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남이 유쾌한 고백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25일 '동네친구 강나미' 채널에는 "수상할 정도로 시장에 아는 사람이 많은 연예인의 10년 단골 시장 한 끼"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평소 자신이 자주 가는 시장을 찾았다. 그는 "마음이 편하다. 제가 자주 오는 곳이다"라며 추석을 앞두고 장을 보기 시작했다. 이후 강나미는 "우리 와이프가 옥수수 중독자여서 여기 자주온다"라고 옥수수 가게 앞에서 발길을 멈췄다. 실제로 가게 주인은 "자주 온다"라며 강남이 단골 손님임을 인증했다. 또 강남은 보리밥 맛집을 발견하고는 망설임 없이 식당 안으로 발길을 옮겼다. 그는 보리밥, 콩국수를 주문한 후 소주를 시킬카 고민했다. 이어 "소주 안먹은지 오래됐다"라며 다이어트가 한창임을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최근에 엄청 사진 올리고 있지 않나. 기사도 올라왔더라"라며 강남이 방송인 전현무 닮은꼴로 화제가 됐다고 알렸다. 이를 들은 강남은 "기사 보고 빼야겠다는 마음 먹었다. 기자님들한테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주문한 메뉴가 나오자 맛을 보기 시작한 강남. 그는 "이상화 없이 밥 먹는게 제일 행복해"라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다만, 자신도 모르게 내뱉은 말에 크게 당황한 나머지 "편집해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강남이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31일 오후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 속 강남은 “너무 갑작스럽다. 한 일주일 전인가 갑자기 ‘집나가라’라고 집주인님께서, 우리 권명숙 씨가 슬슬 나가라고 하더라”라고 언급했다.강남은 “제가 결혼 전에 아래층을 살고 엄마가 위층을 쓰고 있었다. 마당도 아무것도 안 되어 있어서 결혼하고 여기를 쓰겠다 했다. 넓은 공간을 꾸며 신혼집 생활을 하려고 했다. 엄마가 한국, 일본을 왔다갔다 하니까, 집이 비니까 예쁘게 꾸미라고 하셨다”라고 사건의 발단을 설명했다.이어 “엄마가 ‘너는 상화랑 결혼한거는 정말 잘한거야~상화한테는 미안해’ 하셨다. 그만큼 상화에게 미안한 마음에 집을 바꿔준거다. 콜 하셨으니까 제가 제 돈으로 인테리어를 한거다. 했는데 코로나 터지고 엄마가 한국에서 계속 있다보니까 친구가 갑자기 몇십명이 생기고 여행 다니시고 골프도 치시니까 엄마가 행복해하더라. ‘왜 일본 안가지?’ 했는데 상화 없을 때 갑자기 차분하게 ‘이제 집 나가요’ 하셨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러면서 “‘무슨 소리에요?’ 했더니 5년 동안 있었으니까 너무 좋다더라. 너무 갑작스러워서 조금만 시간을 달라 했더니 ‘상화가 가기 싫다고 하면 안 가도 되지만 일단 너한테는 전달한다. 나가라’ 하시더라”라며 한숨을 내쉬었다.강남은 “나는 사실 여기가 너무 좋다. 기운이 좋지 않나. 우리 조회수 높은 섬네일 다 여기다. 분위기는 쫓겨나는 분위기인데 알아보고 좋
전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이상화가 캐나다에서 마약 중독자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최근 강남의 유튜브 채널 ‘동네 친구 강나미’에는 ‘상화의 첫 금메달 추억 여행 with.하늘이 [동네영웅 이상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이상화는 조카와 함께 캐나다 벤쿠버를 여행했다. 떠났다. 두 사람은 "우리 둘이 간다. 우리 둘의 브이로그다. 잘 다녀오겠다. 삼촌은 없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너무 무섭다. 땅바닥에 기어다녀"라며 길거리에 있는 마약 중독자들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상화는 "피디님 보세요. 한국이 좋다", 조카는 "여기 너무 무서워서 못다니겠다"라고 했다.이후 두 사람은 호텔로 들어갔다. 숙소에서 두 사람은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한 이상화와 조카는 유명 햄버거 가게에 방문하거나 쇼핑을 즐기며 캐나다 여행을 알차게 보냈다.이상화와 강남은 2019년 결혼했다. 