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성이 아내 이보영과의 결혼 8주년을 자축해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지성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주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성과 이보영의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같은 곳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많은 이들의 축하와 응원 속에 정식 부부가 된 지성과 이보영의 훈훈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지성과 이보영은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2004년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07년부터 교제를 시작해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이었다.지성은 최근 종영한 tvN '악마판사'에 출연했다.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배우 지성이 딸의 그림 실력을 자랑했다.지성은 25일 자신의 SNS 계정에 "Jiyu"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성의 첫째 달 지유 양이 직접 그린 그림이 담겨 있다. 꽃병에 담긴 여러 개의 꽃이 제각각 다른 개성을 띄고 있다. 특히 지성은 딸의 수준급 그림 실력을 인증하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훈훈함을 더했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천부적인 재능이 있네요", "아주 잘하고 귀여워요", "잘 그렸네", "정말 잘 그린 그림"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성은 2013년 배우 이보영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배우 이보영과 김서형의 신인시절 모습이 공개됐다. 선배 배우인 혜은이, 김청, 김영란에 의해서다.지난 11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의 드라마 촬영장에 깜짝 방문한 삼선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혜은이, 김청, 김영란은 드라마 촬영중인 큰언니 박원숙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세 사람은 평창이 아닌 서울에 모여 박원숙의 촬영장에 보낼 음식에 대해 논의했다. '커피차를 받아봤냐'는 혜은이의 질문에 김영란은 "드라마 '햇빛 속으로' 촬영할 때 주변 음식점이 없었다. 새벽 2시쯤 의정부 세트장 앞에 포장마차가 있더라. 너무 반가워서 코디랑 우동, 떡볶이를 먹었는데 알고보니 김현주가 쏘는 거였다"며 "'커피차'는 후배들 덕분에 종종 먹어봤지만 직접 받아 본 적은 없다"고 말했다.혜은이와 김영란은 "커피보다 건강주스가 좋을 것 같다. 우리가 가서 박원숙의 사기를 올려줘야 한다"고 했다. 혜은이는 "왕언니가 오랜만에 드라마 하시는데 가만 있을 수 없다. 우리도 아이돌처럼 해보자"고 다짐했다. 김영란 역시 "박원숙의 기도 살려주고 후배들한테 우리가 원숙 언니를 응원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서 갔다"고 밝혔다.이후 이들은 건강주스를 만들기 위해 모였다. 김영란은 "박원숙 언니의 위엄을 살려주고 우리의 품위도 지키자"고 다짐했다. 혜은이는 김영란에게 '마인' 배우들과의 인연에 대해 물었다. 김영란은 "정동환과 부부로 드라마에 나왔다"며 "지성, 이보영과 함께 연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때는 두 사람이 결혼하기
배우 이보영이 선배들의 과거 폭로에 당혹감을 드러낸다. 11일 방송되는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서다.'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큰언니 박원숙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동생들의 하루가 공개된다. 혜은이, 김영란, 김청이 박원숙의 드라마 촬영장에 깜짝 방문하는 것. 요즘 대세라는 커피 트럭를 준비하고 자체 개발한 건강 주스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하지만 순식간에 몰려드는 주문과 까마득한 후배 김서형, 이보영, 박혁권이 방문하자 우왕좌왕 하며 위기에 직면한다고. 박원숙을 위한 세 사람의 이벤트는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극 중 박원숙의 며느리 역을 맡은 이보영도 자매들의 이벤트 현장을 찾았다. 자매들은 후배 이보영의 방문에 반가움을 표하며 간식을 살뜰히 챙겨줬다. 특히 김영란은 이보영을 보자마자 "이보영! 너 그때 혼났던 거 기억나?"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영란의 기습 질문에 이보영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모은다.이어 카리스마의 대명사 배우 김서형도 자매들을 만났다. 그동안 보여줬던 냉철한 이미지와 달리 김서형은 선배들 앞에 서자 안절부절 못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촬영 때문에 먼저 가야 하는 박원숙에게 "(저만 놓고) 어디 가세요?"라며 긴장하는 반전 모습을 선보였다. 이에 김청은 "나 기억 안 나? 그때 2천
