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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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장도연이 다소 난해한 패션센스를 선보였다.

1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스탠포드호텔에서는 JTBC '걸스 온 파이어'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김희정 CP, 김학영 PD를 비롯해 장도연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정은지 영케이 킹키가 참석했다. '걸스 온 파이어'는 장르, 전공, 나이, 국적과 관계없이 개성 넘치는 보컬 실력자들이 모여 'NEW K-POP' 여성 보컬 그룹의 탄생을 그리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슈퍼밴드' '팬텀싱어' 제작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숨은 뮤지션 발굴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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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단독 MC를 맡은 장도연은 연핑크색으로 깔맞춤 패션을 보여줬다. 장도연이 선택한 브랜드는 L사. 자켓은 23만 5000원, 바지는 19만 2000원, 베스트는 10만 7000원이다. 공식 석상 패션보다는 뭔가를 코스프레한 의상 느낌이 강하다. 그나마 장도연의 큰 키로 모델같은 비주얼을 자아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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