이상화는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 강남은 지난 10일 막을 내린 ENA '효자촌2'에 출연한 바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방송인 강남이 그룹 트레저를 만났다.지난 3일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에서는 '상화 몰래 트레저랑 타코야키 파티를 열었습니다'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공개된 영상에서 강남은 "내가 실제로 업체에서 일하기도 했고 자신 있는 걸 하겠다"라며 제작진에게 건의했다. 이를 들은 제작진은 "최근에 하이볼을 했는데 상화님 반응은 어땠나"라고 물었다. 강남은 "안 괜찮았다. 왜 촬영을 하면 혼나는건가"라고 말해 주위의 폭소를 유발했다. 이후 강남은 트레저 지훈, 요시, 아사히를 만났다. 이에 강남은 "첫 아이돌이라 텐션이 올라간다"라며 "너희 여기 있으면 안된다. YG가 살짝 미친 것 같다"고 밝혔다.강남은 또 요시와 아사히에게 "한국어는 원래 잘 했나"라고 질문했다. 요시와 아사히는 "한국에서 숙소 생활을 하면서 배웠다"고 답했다. 이어 강남은 "싸우면서 배웠나"라며 "우리 멤버들은 진짜 많이 싸웠다"라고 했다.강남은 타코야키를 만들기에 앞서 "타코야키 기계를 버리고 너네 때문에 다시 샀다. 너무 커서 끝나고 너희가 가져갔으면 좋겠다. 내가 결혼했기 때문에 여기 있으면 눈치가 보인다. 같이 살아야 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촬영이 끝나고 나면 상화가 오기 전에 다 치워야 한다. 촬영 후가 더 힘들다"라고 이야기했다.지훈은 "상화님 한 번 뵙고 싶다. 국가대표셨으니까"라고 밝혔다. 강남은 "게스트들이 다 그렇게 말한다"라고 했다. 강남은 오사카 출신인 아사히에게 시골출신이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아사히는 강남의 타코야키에 대해
방송인 강남이 이상화와 결혼 후 22kg가 증량했다고 밝혔다.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강남, 이상민, 김준호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남, 이상민, 김준호가 한 샐러드 가게에서 만났다. 이상민은 "살 빠지는 게 도움이 돼?"라고 물었다. 김준호는 "나 맨 처음에 못 알아봤어. 오자마자 나 진짜 몰라봤어"라고 말했다. 이상민은 "너 왜 이렇게 살 쪘니?"라고 힘을 보탰다.김준호가 몰라본 사람은 바로 강남이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모벤져스도 "강남이가 살이 많이 쪘다"라며 놀랐다. 강남은 "그게 보여?"라고 질문했다. 김준호는 "너 턱이 없어"라고 짚었고, 이상민은 "얼굴이 두 배가 됐어"라고 했다. 서장훈 역시 "아무래도 결혼하고 아내랑 맛있는 거 많이 먹으러 다니다 보니까 뭐"라고 말했다.강남은 2019년 스피드 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 했을 때는 65kg까지 뺐다. 지금은 87kg인가"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와이프가 운동 쪽이니까 관리가 철저하다. 나랑 반대다. 8시 이후에는 안 먹게 하고, 자기 전에 안 된다. 야식은 그분 앞에서 먹어본 적이 없다. 진짜 배고프면 새벽에 몰래 먹는다"라고 덧붙였다.이상민은 "몰래 먹으면 안 들켜?"라고 물었다. 강남은 "진짜 10번 중의 8번 들킨다. 되게 민감하다"라고 답했다. 김준호는 "못 먹게 하는데 왜 쪄?"라고 궁금해했다. 강남은 "촬영하다 보면 와이프 없을 때 이때다 싶어서 더 먹는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나랑 비슷하네. (김) 지민이랑 똑같아"라고 외쳤다.또한 강
강남, 이상화 부부가 인연을 맺게 된 시작점인 정글 여행에서 사랑의 초심을 다시 찾았다.7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6회는 결혼 5년 차 부부 강남 이상화의 필리핀 초심 여행이 그려졌다.이날 배우 김수미의 며느리 서효림이 일일 스페셜 MC로 나섰다. 서효림은 강남, 이상화의 침대 중앙에 탑처럼 쌓아진 이불 벽을 보자 "저 정도는 다행인 거다. 신혼이니까 그나마 한 침대를 쓰지 아기가 생기면 각방을 쓰게 된다"라고 솔직한 멘트를 날려 웃음을 터뜨렸다.강남은 이상화에게 스노클링을 위해 초대형 요트를 빌렸다고 자랑하며 바다로 이끌었고, 이상화가 좋아하는 것들로 요트 안을 꾸민 다정함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상화는 스노클링 포인트로 가는 내내 "너무 좋다"를 연발하면서도 강남에게 피부 관리에 신경 쓰라는 잔소리했다. 