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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석규 출연, 내겐 로또였다"…'프듀' 출신 윤재찬, 업계 불황 속 3연속 캐스팅 [인터뷰③]

    "한석규 출연, 내겐 로또였다"…'프듀' 출신 윤재찬, 업계 불황 속 3연속 캐스팅 [인터뷰③]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아이돌 연습생으로 대중 앞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윤재찬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한석규의 출연 소식을 알게 됐을 당시 소감을 밝혔다. 업계 불황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윤재찬은 작품 오디션에 연이어 합격해 출연 기회를 잡았다.지난달 29일 텐아시아와 만난 윤재찬은 2020년부터 2인조 그룹 XRO로 2년간 활동했고 2021년 '다시, 플라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후 올해 '강매강' '이친자'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까지 굵직한 작품의 배역을 따내며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친자' 대본을 보자마자 꼭 출연하고 싶었다는 윤재찬은 오디션에 관한 비하인드를 풀었다. 그는 "감독님께서 트렌디한 행동 대장을 원하셨다. 완전한 리더는 아니더라도 사람들을 아우를 수 있는 성향이 필요하다고 말씀 주셨다. 오디션장에서 최선을 다해 나 자신을 녹여 캐릭터를 표현했다"고 이야기했다.그는 "한석규 선배님이 출연하시는 줄 모르는 상태에서 오디션을 봤다. 나중에 알고 로또 맞은 기분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나 같은 신인이 한석규 선배님과 작품에서 만날 수 있는 게 너무 영광스러웠다. 가까이서 연기하시는 걸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도 행복했다"고 미소 지었다.윤재찬은 "한석규 선배님과 실제로 같은 동네에 살고 있다. 단골 고깃집이 겹친다. 촬영장에서 뵙게 되면 이야기하고 싶어서 기회를 엿보다가 결국 성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이사 가셨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안암동

  • [종합] '살인사건 연루' 한석규 부녀, 드디어 일상 복귀했다…종영 '이친자' 최고 10.8%

    [종합] '살인사건 연루' 한석규 부녀, 드디어 일상 복귀했다…종영 '이친자' 최고 10.8%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웰메이드 수작으로 용두용미의 결말을 남겼다.  15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최종회에서는 살인사건 진범을 밝히고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간 장태수(한석규 분), 장하빈(채원빈 분) 부녀의 용서와 화해 엔딩이 진한 여운을 남겼다.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9.6% 수도권 9.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0.8%까지 올랐다. (닐슨코리아 기준)하빈을 끝까지 믿으며 사랑했던 엄마 윤지수(오연수 분)의 진실은 뭉클했다. 하빈이 친구 이수현(송지현 분)을 죽인 줄 오해하고 시체를 땅에 묻었던 지수. 그 뒤 가려진 진실은 지수가 하빈을 의심하긴 했지만, 딸을 믿으려고 애쓰면서 끝까지 진범을 찾아냈단 것이었다. 진범인 가출팸 숙소 집주인 김성희(최유화 분)는 그런 지수의 죄책감을 자극해 죽음으로 몰았다. 이후 지수가 남긴 CCTV 영상으로 성희의 죄를 밝힐 수 있었다.하빈은 엄마를 죽게 만든 성희에게 복수를 하려했지만, 태수가 막아섰다. 태수는 믿고 싶은 대로 하빈을 보고 의심했던 자신의 잘못에 대해 사과했다. 그리고 하빈에게 동생의 죽음에 대해 다시 물었다. 안 죽였다는 하빈의 대답을 들은 태수는 "그래. 알아. 아빠가 너무 늦게 물어봐서 미안해. 아빠 용서해줘"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제서야 딸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된 태수와, 눈물을 글썽이는 하빈의 모습이 울림을 전했다.그 뒤 태수는 수사를 망친 자신의 잘못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표를 냈다. 태수에 대한 실망감 때문에 객관성을 놓쳤던 이어진(한예리 분)과, 동정심으로 인해 감정에 치우친 수사를 했던 구대홍(

  • 한석규, MBC 연기대상 가나요 ('이친자')

