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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나문희 '여러분이 영웅입니다'

    [TEN 포토] 나문희 '여러분이 영웅입니다'

    배우 나문희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성화 '영혼을 갈아넣은 작품'

    [TEN 포토] 정성화 '영혼을 갈아넣은 작품'

    배우 정성화가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인사말 하는 윤제균 감독

    [TEN 포토] 인사말 하는 윤제균 감독

    윤재균 감독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1위 행진' 유해진·류준열 '올빼미', 추운 극장에 몰고 온 사극 바람[TEN스타필드]

    '1위 행진' 유해진·류준열 '올빼미', 추운 극장에 몰고 온 사극 바람[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영화 속 중요 포인트를 확대하는 인서트 장면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계 이슈를 집중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유해진, 류준열 주연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연일 1위 행진을 달리고 있는 가운데, 손익 분기점을 향해 순항 중이다. 꽁꽁 얼어붙은 극장가에 '올빼미'가 사극 바람을 몰고 왔다.12월 개봉하는 대작 중 하나인 '영웅'(감독 윤제균) 개봉 전까지 '올빼미'는 사극 훈풍을 이끌 예정. '영웅'에 앞서 13년 만에 후속편이 나온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한다. 할리우드의 기술력과 자본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올빼미'와 '영웅'은 각기 다른 자신만의 매력으로 관객을 불러 모으겠다는 의지다.올해 5월 '한국 영화가 살아있다', '극장이 살아있다' 캠페인 지원작인 영화 '범죄도시2'(감독 이상용)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취식 허용, 보복 소비 등의 일환으로 관객은 극장으로 몰려들었다.지난여름 한국 텐트폴 영화 '외계+인' 1부, '한산: 용의 출현', '비상선언', '헌트'가 일주일 간격으로 개봉해 관객의 선택지를 늘려줬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겨냥한 영화는 '공조2: 인터내셔날' 단 한 편뿐이었다. 여름과 비교해 관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8월까지 1000만 명 대를 유지하던 관객 수가 9월부터 세 자릿수로 떨어졌다. 9월 986만 명, 10월 620만 명을 기록했다. 점점 얼어붙고 있던 극장가를 녹여준 영화가 나타났다.

  • 韓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 새롭고 뜨거운 도전기

    韓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 새롭고 뜨거운 도전기

    영화 '영웅'이 배우와 제작진의 뜨거운 노력을 담은 탄생기 프로덕션 영상을 공개했다.'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탄생기 프로덕션 영상은 안중근 의사의 뜨거운 마지막 1년을 스크린으로 생생하게 그려내기 위한 배우와 제작진의 노력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끈다.윤제균 감독은 "라이브에 대한 도전 정신이 제일 컸었던 것 같다.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방식에 도전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한국영화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를 연출하게 된 소감을 전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대를 모은다. 이어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 역의 정성화는 "연기와 노래의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의 김고은은 "감정이 격한 신에서 감정을 유지하며 노래를 해야 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전해 이전에 시도된 적 없는 현장 라이브 녹음 방식에 도전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각고의 노력을 가늠케 한다.'영웅'은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1900년대를 생생하게 담아낸 것에 이어, 대규모 세트장으로 안중근 의사의 거사가 있었던 하얼빈역을 완벽하게 구현해 관객들을 역사의 한복판으로 이끌어낸다. 조상윤 촬영감독은 롱테이크 촬영으로 배우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것은 물론 "한국영화 최초로 4축으로 운영되는 와이어 캠을 사용했다"고 밝히며 영화 '영웅'만의 색다른 도전과 볼거리를 예고했다. 더

  • '영웅', 라트비아 로케→하얼빈 대규모 세트 '완성도↑'

    '영웅', 라트비아 로케→하얼빈 대규모 세트 '완성도↑'

