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종합] 이대호 "박태환, 선수촌서 선배들과 눈도 안마주쳐…인사 NO" ('홈즈')

    [종합] 이대호 "박태환, 선수촌서 선배들과 눈도 안마주쳐…인사 NO" ('홈즈')

    '구해줘! 홈즈' 전 야구선수 이대호가 박태환과의 만남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 218회에서는 덕팀에서 이대호와 박태환이 부산으로 발품을 팔러 갔다. 이날 방송에서 이대호는 박태환에게 "올림픽 때 금메달 따는 거 보고 소름 돋았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선배님도 따지 않았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때"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이대호는 "선수촌에서 아는 척하고 싶었는데 헤드폰 끼고 고개 숙이고 계속 다니더라. 선배들 눈도 안 마주치고. 기억나지 않냐"라는 이대호의 폭로에 박태환은 당황케했다. 이어 "장미란 씨는 금메달 따고 와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박태환은) 끝까지 그러더라"고 박태환과 장미란을 비교했고, 박태환은 "그렇게 얘기하면 제가 뭐가 되냐"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태환은 "워낙 그때 저한테 집중을 하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대호는 "근데 금메달을 따고도 그랬다"라고 장난을 쳐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이대호는 이후로도 "올림픽 선수촌에서 박태환 하면 모르는 사람 없었다. 이거 친구라면서"라며 또 헤드폰을 쓴 시늉을 했다. 이에 김숙조차 "너 공식적으로 사과하라"고 박태환을 재촉하기도 했다. 박태환은 "저 그때 몸살 나서 6일 동안 계속 앓아누워 있었다"고 재차 해명했으나 이대호는 "음악 많이 들어서 그래. 귀가 아파서"라고 놀려 폭소를 안겼다. 박태환은 "(열이) 40도로 올라갔다. 베이징 경기 수영이 다 끝나고 숙소에서 아파서 밖에 못 나왔다. 그때 얘기를 저렇게 풀다보니 삐치셨더라"고 오해를 바로잡았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TEN포토] 이대호-하윤수-홍인규 '11회 부코페 개막을 축하합니다'

    [TEN포토] 이대호-하윤수-홍인규 '11회 부코페 개막을 축하합니다'

    이대호,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홍인규가이 2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블루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14개국 50여 팀이 참가한 이번 ‘부코페’는 다음달 3일까지 영화의 전당을 비롯, 해운대 KNN씨어터·CGV,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 남구 대연동 부산예술회관, 고릴라브루잉 광안점 등 부산 곳곳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관객을 만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종합] '최강야구' 폐지 위기더니 각성했네…이대호 4연타석 홈런

    [종합] '최강야구' 폐지 위기더니 각성했네…이대호 4연타석 홈런

    최강 몬스터즈의 이대호가 4연타석 홈런이라는 기적 같은 일을 이뤄내며 4번 타자의 위엄을 되찾았다. 지난 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52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부산고등학교의 2차전 경기가 진행됐다. 최강 몬스터즈는 부산고와 1차전에서 체감 온도 4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팽팽한 대결을 벌였다 하지만 매번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하고 1대 0으로 영봉패(한 점도 내지 못하고 경기에서 진 것)를 당하고 말았다. 최강 몬스터즈가 영봉패를 당했던 적은 지난해 U-18 국가대표팀과 4대 0 패배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첫 연패의 충격받은 것도 잠시, 최강 몬스터즈는 선배들의 조언에 현역 때만큼 불타오르는 승부욕을 보이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김성근 감독도 패배한 날과는 모든 것이 다른 새로운 루틴과 선발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대호는 은퇴 시즌에 사용했던 빨간 장갑까지 착용하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각성한 최강 몬스터즈는 1회 초부터 서동욱의 2타점 적시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하며 어제와 전혀 다른 경기 양상을 나타냈다. 이에 질세라 부산고도 최강 몬스터즈의 선발 투수 오주원을 상대로 2점을 뽑아내 경기를 원점을 돌려놨다. 오주원은 불안정한 투구로 부산고 타자들에게 2번의 장타를 허용해 2회에 강판당했다. 이후 이대은이 마운드에 올라 실점 없이 위기를 막아냈다. 경기의 흐름을 바꿔 놓은 건, ‘빨간 장갑의 사나이’ 이대호였다. 3회에 두 번째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최강 몬스터즈 입단 239일 만에 그토록 바라던 첫 홈런을 기록했다. 분위기에 힘입어 최강 몬스터즈는 3회에 한 점을 더 추가해 4대 2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 이대호, 은퇴 시즌 착용 장갑 꺼냈다…우중 혈투 속 만루 찬스('최강야구')