    한석규, MBC 연기대상 가나요 ('이친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주역들이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의 최종회가 11월 15일 오늘 밤 9시 40분부터 방송된다. ‘이친자’를 가득 채운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은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었다. 그동안 열연을 펼쳐왔던 한석규, 채원빈, 한예리, 노재원, 윤경호, 오연수가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먼저 한석규(장태수 역)는 뒷모습까지 연기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이친자’를 이끌었다. 살인사건에 연루된 딸을 향한 믿음과 의심 사이 딜레마를 표현한 그의 연기가 시청자들을 극에 빠져들게 했다. 한석규는 “모든 배우들, 스태프들이 하나의 작품을 만들어보겠다는 마음으로 정성껏 촬영을 했다. 드라마를 보시고 곁에 있는 가족을 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다면 그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됐다고 생각한다. 함께했던 동료들, 스태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고, 무엇보다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시청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한석규와 팽팽한 부녀 관계를 형성한 채원빈(장하빈 역)은 ‘이친자’가 발견한 보물 같은 배우다. 채원빈은 “한 회만 남겨두고 있다니 믿기지가 않고 아쉬운 기분이 든다.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 궁금하셨던 점들을 해결해 줄 최종회가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 마지막까지 함께해 주시고 하빈이를 아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남겼다.한예리(이어진 역)는 냉철하고 이성적인 신입 프로

  • 한석규, 후배 존경심 잃었다…한예리 "부끄럽지도 않냐" 일갈 ('이친자')

    한석규, 후배 존경심 잃었다…한예리 "부끄럽지도 않냐" 일갈 ('이친자')

    한예리가 한석규에게서 완전히 돌아섰다.지난 8, 9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8-9회에서는 이어진(한예리 분)이 장태수(한석규 분), 장하빈(채원빈 분) 부녀가 숨기고 있는 진실에 대해 집요하게 파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어진은 장하빈과 살해된 피해자들 사이에 연결 고리가 있다는 걸 알고 예의주시하던 중, 장하빈과 독대할 기회를 가졌다. 이때 그는 장하빈이 최영민(김정진 분)을 아는지 떠보는 한편, 장하빈이 깨뜨린 컵을 가져다 최영민 살해 현장에서 발견된 목걸이와 DNA 검사를 시도했다.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가 나왔고, 이에 장하빈은 최영민 살인사건 용의자로 전환, 장태수는 수사에서 제외되었다.이후 이어진은 장하빈이 거짓 알리바이를 만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그는 장태수에게 "장하빈이 알리바이 조작한 거 알고 계셨던 거죠?"라고 물으면서 "경찰로서 부끄럽지도 않으세요? 제가 팀장님을 존경했다는 게 원망스럽네요"라며 크게 실망했다.한예리는 자신이 믿고 따르던 상사에 대한 의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 허탈한 배신감을 느낀 이어진의 감정선을 낱낱이 살려서 연기했다. 특히 장태수가 딸의 무죄를 주장하자 "장하빈은 전부 예상했어요. 팀장님은 지금 장하빈의 계획을 돕고 있는 거라고요"라고 말하면서, 그 안에 장태수를 향한 실망과 답답함, 그리고 안타까움 등 복합적인 심리를 담아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마지막 회는 오는 15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한석규 딸, 살인사건 휘말렸다…경찰서 발칵 뒤집힐 정도의 충격적 비밀 드러나 ('이친자')

    한석규 딸, 살인사건 휘말렸다…경찰서 발칵 뒤집힐 정도의 충격적 비밀 드러나 ('이친자')

