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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은퇴작인 줄 알았다"배우에게 있어 최고의 칭찬이다. 쓰레기 남친, 섹스리스 부부, 오타구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배우 이이경과 안재홍은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예능인 이미지를 단번에 지웠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0%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는 10.7%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5.2%로 시작했지만, 약 2배 이상 올랐다. 유치하지만 재밌는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 결과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이이경이 맡은 역은 박민환으로 한마디로 소개하면 쓰레기다. 극 중 강지원(박민영)을 배신하고 그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바람피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이다. 정수민과 갈 데까지 가놓고 결혼은 박민영과 하려는 박민환의 모습은 쓰레기의 정석이었다. 결국 바람피운 사실을 들키고 강지원에게 뺨을 맞았다. 온갖 창피함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정수민과 결혼을 강행한다.또한 강지원이 회귀 전 박민환은 박민영에게 프러포즈라고 하기도 민망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풍선 2~3개, 빵을 겹쳐놓고 초를 꽂아 강지원에게 주며 해맑은 미소를 보인다. 이러한 박민환의 얄미운 행동을 이이경이 실감 나게 살렸다. 시청자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그간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

  • 반년만에 2번째 은퇴설…LTNS 안재홍이 밝힌 솔직한 심경[인터뷰①]

    반년만에 2번째 은퇴설…LTNS 안재홍이 밝힌 솔직한 심경[인터뷰①]

    배우 안재홍이 2번째 은퇴설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1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티빙 'LTNS' 안재홍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드라마다. 제목은 롱 타임 노 섹스'(Long Time No Sex)의 약자로 뜨거웠던 연애 기간을 지나 부부가 된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의 현재 상태를 나타낸다.사무엘은 순해 보이는 겉모습과 다르게 속에 분노가 차 있는 인물이다. 명문대를 나와 어렵지 않게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마음의 병을 얻은 채 회사를 나와 택시 기사가 됐다.안재홍은 전작 넷플릭스 '마스크걸' 주오남에 이어 이번 역할까지도 완벽 소화해 '또' 은퇴작이 아니냐는 말이 돌았다. 이에 안재홍은 "마스크걸 때 은퇴설을 처음 들었다. 당시 난 저런 말을 한 적이 없는데 하고 놀랐다. 나중에 굉장한 칭찬의 이야기구나 깨달았다. 이렇게 뜨거운 반응으로 다가올 때 연기자로서 감사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번에도 은퇴작이 아니냐는 말이 솔솔 들려오더라. 엄청난 칭찬이다. 부담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 오래오래 연기하고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이솜·안재홍, 새로운 불륜 커플 추적 ('LTNS')

    이솜·안재홍, 새로운 불륜 커플 추적 ('LTNS')

    이솜과 안재홍이 네버엔딩 불륜 추적에 나선다.25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3, 4화에서는 새로운 불륜 커플이 등장해 우진(이솜 분), 사무엘(안재홍 분)의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킨다.먼저 세 번째 에피소드의 주인공은 사랑 앞에선 무서울 것 하나 없는 백호(정진영 분), 영애(양말복 분)로 등산 중에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은 첫 만남에 공통점을 발견하며 급속도로 가까워졌지만, 이들 모두 가정이 있는 상태다. 불륜의 냄새를 맡은 우진의 진두지휘 아래 우진과 사무엘은 중년 커플의 뒷조사를 시작한다.이어 4화에서는 금기가 많은 사회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수지(황현빈 분)의 이야기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한다. 남부러운 것 없는 가정을 이룬 수지지만 그녀에겐 아무도 알아선 안 될 은밀한 비밀이 숨어 있는 터. 이 비밀을 우연히 사무엘이 알게 되면서 수지는 우진, 사무엘 부부의 타깃이 된다.공개된 사진처럼 우진과 사무엘은 오붓하게 산 데이트를 즐기는 두 사람을 쫓기 위해 등산은 기본, 타깃을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거센 물살도 헤쳐 나가고 있다. 반면 백호와 영애, 그리고 수지 역시 부부의 협박에도 호락호락하게 당하고 있지만은 않아 불륜 커플과 불륜 추적단의 대립이 성사될 예정이다.특히 불륜 커플들의 이야기를 듣고 사무엘의 마음이 흔들리는 동안 우진은 어떠한 감정 앞에서도 굳건하게 중심을 잡으며 불륜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과연 우진, 사무엘 부부의 비즈니스가 이대로 순항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고 있다.또한 4화에는 배우 박정수, 이성욱, 봉태규가 깜짝 출연한다. 성스러운 교회 안 황현빈과 나란히 앉은 박정수, 이성욱과 차 안에서 어리둥절한 표정으

