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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어그로 만렙' 손나은, 韓 귀국…'승진' 이보영 독기 가득 각성('대행사')

    [종합] '어그로 만렙' 손나은, 韓 귀국…'승진' 이보영 독기 가득 각성('대행사')

    이보영이 독기를 가득 품고 조성하와의 치열한 수 싸움을 시작 통쾌한 한 방을 선보였다.지난 8일 방송된 JTBC 토일 드라마 '대행사'에서는 고아인(이보영 역)이 대역전극에 시동을 건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아인은 시한부 얼굴마담이 됐다. 그토록 바라던 상무로 승진, 제작본부장을 맡게 된 고아인은 팀원들과 평소에는 하지 않던 회식 자리를 만들었다. 그는 "좋은 세상 오래오래 살겠다"며 약통도 버릴 정도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 우리 시대 여성 리더로 각종 언론 매체와 인터뷰를 하며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그러나 이 행복은 오래 가지 않았다. VC그룹의 강용호(송영창 역) 회장을 보필하는 비서실장 김태완(정승길 역)으로부터 "임원은 임시 직원이다. 딱 1년, 그게 고 상무님 임기"라고 통보받은 것. 게다가 막내딸 강한나(손나은 역)를 임원으로 발령 내기 전, 얼굴마담이 필요했던 강 회장의 눈에 들기 위해 이 모든 것을 최창수(조성하 역) 상무가 설계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됐다. 난생처음 최창수에게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했던 고아인은 크나큰 충격에 휩싸였다.쓰디쓴 패배를 맛본 고아인은 물러서지 않았다. 엄마에게 버림받고 고모 집에서 눈칫밥 먹던 어린 시절, 고아인은 100점을 받고도 칭찬이 아닌 "애미X은 우리 오빠를 잡아먹더니, 딸년은 내 딸 기를 죽인다"는 모진 말을 들었다. 이어 100점짜리 시험지를 태우며 절대 도망치지 않겠다고 결심했다. 이번에도 충격이 분노로, 그 분노가 생존 본능을 자극하자 "세상엔 패배했을 때 더 악랄해지는 인간들이 있다. 그런 종자들이 역사를 만들어냈다. 그 역사 한

  • [종합] 이보영, 술로 달랜 불안장애·공황·불면증…최초 여성 임원 됐지만 '계략'이었다('대행사')

    [종합] 이보영, 술로 달랜 불안장애·공황·불면증…최초 여성 임원 됐지만 '계략'이었다('대행사')

    JTBC '대행사' 이보영의 독한 컴백이 첫 회부터 안방 극장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시청률은 수도권 5.5%, 전국 4.8%(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지난 7일 시작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 첫 회에서는 오로지 실력만으로 광고계를 평정한 VC기획의 제작2팀 CD(Creative Director) 고아인(이보영 분)이 보수적인 VC그룹 내 최초로 여성 임원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이 전개됐다. 특히 오프닝을 장식한 RPG 게임 광고의 '소녀 전사' 메타포는 고아인의 과거와 미래를 짐작케 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백마 탄 왕자를 기다리던 소녀가 클리셰를 과감히 깨고 백마의 목을 베어버리고는, "최초를 넘어 최고가 되고, 처절하지만 우아함을 잃지 않으며, 나를 지키기 위해 때론 나를 버리는" 전사로 변신하는 한계 없는 성공신화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PT 성공률, 연봉상승률, 성과급, TVCF 평가점수, 판매 상승률 모두 업계 1위, "이기는 게 습관"인 프로 광고'꾼' 고아인. 사람들은 그녀가 "성공에 미친 돈시오패스"라고 수군덕댔지만, 그녀는 누구보다 당당했다. 제일 먼저 출근해 좋은 아이디어가 나올 때까지 밤샘도 불사하고, 비딩 직전까지 카피를 수정하고 또 수정해야 직성이 풀리는 등, 인간이 느끼는 즐거움을 포기하고 전쟁처럼 일만 해온 결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뒤엔 약과 술 없이는 불안장애, 공황, 불면증에 시달려야 했던 어두운 그늘이 있었다. 물 위의 백조처럼 우아해 보였지만, 물 밑에서는 그야말로 살기 위해 처절하게 발버둥을 쳐왔던 것.그런 고아인에게 '보약'인지 '쥐약'인지 모를 임원 승진의 기회가 던져졌다.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 분) 상무가 임