    '송민아 살인사건'의 전말과 함께 채원빈의 또 다른 충격적 비밀이 밝혀진다.9일(토)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9회에서는 딸 장하빈(채원빈 분)이 체포되면서 수사에서 제외된 장태수(한석규 분)가 그런데도 살인사건 진상을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8회에서는 최영민(김정진 분), 송민아(한수아 분) 살인사건과 관련해 은밀한 대화를 나누는 가출팸 숙소 집주인 김성희(최유화 분)와 교사 박준태(유의태 분)의 모습이 공개됐다. 준태는 영민을 죽인 성희를 대신해 죄를 뒤집어쓴 것이었다. 준태가 숨기려 한 것은 민아를 강간하려다 목을 졸라 죽였다는 정황이었다. 그러나 민아의 사인이 교살이 아니라는 부검 결과가 나오며, 준태는 혼란에 빠졌다. 준태의 기억이 뒤엉키며, 사건의 전말을 향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9회 스틸컷 속에는 민아가 죽던 날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물이 사건의 중요키로 떠오른, 성희의 아들 도윤(조성하 분)이다. 도윤은 엄마와 함께 병원에 다녀온 후 집에 있었다. 문틈 사이로 무언가를 보면서 얼어붙은 도윤의 모습이 과연 어떤 장면을 목격한 것일지 관심이 모인다.태수가 도윤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모습도 예고됐다. 하빈이 범인이 아니란 것을 증명하려면 빨리 진범을 찾아야만 한다. 태수의 수사 촉이 도윤을 향하고, 그 뒤에서 불안하게 바라보는 엄마 성희의 모습도 포착돼, 과연 태수가 도윤에게서 어떤 이야기를 듣게 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영민을 죽인 용의자로 체포된 하빈은 경찰서에서도 전혀 동요가 없는 모습을 보인다. 하빈을 조사하던 중 나온

  • 한석규, 진짜 아내 죽였나 "발목 잡히기 싫었어" ('이친자')

    한석규, 진짜 아내 죽였나 "발목 잡히기 싫었어" ('이친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와 오연수 부부의 진실이 밝혀진다.1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6회에서는 윤지수(오연수 분)가 죽던 날 마지막으로 함께 있었던 장태수(한석규 분)와의 대화가 공개된다.지난 5회 엔딩은 태수가 딸 하빈(채원빈 분)에게 지수의 죽음과 관련해 말 못할 비밀이 있다는 것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하빈은 “아빠 못 믿어. 엄마 죽던 날 왜 만났어? 엄마랑 같이 있었잖아”라며 폭탄 같은 말을 던졌다. 이와 함께 태수가 지수에게 “죽고 싶으면 죽어. 왜 못 하겠어?”라고 몰아붙이던 과거 장면이 교차됐다. 얼어붙은 태수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의구심을 불태우며, 과연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고조시켰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6회 스틸컷 속에는 태수와 지수의 마지막 대화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지수는 흐느끼며 울면서 제정신이 아닌 듯한 모습으로 앉아있다. 태수는 지수의 팔을 부여잡으며 고함을 치고 있다. 지수는 멍한 표정으로 무언가를 말하고, 충격을 받은 듯한 태수의 모습이 두 사람 사이 어떤 대화가 오갔는지 관심을 집중시킨다.6회 예고 영상에서 태수는 하빈에게 지수가 죽던 날의 일을 숨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여기에 태수는 지수가 이수현(송지현 분)을 죽인 것이라고 거짓말을 하면서, “네 엄마 때문에 나 발목 잡히기 싫었어. 이제 속이 시원하니?”라는 혼란스러운 말을 던졌다. 하빈을 속여가면서까지 태수가 감추고 싶어하는 그날의 진실은 무엇일까.제작진은 “태수가 지수를 다그치며 몰아붙였던 이유는 무엇일지, 지수가 죽고 싶었던 마음이

  • [종합]한석규도 의심해야 되네…"죽고 싶으면 죽어" 아내 죽음으로 몰았나 ('이친자')

    [종합]한석규도 의심해야 되네…"죽고 싶으면 죽어" 아내 죽음으로 몰았나 ('이친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가 이성을 잃었다.10월 26일(토)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5회에서는 장태수(한석규 분)가 자신의 의심으로 인해 딸 하빈(채원빈 분)과 죽은 아내 윤지수(오연수 분)에게 상처를 줬다는 것에 회한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와 함께 지수가 죽었던 날 태수가 함께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태수 역시 말 못할 비밀이 있다는 것이 충격을 안겼다. 모든 것을 의심하게 하는 스토리로 입소문을 일으킨 ‘이친자’의 기세가 입증됐다. ‘이친자’ 5회 시청률은 전국 6.0% 수도권 6.5%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지수와 하빈의 비밀을 알게 된 태수가 이성을 잃고 분노하며 최영민(김정진 분)을 추궁하는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이 7.8%까지 치솟았다. (닐슨코리아 기준)이날 방송은 시체를 유기하는 지수의 충격적인 모습으로 시작됐다. 태수는 아내 지수가 왜 딸 하빈의 친구 이수현(송지현 분)의 시체를 유기했는지, 그 진실을 알아내기 위해 움직였다. 그러던 중 지수가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다닌 것을 알게 됐다. 지수의 상담 파일에는 이혼 후 하빈을 홀로 키우며 감당할 수 없는 불안감에 휩싸인 지수의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지수는 타인과 정서적 교류가 되지 않는 딸 하빈을 남들처럼 평범하게 키워보고자 노력했었다. 그러나 하빈에게 첫 친구 수현이 생겨서 기뻐한 것도 잠시 문제가 생겼다. 하빈은 가출한 수현을 찾아다녔고, 수현은 하빈이 무섭다며 지수에게 말했다. 지수의 마음 속엔 어느새 남편 태수가 심어놓은 의심의 싹이 자라고 있었다. 하빈을 키우는