이를 건성으로 듣는 강남의 모습은 5년 차 현실 부부의 모습 그 자체로 웃음을 유발했다강남과 이상화는 세부 인기 포토 스팟인 날루수안의 목조다리 앞에 도착했지만, 태풍으로 파손돼 복구공사가 한창이었다. 때마침 강풍까지 불어 이상화가 겁에 질리자 강남은 "잡아 줄게"라며 든든한 남편 미를 뽐내면서도 이상화의 등 근육에 감탄하며 놀리는 장난꾸러기 면모를 발산했다. 두 사람은 다리를 배경으로 강풍에 맞서 다양한 포즈의 인증샷을 남기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낸 후 본격적으로 스노클링에 나섰다.이상화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강남의 손을 꼭 잡은 채 바닷속으로 들어갔다. 산호초 사이를 헤엄치는 열대어들에 둘러싸여 스노클링을 즐긴 이상화는 "아름다운 자연과 공존하는 느낌이 신비로웠다"라고 소
이상화, 강남 부부가 2세를 속전속결로 준비한다.7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결혼 5년 차 부부 강남과 이상화의 연애 시절 초심을 찾기 위한 여행 마지막 날이 그려진다. 특히 2세 계획을 내후년으로 생각한다고 밝힌 강남, 이상화 부부가 돌연 2세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고 전해져 그 전말에 궁금증이 절로 높아진다.두 사람은 스노클링을 즐기던 중 필리핀 다둥이 아빠로 유명한 39살의 현지 선원과 만났다. 특히 다섯 아이의 아빠라는 점이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는 부부에게 "이거 먹으면 아이 생겨"라며 다산의 비결로 필리핀산 천연 정력제를 선물했다.필리핀 다섯 아이 아빠가 건넨 천연 정력제의 정체가 궁금증을 높이는 가운데 스튜디오에서 vcr로 지켜보던 이연복 셰프 역시 필리핀에서 많이 생산되는 특산물이라며 "다산의 효능이 있다"고 맞장구를 쳐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만들었다.필리핀 다섯 아이 아빠는 "나처럼 낳고 싶으면 이걸 꼭 먹어야 한다"고 개구진 미소를 지으며 신신당부했고, 강남은 밤바다 수영을 즐기던 중, 이것이 바다 밑에서 많이 채집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필리핀산 천연 정력제 사냥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금메달로 온 국민에게 기쁨을 선사하고 전 세계에 한국의 위상을 떨친 전 국가대표들이 이젠 운동 선수로서 삶에서 한 발물러나 개인의 삶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 김연아는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고 박태환, 이상화는 예능에 고정 출연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동하고 있다.고우림은 최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 전 피겨 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와 신혼 생활에 관해 이야기했다. 김연아와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지난해 10월 결혼했다.고우림은 신혼집 인테리어에 대해 "커피를 좋아해서 집에 소소하게 홈 카페 공간을 만들어 놨는데 나중에는 집 전체를 카페처럼 꾸미고 싶은 로망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저는 많이 관여하지 않았다. 95% 정도는 아내의 의견에 따랐다. 아내의 의견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김연아는 2011년 12월 22억 원에 해당 빌라를 매입해 거주해왔으며, 고우림과 결혼을 앞두고 인테리어 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급빌라인 이곳은 1개동 10층짜리 건물로, 모든 집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장동건·고소영 부부가 살았던 신혼집으로도 유명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2021년도에 244㎡ A타입이 43억 원에 매매된 바 있다. 호가는 85억 원 수준이다.전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은 채널A '신랑수업'에 출연하고 있다.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신랑수업'을 통해 최근
