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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의 큐피드 된 김유정 "원래 취향 레트로, 8090 노래 즐겨 들어요"[화보]

    사랑의 큐피드 된 김유정 "원래 취향 레트로, 8090 노래 즐겨 들어요"[화보]

    배우 김유정이 자신의 취향은 레트로라고 했다.20일 매거진 엘르는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의 주인공인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이번 화보는 마치 90년대 옛 사진을 보듯, 누군가 사랑한 시절과 그 시절에 영원처럼 머무른 청춘의 풋풋하고 아름다운 면면을 포착했다.극 중 친구 연두를 위해 큐피트를 자처한 보라 역의 김유정은 "원래 취향이 레트로한 편인데 천천히 흘러가는 시대를 연기해서 좋았다. 특히 80~90년대 노래를 즐겨 듣곤 하는데 좋아했던 곡인 박기영의 '시작'이 극 중에서 등장해 더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보라의 방송반 동기이자 연두의 짝사랑 상대의 절친 운호를 연기한 변우석은 캐릭터와 자신이 닮은 점에 관해 "누군가를 사랑할 땐 운호처럼 몰입하는 타입이다. 모든 걸 감수할 만큼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무리 힘든 순간도 버티고 돌파하려는 편"이라고 말했다.박정우는 연두의 첫사랑 현진을 연기하며 "건강한 인물인 현진을 연기하면서 한 수 배웠다. 마음속에 있는 감정들을 피력하는 순간들이 내가 존재하는 순간이라는 걸 알려준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연두 역의 노윤서는 경험하지 못한 시대를 연기하며 "직접 경험하진 못했지만, 영화나 노래 등을 통해 익숙하게 접했기에 멀게 느껴지진 않았다. 시대 감성이 묻어나는 의상이나 소품 덕에 자연스럽게 연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한편 '20세기 소녀'는 1999년을 배경으로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로맨스. 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 [종합] '24살' 김유정 "플로피디스크 몰라, USB 세대"…90년대 첫사랑 된 90년대생 '20세기 소녀'

    [종합] '24살' 김유정 "플로피디스크 몰라, USB 세대"…90년대 첫사랑 된 90년대생 '20세기 소녀'

    배우 김유정이 첫사랑을 겪는 소녀가 됐다.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를 통해서다. 배우들과 감독은 1990년대의 감성과 아련한 첫사랑을 추억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19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20세기 소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우리 감독과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뤄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 방 감독은 "첫 시작은 친구와 함께 쓰던 교환일기였다"고 영화의 시작점을 밝혔다. 방 감독은 "제가 나이가 있다보니 친구들이 다 결혼을 하고 육아를 하고 있다. 육아에 시달리던 친구가 우연히 첫사랑 오빠를 만난 거다. 제가 묵혀뒀던 교환일기장을 열어보니 80% 이상이 좋아하는 남학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제가 친구가 좋아하던 남학생을 관찰하는 내용이 있더라. 내가 이런 것도 했나 싶었다. 그 시절 흑역사를 첫사랑 이야기로 풀어보면 좋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방 감독은 '20세기 소녀'만의 차별점으로 "우리 영화가 '소년을 관찰한다'는 이야기로 시작한다. 그래서 '시선'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담아봤다. 시선의 이동이 여러 번 나온다. 누군가를 애정있게 바라보는 시선부터 사랑이 시작된다는 테마를 담았다"고 전했다.김유정은 절친의 첫사랑을 위해 사랑의 큐피트가 된 나보라 역을 맡았다. 김유정은 "보자마자 하고 싶었다. 그 감성을 느끼고 싶었다.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김유정은

  • 변우석 "나는 1991년생, '요즘 애들' 아냐"('20세기 소녀')

    변우석 "나는 1991년생, '요즘 애들' 아냐"('20세기 소녀')

