이라고 했다고 알렸다. 박세미는 "와, 연예인병 제대로 걸렸다. 나중에는 배우라고도 하겠어"라며 셀프 디스했다. '자신이 잘 나가는 것을 느끼나'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얼마 전에 신발가게에서 조용히 신발을 보고 있는데 진짜 ‘어?’이게 아니
‘큰 손에 매력 넘치는’ 여자 4인방이 ‘위장취업’으로 뭉친다.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는 오는 6월 14일 방송 예정인 ‘위장취업’(채널S·KBS Joy 공동 제작)에 캐스팅됐다. ‘위장취업’은 떡볶이집부터 양식장까지 맛있는 게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는 네 명의 여자들이 일손이 부족한 곳에 취업해 위장을 채운다는 명확한 콘셉트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이들은 “일당보다 더 먹으면 저희가 돈 내요”라고 양심 선언까지 한다고 해, 한계 없는 ‘먹방 끝판왕’의 위엄을 발산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4인방은 손발이 척척 맞는 환상의 케미로도 유명하다. ‘맏언니’ 김민경은 엄마처럼 세 멤버들을 보살피는 한편, ‘근수저’다운 천상 일꾼의 면모로 이들을 리드한다. 신기루는 입만 열면 거짓이 난무하는 ‘드립’으로 폭소를 안기지만, 따뜻하고 여린 마음의 소유자로 반전 매력을 안긴다. ‘흥부자’ 홍윤화는 어디서든 잘 융화되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하며, ‘언니 같은 막내’ 풍자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위장취업’의 ‘브레인’을 자처한다. 제작진은 “환상적인 케미를 자랑하는 네 여자가 위장을 채우기 위해 취업에 나선다. 꽃게를 먹고 싶어서 꽃게잡이 배를 타거나, 삼겹살이 먹고 싶어 펜션에 취업하는 식이다. 그러나 일하는 시간보다 먹는 시간이 더 많을 수 있어 아슬아슬한 재미를 선사한다. 물론 일당보다 더 먹으면 돈을 내는 만큼, 고용주와 ‘상부상조’하는 착한 직원들이 될 것이다. 이들의 한계 없는 취업 도전기와 먹방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풍자가 '라디오스타'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수미가 은퇴 걱정을 안 해도 되겠다"라고 밝혔다.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박해미, 유인영, 박기웅, 풍자가 출연하는 '방과 후 모범 시민' 특집으로 꾸며졌다.3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박해미는 겉바속촉 매력을 뽐냈다. 과거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무속인을 이겨낸 기(氣)리스마 연기로 눈길을 끌었던 그는 실제로 무속인들을 땀 뻘뻘 흘리게 했던 일화를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박해미는 "에너지는 세지만 센 이미지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존재감이 돋보이는 것이다"라고 대신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박해미는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악역을 맡으면서 센 이미지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악역이 아니면 존재감이 없을 것 같아서 자진해서 맡았다"라며 녹화장을 충격에 빠뜨린 매운맛 연기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박해미는 아들인 뮤지컬 배우 황성재 앞에선 벌벌 떤다며 "밤에 늦게 들어가는 것도 체크한다. 일탈하고 놀고 싶은데 그러기가 어렵다"라고 고백하기도.빌런 전문가로 눈도장 받은 유인영은 순한 맛 본캐 매력을 대방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인영은 "악역들의 악행 원인을 만드는 건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먼저 판을 깔았다"라며 악역들의 고충(?)을 토로했다. '라디오스타' MC들은 부모님의 반응을 물었다. 유인영은 "좋아하신다. 부자 악역을 하면 예쁘게 입고 화장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반전 대답을 꺼내 웃음을 유발했다.유인영은 시청자들의 격려를 받았던 '굿캐스팅' 비
