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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EN 포토] 송가인 '트롯여신 영화관 나들이'

    [TEN 포토] 송가인 '트롯여신 영화관 나들이'

    가수 송가인이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송가인 '가인 이어라~'

    [TEN 포토] 송가인 '가인 이어라~'

    가수 송가인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 포토] 김고은 '여신의 힘찬 파이팅'

    [TEN 포토] 김고은 '여신의 힘찬 파이팅'

    배우 김고은이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안중근 '영웅'과 '올빼미' 사극 돌풍 '쌍끌이?'…2조8000억 '아바타2' 정조준한 K뮤비[TEN스타필드]

    안중근 '영웅'과 '올빼미' 사극 돌풍 '쌍끌이?'…2조8000억 '아바타2' 정조준한 K뮤비[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시네마톡≫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영화 이야기를 전합니다. 현장 속 생생한 취재를 통해 영화의 면면을 분석하고, 날카로운 시각이 담긴 글을 재미있게 씁니다.한국 최초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쌍끌이 흥행에 나선다. 조선시대를 건너 식민지 시대로 배턴을 넘겨받고 청코너에 선 두 영화의 맞수는 2조8000억원을 쏟아 부은 대작 아바타2:물의 길'이 섰다.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 '영웅'은 한국 최초로 뮤지컬을 영화로 옮긴 작품. 단 한번도 시도된 적 없는 현장 라이브 녹음 방식으로 배우들의 열연과 가창을 생생하게 담아내 업계의 호평을 이끌었다. 게다가 1900년대를 스크린으로 옮겨온 프로덕션과 라트비아 로케이션까지 진행, 풍성한 볼거리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영웅'은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봐야 할 영화로, 철저한 고증을 거쳐 역사 속 안중근 의사의 거사를 조명했다. '역사는 미래의 거울'이라는 말처럼 대한민국의 현재를 읽고 미래를 내다 보기 위해 이번 연말 필수 관람 영화로 손꼽히고 있다. "왜 '영웅'을 봐야 하냐'는 질문에 안중근 역의 배우 정성화 역시 "역사 속에서 자긍심을 느낌과 동시에 그 때를 통해서 앞으로를 계획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안중근 의사를 보면서 내가 어떤 자긍심을 느껴야 할까, 내가 반성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앞으로

  • 나문희, 안중근 의사 母 조마리아 모성애…든든한 나무의 깊은 울림('영웅')

    나문희, 안중근 의사 母 조마리아 모성애…든든한 나무의 깊은 울림('영웅')

    배우 나문희가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을 통해 강인한 모성애로 올겨울 극장가에 깊은 감동을 예고했다.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이야기.영화 '수상한 그녀', '아이 캔 스피크', '정직한 후보'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의 사랑을 받는 나문희가 '영웅'에서 안중근(정성화 역)의 어머니 조마리아로 분해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나문희는 언제나 아들의 선택을 지지하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조마리아의 강인한 모성애를 설득력 있게 표현해 극의 무게감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나문희는 "조마리아의 굳건한 모성애를 온전히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의 내공 깊은 연기력과 절절한 감정선을 담은 노래 실력은 물론, 데뷔 이래 가장 많은 테이크를 소화하는 남다른 열정을 선보였다는 후문.한편 '영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정성화 "韓 최초 '영웅'에 자부심, '레미제라블'과 같은 장르" [인터뷰 종합]

    정성화 "韓 최초 '영웅'에 자부심, '레미제라블'과 같은 장르" [인터뷰 종합]

    배우 정성화(47)이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의 안중근으로서 큰 자부심을 나타냈다. 정성화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인터뷰에서 영화와 자신이 맡은 안중근 역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성화는 윤제균 감독이 '영웅'의 안중근 역을 제안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감독님이 전화 와서 사무실 들어오라고 하셨다. 갓 구운 빵처럼 시나리오를 주시더니 이걸 하면서 약속할 게 있다면서 '살을 빼달라'고 하더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안중근으로 보일 수 있을 정도로 빼라고 했다. 그래서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식하게 굶어 살을 뺐다. 공연 전에만 닭가슴살, 아롱사태, 현미밥을 조금 먹고 야식으로 방울 토마토를 먹고 무조건 뛰었다"고 돌아봤다. 그 결과 86kg이었던 몸무게가 한 달 만에 7kg가 됐다고. 당시 뮤지컬 '영웅'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던 정성화는 극심한 감량 탓에 쓰러지기까지 했다. 정성화는 "86kg이었다가, 한달 만에 77kg으로 뺐는데 당분이 없으니까 몸이 쇠하더라. 마지막에 '장부가'를 부르는 부분에서 블랙아웃이 됐다. 그게 리프트에서 2층 높이로 하는 건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머리부터 떨어지는 구조였는데, 다행히 오얏줄이 있어서 매달렸다. 어떻게 보면 배우 생명을 살린 셈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영웅'의 안중근이 되기 위해서 그런 노력을 했다"라며 "캐스팅 확정 다음부터는 얼떨떨하지만 영광스러우니까, 해야 한다는 집념으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정성화는 '영웅' 촬영 중 제일 어려웠던

