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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글로리' 박지아·손지나, 송혜교·임지연 빌런 엄마로 강렬 눈도장 [TEN피플]

    더 글로리' 박지아·손지나, 송혜교·임지연 빌런 엄마로 강렬 눈도장 [TEN피플]

    "너희같은 것들은 가족이 제일 큰 가해자인데, 왜 딴 데 와서 따질까?"아마도 박연진(임지연 분)이 한 말 중 유일하게 맞는 말이 아니었을까 싶다. 문동은(송혜교 분) 인생 최초의 가해자는 엄마였고, 연진의 삶 최대의 가해자 역시 엄마였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연출 안길호)에는 두 명의 빌런 엄마가 나온다. 문동은의 엄마 정미희(박지아 분)와 박연진 엄마 홍영애(손지나 분)이다. 정미희는 하나 뿐인 딸 동은을 돌보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합의금을 받고 동은이 당한 학교폭력을 묵인한다. 동은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관심도 없던 미희는 연진이 찾아와 '문동은이 학교를 그만두게 도와주면 돈을 주겠다'는 말에 어김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동은의 반 학생 엄마들을 찾아 촌지를 받고, 동은의 자취방에 살며 남자들을 불러들인다.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싶은, 모성애라곤 하나도 없는 캐릭터다. 미희 역을 연기한 배우 박지아는 얼마 되지 않는 짧은 비중에도 화면을 압도하며 완벽한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아무렇지 않게 욕설을 날리며 고성을 지르고, 공허한 듯한 빌런 눈빛으로 존재감을 뽐내며 시청자로 하여금 '저 배우 누구지?'라는 호기심을 자아내는데 성공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박지아는 2002년 영화 '해안선'(감독 김기덕)으로 스크린 데뷔해 내리 5편의 김기덕 감독 영화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기담'(감독 정식)과 '곤지암'(감독 정범식) 등 공포영화에서 압도하는 존재감을 나타낸 바 있다. 박연진의 엄마 홍영애는 더 하다. 홍영애는 박연진의 학폭과 악행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러지 말라'는

  • 송혜교, '15살 차 동생' 신현지 생일 챙겨주는 멋진 언니…훈훈 우정

    송혜교, '15살 차 동생' 신현지 생일 챙겨주는 멋진 언니…훈훈 우정

    배우 송혜교가 모델 신현지의 생일을 축하했다.송혜교는 15일 "happybday"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현지와 송혜교의 옆모습이 담겼다.이날은 신현지의 생일이다. 송혜교는 15살 차를 뛰어넘는 신현지와의 우정을 자랑하며 생일까지 축하해줬다.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 특히 송혜교는 지난해에도 신현지의 생일을 챙겨줬다.송혜교는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 2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송혜교 '찐팬'에서 마약 중독자로…김히어라 "다신 피우고 싶지 않아" ('더글로리')[TEN인터뷰]

    송혜교 '찐팬'에서 마약 중독자로…김히어라 "다신 피우고 싶지 않아" ('더글로리')[TEN인터뷰]

    "뱀과 연기하는 건 당연히 CG로 할 줄 알았는데 촬영 날 뱀이 도착했다고 하더라고요. 훈련이 된 뱀이라 훈련사가 하는 대로 연기를 하고, 저한테 안겨서 애교도 부렸죠. 오히려 뱀과 마주하니까 ‘쉭쉭’ 거리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만난 배우 김히어라가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해 12월 30일 파트1에 이어 지난 3월 10일 파트2가 공개돼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극 중 김히어라는 알코올과 약물에 중독된 삶을 사는 화가 이사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파트 2에서 문동은(송혜교 분)가 놓은 덫에 걸려든 이사라는 환각 속에서 수위 높은 행위를 벌이고 친구의 배신에 돌아버린 눈으로 살인미수를 저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더 글로리' 공개 3일 만인 13일 기준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베트남, 터키, 멕시코 등 38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고, 미국과 캐나다에서도 각각 3위, 2위에 올랐다.인기를 실감하냐고 묻자 김히어라는 "짤도 많이 돌고 연락이 주위에서 많이 온다. 숏컷을 해서 많은 분이 못 알아볼 줄 알았는데 뒷모습만 보고 쫓아오시더라. 많이 알려졌나보다 실감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작품이 잘 될 거라는 생각은 대본 봤을 때부터 했지만, 이 정도의 반응은 예상하지 못했다. 연기를

