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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00만 원 썼는데 환승 이별"→"쥐똥 맞아가며 여친 명품 선물"…스타들의 '호구' 연애사[TEN피플]

    "1500만 원 썼는데 환승 이별"→"쥐똥 맞아가며 여친 명품 선물"…스타들의 '호구' 연애사[TEN피플]

    과거 연애사는 말하기 다소 불편한 소재다. 연예인은 더욱 꺼리는 경우가 많지만, 본인이 연인 관계에서 '호구'(매우 위태로운 처지나 형편)였던 사실도 서슴없이 말한 스타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전여빈은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전 연인을 언급했다. 그는 정재형의 연주곡 '오솔길'을 좋아했다고 고백하면서 "20대 때 그 노래를 듣고 당시 사랑하던 친구에게 그 곡을 권했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 사람과 헤어졌냐고 질문에는 "기억에 좋지 않은 사람으로 남긴 했는데"라고 답했다. 이에 정재형은 "나쁜X였구나. 나쁜 사랑도 해봐야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어떤 '나쁜 사랑'을 했는지 세세히 공개한 스타도 있다.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은 지난 23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환승이별을 당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정혁의 20년 지기인 한 친구가 "정혁이가 그때 헤어지고 미친 듯이 울었다. 곱창을 사 갔는데 곱창 보면서 또 울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정혁은 그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해 여러 켤레의 신발을 구매했다. 신발들의 총가격만 약 1500만 원어치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첫 이별이었고, 걔랑 결혼까지 생각했었다"고 고백했다. 배우 김승수는 과거 여자친구에게 명품 선물을 사주기 위해 공사 현장 일용직을 나가 일했다. 그는 "돈을 가장 빨리 벌 수 있는 방법이 공사 현장이었다"며 "일당 15만원이었다. 가봤더니 동대문 시장에 30년만 에 배선 공사를 새로 시작하는 거였다. 천장을 다 뜯어내는 공사라서 뭐가 쏟아질지 모르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김승수는 똥까지 맞았다. 그는 "쥐똥이 20cm, 죽은 고양이, 죽은

  • [종합] 김승수, 연애 호구였네…"여친 명품 사주려 쥐똥까지 맞아, 차비 없어 헤어져" ('미우새')

    [종합] 김승수, 연애 호구였네…"여친 명품 사주려 쥐똥까지 맞아, 차비 없어 헤어져" ('미우새')

    배우 김승수가 연애 호구임을 인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중년 박보검’ 꽃미남 중년의 대명사, 배우 김승수의 ‘미운 남의 새끼’ 일상이 공개됐다. 배우 김승수가 이상민, 김종민을 만나 과거 연애를 돌아봤다.이날 김승수는 이상민, 김종민을 만나 과거 연애를 돌아봤다. 끄는 “구X 시계가 돌아가면서 색깔을 바꾸는 게 있었다. 92년도쯤이었는데 그 당시 45만원 정도였다. 지금으로 하면 200만원이 넘는다. 여자친구가 지나가다가 그걸 보고 눈을 못 떼는 거다. 얘가 이걸 너무 갖고 싶어 하는 구나 생각이 드는 순간 이걸 사줘야겠다 생각했다. 생일이 다가오고 있었다”고 말했다.선물을 사기 위해 공사현장 일용직까지 나갔다는 김승수. 그는 “돈을 가장 빨리 벌 수 있는 방법이 공사현장이었다”며 “일당 15만원 짜리를 했다. 가봤더니 동대문 시장에 30년 만에 배선 공사를 새로 시작하는 거다. 천장을 다 뜯어내는 거다. 뭐가 쏟아질지 모르는 거다. 처음에 찍어서 내리는데 쥐똥이 20cm, 죽은 고양이, 죽은 쥐가 내 머리 위 얼굴로 다 쏟아지는 거다. 왜 이런 일당을 주는지 그때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거 하고 15일 보름이 지났는데 기침이 나오는데 기침을 하면 그때 먼지가 나오는 거다”며 “어쨌든 그걸 해서 샀다. 그렇게 하는데 먼지만 있었겠냐. 뭐가 쏟아지니까 다 긁히고. 내가 상처를 숨기려고 했다. 긴팔을 입었다. 진짜로 이 친구가 내 손을 잡으면서 내 팔을 걷었다. 상처가 있는 걸 보더니 왜 이렇게까지 했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또 김승수는 “데이트 비용이

