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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이대호 "매일 나자신에게 욕 100번…팬들이 알아보는 것조차 무서울 때도" ('금쪽상담소')

    [종합] 이대호 "매일 나자신에게 욕 100번…팬들이 알아보는 것조차 무서울 때도"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했다고 고백했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는 이대호가 출연해 고민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혹독하게 자기비판을 해왔다고 털어놨다. 그는 왼쪽 어깨가 탈구됐을 때는 물론 2010년 플레이오프 진출했을 당시 발목 부상으로 전치 4주 진단을 받고도 진통제를 먹으며 경기를 소화했다고. 이대호는 “경기에 지면 살벌하다 대족발 뼈를 던지는 팬도 있었다”며 “경기 끝나고 식사하던 중 식당 유리창에 돌 던지고 버스에 불 지른적도 있다, 버스 앞에 드러눕고 대놓고 욕하는 사람도 많다”며 과격한 반응을 보였던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 시선이 무서워서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이며 다녔다 팬들이 알아보는 것 조차도 무서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오은영 박사는 "부정적인 마음이 들 때 내 자신을 다잡기 위해 어떤 방법을 쓰냐. 약해지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하냐"고 물었고, 이대호는 "매일 저한테 욕을 하루에 100번 넘게 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안 좋은 욕설을 섞어가면서 '네가 언제부터 4번 타자였다고 아픈 척 하고 있어'라며 계속 채찍질을 했다. 저 자신한테 심한 욕을 많이 했다. '네가 지금 누워있을 시간 있냐' '시합 졌는데 뭘 좋다고 웃어?'라고 제 자신에게 못되게 했다"고 털어놨다. 오은영 박사는 "혹독한 자기 비판으로 보는 게 맞는 것 같다"며 "그 내용이 타인이 나한테 하는 가장 듣기 싫은, 상처가 되는 나쁜 비판을 스스로에게 자신에게 하는 거냐"고 묻자 이대호는 "남이 하는 비판은 괜찮다고 본다. 제가 저한테 더 많이 하니까. 다

  • [종합] '누적 연봉 429억' 이대호, 사랑꾼이었네 "계약금, 전부 아내에게…용돈 받아써" ('금쪽상담소')

    [종합] '누적 연봉 429억' 이대호, 사랑꾼이었네 "계약금, 전부 아내에게…용돈 받아써" ('금쪽상담소')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경제권을 아내에게 맡기고 용돈을 받아쓴다고 밝혔다. 2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이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이대호는 "가장 고맙고 미안한 존재로 누가 떠오르냐"는 질문에 할머니라고 답하며 "아버지가 3세 때 돌아가셔서 할머니가 노점상 하시며 사랑으로 키워주셨다"고 회상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신 탓에 아버지와의 기억이 없다고 밝힌 이대호는 "어머니는 다섯 살 때 재가하셨다. 할머니가 밤새도록 일해서 장비를 준비해주시고 그것 조차 여의치 않으면 예물로 받은 쌍가락지를 전당포에 맡기곤 하셨다. 새벽 2시에 일어나 장사 준비를 하시고 7시부터 일을 하셨다"고 말했다. 할머니를 호강 시켜드리는 게 꿈이었다고. 이대호는 "제가 야구하면서 힘들 때 했던 생각이 저 키울 때 할머니가 고생하신 거에 비하면 이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거였다. 할머니를 호강시켜 드리는 게 꿈이었는데 고등학교 2학년 때 돌아가셨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 꿈이 사라졌으니까"라며 첫 계약금 받을 당시 울었다고 밝혔다. 또 이대호는 "요즘 행복하다고 느끼는 게 (자녀들인) '예서, 예승이를 보고 있으면 얘들은 행복하겠다. 엄마 아빠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아빠라고 하면 행복하다. 저는 아빠라는 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아빠라는 말을 들으면 울컥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새벽에도 항상 엘리베이터에서 마중 나와준다. 그런게 '내가 정말 행복하다' 싶다. 지금 그렇게 힘들게 야구를 해왔지만 와이프나 애들 보면서 사랑 받는게 느껴진다"고 했다. 특히 "할머니가 하늘에서 아내를 보내주신 거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 400억 이대호 "3살에 돌아가신 父, 할머니 손에 컸다…매일 내게 욕 100번씩 해" ('금쪽')