  • '야망 빌런' 조성하, 이보영 모욕+이용…권모술수 그 자체('대행사')

    '야망 빌런' 조성하, 이보영 모욕+이용…권모술수 그 자체('대행사')

    배우 조성하가 드라마 '대행사'를 통해 야망 빌런으로 돌아온다.6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성하는 오는 7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토일 드라마 '대행사'로 시청자와 만난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역)이 최초로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극 중 조성하는 최창수를 연기한다. 최장수는 남자, 한국대 경제학과, 공채 출신이라는 승진 3대 키워드를 갖고 높은 위치에 있지만 더 높은 곳을 바라고 욕망하는 VC기획 기획본부장이다.최창수는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걸림돌이 되는 사람을 이용하고 가차 없이 버리지만 딱 한 사람, 고아인에게만 예외가 되는 인물. 조성하는 최창수의 모습을 가감 없이 담아낼 예정이다.조성하는 영화 '올빼미'에서 최대감 캐릭터를 통해 묵직한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조성하는 권모술수 최창수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 그가 기본 목소리 톤부터, 속도감, 외모 등 모든 것을 변화하려 한 것을 언급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또한 상대역인 이보영과의 케미도 돋보일 예정. 조성하는 본인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이보영을 이용하거나 인격적 모욕을 서슴지 않거나 모멸감을 통해 스스로 그만두게 만드는 등 불편한 관계를 예고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마음껏 욕했다"…'술·담배 찌든' 이보영→'재벌3세' 손나은, 치열한 광고계 그린다 ('대행사')

    [종합] "마음껏 욕했다"…'술·담배 찌든' 이보영→'재벌3세' 손나은, 치열한 광고계 그린다 ('대행사')

    배우 이보영이 첫 오피스물에 도전한다. 그는 욕설과 막말을 내뱉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만족해해 이보영의 연기 변신에 기대가 모인다. 5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과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이보영이 "생각보다 착하게 나온 것 같다"고 하자 이창민 감독은 "(이보영이) 자기애가 강해서 착해보인다고 하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도 않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감독은 "오피스물 연출을 몇 번 해봤는데, 다른 오피스물보다는 배우들의 케미가 상당히 좋았다. 프로그램이 끝날 쯤엔 여기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작가님이 이쪽 업계에서 일해본 분이라 쓰인 디테일에 따라가다 보니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보영이 연기하는 고아인은 VC그룹 카피라이터로 입사해 최초로 여성 임원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보영은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결과만 보고 달려가는, 이기는 게 최고인 인물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고, 나 혼자 잘났다는 마인드라 안하무인이긴한데 틀린 말은 안 하는 캐릭터다. 약과 술과 담배에 쩔어산다"라며 ""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자기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를 연기해서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이어 "촬

  • '이천희♥' 전혜진 "이보영이 워너비, 식사량 어마어마해" ('대행사')

    '이천희♥' 전혜진 "이보영이 워너비, 식사량 어마어마해" ('대행사')

    배우 전혜진이 '워킹맘'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5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과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전혜진은 다섯 살 아들을 둔 워킹맘이자 10년 차 카피라이터 조은정 역을 맡았다. 전혜진은 "고아인 상무를 워너비로 삼고 있다. 업무량이 많은 회사 내에서 재치있는 입담으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하고 있다.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자랑하는 캐릭터다. 보는 분들이 중간중간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로도 2011년 배우 이천희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전혜진은 "워킹맘이라 짠하기도 하지만, 이 인물을 매력적으로 표현해보고 싶었다"라며 "리얼한 직장인처럼 살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대행사'는 오는 1월 7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이보영 자기애 강해, 착해보이지 않는다" ('대행사')

    "이보영 자기애 강해, 착해보이지 않는다" ('대행사')