이연복이 동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지난 23일(일) 방송된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 15회는 ‘결혼 5년 차 부부’ 강남, 이상화의 필리핀 초심 여행과 이연복 셰프, 아들 이홍운, 사위 정승수 이연복 가족 남자 3인의 치앙마이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 이연복 셰프, 아들 이홍운, 사위 정승수는 노동 착취당했던 코끼리들의 보호소로 향했고, 코끼리들의 사연을 들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평소 동물 사랑이 남다르기로 유명한 이연복은 코끼리들을 다독이며 교감을 시도했고, 산책은 물론 코끼리 코 키스까지 시도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어릴 때 당한 사고로 다리를 저는 새끼 코끼리의 사연이 안타까웠던 이연복은 코끼리 소화제로 준비된 식재료들을 직접 맛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고, 직접 재료들을 섞고 손으로 빚어 소화제를 완성했다.이후 직접 만든 소화제를 입 안에 넣어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 세 사람은 코끼리 목욕이 가능한 계곡으로 향했다. 코로 물을 뿌리며 계곡으로 신나게 들어간 코끼리의 신난 모습은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고, 세 사람은 코끼리 코 물세례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면서도 정성껏 코끼리 목욕시키는 모습으로 행복을 전파했다.다음으로 향한 곳은 치앙마이 실내 탁구장. 탁구를 좋아하는 이연복과 사위 정승수가 그동안 쌓은 실력을 뽐냈고, 급기야 태국 선수들에게 게임값 내기 시합을 제안했다. 자신만만하게 경기를 시작했지만, 계속되는 실점에 이연복은 선수 교체를 요구했고 스스로를 ‘핑퐁 매직’이라 소개했던 사위 정승수의 실책은 폭소를 유발했다.결국 4대 11로 패했지만 즐겁게 경기를 마친 세 사람은 야시장으로 향했고, 각자
'빙속 여제' 이상화가 평창 동계 올림픽 이후 은퇴할 수 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밝혔다.23일 방송된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보홀 여행 둘째 날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강남은 "나는 이런 나를 너무 많이 다녀봤다. 몇개국 갔는지 세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상화는 "난 안 가봤어"라고 했다. 강남은 "이 나이 또래 연예인 중에 제일 많이 갔을걸?"이라고 말했다. 강남은 과거 '정글의 법칙' 2년간 고정이었다고. 이에 박나래는 "원주민이라는 소문도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반면 이상화는 선수 생활로 인해 자주 갔던 나라 여행도 하지 못했다. 이상화는 "뭐가 있는지도 몰라. 우리는 몸 관리를 해야 하니까 숙소, 링크장만 갔다. 어차피 주말에는 시합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강남은 "고통스러웠겠다. 다시 하라고 하면 할 거야?"라고 물었다. 이상화는 "안 해"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강남은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박나래는 "강남 씨는 아이가 운동선수를 한다고 하겠다고 하면 절대 안 시키나요?"라고 질문했다. 강남은 "와이프가 이야기했던 걸 들으니까 안 시킬 것 같다. 그 정도로 인생이 힘들어 보이더라. 금메달 따지 않았나. 그 하루만 행복하다고 하더라. 그 하루 말고는 행복한 날이 없었다고 했다. 땄으니까 하루만 행복하다는 그 이야기를 매일 하더라"라고 답했다.이상화는 2019년 약 25년 간의 선수 생활을 끝내고 기자회견을 통해 은퇴를 선언했다. 강남은 이상화의 은퇴 기자회견 당시에 대해 "저날 아침에도 가기 싫어서 집에서 울고 있었다. 나가