  • "연진아, 나에게도 절친이 생겼어" 송혜교, '언니' 김희선과 복수 후 회동

    "연진아, 나에게도 절친이 생겼어" 송혜교, '언니' 김희선과 복수 후 회동

    배우 송혜교가 절친 김희선과 만났다.최근 송혜교는 "사랑스런 김희선 언니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여전한 동안미모를 자랑한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들의 회동에 팬들은 그저 반갑기만 하다.송혜교가 출연 한 ‘더 글로리’ 파트 2 지난 10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 됐다.드라마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가해자를 그린 드라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멋지다, 연진아" 임지연, 송혜교 꺾었다…'더글로리'로 화제성 1위 우뚝

    "멋지다, 연진아" 임지연, 송혜교 꺾었다…'더글로리'로 화제성 1위 우뚝

    배우 임지연이 '대세'로 거듭나고 있다.임지연은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2에서 박연진 역을 맡아 활약을 펼쳤다. 파트1에서부터 문동은(송혜교 분)에게 잊을 수 없는 고통을 전한 기상캐스터 박연진 역을 맡아 '역대급 변신'을 선보인 임지연은 파트2에서도 계속되는 악행과 이를 덮으려는 모습, 그리고 복수를 하는 문동은에게 처절하게 맞서는 모습까지 박연진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이에 임지연은 3월 2주차 TV-OTT 화제성 드라마 출연자 부문(굿데이터코퍼레이션 조사) 순위에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2위는 송혜교, 3위는 이도현이 차지했다.  임지연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필리핀 K-Loka 디지털 커버를 장식하고, 필모그래피와 깊이 있는 연기력이 집중 조명되며 새로운 '글로벌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이 외에도 인도네시아 IDN TIMES, 베트남 매체 THANH NIEN 등 다양한 해외 매체들은 임지연의 연기에 대해 호평했다.임지연이 출연한 '더 글로리'는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13일 기준 TV쇼 부문 글로벌 2위에 이름을 올렸고, 14일 1위에 올랐다. 한국을 비롯해 브라질, 싱가포르, 멕시코,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태국, 베트남 등 35개국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열풍을 알리고 있다.한편 임지연은 '더 글로리'에 이어 '마당이 있는 집', '국민사형투표'에 출연하며 활약을 이어갈 예정이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송혜교, 입술 쭉 뽀뽀…누워만 있어도 완성되는 화보

    송혜교, 입술 쭉 뽀뽀…누워만 있어도 완성되는 화보

    배우 송혜교가 반려견 루비와의 다정한 모습을 공개했다.송혜교는 지난 13일 "GOOD NIGHT~"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혜교와 루비의 모습이 담겼다.송혜교는 누워서 루비와 뽀뽀를 하고 있다. 집사 송혜교와 애정 표현 중인 루비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낸다.송혜교는 지난 10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 2에 출연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더 글로리' 김은숙, 미완성된 '영광'…끝내 못 버린 송혜교·이도현 키스신 답습 [TEN스타필드]

    '더 글로리' 김은숙, 미완성된 '영광'…끝내 못 버린 송혜교·이도현 키스신 답습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매주 화요일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제목처럼 '영광'일 줄 알았는데, 끝내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극본 김은숙 감독 안길호) 파트2가 꿈꿨던 영광의 '용두용미' 결말은 문동은(송혜교 분)과 주여정(이도현 분)의 키스신 탓에 미완에 그쳤다.'더 글로리' 마지막회에서 모든 복수에 마침표를 찍은 문동은은 주여정과 함께 바다를 보러 갔다가 "여기가 끝이다"라며 제대로 된 인사도 없이 떠났다. 얼마간의 시간 후 동은은 여정 앞에 다시 나타났고, 매일 바둑판을 바라보며 공허와 상실을 느꼈던 여정은 "왜 날 또 떠났냐"며 원망을 쏟아냈다. 동은은 복수가 잘 안됐다는 여정에게 '복수 과외'를 해주겠다며 "이제 선배가 흑 잡는 거다. 착수는 내가 하겠다"고 말한 뒤 다가가 키스했다.'더 글로리'의 흐름이 와장창 깨지는 순간이었다. 들끓는 복수심으로 아파하고 있는 여정에게 갑자기 나타나 뜬금없는 키스라니. 몰입이 확 깨졌다. 이 키스신은 대사만 달랐을 뿐 김은숙 작가의 이전 로맨틱 코미디 속 한 장면을 가져다 붙여넣은 느낌마저 들었다. 사랑했던 남녀가 오랜만에 재회해 사랑을 확인하는 서사 속에서 그려졌다 해도 무리가 없는 키스신이었다.동은과 여정의 공감대는 '피해자'와 '복수'다. '피해자들의 연대'라는 카테고리 속에서 시작돼 관계를 유지해 왔던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키스신은 당황스러웠다. 키스신에 앞서