  • '영웅' 정성화 "안중근役 위해 86kg→77kg, 2층 리프트서 블랙아웃" [인터뷰②]

    '영웅' 정성화 "안중근役 위해 86kg→77kg, 2층 리프트서 블랙아웃" [인터뷰②]

    배우 정성화(47)가 극심한 감량 끝 실신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정성화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인터뷰에서 영화와 자신이 맡은 안중근 역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성화는 윤제균 감독이 '영웅'의 안중근 역을 제안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감독님이 전화 와서 사무실 들어오라고 하셨다. 갓 구운 빵처럼 시나리오를 주시더니 이걸 하면서 약속할 게 있다면서 '살을 빼달라'고 하더라. 객관적으로 봤을 때 안중근으로 보일 수 있을 정도로 빼라고 했다. 그래서 무조건 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무식하게 굶어 살을 뺐다. 공연 전에만 닭가슴살, 아롱사태, 현미밥을 조금 먹고 야식으로 방울 토마토를 먹고 무조건 뛰었다"고 돌아봤다. 그 결과 86kg이었던 몸무게가 한 달 만에 77kg가 됐다고. 당시 뮤지컬 '영웅'을 통해 관객을 만나고 있던 정성화는 극심한 감량 탓에 쓰러지기까지 했다. 정성화는 "86kg이었다가, 한달 만에 77kg으로 뺐는데 당분이 없으니까 몸이 쇠하더라. 마지막에 '장부가'를 부르는 부분에서 블랙아웃이 됐다. 그게 리프트에서 2층 높이로 하는 건데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 머리부터 떨어지는 구조였는데, 다행히 오얏줄이 있어서 매달렸다. 어떻게 보면 배우 생명을 살린 셈이 됐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영웅'의 안중근이 되기 위해서 그런 노력을 했다"라며 "캐스팅 확정 다음부터는 얼떨떨하지만 영광스러우니까, 해야 한다는 집념으로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

  • '영웅' 정성화, "사형대서 '장부가' 13번 원테이크로 불러…무아지경" [인터뷰①]

    '영웅' 정성화, "사형대서 '장부가' 13번 원테이크로 불러…무아지경" [인터뷰①]

    배우 정성화가 영화 속 '장부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정성화는 1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 인터뷰에서 영화와 자신이 맡은 안중근 역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정성화는 '영웅' 촬영 중 제일 어려웠던 넘버에 대해 '장부가'를 꼽았다. 그는 "맨 마지막 장부가를 부르기 직전, 사형대까지 낮은 어조로 부르다가 '마지막으로 할 말이 있는가' 물으면 빵 하고 터지는 부분이다"라며 "원테이크였다. 원테이크인데 13 테이크를 했다. 맨 마지막 13번째 부를 때는 내가 지금 부르고 있나 안 부르고 있나 할 정도로 무아지경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때가 제일 힘들었다. 크게 노래를 부르다 보니까 노래를 잘하면 감정이 안 산거 같고 감정을 잘 잡으면 노래가 안 산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정성화는 "감독님이 '됐다, 성화야'하고 OK 하셨는데, 제가 한 번 더 해보겠다고 해서 한 번 더 불렀다. 그런데 감독님이 욕심이 생기셨는지 몇 번 더 시키셨다"며 "아마도 영화에는 11번째나 12번째 테이크가 쓰여진 거 같다"고 말했다. 정성화가 가장 어려웠다고 꼽은 '장부가'는 안중근이 사형 선고를 받고 사형대 앞에서 부른 넘버로, 이 노래를 통해 '영웅'의 마지막 여운을 크게 연장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12월 21일 개봉. 

