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 판다 푸바오가 안방극장을 찢었다. 23일 방송된 SBS '푸바오와 할부지' 1회가 시청률 4.7%, 분당 최고 시청률은 6%(닐슨 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차지했다. 푸바오의 탄생부터 성장을 할부지가 설명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6%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전현무와 장도연이 푸바오와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의 이야기를 웃음과 감동을 넘나들며 하나하나 풀어냈다. 판다월드에서 푸바오와 강청원 사육사를 만나 푸멍에 합류한 두 MC는 스튜디오로 자리를 옮겨 푸바오의 탄생부터 매력가득한 일상의 영상, 쌍둥바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육아기, 푸덕후들의 Q&A, 강철원 사육사도 몰랐던 29년 전 청년 강바오의 영상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을 공개했다.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의 영상을 보는 눈에 시종일관 꿀 떨어지는 할부지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푸바오 덕분에 강 사육사를 알아보고 사진을 요청해서 가족들이 불편해하기도 한다고 했다. 푸바오의 팬이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1인분 추가 서비스받기도 했다며 푸바오 열풍을 즐겼다. 그런 그가 가장 맘에 드는 푸바오의 별명은 푸 공주라고 밝혔다. 2000만 뷰가 넘어선 핸드폰을 든 할부지 옆에서 푸바오가 팔짱 끼고 애교를 떠는 다정한 영상에 숨겨진 사연도 밝혔다. 전현무는 "아니 핸드폰으로 뭘 하고 계신 거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강철원 사육사는 "MBTI 검사를 하려고 했다"라고 말해 스튜디오에 폭소를 자아냈다. 쌍둥바오 동생들이 태어나고 바빠져 자주 안보이는 할부지에게 질투의 화신이 된 푸바오가 데굴데굴 구르고 나뭇가지를 꺽고 말썽을 부릴 때는 강바오가 달려가 도닥거려준다고 한다. 강철원 사육사는 SNS에
오랜 시간 명맥을 이어오며 진행된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속 스타들의 말들을 모아봤다. MC 차인표, 장도연의 재치있는 입담부터, '유령' 정성화 배우의 뮤지컬 영화 어필, 공로상을 수상한 배우 장미희의 의미 있는 말까지 살펴보자.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오랜 역사가 전통을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의 바람대로 무사히 개최됐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올해 59회를 맞았다. ◆ MC 차인표와 장도연의 케미 차인표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은 장도연, 최선 다하겠다" 장도연 "MC라면 마이크를 꼭 쥐셔야 해요" "'오징어 게임2'라면 이해해드려야죠"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MC 나선 차인표와 장도연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오늘 하루가 영화 같은 순간처럼 느껴진다. 차인표 선배님과 함께 진행을 맡아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배우 차인표는 "오히려 제가 영광스럽다.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두 사람은 톰과 제리처럼 투닥거리는 케미로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객석을 웃음소리로 채웠다. '무빙'으로 시리즈 여우상을 받은 한효주의 수상 소감 이후, MC 차인표는 마이크를 들지
오랜 역사가 전통을 자랑하는 대종상영화제는 많은 영화인들의 바람대로 무사히 개최됐다. 지난 1962년부터 시작된 대종상영화제는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과 더불어 3대 영화상으로 꼽히며 올해 59회를 맞았다. 수상자들은 한국 영화계가 어려워진 상황과 함께 새로이 모습을 변화한 대종상영화제가 꾸준히 명백을 이어가기를 입을 모아 이야기하기도 했다. '위기론'까지 불거진 한국 영화계가 추운 겨울을 벗어나 따스함이 감도는 봄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15일 수원 팔달구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59회 대종상영화제가 개최됐다. 배우 차인표와 개그우먼 장도연이 사회를 맡았다.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MC 나선 차인표와 장도연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개그우먼 장도연은 평소 영화를 좋아하는 것을 언급하며 "개인적으로 오늘 하루가 영화 같은 순간처럼 느껴진다. 차인표 선배님과 함께 진행을 맡아 더욱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말을 들은 배우 차인표는 "오히려 제가 영광스럽다. 후배 영화배우 손석구가 가장 사귀고 싶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꼽았다. 누가 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농담을 건네며 제59회 대종상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다. ◆ 시리즈 작품상 '무빙', 시리즈 감독상 '카지노' 강윤성 감독 시리즈 작품상을 수상한 '무빙'을 제작한 스튜디오앤유의 함진 총괄 PD는 "'무빙'이 세상에 나오기까지 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감독님, 배우, 스태프, 디즈니 관계자들과 함께 이 상의 영광을 나누고 싶다"라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 시리즈 감독상을 수상한 '카지노'의 강윤성 감독은 "오늘