    이대호, 은퇴 시즌 착용 장갑 꺼냈다…우중 혈투 속 만루 찬스('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가 올 시즌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필승을 위한 독기를 가득 품었다. 7일 방송하는 JTBC '최강야구' 52회에서는 3연패의 위기를 맞이한 최강 몬스터즈와 황금사자기 우승 이후 승승장구 중인 부산고등학교의 2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부산고와 1차전에서 1대 0으로 영봉패(한 점도 내지 못하고 경기에서 진 것)를 당했다. 현재 14전 9승 5패, 6할 4푼 3리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지게 되면 20게임까지 5연승을 해야 방출자 발생을 막을 수 있다는 부담감을 안고 경기를 치러야 한다. 하지만 연승을 달리며 두려움을 모르는 부산고의 기세는 꺾일 줄 모르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경기 중 빗줄기가 쏟아진다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우중 혈투가 예상되며 승부의 결과가 더욱 궁금해진다. 특히 최강 몬스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는 은퇴 시즌에 착용했던 '빨간 장갑'까지 착용하며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빗줄기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대호는 만루 상황에 타석에 오르게 된다. 그동안의 한을 풀 절호의 찬스를 맞이한 이대호가 4번 타자의 자존심이 걸린 한 방을 터트릴 수 있을지 모두의 이목이 쏠린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김지민♥' 김준호, 패배 요정 탈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특급 레슨('미우새')

    '김지민♥' 김준호, 패배 요정 탈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특급 레슨('미우새')

    김준호, 이상민이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에게 특급 레슨을 받는다. 오는 30일 방송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대호에게 특급 레슨을 받는 김준호,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와 이상민은 8연승으로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대전의 야구팀에게 시구, 시타 요청을 받고 대전을 찾았다. 과거 시구를 할 때마다 해당팀이 경기에서 패배해 본의 아니게 패배 요정(?) 타이틀을 얻은 김준호는 이번만은 무조건 대전 야구팀이 이겨야 한다며 시구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이때 특훈을 위해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연습장에 등장해 이상민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이 깜짝 놀라며 반가움을 표했다. 이대호의 지휘 아래 시구와 시타 연습에 돌입한 두 사람은 초반부터 역시나 저질 실력을 여실히 드러내 난항이 예상됐다. 장난기 가득한 시구에 기본 투구 자세까지 엉망인 김준호와 기본기라고는 전혀 없는 이상민을 지켜보던 이대호는 두 사람의 눈높이에 맞춘 1:1 포인트 특급 레슨을 진행했다. 이대호는 투구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투수들의 훈련법을 준비했는데 바로 멀리서 공을 던져 다양한 크기의 물병을 맞추는 훈련이었다. 그런데 이대호의 코칭에 따라 진지한 눈빛으로 투구에 나선 김준호는 뜻밖의 결과를 선보여 이를 지켜본 이대호는 물론 스튜디오에 있는 모든 이들이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이대호는 시타를 맡은 이상민의 동체시력 훈련을 위해 날아가는 공에 쓰여진 숫자를 맞히는 특훈을 실시, 이 훈련에서 이상민 역시 뛰어난 동체시력을 자랑하며 이대호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과연 레전드를 놀라게 한 김준호와 이상민의 천재적(?) 재능은

  • 톰 크루즈 '미임파'인 줄…혼란·두려움 그 자체, 역대급 추리 추격전('런닝맨')

    톰 크루즈 '미임파'인 줄…혼란·두려움 그 자체, 역대급 추리 추격전('런닝맨')