강남이 '빙속 여제' 겸 아내인 이상화가 금메달 딴 하루를 제외하고 행복했던 적이 없다고 밝혔다.23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15회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의 필리핀 보홀 여행 둘째 날이 그려진다. 이상화가 은퇴 후에도 변치 않은 생활 습관을 공개하며 월드클래스 빙속 여제의 면모를 뽐낸다.이날 강남은 "이상화가 지금도 밤 10시에 취침하고 새벽 5시에 기상한다"며 은퇴한 지 5년이나 흐른 지금도 변치 않는 루틴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이상화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 운동해야 하는 기분은 아무도 모른다'라고 설명한다. 그는 새벽부터 시작된 인내의 시간과 선수 생활 25년 동안 루틴을 지켜온 꾸준함이 있었다는 것을 엿보게 했다는 후문.급기야 강남은 "와이프가 반려견 두 마리와 매일 3시간씩 운동한다. 둘 다 푸들인데 근육은 도베르만"이라며 이상화의 루틴 덕분에 근육견이 된 반려견 강북과 리아의 근황을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또한 이상화는 은퇴를 고민하게 된 속사정을 털어놓는다.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급작스러운 이상화의 은퇴 발표는 지금까지도 온 국민의 궁금사. 이상화는 "사실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도 준비했었다"라고 운을 뗀 뒤 "평창동계올림픽 끝나고 더 해볼 생각에 2018년 12월까지 운동했는데 거기서 더하면 '못 할 것 같다'는 느낌이 왔다"라고 마음처럼 따라주지 않았던 건강 상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은퇴의 길을 선택해야 했던 속마음을 밝힌다.강남은 "이상화가 금메달을 딴 하루 말고는 행복한 적이 없다더라"라고 덧붙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은퇴식 아침에도 가기 싫어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이상화가 강남과 결혼을 결심했던 이유를 솔직 고백한다.KBS 2TV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는 닮은 듯 다른 스타 가족들의 좌충우돌 해외여행 예능. 결혼 5년 차인 강남과 이상화는 연애 시절 초심을 찾기 위한 필리핀 여행을 떠났다.오는 23일 밤 9시 25분 방송되는 ‘걸환장’ 15회에서 이상화가 프러포즈 비화를 방출한다. 강남은 “디즈니랜드 제일 예쁜 곳에서 울고불고하며 청혼했다”고 하자 이상화는 “사실 불쌍해 보였다”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한다. 이상화는 “오빠가 (반지 케이스를 담은) 검정 비닐봉지를 쓰레기처럼 줬다. 심지어 그날 비까지 와서 다 젖었는데 반지 케이스 옆에 오빠의 젖은 양말도 있었다. 그게 너무 짠하더라”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준 프러포즈 이벤트를 전해 출연진들을 경악하게 한다.프러포즈 비화에서 시작된 강남과 이상화의 이야기는 내후년으로 생각한다는 2세 계획으로까지 이어졌다. 이상화는 “만약 어렸을 때로 돌아가면 스피드스케이팅 다시 안 할 것”이라고 못 박으며 오로지 운동만 했던 삶의 고단함을 털어놨다. MC 박나래가 “아이가 운동한다고 해도 안 시킬 거냐”라고 묻자 강남은 “안 시킬 것”이라며 단호하게 의견을 밝린다.강남은 팔불출 남편 면모를 드러낸다. 강남은 필리핀 현지에서 만난 일본인 가족이 이상화를 알아보자 “이상화 선수 아냐”라고 물으며 아내 자랑에 시동을 걸었다. 급기야 일본인 가족이 이상화의 결혼 소식까지 알고 있자 “(남편이) 바로 저다”라며 자신의 존재감을 피력
이상화가 운동 후유증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 13회에서는 필리핀으로 여행을 떠난 결혼 5년차 강남, 이상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상화는 스피트스케이팅 국가대표를 하면서 생긴 습관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평소 무표정인 이유에 대해 "인상쓴 게 아니라 이렇게 된 더라. 운동할 때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그런 것 같다"고 밝혔다.이에 강남은 "운동할 때 기싸움이 있으니까 화난 표정을 일부러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고, 이상화도 "은퇴하고 나서 사람들이 '화나 있나' 눈치를 보시더라"고 고충을 전했다. 이상화가 겪는 후유증도 공개됐다. 그는 새로운 음식을 먹는 게 무서워 편식이 심하고, 시합하는 동안 매번 겪었던 긴장감이 싫어 영화를 온전히 즐기지 못하고 미리 결말을 찾아본다고. 생망고도 강남이 잘라줘 처음 먹은 뒤 최애 과일이 됐다고. 이에 강남은 "어차피 먹고 어차피 좋아할 거면서 두려워 시작을 못한. 결혼 후 하나씩 조금씩 알려주는 느낌이다. (아내가) 놀라고 좋아하고 행복해하는 게 좋더라"며 "운동해서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른다. 