  • 섹스 리스 이솜♥안재홍, 특별한 비즈니스 "'사빠죄' 이후 역대급"('LTNS')

    섹스 리스 이솜♥안재홍, 특별한 비즈니스 "'사빠죄' 이후 역대급"('LTNS')

    티빙 오리지널 'LTNS' 속 문제의 커플들의 발칙한 언행이 과몰입을 부르고 있다.지난 19일 'LTNS' 첫 공개 이후 입소문을 타며 흥행 중이다. 현실에 지쳐 삭막해진 부부가 불륜 커플을 쫓아 인생 역전을 꾀하는 파격적인 스토리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불륜 커플들의 리얼한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만큼 우진(이솜 역), 사무엘(안재홍 역)의 블랙리스트 속 문제의 커플들의 활약상을 되돌아봤다.우진, 사무엘 부부가 특별한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인 정수(이학주 역)는 부인 세연(김새벽 역)을 두고 연상의 여성과 외도를 즐기고 있었다. 아내가 소홀해진 부부 관계로 속을 끓이며 술에 의존하는 동안 정수는 새로 사귄 여자친구가 바람이 난 것 같다며 투덜거리기 시작했다. 이를 문제 삼는 사무엘에게 정수는 "사랑은 두 개까지야, 세 개부터는 사랑이 아니야"라며 궤변을 늘어놓아 모두를 황당하게 했다.모든 것을 들키자 "제 벌을 벌금형으로 받겠다.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눈물로 호소하던 것도 잠시 사무엘과 손절을 선언했다. 정수의 행동을 지켜보던 사람들은 "진짜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더 문제", "'사랑에 빠진 게 죄는 아니잖아' 이후로 역대급", "애를 생각하면 애초에 바람을 피우면 안 된다" 등의 반응으로 극에 깊이 빠져들었다.정수가 준 돈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우진, 사무엘 부부의 다음 목표는 우진이 일하던 호텔에 손님으로 왔던 커플이었다. 호텔 객실을 더럽게 쓴 죄로 우진의 심기를 건드린 병우(김우겸 분)와 가영(정재원 역)이 타깃이 된 것. 심지어 병우의 아내가 임신

  • 'LTNS' 안재홍 "현미경처럼 연기해야 하는 순간을 자주 만나"[화보]

    'LTNS' 안재홍 "현미경처럼 연기해야 하는 순간을 자주 만나"[화보]

    배우 안재홍의 시크하면서도 따뜻한 눈빛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패션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 화보 속 안재홍은 블랙 레더 자켓과 스트라이프 크롭 수트 등 시크하면서도 유니크한 스타일링을 소화해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풍겼다.인터뷰를 통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안재홍은 "우리가 담았던 의미와 재미를 잘 전달하고 싶다. 미묘한 걸 짚어내는 게 더 어렵고 세심히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묘한 순간이 나올 때 오는 감흥을 위해 현미경처럼 연기해야 하는 순간을 자주 만났다. 정말 밀도 높은 작업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이다. 극 중에서 안재홍은 속은 차갑게 식어버린 남자 사무엘 역을 맡았다.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얼루어 코리아 2월호 및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솜·안재홍 'LTNS'의 관전 포인트, 섹스리스 부부→불륜 커플 쫓는 은밀한 비즈니스