    이창민 감독이 이보영에 대해 "자기애가 강하다"라고 말했다. 5일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는 배우 이보영,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과 이창민 감독이 참석했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하이라이트 영상을 본 이보영이 "생각보다 착하게 나온 것 같다"고 하자 이창민 감독은 "(이보영이) 자기애가 강해서 착해보인다고 하는 것 같은데, 꼭 그렇지도 않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감독은 "오피스물 연출을 몇 번 해봤는데, 다른 오피스물보다는 배우들의 케미가 상당히 좋았다. 프로그램이 끝날 쯤엔 여기서 일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였다"며 "작가님이 이쪽 업계에서 일해본 분이라 쓰인 디테일에 따라가다 보니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보영이 연기하는 고아인은 VC그룹 카피라이터로 입사해 최초로 여성 임원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이보영은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다. 이기기 위해서는 결과만 보고 달려가는, 이기는 게 최고인 인물이다. 피도 눈물도 없는 사람이고, 나 혼자 잘났다는 마인드라 안하무인이긴한데 틀린 말은 안 하는 캐릭터"라고 캐릭터를 설명하며 "자기 욕망에 충실한 캐릭터를 연기해서 너무 재밌었다"고 말했다.  첫 오피스물에 도전한 이보영은 "떼샷이 많은 작품을 찍은 것도 엄청 오랜만이다. 대본을 봤을 때 내 캐릭터도 재밌었지만, 회사에 승진이라는 게

  • '10살 연하♥' 전도연 vs '독기 품은' 이보영 vs '군인 된' 문채원, 新주말극 승자는? [TEN스타필드]

    '10살 연하♥' 전도연 vs '독기 품은' 이보영 vs '군인 된' 문채원, 新주말극 승자는?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듣보드뽀》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현장에서 듣고 본 사실을 바탕으로 드라마의 면면을 제대로 뽀개드립니다. 수많은 채널에서 쏟아지는 드라마 홍수 시대에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겠습니다.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최고 시청률 26%로 뜨겁고 시끄럽게 막을 내린 가운데, 2023년 첫 번째 스타트를 끊을 새 주말극들이 다채로운 장르와 라인업으로 총출동해 빈 왕좌를 노린다. 전도연부터 이보영, 문채원까지 여배우들의 격돌이 예상되는바, 올해 첫 주말극 승자는 누가될지 이목이 쏠린다.가장 먼저 선보이는 건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으로,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을 담는다.문채원은 극 중 엘리트 코스를 밟은 전직 검사에서 법무관 육군 소령이 된 박준경 역을 맡았다. 누구보다 바르고 정의로운 검사였지만, 어머니가 '법'과 '쩐'이 결탁한 카르텔의 희생양이 되자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내건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인물이다.문채원은 이번 작품을 통해 '악의 꽃'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여기에 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를 집필한 김원석 작가와 이선균, 박훈 등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믿고 보는 라인업을 완성했다. '악의 꽃' 때부터 볼살을 쏙 빠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던 문채원은 이번 작품에서도 한층 날렵한 얼굴과 각 잡힌 제복을 입은 모습으로 그가 표현할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은 '대행사'다. 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

  • '최초 여성 임원' 이보영, 광고계 원톱으로 성공한 이유('대행사')

    '최초 여성 임원' 이보영, 광고계 원톱으로 성공한 이유('대행사')

    JTBC '대행사' 이보영이 광고 업계에서 클래스가 다른 '원탑'이 된 배경을 알아보기 위해 그녀의 24시를 밀착 취재했다.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VC그룹 내엔 아직까지 여성 임원이 없었다. '팀장'이 그나마 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자리였고, 동기나 후배가 임원이 되면 퇴사하란 의미였다. 그런데 밀착 취재의 주인공 고아인(이보영 분)은 그 불문율을 깨고 최초로 '상무'가 되는 입지전적의 인물. 지난 19년간 오로지 성과로 능력을 입증한 결과였다.매일 아침 고아인은 1%의 흐트러짐도 용납하지 않은 '풀착장'으로 출근한다. 말끔하면서도 세련된 오피스룩과 하이힐은 회사 곳곳에 포진해있는 경쟁자들에게 흠 잡히지 않기 위한 그녀만의 생존 방법 중 하나다. 누구보다 먼저 사무실에 도착한 고아인은 처리해야 할 업무를 살핀다. '학연, 지연, 혈연' 없이 PT 성공률, TVCF 평가점수 등 엄청난 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남들보다 빠르게 하루를 시작했기 때문이다.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동시에 광고주의 욕망도 꿰뚫어 보는 최고의 광고를 만들기 위해 바삐 움직이는 고아인이 포착됐다. 카피라이터 조은정(전혜진 분), 아트디렉터 한병수(이창훈 분), 서장우(이경민 분) 등 팀원들과 회의를 할 때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더 좋은 아이디어, 더 좋은 결과물을 이끌어 낼 때까지 밀어붙인다. 그녀 앞에서 광고주 돈으로 예술을 하거나, 적당히 이길 것 같은 "개 풀 뜯어