  • "여자친구 위해 쥐똥 맞아"…김승수, 역대급 호구 연애史에 경악 ('미우새')

    "여자친구 위해 쥐똥 맞아"…김승수, 역대급 호구 연애史에 경악 ('미우새')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중년 박보검’으로 불리는 배우 김승수의 반전 있는 짠내 일상이 그려진다. 52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김승수는 아침부터 고난도 스트레칭을 하며 자기관리에 열심인 모습을 보여 母벤져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연예인 요리 경연에서 우승까지 차지했던 김승수는 수준급 칼 솜씨와 요리 실력을 선보여 요섹남의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멋진 솔로 라이프도 잠시, 어머니에게 도대체 언제 결혼할 거냐는 ‘기승전결혼’ 잔소리를 듣는가 하면, 외로움에 못 이겨 인공지능과 연인처럼 알콩달콩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母벤져스가 할 말을 잃게 만든 김승수와 인공지능과의 충격적인 대화 내용이 무엇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쏟아지는 구혼 메일을 확인하는 김승수의 모습에 모두의 이목이 집중됐다. 6년 전 한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 구혼한 이후로 지금까지 약 1,000여 통의 구혼 메일을 받았다는 김승수. 메일에 자기소개서, 재산 내역서를 첨부하거나 ‘내 딸을 소개한다’라는 어머니의 대리 구혼까지 이어져 김승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예상을 뛰어넘는 엄청난 공개 구혼 메일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승수 하우스에 초대를 받은 이상민과 김종민은 집에서 풍기는 외로운 기운은 물론, 김승수의 남다른 호구력을 감지하고 고개를 내저었다. 주변 사람에게 아낌없이 베풀어 ‘열린 지갑’이라 불린다는 김승수. 한 달 밥 값으로 최대 1,650만원까지 써봤다는 김승수의

  • [종합] '52세' 김승수 "전 여친=연예인…남성호르몬 이상 無" 자신감('돌싱포맨')

    [종합] '52세' 김승수 "전 여친=연예인…남성호르몬 이상 無" 자신감('돌싱포맨')

    김승수가 연예인과 교제한 적 있다고 밝혔다.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김응수, 김승수와 개그우먼 신기루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올해 52세인 김승수는 동안 외모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승수는 "내가 체대 나왔고 성격이 상남자"라며 "사석에서 농담도 잘한다"고 말했다김승수는 아직 미혼이지만 드라마 속 이미지 때문에 종종 유부남으로 오해를 받는다고 한다.  김승수는 "사실 저를 기혼으로 보는 게 억울하다"며 "저를 괜찮게 본 분들이 저한테 (여성 분을) 소개해주려고 하는데, 여자 분들이 제가 결혼한 줄 안다. 저를 기혼자로 생각하고 '대놓고 (바람피려한다고) 말씀하신다"라고 말했다.이상민은 김승수에게 아직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물었다. 김승수는 "28살 때까지는 동갑이 아니면 여자로 안 보였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저 형 결혼 못 하겠다"며 안타까워했다.김승수는 자신이 연애에 어리숙했었다고 털어놨다. 김승수는 과거 스킨십 때문에 이별 위기를 겪었다고 밝혔다. 과거 연인과 6개월간 만나면 손도 제대로 못 잡은 것. 김승수는 "내가 먼저 고백했는데 표현이 없다보니 여자친구 화가 터진 거다. 사람 많은 곳에서 (사랑을) 증명하라고 해서 손을 잡았는데 겨우 이거냐고 하더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사실 여자친구를 배려한 거였다. 여자친구도 얼굴이 알려진 방송하는 사람이었다"고 고백해 전 여자친구가 연예인이었다는 사실을 털어놨다. 또한 "당시 뭔가 보여주지 않으면 안 된다는 생각에 움찔움찔하고 있었다"며 "그때 여자친구가 제 뒤통수를 잡고 당겨서 뽀뽀했다"고 전