    400억 이대호 "3살에 돌아가신 父, 할머니 손에 컸다…매일 내게 욕 100번씩 해" ('금쪽')

    오늘(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연봉 총액 400억을 달성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의 고민이 공개된다. 이대호는 상담소 문을 두드리며 자신을 ‘前 야구선수’가 아닌 ‘방송인’이라 소개해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프로방송인을 꿈꾸는 이대호를 위해 MC 박나래가 원포인트 ‘먹방 리액션’을 전수해 상담소 가족들을 폭소케 한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선수가 되고 싶다는 아들, 어떻게 조언해줘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털어놓는다. 아직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에게 야구할 때는 “아파도 아픈 척 하지 마라”, “약한 모습 보이면 야구 안 시킬 것”이라 말하며 자꾸만 엄격한 아빠가 되어간다고. 아들이 즐겁게 야구하길 바란다면서도, “아파도 참아야 한다, 뼈가 부러졌다고 해도 울어서 해결될 일 아니다”라며 야구할 때만큼은 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고민을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대호가 왜 이렇게까지 강한 모습을 고집하는지 자세히 들어본다. 이대호는 같은 팀 선수들도 나를 무서워했을 만큼 줄곧 강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사실 여리고, 눈물이 많다”고 밝혀 상담소 가족들의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어 자신을 비판하는 기사 하나에 울기도 하고, “얼마나 더 잘해야, 얼마나 더 좋은 성적을 내야 사람들이 알아줄까” 하는 생각에 혼자 힘들어하기도 했다며 그간의 고충을 털어놓는다. 이어 이대호는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기 위해 큰 부상 중에도 조용히 경기를 뛰었던 지난날을 회상한다. 어깨가 탈골되어 팔을 움직일 수 없어도 야구 배트를 드는가 하면, 발목을 접질려 전치 4주 진단을 받고도 진통제를 먹으며 3일 만에 깁스를 풀고 시합

  • "子, 운동 유전자 있다" 이대호,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이종범-이정후 정조준?

    "子, 운동 유전자 있다" 이대호, '세계 최초' 부자 타격왕 이종범-이정후 정조준?

    '한국 야구 레전드' 이대호가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격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전 야구 선수 이대호가 방문한다. 이날 이대호는 "야구한다는 우리 아들, 아빠로서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라는 고민을 공개한다. 초등학교 1학년인 아들 예승이가 작년 은퇴 투어를 다녀온 이후 '야구선수 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며, 현재 야구 아카데미에 다니고 있음을 밝힌다. 이야기를 들은 MC 정형돈은 야구팬들은 야구선수 아들에게 기대감이 크다는 말과 함께, 아들에게 운동 유전자가 보이는지 묻는다. 이대호는 "야구를 따로 가르쳐준 적 없지만 나를 보고 배운 것 같다. 운동 유전자가 있다"라고 답한다. 이어 본인은 야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초등학교 3학년, 같은 반에 전학 온 동갑내기 친구 추신수 때문이었다며 약 30년 전부터 지금까지 이어진 추신수와의 인연을 공개한다. 이대호는 자신이 칭찬에 인색한 편이라며 예승이가 잘해도 칭찬보다는 아쉬움이 들고, 다쳤을 때마저 "시간 지나면 낫는다. 야구 계속할 거면 아프다고 하지 마"라고 말한다며 단호하고 엄격한 아빠의 모습을 보인다. 또한 아들이 즐겁게 야구 하기를 바라지만, 아빠 입장에서 강하게 키우려 한다며 "아파도 참아야 한다, 뼈가 부러진 것도 아니고, 부러졌다고 해도 운다고 해결될 일 아니다"라며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대호는 아이가 아프다고 할 때 공감하고 이해해주면 아이가 무너질까 생각한다"라고 분석한다. 이어 "아픈 것은 맞지만 야구선수 하려면 이겨내야 해"라고 공감하는 것과 "울지도 마"라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 일침을 가하며 이대호의 마음에 자리 잡은

