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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도연, 17년 동거 사실에 놀랐다…"한계가 있어"('동훌륭')

    장도연, 17년 동거 사실에 놀랐다…"한계가 있어"('동훌륭')

    '동물은 훌륭하다' 장도연이 17년간 반려 사마귀를 키워온 보호자를 보고 놀라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동물은 훌륭하다' 12회에서는 흔한 듯 흔하지 않은 동물들의 모습에 대해 그려졌다.이날 '애니퀴즈'에서는 특이한 염소에 대해 소개됐다. 감전이라도 된 듯 경직된 채 기절하는 특이한 염소들의 모습에 MC들은 "죽은 척 하는 거야?"라며 눈을 떼지 못했다. 해당 염소는 기절 염소라는 품종으로, 놀라거나 흥분하면 근육이 경직되는 선천성 유전병을 갖고 있다. 이에 장도연은 "좀 편안했으면 좋겠다"라며 기절 염소의 짠한 스토리에 안쓰러운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멍냥Q'에는 특이한 자세로 보호자의 고민을 유발한 반려견 '토토'가 등장했다. 보호자는 "몇 년 전 고관절 이형성증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다. 평소에는 안 그러는데 유모차에만 타면 왕처럼 앉아 걱정이 된다"라고 고민을 밝혔다. 유모차 양쪽에 팔을 걸치고 우뚝 앉은 '토토'의 모습에 장도연은 "저렇게 꼿꼿하게 앉을 수 있다니"라고 놀라워했다. 이어 "통증이 원인은 아닌 것 같다"라고 답변한 애니벤저스는 '토토'의 건강을 위한 대처법을 추천하며 문제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이어 김명철 수의사가 지난 방송에서 다리 절단 수술을 진행했던 고양이 '러블리'를 만나기 위해 처음으로 출장에 나섰다. '러블리'를 만나기 전 실외에서 지내고 있는 고양이들을 위한 솔루션으로 보호자의 고민을 덜어준 김명철 수의사는 "세팅을 잘 해 주셨다"라고 실내 환경에 만족감을 드러냈다.김명철 수의사는 실내에서 함께 지내

  • 손석구, ♥핑크빛 상대=장도연 아니었다…또 다른 연상녀와 새사랑 시작('천국보다')

    손석구, ♥핑크빛 상대=장도연 아니었다…또 다른 연상녀와 새사랑 시작('천국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손석구가 현생 초월 로맨스로 찾아온다.JTBC 새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연출 김석윤, 극본 이남규·김수진, 제작 스튜디오 피닉스·SLL)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청년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다. 죽음이라는 인생의 끝에서 제2의 삶을 시작하는 이해숙의 다이내믹한 천국 입성기가 유쾌한 웃음 너머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힙하게’ ‘눈이 부시게’ ‘송곳’ 등으로 수많은 웰메이드 인생 드라마를 선보여온 김석윤 감독, 이남규·김수진 작가의 믿고 보는 재회는 드라마 팬들을 더욱 설레게 한다. 무엇보다 ‘눈이 부시게’로 제55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대상을 수상한 국민배우 김혜자를 비롯해 손석구, 한지민, 이정은, 천호진, 류덕환까지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김혜자와 손석구가 천국에서 재회한 부부로 열연한다는 점에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그런 가운데 베일을 벗은 첫 번째 티저 영상은 부부가 된 김혜자, 손석구의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저 세상’ 케미스트리로 호기심을 자극한다. 먼저 이해숙의 인생처럼 해가 저무는 오후의 지하철, 창가로 비치는 붉은 석양빛 아래 “천국이라는 거, 진짜 있는 걸까?”라는 혼잣말이 공허하게 울려 퍼진다. 그 질문에 대답이라도 하듯 그를 태운 열차는 삶과 죽음을 가른다는 ‘사천산’을 지나 ‘삼도천’을 건너 이해숙의 목적지인 ‘천국역’에 도착한다.설마 있을까 했던 천국에 입성한 이해숙은 천국 입소

  • 손석구, 열애설만 2번 터졌는데…장도연·유인나도 ♥플러팅 당했다 [TEN피플]

    손석구, 열애설만 2번 터졌는데…장도연·유인나도 ♥플러팅 당했다 [TEN피플]