    SBS '런닝맨'에서 혼란과 두려움으로 가득한 역대급 추리, 추격전이 펼쳐진다. '구전마을의 비밀', '괴도 런닝맨의 도발', '이공이이 : 진실 혹은 누명' 레이스 등 다양한 추리 특집을 통해 '런닝맨' 시그니처 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앞서 지난주 방송 말미에 추리, 추격전이 결합된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번 주는 '제1회 런닝 스카우트'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레이스 탄생을 예고했다. 최근 진행된 '런닝맨' 녹화에 멤버들과 게스트 이대호, 광희는 제1회 런닝 스카우트에 초대되어 배지 모으기 미션에 도전했다. 획득한 배지는 상금으로 교환할 수 있다는 소식에 멤버들은 치열한 경쟁을 펼쳤지만, 상금이 순식간에 불타오르자 멤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허구의 세계를 만든 빌런을 찾아 대장과 함께 탈출해야 한다는 룰이 밝혀지자 혼란에 빠졌다. 숨겨진 실체들을 파헤치는 과정에서, 마지막까지 반전과 혼란을 거듭하는 전개가 시청자들의 큰 호기심을 자아낼 것으로 보인다. '추리 에이스' 유재석은 단번에 힌트를 추리하는 유셜록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광희는 "'미션임파서블' 찍는 거 같아"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특유의 민첩함으로 도망 다니며 힌트를 단독 사수에 나섰다. 이대호 역시 장소 곳곳을 찾아다니며 탈출을 위해 애썼다고 그는 "야구 경기를 할 때보다 더 뛰었다. 너무 힘들다"라고 고백하기도. 송지효는 종잡을 수 없는 추리력으로 레이스의 판을 뒤흔들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빅이닝 찬스 놓친 이대호, '조선의 4번 타자' 증명?('최강야구')

    빅이닝 찬스 놓친 이대호, '조선의 4번 타자' 증명?('최강야구')

    이대호가 '조선의 4번 타자' 면모를 보여줄까. 26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46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최강 몬스터즈와 성균관대학교의 직관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는 4대 1로 뒤지고 있는 가운데, 박용택의 희생타로 한 점 만회에 성공했다. 그 뒤를 이어 이대호가 등장해 관중들의 기대는 최고치에 달했다. 앞서 1회에 병살타로 빅이닝 찬스를 놓쳤던 그가 실수를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만 6천여 관중은 한 목소리로 이대호의 홈런을 외치며 경기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김성근 감독도 이대호에게 마음껏 치라고 주문한다고. 홈런 한 방이면 동점까지 갈 수 있는 상황이기에 긴장감은 더욱 높아진다. 모든 직관 경기에서 모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플레이를 선보였던 최강 몬스터즈의 4번 타자 이대호가 자신의 이름값을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대호, 옛 동료가 적으로…최대어 장현석 대신 조정훈과 맞대결('최강야구')

    이대호, 옛 동료가 적으로…최대어 장현석 대신 조정훈과 맞대결('최강야구')

    '최강야구' 이대호가 롯데 자이언츠에서 함께 뛴 조정훈을 상대로 타석에 들어선다. 오는 5일 방송되는 '최강야구' 43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마산용마고의 1차전 경기가 진행된다. 최강 몬스터즈의 이번 상대는 용마고. 용마고는 2023 이마트배 4강에 진출했던 팀이다. 156km/h 공을 던지는 고교 최대어 투수 장현성이 속해 있으며 최강 몬스터즈 장원삼의 모교이기도 하다. 특히 '전설의 포크볼'로 프로야구 2009시즌 다승왕을 차지한 조정훈이 용마고의 코치를 맡고 있다. 조정훈은 용마고의 비밀병기로 등판할 예정이라고. 경기 전 몸을 풀던 조정훈은 오랜만의 출전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조정훈은 "엄청나게 부담스럽다. 애들 앞에서 부끄러우면 안 되는데 걱정이다"라고 심경을 전한다. 조정훈의 등판이 기대되는 가장 큰 이유는 프로팀인 자이언츠에서 함께 활동했던 이대호와의 맞대결이 성사되기 때문. 팀 동료였기에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와 '전설의 포크볼' 조정훈의 공식 맞대결은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다. 오직 '최강야구'에서만 볼 수 있는 자이언츠의 심장 이대호와 조정훈의 맞대결이 언제쯤 성사될 수 있을지, 전설과 전설의 만남이라는 빅 이벤트에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프로야구 2009년 시즌 타격왕 박용택과 조정훈의 맞대결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2009년 당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뒀던 투수와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타자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선발 라인업 제외' 이대호, 더그아웃 응원단…이홍구 위로하다 급 현타('최강야구')