    배우 변우석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19일 서울 한강로동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20세기 소녀'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방우리 감독과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했다.김유정은 절친의 첫사랑을 위해 사랑의 큐피트가 된 나보라 역을 맡았다. 변우석은 백현진의 절친이자 보라의 집중공략 대상인 풍운호를 연기했다. 박정우는 연두의 첫사랑이자 우암고등학교 킹카 백현진으로 분했다. 노윤서는 심장 수술을 받기 위해 외국으로 출국을 앞두고 백현진에게 푹 빠져버린 소녀 김연두 역으로 출연한다.극 중 풍운호는 평소 카메라를 좋아해 내셔널지오그래픽 촬영감독이 되는 꿈을 갖고 방송부에 들어간다. 동아리 활동에 관심 없고 자신만 쫓아다니는 보라를 이상하고 귀찮게 여기며 백현진을 좋아한다고 오해한다. 변우석은 “처음 대본을 읽고 계속 생각나는 작품이었다. 저한테 임팩트가 컸다. ‘나한테 이런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대본에서 느낀 설렘을 전했다.변우석은 풍운호 캐릭터에 대해 “섬세하고 순수함을 가진 친구”라며 “좀 내성적이어서 응축해서 감정을 표현하려고 했다. 직설적이지 않아서 약간 냉소적으로 표현했다”고 말했다.변우석은 '첫사랑 모먼트'를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무대 위 소품인 공중전화를 활용한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MZ세대들이 90년대에 열광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방 감독은 ”저도 신기한 게 요즘 의상도 20년 전 스타일이 유행하더라. 배우들 만날 때 그 시절 감성을 이해 못 하나 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들 좋아하고 알고 있더라

  • [TEN 포토] 변우석 '방송반 훈남오빠'

    [TEN 포토] 변우석 '방송반 훈남오빠'

    배우 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방우리 감독의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영화 '20세기 소녀' 주역들

    [TEN 포토] 영화 '20세기 소녀' 주역들

    박정우,노윤서,방우리 감독,김유정,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우리 감독의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정-노윤서-김유정-변우석 '20세기 소녀 기대해주세요'

    [TEN 포토] 박정-노윤서-김유정-변우석 '20세기 소녀 기대해주세요'

    배우 박정우,노윤서,김유정,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우리 감독의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변우석 '부드러운 카리스마'

    [TEN 포토] 변우석 '부드러운 카리스마'

    배우 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우리 감독의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변우석 '우월한 기럭지'

    [TEN 포토] 변우석 '우월한 기럭지'

    배우 변우석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방우리 감독의 '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가 절친 ‘연두’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트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149cm 박나래, 굴욕 당했다…+40cm 변우석 제작 의상 착용에 '질질' ('놀토')

    [종합] 149cm 박나래, 굴욕 당했다…+40cm 변우석 제작 의상 착용에 '질질' ('놀토')

    김유정이 ‘놀토’ 애청자임을 밝혔다. 189cm 장신의 변우석은 옷까지 직접 제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20세기 소녀’의 주인공 배우 김유정과 변우석이 출연했다. 이날 변우석이 등장하자 도레미들은 “키봐. 매트리스야 뭐야”라며 감탄했다. 변우석은 ‘놀토’만을 위해 의상을 제작해 입고 왔다고. 그가 선보인 의상은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 하는 검은색 롱 재킷이었다. 도레미들은 박나래에게 옷을 입을 것을 요청했고, 149cm인 박나래는 바닥에 질질 끄는 옷 길이로 웃음을 안겼다.변우석은 김동현의 ‘찐팬’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동현 옆자리에 앉은 변우석은 “‘선수님’이라고 부를 정도로 팬이다. UFC를 좋아해서 결제를 해서 본다. 저는 선수님의 모습이 다 좋다”리며 팬심을 드러냈다. 이에 붐이 “여기서는 깔깔이라고 한다”라고 하자 변우석은 “안 된다. 저희 선수님”이라며 “옆에서 조언을 하시던데 저는 귀 기울여 듣겠다”라고 굳건한 믿음을 보였다. 김유정은 ‘놀토’ 애청자라고 밝혔다. ‘놀토’에서 체험해 보고 싶은 것이 있냐고 묻자 김유정은 “강냉이 세기가 어느 정도 인지 경험해보고 싶다. 간식게임도 너무 궁금하다. 내가 게임을 잘 하는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일찍 먹을 수 있지 않을까”라고 기대했다. 1라운드 대결곡은 걸스데이의 ’Thirsty’였다. 김유정은 “다른 분들이 헷갈리신 걸 정확하게 들은 것 같다. 양이 많진 않은데”라며 받쓰를 선보였다. 이후 원샷까지

  • [종합] 김유정·변우석, 나인틴 나인티 나인 감성으로…청춘 멜로 '20세기 소녀'[27th BIFF]