  • 김승수 "스킨십 때문에 이별 위기 겪어…6개월 동안 여자친구 손도 못 잡았다"('돌싱포맨')

    김승수 "스킨십 때문에 이별 위기 겪어…6개월 동안 여자친구 손도 못 잡았다"('돌싱포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배우 김응수, 김승수와 개그우먼 신기루가 출연한다.‘돌싱포맨’을 찾은 세 사람은 그동안 받았던 수많은 오해에 대해 억울함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응수는 꼰대로 굳혀진 이미지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곧이어, 새벽 6시에 후배들에게 꽃 사진을 보내고 답장을 강요한 사실이 밝혀지자 궁지에 몰리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미혼인데 유부남으로 오해받아 억울한 김승수의 에피소드부터 주차 차단기 앞에서 자동차로 오해받은 신기루의 폭소 유발 에피소드까지 공개된다.김승수는 과거 스킨십 때문에 이별 위기를 겪었다고 밝혀 모두를 초집중시켰다. 6개월 동안 여자 친구의 손도 못 잡았다는 김승수의 속 터지는 연애 일화들이 낱낱이 공개되자 김준호는 “저 형 결혼 못 하겠다” 일침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한편, 김응수는 이혼의 문턱에서 살아남은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과거 아내에게 생활비 내역을 A4용지에 상세히 적어서 제출하라는 만행을 저지른 김응수는 실제로 이혼 서류까지 보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또한 김응수는 부부가 30년 이상 살면 앞으로 결혼생활을 유지할지, 갈라설지 선택할 수 있게 ‘결혼 FA 제도’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돌싱포맨’은 황당무계한 이유로 찬반 토론을 펼쳐 역대급 웃음을 안겼다고 한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류승수, 배우 생활 접었나…"제주도서 땅꾼 생활하고 있다" ('강심장리그')

    류승수, 배우 생활 접었나…"제주도서 땅꾼 생활하고 있다" ('강심장리그')

    배우 류승수가 절친 김호영에 대해 낱낱이 폭로한다.첫 등장부터 김호영과 함께 “끌어올려”를 선보이며 환상의 절친 케미로 모두를 웃음 짓게 한 류승수는 주변인들이 김호영과 더 이상 어울리지 말라고 했다며 폭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앞서 ‘라디오스타’를 통해 처음 만난 둘은 녹화 중 하이텐션인 김호영이 차분한 류승수의 텐션을 끌어올려줬던 ‘끌어올려~’가 큰 화제가 된 바가 있다.‘강심장리그’에서 김호영을 다시 만난 류승수는 “여러분들은 김호영에게 속고 있다!”라며 방송에서 보이는 극하이텐션 이미지와는 정반대로 사석에선 말이 없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절친 류승수가 말하는 김호영의 ‘이중인격 설’을 비롯해 호통과 삿대질이 난무하는 불꽃 튀는 진흙탕 토크가 펼쳐진다고.류승수는 최근 근황으로 “배우보단 현재 거주하고 있는 제주도에서 땅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충격 고백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동네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땅꾼을 자처했다고 밝힌 류승수는 뱀 종류를 줄줄 읊는 등 ‘뱀 박사’다운 면모로 눈길을 끈다. 류승수의 뱀 잡는 노하우부터 포획한 충격적인 뱀 마릿수까지 공개될 예정이다.‘강심장리그’ 내친소 특집은 오는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TEN포토] 김승수 '변함없는 훈훈함'

    [TEN포토] 김승수 '변함없는 훈훈함'

    배우 김승수가 1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인드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가진 여자와 같은 능력의 연쇄살인범 ‘재인’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 쫓고 쫓기는 악몽 추적 스릴러.서효림, 오지호, 김승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신재호 감독-서효림-오지호-김승수 '힘찬 파이팅!'

