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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윤재찬은 '트라이'에서 윤계상의 제자 도형식 역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그는 2020년 7월 그룹 XRO로 데뷔한 이후 처음 SBS로 진출한다.
'트라이'는 2025년 여름 첫 방송 예정인 12부작 금토 드라마다. 달리기와 공놀이에 목숨을 건 청춘들이 세상을 향해 온몸으로 부딪혀 스스로 기적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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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요한 또한 출연을 확정했다. 그는 2019년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서 최종 1위로 데뷔했다. 윤재찬과 시즌은 다르지만 '프로듀스 101' 출신이라는 점과 1999년생 동갑내기라는 특징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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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의 멤버로 연예계에 입문한 윤재찬은 2021년 '다시, 플라이'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지난해 '반짝이는 워터멜론'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후 올해 '강매강'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까지 굵직한 작품에서 배역을 따내며 신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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