    이솜·안재홍 'LTNS'의 관전 포인트, 섹스리스 부부→불륜 커플 쫓는 은밀한 비즈니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극본·연출 임대형, 전고운)의 관전 포인트가 공개됐다.'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작품의 관전 포인트 첫 번째는 배우 이솜, 안재홍, 감독 임대형, 전고운의 시너지다. 'LTNS'는 영화 '윤희에게'를 연출한 임대형 감독과 영화 '소공녀'를 연출한 전고운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어 배우 이솜, 안재홍이 현실에 치인 5년 차 섹스리스 부부 우진, 사무엘로 만났다.두 번째는 'LTNS'가 전하는 사랑과 관계의 무게다. 겉은 까칠하지만 속은 따뜻한 아내 우진, 겉은 부드럽지만 속은 차가운 남편 사무엘(안재홍 분)을 비롯해 이들이 쫓는 금지된 사랑꾼들의 사연 역시 가지각색이다. 세기의 사랑을 하는 듯하던 이들도 돈 몇푼에 서로를 헐뜯는가 하면 생전 처음 느낀 진짜 사랑에 허우적대기도 한다.세 번째는 'LTNS' 속 우진, 사무엘 부부의 은밀한 비즈니스가 불러올 영향이다. 극 중 우진, 사무엘 부부는 건조한 현실을 타파하고자 가져서는 안 될 것을 탐하는 불륜 커플들에게 대신 벌금형을 내린다. 결정적 단서를 얻기 위해 철저히 신분을 숨기고 은밀한 미행을 하는 부부의 모습은 흡사 첩보 영화를 연상케 한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오늘(19일) 낮 12시에 1, 2화가 공개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LTNS' 안재홍, 차 옆에 쪼그려 앉아 숨죽인 짠내나는 모습

    'LTNS' 안재홍, 차 옆에 쪼그려 앉아 숨죽인 짠내나는 모습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배우 안재홍의 짠내나는 모습이 공개됐다.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배우 안재홍은 따뜻하고 다정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속은 얼음처럼 차가운 남편 사무엘 역을 맡았다. 대기업을 퇴사하고 택시 기사로 일하는 사무엘은 점점 사나워지는 아내 우진의 모습이 두려워 잠자리마저 피하는 인물.스틸 속 안재홍은 셀카봉을 든 채 차 옆에 쪼그려 앉아 새어 나오는 숨소리마저 들키면 안 된다는 듯이 입을 막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안재홍은 2023년 영화 '리바운드' 넷플릭스 '마스크걸' 등에 출연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19일 낮 12시에 1, 2화가 공개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LTNS' 안재홍 "사무엘 역?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는 점이 매력적"

    'LTNS' 안재홍 "사무엘 역?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는 점이 매력적"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안재홍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배우 안재홍은 부드러운 겉모습과 달리 내면엔 분노를 품고 사는 사무엘 역을 맡았다. 'LTN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안재홍은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이야기에 강하게 끌렸다. 여러 가지 장르가 잘 녹아 있는 흡입력 강한 작품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감 가는 일상적 순간부터 영화적인 장면들까지 아우르는 이야기의 확장성이 놀라웠다"라고 밝혔다.사무엘 캐릭터에 호기심을 느꼈다는 안재홍은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점이 매력적이었다. 인물을 한 번에 다 보여주며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양파 껍질을 한 겹씩 벗겨내듯 조금씩 인물의 속마음으로 다가가는 캐릭터 서사 방식도 흥미로웠다. 무엇보다 전작을 함께 했던 전고운 감독님과 이솜 배우, 그리고 임대형 감독님과의 조합이 근사하게 느껴졌다"라고 이야기했다.'소공녀',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로 호흡을 맞춰본 배우 이솜에 관해선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마음이 잘 통했다. 전에 작품을 같이 한 덕에 서로의 성향이나 연기 스타일을 잘 알고 있고, 이솜 배우 덕분에 작품과 인물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작품의 매력 포인트로 "'LTNS'는 임대형, 전고운 감독님이 온 마음을 다해 다채롭게 준비한 즐길거리라고 생각한다. 독자적인 길을 여는 새로운 맛을 즐겨주시길 바란다"라