    배우 손석구가 작품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특유의 위트 있는 면모를 보여주며 시청자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몇 년간 손석구의 이상형으로 지목된 장도연에 이어 배우 유인나까지 새로운 러브라인으로 등장한 가운데, 다음 상대가 누굴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지난 4일 손석구는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해 유인나와 연애 상담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손석구는 "이 프로그램 보면서 유인나씨 목소리가 엄청 좋다고 생각했다. 마이크 덕에 그렇게 들린 게 아니라 실제로도 좋다"고 말해 제작진의 함성을 자아냈다.유인나는 손석구의 여유로운 말투와 행동에 "어딜 가든 여자 스태프들 반응이 좋은 편이지 않냐"며 "손석구씨 진짜 사람이 멋있다"고 칭찬했다. 손석구는 수줍게 웃으며 "칭찬받는 거 좋아한다"고 답했다.방송 내내 손석구에게 호감을 표시한 유인나가 "다음 주 방송에도 똑같은 옷을 입고 출연하라"고 하자 손석구는 "양말까지 똑같은 거 신고 오겠다"고 약속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누리꾼들은 새로운 연예계 러브라인의 탄생에 관심을 보였다. 이에 '손석구의 이상형'으로 공공연하게 알려진 장도연까지 언급되며 팬들 사이에서 손석구와 장도연의 서사가 회자되고 있다.손석구와 장도연 간 러브라인의 시작은 20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손석구는 당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지목했다. 이후 손석구의 공식 석상에서는 장도연을 언급하는 사람이 많아졌다.2년 가까이 긴장감 넘치는 '밀당'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장도연이 MC를 맡은 '살롱

  • KBS 연예대상 받은 이찬원도 이건 쉽지 않네…'절친' 장도연도 단호히 손절('셀럽병사')

    KBS 연예대상 받은 이찬원도 이건 쉽지 않네…'절친' 장도연도 단호히 손절('셀럽병사')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다재다능의 아이콘 이찬원이 현대그룹 창업자인 故 정주영 회장에 놀라운 싱크로율로 빙의(?)하며, 스토리텔러로서의 저력을 제대로 보여준다.4일(화) 방송될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현대그룹 창업자인 故 정주영 회장의 업적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찬원은 과거 영국 애플도어 사의 투자를 이끌어낸 정주영 회장의 한국 최초 조선소 건립을 설명하며 전매특허인 ‘성대모사’로 리얼한 스토리텔링을 선보였다. 이찬원은 "이봐, 해봤어? 해보기나 했어?"라는 정주영 회장의 어록을 실감나게 따라 하며 이야기의 생동감을 더했다. 이에 ‘중증외상센터’ 원작자인 전문의 이낙준도 "지금 빙의하신 것이냐"며 극찬했지만, 장도연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어 웃음을 자아냈다.하지만 이찬원은 26만t급 유조선 두 척을 실물도, 전적도 없이 그리스의 대부호에게 '기세'로 판매한 정주영 회장에 대해 설명하며 다시 "이봐, 해봤어?" 성대모사에 재도전해 굴하지 않는 의지를 보였다. 그런가 하면 정주영 회장의 인생사를 돌아보게 하는 '내 나이가 어때서'를 맛깔나게 뽑아냈다.역사 속 셀러브리티의 은밀한 생로병사를 파헤치는 대한민국 최초의 의학 스토리텔링 프로그램 ‘셀럽병사의 비밀’ 제7화 정주영 회장 편은 오는 2월 4일(화) 저녁 8시 3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사람 많았으면 큰일" 하마터면 대형사고…은지원, 방송 중 눈물('동물훌륭')

    "사람 많았으면 큰일" 하마터면 대형사고…은지원, 방송 중 눈물('동물훌륭')

    '동물은 훌륭하다'가 익숙하지만 새로운 동물들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3일 방송된 KBS2 예능 '동물은 훌륭하다' 11회에는 멧도요새가 등장했다.멧도요새는 심상치 않은 움직임으로 MC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은지원과 장도연은 "완전 칼군무"라며 멧도요새의 몸짓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글로벌 애니캠' 코너에서는 베트남에 존재하는 공룡의 후예도 등장했다. 장화를 신은 듯 왕발이 특징인 드래곤 치킨에 MC들은 "진짜 닭이냐", "아니 이게 뭐야"라며 영상을 보고도 믿지 못 했다.페루의 국보 비쿠냐와 사람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알파카, 라마의 모습도 확인해볼 수 있었다. 페루 국기에도 있는 동물인 비쿠냐는 멸종 위기 보호종으로 지정돼 사육이 불가하고 오직 야생에만 존재한다. 이에 장도연은 "한 번 만나기 쉽지 않다"라고 말했다. 은지원은 "이름도 처음 들어본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 했다.반려견 '무무'의 안타까운 사연은 스튜디오 출연진의 분노를 불렀다. 데프콘은 "신호등에 사람이 많았으면 큰일 날 뻔했다. 대형사고다"라며 말을 잇지 못 했다. 은지원과 장도연은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보였다.'동물은 훌륭하다'는 다양한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일상을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나영석 어쩌나…안유진, 김태호에게 ♥러브콜 "내게 미지의 존재" ('살롱드립')