  • #도마 #단지동맹 #코레아우라…정성화·김고은 '영웅', 키워드 비하인드 셋

    #도마 #단지동맹 #코레아우라…정성화·김고은 '영웅', 키워드 비하인드 셋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이 키워드로 보는 안중근 의사 이야기를 공개했다.12일 배급사 CJ ENM은 '영웅'의 키워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첫 번째 키워드는 안중근 의사의 호인 '도마'다. 안중근 의사는 세례명 토마스(Thomas)에서 음차한 도마를 호로 사용해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잘 알려진 '도마 안중근'으로 불리게 됐다.조국을 위한 투쟁 중에도 종교적 신념을 지키기 위해 대의명분의 길을 걸었던 안중근 의사의 인간적인 고뇌가 느껴지는 한편 '영웅'의 오리지널 넘버 '사랑하는 내 아들 도마'는 안중근(정성화 역)을 도마라고 부르는 조마리아(나문희 역)의 애틋한 마음이 담긴 노랫말로 잊히지 않을 여운과 특별한 감동을 남길 전망이다.두 번째 키워드는 안중근 의사를 비롯한 12인의 독립투사의 독립을 향한 강인한 의지가 담긴 '단지동맹'이다. 1909년 2월, 안중근 의사는 그와 뜻을 나란히 한 11인의 동지들과 함께 왼손 약지를 끊으며 대한제국 침략의 원흉을 처단하겠다는 맹세를 한다.이때 태극기에 붉게 새겨진 대한독립 네 글자는 독립투사의 숭고한 희생을 상기시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영웅'은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대한제국 독립군 대장 안중근과 동지들이 함께 부르는 오리지널 넘버 '단지동맹'을 통해 뜨거웠던 맹세의 순간을 흡인력 있게 담아냈다.마지막 키워드는 안중근 의사의

  • '영웅' 윤제균의 라이브·정성화의 진정성·나문희의 존재감 [TEN스타필드]

    '영웅' 윤제균의 라이브·정성화의 진정성·나문희의 존재감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별몇개≫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개봉 전 먼저 본 영화의 별점을 매기고, 한줄평을 남깁니다. 영화표 예매 전 꼭 확인하세요. 당신의 시간은 소중하니까!'영웅' 별 몇 개? ★★★★☆'영웅' 한줄평 = '영웅' 안중근, 그는 한 어미의 아들이었다"'영웅'은 안중근과 그의 어머니 조마리아에 대한 이야기"어머니에겐 아들이 있다. 그는 대한독립군의 참모 중장 안중근. 아들은 나라의 독립과 자주를 위해 목숨을 내놨다. 조선 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하겠다는 사명 앞에 아들이자, 남편이자, 세 아이의 아빠인 한 청년은 인간으로서의 삶을 포기했다.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은 동명의 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작품이니 만큼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와 감정선이 대부분 '뮤지컬 넘버'에 담겼다. 대한민국 최초로 시도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 '영웅'의 주무기는 윤제균 감독이 고집해서 탄생시킨 라이브 '넘버'에 있었다.  넘버들 속 배우들의 노래가 살아 움직인다. 현장에서 연기하고 부스에서 가창했다면 작업 과정이 손쉬운 건 물론이고, 연기-음악적 스킬면에서도 부족함이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윤제균 감독은 어렵고 좁은 길을 택했다. 선택의 가치는 충분했다. 스크린 속 배우들의 노래는 현장감이 녹아있고 무엇보다 버무려진 감정선이 생생해 울림이 있다. 완벽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발생된 미세한 오차들은 때로 완벽함 이상의 감동을 준다는 걸 느낄 수 있는 신들이 여럿이었다. 현장감 넘치는 넘버를 듣자니, 실제 뮤지컬을 보고 있나 싶은 착각이 들 때도 있었다. 영화 전체를 감싸고 있는

  • [TEN인터뷰] 사랑 받아 행복한 김고은 "윤제균 감독, 닮아가고 싶어요"

    [TEN인터뷰] 사랑 받아 행복한 김고은 "윤제균 감독, 닮아가고 싶어요"

    "2022년 개인적으로 참 의미가 있어요. '유미의 세포들', '작은 아씨들' 두 편의 드라마가 모두 사랑받았고, 영화 '영웅'까지 선보일 수 있게 돼 행복하게 바빴어요. 2023년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열심히 작품을 하고, 많은 분이 봐주시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배우 김고은이 2022년을 돌아보고 참 행복했다고 밝혔다. 올해만 드라마와 영화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빴지만, 그마저도 행복하게 바빴다고. 그를 뛰게 만드는 건 무조건적인 사랑을 주는 팬들의 응원이다.김고은은 "2022년 감사한 한해로 기억될 것 같다. 데뷔 10년 차가 된 것도 있지만, 데뷔 연도에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받았다. OTT이긴 하지만, 10년 후에 주연상을 받은 게 의미가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한해에 두 편의 드라마가 모두 사랑을 받은 것도 감사하다. 시기적으로 이렇게 됐지만, '영웅'까지 총 세 작품을 한해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올 한해는 눈코 뜰 새 없이 바쁘게 지냈지만, 행복했다. 내년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열심히 작품을 하고, 많은 분이 봐주고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바랐다.드라마 '유미의 세포', '작은 아씨들'에 이어 '영웅'으로 스크린에 컴백한 김고은. 2019년에 '영웅' 촬영이 끝났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개봉일이 미뤄졌다. 기다림 끝에 '영웅'으로 관객과 만나게 된 김고은은 "너무 떨린다. 어떻게 매년 영화를 개봉했는지 나에게 물어보고 싶은 정도"라고 말하기도.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