배우 지성이 폭풍 성장한 남매의 근황을 전했다.지성은 28일 자신의 SNS 계정에 "지유와 우성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에는 지성, 이보영 부부의 아이들 모습이 담겨 있다. 남매는 두 손을 맞잡은 채 다정하게 복도를 거닐고 있다. 어느새 훌쩍 자란 두 아이의 일상이 반갑고 흐뭇하기만 하다.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귀여워", "벌써 이렇게 컸다니", "사이가 좋다", "둘 다 너무 예쁘네요", "와 지유 많이 컸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지성은 2013년 배우 이보영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현재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에 출연 중이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배우 이현욱이 tvN 드라마 '마인'에 함께 출연한 배우들과의 호흡에 관해 "좋은 사람, 좋은 선후배를 얻은 것 같아서 든든했다"고 밝혔다.'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이현욱은 극 중 효원그룹 둘째 아들 한지용 역으로 열연했다. 영국의 어느 허름한 스시집에서 당시 톱 여배우 서희수(이보영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천성이 여유롭고 부드러운 스위트한 남자로 젠틀함이 몸에 배어 있다. 재벌그룹 효원가(家)의 차남이지만, 양순혜(박원숙 분) 여사가 낳은 아들이 아닌 한 회장(정동환 분)의 혼외자다.무엇보다 한지용에게는 다소 괴상한 취미가 있다. 바로 사설 격투장을 즐긴다는 것. 여기에 멀쩡히 살아있는 전 부인 강자경(옥자연 분)을 죽은 사람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몰래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튜더로 집에 들이며 아찔한 불륜을 저지른다.이현욱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특성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승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초반 부드럽고 다정한 면모와 달리,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드러낼 때는 싸늘한 눈빛과 냉소적인 미소로 표현하며 호평을 끌어냈다.이현욱은 지난 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에어를 통해 "이보영 선배와 연기할 때 보고 배운 게 많다. 순간의 집중이나 표현력 등 많은 공부가 됐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김서형 선배는 나를 배려해 주면서 장면의 상황을 잘 표현하기 위해 이끌어 줬고, 정신적으로 의지를 많이 했다"며 "장자연 같은 경우는 연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스스로 많이 반성한 적이 있다. 순수하게 진심으로 순도 높은 연기를 하려는 모습을 보
"요근래 매너리즘에 빠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마인'을 통해 다시 재정비할 수 있게 됐습니다."이현욱에게 tvN 드라마 '마인'은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됐다. 제목 그대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것. 올해로 데뷔 12년 차에 접어든 그는 '마인'을 통해 배우로서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이현욱은 극 중 효원그룹 둘째 아들 한지용 역으로 열연했다. 영국의 어느 허름한 스시집에서 당시 톱 여배우 서희수(이보영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천성이 여유롭고 부드러운 스위트한 남자로 젠틀함이 몸에 배어 있다. 재벌그룹 효원가(家)의 차남이지만, 양순혜(박원숙 분) 여사가 낳은 아들이 아닌 한 회장(정동환 분)의 혼외자다.무엇보다 한지용에게는 다소 괴상한 취미가 있다. 바로 사설 격투장을 즐긴다는 것. 여기에 멀쩡히 살아있는 전 부인 강자경(옥자연 분)을 죽은 사람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몰래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튜더로 집에 들이며 아찔한 불륜을 저지른다.이현욱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특성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승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초반 부드럽고 다정한 면모와 달리,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드러낼 때는 싸늘한 눈빛과 냉소적인 미소로 표현하며 호평을 끌어냈다.이현욱이 생각하는 한지용은 '이성적이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다. 그는 "애정결핍과 불안으로 인해 불필요한 자기애 과다, 냉정함 등 여러 가지를 생각했다"며 "안타까운 부분도 있지만 용서받지 못하는 행동들을