    영화 '영웅'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스크린에 담아내기 위한 제작진들의 노력을 공개했다.2일 '영웅' 측에 따르면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과 동지들이 독립운동을 펼치는 1909년도 블라디보스토크의 생생한 풍경은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초반 러시아의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라트비아 로케이션 촬영을 통해 실감 나게 담아냈다. 여기에 안중근의 거사가 이뤄지는 하얼빈 역은 그 당시의 사진과 영상 자료를 참고해 대규모 세트를 제작한 것은 물론, CG 작업을 거쳐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뿐만 아니라 양홍삼 미술감독은 하얼빈 의거 이후 어떤 고난에도 흔들림 없던 인간 안중근의 감정에 집중하기 위해 색의 사용을 절제해 한층 몰입감을 높였다. 조태희 분장감독은 안중근 의사의 실제 사진을 참고해 헤어 라인부터 수염 모양의 디테일까지 꼼꼼하게 표현해냈으며, 심현섭 의상감독은 한국부터 러시아, 일본까지 각 나라의 복식에 대한 세심한 연구를 거쳐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에 더욱 몰입할 수 있는 맞춤형 의상을 제작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완성했다. '영웅' 측은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제작진들의 각고의 노력으로 완성된 '영웅'은 올겨울 관객들을 113년을 거스른 역사의 한복판으로 이끌 것"이라고 자신했다.'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눈과 귀를 사

  • 정성화→김고은·이현우 '영웅', OST 앨범 발매…心 울리는 목소리

    정성화→김고은·이현우 '영웅', OST 앨범 발매…心 울리는 목소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OST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 예고편을 공개했다.12월 1일 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영화 '영웅' OST 앨범이 이날 발매됐다.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과 12인의 동지들의 강인한 결의를 담은 넘버 '단지동맹'으로 시작되는 이번 앨범은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 역)의 가슴 저린 사연을 그려낸 '당신을 기억합니다, 황후마마여', 안중근(정성화 역)의 흔들림 없는 신념을 느낄 수 있는 '누가 죄인인가' 등 조국의 안위를 위해 담대하게 나아간 이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여기에 설희의 '그대 향한 나의 꿈'은 오직 극장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넘버로 '영웅'만의 특별함을 더한다. 그뿐만 아니라 한국 영화 최초로 현장에서 라이브로 녹음된 만큼 어느 때보다 생생한 배우들의 감정과 목소리를 전하며 전에 없던 전율을 선사할 예정이다.함께 공개된 '영웅'의 뮤직 예고편은 광활한 설원 위에서 조국의 독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으로 분한 정성화의 힘 있는 목소리와 대표곡 '영웅'의 노랫말이 어우러져 시작부터 큰 울림을 선사한다. 이어 "절 일본으로 보내주십시오"라고 외치는 설희와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 역)를 비롯한 안중근과 뜻을 함께한 동지들의 뜨거운 순간들이 펼쳐지며 '영웅'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한편 '영웅'은 동명의 뮤지컬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

  • 정성화→김고은·이현우 '영웅', 韓 최초 라이브 녹음…생생한 목소리

    정성화→김고은·이현우 '영웅', 韓 최초 라이브 녹음…생생한 목소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주역들의 숨소리, 떨림, 눈물까지 노래가 됐다.25일 배급사 CJ ENM은 '영웅' 속 라이브를 선보이기 위한 배우들과 제작진의 특별한 노력을 공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공연을 넘어서는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윤제균 감독은 한국 영화 최초로 배우들이 직접 노래를 부르는 라이브 녹음 방식을 선택, 무려 영화의 70%를 현장에서 녹음하는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 이에 배우들은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보컬 트레이닝을 받으며 가창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특히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 역의 정성화와 독립군의 비밀 정보원 설희 역의 김고은은 격정적인 감정을 쏟아내는 동시에 한 곡을 10회 이상 반복해 부르면서도 표정의 변화, 숨소리 하나하나까지 놓치지 않는 고난도의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정성화는 "뮤지컬 무대와 또 다른 도전이었다. 표정, 호흡 등에 대한 연구를 많이 했다. 모든 과정이 소중하고 영광스러웠다", 김고은은 "영화에서 부르는 곡들이 모두 격정적인 감정을 느끼며 불러야 하는 곡들이라 어려웠다"고 밝혔다.윤제균 감독은 장면을 자르지 않고 길게 이어가는 롱테이크 촬영을 통해 감정 연기와 노래가 한 호흡으로 이어지는 라이브만의 느낌을 스크린에 생생하게 담아냈다.여기에 배우들이 착용했던 인이어(In-Ear)와 마이크를 지우기 위한 CG 작업을 거치는 특별한 후반 작업을 거쳤다