채널S, MBN 예능 ‘오피스 빌런’에 마라맛 입담으로 사랑받는 트렌스젠더 방송인 풍자가 출연한다.오는 17일 방송되는 ‘오피스 빌런’이 대세 크리에이터 풍자와 함께 거침없는 입담으로 ‘빌런’들을 씹고 맛본다. ‘오피스 빌런’의 공식 욕쟁이 이진호는 “여기 수위를 높여주고 가면 좋겠다”라며 풍자의 쎈 입담을 기대한다. 이에 풍자는 “’빌런’에게 당한 분들을 위해서 쌍욕을 날려주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한다. 풍자는 “안 해본 알바가 없다”라며 택배 상하차, 콜센터, 주유소 등 많은 알바 경험을 밝힌다. 특히 풍자는 “썰이 너무 많은데 택배 상하차가 너무 힘들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린다. 그는 “물건의 바코드만 찍으면 된다고 했는데 쌀 20kg, 물 24통을 들고 움직여야 했다. 결국 중간에 도망 나왔다”라고 밝힌다. 이에 이진호는 “그럼 풍자 씨가 ‘빌런’ 아니냐”라며 짓궂게 질문하고, 풍자는 “맞다. 그렇기 때문에 ‘빌런’의 입장도 생각해볼 수 있다”라며 남다른 임기응변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고.‘빌런’에게 당한 피해자들에겐 공감하며 ‘빌런’의 속마음까지 들여다볼 것을 예고한 풍자의 활약은 이날 오후 10시 45분 방송되는 ‘오피스 빌런’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세치혀’ 방송 최초로 ‘특별 룰’이 도입되는 사태가 발생한다. 제작진도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MC 전현무는 “장난 아니다”라며 정신이 혼미한 모습을 보인다.오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예상하지 못한 사상 초유의 썰배틀을 공개한다. 세치혀들의 기막힌 혀 전쟁의 서막을 링 위에서 제대로 이끌어 내는 MC 전현무를 비롯해 분위기를 주도하는 배성재, 장도연, 유병재, 풍자 등 썰 마스터들이 활약하고 있다.이번 주 ‘세치혀’는 초대 챔피언 ‘마라맛 세치혀’ 풍자가 ‘일일 썰마스터’로 출격한다. 풍자는 “세치혀는 내성 발톱이다, (챔피언) 내 건데 떨어져서 너무 아파“라며 강렬한 비유로 즐거움을 선사한다. 썰마스터 장도연 또한 “우리도 (내성 발톱처럼) ‘세치혀’에 빠져들고 있다”고 재치 있게 받아 치며 흥을 끌어올린다.본격적인 첫 라운드는 ‘흥’과 ‘흥’의 대결을 기대케 하는 ‘세치혀’가 등장한다. 유튜브의 대세 오프 대세이자 신조어 ‘킹반인’을 만들어낸 장본인 ‘팔로미 세치혀’ 주디와 트로트 역주행의 주인공 ‘천태만상 세치혀’ 윤수현이 슈퍼 빅매치를 선보인다. 등장부터 남다른 하이텐션으로 썰마스터단을 들썩이게 만든 두 세치혀의 썰네임도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팔로미 세치혀’ 주디는 ‘39금 가이드의 킹 받는 여행기썰’로 경력 8년차 핵인싸 가이드의 초특급 경험담을 공개한다. 이에 맞서는 ‘천태만상 세치혀’ 윤수현은 ‘나 윤수현 포기를 모르는 여자썰’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가 날 것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풍자와 김대영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찐친 일상아 그려졌다.이날 이영자, 제시 등 연예계 센 언니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대영 부원장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내며 등장,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풍자는 눈 뜨자마자 효자손으로 등을 긁으며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격을 안겼다. 특히 다이어트 중이라던 그는 햄찜을 방불케 하는 김치찜과 특대형 달걀말이를 만들어 숍으로 향했다. 풍자는 대영 부원장과 스태프들의 식사까지 챙기는 다정다감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5년째 대영 부원장을 따라 숍을 옮겨다녔다는 풍자는 "강남 1등"이라며 대영 부원장의 메이크업 실력을 극찬했다. 대영 부원장은 "풍자와 5년 동안 함께하며 무엇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전참시'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대영 부원장의 손길에 의해 아리따운 모습으로 변신한 풍자는 뉴스 생방송 스케줄 현장에 도착했다. 대영 부원장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풍자는 분리불안 증세를 호소, 참견인들까지 불안하게 만들었다. 풍자는 "이 친구와 합이 잘 맞고 의지하다 보니 점점 심해지더라. 대영이가 저에게 자존감 생성기라고 말하지만, 오히려 저의 자존감을 생성해주는 건 대영이"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감동으로 물들였다. 생방송을 무사히 마친 풍자는 다음 인터뷰 현장으로 이동하기 전 허기진 배를 채우기로 했다. 이영자 추천 한우 맛집에 도착한 두 사람은 무려 소고기 10인분을 해치우는 초특급 먹방으로 최고의 먹메