  • 한석규, 아들 추락사에 이혼 당했다…죽은 아내 방에서 '오열' ('이친자')

    한석규, 아들 추락사에 이혼 당했다…죽은 아내 방에서 '오열' ('이친자')

    한석규가 가슴 아픈 눈물을 쏟아낸다.2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5회에서는 그동안 몰랐던 아내와 딸의 비밀을 알게 되고 무너지는 장태수(한석규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지난 4회 방송에서 태수는 죽은 아내 윤지수(오연수 분)가 딸 장하빈(채원빈 분)이 연관된 살인사건에 관련이 됐다는 예상치 못한 사실을 알게 됐다. 하빈이 사람을 죽였을 지도 모른다고 의심을 드리운 상황에서, 하빈의 친구이자 피해자인 이수현(송지현 분)의 휴대폰 명의자가 왜 지수로 되어있는지 혼란을 안겼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5회 스틸컷 속에는 지수의 방에서 오열하는 태수의 모습이 담겨 있어, 그가 어떤 진실을 알게 된 것인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태수는 지수의 물건들이 바닥에 흐트러진 가운데서 흐느끼며 울고 있다. 이토록 무너진 채 우는 태수의 모습은 본 적이 없기에, 태수의 눈물이 더 아프고 처절하게 느껴진다. 과거 태수의 가족은 태수의 의심으로 인해 산산조각 부서졌다. 태수는 하빈의 동생이 추락 사고로 죽었을 때 하빈을 몰아붙이며 의심했었다. 지수는 아빠이기보다 프로파일러로서 먼저 의심을 하는 태수를 원망하며 이혼을 선언했다. 지수가 세상을 떠난 후 다시 만난 하빈은 관계를 좁히기엔 너무 먼 딸이 되어 있었다. 태수가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 사이, 모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지수와 하빈은 어떻게 살인사건과 연관이 된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무엇보다 배우 한석규가 표현할 감정에 관심이 쏠린다. 한석규는 뒷모습도 연기한다는 반응이 있을 정도로 매회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왔다. 5회에서는

  • 한석규, 김정진 멱살 잡았다…이렇게 이성 잃은 모습은 처음('이친자')

    한석규, 김정진 멱살 잡았다…이렇게 이성 잃은 모습은 처음('이친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가 처음으로 이성을 잃고 분노를 터뜨린다.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친자') 5회에서는 장태수(한석규 분)의 그동안 본 적 없던 격앙된 감정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 역시 치솟는다.지난 4회에서 태수는 딸 하빈(채원빈 분)과 관련된 두 개의 살인사건, 송민아(한수아 분)가 피해자로 밝혀진 시신 없는 살인사건과 이수현(송지현 분)이 피해자로 밝혀진 백골사체 살인사건을 수사하다가 예상치 못한 사실과 마주했다. 바로 죽은 아내 윤지수(오연수 분)가 수현의 살인사건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하빈이 숨겨둔 지수 명의의 수현의 휴대폰이 발견되며, 지수가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지 의문을 증폭시켰다.딸과 아내가 연관된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히려는 태수의 고군분투가 예고된 가운데, 공개된 5회 스틸컷에는 분노에 사로잡힌 태수의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인다.태수는 최영민(김정진 분)의 멱살을 잡은 것도 모자라 매섭게 소리치며 분노를 터뜨리고 있다. 영민은 피해자 민아와 수현이 있었던 가출팸 리더로, 태수는 딸 하빈이 영민과 어떤 관계일지 수사 중이었다. 살벌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태수에 맞서 영민도 악에 받친 표정으로 외치고 있어 긴장감이 치솟는다.무엇보다 태수의 살벌한 분노 감정을 고스란히 담은 한석규의 열연에 눈을 뗄 수가 없다. 그동안 태수가 이토록 이성을 잃고 감정을 터뜨리는 장면이 없었기에, 한석규의 격정적인 열연에 기대감이 쏠린다. 한석규는 소용돌이치는 태수의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면서, 영민과의 격렬한 장면을 완성했다는 후문이다.제작진은 "한석규 배우