    [TEN포토] 신재호 감독-서효림-오지호-김승수 '힘찬 파이팅!'

    신재호 감독, 서효림, 오지호, 김승수가 1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인드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가진 여자와 같은 능력의 연쇄살인범 ‘재인’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 쫓고 쫓기는 악몽 추적 스릴러.서효림, 오지호, 김승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신재호 감독-서효림-오지호-김승수 '영화 '인드림' 주역들'

    [TEN포토] 신재호 감독-서효림-오지호-김승수 '영화 '인드림' 주역들'

    신재호 감독, 서효림, 오지호, 김승수가 19일 오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인드림'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가진 여자와 같은 능력의 연쇄살인범 ‘재인’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 쫓고 쫓기는 악몽 추적 스릴러.서효림, 오지호, 김승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6월 21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식] 다른 사람 꿈 통제하는 서효림…'인드림', 6월 21일 개봉 확정

    [공식] 다른 사람 꿈 통제하는 서효림…'인드림', 6월 21일 개봉 확정

    영화 '인드림'(감독 신재호)이 6월 21일 개봉을 확정했다.25일 배급사 (주)원더스튜디오는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을 통제할 수 있는 드림 워킹 능력을 갖춘 여자(서효림 역)와 같은 능력의 연쇄살인범 재인(오지호 역)이 꿈과 현실을 오가며 서로 쫓고 쫓기는 악몽 추적 스릴러.'인드림'은 다른 사람의 꿈속에까지 들어갈 수 있는 능력인 드림 워킹을 소재로 한다. 잔인무도한 연쇄살인범을 꿈에서 목격하고 그를 잡기 위해 꿈과 현실을 넘나들며 쫓고 쫓기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우연히 드림 워킹 능력을 갖추게 되고 사건에 휘말리는 홍화 역의 서효림과 타인의 꿈을 통제하며 연쇄살인을 벌이는 재인 역을 맡은 오지호, 깊숙한 욕망을 숨긴 채 연쇄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상준으로 분한 김승수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나선다.함께 공개된 '인드림' 티저 포스터는 비닐 장막 뒤로 살인을 저지르고 있는 재인(오지호 역)의 파격적인 비주얼이 돋보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희생자와 사방에 튄 핏자국이 소름 끼치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가운데 "꿈에서 살인을 목격했다"라는 카피를 통해 누군가가 꿈속에서 이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암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50대' 김승수 "10살 女 부담스러웠지만…지금은 띠동갑도 40대"('장미의 전쟁')

    '50대' 김승수 "10살 女 부담스러웠지만…지금은 띠동갑도 40대"('장미의 전쟁')

    배우 김승수가 띠동갑도 40대라며 연애 상대의 나이 폭을 넓힌 이유를 밝힌다.오는 2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장미의 전쟁'에서는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황당한 커플 이야기부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잔혹한 커플 이야기까지 과몰입을 유발하는 전 세계 커플 스토리가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KBS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젠틀한 중년미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승수가 특별 프리젠터로 나선다. 김승수는 "프리젠터를 준비하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 다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며 긴장감을 내비친다. 하지만 막상 이야기를 시작하자 '역시 배우는 배우'라는 말이 절로 나올 법한 흡인력을 자랑한다. 실제 사건 현장에 와 있는 듯 진한 몰입감을 유발하는 김승수의 연기에 출연자들은 극찬을 내뱉는다. 그런가 하면 김승수는 연륜에서 다져진 뚜렷한 인생관과 연애관을 거침없이 언급해 이목을 끈다. 그와 함께한 '장미의 전쟁' 첫 번째 이야기는 16년 동안 정자 기증을 통해 전 세계에 160여 명의 자녀를 출산한 조 도너의 이야기. 사연을 전하던 이상민이 "아이를 좋아하지만, 싱글이라서 혼자서는 낳을 수 없었을 것. 나처럼"이라고 하자 김승수는 "나도"라고 능청스레 받아 웃음을 안긴다. 이어 미국 정자은행의 정자 기증 조건을 들은 김승수는 "나는 전혀 해당이 안 된다. 정자를 다 기증하려고 해도 받아 주질 않겠다"라며 솔직한 멘트를 덧붙인다. 이어 펼쳐질 이야기는 성공한 할리우드 배우로 손꼽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러브스토리다. 성공한 지금의 모습과는 달리 마약 중독이라는 불행한 과거