‘전참시’에서 거침없는 방송인 풍자의 날 것 그대로의 마라맛 일상이 펼쳐진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41회에서는 다이어트 앞에서도 위풍당당한 풍자가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풍자는 순도 100%의 꾸밈없는 일상으로 걸크러시 매력을 대발산한다. 다이어트 앞에서도 위풍당당한 풍자는 보기만 해도 ‘헉’ 소리 나는 ‘위(胃)대한’ 다이어트 레시피를 공개한다. 그녀는 햄찜을 방불케 하는 엄청난 비주얼의 김치찜은 물론, 끝도 없이 달걀을 풀며 특대 사이즈 달걀말이를 기대케 했다고. 이를 지켜보던 참견인들 역시 거침없는 풍자의 일상 모습에 깜짝 놀랐다는 후문.앞서 풍자는 한 예능에서 최고 몸무게가 130kg이었으나, 지난해 125kg에서 32kg를 감량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14~15kg가 찌는 요요 현상을 겪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꿈에 그리던 ‘전참시’에 출연하게 된 풍자는 매니저 대신 꼭 함께 출연하고 싶었던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찐친 동갑 케미를 선보인다. 참견인들은 이미 ‘전참시’ 출연 경력이 있는 메이크업 아티스트의 등장에 반색했다고. 영자에 이어 제시까지 센 언니들의 메이크업을 담당하고 있는 그녀와 풍자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풍자의 위풍당당 일상은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양나래가 초대챔피언 풍자를 상대로 최종 우승을 해 챔피언 트로피를 거머줬다. 양나래는 결승전에서 퀸 와사비까지 제치면서 올라섰고 최종 결승전에선 ‘죽마고우 불륜썰’로 매운 혓바닥 스트레이트를 날렸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예능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에서는 세치혀들의 양보 없는 치열한 혓바닥 배틀이 그려졌다. 결승전에서 ‘겨자맛 세치혀’ 퀸 와사비와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가 맞붙었다. 두 세치혀가 만나자 유병재는 “억지로라도 상대방의 약점을 하나 꼽아 달라”며 혀 파이터들의 경쟁심을 더 끌어 올렸다.준결승전에서 자극적인 성인용품점 진상을 소개했던 퀸 와사비는 ‘퀸이 되고 싶었지만 현실은 와사비”라는 충격 반전의 썰네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휴먼 김소희’로 돌아와 진솔한 이야기를 풀었다. 그는 “가장 큰 관심을 받았던 시기가 있었다”며 전성기 시절을 보냈지만 제자리로 돌아오면서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또한 무명 DJ시절 클럽에서 성희롱을 당했던 썰을 풀었고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게 만들었던 기발한 아이디어로 복수의 혈전을 위해 수개월 동안 계획을 세웠다며 절단신공을 펼쳐 궁금증을 자극시켰다.그러한 반면 ‘불륜 잡는 세치혀’ 양나래는 불륜을 잡으려다 역고소당한 상황 4가지를 소개해 맘카페를 떠들썩하게 했다. 그는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불륜 잡는 잡학사전을 공개해 법적인 형벌을 소개했다. 특히 간통죄 폐지 이후 직접적인 증거가 없어도 바람으로 인정된다며 무리해서 증거를 수집할 필요가 없다며 당부했다.이어
‘세치혀’의 ‘초대챔피언’ 풍자가 커밍아웃보다 더 공포스러웠고 충격적이었던 군대 썰과 함께 등장한다. 그가 군대 면제 신청을 하러 갔다 돌연 입대 선언을 하게 되었던 것. 단 한 번도 풀지 않았던 풍자의 군 입대 선언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14일 방송되는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이하 ‘세치혀’)는 ‘혓바닥’으로 먹고 사는 입담꾼들이 오로지 이야기 하나만으로 겨루는 대한민국 최초의 썰스포츠다최종 결승전에 등장한 풍자는 파일럿 시절부터 가장 뜨거운 응원을 받으며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아버지에게 커밍아웃한 썰로 화제를 모았고 특유의 마라맛 입담과 위풍당당한 포스, 세치혀 스킬로 챔피언의 자리를 차지해 전설로 불린다.초대챔피언 풍자는 변태 진상을 넘어 살면서 가장 무서웠던 순간을 풀어 궁금증을 모았다. 바로 “축하합니다. 현역 1급입니다”라는 말을 들었던 순간이었다고.이어 ‘마라맛 세치혀’ 풍자는 트랜스젠더가 군 면제를 받기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와 과정을 이야기했다. 그는 생각보다 많은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어려움을 토했고,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한다며 고충을 드러내 썰피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풍자는 결국 자신의 선택을 공유해 모두를 충격의 도가니로 빠져들게 했다. 샵에 들러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드레스업 하고 병무청 신체검사에 간 풍자. 최대한 우아하면서 여성스럽게 신체검사에 응했다고 그는 전했다.여전한 입담도 기대된다. 그는 결승전을 통해 올라온 상대 세치혀의 도발에 풍자는 “좋은 길로 가도록 천도제를 드려주겠다”고 맞받아치며 여전히 매운 &l