  • 김선우 해설위원,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 위한 일방적 선언 ('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 위한 일방적 선언 ('최강야구')

    김선우 해설위원이 ‘오전의 사나이’ 이대호를 위해 일방적인 선언을 한다. 오는 3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4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군산상일고등학교의 2차전이 진행된다. 군산상일고와 1차전에서 1점 차 뼈아픈 패배를 당한 최강 몬스터즈는 2차전에서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최강 몬스터즈는 1회부터 군산상일고를 매섭게 몰아친다. 이대호는 1차전 패배에 가장 분노했다는 전언이다. 이대호의 안타가 터지자 김선우 해설위원은 지난번 부산고등학교와 2차전에서 나왔던 4연타석 홈런을 언급하며 “향후 경기들은 다 11시 반에 하겠다. 선수들의 컨디션 다 필요 없다. 11시 반에 잘 치는 타자가 있다”라고 일방적인 주장을 펼친다. 정용검 캐스터도 김선우 해설위원의 선언에 “(11시 반에 잘 치는 타자가) 팀의 4번이다. 바이오리듬은 과학이다. 생체과학이다” 맞장구친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이대호의 활약에 이어 최강 몬스터즈 타자들의 방망이가 살아나자 “우리 팀은 참 신기한 게 잔소리를 들으면 잘하나 보다”라고 말하며 이 또한 과학(?)임을 주장한다. 실력 상승효과를 위해 온갖 ‘과학적 방법’을 동원한 최강 몬스터즈가 군산상일고에게 1차전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오는 30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하는 ‘최강야구’ 6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최강야구’ 2023시즌 다섯 번째 직관 경기 티켓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7연속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11월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최강 몬스터즈의 올 시즌 다섯 번째 직관 경기 상대는 대학야구 올스타팀이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투수 이대호vs타자 김선우, 메이저리거 스페셜 매치 '자존심 대결' ('최강야구')

    투수 이대호vs타자 김선우, 메이저리거 스페셜 매치 '자존심 대결' ('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 장시원 단장이 올스타전을 예고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16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6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2차전이 펼쳐진다. 한일장신대와 1차전에서 승리한 최강 몬스터즈는 3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팀 분위기도 그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가운데, 장시원 단장은 최강 몬스터즈에게 올스타전을 예고한다. 장시원 단장은 최강 몬스터즈에게 “올스타전 경기 직전에 스페셜 매치 한 타석이 있다. 메이저리거 대 메이저리거의 대결이다”라고 전한다. 특히, 이대호가 투수로 데뷔 소식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올스타전 스페셜 매치의 정체는 투수 이대호와 타자 김선우의 맞대결이다. 이번 매치는 회식 자리에서 불거졌다고. 김선우 해설위원은 회식 자리에서 “이대호의 공을 칠 수 있다”며 자신했고, 이에 이대호가 “죽어도 못 칠 것 같다”라고 맞받아치며 자존심 대결에 불이 붙은 것이다. 김선우 해설위원은 모두가 이대호의 승리를 예상하자 분노하며 ‘급발진’을 시전, 추억의 ‘메이저리그 11안타’를 외친다. 이어 그는 은근슬쩍 타격 폼을 취한다고. 그 모습을 지켜본 최강 몬스터즈는 예상 결과를 확신으로 굳혔다는 전언이다. 메이저리거의 자존심을 건 대결은 누구의 승리로 끝나게 될 지, ‘최강야구’ 올스타전은 어떻게 진행되는지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강야구’ 62회는 오는 16일(월)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이번 편은 14일(토)와 21일(토)까지 2주에 걸쳐 전파를 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대호도 깜짝 "관종 중의 관종"…오주원, 셀프 해시태그에 비난('최강야구')

    이대호도 깜짝 "관종 중의 관종"…오주원, 셀프 해시태그에 비난('최강야구')