  • 김고은 "웅장함 있는 '영웅', 민족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터뷰③]

    김고은 "웅장함 있는 '영웅', 민족의 자긍심을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터뷰③]

    배우 김고은이 영화 '영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김고은은 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개봉을 앞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극 중 김고은은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을 맡았다. 설희는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는 국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김고은은 노래부터 일본어 대사를 소화한다. 그는 촬영 전 보컬 레슨을 받으며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쳤고, 노래와 캐릭터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는 연기를 선보인다.이날 김고은은 "처음에 '영웅' 제의받았을 때 상상이 잘 안된다는 느낌이 있었다. 대본을 받고 '어떻게 그려내실까?'라며 상상이 안 가는 부분이 있었다. 그래서 뮤지컬 '영웅'을 직접 보러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이어 "바로 '영웅' 공연을 보러 갔다. 보고 다시 대본을 봤을 때는 그 전보다 이해하게 돼 좋았다. 윤제균 감독님께서 '제가 노래를 잘 부른다는 소문을 듣고 제의하셨구나'라는 생각하게 된다면,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이며 너스레를 떨었다.김고은은 "뮤지컬 '영웅'을 봤을 때 웅장해지는 기분과 가슴이 벅차오르더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다 느끼는 지점이 컸다. 그때 당시 시대 인물을 연기해 본 적이 없다. 그 시대

  • 김고은 "'한예종 동기' 김성철·이상이에 울고 빈 나, 두 사람 없었다면…"[인터뷰①]

    김고은 "'한예종 동기' 김성철·이상이에 울고 빈 나, 두 사람 없었다면…"[인터뷰①]

    배우 김고은이 영화 '영웅'을 준비하면서 가장 고마운 상대로 '한예종 10학번' 동기 김성철, 이상이에 대해 언급했다.김고은은 9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개봉을 앞둔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극 중 김고은은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 역을 맡았다. 설희는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는 국가의 원수를 갚기 위해 정체를 숨긴 채 이토 히로부미에게 접근해 은밀하게 임무를 수행하는 인물.김고은은 노래부터 일본어 대사를 소화한다. 그는 촬영 전 보컬 레슨을 받으며 철저한 준비 기간을 거쳤고, 노래와 캐릭터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하는 연기를 선보인다.이날 김고은은 '한예종 10학번' 동기 김성철과 이상이에 대해 언급했다. 김고은은 "그 두 사람이 제일 저를 괴롭혔다. '영웅'을 준비하면서 바쁜 그 둘에게 '어떻게든 내가 맞출 테니까 제발 한 번 봐달라'며 빌고 울었다. 또 '나 어떡하냐?'라며 신세 한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이어 "연습실로 끌고 가서 (김성철, 이상이) 앞에서 노래를 부르다가 답답해서 울고 그랬다. 고등학교 때부터 노래를 훈련해왔기 때문에 그때는 잘했다. 어떻게 보면 그 당시에는 둘보다 잘했던 것 같다. 저한테 엄살 부린다고 이야기하더라"고 덧붙였다.김고은은 "막상 (김성철, 이상이가) 눈앞에서 제가 노래 부르는 걸 보니까 '

  • 김고은, 윤제균 감독도 놀란 열정 "그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영웅')

    김고은, 윤제균 감독도 놀란 열정 "그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영웅')

    배우 김고은이 영화 '영웅'(감독 윤제균)을 통해 선보인 뜨거운 열연으로 스크린을 가득 채울 전망이다.오리지널 뮤지컬 '영웅'을 영화화한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다.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인물의 변화와 성장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공감을 끌어낸 데 이어 '작은 아씨들'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을 사로잡은 김고은. 장르를 넘나들며 큰 사랑을 받아 그가 '영웅'에서 독립군의 정보원 설희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김고은은 타국에서 비밀스러운 임무를 수행하는 캐릭터를 위해 일본어 레슨을 받으며 완성도를 높인 것은 물론, 폭넓은 표현력으로 설희의 다층적인 감정을 소화해 관객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또한 좌중을 압도하는 탁월한 노래 실력을 선보이며 설희의 결연한 의지를 그려 놀라움을 자아낸다.김고은은 "설희의 격한 감정을 잘 표현하고자 제가 그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연기에 임했다"고 밝혔다. 그는 진정성 가득한 연기는 물론,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는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인다. 윤제균 감독은 "김고은 배우는 촬영 현장에서 놀라움의 연속이었다. 연기와 노래가 모두 탁월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한편 '영웅'은 오는 21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조재윤 '존재감 넘치는 미소'

    [TEN 포토] 조재윤 '존재감 넘치는 미소'

    배우 조재윤이 8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영웅'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윤제균 감독의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정성화, 김고은, 조재윤, ,나문희, 배정남, 이현우, 박진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