방송인 풍자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유주 두번째 미니앨범 'O' 발매를 기념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를 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풍자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열린 유주 두번째 미니앨범 'O' 발매를 기념해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를 보고 있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트렌스젠더 풍자가 가족에게 '커밍아웃'을 했던 이야기를 방송해서 한 뒤 반응을 전했다. 풍자는 지난 28일 방송된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 초대 챔피언으로 출연했다. 풍자는 '세치혀' 파일럿 방송 당시 커밍아웃을 한 이야기로 챔피언 자리에 오른 바 있다. 이날 풍자는 "남동생에게 '방송에서 왜 이렇게 예쁜 척을 하느냐'는 연락이 왔다"면서 "아버지에게도 연락이 왔다"고 말을 살짝 끊어 초대 챔피언의 여유를 드러냈다. 그는 "결승 방송이 크리스마스 당일이었다. 사실 방송을 가족끼리 보지 못했다. (전)현무 오빠가 (가족들과) 같이 봤으면 하셨는데 자신이 없었다"고 털어놨다.이어 "아버지에게 새벽 2시쯤에 연락이 왔다. '10년 동안 못 본 우리의 시간들, 10년 동안 우리가 대립했지만 그 10년보다 더 많은 빛난 아빠와 딸로 더 잘 지내보자'고 문자가 왔다. 그걸 보고 밤에 가족 해외여행 티켓을 끊었다"고 밝혔다.그는 "기사가 엄청 떴더라. '세치혀'를 통해서 가족의 소중함도 느끼고"라며 웃었다.전현무는 도전자에게 한 마디하라고 했고 풍자는 "MBC 구경 잘 하고 가십시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가수 폴킴이 트랜스젠더 유튜버 풍자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유튜브 채널 '빨리요'에는 "'고막' 남친 말고 걍 '남친'시켜달라는 고막 남친 비쥬얼 원탑 폴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폴킴은 풍자의 모습을 보며 "왜 여우짓을 하고 그러냐"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들은 풍자는 "여우짓은 폴킴이 더 잘한다. 우리가 할 말이 많다. 카톡도 공개할까 말까 하다가 공개를 안 하는 거다"라고 말했다.폴킴은 "날 왜 좋아하냐"라고 물었고, 풍자는 "자유롭고 솔직하다"고 했다. 이후 폴킴은 "좋아하게 된 지 꽤 됐다. 내가 유튜브를 엄청 많이 본다. 라이브로 이야기하는 걸 우연히 봤는데 거기에 꽂혀서 두 달 동안 풍자만 봤다"라며 풍자를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풍자는 "바야흐로 작년이다. 벚꽃이 만개하고 좋은 날씨였다. 지인이 사석에서 '폴킴이 풍자를 좋아한다', '폴킴이 미친듯이 풍자를 본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또 "이후에 그래서 만났다. 서로 처음 만난 거여서 인사하는데 대뜸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고백을 했다"며 "그날 막 나를 보면서 노래를 불렀다. 거기 있는 사람들이 다 날 좋아하는 거 같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풍자는 "우리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해라. 방송국에서는 우리의 열애설을 다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폴킴은 "나도 한 번 열애설 나보고 싶었다. 이렇게 어그로 끌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예능인 이미지를 벗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했다. 지난 3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빨리요의 이미지 세탁소 빨아삐리뽀에는 카라의 허영지가 출연했다.이날 풍자는 허영지에게 "어떤 이미지 세탁을 위해 나왔나"라고 물었다. 허영지는 "카라의 허영지이지만, 10대 친구들 댓글을 보면 코빅에 예쁜 개그우먼인 줄 알았다는 댓글도 있고"라고 밝혔다.이어 "예능인 이미지가 많으니까 요즘에 제가 육각혐 멤버라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 조금은 색다른 허영지의 모습으로 세탁을 하고 싶어 나왔다"고 했다. 풍자는 "가수 이영지 씨"라고 허영지의 이름을 이영지라고 실수했고 허영지는 벌떡 일어나 "제일 예민해요 그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허영지는 "만능 이영지로 불러달라"면서 "노래, 춤, 연기, 비주얼, 섹시"라고 했다. 풍자는 "그렇게 따지면 섹시, 큐티 밑도 끝도 없다"고 지적했다. 허영지는 카라 15주년에 대해 "처음에는 엄청 조그맣게 하려고 했다. 팬송을 낼까, 라이브 방송을 할까 고민했다"면서 "우리끼리 돈을 모아서 사진을 찍었는데 생각보다 큰 사랑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거 어떡하지 이거 일 커졌다. 갑자기 앨범을 제작하고 회사로 뭉치게 되고 카라 15주년 앨범을 내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영지는 "카라는 1기, 2기, 3기가 있다. 전 마지막으로 들어온 멤바인데 2014년에 들어왔다. 8년이라 짬이 찼다"고 했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