    '선발 라인업 제외' 이대호, 더그아웃 응원단…이홍구 위로하다 급 현타('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전 4번 타자 이대호가 이홍구를 위로하려다 도리어 자신이 현타(현실 자각 타임)를 맞는다.2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37회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프로 구단 kt wiz의 2023 시즌 개막전이 그려진다.앞서 김성근 감독은 개막전 선발 라인업에서 이대호 대신 정성훈을 4번 타자로 배치하는 파격적인 행보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 시즌 후반에 팀에 합류해 충분히 활약하지 못했다는 생각으로 올 시즌을 다짐했던 이대호였기에 개막전 선발 제외의 충격은 매우 컸다.새롭게 최강 몬스터즈의 4번 타자 자리를 꿰찬 정성훈의 활약이 이어질수록 이대호의 초조함은 늘어간다. 하지만 이대호는 더그아웃에서 목소리를 높여 팀 동료들을 응원하며 제 몫을 다한다.이대호는 이홍구가 자신의 부진한 경기력에 "이번엔 쳐야 해! 마지막 기회다"라며 부정적인 모습을 보이자 위로한다. 그러던 중 벤치 신세인 자신의 현실을 자각하며 당황하기도.경기장을 가득 채운 1만 6천여 관객들의 함성 샤워가 선수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는 가운데, 과연 김성근 감독은 이대호를 대타자로 기용할 것인지, 또 어느 타이밍에 그가 등장할 수 있을지 더욱 궁금해진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밀어낸 정성훈, 개막전 영웅?('최강야구')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밀어낸 정성훈, 개막전 영웅?('최강야구')

    최강 몬스터즈의 새로운 4번 타자 정성훈이 일생일대의 기회를 만난 가운데, 개막전 영웅이 될 수 있을까.24일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 37회에서는 1아웃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정성훈의 모습이 그려진다.정성훈은 지난 시즌이 끝난 후 자신의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스프링 캠프 때도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임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왔다. 이에 김성근 감독은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를 밀어내고 2023시즌 개막전 선발로 정성훈을 선택했다.정성훈은 경기 초반부터 호수비를 선보이며 이대은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줬다.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본격적인 작전 야구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오기 시작한다. 김성근 감독의 작전을 충실히 수행한 결과, 최강 몬스터즈는 1아웃 주자 만루 상황을 만드는 데 성공한다. 타석에는 최강 몬스터즈의 새로운 4번 타자 정성훈이 들어선다.중계석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정용검 캐스터는 극도로 흥분한다. 급기야 "아, 혈압 올라"라며 두통을 호소한다. 정성훈에게 다시 없을지도 모르는 엄청난 기회인 것은 틀림없지만, 그에 비례해 부담감도 극에 달한 상태다.정성훈이 막대한 부담감을 이겨내고 일생일대의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며 개막전의 영웅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허리 부상' 영탁, 더보이즈 에릭과 감격 재회…이대호 넘어설까('공치리')

    '허리 부상' 영탁, 더보이즈 에릭과 감격 재회…이대호 넘어설까('공치리')