  • 이보영, 송중기·이성민 영광 이을까…'재벌집' 후속 '대행사' 포스터 공개

    이보영, 송중기·이성민 영광 이을까…'재벌집' 후속 '대행사' 포스터 공개

    JTBC ‘대행사’가 이보영의 메인 포스터를 大공개했다. 눈빛과 포즈만으로도 PT 분위기를 압살하는 탑클래스 광고’꾼’의 자신감이 눈길을 압도한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연출 이창민 / 극본 송수한 / 제공 SLL / 제작 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오늘(15일) ‘대행사’ 측이 공개한 메인 포스터는 PT 불패 신화를 자랑하는 고아인(이보영)이 광고 비딩을 위해 프리젠테이션 앞에 선 순간을 담았다. 그녀의 클래스가 다른 자신감은 ‘입지전적’, ‘전무후무’란 수식어가 그녀를 따라다니는 이유를 여실히 느끼게 한다. 광고주는 물론이고 시청자들까지도 압도할 만큼 고아인의 모든 것이 강렬하다. 광고 업계에서 경쟁 프리젠테이션은 광고 수주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다. 소비자들의 욕구를 귀신처럼 읽어내고, 트렌드를 선도해야 하는 광고인들의 사무실에 밤낮없이 불이 꺼지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경쟁이라 쓰고 전쟁이라 읽는다”는 포스터 카피는 이러한 광고인들의 일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VC 기획 입사 이후 ‘무스펙’이란 아킬레스건을 오로지 제 실력만으로 입증해온 고아인이 업계 1위, 그리고 그룹 내 최초 여성 임원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도 바로 이 경쟁 PT에서 져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먼저, “이미 ‘고아인’이란 인물에 완벽히 동화된 이보영이 빔프로젝터를 쏜 스크린 앞에 서자마자

  • "미친년처럼, 잃을 거 없어" 이보영, 대기업 최초 여성 임원됐다 ('대행사')

    "미친년처럼, 잃을 거 없어" 이보영, 대기업 최초 여성 임원됐다 ('대행사')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잡은 대체 불가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이 송중기의 바통을 이어받는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작 ‘대행사’에서 그룹 내 최초로 여성 임원이란 그 어려운 걸 해낸 고아인 역을 맡아 2023년에도 JTBC 드라마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이다. 그동안 출연작마다 ‘흥행불패’를 이어 온 이보영이 JTBC와 처음으로 손을 잡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단숨에 기대작 반열에 올랐다. 특히 이보영이 ‘능력캐’(능력 있는 캐릭터) 역할을 맡을 때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안방극장에 웃음과 감동의 전율을 일으켰다는 사실은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아인’은 배우 이보영의 매력에 날개를 달아줄 찰떡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고아인은 VC그룹 카피라이터로 입사해 최초로 여성 임원의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PT 성공률, 연봉 상승률, TVCF 평가 점수, 판매 상승률 등 ‘숫자’만 봐도 업계 1위를 달리는 광고계에서는 손에 꼽는 ‘꾼’으로 통한다. 그 배경에는 “내가 왜 필요한지 보여주겠다”는 일념과 성공에 대한 뜨거운 욕망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2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에서도 우아하고 처절한 고아인의 전쟁 같은 일상을 엿볼 수 있었다. “저처럼 잃을 게 없는 부류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전적으로 생각하지”라는 강력한 한 마디는 그녀가 어떻게 높은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는지 이

  • 송중기 가고 이보영 온다…'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은 '대행사'

    송중기 가고 이보영 온다…'재벌집 막내아들' 후속은 '대행사'