    [종합] 김유정·변우석, 나인틴 나인티 나인 감성으로…청춘 멜로 '20세기 소녀'[27th BIFF]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영화 '20세기 소녀'를 통해 1999년 그 시절 감성 로맨스를 선보인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방우리 감독,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했다.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를 보기 위해 야외무대로 많은 사람이 몰렸다. 앞서 진행된 '브로커' 오픈 토크와 비교하면 사람이 조금씩 빠진 상황. 하늘은 화창하지만 바람이 불어 추위를 느끼게 했다. '20세기 소녀' 팀은 그 시절 감성을 자랑하며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관객은 추위에도 박수와 함성으로 화답했다.이날 방우리 감독은 "단편 영화들을 찍었는데 다음에 긴 영화를 찍게 된다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고 싶었다. 그런데 그 꿈을 이룬 것 같다. 저한테는 '20세기 소녀'가 뜻깊다. 배우와 관객과 함께 인사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좋다.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밝혔다.김유정도 "즐겁다. 저희가 사실 아쉬웠다. 극장에서 큰 스크린으로 만든 걸 보고 싶었다. GV 하면서 '20세기 소녀'를 보기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유정은 "관객과 가까이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힘도 얻었다. 좋은 기운도 얻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자신감도 올라갔다"고 말했다. 이어 "부산에 와서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을 소화하면서 좋은 경험을 많이 한 거 같다. 좋다"고 덧붙이며 웃었다.'20세기 소녀'는 이날 오픈 토크가 공식적으로 마지막 행사다. 이와

  • 김유정 "'20세기 소녀' 배경=1999년 태어나…그 시절 감성 배워"[27th BIFF]

    김유정 "'20세기 소녀' 배경=1999년 태어나…그 시절 감성 배워"[27th BIFF]

    배우 김유정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를 통해 즐거움을 느꼈다고 밝혔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방우리 감독,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역)가 절친 연두(변우석 역)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특히 '20세기 소녀'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뿐만 아니라 그 외의 플랫폼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안 프리미어로 미리 선보이는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이날 김유정은 "저는 우선 이 영화의 시대 배경이 되는 1999년도에 태어났다. 그 당시에 어떤 것들이 있었고, 사람들이 어떤 경험을 했는지 전혀 모르다 보니까 방우리 감독님께 많이 여쭤봤다"고 말했다.이어 "실제로도 그 시절 감성을 많이 알려주시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그 시대를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 시나리오를 처음 봤을 때부터 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김유정은 극 중 보라 역을 맡는다. 그는 "보라가 사랑스러웠고 귀여웠다. 보라뿐만 아니라 그 외 친구들 가족들까지 정서적으로 느껴지는 게 따뜻하고, 촬영하면서 힐링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즐거움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한편 '20세기 소녀'는 오는 2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부산=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

  • 변우석 "'20세기 소녀'서 멜로 눈빛 장착…멜로 영화 많이 봐"[27th BIFF]

    변우석 "'20세기 소녀'서 멜로 눈빛 장착…멜로 영화 많이 봐"[27th BIFF]

    배우 변우석이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속 멜로 눈빛을 장착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BIFFXGENESIS 야외무대에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 오픈 토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방우리 감독, 배우 김유정, 변우석, 박정우, 노윤서가 참석했다.'20세기 소녀'는 어느 겨울 도착한 비디오테이프에 담긴 1999년의 기억, 17세 소녀 보라(김유정 역)가 절친 연두(변우석 역)의 첫사랑을 이루어주기 위해 사랑의 큐피드를 자처하며 벌어지는 첫사랑 관찰 로맨스.특히 '20세기 소녀'는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뿐만 아니라 그 외의 플랫폼에서 방영될 화제의 드라마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 혹은 아시안 프리미어로 미리 선보이는 '온 스크린' 섹션에 공식 초청됐다이날 변우석은 "일단 와보고 싶었던 부산국제영화제에 다름 아닌 저의 영화로 왔다는 게 설렜다. 같이 관객과 함께 호흡을 할 수 있어 이 순간이 감사하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축복받았다는 생각으로 즐겼다"고 소감을 밝혔다.변우석은 극 중 '멜로 눈빛'을 선보인다. 그는 "(함께한) 배우들이 귀엽고 다 아름다웠다. 그 (멜로) 눈빛이 자동으로 나오게 해줬다"고 말했다.이어 "저는 (준비를 위해) 멜로 영화를 많이 봤다. 멜로를 해야 하니까 일부러 눈빛 장착이라고 해야 하나. 최대한 노력을 하려고 (멜로 영화를) 많이 봤다.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잘 담겼나. (준비하면서) 멜로 영화를 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한편 '20세기

  • [종합] 주우재=이광수…변우석 "모델 쪽에서 개그맨" 폭로 ('런닝맨')

    [종합] 주우재=이광수…변우석 "모델 쪽에서 개그맨" 폭로 ('런닝맨')

