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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화·김고은 '영웅', 저스트절크와 '누가 죄인인가' 역동적 퍼포먼스

    정성화·김고은 '영웅', 저스트절크와 '누가 죄인인가' 역동적 퍼포먼스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가 참여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의 '누가 죄인인가' 퍼포먼스 비디오가 공개됐다.20일 배급사 CJ ENM은 저스트절크와 함께한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저스트절크는 '아메리카 갓 탤런트 12' 준결승 진출을 시작으로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평창 도깨비'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의 문화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최종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댄스 크루다.공개된 퍼포먼스 비디오는 영화 '영웅'의 '누가 죄인인가' 넘버와 함께 월드 챔피언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담긴 춤선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우선, 이토를 살해한 것을 하느님의 이름으로 사죄드리오"라는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의 대사로 시작되는 '누가 죄인인가' 넘버를 고스란히 춤으로 표현해냈다.책상에 앉아서 손동작으로 만들어내는 퍼포먼스는 거사를 위한 독립군들의 철저한 계획과 결연한 의지를 안무로 표현해내어 영상에 특별함을 더한다. 휘몰아치는 역사의 순간을 연상시키는 역동적인 안무 속에서 누군가에게 총구를 겨누는 엔딩으로 마무리되는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한편 '영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차량구입대금1,650만원 후원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파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차량구입대금1,650만원 후원

    가수 임영웅 팬클럽 '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은 지난 18일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차량구입대금 1,650만원을 기부했다.이번 후원금은 원활한 복지관 운영을 위해 노후된 차량을 대체할 신차 구입에 쓰여질 예정이다.영웅바라기 서포터즈 측은 “많은 회원들과 함께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서 감격스럽다.”라며, “앞으로도 따뜻하게 마음을 위로해주는 임영웅의 노래처럼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정학수 관장은 “이렇게 큰 금액을 선뜻 후원해 주신 서포터즈 측에 감사드린다.”라며, “서포터즈의 이런 나눔 활동이 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된다.”라고 전했다.영웅바라기 서포터즈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파주시 장애인을 위해 마스크, 공기청정기, 제습기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6월에는 780만원 상당의 압력밥솥을, 8월에는 53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하는 등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한편, 가수 임영웅은 지난달 15일 신규 앨범을 발표하고, 각종 음원차트를 석권하는 등  가수로서 독보적인 면모를 보이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임영웅 팬클럽 대구,포항 영웅시대 영웅 바라기, 300만원 상당 물품기부

    임영웅 팬클럽 대구,포항 영웅시대 영웅 바라기, 300만원 상당 물품기부

    임영웅 팬클럽인 대구·포항 영웅시대 ‘영웅바라기’가 지난 13일, 대구 동구청을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주민들에게 즉석 떡국세트 200만원상당과  포항 한가족 요양원에 물품 100만원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영웅바라기’ 관계자는 “가수 임영웅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일이라면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윤석준 동구청장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몸소 선한 영양력을 실천해주신 임영웅 팬카페 ‘영웅바라기’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액만 1,150만원에 달하고 앞으로도 포항,대구 영웅시대 영웅바라기는 꾸준한 기부활동을 해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윤제균 감독·정성화, 욕심 넘어 몰아붙인 절실함 "'영웅'=진심"('씨네타운')

    [종합] 윤제균 감독·정성화, 욕심 넘어 몰아붙인 절실함 "'영웅'=진심"('씨네타운')

    배우 정성화와 윤제균 감독이 욕심을 넘어 진심을 담은 작품에 대해 애정을 드러냈다.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영웅'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성화는 "제가 뮤지컬 '영웅'을 아홉시즌 째 하고 있는데 아직도 긴장된다. 영화는 괜찮았다. 윤제균 감독님이 편하게 해주셨다. 뮤지컬은 앞에 있는 관객의 피드백이 바로 온다. (못하면) 나를 미워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제균 감독은 "원래 제 성격이 눈물도 웃음도 많다. 영화 보면 다 비슷하게 들어가 있다. 영화도 많은 관객이 무거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 유머도 있어서 재밌게 보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정성화는 "제가 생각했을 때 우리 영화는 착하고 냉철한 영화다. 감독님이 딱 그렇다. 현장에서 사람도 좋으시고 배우들 편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히 원하시는 게 있다. 그걸 안 맞추면 그걸 착하게 다시 시킨다. '너무 좋았는데 한 번 더하자'고 하셨다. 열세 번, 열네 번"이라면서 "우린 화를 낼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정성화가 주연을 맡은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동명의 오리지널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윤제균 감독은 "여러분도 많이 보셨을 텐데 '댄싱킹&#