    나영석 어쩌나…안유진, 김태호에게 ♥러브콜 "내게 미지의 존재" ('살롱드립')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이 남다른 예능감으로 김태호 PD까지 사로잡았다.안유진은 지난달 28일 유튜브 채널 'TEO'에 공개된 콘텐츠 '살롱드립2'에 출연해 MC 장도연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대디코어 룩'으로 등장한 안유진은 귀엽다는 반응에 관해 "귀엽다는 말이 최종 칭찬 같다. 얼굴이 귀여울 수도 있지만 성격, 행동 등 많은 걸 내포하고 있는 단어 같다"고 말했다. 특히 장도연과 비슷한 키로 '장신' 공감대를 형성한 안유진은 "클수록 귀엽다. 왕 크니까 왕 귀엽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어 웃음을 자아냈다.안유진은 장도연이 '키치(Kitsch)' 직캠 왕팬이라고 밝히자 "그런 춤을 처음 춰봤다. 힙한 콘셉트를 처음 했는데 놀림당하더라도 해보자 싶어서 새로운 게 나온 것 같다. 그때 이후로 그런 맛을 알아서 새로운 도전에 겁내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김태호 PD가 신규 프로그램 출연을 요청하는 상황에 대한 질문이 주어지자 안유진은 "김태호 PD님은 내게 미지의 존재다. '무한도전'에서의 모습만 봤다. 진지하게 제안이 들어온다면 나PD님에게 조언을 구해보겠다"고 답했다.장도연은 "유진 씨의 신곡이 나온 걸 기념해서 저희가 선물을 준비했다. 미지의 세계에만 있는 줄 알았던 해태같은 그분을 모셨다"라고 말했고 김태호 PD가 등장해 안유진의 놀라움을 샀다. 특히 안유진은 김태호 PD로부터 '최애'들만 받을 수 있다는 선물을 받기도 했다.안유진은 그룹 에스파 리더 카리나와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언급했다. 안유진은 "챌린지 때가 첫 만남이었는데 '언니' 호칭과 전화번호 둘 다 이루지 못했다. 이

  • 박나래, 다가가면 피 볼 듯한 '살벌' 패션…철벽 제대로 쳤네

    박나래, 다가가면 피 볼 듯한 '살벌' 패션…철벽 제대로 쳤네

    개그우먼 박나래가 파격적인 시상식 드레스를 선보였다.박나래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많이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새해 복 넘치게 받으시길🎉🥳"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박나래는 28일 오후 방송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모습. 특히 박나래는 이날 가슴 부분이 금빛으로 장식된 드레스를 착용, 유니크하면서도 날카로워 보이는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한편 박나래는 이날 리얼리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뒤 소감으로 "나 상 받았어!"를 외치며 환호했다. 이어 "저와 함께 개그를 시작한 친구 도연이와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장도연을 향해 "우리는 성공했다. 영등포에서 소주를 마시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도연도 감동을 함께 나누며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종합] "이런 날이 올 줄이야"…유재석, 데뷔 33년 차에 20번째 대상 영예 ('SBS연예대상')

    [종합] "이런 날이 올 줄이야"…유재석, 데뷔 33년 차에 20번째 대상 영예 ('SBS연예대상')

    1991년 제1회 KBS 대학개그제 (공채 7기)로 데뷔한 유재석이 '2024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의 영광을 안으며, 통산 20번째 대상을 기록했다.29일 오후 '2024 SBS 연예대상'이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이현이, 장도연이 공동 진행을 맡았다. '2024 SBS 연예대상'은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개최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참사로 인한 추모 분위기 속 시상식을 연기했다.올해 대상 후보에는 유재석, 전현무, 신동엽, 이상민, 서장훈, 이현이, 김종국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유재석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무대에 오른 유재석은 가족들과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뒤 '런닝맨'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그는 "처음 대상을 받은 게 2005년이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번이 스무 번째 대상이다. 이런 날이 올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전했다.유재석은 "첫 대상 후 20년 만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SBS 일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2004년에 시작해 약 22년 동안 이어오고 있다. 모두 많은 분의 응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웃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앞서 최고 인기 프로그램상과 최고 시청률 프로그램상은 각각 '런닝맨'과 '미운 우리 새끼'가 차지했다. '런닝맨' 최형인 PD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16년 차 장수 예능 프로그램을 변함없이 사랑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유재석은 "투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 '런닝맨'이 국내 최장수 버라이어티