배우 박보영은 일기장을 금고에 보관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7일 유튜브 채널 TEO '살롱드립2'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의 배우 박보영과 이정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공개된 '쌍블리가 나와서 슬릭백 챌린지 빼고 다 했습니다 | EP.14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정은&박보영 | 살롱드립2' 영상에서 박보영은 평소 일기를 쓰는 습관과 함께 무슨 일이 있어도 일기장은 공개되어서는 안 된다고 언급했다. 이날 박보영은 이전에 대중들에게 보여줬던 러블리함뿐만 아니라 해보지 않았던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뽀블리'(박보영+러블리)라는 수식으로 불리며 사랑스러운 캐릭터에 익숙한 박보영은 최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감독 엄태화)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배우로서 사람들이 저를 좋아하는 모습과 제가 보여주고 싶은 모습이 다르다. 판타지를 많이 해서 현실적인 작품을 해보고 싶었다. 이제는 밝은 작품 해보고 싶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앞으로 악역을 꼭 한번은 해보고 싶다는 박보영은 본인이 지닌 이미지 때문에 가진 고민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MC 장도연은 "이미지 변신도 가능하냐"라고 물었고, 박보영은 "제가 '어른스럽게 할 테니까 이제부터 봐주십시오' 해도 그렇게 봐주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박보영에게 나무위키에 적힌 '초등학교 때 예절부로 활동했기에 욱하는 성격으로도 악명이 높아 SNS가 없음'이라는 정보에 관해 묻기도 했다. 이에 박보영은 진실 여부를 말하며 자신은 예절부로 활동한 적이 없다고 해명하며 정정을 부탁했다. 평소 부당한 일을 느끼면 욱할 때가 많다는 박보영. 그는 "예전에는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좀
방송인 신동엽이 의외로 상복이 별로 없다고 언급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아홉번째 짠 장도연 EP.10 신동엽 VS 장도연 방광 대결 '방광 꽉 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했다. 장도연은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살롱드립2' MC로 활약 중이다. 장도연은 "선배님도 나와주실 것이냐"며 '살롱드립2'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했다. 이에 신동엽은 "무조건 나간다"고 답했고 장도연은 섭외에 성공했다며 기뻐했다. 장도연은 "유튜브 시장이 달라서 어렵더라. (처음엔) 방송의 다른 가지라고 생각했는데 아예 길이 다르더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신동엽은 "유튜브 쪽 이야기를 하는 게 너무 재미있다. 나도 사실 처음 '짠한형'은 10편만 한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그런데 같이 일하는 스태프들도 많고 지금 식구들이 이렇게나 많지 않느냐"며 "동생들도 같이 나를 믿고 했으니 '그래 그럼 해보자'라고 했다"고 말했다. 개그맨 정호철은 장도연에게 "시상식 같은데에서 수상을 많이 했다"고 묻자 장도연은 "선배님 앞에서 이야기하기는···"이라며 민망해했다. 이에 신동엽은 "의외로 상 타본 적이 없고, MC는 많이 봤다. 그때 내가 대상을 못 타니까 MC라도 봐서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는 "나만의 재미가 있다. 시상식 MC를 많이 보면 앞이 많이 분주해진다. 언론에 알려지지 않고 대중들은 모르지만 예전에 만났다 헤어진 관계의 사람들이 (제작진이 모르니까) 같은 테이블에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 지나가면서 계속 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장도연이 씨랜드 참사를 언급했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SBS홀에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이하 '꼬꼬무') 100회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준PD와 장도연, 장성규, 장현성이 참석했다. 장성규는 기억에 남는 주제로 "씨랜드 사건이 기억에 남는다. 나도 아이가 있어서인지 그런 일이 안 일어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장도연도 씨랜드 사건을 꼽으며 "화가 나서 울분의 눈물을 흘릴 때도 있는데, 씨랜드 사건은 내가 어른으로서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대본을 보고서 알고 있음에도 입으로 말하면서 감정이 북받쳐서 심적으로 힘들었다"고 회상했다. 장현성도 "씨랜드 사건이 제일 먼저 떠올랐다. 굉장히 고통스러운 기억을 되돌이켜 보면서 느끼는 미안함과 안타까움 같은 것도 있다"며 "최동원 선수의 이야기도 기억에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씨랜드 청소년수련원 화재사고는 1999년 6월 30일 경기도 화성군에 위치한 '씨랜드 청소년수련의 집'이라는 청소년 수련원에서 일어난 대형 화재 사고로, 총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중 19명이 유치원생으로 충격을 안겼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세븐틴 호시는 소속사 하이브의 좋은 점을 언급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세븐틴의 호시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이야기를 나눴다. 