    오주원이 SNS 게시물로 최강 몬스터즈의 출근길을 뒤집어 놓는다. 오는 9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61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한일장신대학교의 1차전이 공개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동국대학교와 U-18 야구 국가대표팀을 차례로 격파하고 2연승을 달리고 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얻어낸 값진 승리 덕분에 최강 몬스터즈 라커룸의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한 상태다. 그런 가운데, 오주원이 SNS에 올린 게시물 하나가 모두를 술렁이게 한다. 그는 SNS에 "다들 안녕?"이라는 멘트와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을 접한 최강 몬스터즈는 충격적인 셀카 사진에 박장대소하며 오주원에게 덕담을 한 아름 선물한다. 이대호는 "관종 중의 관종이다"라고 말했으며, 이대은은 "술 먹은 거 아냐? 이 정도면"이라고 의혹을 제기한다. 이에 오주원은 "맨정신이다. 자기 전 일상생활이다"라고 해명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 2차전 이후 장기간 출전하지 못해 상심이 컸던 주원이 SNS로 팬들에게 일상을 전한 것이다. 특히 '#오주원사랑해'라고 셀프로 해시태그를 남겨 비난을 한몸에 받는다. 마운드에 오르고 싶은 오주원의 간절한 바람이 이번에는 이뤄질 수 있을지, 김성근 감독은 한일장신대 1차전 선발 투수로 누굴 지목했을지 이목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충격패 한국 야구…이대호·이순철 따끔 쓴소리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충격패 한국 야구…이대호·이순철 따끔 쓴소리 ('SBS 항저우 아시안게임')

    SBS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9일차에 야구 중계 1위를 비롯해 주요 경기에서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중계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전날 방송한 야구 B조 2차전 대한민국과 대만 경기는 4.7%의 가구시청률을 기록해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순간 최고 시청률은 7.7%까지 치솟았고, 2049 시청률도 1.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전지희·신유빈이 21년 만의 금메달을 기록한 탁구 여자 복식 일본과의 준결승전은 3.3%, 김수지가 동메달을 따낸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은 3.1%로 역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이날 치러진 종목 가운데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한국 야구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B조 1차전 홍콩과 경기에서 초반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후반 타선이 폭발하며 10-0 콜드승을 거둔터라 2차전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 하지만 한국 야구대표팀은 대만 투수진에 막혀 제대로 된 공격을 보여주지 못하고 0-4로 완패했다. SBS 이대호, 이순철 해설위원도 답답한 공격력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 시절 레전드 타자 출신답게 두 해설위원은 타석에 선 선수들의 심적인 불안감을 지적했다. 이대호 해설위원은 "배트를 돌려야 한다. 그래야 안타가 나오든 아웃이 되든 한다"고, 이순철 해설위원은 "공을 때려야 하는데 왜 자꾸 소극적으로 나가는지 모르겠다"며 탄식했다. 정우영 캐스터도 "언제까지 이렇게 가슴을 조마조마하면서 봐야 할까요. 타선이 좀 터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대호 해설위원은 "실제로 뛰는 선수들이 더 답답하고 치고 싶은 마음이 많을 것"이라고 후배들의 마음을 이해했다. 또 1차

  • "부모님 이혼, 할머니 노점상으로 생계"→ "17년 만에 母와 함께 살아"…가정사 역경 딛고 일어난 ★[TEN피플]

    "부모님 이혼, 할머니 노점상으로 생계"→ "17년 만에 母와 함께 살아"…가정사 역경 딛고 일어난 ★[TEN피플]