  • "우리 성공했다"…영등포서 소주 마시던 박나래·장도연, 나란히 최우수상 ('MBC연예대상')

    "우리 성공했다"…영등포서 소주 마시던 박나래·장도연, 나란히 최우수상 ('MBC연예대상')

    절친으로 알려진 박나래와 장도연이 나란히 여자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당초 방송은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이 연기됐다. MC로 예정됐던 혜리가 일정 변경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라디오스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짠남자'로 활약한 장도연이 차지했다. 무대에 오른 장도연은 "2025년에는 일희일비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지금은 기쁨을 감출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드레스 때문에 숨이 잘 안 쉬어진다"며 드레스를 정비한 뒤 "얘기하다 흘러내리면 큰일 날 수 있으니 양해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리얼리티 부문 최우수상은 '나 혼자 산다'로 활약한 박나래가 수상했다. 박나래는 "나 상 받았어!"라고 외치며 환호한 뒤, "저와 함께 개그를 시작한 친구 도연이와 나란히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리는 성공했다. 영등포에서 소주를 마시던 시절이 떠오른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장도연도 감동을 함께 나누며 눈시울을 붉혔다.박나래는 "어릴 적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이라는 동요를 불렀지만, 화면에 나오는 사람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막상 텔레비전에 들어가 보니 화면 뒤에서 수많은 사람이 함께하고 있었다. 항상 감사하다"고 전했다.이소정 텐

  • '최우수상' 장도연, 유난히 내성적인 아이였다 "19년째 방송 중…살아볼 만해" ('MBC연예대상')

    '최우수상' 장도연, 유난히 내성적인 아이였다 "19년째 방송 중…살아볼 만해" ('MBC연예대상')

    장도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8일 오후 '2024 MBC 방송연예대상'이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전현무, 윤은혜, 이장우가 공동 진행을 맡았다.당초 방송은 지난달 29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당일 오전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일정이 연기됐다. MC로 예정됐던 혜리가 일정 변경으로 불참하게 되면서, 윤은혜가 빈자리를 대신했다.장도연이 여자 최우수상 쇼버라이어티 부문을 수상했다. 환호하며 무대에 오른 장도연은 "2025년에는 일희일비하지 말자고 다짐했지만, 지금은 기쁨이 머리끝까지 올라와 감출 수 없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어릴 적 심하게 내성적이었던 제가 벌써 19년째 방송하고 있다. 인생 참 살아볼 만하다"고 말하며 출연 중인 '태어난 김에 음악일주', '라디오스타', '짠남자' 등의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장도연은 "'짠남자'가 부활했으면 좋겠다. 힘들지만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손석구 공개 저격했다…"장도연 좋다더니, 말로만 하지 말고 보러 와라" ('라스')

    손석구 공개 저격했다…"장도연 좋다더니, 말로만 하지 말고 보러 와라" ('라스')

    김명엽 PD가 손석구를 지목하며 장도연을 보러 '라디오스타'에 나와달라고 했다.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9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 김명엽 PD와 MC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 장도연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900회를 맞이한 ‘라디오스타’는 2007년 첫 방송 이래로 16년간 수많은 화제와 인물들을 배출하며 매주 수요일 밤을 지켜왔다. 4년 동안 ‘황금어장’의 서브 코너로 방송되다가 2011년부터는 1시간 단독 코너로 편성, 현존 MBC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라디오스타'와 2023년부터 함께한 장도연은 "저는 합류한 지 얼마 안 돼서 900회를 기념하는 자리에 앉아 있는 게 부끄럽고 민망하다. '라디오스타' 첫 방송이 2007년인데 제가 2007년에 데뷔했다. 운명 같은 프로그램이라고 하고 싶어서 억지로 끼워 맞췄다"면서 "1000회까지 내쳐지지 않고 자리 잘 차지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유쾌하게 말했다.장도연은 유일한 여자 MC로서 "제 자리에 많은 분들이 거쳐갔고 또 많은 분들이 탐을 내시기도 한다. 운이 좋기도 했고 여러 이유가 있었기에 MC에 합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주 녹화하면서 느끼는 건 프로그램 자체를 떠나서 연예계에서 굳건히 한자리씩 지키고 있는 분들이지 않냐. 어른들한테 기대하는 것도 있겠지만 철들면 재미없다는 얘기가 있듯 다들 장난끼가 있으시다. 후배로서 참 좋은 교육의 현장인 것 같다"고 밝혔다.김명엽 PD는 장도연을 바라보며 "간담회 공통 질문이 앞으로 게스트로