  • 윤제균 감독 "뮤지컬 '영웅' 보고 오열…정성화 아닌 안중근 의사, 대안 없었다"('씨네타운')

    윤제균 감독 "뮤지컬 '영웅' 보고 오열…정성화 아닌 안중근 의사, 대안 없었다"('씨네타운')

    윤제균 감독이 영화 '영웅'을 연출한 계기를 밝혔다.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영웅'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윤제균 감독은 "여러분도 많이 보셨을 텐데 '댄싱킹'이라는 영화가 2012년도에 개봉했다. 그때 제가 제작했는데, 정성화 배우가 조연으로 출연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때 공연하고 있다고 해서 보러 오라고 하더라. 감독님이랑 저랑 스태프 몇분이 가서 봤다. 공연을 보고 오열했다. 그때부터 언젠가는 뮤지컬 영웅을 영화로 만들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앞서 윤제균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만약에 정성화가 출연 안 한다고 했으면 무릎을 꿇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윤제균 감독은 "사실이다. 제가 이 영화를 만들 때 목표가 딱 두 가지가 있었다. 첫 번째는 뮤지컬 '영웅' 공연이 워낙 유명하다 보니까 그 공연을 보신 분이 영화 '영웅'을 봤을 때 절대 실망하게 해드리지 않겠다는 거였다"고 설명했다.윤제균 감독은 "두 번째는 K무비, K드라마가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데 영화 '영웅'이 세계 시장에 내놔도 절대 부끄럽지 않게 만들겠다는 것이었다. 이 두 가지 목표를 세우고 영화를 시작했기 때문에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현장 라이브 방식을 써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배우들의 네임 밸류, 티켓 파워 다 떠나서 실력이었다"고 했다.또한 "정성화의 뮤지컬 공연 '영웅'을 보신 분들이 영화 '영웅'을 봤을 때 정성

  • 정성화 "'영웅', 착하고 냉철한 영화…윤제균 감독이 딱"('씨네타운')

    정성화 "'영웅', 착하고 냉철한 영화…윤제균 감독이 딱"('씨네타운')

    배우 정성화가 윤제균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16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박하선의 씨네타운'에서는 코너 '씨네초대석'으로 꾸며져 영화 '영웅'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과 배우 정성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정성화는 "제가 뮤지컬 '영웅'을 아홉시즌 째 하고 있는데 아직도 긴장된다. 영화는 괜찮았다. 윤제균 감독님이 편하게 해주셨다. 뮤지컬은 앞에 있는 관객의 피드백이 바로 온다. (못하면) 나를 미워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윤제균 감독은 "원래 제 성격이 눈물도 웃음도 많다. 영화 보면 다 비슷하게 들어가 있다. '영웅'도 많은 관객이 무거울 거라고 생각하는데 그 안에 유머도 있어서 재밌게 보실 수 있다"고 귀띔했다.정성화는 "제가 생각했을 때 '영웅'은 착하고 냉철한 영화다. 감독님이 딱 그렇다. 현장에서 사람도 좋으시고 배우들 편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이어 "정확히 원하시는 게 있다. 그걸 안 맞추면 그걸 착하게 다시 시킨다. '너무 좋았는데 한 번 더하자'고 하셨다. 열 세 번, 열네 번"이라면서 "우린 화를 낼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한편 윤제균 감독이 연출하고 정성화가 주연을 맡은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는 2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윤제균 감독→정성화·김고은 '영웅', 815만원 기부…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위해

    윤제균 감독→정성화·김고은 '영웅', 815만원 기부…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 위해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815런'에 기부금을 전했다. 이와 함께 가수 션과 '815러너스'를 대상으로 한 시사회를 진행했다.15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영웅'이 '815런'에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개선을 위해 815만 원을 기부했다. '815런'은 가수 션과 주거복지 비영리단체인 한국해비타트가 광복절을 기념해 2020년부터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기부 마라톤이다.'영웅'은 '815런'에 기부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주고받은 것은 물론, 가수 션과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를 비롯한 '815러너스'를 초대해 개봉 전 시사회를 진행하며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시사를 통해 영화를 관람한 가수 션은 "안중근 의사의 결연한 의지와 깊은 마음을 오롯이 느낄 수 있었기에 많은 분께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다"고 말했다. 전 축구 국가대표 이영표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가 영화 속에 담겨 있다. 이 영화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을 되새길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영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아바타2'도 잘 됐으면" 윤제균 감독, "'영웅'은 가슴 뜨거워지는 영화"[인터뷰③]

