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방송에서 차정숙은 서인호에게 이혼을 선언했다. 중요한 시기를 보내고 있는 자식들을 위해 망설이고 고민했던 차정숙은 마침내 마음의 지옥에서 해방되기로 결심했다. 부모로서 서인호를 볼 순 있어도, 남편으로서는 의미가 없다는 결론 끝에 이혼을 통보한 것. 충격을 받고 실신한 서인호의 엔딩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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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서인호는 틈새 방어도 놓치지 않는다. 딸의 주치의였던 로이킴(민우혁 분)을 만나게 된 오덕례. 반가움에 들뜬 두 사람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 서인호는 다시 질투가 폭발한다고. 위기를 감지한 그가 이미지 쇄신을 위해 어떤 특급작전을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닥터 차정숙’ 제작진은 “차정숙의 이혼 통보가 불러온 서인호의 변화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엄근진’ 의사에서 웃픈 발버둥으로 확 달라질 서인호의 이혼 결사반대 대작전을 기대해 달라. 차정숙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는 짠내 나는 분투가 웃음을 안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서인호의 변화가 차정숙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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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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