  • 홍석천, 막말도 정도껏…"장도연, 키 커서 통풍 잘 걸릴듯" 희롱 논란('셀럽병사')

    홍석천, 막말도 정도껏…"장도연, 키 커서 통풍 잘 걸릴듯" 희롱 논란('셀럽병사')

    21일,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여섯 번째 셀럽 ‘루이 14세’가 겪었던 왕의 병을 소개한다. 5살이라는 나이에 왕위를 이어받아 77세의 나이로 서거할 때까지, 무려 72년 3개월 18일 동안 프랑스를 통치한 태양왕 루이 14세. 절대군주의 상징처럼 여겨 지지만 그의 삶은 ‘유병장수’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항상 병마와 함께했다. 특히 주치의 기록에 따르면, 왕은 생애 말년에 발이 너무 아파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고 발에 생긴 검은 반점이 다리까지 번진 며칠 뒤 세상을 떠났다. 춤을 사랑했던 왕이 걷지 못하게 된 건, 무엇 때문이었을까. 변기 달린 왕좌, 치질을 부른 생활 습관루이 14세의 식사는 귀족들이 구경할 정도로 대단했다. 닭 50마리를 하루에 다 먹는다는 소문이 있었고, 충치로 위턱 치아를 모두 제거했을 때도 식욕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심지어 잦은 배변 문제로 왕좌에 변기를 부착하기 이르렀는데, 결국 왕은 말도 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치질을 겪게 된다. 이낙준은 왕의 생활 습관을 치질의 원인으로 꼽았으며, 미연은 설명만 듣는데도 고통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은 극심한 고통에 치질 수술을 결심했다. 그러나 당시 수술이란,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즉사하는 도박과도 같았다. 집도의는 왕이 살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왕이 죽으면 함께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이찬원은 본인이 의사라면 "죽을지언정 (수술)한다"며 야망 가득한 수술 집도의에 빙의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취도 없던 시절, 루이 14세의 치질 수술은 과연 성공했을까? 춤의 왕, 루이 14세의 발목을 잡은 병춤을 사랑했던 왕이 침대에서 일어날 수

  • 장도연, 녹화 도중 극대노 "일방적 폭행…감옥도 이렇게 안 해" [종합]('동훌륭')

    장도연, 녹화 도중 극대노 "일방적 폭행…감옥도 이렇게 안 해" [종합]('동훌륭')

    '동물은 훌륭하다'가 생생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났다.지난 20일 방송된 KBS2 '동물은 훌륭하다' 9회에서는 눈을 뗄 수 없는 동물들의 다양한 사연과 끊이지 않는 반려견 유치원 학대 사건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멍냥Q' 코너에는 앉아서 자는 강아지 '후추'가 등장했다. 불법 번식장 등 좁은 공간과 열악한 환경 등에서 자란 동물들이 흔히 보이는 행동이라는 설명에 장도연과 은지원은 "잠은 편하게 자야지 너무 짠하다", "안쓰럽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고지안 훈련사는 "시간이 답이다"라며 해결법으로 직접 강아지 마사지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솔루션을 제시했다.'애니캠'에선 쌍둥이처럼 똑 닮은 네 마리 고양이 가족을 키우고 있는 보호자가 등장,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또 다른 고양이 '해리'에 대한 고민으로 '동물은 훌륭하다'를 찾았다. 고양이 가족과 어울리지 못하는 '해리'를 보고 장도연은 "안쓰럽기도 하고, 웃프기도 하다"라고 말했고, 김명철 수의사는 "고양이 사이에선 한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꽤 괜찮은 관계를 갖고 있다"라며 소소한 팁을 전수했다.애니퀴즈' 코너에선 사막하면 떠오르는 동물인 낙타에 대한 특이한 사실들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난히 구강 구조가 발전한 낙타가 암컷 낙타에게 구애할 때 하는 행동에 대해 황당한 대답들이 이어졌다. 정답은 입천장의 일부인 둘라를 입 밖으로 꺼냈다 집어넣는 것으로 MC들은 "묘해", "이게 뭐야", "너무 충격이다"라며 신기루를 본 듯한 반응으로 웃음을 안겼다.'애니캠'을 통해 반려견 유