  • [종합] 'LTNS' 이솜, "19금이라 상대역 궁금했는데, 안재홍이라서 편했다" ('시즌비시즌')

    [종합] 'LTNS' 이솜, "19금이라 상대역 궁금했는데, 안재홍이라서 편했다" ('시즌비시즌')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이솜은 안재홍과 19금 연기를 한 경험을 전했다.11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안 하는(?) 부부’가 되어 나타난 이솜 & 안재홍과 역대급 마라맛 토크ㅣ시즌비시즌4 EP.14'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두 사람은 세 번째로 작품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이날 두 사람은 'LTNS'가 'Long Time No Sex'의 약자라고 설명하며 "섹스리스 부부"로 출연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비는 "사실적이냐, 빗겨나가는 우회냐"라고 묻기도 했다. 이솜은 "사실적이고 많이 맵다"라고 이야기했고, 안재홍은 "치열하게 촬영했다"라고 설명했다.이솜과 안재홍은 'LTNS'에서 다시 만나 연기를 한 에피소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2018년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 2020년 단편 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감독 안재홍), 2024년 'LTNS'(감독 임대형, 전고운)까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상황. 'LTNS'를 통해 서로 상대역인 것을 알았을 때, 어땠느냐는 물음에 이솜은 "너무 좋았다. 작품에 좀 스킨십이 있다. 19금이다. 어떤 상대가 들어올지 궁금했는데 (안재홍) 오빠라서 편했다"라고 이야기했다.안재홍은 "부부 역할이라서 사소하고 자연스럽고 사실감 있게 터치가 있어야 하는데 부끄럽고 뭔가 쑥스럽더라. 전 작품을 같이 하면서 친분이 있었는데 이 작품에서는 너무 편한 호흡으로 나오면 안 되겠단 생각에 좀 더 긴장했던 것 같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극 중에서 이솜은 현실에 치여 돈도, 아이도, 관계도

  • 이솜·안재홍 'LTNS', "저마다의 뜨거웠던 한 때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초상"

    이솜·안재홍 'LTNS', "저마다의 뜨거웠던 한 때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초상"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의 배우 이솜과 안재홍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됐다.'LTNS'는 사나운 아내 이솜과 답답한 남편 안재홍의 결혼생활이 펼쳐질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다.포스터는 두 사람의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를 보여주고 있다.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아내 우진은 "섹X를 하다보면 없던 사랑도 생기는거야"라며 관계가 우선임을 드러낸다. 부부관계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만큼 한없이 삭막하기만 한 현실을 바꿔보기 위해 자신의 가치관을 밀어붙이고 있다.겉은 따뜻하지만 속은 차가운 남편 사무엘은 "너 나 사랑해서 X스 하려는 거 맞아?"라며 우진의 말을 정면으로 반박한다. 사무엘은 우진과 달리 관계는 사랑하는 사람끼리만 가능하다고 여기는 상황.결혼한지 무려 5년이나 지난 우진과 사무엘의 의견 차이는 좁혀지지 않는다. 심지어 두 사람은 현실의 문제에 치인 나머지 모든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만큼 관계가 식어버린지 오래다. 두 사람은 배고픔을 참지 못해 남의 집 담장을 넘어버린 불륜 커플을 잡는 색다른 사업 아이템을 발견해나간다고.'LTNS' 제작진은 "우진과 사무엘은 저마다의 뜨거웠던 한 때를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초상을 상징한 캐릭터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사랑의 앞면이 아닌 뒷면을 다루며 삶의 이면을 재미있게 담아보려 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19일 낮 12시에 첫 공개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단독] 'LTNS 부부' 안재홍·이솜, 정지훈 만난다…'시즌비시즌' 출격