  • '♥김소은과 해피 엔딩' 김승수 "'삼남매', 시청자 응원 덕 몰입" 종영 소감

    '♥김소은과 해피 엔딩' 김승수 "'삼남매', 시청자 응원 덕 몰입" 종영 소감

    배우 김승수가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영 소감을 밝혔다.김승수는 지난 19일 종영한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 화장품 회사 대표 신무영 역을 맡아 젠틀한 중년미를 발산하며 열연을 펼쳤다.극 중 김승수는 소림(김소은 역)과 연인 사이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극복하며 소림을 향한 마음을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 연기로 풀어내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간질였다. 그뿐만 아니라 소림과 딸 신지혜(김지안 분)를 괴롭히고 본인의 회사 기밀을 유출한 조남수(양대혁 약)를 고소해 죗값을 치르게 만드는 사이다 복수로 속 시원한 결말을 완성 시켰다.김승수는 소속사 유메이크컴퍼니를 통해 "우선 51부작이라는 긴 호흡을 마무리하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크다. 오랜 시간 동안 작품을 위해 밤낮없이 고생한 감독님과 작가님,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 정말 감사하다. 가족드라마답게 촬영 현장 분위기도 정겹고 화기애애했다. 일하러 간다는 생각보다 가족들을 만나러 간다라고 생각할 만큼 많은 정이 들어서 벌써 현장이 그립다"고 말했다.이어 "매 주말 저녁 시간을 '삼남매가 용감하게'와 함께 해주신 모든 시청자분에게 감사하다. 제가 연기한 무영에게 안타까움을 느끼며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시청자분들 덕분에 작품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최종회까지 함께 울고 웃어 주셔서 감사하다. 다른 작품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삼남매' 김소은 "18살 연상 김승수와 러브라인, 걱정 많았다" [인터뷰①]

    '삼남매' 김소은 "18살 연상 김승수와 러브라인, 걱정 많았다" [인터뷰①]

    배우 김소은이 18살 연상 김승수와 러브라인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소은이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지난 19일 종영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K-장녀와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다는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 극중 김소은은 삼남매의 둘째 김소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중 신무영(김승수 분)과의 러브라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소은. 극중에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2살이지만, 실제는 김승수가 김소은보다 18살 연상이다. 이에 김소은은 "처음에는 걱정을 많이 했다. 어려워하기도 했고"라며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선배님이 장난도 많이 치고, 위트도 있더라. 보이는 거와 다르게 귀여우시다. 리허설 때 많이 호흡을 맞추면서 정도 많이 들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세대차이요? 대화할 때는 거의 느끼지 못했어요. 아! '가요톱텐'을 이야기를 해서 그때 조금 세대차이를 느꼈죠. 음악에서는요.(웃음)"두 사람의 호흡이 좋아서였을까. 김소은, 김승수는 '삼남매가 용감하게' 커플 중 유일하게 '2022년 KBS 연기대상'에서 베스트 커플상(이하 '베커상')도 수상했다. 김소은은 "상으로 인기를 실감했다. 시청자들이 뽑아주는 상이지 않나"며 "승수 선배님이 베커상에 욕심이 있었는데 선배님이 받고 싶었던 상을 같이 받아서 영광스러웠다. 나 역시 처음 받는 베커상이라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무림커플'의

  • [종합] 김경화 시한부로 사기극…김승수♥김소은 사랑 훼방 ('삼남매가 용감하게')

    [종합] 김경화 시한부로 사기극…김승수♥김소은 사랑 훼방 ('삼남매가 용감하게')