    "'아바타2'도 잘 됐으면" 윤제균 감독, "'영웅'은 가슴 뜨거워지는 영화"[인터뷰③]

    윤제균 감독이 8년 만의 감독작인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에 대해 "가슴 뜨거워지는 영화"라고 자평했다.윤제균 감독은 1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이날 윤제균 감독은 이번 영화의 뮤지컬 넘버를 라이브 녹음하기로 결정하고 나서 큰 고통이 시작됐다며 웃었다. 감정선이 풍성하게 들어간 연기와 현장감이 넘치는 노래가 동시에 맞아떨어지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며 라이브 녹음을 위해 했던 극한의 고통들을 털어놨다. "노래를 너무 잘했는데 연기가 진정성이 안 느껴진다면 오케이 낼 수가 없죠. 연기가 좋은데, 노래가 좀 아쉬우면 그것도 안되잖아요. 두 가지 다 만족이 되어야 오케이가 나오죠. 그래서 테이크를 정말 많이 가져갔어요. 격정적인 넘버에서는 3-4번 부르면 배우들은 거의 탈진을 하더라고요. 배우들도 인간인지라 짜증이 나고, 저는 '이 정도면 되지 않았냐' 하더라도, 테이크를 더 가져가고 싶은 욕심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무릎 많이 꿇었죠."윤제균 감독은 라이브 현장 녹음을 위해 한 겨울 패딩도 입을 수 없고, 바닥에는 담요를 깔아야 했으며, 신발도 헝겊으로 감싸야 했던 고충을 연달아 말했다. 정말 잘 나온 테이크가 있었는데 한 스태프가 기침을 참지 못해 다시 찍어야 했던 일화도 설명하며 그 때의 어려움을 회상했다. 윤 감독은 "후시 녹음을 할 걸 일말의 후회가 있지는 않았냐"는 말에 "일말이 아니라 촬영 내내 '후시로 갈 걸' 생각했다. 현장이 너무 힘들어져서 '후시로 갈걸 하는 후회 아닌 후회는 했었다"고 말해 눈길

  • 정서경 작가→남지현·엄기준 '작은 아씨들' 팀, 김고은 응원 위해 출동…최고의 팀워크

    정서경 작가→남지현·엄기준 '작은 아씨들' 팀, 김고은 응원 위해 출동…최고의 팀워크

    드라마 '작은 아씨들' 팀이 김고은을 응원하기 위해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VIP 시사회에 출동했다.김고은은 14일 "작씨들팀 최고!!!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영웅 12월 21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고은과 드라마 '작은 아씨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작가 등의 모습이 담겼다.김고은을 중심으로 김미숙, 엄기준, 박지후, 엄지원, 정서경 작가, 남지현까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들은 '작은 아씨들'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작은 아씨들' 팀은 개봉을 앞둔 영화 '영웅'에 출연한 김고은을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해 의리를 빛냈다. 드라마는 종영했어도 여전한 우정을 자랑해 시선을 끈다.김고은이 출연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 오는 2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영웅' 윤제균 감독 "노래방 간 김고은, 가수·배우 포함 노래 제일 잘해"[인터뷰②]

    '영웅' 윤제균 감독 "노래방 간 김고은, 가수·배우 포함 노래 제일 잘해"[인터뷰②]