  • 송혜교 "모든 복선 다 터져"…D-DAY '더글로리2', 용두용미 엔딩일 수밖에 없는 이유

    송혜교 "모든 복선 다 터져"…D-DAY '더글로리2', 용두용미 엔딩일 수밖에 없는 이유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오늘(10일)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과 배우가 직접 밝힌 기대 포인트를 공개했다.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의 파트2가 드디어 오늘 베일을 벗는다.전 세계가 손을 모아 기다려온 날이 드디어 찾아왔다. ‘더 글로리’ 파트2의 공개를 앞두고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배우들이 직접 꼽은 기대 포인트를 전해왔다. 김은숙 작가는 추첨을 통해 당첨되어 9, 10화를 미리 관람하고 온 팬들을 만난 글로벌 GV 이벤트에서 기대 포인트에 대한 물음에 “9, 10화 재미있으셨나, 11화부터는 더 재미있다. 보신 것보다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6개나 남아있다”며 모든 에피소드에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안길호 감독 또한 “파트2 작업을 하면서 스태프들에게 의견을 물어봤는데 9화보다 10화가 더 재미있고 10화보다 11화가 재밌다고 하더라. 개인적으로 16화가 가장 큰 재미를 주지 않을까”한다며 ‘더 글로리’의 ‘용두용미’ 엔딩을 약속했다. 출연 배우들 역시 자신이 생각한 기대 포인트를 밝히며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에 더욱 크게 불을 지폈다. 송혜교는 “동은이 깔아놓은 모든 복선이 다 터지지 않을까”라며 파트1에서 동은이 놓아둔 치밀한 덫에 인물들이 어떤 식으로 빠져들지 궁금증을 자극했다.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는 키워드로 기대 포인트를 전했다. 정성일은 “혼돈, 파괴, 망각 모든 것들이 다 섞여 있는 파트2가 될 것”이라며 신조어인 “혼파망”을 언급

  • [TEN인터뷰] 송혜교가 연기 칭찬한 전소니 "김다미, 나의 가장 큰 파트너"

    [TEN인터뷰] 송혜교가 연기 칭찬한 전소니 "김다미, 나의 가장 큰 파트너"

    "사람한테 영향을 많이 받아요. 어른이 되어갈수록 마음을 닫으려고 하는 것도 있어요. 영향을 받게 되니 겁이 나기도 했어요. 아무래도 아직 다미가 가장 큰 파트너예요."배우 전소니가 영화 '소울메이트'를 통해 김다미라는 진짜 소울메이트를 만났다.'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 극 중 전소니는 하은을 연기했다. 하은은 고요하고 단정한 모습 뒤 누구보다 단단한 속내를 지닌 인물로, 미소의 자유로움을 동경하면서도, 언제나 돌아올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속 깊은 친구다.최근 '소울메이트' VIP 시사회가 열렸다. 송혜교는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춘 전소니와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다미를 응원하기 위해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SNS에 시사회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응원했다. 전소니는 "(송혜교) 언니가 여운이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해줬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긴 한데, 연기도 좋았다고 칭찬을 너무 많이 해줬다. 또 고맙고, 좋았다고 이야기 해줬다"며 웃었다.전소니는 "영화가 개봉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아무래도 영화가 완성됨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관객이 영화를 받아들여 주는 것까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극장에서 관객에게 보여드리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특별하고 좋다. 요즘 너무 힘든 줄 모르고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완성본에 대한 걱정을 많이 안 했다. 유독 현장이 민용근 감독님, 스태프들까지 전부 우리가 한마음으로 하고 있다는