    모델 출신 방송인 주우재가 '런닝맨' 멤버들에게 폭풍 공격을 받았다.지난 1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주우재, 변우석,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주우재는 닉네임 '김종국 좀 치냐'로 등장했다. 이에 김종국은 "치냐?"라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주우재는 당황하며 "제작진들이 시켰다"라고 했다. 앞서 주우재는 "'김종국 좀 치냐' 이걸로 하겠다"라며 자신이 닉네임을 정했다. 김종국 앞에 서자 바로 꼬리를 내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주우재는 우리('런닝맨')가 어느정도 띄웠다"라며 생색냈다. 주우재는 "여기에 출연한 이후에 사람들이 '진짜 쇼 했던 모델이 맞냐'고 묻더라. 설명하기 귀찮아서 그냥 아니라고 했다"라고 말했다.그러자 변우석은 "주우재 형은 모델 쪽에서 개그맨이다"라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아 이해 된다. 광수 느낌이구나"라며 공감했다. 주우재는 "진짜인줄 안다"라며 부인했고, 하하는 "키 크려면 변우석처럼 이렇게 커야해"라고 쐐기를 박아 폭소를 안겼다.또한 전소민은 변우석이 멘트를 칠 때마다 눈이 반짝반짝 빛나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전소민 또 치고 나온다"고 했고, 전소민은 "그러지 말아라. (변우석이) 부담스러워 한다"고 말했다. 하하는 "확실한 건 소민이 관심이 우재는 아니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세 게스트의 공통점이 있다. 모두 결정적인 한 방이 있다"라며 "박경혜는 일단 '도깨비'다. 변우석도 결정적인 한 방이 있다. '청춘기록'이다. 그리

  • '런닝맨' 주우재 vs 변우석, 절친 맞붙었다…"천벌 받을 것" 악담까지

    '런닝맨' 주우재 vs 변우석, 절친 맞붙었다…"천벌 받을 것" 악담까지

    '절친' 주우재와 변우석이 라이벌 대결을 펼친다.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주우재와 변우석이 출연한다.모델 출신이자 실제로 절친이기도 한 주우재와 변우석은 녹화 시작부터 승부욕에 불타올랐다. 특히 주우재는 김종국, 변우석은 유재석과 한 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런닝맨 내 라이벌' 김종국과 유재석의 열혈 코칭까지 더해져 기대감을 모았다.'최약체 끝판왕' 임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허세와 깐족거림으로 도발을 일삼았던 주우재는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신기술까지 선보였다. 이름표 뜯기에선 "이제 편하게 다녀라"라는 김종국의 폭풍 칭찬까지 받아 과연 약골을 탈피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더했다.변우석은 유재석의 코칭을 받고 주우재를 당황하게 한 전략을 펼치는가 하면, 김종국을 혹하게 만든 달변도 선보였다. 또, 첫 이름표 뜯기에 앞서 유재석에게 1대1 강의까지 요청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뿐만아니라 두 사람은 대결 끝에 "천벌 받을 거다"라는 악담까지 이어갔다.절친간 대결의 승자는 누구일지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노규민 텐아시아 기자 pressgm@tenasia.co.kr

  • 송지효 "내 친구와 나 몰래 한 달간 이벤트 준비? '발끈'"('런닝맨')

    송지효 "내 친구와 나 몰래 한 달간 이벤트 준비? '발끈'"('런닝맨')

    SBS '런닝맨'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커플 논쟁 대접전이 펼쳐진다.오는 5월 1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변우석, 주우재, 박경혜가 게스트로 출연한다.최근 SNS상에서 깻잎, 새우, 패딩 등 각종 커플 논쟁들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스트로 출격한 '여심 저격수' 변우석, '연애 카운슬러' 주우재, '여심 대변인' 박경혜와 함께 '애인이 내 친구와 단둘이 나를 위한 이벤트를 한 달간 준비한 상황, 괜찮다 VS 안 괜찮다'라는 주제로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대다수의 멤버들은 "이벤트는 핑계다. 절대 안 된다"며 강하게 반대했다. 주우재 역시 "전제 자체도 말이 안 된다"면서 온갖 상황을 상상하며 분노했다. 반면 변우석은 "애인을 위한 거라면 이해할 수 있다"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송지효는 "한 달 동안 감정을 공유하면 누군가는 흔들린다"며 '불량 지효'까지 소환했다. 자칭 '연애고수' 유재석은 "이후의 이야기를 예상 못하겠냐"며 공감대를 형성한 연애 이론을 펼쳤다.급기야 변우석은 과거 연애사를 언급하며 열띤 논쟁을 이어나갔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커플 논쟁은 오는 5월 1일 오후 5시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