tvN 드라마 '마인'에 출연한 배우 이현욱이 진범이 주집사(박성연 분)였다는 결말에 관해 "의외라서 놀랐다"고 전했다.'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이현욱은 극 중 효원그룹 둘째 아들 한지용 역으로 열연했다. 영국의 어느 허름한 스시집에서 당시 톱 여배우 서희수(이보영 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천성이 여유롭고 부드러운 스위트한 남자로 젠틀함이 몸에 배어 있다. 재벌그룹 효원가(家)의 차남이지만, 양순혜(박원숙 분) 여사가 낳은 아들이 아닌 한 회장(정동환 분)의 혼외자다.무엇보다 한지용에게는 다소 괴상한 취미가 있다. 바로 사설 격투장을 즐긴다는 것. 여기에 멀쩡히 살아있는 전 부인 강자경(옥자연 분)을 죽은 사람으로 만든 것도 모자라, 몰래 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의 튜더로 집에 들이며 아찔한 불륜을 저지른다.이현욱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특성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승화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극 초반 부드럽고 다정한 면모와 달리, 사이코패스적인 면모를 드러낼 때는 싸늘한 눈빛과 냉소적인 미소로 표현하며 호평을 끌어냈다.앞서 '마인' 최종회에서는 한지용을 죽인 진범이 주집사로 밝혀졌다. 한수혁(차학연 분)과 김유연(정이서 분)의 약혼식 도중 김성태(이중옥 분)로부터 살해 위기에 처한 한지용은 어렵사리 목숨을 건졌다. 이도 잠시, 한지용은 자신의 비리를 알고 자수를 권유하는 서희수를 발견하자마자 목을 졸랐다. 그때 누군가 소화기로 한지용의 머리를 내리쳤다. 다름 아닌 주집사였다. 이로 인해 한지용과 서희수는 난간 밑으로 추락했으며, 한지
"멜로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시원하게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배우로서 너무 고마웠죠. 작품을 끝낼 때마다 주변에서는 잘했다고 하는데도 뭔지 모를 아쉬움이 있었어요.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 싶었죠. 근데 이번 작품에서는 그런 감정을 내려놓고 연기한 것 같아요. 덕분에 신나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배우 김서형에게 이런 얼굴이 있을 줄 누가 알았을까. 매 작품 당당하고 진취적인 여성의 성향을 주로 표현했던 그가 이번에는 사랑에 절절한 여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연인을 향한 그리움으로 애틋한 표정을 짓는 김서형을 보고 있자니 새롭지 않을 수가 없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다.'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서형은 극 중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으로 열연했다. 타고난 귀티와 품위, 그리고 지성까지 겸비한 재벌가 출신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비밀이 있었다. 바로 성수소자라는 것. 정서현은 과거 포기했던 첫사랑 최수지(김정화 분)를 향한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갔다.정서현은 동서 서희수(이보영 분)를 든든하게 지원해주는가 하면, 아들 한수혁(차학연 분)의 연애관을 적극 수용하며 효원가(家)의 중심을 잡았다. 그 결과, 회장의 자리에 오르며 효원가의 정상을 차지했다.김서형은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담아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대본을 네 권 정도 보고 미팅에 들어갔다. 대본이 재밌기도 했지만 멜로가 있어서 좋았고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자기 주체의 연약함과 사랑
배우 김서형이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보영에게 고마움을 표했다.김서형이 지난 28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마인' 종영을 맞아 인터뷰를 가졌다.'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김서형은 극 중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으로 열연했다. 타고난 귀티와 품위, 그리고 지성까지 겸비한 재벌가 출신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비밀이 있었다. 바로 성수소자라는 것. 정서현은 과거 포기했던 첫사랑 최수지(김정화 분)를 향한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갔다.정서현은 동서 서희수(이보영 분)를 든든하게 지원해주는가 하면, 아들 한수혁(차학연 분)의 연애관을 적극 수용하며 효원가(家)의 중심을 잡았다. 그 결과, 회장의 자리에 오르며 효원가의 정상을 차지했다.