    아픈 가정사는 다소 말하기 꺼리는 소재다. 더욱이 연예인들은 말하는 순간 '박제'가 되기 때문에 언급을 피하는편인데, 최근 자신의 가정사를 덤덤히 털어놔 주목받은 스타들이 있다. 전 야구선수이자 현재는 활발하게 방송 활동 중인 이대호가 가정사를 털어놨다. 1일 tvN '김창옥쇼 리부트' 2회에 출연한 이대호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추신수 선수가 우리 반으로 전학을 왔다"며 "전학 첫날부터 야구 유니폼을 입고 들어와서 '외삼촌이 작은 탱크 박정태 선수고 야구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라고 했다. 바로 제일 인기 많은 학생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추신수의 제안으로 야구부에 들어가게 됐지만, 어려웠던 집안 사정으로 야구 시작을 망설였다. 이대호는 "아버지가 3살 때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재가해 할머니 손에서 자랐다. 할머니가 노점상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이런 형편에 야구를 할 수 있을까' 싶었다. 근데 야구가 하고 싶어서 안 되겠더라"라고 고백했다. 이대호의 야구 선수 꿈을 위해 할머니, 삼촌, 고모가 발 벗고 나섰다. 그는 "할머니한테 어렵게 말을 꺼냈는데, '한 번 해보자'고 하셨다. 장비도 그렇고 제가 키가 빨리 커서 돈이 많이 들었다. 삼촌, 고모도 지원해주셨다"며 "할머니가 결혼식 패물인 쌍가락지를 전당포에 맡겨 장비를 사줬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안타까운 가정환경에서도 이대호는 '레전드 야구선수'로 불릴 만큼 꿈을 이뤄냈다. 9경기 연속 '홈런'으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일본과 미국까지 진출하며 연봉 총액 400억을 달성했다. 17세 연상 아내 미나와 알콩달콩 일상을 보여온 류필립도 남모를 사정이 있었다. 그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 [종합] 이대호, 진짜 '야도 방출자'로 유희관 선택…'안다행' 74주 연속 1위

    [종합] 이대호, 진짜 '야도 방출자'로 유희관 선택…'안다행' 74주 연속 1위

    ‘안다행’ 이대호가 진짜 야도 방출자로 유희관을 선택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 141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 이대호와 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5.2%(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4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진짜 야도’ 멤버들은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진짜 야도에서 방출이다”라는 이장 이대호의 선포에 긴장 가득한 둘째 날을 맞이했다. 먼저 전날 설치해 둔 통발이 평가의 기준이 됐다. 유희관, 정근우가 텅텅 빈 ‘텅발’로 유력 방출 후보에 오른 가운데, 이대형이 통발로 장어를 잡으며 순식간에 방출 위기를 벗어났다. 이대형이 잡고, 청년 회장 이대은이 손질하고, 이장 이대호가 썬 ‘이대 브라더스’ 표 장어회가 완성됐다. 이를 본 붐은 “호텔에서 보는 비주얼”이라며 극찬했다. 맛을 본 다른 멤버들도 “씹히는데 부드럽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여기서 만족할 수 없는 멤버들은 해루질 장소로 이동했다. 방출 위기에 처한 유희관, 정근우는 누구보다 열심히 해산물을 찾았다. 이에 유희관은 성게, 소라를 연달아 잡았지만 큰 그림을 그리던 이장 이대호는 이를 점수로 인정하지 않았다. 심지어 힘들게 잡은 해삼마저도 금어기라 놓아줘야 는 상황.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유희관은 끝내 전복을 잡으며 점수를 획득했다. KBO 우승이라도 한 듯 기뻐하는 유희관을 뒤로하고, 정근우도 심기일전하여 해루질에 최선을 다했다. 이번에는 정근우가 문어를 잡는 데 성공하며

  • [종합] 400억 이대호 "♥아내 연봉 2천만원 시절 만나, 내 소변통 받는 모습에 결혼 결심" ('4인용식탁')