    윤제균 감독이 배우 김고은의 노래실력에 대해 극찬했다. 윤제균 감독은 1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윤 감독은 '영웅' 속 설희 캐스팅을 두고 "일단 잘 모르니까 엔터테인먼트 관련된 분들과 매니지먼트사에 수소문을 했다. 우리나라 여배우 중에서 노래를 제일 잘하는 배우가 누구냐, 대신 조건은 연기를 잘해야 한다. 연기를 잘하면서 노래도 잘 하는 여배우 딱 2명을 추천 받았다"고 했다. 그 주인공은 김고은과 박진주. 윤제균 감독은 배우들과 함께 노래방에 갔던 때를 떠올리며 "실제 노래방에 가서 김고은이 노래 부르는 걸 봤는데, 태어나서 내가 본 가수, 배우 포함 제일 잘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저도 가수분들 많이 아는데 저렇게 노래를 잘 하는 사람이 있구나 해서 되게 깜짝 놀랐다"며 "박진주도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윤 감독은 또 "두 사람도 캐스팅 안되면 집까지 찾아가려고 했다. 제 성격은 목표를 위해서라면 무릎도 꿇을 수 있다. 무릎 백 번이라도 꿇을 수 있다"고 웃었다. 윤 감독은 한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인 '영웅'을 만들기 전에 두 가지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하나는 뮤지컬 '영웅'을 본 관객들이 영화 '영웅'을 봤을 때 실망하지 않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전 세계 시장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윤제균 감독은 이를 위해서는 라이브 녹음을 해야 했다면서 "쉬운 길은 가지 말자고 했다. 저와 스태프들 배우들 모두 어렵더라도 관객들에게 만족을 시켜줄 수 있는

  • 윤제균 감독 "안중근役=정성화, 투자사 반대有…무릎 꿇어서라도 캐스팅"[인터뷰①]

    윤제균 감독 "안중근役=정성화, 투자사 반대有…무릎 꿇어서라도 캐스팅"[인터뷰①]

    윤제균 감독이 영화 '영웅'을 만들며 세웠던 목표 두 가지를 밝혔다. 윤제균 감독은 14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 인터뷰에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윤제균 감독은 '영웅'의 안중근으로 정성화를 섭외한 것에 "대안을 갖고 있지 않았다"며 처음부터 정성화를 안중근으로 생각했다고 밝혔다. 윤 감독은 이번 '영웅'을 만들기 전에 두 가지 명확한 목표를 세웠다. 하나는 뮤지컬 '영웅'을 본 관객들이 영화 '영웅'을 봤을 때 실망하지 않는 것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전 세계 시장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었다. 윤제균 감독은 "첫번째 목표였던 공연을 봤던 사람이 영화를 봤을 때 실망하지 않게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게 실력이라고 생각했다. 그 역할을 정성화보다 더 잘할 수 있는 배우가 우리나라에 있었다면, 한 번이라도 고민했을 텐데 저는 확신했기 때문에 정성화 외 대안을 생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전 세계 시장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는 작품을 생각해도 역시 실력이 중요했다"며 "물론 투자사 반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감독으로서 이 두 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성화 외에는 대안이 없다 생각했고 촬영하면서 내 생각이 맞았다 확신했다. 정성화는 그걸 분명히 입증했고, 캐스팅에 후회가 아니라 감사한 마음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감독은 "만약에 정성화가 출연 안 한다고 했으면 무릎을 꿇었을 것이다"라며 "처음부터 이 캐스팅은 이 배우를 해야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 속으로는 안되면 울든지,

  • '이영돈♥' 황정음, 360만원대 명품 B사 가방 메고 시사회行…조윤희와 문화 생활

    '이영돈♥' 황정음, 360만원대 명품 B사 가방 메고 시사회行…조윤희와 문화 생활

    배우 황정음이 조윤희와 함께 조재윤을 응원했다.황정음은 지난 13일 "윤희 언니랑 재윤 오빠 응원하러♥"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황정음과 조윤희의 모습이 담겼다.황정음은 조윤희와 함께 개봉을 앞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두 사람은 '영웅' 포스터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황정음은 체크무늬의 코트와 명품 브랜드 B사의 가방을 착용했다. 조윤희 역시 코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호흡을 맞추는 사이.황정음과 조윤희는 '7인의 탈출'에 함께 출연하는 조재윤을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조재윤은 '영웅'에서 우덕순 역을 연기한다.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슬하에 아들 둘을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주종혁 '영화 '영웅'보러 왔어요'

    [TEN 포토] 주종혁 '영화 '영웅'보러 왔어요'

    배우 주종혁이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중훈 '오랜만에 영화관 외출'

    [TEN 포토] 박중훈 '오랜만에 영화관 외출'

    배우 박중훈이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옥숙 '우아한 미소'

    [TEN 포토] 송옥숙 '우아한 미소'

    배우 송옥숙이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