공개된 '[SUB] 세븐틴 호시가 개그우먼 장도연에게 알려주는 "개그의 3요소" | EP.12 세븐틴 호시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호시는 세븐틴 멤버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호시는 세븐틴 데뷔 8주년을 맞으며 아직도 끈끈한 멤버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호시는 "모든 팀이 다 그럴 텐데 단체생활이 정말 어렵고 하기 싫다. 멤버들이 가족 같다. 아무리 찢어지고 싶어도 찢어질 수 없는 사이가 됐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안 맞네' 싶은데 이제 인정하고 갈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13명으로 구성된 세븐틴의 단체 생활에 장도영은 "쉽지 않을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호시는 "단체생활 안 해본 사람들은 이해 못 한다. 그냥 남 얘기 같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시는 "어릴 때는 인기 있는 선배님들이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단체생활을 해보니 오래 가시는 선배님들이 진짜 멋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오랜 시간을 함께 공유한 만큼 멤버들과 다투는 일도 당연히 많다고. "어떤 식으로 화해하냐"는 질문에 호시는 "일단 싸운다. 근데 하루도 안 가서 화해한다. 오래 싸워봤자 의미 없다는 걸 안다"라고 답변했다. 보통 안무 연습을 하며 동선을 맞추는 과정에서 의견 다툼이 있다는 세븐틴. 13명이라는 많은 수의 멤버로 인해서 동선을 한번에 맞추기가 쉽지 않다고. 호시는 "멤버가 13명이다 보니 단체 군무를 연습하면 동선 때문에 충돌한다. 콘서트 연습할 때도 춤에 자존심 있는 애들은 디테일을 가지고 많이 싸웠다"라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는 '살롱드립2'에서 장도연을 존경하는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방송인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를 이야기했다. 17일 유튜브 채널 TEO의 '살롱드립2'에는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만났다. 이날 주우재는 방송인 장도연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자신을 "장도연이라는 사람을 천재라고 생각하는 장도연 추종자"라고 이야기한 주우재는 처음 만났던 프로그램을 언급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SBS 패션뷰티 프로그램 '스타그램'(2016)에서 처음 만났고, 패널로 상황극을 담당했다고 이야기했다. 당시를 회상하던 장도연은 "누가 오버 사이즈를 입으면 '오버 싸지 말라고요?' 그런 개그를 했다. 모델인데 스스럼없이 개그를 받아치더라"라고 설명했다. 2013년 모델로 데뷔한 주우재는 당시 철저한 자기 객관화를 했다고. 2015년 즈음에 주우재는 "모델계에서 난 확실히 톱을 찍을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밝히며 방송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답했다. 주우재는 장도연에게 "예능 초창기 때 도연 누나를 만난 게 진로 결정 영향이 있었다. 누나가 너무 잘 받아쳐 줘서 방송을 해도 되겠다는 생각을 가졌다"라고 덧붙였다. 공대생 출신에 라디오 DJ, 패션모델을 거쳐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까지 하는 주우재는 생각보다 불안감은 따로 없다고 말했다. 오히려 가볍게 생각하는 편이 도움이 된다는 주우재는 "직업이 질리면 어쩌지란 생각에 다른 곳에도 발을 담근다. '아님 말고' 식이다"라고 답변했다. 인간관계 역시 스트레스를 따로 받지 않는다는 주우재는 "관계에서 일찍 해탈했다. 태어날 때부터 효율성을 가졌다"라고 설명하고 연애할 때도 적용된다
방송인 장도연이 십센치 권정열과 유쾌한 케미를 드러냈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너 내 앰버서더가 돼라! 입이 안 쉬어서 분량 터진 권정열&고영배 | EP.9 10CM 권정열&소란 고영배 | 살롱드립 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도연은 고영배에게 "옆에서 보시기에 지금의 정열 씨와 예전에 '무한도전'에 출연했던 정열 씨, 어떻게 좀 다르냐"라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고영배는 "아예 다른 사람이다. 타인이다. (과거의 정열은) 조금 까칠하고 예민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쓸데없이 살가운 척을 안 했다. 그때는 기본적으로 사람이 까칠했다"라고 말했다. 권정열은 "제가 맨날 이야기하는 건데 초심이 쓰레기면 버려야 한다. 그때 저는 제가 되고 싶었던 사람의 모습인 것 같다. 록스타. 약간 오아시스처럼 할 말 다하고 거절하고 싶으면 다 거절하고. 그때는 그런 모습에 꽂혀있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십센치(10CM)를 시작하기 전에 어려움을 겪던 시기도 있다 보니까 사람을 배척하고 그랬다. 그러다가 나중에 좀 이게 오히려 더 허무하고 멋도 별로 없는 것 같고. 그래서 정신 차렸다"고 설명했다. 고영배는 또 "그냥 똑같은데 겸손한 척하는데 미묘하게 사람 변한 티가 날 때 꼴 보기 싫다. 그런데 오히려 180도 변하니까 이상하지도 않다"라고 했고, 권정열은 "전 더 좋아졌으니까 오히려. 그때가 훨씬 더 건방졌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만들었다. 이에 장도연은 "그때가 몇 년도냐. 한참 모났을 때"라고 물어봤고, 권정열은 "10년 전?"이라고 답했다. 장도연은 "더 전일 거다. 왜인지 아느냐"라며 "제가 KBS 공채다. 저희는 출근하는 시스템이다"라고 운을 띄웠다. 장도연은 "되게 별