    JTBC 금토일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후속작이 ‘대행사’로 확정됐다. JTBC 새 토일드라마로 2023년 1월 7일 첫 방송되는 ‘대행사’가 오늘(2일) 그 시작을 알리는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 명실공히 연기력과 흥행력을 모두 잡은 ‘믿고 보는 배우’ 이보영을 비롯해 조성하, 손나은, 전혜진, 한준우 등 탄탄하고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았다. 이에 ‘재벌집 막내아들’이 일으킨 JTBC 드라마 흥행 돌풍을 이어갈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오늘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최고의 자리를 향한 고아인(이보영)의 우아하고 처절한 전쟁을 예고했다. 언제나 24시간을 ‘ON 모드’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게 일상인 프로 광고인들. 그 중에서도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은 “전략적으로 행동하고 미친년처럼 행동하는” 최고의 ‘광고꾼’으로 손꼽힌다. 그녀가 가진 카리스마와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는 인상적이다 못해 강렬하다. “저처럼 잃을 게 없는 부류들은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금전적으로 생각하지”라며 촌철살인으로 살얼음판 같은 광고 경쟁PT 현장을 압도했다.이 밖에도 “고아인에게 쉬운 건 어울리지 않는다”며 날선 긴장감을 일으키는 기획본부장 최창수(조성하 분)를 비롯해, 재벌3세 인플루언서 강한나(손나은 분), VC그룹 비서실 소속 박영우(한준우 분), VC 기획 카피라이터 조은정(전혜진 분) 등 고아인을 둘러싼 다양한

  • '지성♥' 이보영,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지성♥' 이보영, 청담동 며느리 스타일

    이보영의 완벽한 자태가 포착됐다.최근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이보영의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 이보영은 피부결을 자랑하는 투명 메이크업과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스타일에 캐시미어 스타일링을 매치해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그녀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수식들인 우아, 고혹, 단아함에 맞는 완벽한 자태로 고급스런 분위기를 자아내기도.또한 어떤 의상을 착용해도 포즈부터 표정, 눈빛까지 숨길 수 없는 이보영만의 무드로 소화해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해 현장에 있던 스탭들의 극찬 행렬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한편, 이보영은 대기업 광고대행사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린 우아하게 처절한 오피스 드라마 JTBC ‘대행사’ 촬영에 한창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보영♥' 지성, 딸 지유가 그린 그림 자랑…딸 바보 모멘트

    '이보영♥' 지성, 딸 지유가 그린 그림 자랑…딸 바보 모멘트

    배우 지성이 딸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지성은 19일 "#지유 #Jiyu 그림 연습♥"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성의 딸 지유가 그린 그림이 담겼다.지성은 딸 지유가 그린 그림 스케치와 채색으로 완성된 작품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지성이 직접 찍은 것으로 보인다. 지성은 딸 지유의 그림 솜씨를 자랑해 시선을 끈다.지성은 2013년 배우 이보영과 결혼, 슬하에 딸 하나 아들 하나를 두고 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단독]'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전속계약…김소연·이보영과 한솥밥

    [단독]'신사와 아가씨' 이세희,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전속계약…김소연·이보영과 한솥밥

    배우 이세희가 제이와이드 컴퍼니로 향한다.17일 텐아시아 취재결과 이세희가 제이와이드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는다.KBS 2TV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2021~2022)로 스타덤에 오른 이세희는 최근 KBS 2TV 수목극 '진검승부'로 주목받은 바 있다.한편 제이와이드 컴퍼니에는 배우 김소연, 이보영, 배종옥, 도상우, 김태우 등이 몸담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지성♥' 이보영, 단정함 벗고 섹시미 입었다

    '지성♥' 이보영, 단정함 벗고 섹시미 입었다

    이보영의 ‘보그 코리아’ 화보가 공개됐다.배우 이보영이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통해 시크한 매력부터 독특하고 과감한 스타일까지 선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내추럴한 단발 헤어스타일에 강렬한 레드 자켓을 매치해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 이보영은 이어 민소매에 캡모자를 쓴 전혀 다른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블랙 시스루 원피스에 볼드한 목걸이와 살짝 내려쓴 선글라스를 무심한 표정으로 소화해내며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해 팔색조 매력을 자랑했다.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보영은 작품을 선택하는 자신만의 기준을 연기해보고 싶은 신이 많은가로 판단한다는 답변과 함께 최근 촬영에 한창인 드라마 ‘대행사’도 “해보고 싶은 연기가 매 장면 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하기도.또한 아이를 돌보는 엄마로서의 역할과 배우로서 평안한 삶에 안주해도 될까라는 고민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가는 시행착오와 인생관까지 그동안 들을 수 없었던 인간 이보영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한편, 이보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10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