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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성화가 '영웅'의 안중근이다" 윤제균 감독의 진정성 [TEN현장]

    "정성화가 '영웅'의 안중근이다" 윤제균 감독의 진정성 [TEN현장]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스타성에 앞서 진정성 넘치는 캐스팅과 작업 과정으로 기대감을 줬다. 윤제균 감독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떨리지 않을 거 같았는데, 기대 이상으로 떨린다"며 영화를 내놓기 앞선 소감을 전했다. 윤 감독이 뮤지컬 '영웅'을 스크린으로 옮기겠다 마음 먹은 것은 벌써 10년 전의 일이다. 당시 영화 '댄싱퀸'(2012)을 통해 배우 정성화와 연을 맺은 윤 감독은 '꼭 한번 보러 오라'는 말에 뮤지컬 '영웅' 공연장을 찾았다가 눈물을 많이 쏟았다. 뮤지컬을 본 윤 감독은 안중근을 지키지 못해 미안하다는 생각에 압도됐다고. 뮤지컬 '영웅'을 영화로 만드는 과정을 전하며 윤제균 감독이 가장 많이 강조한 것은 '진정성'이었다. 배우들의 캐스팅 과정부터 영화 속 넘버를 라이브로 가창하는 것까지 '진짜'이길 원했다. 윤 감독은 '영웅'의 주인공 안중근 역 캐스트에 한눈 팔지 않고 정성화를 뒀다. 2009년 뮤지컬 '영웅'의 초연부터 10년 넘게 안중근을 맡아 연기해온 정성화는 영화 '영웅'의 안중근 역에도 더할 나위 없이 제격이었다. 소위 흥행을 보장하는 스타 배우는 아니었지만, 윤 감독에게 안중근은 정성화로 충분했다. 정성화는 윤 감독에게 '영웅'을 영화로 만들 거라는 계획을 듣고 나서도 그 주인공이 자신이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했다. "네가 영화 '영웅'의 안중근이다"라는 말을 들은 정성화는 영광스러운 마음으로 14kg 감량도 기쁜 마음으로 해냈다. 또, 윤제균 감독은 시나리오 작업부터 마진주 역

  • 정성화→김고은·이현우, 독립 투사들의 결연한 의지('영웅')

    정성화→김고은·이현우, 독립 투사들의 결연한 의지('영웅')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의 보도 스틸 12종이 공개됐다.22일 배급사 CJ ENM은 '영웅'의 보도 스틸 12종을 공개했다. '영웅'은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공개된 보도 스틸은 자신의 안녕보다 조국의 안위가 우선이었던 독립투사의 결연한 의지를 담고 있다.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정성화 역)의 스틸은 강인한 신념이 느껴지는 눈빛부터 표정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에 녹아든 정성화의 디테일한 소화력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독립군의 정보원 설희(김고은 역)의 스틸은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게 된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그린 김고은의 연기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어 안중근의 어머니 조마리아(나문희 역)의 스틸은 특유의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된 베테랑 나문희의 절제된 표현력이 선사할 특별한 여운을 예고했다.안중근의 오래된 동지 우덕순(조재윤 역)을 비롯하여 독립군 최고 명사수 조도선(배정남 역), 독립군 막내 유동하(이현우 역), 독립군을 보살피는 동지 마진주(박진주 역)의 스틸은 노련함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부터 격동의 시기 한가운데에 놓인 청춘의 모습까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극에 생동감을 불어넣는다.조국의 독립을 염원하는 마음 하나로 독립운동의 길에 나선 안중근과 아들을 묵묵히 지지하는 어머니 조마리아를 함께 담은 스틸은 정성화와 나

  • [종합] "안중근 지키지 못한 미안함" 10년 전 눈물이 꽃피운 영화 '영웅'

    [종합] "안중근 지키지 못한 미안함" 10년 전 눈물이 꽃피운 영화 '영웅'