  • '한석규 딸' 채원빈, 살인사건 피해자에 접근한 이유 밝혀져…수상한 미소('이친자')

    '한석규 딸' 채원빈, 살인사건 피해자에 접근한 이유 밝혀져…수상한 미소('이친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아빠 한석규의 뒤통수를 친 딸 채원빈의 수상한 행적이 밝혀진다.10월 19일(토)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4회에서는 아빠 장태수(한석규 분)는 물론 시청자들의 의심을 증폭시켰던 미스터리한 딸 하빈(채원빈 분)의 이야기가 공개된다.지난 방송에서는 하빈의 알리바이가 거짓으로 밝혀지며 충격을 안겼다. 하빈은 시신 없는 살인사건 피해자 송민아(한수아 분)를 파출소에서 본 것이 마지막이라며, 사건 당일 만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발 자신을 믿어달라던 하빈의 말은 거짓이었다. 태수는 남자친구인 이수현과 사건 당일 함께 있었다는 하빈의 알리바이가 거짓이라는 것을 블랙박스 영상으로 확인했다.뿐만 아니라 태수가 몰래 빼돌린 하빈의 가방 키링에서 두 개의 증거가 나오며 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하빈이가 송민아 살인사건은 물론, 10대 여성 백골사체 사건 둘 다 연관됐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또 하빈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른 가출팸 리더 최영민(김정진 분)이 찾던 돈가방을 몰래 챙기는 수상함을 보였다.아빠 태수의 눈을 피해 의심스러운 행적을 보였던 하빈. 그 딸의 이야기가 드디어 공개될 4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공개된 4회 스틸컷 속에는 살인사건이 있기 전 하빈과 민아의 만남이 담겨 있다. 파출소에서 민아를 보며 미소를 짓는 하빈의 모습, 싸움을 벌였던 모텔에서 민아와 함께 있었던 모습, 그리고 사건 당일 알리바이를 만들고 뛰어간 하빈이 숲 속에 있는 모습까지. 하빈의 수상한 행적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하빈이 민아에게 접근했던 이유는 무엇일지, 민아를

  • 한석규, 딸 믿어줬다가 뒤통수 맞았다…살인사건 증거 발견('이친자') [종합]

    한석규, 딸 믿어줬다가 뒤통수 맞았다…살인사건 증거 발견('이친자') [종합]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가 예상 못한 딸의 행보에 충격을 받았다.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 3회에서는 장태수(한석규 분)가 딸 하빈(채원빈 분)이 두 개의 살인사건에 연관됐을 가능성에 절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베일이 걷힐수록 더 충격적인 사건과, 여느 액션신 못지 않은 긴장감을 유발하는 한석규, 채원빈 부녀의 심리전 열연이 3회를 가득 채웠다.'이친자' 3회 시청률 (닐슨코리아 기준)은 전국 5.8%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최고의 1분은 태수가 하빈의 가방 키링에서 새롭게 추가된 증거 백골사체 DNA가 검출됐다는 것을 알게 되는 장면으로, 최고 시청률이 6%까지 올랐다. 한석규는 생각지도 못한 충격에 숨이 멎는 태수의 복잡한 감정이 엔딩에 담겼다.이날 방송은 집을 찾아온 형사들에게 태연하게 자신의 알리바이를 말하는 하빈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하빈은 살인사건 현장에는 간 적이 없고, 핸드폰도 송민아(한수아 분)가 훔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사건 당일에는 남자친구와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태수는 그 말을 믿지 않고 추궁했다. 하빈은 "내가 훔쳤다는 남의 말은 믿으면서 내 말은 거짓말 같아?"라며 "내가 아는 사람이 죽을 때마다 의심하잖아. 아빠는 날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거야?"라고 말해, 태수의 자책감을 자극했다.태수는 직접 딸의 알리바이를 두 눈으로 확인했다. 학교를 찾아갔고, 남자친구인 이수현을 만났고, CCTV 영상도 봤다. 확실한 알리바이와 의심스러웠던 정황들 사이 결국 태수는 딸의 말을 믿기로 결심했다. 때마침 하빈은 죽은 엄마와 살았던 집에서 살기 힘들다며