    가수 영탁의 부상으로 역대급 위기를 맞은 영보이즈는 강적 이대호를 넘을 수 있을까.19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072) 시즌5-승부사들' (이하 ‘공치리)에서는 차태현, 홍경민의 용용 팀과 신승환, 이정신의 정신승리 팀이 B조 마지막 4강전 진출권을 놓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양 팀 선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비장한 각오로 등장했다. 신승환은 용용 팀과의 경기를 앞두고 "과거 차태현의 매니저로 일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평소 명절을 함께 보낼 정도로 모르는 게 없다며 신경전을 내비쳤던 것.신승환은 차태현의 아내로부터 받은 문자를 공개했다고. 이에 질세라 차태현은 "(우리) 와이프가 전화할 테니 기다려"라고 예고장을 날려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용용 팀은 다시 한번 새로운 기도로 우승을 다짐했다. 특히 홍경민은 "신승환 선수에게 지면 골프채를 버리겠다"는 초강수 공약까지 걸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걸맞은 개인전 버디 찬스는 물론, 기막힌 트러블샷까지 보여줬다고.그런가 하면 차태현은 지난 경기에서 연예계 골프 고수다운 실력을 보여줘 화제가 됐는데 이번 경기 역시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는 후문이다.지난 경기 중 갑작스러운 허리 부상으로 보는 이들의 걱정을 샀던 영탁은 A조 마지막 예선전을 앞두고 에릭과 감격스러운 재회를 했다고. 과연 위기의 영보이즈 팀은 부상을 극복하고 이대호, 은지원 팀과의 대결에서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이대호·이순철 "한국 야구 참담, WBC 한일전 망신살…보고 배워야"

    이대호·이순철 "한국 야구 참담, WBC 한일전 망신살…보고 배워야"

    SBS 이대호 해설위원이 2023 WBC에서 일본에 패한 한국 야구 대표팀의 경기력에 깊은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이대호·이순철 해설위원과 정우영 캐스터는 지난 10일 일본 도쿄 도쿄돔에서 열린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B조 2차전 일본과 경기를 중계했다. 한국은 4-13 대역전패하며 1라운드 탈락 위기에 몰렸다.  14년 만의 WBC 한일전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거웠으나 경기는 예상치 못했던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중계진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3회초 양의지의 3점 홈런으로 먼저 점수를 낸 한국은 이어진 3회말에 4점을 내주며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투수 김광현이 내려가고 등판한 투수들이 잇달아 실점하면서 콜드게임 패배를 걱정하는 상황에 놓이기도 했다이대호는 "투수는 스피드도 스피드지만, 제구력이 없으면 힘들 수밖에 없다"며 "투수력 차이를 확실하게 보여주는 경기였다"고 평가했다. 일본 투수 마쓰이 유키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나온 일본 투수 가운데 가장 볼이 나빠 보인다. 하지만 (타자와) 계속해서 승부를 겨루고 있다. 보고 배워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동시에 후배들에게 독려도 잊지 않았다. 이대호는 "젊은 선수들이 경기를 겪으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게 될 것이다. 성장할 것"이라고 한국 야구의 희망의 미래를 내다봤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안타까움과 속상함에 후배들에게 쓴소리를 참지 않았다. 그는 "지도자와 선수들이 자각을 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될 수밖에 없다. "며 "어제 경기에서는 기본기를 완전히 벗어난 플레이로 망신살을 샀으며 오늘은 참담할 정도다. 야구 자존심이

  • 조진웅 "'조선 4번 타자' 이대호, 은퇴했지만 롯데 정신적 지주…올해 우승"[인터뷰①]

    조진웅 "'조선 4번 타자' 이대호, 은퇴했지만 롯데 정신적 지주…올해 우승"[인터뷰①]