  • [공식] 정성화→김고은 '영웅', 12월 21일 개봉…'아바타2'와 일주일 차

    [공식] 정성화→김고은 '영웅', 12월 21일 개봉…'아바타2'와 일주일 차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12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24일 배급사 CJ ENM은 "대한민국 최초 쌍천만 관객을 동원한 윤제균 감독의 신작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영화 '영웅'이 오는 12월 21일 개봉 확정했다"고 밝혔다.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다.이와 함께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격변의 시대를 관통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맹세를 지키고자 여기에 왔습니다"는 카피와 함께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 역)의 흔들림 없는 눈빛을 담아낸 포스터는 캐릭터에 녹아든 정성화의 열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 역)의 강한 내면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포스터는 김고은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물론, "저는 그날을 잊지 못합니다"는 카피에 담긴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여기에 "뒤돌아보지 말고 네 뜻을 이루려무나"는 카피로 눈길을 사로잡는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 역)의 포스터는 강인한 모정을 표현한 나문희의 묵직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이어 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조재윤 역)의 포스터는 "이토가 하얼빈에 온다고요?"라는 카피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이제 놈들에게 비수를 꽂아야지"는 카피의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역)의 포스터는 위기의 순간마다 동지들을 구해내는 캐릭터의 활약을 기대케

  • "정성화가 '영웅'의 안중근이다" 윤제균 감독의 진정성 [TEN현장]

    "정성화가 '영웅'의 안중근이다" 윤제균 감독의 진정성 [TEN현장]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스타성에 앞서 진정성 넘치는 캐스팅과 작업 과정으로 기대감을 줬다. 윤제균 감독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떨리지 않을 거 같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떨린다"며 영화를 내놓기 앞선 소감을 전했다. 윤 감독이 뮤지컬 '영웅'을 스크린으로 옮기겠다 마음 먹은 것은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당시 영화 '댄싱퀸'(2012)을 통해 배우 정성화와 연을 맺은 윤 감독은 '꼭 한번 보러 오라'는 말에 뮤지컬 '영웅' 공연장을 찾았다가 눈물을 많이 쏟았다. 뮤지컬을 본 윤 감독은 안중근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는 생각에 압도됐다고. 뮤지컬 '영웅'을 영화로 만드는 과정을 전하며 윤제균 감독이 가장 많이 강조한 것은 '진정성'이었다.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부터 영화 속 넘버를 라이브로 가창하는 것까지 '진짜'이길 원했다. 윤 감독은 '영웅'의 주인공 안중근 역 캐스트에 한눈 팔지 않고 정성화를 뒀다. 2009년 뮤지컬 '영웅'의 초연부터 10년 넘게 안중근을 맡아 연기해온 정성화는 영화 '영웅'의 안중근 역에도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이었다. 소위 흥행을 보장하는 스타 배우는 아니었지만, 윤 감독에게 안중근은 정성화로 충분했다. 정성화는 윤 감독에게 '영웅'을 영화로 만들 거라는 계획을 듣고 나서도 그 주인공이 자신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네가 영화 '영웅'의 안중근이다"라는 말을 들은 정성화는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14kg 감량도 기쁜 마음으로 해냈다. 또, 윤제균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부터 마진주 역

  • 정성화→김고은·이현우, 독립 투사들의 결연한 의지('영웅')