    [종합] 400억 이대호 "♥아내 연봉 2천만원 시절 만나, 내 소변통 받는 모습에 결혼 결심" ('4인용식탁')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이대호 편이 방송됐다. 이대호 절친으로는 정근우와 이우민, 트로트 가수 박구윤과 신유가 출연했다. 이대호는 9경기 연속 '홈런'으로 세계 신기록을 달성한 프로야구 레전드로, 일본과 미국까지 진출하며 연봉 총액 400억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산에 있는 이대호의 집이 공개됐다. 넓은 거실에 스튜디오를 연상케 하는 아늑한 주방, 창밖으로 펼쳐지는 해운대 오션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대호의 절친으로는 정근우와 이우민, 그리고 트로트 가수 박구윤과 신유가 등장했다. 이우민은 이대호와 그의 아내를 자신이 연결해 줬다며 "구단 행사에 아내 분이 참석했는데, 대호가 '저 친구 마음에 든다'고 했다. 나도 수소문 끝에 연락처를 받아서 자리를 마련해줬다. 아내 분은 대호를 싫어했었다"고 밝혔다. 이대호 아내는 "처음부터 너무 들이대더라. 조금 서로 알고 해야 하는데, 처음부터 너무 '마음에 든다', '사귀자' 하니까 부담스러웠다. 덩치도 크고 하니까"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나고 나서 들어보니까, 작전을 바꿨다더라. 친구로 지내다가 가까워져야겠다고 했더라. 나를 파악했던 것 같다. 자연스럽게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대호는 21살 때 무릎 수술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수술이라는 게 작은 수술도 힘들다. 내 옆에 누군가 기다려 준다는 거 자체가 든든한 거다"라고 회상했다. 아내는 "안쓰러웠다. 수술해야 하는데, 선수에게 수술은 위험부담이 있지 않나. 미래가 불투명한데 남편 가정환경을 알고 있었기에 나도 어떻게 해

  • 이대호 "한 명 방출하겠다" 폭탄선언…방출 위기에 팽팽 신경전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대호 "한 명 방출하겠다" 폭탄선언…방출 위기에 팽팽 신경전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대호의 진짜 야도에 피바람(?)이 분다. 9월 18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1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전(前) 야도 이장 김병현과 청년 회장 홍성흔, 그리고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 이날 이대호는 ‘진짜 야도’ 둘째 날을 시작하며 “한 명 방출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이에 멤버들은 통발, 해루질 등 모든 ‘내손내잡’ 과정에서 팽팽한 신경전을 펼친다. 청년 회장 이대은부터 이대호 절친 정근우까지 그 누구도 안심할 수 없는 가운데, 점점 ‘내손내잡’ 격차가 벌어지며 방출 위기 후보군이 좁혀진다고. 촌장 안정환도 “방출 1순위는 이 사람”이라고 냉정한 평가를 내린 ‘내손내잡’ 꼴찌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전 야도 이장 김병현의 이대호를 향한 견제도 계속된다. 그는 해산물이 좀처럼 잡히지 않는 ‘내손내잡’ 현장을 보고 “이대호가 스팟을 잘못 정했다”며 폭풍 디스를 한다는데. 조금의 빈틈만 보여도 공격을 퍼붓는 김병현의 견제가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진짜 야도’ 방출 멤버가 가려질 치열한 ‘내손내잡’ 현장은 오는 9월 18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다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이대은, 방출 멤버에서 청년 회장으로…이대호 "감동받아" ('안다행')

    [종합] 이대은, 방출 멤버에서 청년 회장으로…이대호 "감동받아" ('안다행')

    이대호가 놀라운 어복과 역대급 먹방으로 ‘진짜 야도’ 이장의 자격을 증명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0회에서는 ‘진짜 야도’를 세운 이장 이대호와 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 가운데 5.7%(닐슨, 전국)의 시청률을 기록, 73주 연속 월요 예능 프로그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7.3%(수도권)까지 치솟았다. 이날 새로운 야도의 이장이 된 이대호는 김병현, 홍성흔의 전(前) 야도를 디스하며 “확실하게 부족했다”고 이야기했다. 김병현과 홍성흔은 이대호가 이번에 이장으로 자리매김하면 다시는 야도 이장으로서 섬에 나갈 수 없다는 ‘안다행’ 법규에 동의하며, 초조하게 영상을 지켜봤다. 정근우, 이대은, 유희관, 이대형, 니퍼트는 이대호와 만나기도 전부터 그를 향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대호는 그 신뢰에 보답하듯 ‘내손내잡’을 시작하자마자 물고기를 연달아 낚으며 타고난 어복을 증명했다. 멤버들은 이대호의 ‘진짜 야도’에서 청년회장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내손내잡’에 열을 올렸다. 먼저 에이스로 손꼽히는 니퍼트가 역시 발군의 활약을 보여주며 치고 나갔다. 심지어 그는 바다 깊숙한 곳에 있는 문어까지 건져 올리며 ‘진짜 야도’를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다. 김병현의 야도에서 함량 미달로 방출됐던 이대은은 청년회장을 목표로 악착같이 노력했다. 자신이 실수로 던져버린 투망을 잠수까지 하며 건져 오는 그의 모습이 모두의 박수를 받기도. ‘섬쪽이’에서 에이스로 성장한 그를 보며 붐은 “이대호가 섬의 오은영 박사님”이라