김서형은 당차고 진취적인 인물의 성향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담아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그리운 연인을 향한 애절한 눈빛과 표정은 김서형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호평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날 김서형은 "이보영과는 극 중 역할을 떠나서 알 수 없는 연대가 생겼다. 아무래도 오랜 시간 연기를 하면서 연차가 쌓이다 보니 공감대가 생겼기 때문인 것"이라며 "이보영은 피곤해도 에너지가 되게 밝고 활기가 넘쳤다. 먼저 다가와서 '형님'이라고 불러줘서 고마웠다. 덕분에 너무 편하게 지냈다"고 밝혔다.한편 '마인'은 지난 27일 10.5%의 시청률로 종영했다.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낸 강인한 여성들의 엔딩으로 막을 내린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 백미경 작가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지난 27일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2%, 최고 12.6%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막을 내린 ‘마인(Mine)’에서 끝날 때까지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 스토리의 주역 백미경 작가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그 대장정을 마무리 지은 소회를 전했다. 백미경 작가는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내 능력의 한계를 느낀 작품이다. 그럼에도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더 노력하는 작가가 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마인’을 통해 궁극적으로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묻자 그는 “새엄마, 싱글맘, 성 소수자, 예인 출신 수녀 등 편견에 갇힌 여자들을 전면에 내세워 편견을 깨고 세상을 새롭게 보는 시각을 가지는 드라마를 쓰고 싶었다. 친모에게 학대받아 괴물이 된 캐릭터 한지용(이현욱 분), 생물학적인 아버지의 존재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의 양아들의 행복을 사수하기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계모 서희수(이보영 분)를 비롯해 이 드라마는 온통 편견의 허들을 넘어야 했다”는 기획 의도를 밝혔다.이에 그 허들을 모두 뛰어넘은 서희수, 정서현의 빛나는 미소로 마지막 회 엔딩을 장식해 뭉클함까지 안겼던 바, “서희수의 ‘마인’은 드라마 16회 엔딩에 나온 것처럼 ‘나 자신’이었고 정서현(김서형 분)의 마인은 6회에 나왔던 수지 최(김정화 분)다”라며 “서희수에게 한하준은 지켜야 할 존재이며 정서현이 지켜야 할 존재는 효원이다. 그 가
배우 김서형이 tvN 토일드라마 '마인'의 흥행 요인으로 "사박자가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김서형이 지난 28일 서울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마인' 종영을 맞아 인터뷰를 가졌다.'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김서형은 극 중 효원그룹 첫째 며느리 정서현 역으로 열연했다. 타고난 귀티와 품위, 그리고 지성까지 겸비한 재벌가 출신 인물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비밀이 있었다. 바로 성수소자라는 것. 정서현은 과거 포기했던 첫사랑 최수지(김정화 분)를 향한 미련의 끈을 놓지 못한 채 하루하루를 살아갔다.정서현은 동서 서희수(이보영 분)를 든든하게 지원해주는가 하면, 아들 한수혁(차학연 분)의 연애관을 적극 수용하며 효원가(家)의 중심을 잡았다. 그 결과, 회장의 자리에 오르며 효원가의 정상을 차지했다.김서형은 당차고 진취적인 인물의 성향을 탁월하게 표현하며 몰입도를 더했다. 시시각각 변하는 인물의 감정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담아내며 캐릭터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그리운 연인을 향한 애절한 눈빛과 표정은 김서형의 새로운 얼굴이라는 호평을 끌어내기도 했다. '마인'은 첫 방송 당시 6.6%의 시청률로 시작해 꾸준히 상승세를 달리던 중 최종회 10.5%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이날 김서형은 "작품에서 보여준 영상미나 세트, 배우들의 열연 및 의상까지 모든 게 대본과 잘 어우러져서 표현되지 않았나 싶다"며 "그걸 JTBC 드라마 'SKY 캐슬' 때도 느꼈다. 이번 작품에서는 인물들이 많이 등장했다. 배우들이 서로서로 믿어주고 연기를 잘 잡고 으?으?