  • '한석규 딸' 채원빈, 김다미에 밀리더니…대선배 앞에선 팽팽한 기싸움 [TEN피플]

    '한석규 딸' 채원빈, 김다미에 밀리더니…대선배 앞에선 팽팽한 기싸움 [TEN피플]

    영화 '마녀2' 신스틸러로 눈도장 찍었던 배우 채원빈이 대세 반열에 오를 조짐을 보인다. 대선배 한석규와 투톱 드라마에서 밀리지 않는 연기력을 자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채원빈은 방영 중인 MBC 금토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에서 한석규와 부녀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친자'는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과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좇는 부녀 스릴러 작품이다.방영 전부터 30년 만에 MBC로 돌아온 한석규의 복귀작이라 주목을 받은 드라마다. 늘 그래왔듯이 한석규는 '이친자'에서도 베테랑 다운 연기를 펼쳤다.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는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지만, 딸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아빠 장태수 역을 맡은 한석규는 이성적인 면모를 보이다가도 딸 앞에서 뚝딱거리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는 폭넓은 감정을 소화했다.채원빈은 한석규의 에너지에 뒤지지 않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이끌고 나갔다. 2001년 생인 신예 채원빈이 데뷔 34년 차 한석규, 대선배와 연기호흡을 맞춘다는 사실만으로 부담으로 다가올 터. 채원빈은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부담이 컸는데, 선배님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 선배님과 함께 연기하면 뭔가 크게 느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내 안에 있는 걸 꺼내주실 거라는 신뢰가 있었다"라며 "막연한 부담감으로 시간을 보내진 않았다. 선배님이 이끄는 대로 따라가겠다는 마음으로 작품에 관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밝혔다.극 중 채원빈이 연기한 장하빈은 비밀을 간직한 딸로 아빠 장태수(한석규)를 긴장하게 하는 인물이다. 공

  • 원칙 어기고 행동 묵인…한예리, 한석규에 숨길 수 없는 실망감 ('이친자')

    원칙 어기고 행동 묵인…한예리, 한석규에 숨길 수 없는 실망감 ('이친자')

    한석규가 충격적 소식을 접한다.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친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 같은 몰입감을 자랑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차곡차곡 전개를 이어가다가 숨이 멎을 듯 긴장감이 터지는 후반부가 드라마의 묘미가 되고 있다. 18일(금) 방송되는 3회 역시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인다.3회에서는 장태수(한석규 분)의 딸 하빈(채원빈 분)이 연관된 살인사건 수사에 속도를 붙이는 경찰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하빈의 이름이 경찰들의 탐문 조사 리스트에 오른 가운데, 태수가 이를 숨긴 것이 밝혀진다.태수를 존경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던 팀원 이어진(한예리 분)의 시선은 실망으로 뒤바뀐다. 구대홍(노재원 분)은 태수가 수사 원칙을 어겼다는 것을 알고도 알리지 않은 인물로, 그가 왜 태수의 행동을 묵인한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태수를 향한 어진과 대홍의 서로 다른 입장이 충돌하고, 범죄행동분석팀 내 태수의 입장이 곤란해진다.3회 스틸컷에는 더 큰 충격으로 얼어붙은 태수와 술렁이는 경찰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태수는 예상치 못한 소식을 접하고 굳어 있다. 어진과 대홍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태수를 바라보고 있어, 과연 경찰서를 발칵 뒤집은 소식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제작진은 "수사 원칙을 어긴 태수가 팀원들에게 신뢰를 잃은 가운데, 경찰서를 술렁이게 하는 소식이 전해진다. 태수를 뒤흔들 충격적 소식이 무엇일지 궁금해하며 3회를 지켜보시길 바란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전개가 펼쳐질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이친자'