여행도 그렇고 맛있는 것도 다른 여행지도 많이 보여주고 싶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강남은 "와이프와 저랑 처음 이야기하는 건데 임신을 한 내 후년쯤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강남은 숙소에 돌아와 많이 걸은 이상화의 다리를 마사지해줬다. 고질적으로 하지정맥류가 있는 이상화의 다리를 주물러주기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까지 취득했다고.강남은 이상화 다리의 상처들을 보며 "힘들었겠다&q
'결혼 5년 차' 강남, 이상화 부부에 임신 청신호가 켜진 걸까. 16일 방송되는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강남, 이상화 부부가 두 사람이 인연을 맺게 된 시작점이었던 정글이 우거진 필리핀 보홀로 여행을 떠난다. 이날 이상화가 은퇴 후유증을 고백했다. 이상화는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제22회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은메달을 거머쥐며 아시아 최초 동계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빛나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현재까지 깨지지 않은 신기록 보유자.이상화는 "은퇴한 지 5년이 지났는데도 운동하는 꿈을 꾼다"며 현역에서 물러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꿈에서조차 빙판 위에 있을 만큼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또한 이상화는 "긴장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힘들어 영화도 결말을 알아야 본다", "음식도 아는 맛만 먹고 영화도 보던 것만 본다"며 도전에 대한 심적 두려움을 밝혀 스튜디오에 있는 출연진을 놀라게 했.그런가 하면 이상화는 무릎 수술, 하지 정맥류, 굳은살이 배긴 발바닥까지 영광의 상처가 여전한 상황. 특히 강남은 하지 정맥류가 심한 이상화를 위해 스포츠 마사지 자격증까지 땄던바. 강남은 "와이프의 하지 정맥류 수술이 급한데 그 수술을 하면 6개월 동안 걷지 못해서 미루는 중이다. 현재 근육으로 버티고 있다"며 이상화를 향한 걱정을 내비쳤다. 또한 강남은 "와이프가 표정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많다. 사람들이 항상 화났냐고 물어볼 정도"라며 현역 시절 몸에 밴 습관으
이상화가 남편 강남과의 결혼 비화를 솔직하게 고백한다.오는 16일 방송되는 KBS2 가족 여행 버라이어티 예능 ‘걸어서 환장 속으로’(이하 ‘걸환장’)에서 강남과 이상화 부부는 두 사람에게 의미가 남다른 정글로 여행을 떠난다. 정글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시작한 강남과 이상화가 다시 정글로 떠난다는 점에서 특별한 여행이 될 것을 기대케 한다. 이런 가운데 이상화가 “이제는 말 할 수 있다”며 강남과의 연애 시절과 결혼에 얽힌 비화를 털어놨다고 해 관심이 쏠린다.이상화는 처음 만났을 때의 기분을 되살리자는 강남의 말에 지난 정글에서의 추억을 떠올린다. 이상화는 “내가 나무에 올라가서 과일도 따고 트리하우스도 지었잖아. 오빠가 한 것은 하나도 없어”라며 남자답게 일을 했다고 말하는 강남의 기억이 잘못됐음을 지적해 강남을 당황하게 한다. 이어 이상화는 “심지어 결혼 준비도 내가 다 했다. 오빠는 춤만 췄다. 신혼여행 가서도 난 (피로 여파로) 잠을 잤는데 오빠는 낚시를 즐기더라”며 비하인드를 공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강남이 스피드 스케이팅선수였던 이상화를 위해 스피드 스케이팅을 형상화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던바. 두 사람이 다시 간 정글에서 결혼 전의 초심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강남은 이번 여행의 목표를 “사랑하는 와이프가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하고,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라고 밝혀 눈길을 끈다. 강남은 “와이프는 내가 본 사람들 중 제일 겁쟁이”라며 “비밀 연애 시절 와이프가 하와이에서 스노클링을 처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