    정성화→김고은·이현우, 독립 투사들의 결연한 의지('영웅')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의 보도 스틸 12종이 공개됐다.22일 배급사 CJ ENM은 '영웅'의 보도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공개된 보도 스틸은 자신의 안녕보다 조국의 안위가 우선이었던 독립투사의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 역)의 스틸은 강인한 신념이 느껴지는 눈빛부터 표정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정성화의 디테일한 소화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 역)의 스틸은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게 된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린 김고은의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 역)의 스틸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베테랑 나문희의 절제된 표현력이 선사할 특별한 여운을 예고했다.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조재윤 역)을 비롯하여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역), 독립군 막내 유동하(이현우 역),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 역)의 스틸은 노련함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부터 격동의 시기 한가운데에 놓인 청춘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 하나로 독립운동의 길에 나선 안중근과 아들을 묵묵히 지지하는 어머니 조마리아를 함께 담은 스틸은 정성화와 나

  • [종합] "안중근 지키지 못한 미안함" 10년 전 눈물이 꽃피운 영화 '영웅'

    [종합] "안중근 지키지 못한 미안함" 10년 전 눈물이 꽃피운 영화 '영웅'

    10년 전 뮤지컬 '영웅'을 보고 눈물을 쏟은 윤제균 감독과 배우들의 피땀눈물이 담긴 영화 '영웅'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윤제균 감독은 2012년 배우 정성화가 연기한 뮤지컬 '영웅'을 보고 안중근 의사의 이 이야기를 영화화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정성화를 봤던 건 영화 '댄싱퀸'(2012) 때였다. 당시 정성화가 뮤지컬 '영웅'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꼭 한 번 와서 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공연을 봤다"며 "공연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 안중근 의사의 공연을 보면서 '자랑스럽다', '멋있다', '자긍심이 느껴진다'가 아니라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너무 죄송했다.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미안했다"고 '영웅'을 만들게 된 배경을 전했다. 정성화는 당시 윤 감독이 '영웅'을 영화로 만들겠다고 하자 "내가 주연 배우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옆에서 많이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윤제균 감독은 정성화를 불러 "네가 '영웅'의 안중근이 되었다"고 했고, 정성화는 영광스러움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 그는 "제가 이 영화의 주인공을 맡는 거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안중근은 책임감이 막중한 일이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성화는 '누가 봐도 네가 안중근처럼 느낄 수 있도록 감량하라'는 감독의 말에 뮤지컬 '영웅'

  • '영웅' 김고은 "라이브 안돼 방구석 쳐박혀 울었다, 경솔함 반성"

    '영웅' 김고은 "라이브 안돼 방구석 쳐박혀 울었다, 경솔함 반성"

    배우 김고은이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2019년 촬영한 '영웅'이 3년 만에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드디어 개봉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선 '이 얼마 만에 영화 개봉을 하는거냐' 해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영웅이 19년부터 촬영을 해서 촬영 끝난지 꽤 오랜 시간이 됐다. 개봉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개봉을 하게 되어서 홀가분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기획된 '영웅'은 배우들의 라이브 가창을 기본으로 촬영됐다고. 이와 관련 김고은은 "고등학교 때까지 연극영화과였고, 당시 뮤지컬 노래를 굉장히 많이 불렀다. '영웅' 뮤지컬 노래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연습하면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고등학교 이후 10년의 세월을 생각 못했더라. 10년 동안 한 번도 부르지 않았다가 부르려니 아무것도 안되더라"고 어려웠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굉장히 좌절을 많이 느꼈고, 방구석에 쳐박혀서 많이 울기도 했다"며 "왜 한다고 경솔하게 말했을까, 난 왜 생각이 짧았을까 반성했다"전했다.  그는 "노래도 기술이기 때문에 단 기간에 큰 발전을 이루기가 힘들다.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현장에서 제가 총 3곡을 부르는데, 3곡 다 굉장히 격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오열을 하고

  • [TEN 포토] 조재윤 '일본무사에서 독립군으로 변신'

    [TEN 포토] 조재윤 '일본무사에서 독립군으로 변신'

    배우 조재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조재윤 '영화 '영웅' 엄지척'

    [TEN 포토] 조재윤 '영화 '영웅' 엄지척'

    배우 조재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