    배우 조진웅이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조진웅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대외비'(감독 이원태)와 관련해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대외비'는 1992년 부산, 만년 국회의원 후보 해웅(조진웅 역)과 정치판의 숨은 실세 순태(이성민 역), 행동파 조폭 필도(김무열 역)가 대한민국을 뒤흔들 비밀 문서를 손에 쥐고 판을 뒤집기 위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는 범죄드라마.극 중 조진웅은 해웅 역을 맡았다. 해웅은 빽도 족보도 없이 뚝심 하나로 20년을 버틴 국회의원 후보다.조진웅은 평소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이대호 은퇴식 때 그를 향한 응원 메시지를 보내 화제를 모았다.이날 조진웅은 "올해 가을 야구 해야한다. 다들 그런 바람이 아니고 '한 번은 해보자'고 하더라. 페넌트레이스 2위까지 간 건 봤지만, 1992년 이후에 우승이 없어 우승은 못 봤다. 예전에 친구를 시켜서 씻김굿을 하자고 했다. 경기가 안 될 때가 있다. 질 게임이 아닌데, 이상한 무언가가 낀다. 그때가 13연패 할 때였다. 다 내려놓고 하자고 하더라. 최선을 다하는데 이상하게 안 되더라. 굿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뭘 해야 하나 싶어 교회에 나갈까 싶더라"고 말했다.조진웅이 롯데 자이언츠의 야구를 끊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해당 질문을 이해하지 못하는 반응이었다. 조진웅은 "아기 때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팬이기도 하다. 그건 너무 당연한 거다. 당연한 게 아닌가"라고 했다.이어 "경기가 잘 안 되고 연패를 하게 되면 가슴이 아프다. '왜 이렇게 못해?'가 아니라 힘들어하지 않나. 선배 선수가 괜찮아 하

  • 32년지기 절친의 빅매치…투수 이대호 VS 타자 추신수('집사부')

    32년지기 절친의 빅매치…투수 이대호 VS 타자 추신수('집사부')

    '32년 지기' 절친 추신수와 이대호가 진짜 대결을 펼친다.2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야구선수 추신수가 사부로 출연한다.이날 방송에서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추신수의 마지막 가르침인 '최고를 이기는 법'을 배우기 위해 인천에 위치한 한 야구 경기장을 방문한다. 그곳에서 멤버들은 지난해 KBO 리그 통합 우승을 차지한 SSG 랜더스의 오태곤, 박종훈, 박성한, 최지훈 선수를 만난다.이대호와 추신수 두 팀으로 나뉘어 어디서도 볼 수 없던 야구 빅매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대호 주장은 '집사부일체' 멤버들을, 추신수 주장은 SSG 랜더스 선수들을 각각 이끌며 야구 경기에 나선다. 특히 고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투수석에 선 이대호와 타자석에 선 추신수의 모습이 예고됐다.본격적인 경기에 앞서 핸디캡 적용을 건 단체 줄다리기 경기도 펼쳐진다. 패배 팀은 1초 만에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 촬영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

    [종합] 추신수, 연봉 1400억 이유 있었네…전동칫솔질 이어 뷰티 타임 ('안다행')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뭉클한 우정이 감동을 안겼다.지난 16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추신수, 이대호, 정근우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추신수는 일어나자마자 자신만의 모닝루틴을 고집해 친구들의 불만을 샀다. 그는 전동칫솔로 느긋하게 양치를 하는가 하면 비누칠 세수에 더해 선크림까지 발랐다. 바쁜 아침 시간에 뷰티 타임을 갖는 추신수를 보고 정근우는 "속에 천불이 난다"고 답답해했다. 추신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모닝 아이스커피를 요구해 이대호, 정근우를 당황하게 했다. 커피 비슷한 것을 끓여주겠다는 정근우의 말에 추신수는 홀린 듯이 불을 피웠다. 이때 추신수는 전날 이대호가 불을 잘 못 피워서 고생했던 것과 달리 한 번에 불을 피워 모두를 놀라게 했다. 추신수는 "나는 원래 사람들이 안된다는 거 해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오직 커피를 먹겠다는 의지 하나로 정근우가 시키는 일을 하나하나 하던 추신수는 자신이 누룽지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삐치고 말았다. 친구들의 계속된 설득에 언짢은 마음에도 누룽지를 한 모금 맛본 추신수는 리필까지 하는 등 누룽지를 탈탈 털어먹어 폭소를 유발했다.이어진 해루질에서도 추신수는 한층 발전된 모습을 보여줬다. 전날 고전을 면치 못하던 추신수는 골뱅이를 연이어 획득하는 것은 물론, 문어까지 잡았다. 또한 통발에서는 이대호가 바다 장어를, 정근우가 삼세기를 획득해 또 한 번의 푸짐한 밥상을 예고했다.또 손질이 문제였다. 주꾸미, 낙지 손질에도 힘들어하던 추신수는 그보다 큰 문어를 만나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래도 추신수는 1400억 원의 사나이답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