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정성화는 "제가 뮤지컬 '영웅'을 아홉시즌 째 하고 있는데 아직도 긴장된다. 영화는 괜찮았다. 윤제균 감독님이 편하게 해주셨다. 뮤지컬은 앞에 있는 관객의 피드백이 바로 온다. (못하면) 나를 미워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정성화는 "제가 생각했을 때 '영웅'은 착하고 냉철한 영화다. 감독님이 딱 그렇다. 현장에서 사람도 좋으시고 배우들 편하게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히 원하시는 게 있다. 그걸 안 맞추면 그걸 착하게 다시 시킨다. '너무 좋았는데 한 번 더하자'고 하셨다. 열 세 번, 열네 번"이라면서 "우린 화를 낼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