  • '53세' 홍석천, 통풍 투병 중이었다…"엄지발가락 없어졌으면"('셀럽병사')

    '53세' 홍석천, 통풍 투병 중이었다…"엄지발가락 없어졌으면"('셀럽병사')

    방송인 홍석천이 통풍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오는 21일,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여섯 번째 셀럽 '루이 14세'가 겪었던 왕의 병을 소개한다. 5살이라는 나이에 왕위를 이어받아 77세의 나이로 서거할 때까지, 무려 72년 3개월 18일 동안 프랑스를 통치한 태양왕 루이 14세. 절대군주의 상징처럼 여겨 지지만 그의 삶은 '유병장수'라는 표현이 어울릴 정도로 항상 병마와 함께했다. 특히 주치의 기록에 따르면, 왕은 생애 말년에 발이 너무 아파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었고 발에 생긴 검은 반점이 다리까지 번진 며칠 뒤 세상을 떠났다. 춤을 사랑했던 왕이 걷지 못하게 된 건, 무엇 때문이었을까. 루이 14세의 식사는 귀족들이 구경할 정도로 대단했다. 닭 50마리를 하루에 다 먹는다는 소문이 있었고, 충치로 위턱 치아를 모두 제거했을 때도 식욕은 전혀 줄어들지 않았다. 심지어 잦은 배변 문제로 왕좌에 변기를 부착하기 이르렀는데, 결국 왕은 말도 탈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치질을 겪게 된다. 이낙준은 왕의 생활 습관을 치질의 원인으로 꼽았으며, 미연은 설명만 듣는데도 고통스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왕은 극심한 고통에 치질 수술을 결심했다. 그러나 당시 수술이란, 성공하면 다행이지만 실패하면 즉사하는 도박과도 같았다. 집도의는 왕이 살면 부귀영화를 누리고, 왕이 죽으면 함께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이찬원은 본인이 의사라면 "죽을지언정 (수술)한다"며 야망 가득한 수술 집도의에 빙의한 모습을 보여줬다. 마취도 없던 시절, 루이 14세의 치질 수술은 과연 성공했을까? 춤을 사랑했던 왕이 침대에서 일어날 수 없을 정도로 고통받았던

  • '남배우 복 터진' 장도연, ♥구교환과 영화서 핑크빛 로맨스…우려와 기대 사이 [TEN피플]

    '남배우 복 터진' 장도연, ♥구교환과 영화서 핑크빛 로맨스…우려와 기대 사이 [TEN피플]

    개그우먼 장도연이 데뷔 19년 만에 로맨스 영화에서 주인공을 맡는다. 그동안 대세 남자 배우들과의 러브라인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깊은 조예를 보여준 그였기에 관심이 모인다. 더불어 그의 정극 연기 도전에 대해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오고 있다. 20일 티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도연은 영화 '너의 나라'(가제) 촬영을 마쳤다.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너의 나라'는 장도연의 절친으로 유명한 이옥섭 감독과 그의 연인 구교환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 배우로는 구교환, 장도연, 김소진이 이름을 올렸다. 장도연은 이옥섭 감독-구교환 커플과 친분이 깊다. 지난해 7월 구교환은 장도연의 유튜브 예능 '살롱드립2'에 출연해 "'제가 2x9' 영화 제작팀에 소속돼 있는데 (장도연은) 거기서 정신, 리뷰, 코멘트, 도움을 주는 명예 이사님이다"고 밝힐 정도. 구교환은 이날 "실제로 해외 로케이션 헌팅을 같이 간 적이 있다. 이옥섭 감독이랑 셋이서 갔는데 이 감독은 상대적으로 유명하다고 생각하지만 별로 안 유명하다. 왠지 (장도연이랑) 둘이 붙어 있으면 스캔들 날 것 같았다. 이옥섭 감독한테 가운데로 와달라고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장도연은 최근 몇 년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배우들과의 러브라인으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손석구부터 이동욱·공유, 그리고 이준혁까지 여러 남자 배우들이 장도연에 대한 관심을 방송에서 표출했다. 특히 손석구는 지난 몇 년간 장도연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연예계 대표 러브라인으로 자리잡았다.지난달 '살롱드립2'에 출연한 이준혁과는 영화를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시작해 사석에서 봐도 할 얘기가 많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