    [단독] 'LTNS 부부' 안재홍·이솜, 정지훈 만난다…'시즌비시즌' 출격

    배우 안재홍과 이솜이 가수 겸 배우 정지훈을 만난다. 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안재훙과 이솜은 최근 정지훈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 출연, 정지훈과 소통한다. 안재홍과 이솜은 '시즌비시즌'의 특별 기획된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시청자들에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촬영은 이미 마친 상태다. 이들의 '시즌비시즌' 출연은 오는 19일 공개를 앞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홍보차 이뤄졌다. '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과 사무엘(안재홍)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안재홍과 이솜은 'LTNS'를 통해 세 번째 연기 입맞춤을 하게 됐다. 안재홍과 이솜은 영화 '소공녀'(감독 전고운)를 통해 연기 호흡을 펼쳤으며, 이어 안재홍이 연출하고 주연한 단편 영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에서도 함께한 바 있다. 연기를 통해 좋은 합을 보여준 안재홍과 이솜이 예능에서는 어떤 케미스트리를 뽐낼지 주목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LTNS' 이솜♥안재홍, 불륜 커플 잡고 인생 역전 노리는 부부

    'LTNS' 이솜♥안재홍, 불륜 커플 잡고 인생 역전 노리는 부부

    돈과 관계에 굶주린 이솜, 안재홍 부부가 찾아온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에서 인생 2막을 노리는 우진(이솜 분), 사무엘(안재홍 분) 부부의 특별한 비즈니스를 담은 메인 예고 영상과 포스터를 공개, 은밀한 이중생활을 기대케 하고 있다.'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이솜 분)과 사무엘(안재홍 분)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 공개된 메인 예고 영상은 급락하는 집값만큼이나 애정지수도 뚝 떨어져버린 섹스리스 부부 우진과 사무엘의 일상을 조명한다. 위기감을 느낀 우진은 사무엘에게 적극적으로 어필하는 등 부부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애써보지만, 이들의 사이는 한없이 뻑뻑하기만 하다.이런 가운데 친구 부부가 전해준 뜻밖의 이야기는 두 사람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한다. 굶주린 이들이 남의 집 담장을 넘는다는 말이 있듯 세상에는 수없이 많은 바람둥이가 있다는 것. “호되게 한 번 당해봐야 한다”며 이를 갈던 우진과 사무엘은 배우자도 있고 애인도 따로 있는 가진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꾸 더 가지려는 사람들의 뻔뻔한 외도 행각을 벌한다는 명목하에 제멋대로 벌금형을 선고할 예정이다.불륜 커플 저격 아이템으로 벌인 일이 성공할수록 두 사람은 비즈니스에 한껏 심취한 채 산넘고 물건너 금지된 사랑꾼들을 협박할 구실을 찾아 나선다. 마치 악당을 응징하는 영웅이라도 된 것처럼 의기양양하게 돈을 요구하면서도 “경찰 없겠지?”라며 불안해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우진과 사무엘의 앙큼한 비즈니스가 끝까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함께 공개

  • 'LTNS' 이솜·안재홍, "지난 작품 호흡 맞춰봤으니까,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걸 경계하려 했죠"[화보]