    김경화가 시한부를 주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오희은(김경화 분)이 신무영(김승수 분)과 김소림(김소은 분)의 사랑에 훼방을 놓았다. 신무영과 김소림은 딸 신지혜(김지안 분)의 반대에도 사랑을 키웠다. 하지만 신무영의 전처 오희은이 등장해 두 사람 사이에 끼어들고 싶어했다. 오희은은 광고 회사 민트의 사람. 회사에서 만난 김소림은 난감해했고, 오희은은 회의가 끝난 뒤 신지혜가 자신의 딸이라고도 했다. 오희은은 "지난번엔 미안했다. 남편 곁에 다른 사람이 있을 거란 생각을 못해서 그랬나. 질투가 나서 제가 좀 철이 없게 행동했다"고 사과했다. 김소림은 "사과는 제가 아니라 제 남자친구에게 하셔야 할 것 같다"고 불쾌해했다. 신무영은 오희은이 회사에 온 사실을 뒤늦게 알곤 김소림에게 사과하며 데이트를 신청했다. 김소림은 아무렇지 않게 말했고, 신무영은 "이번 주에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가도 될까요? 환영은 못 받겠지만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어요"라고 했다. 신무영은 김소림의 집에 인사를 하러 갔다. 유정숙(김경진 분)은 신무영을 보지 않으려고 했다가 그를 마주쳤다. 신무영을 좋게 봤던 과거를 떠올리고는 마음이 조금 누그러졌다. 두 사람은 결국 가족들의 허락을 받았다.김소림은 이후 신무영의 집으로 가서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그때 오희은이 찾아와 "나 죽는대. 안 믿겠지만 사실이다. 앞으로 6개월 길어야 1년이라고 한다"고 했다. 신무영은 "나한테 그걸 믿으라고?"라며 의심했다. 오희은은 "주치의한테 전화해봐라"면서 김소림에게 "나한테 1년만

  • [종합] 이하나 부분 기억 상실…김소은, 김승수 거절 "김지안, 딸이라 싫어"('삼남매')

    [종합] 이하나 부분 기억 상실…김소은, 김승수 거절 "김지안, 딸이라 싫어"('삼남매')

    이하나가 기억 상실 증세를 보인 가운데, 김지안이 아버지 김승수와 김소은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됐다.지난 1일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에서는 신지혜(김지안 역)가 김소림(김소은 역)이 아버지 신무영(김승수 역)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상준(임주환 역)은 김태주(이하나 역)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태주는 이상준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이상준은 "이상하네. 문자 보낸 것도 확인 안 하고"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상준은 어머니 장세란(장미희 역)에게 전화를 걸어 김태주에 대해 물었다.장세란은 "한 시간 전쯤인가? 디저트 사다 드릴까요 그러길래 너희 둘이 오붓하게 먹어하고 끊었다"고 답했다. 이상준은 "조금 전에 집 앞이라고 했는데 안 와서. 지하 주차장에서 만나서 마트 가기로 했거든요"라며 전화를 끊었다. 알고 보니 김태주는 계단에 쓰러져 있었고, 이상준은 쓰러져 있는 김태주를 발견했다.김태주는 병원에 입원했다. 장현정(왕빛나 역)은 김건우(이유진 역)에게 "아까 너 카페에 왔을 때 밖에 태주 씨가 서 있다가 갔대. 우리 조카가 버스 타고 지나가다 봤대"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한 이야기를 듣고 충격으로 쓰러진 건 아니겠지? 어제까지만 해도 멀쩡했는데 괜히 나 때문에 스트레스받은 거 아닌가 걱정되네"라고 덧붙였다.이상준은 눈을 뜨지 않는 김태주의 곁을 지켰다. 이상준은 과거 이야기를 하며 "나는 그때와 똑같아. 어떤 멧돼지가 나타나도 나가서 싸울 준비가 돼 있어. 알았지 김태주?"라고 말했다. 장영식(민성욱 역)은 이상준에게 김태주가 쓰러진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