    10년 전 뮤지컬 '영웅'을 보고 눈물을 쏟은 윤제균 감독과 배우들의 피땀눈물이 담긴 영화 '영웅'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윤제균 감독은 2012년 배우 정성화가 연기한 뮤지컬 '영웅'을 보고 안중근 의사의 이 이야기를 영화화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는 "정성화를 봤던 건 영화 '댄싱퀸'(2012) 때였다. 당시 정성화가 뮤지컬 '영웅' 공연을 하고 있었는데, '꼭 한 번 와서 봤으면 좋겠다'고 해서 공연을 봤다"며 "공연을 보고 정말 많이 울었다. 안중근 의사의 공연을 보면서 '자랑스럽다', '멋있다', '자긍심이 느껴진다'가 아니라 안중근 의사에 대해서 너무 죄송했다. 지켜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고 미안했다"고 '영웅'을 만들게 된 배경을 전했다. 정성화는 당시 윤 감독이 '영웅'을 영화로 만들겠다고 하자 "내가 주연 배우가 될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옆에서 많이 도와드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윤제균 감독은 정성화를 불러 "네가 '영웅'의 안중근이 되었다"고 했고, 정성화는 영광스러움과 막중한 책임감을 동시에 느꼈다. 그는 "제가 이 영화의 주인공을 맡는 거 자체가 영광스러운 일이었다. 다른 것도 아니고 안중근은 책임감이 막중한 일이었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정성화는 '누가 봐도 네가 안중근처럼 느낄 수 있도록 감량하라'는 감독의 말에 뮤지컬 '영웅'

  • '영웅' 김고은 "라이브 안돼 방구석 쳐박혀 울었다, 경솔함 반성"

    '영웅' 김고은 "라이브 안돼 방구석 쳐박혀 울었다, 경솔함 반성"

    배우 김고은이 연기와 노래를 동시에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21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용산 CGV에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윤제균 감독, 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가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2019년 촬영한 '영웅'이 3년 만에 개봉을 확정했다는 소식에 "너무 신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드디어 개봉을 한다는 얘기를 듣고선 '이 얼마 만에 영화 개봉을 하는거냐' 해서 감회가 새로웠다"며 "영웅이 19년부터 촬영을 해서 촬영 끝난지 꽤 오랜 시간이 됐다. 개봉이 미뤄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아쉬운 마음이 있었는데, 개봉을 하게 되어서 홀가분한 마음이다"고 말했다.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기획된 '영웅'은 배우들의 라이브 가창을 기본으로 촬영됐다고. 이와 관련 김고은은 "고등학교 때까지 연극영화과였고, 당시 뮤지컬 노래를 굉장히 많이 불렀다. '영웅' 뮤지컬 노래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연습하면은 할 수 있지 않을까 했는데, 고등학교 이후 10년의 세월을 생각 못했더라. 10년 동안 한 번도 부르지 않았다가 부르려니 아무것도 안되더라"고 어려웠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굉장히 좌절을 많이 느꼈고, 방구석에 쳐박혀서 많이 울기도 했다"며 "왜 한다고 경솔하게 말했을까, 난 왜 생각이 짧았을까 반성했다"전했다.  그는 "노래도 기술이기 때문에 단 기간에 큰 발전을 이루기가 힘들다.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너무 고통스러웠다"며 "현장에서 제가 총 3곡을 부르는데, 3곡 다 굉장히 격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오열을 하고

  • [TEN 포토] 조재윤 '일본무사에서 독립군으로 변신'

    [TEN 포토] 조재윤 '일본무사에서 독립군으로 변신'

    배우 조재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조재윤 '영화 '영웅' 엄지척'

    [TEN 포토] 조재윤 '영화 '영웅' 엄지척'

    배우 조재윤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현우 '영화 '영웅'에서 만나요''

    [TEN 포토] 이현우 '영화 '영웅'에서 만나요''

    배우 이현우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이현우 '해맑은 미소'

    [TEN 포토] 이현우 '해맑은 미소'

    배우 이현우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배정남 '완벽한 수트핏'

    [TEN 포토] 배정남 '완벽한 수트핏'

    배우 배정남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배정남 '카리스마 저격수'

    [TEN 포토] 배정남 '카리스마 저격수'

    배우 배정남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진주 '따뜻한 겨울패션'

    [TEN 포토] 박진주 '따뜻한 겨울패션'

    배우 박진주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박진주 '쇄골미인'

    [TEN 포토] 박진주 '쇄골미인'

    배우 박진주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성화 '뮤지컬에서 영화 주인공으로'

    [TEN 포토] 정성화 '뮤지컬에서 영화 주인공으로'

    배우 정성화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정성화 '내가 안중근 의사역'

    [TEN 포토] 정성화 '내가 안중근 의사역'

    배우 정성화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고은 '손 인사하는 인형'

    [TEN 포토] 김고은 '손 인사하는 인형'

    배우 김고은이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