    'LTNS' 이솜·안재홍, "지난 작품 호흡 맞춰봤으니까,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걸 경계하려 했죠"[화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 배우 이솜과 안재홍의 남다른 케미가 담긴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LTNS'로 호흡을 맞춘 이솜과 안재홍이 마리끌레르와 함께한 커플 화보를 공개했다.이솜과 안재홍은 진한 레드 컬러를 뚫고 나오는 치명적인 아우라를 뽐낸다. 몽환적인 분위기 속 두 사람은 'LTNS'의 무드처럼 뜨겁고 강렬한 케미를 완성했다.이솜은 "저희의 세계관을 만들어가시는 관객분들에게 상상하는 것 그 이상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안재홍은 "지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춰봤으니까 서로를 잘 알고 있다는 걸 경계하려 했고, 완전히 결이 다른 작품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작품을 하면서 오히려 더 새롭고 신선했다"라고 말했다.'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시리즈.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어 티켓예매 오픈 5분 만에 전석 매진되기도 했으며, 오는 19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솜과 안재홍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월호와 매거진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LTNS' 안재홍, 얌전한 택시 기사부터 불륜 커플 포착하는 민첩한 모습의 반전매력

    'LTNS' 안재홍, 얌전한 택시 기사부터 불륜 커플 포착하는 민첩한 모습의 반전매력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감독 임대형, 전고운)에서 배우 안재홍이 남편 사무엘 역으로 분한다.'LTNS'는 짠한 현실에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 우진과 사무엘이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들의 뒤를 쫓으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고자극 불륜 추적 활극.극 중 사무엘은 따뜻하고 다정해 보이는 겉모습과 반대로 속은 얼음처럼 차가운 인물로, 우진(이솜)의 남편. 위로 누나만 셋뿐인 집안에서 왕자처럼 자란 덕에 가족은 무조건 지켜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유에 대한 욕구와 책임감 사이에 꽁꽁 갇혀 있는 상태다. 대기업 취직에 성공해도 적응하지 못해 퇴사하고 택시 기사로 일하는 중이다.7년 전 우연히 만난 우진의 털털하고 수더분한 성격에 반해 결혼까지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마음은 차갑게 식어버린 지 오래다. 현실이 고될수록 사나워지는 아내의 모습이 두려워 잠자리마저 피하던 가운데 우진이 불륜 커플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가져온다.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얌전한 택시 기사 사무엘의 민첩한 이중생활을 엿볼 수 있다. 호텔리어로 일하는 아내 우진 대신 집안일을 도맡아 하며 장을 봐오는 것은 기본, 손님을 찾아 밤낮으로 택시를 몰고 다니지만, 사무엘의 표정은 씁쓸하기만 하다. 으슥한 밤, 몸을 숨긴 채 DSLR 카메라를 들고 빠르게 셔터를 누르는 사무엘의 모습도 흥미를 돋운다. 평소에는 답답하다 싶은 정도로 여린 사무엘이지만 이 일을 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민첩하게 움직이는 극명한 대비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2024년 1월 19일 첫 공개된다.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안재홍의 2024년은 어떨까

    안재홍의 2024년은 어떨까

    배우 안재홍이 2024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와 넷플릭스 시리즈 '닭강정'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지난 4월에 개봉한 영화 '리바운드'에서 안재홍은 농구부 신임 코치 강양현 역을 맡았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 대회에서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최약체 부산 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8일간 써 내려간 기적 같은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감동 실화. 안재홍은 실존 인물인 강 코치와 높은 싱크로율을 구현하기 위해 10kg가량을 증량하기도 했다.8월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는 주오남 역을 맡아 열연하기도 했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극중 안재홍은 직장동료 김모미가 마스크걸이라는 사실을 알고 집착과 망상을 키워나가는 주오남으로 분했다. 신마다 약 2시간에 걸친 특수분장을 소화하며 동명의 웹툰 원작 속 캐릭터를 집어삼킨 듯한 비주얼을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애드리브 '아이시떼루'는 충격을 안겨주기도.안재홍은 다가오는 2024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차기작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LTNS'는 삶에 치여 관계마저 소원해진 부부가 돈을 벌기 위해 불륜 커플 협박에 나서고 그 과정에서 이미 망가졌던 그들의 관계를 마주하는 코미디 시리즈다. 배우 이솜과 5년차 부부로 솔직하고 과감한 호흡이 예고됐다. 지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기도 했다.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과의 두 번째 만남인 넷플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