10CM 권정열이 명품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너 내 앰버서더가 돼라! 입이 안 쉬어서 분량 터진 권정열&고영배'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장도연은 "자 오늘은 원 플러스 원 특집이다. 누가 플러스 원이고 누가 본디 원인지는 저희가 잠자코 있겠다. 트로트계에 송대관 태진아, 배우계 공유 이동욱, 개그계 조세호 남창희가 있다. 인디계에는 이분들이 있다. 권정열 고영배 씨 나와주시겠다"라고 말했다. 게스트는 10CM 권정열, 소란 멤버 고영배였다. 장도연은 "요즘 (두 분이서) 활발하게 예능에 나오시던데 홍보 이슈나 이런 건?"이라고 질문했다. 권정열은 "저는 살롱드립이라 나왔다. 홍보 이슈 없다"라고 답했다. 고영배는 "저는 사실 도연 씨 몇 번 봬서 되게 친해지고 싶은 사람인데, 장도연 씨가 제 생각보다는 좀 낯가리고 선 긋는 스타일이신 것 같다"라고 했다. 장도연은 손사래를 치며 아니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톱MC가 손님들을 두고 화장실을 가느냐?"라고 반문했다. 권정열은 "톱이니까 가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도연은 "낯가리는 건 맞다"라고 설명했다. 장도연과 고영배가 둘이서 토크를 이어가자 권정열은 "내 위주라면서"라고 짚었다. 장도연은 "그래도 아이 이야기하지 않나"라고 했다. 권정열은 "다윤이(고영배 딸)는 저랑 약간 앙숙 같은 관계다. 다윤이가 저한테 보컬 스킬을 지적한 적이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고영배는 "소리가 모이기는 하는데 아쉽다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권정열은 "제가 그런 거 못 참아서 '어디 방송 출연 1회밖에 안 해 본 주제에 방송 출연 한 번 했다고 연예인이 아니야'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이하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배우 이솜과 이동휘가 오늘(19일) 유튜브 TEO '살롱드립'에 출연한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유튜브 TEO 채널 '살롱드립'에 출연하는 이솜과 이동휘는 '천박사 퇴마 연구소'의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부터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한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풍성한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물오른 입담으로 MC 장도연과 쉴 새 없이 유쾌한 드립 주고받은 두 배우는 스크린 밖에서도 숨길 수 없는 케미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는 오는 9월 27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개그우먼 장도연의 헤어스타일을 궁금하게 생각했다. 기안84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장도연 술터뷰' 영상에서 장도연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안84는 "너는 왜 항상 숏컷이야?"라고 물었고, 장도연은 "이게 내 최선이야. 난 날 잘 알지. 이게 최선이다"며 "여기서 좀 더 길어도 큰 일, 짧아도 큰 일이다. 하도 헤어스타일이 똑같으니까 변화를 줘 볼까 했는데 덮으면 안 되고 없으면 안 되고. 봤더니 덱스 머리더라"고 말했다. 기안84가 동감하며 "그래 덱스핏이다"라고 했고, 장도연 역시 맞다며 웃었다. 이후 기안84는 가상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꿔주는 어플을 통해 장도연의 헤어스타일을 변형시켜 봤으나, 실제로 어울리지 않는 모습에 웃음을 터트렸다. 기안84는 장도연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가수 지드래곤, 윤석열 대통령을 초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했다. 기안84는 지난 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장도연 술터뷰' 영상에서 장도연과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기안84는 "게스트 섭외 기준은 뭐냐"는 질문을 한 장도연에 "주로 지인이다. 그리고 먼저 연락 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친분과 관계 없이 섭외하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기안84는 "내가 안 친한데 부를 거면 지드래곤이나 윤석열 대통령 부르고 싶다. 꿈이 뭔지 묻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기안84는 "이 술터뷰는 계속 할 생각이야?"는 말에 "너 때문에 없어질 수도 있어"라며 농을 던졌다. 기안84는 장도연과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송인 장도연이 7일 서울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방송인 장도연이 7일 서울 중구 서울 신라호텔에서 진행된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 참석하고 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