  • 이대호, 역시 조선의 4번 타자…붐·안정환 "올해 본 어복 중 최고" 인정('안다행')

    이대호, 역시 조선의 4번 타자…붐·안정환 "올해 본 어복 중 최고" 인정('안다행')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놀라운 어복으로 이장의 자격을 입증한다. 11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40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이 된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전(前) 야도 이장 김병현과 청년회장 홍성흔, 그리고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 이날 이대호는 내손내잡을 시작하자마자 물고기를 잡아 올리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대호의 이장 자질을 의심하던 김병현도 이 순간만큼은 그를 인정하고, MC 붐과 촌장 안정환도 "올해 본 어복 중 최고"라며 감탄한다고. 또한 정근우, 유희관, 이대형, 이대은, 니퍼트는 '청년회장' 자리를 놓고 내손내잡 대결을 펼친다. 물고기를 향한 이들의 승부욕에 실제 야구경기 뺨치는 피 터지는 접전이 이루어진다. 이런 가운데 김병현의 야도에서 방출당했던 막내 이대은이 반전 활약으로 청년회장 유력 후보에 오른다는 전언. 낚시, 투망부터 해루질까지 모든 면에서 달라진 그의 성장을 보고 전 이장 김병현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대호, '진짜 야도' 이장되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이대호, '진짜 야도' 이장되다 ('안싸우면 다행이야')

    ‘안싸우면 다행이야’ 영원한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이대은, 유희관, 정근우, 이대형, 니퍼트를 이끌고 ‘진짜 야도’를 세운다. 9월 11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40회에서는 ‘진짜 야도’ 이장이 된 이대호와 그를 따르는 이대은, 유희관, 정근우, 이대형, 니퍼트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이 그려진다. 스튜디오에는 전(前) 야도 이장 김병현과 청년 회장 홍성흔, 그리고 우주소녀 다영이 함께한다. 이날 무인도에 먼저 도착한 이대호는 자신의 이장 팻말을 세우며 이번 야도가 ‘진짜 야도’임을 선언한다. 이대로 이대호가 이장으로 자리매김하면 전(前) 이장 김병현은 다시는 섬에 못 나가는 상황. 이에 “김병현의 ‘야도’는 확실히 부족했다”며 디스를 하는 이대호를 보고 김병현은 “아직 이대호를 이장이라고 인정하지 않는다”며 팽팽하게 맞선다. 이대호와 함께 ‘진짜 야도’ 멤버가 된 이대은, 유희관, 정근우, 이대형, 니퍼트는 김병현과 함께 했던 야도를 추억하며 뒷담화를 나눈다. 이를 듣던 김병현이 한숨을 쉬자 홍성흔은 “월드시리즈 끝내기 홈런 맞은 이후로 이런 숨소리는 처음”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대호부터 니퍼트까지, 그야말로 최강 라인업을 구축한 ‘진짜 야도’ 멤버들. “가짜 야도는 잊어라”라는 이장 이대호의 말에 야도는 마치 시즌을 시작하는 야구장처럼 흥분으로 물들었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이장 이대호의 ‘진짜 야도’를 확인할 수 있는 MBC ‘안다행’은 오는 9월 11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