이현욱을 죽인 범인은 바로 박성연이었다.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다.지난 27일 종영한 '마인' 최종회에서는 카덴차 살인사건의 진범이 밝혀졌다. 이후 평화를 되찾은 효원가(家)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이날 방송에서 카덴차 살인사건은 한지용(이현욱 분)을 죽인 범인을 끝내 찾지 못하면서 수사가 종결됐다.사건 당일, 한수혁(차학연 분)과 김유연(정이서 분)의 약혼식이 진행됐다. 한진호(박혁권 분)에게 한지용 살해 청탁을 받은 김성태(이중옥 분)는 약혼식을 준비하는 내내 불안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주집사(박성연 분)는 끊임없이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그런가 하면, 한수혁은 정서현(김서형 분)의 대표 취임을 축하하며 목걸이를 선물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돈독한 모자 관계가 됐다. 정서현은 한수혁의 선물에 감동하며 고마움을 표했다.약혼식이 성공적으로 끝난 후 성대한 파티가 열렸다. 그러던 중 한진호는 박정도(조은솔 분)의 교통사고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황급히 이동했다. 김성태는 한진호를 핑계로 한지용을 벙커로 유인했다. 그 사이, 벙커에서는 독가스가 서서히 퍼져 나오기 시작했다.이에 이상함을 감지한 한지용은 메이드를 호출했으나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때 서희수는 한지용에게 자수하라는 내용의 문자와 함께 한 편의 영상을 보냈다. 이를 본 한지용은 서희수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독가스로 인해 말을 잇지 못했다. 수상함을 느낀 서희수는 황급히 한지용을 찾아나섰다.독가스 용액을 갖고 도망치려던 김성태는 결국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한지용을 구출했다. 힘든 몸을 이끌며 벙커 밖으로 나온 한지용은 서희수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 마지막 회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리서치 전문회사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6월 조사에서 드라마 부문 1위에 오른 tvN 토일드라마 '마인'이 27일 예측불가 스토리의 대미를 장식한다.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을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모이는 상황 속 놓치면 안 될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가장 주목되는 포인트는 역시 극 중 한지용(이현욱 분)이 죽음을 맞이한 카덴차 살인 사건의 전말이다. 사랑해 마지않았던 남편의 끔찍한 실체를 알게 된 서희수(이보영 분)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이혼을 선언, 정서현(김서형 분)은 효원을 지키기 위해 그의 야망을 막아섰다. 이에 대립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한지용을 향한 분노가 상당했던 다른 인물들 역시 용의 선상에 올랐다. 여전히 의문투성이인 사건에 시청자들의 날카로운 촉이 세워져 있다.이날 무슨 일인지 함께 추락한 서희수는 기억 상실을 연기하며 그날의 진실을 숨겼고, 그녀를 병원에 데려다줬던 정서현은 현장에 있던 흉기를 제 책상 아래에 숨겨뒀음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혼란으로 몰아넣었다. 집사들에게도 독가스를 제조한 흔적과 갑작스런 도주 시도 등 수상쩍은 단서들이 포착되고 있어 궁금증이 최고조에 이르고 있다.또 다른 포인트는 드라마의 제목처럼 '마인', 인물들이 찾아낼 '나의 것'이다. 서희수는 6년 동안의 행복한 결혼 생활이 모두 거짓이란 사실에 충격을 받았고 새롭게 잉태한 아이마저 유산했다. 그렇게 '나의 것'이라 생각한 모든 것들을 잃었지만, 그 고통에 의해 깎여나간 서희수는 더욱 단단한 본연만이 남아 한층 차갑게 타오르는 상
'마인' 이보영과 김서형이 이현욱 사건의 유력 용의자가 됐다.지난 2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에서는 서희수(이보영 분)가 기억을 잃었다는 사실에 대해 주변인들이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카덴차 살인사건 하루 전 한지용(이현욱 분)은 정서현(김서형 분)과 서희수(이보영 분)를 만났다. 정서현은 효원그룹의 대표가 될 수 없어진 한지용에게 "다 끝났다. 네 방 빼고 경찰서로 가라"고 말했다. 이현욱은 "난 니들 같은 것과는 다르다. 난 잡놈이다. 사람 죽이는 게 아무렇지 않다"고 맞섰다.집으로 온 한지용은 서희수에게 "서희수, 정서현, 니들이 날 망칠 수 있겠냐"고 소리쳤다. 서희수는 휴대폰을 들어 "그 동영상은 그저 네가 효원의 대표가 되는 걸 막았을 뿐이다. 그게 다가 아니다. 니가 인간실격이라는 증거, 이 안에 다 있다. 니가 사람을 죽인 증거. 내일 경찰 조사 갈 텐데 효원 법무팀이 더 이상 널 돕지 않을 거다. 하준이 아빠로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마무리를 해라. 스스로 모든 죄를 자백하고 인정해라"고 말했다. 한지용은 "혼자 죽지 않는다. 날 망치고 넌 하준이를 차지하고 정서현은 효원을 차지하고 싶은 거지. 둘 다 그럴 수 없다. 효원도 하준이도 둘 다 내 거다. 하준이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너, 성소수자인 정서현, 둘 다 내 거 가질 수 없다. 내가 죽기 전엔 안 된다"며 분노했다.카덴차 살인사건이 여전히 미궁인 가운데, 타살을 의심하게 하는 증거들도 발견됐다. 효원가 가사일을 그만둔 김성태(이종욱 분)의 방에서 다른 직원들이 독극물을 발견한 것. 정서현은 그 직원들에게 "제대로 처리해라. 잘못하면 당신들 특별한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