  • 한석규, 34년 차 대배우도 이토록 열심히…"다시 한번" 무한 반복 ('이친자')

    한석규, 34년 차 대배우도 이토록 열심히…"다시 한번" 무한 반복 ('이친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배우들과 감독의 디테일한 촬영장이 화제다.지난 11일 첫 방송 된 MBC 금토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가 '내 딸이 누군가를 죽였다면?'이라는 상상조차 힘든 난제에 던져진 아빠 장태수(한석규 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한석규는 아빠로서 딸을 믿어야 하는 마음과 프로파일러로서 의심이 드는 상황 속 복잡한 감정 연기를 펼치며 “역시 한석규”라는 반응을 끌어냈다.'이친자'는 매회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몰입감으로 시청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미장센 하나하나 신경 쓴 연출과 표정, 숨소리까지 놓칠 수 없는 배우들의 열연이 프레임을 꽉 채우며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그 비결은 방송 후 공개된 '이친자'의 1, 2회 비하인드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한석규는 감독에게 대본에 없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리허설 때는 쉬지 않고 연습을 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극 중 딸 채원빈(장하빈 역)과 연기할 때는 감정을 조절하며 부녀의 삭막하고 불편한 생일상 장면을 만들어냈다. 또 극 중 후배 한예리(이어진 역), 노재원(구대홍 역)을 혼내는 장면에서는 여러 대사 톤으로 발성과 발음을 꼼꼼하게 체크했다.1회 응급실 엔딩 장면은 한석규의 압도적 열연이 빛난 명장면이었다. 한석규는 살인사건 용의자일지 모를 딸을 바라보는 복잡한 감정을 대사 없이 눈빛, 표정만으로 표현했다. 만족스러운 연기가 나올 때까지 한석규는 "다시 한번"을 요청했고, 목울대를 꿀꺽이며 좀 더 디테일을 살린 연기를 선보였다.송연화 감독의 디테일한 디렉팅은 시너지를 더했다. 송연화 감독은 채

  • 한석규, 보장된 5% 대신 선택 받았다…'친정'에 보답할 수 있나[TEN피플]

    한석규, 보장된 5% 대신 선택 받았다…'친정'에 보답할 수 있나[TEN피플]

    한석규가 약 30년 만에 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하 '이친자')로 MBC에 복귀했다. 한석규가 '친정'의 기대에 부흥할 수 있을까. 특별 확대 편성까지 할 정도로 MBC 측에서 거는 기대도 상당하다.'이친자'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살인사건 수사 중 딸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진실을 좇는 스릴러. 한석규는 범죄자의 심리를 꿰뚫는 최고의 프로파일러이지만 딸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아빠 장태수 역을 맡았다. 11일 저녁 첫 방송된다.한석규는 1991년 MBC 제20기 공채 탤런트가 되면서 본격적인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다. '친정'인 MBC에서 한석규가 마지막으로 한 작품은 1995년 드라마 '호텔'이었다. 그는 이번 '이친자' 제작발표회에서 "촬영 내내 들고 다닌 게 있다"며 "1991년도에 쓴 MBC 전속 계약서"면서 주머니 속에서 종이를 꺼내 보여줬다. 이어 "어머니 수첩에서 이걸 발견했다. 나에게는 의미가 깊은 일이다. 하필이면 정확히 29년 만이다. '이 계약서를 왜 어머니가 가지고 계셨을까' 깊게 생각하게 됐다. '이친자'가 이 일 때문이라도 나한테 특별하다"고 밝혔다.'이친자'의 첫 방송일과 같은날 저녁에는 2024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준PO) 5차전 KT 위즈(선발 엄상백)-LG 트윈스(선발 임찬규)의 경기가 있다. 통상적으로 포스트시즌 경기는 지상파 3사인 KBS, SBS, MBC가 돌아가며 고루 중계를 한다. 앞서 준PO 1~4차까지는 SBS, MBC, KBS, SBS가 중계를 맡았다. 이 차례라면 이번 5차전은 MBC가 중계를 맡을 순서. 하지만 MBC는 야구 중계가 아닌 '이친자'를 택했다. 이와 관련 MBC는 "야구중계 우선권은 편성 의무사항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