  • [종합] '더글로리' D-1, 김은숙 "파트2, 무섭도록 잘 썼다"→송혜교 "더 없는 영광" 자신감

    [종합] '더글로리' D-1, 김은숙 "파트2, 무섭도록 잘 썼다"→송혜교 "더 없는 영광" 자신감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가 온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된 글로벌 GV 이벤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더 글로리’가 지난 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글로벌 GV 이벤트를 성료했다.글로벌 GV 이벤트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추첨을 통해 참석한 350여 명의 팬과 시차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으로 접속한 전 세계 글로벌 팬들과 함께 진행됐다.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 송혜교, 정성일, 김히어라, 차주영, 김건우 등 ‘더 글로리’ 주역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된 팬들의 시선을 가장 먼저 끈 건 행사장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이었다. 복수를 위해 어두운 시간을 걸었던 동은과 한 번도 어두웠던 적이 없는 연진의 일생을 형상화해 블랙과 화이트로 꾸며진 방에서 팬들은 사진을 남기며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GV 1부는 김은숙 작가, 안길호 감독, 송혜교가 참석했다. 김은숙 작가와 송혜교는 “작가는 올해로 20년째인데 이런 자리는 처음이라 긴장이 된다. 이런 자리 만들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김은숙 작가), “오늘 이 자리에 와보니 작품에 대한 인기가 피부로 느껴지는 것 같다”(송혜교)며 ‘더 글로리’의 국내, 글로벌 팬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이어 김은숙 작가와 안길호 감독은 “파트1이 무서울 정도로 반응이 좋아서 파트2 대본을 다시 봤다. 파트2 역시 내가 봐도 무섭도록 잘 썼더라”(김은숙 작가), “파트2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열심히 작업했다”

  • 김다미, 송혜교와 10살 차 우정 ing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연기 칭찬도"[인터뷰ⓛ]

    김다미, 송혜교와 10살 차 우정 ing "내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연기 칭찬도"[인터뷰ⓛ]

    배우 전소니가 송혜교에 대해 언급했다.전소니는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소울메이트'(감독 민용근)와 관련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다.극 중 전소니는 하은을 연기했다. 하은은 고요하고 단정한 모습 뒤 누구보다 단단한 속내를 지닌 인물로, 미소의 자유로움을 동경하면서도, 언제나 돌아올 수 있도록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는 속 깊은 친구다.송혜교는 전소니의 초대로 '소울메이트'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SNS에 시사회 현장 사진을 게재하며 전소니를 응원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10살 차를 뛰어넘은 우정을 유지 중이다.이날 전소니는 "언니가 여운이 있어 너무 좋았다고 말해줬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긴 한데, 연기도 좋았다고 칭찬을 너무 많이 해줬다. 또 고맙고, 좋았다고 이야기 해줬다"고 말했다.'소울메이트'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전소니는 "개봉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 아무래도 영화가 완성됨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 관객이 영화를 받아들여주는 것까지 영화라고 생각한다. 극장에서 관객에게 보여드리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특별하고 좋다. 요즘 너무 힘든 줄 모르고 지내고 있다"며 웃었다.전소니는 개봉 전이지만, 완성된 영화를 세 번이나 봤다고. 그는 "(그만큼) 보고 싶었다. 저는 마음에 든다. 완성본에 대한 걱정을 많이 안 했다. 유독 현장이 민용근 감

  • 송혜교, 전소니와 10살 뛰어넘은 우정 ing…이젠 소울메이트?

    송혜교, 전소니와 10살 뛰어넘은 우정 ing…이젠 소울메이트?

    배우 송혜교가 전소니를 응원했다.송혜교는 지난 7일 "#소울메이트 #김다미 #전소니 #변우석"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VIP 시사회 무대 인사 중인 영화 '소울메이트' 팀의 모습이 담겼다.송혜교는 전소니의 초대로 '소울메이트' VIP 시사회에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은 드라마 '남자친구'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드라마가 끝난 뒤에도 10살 차를 뛰어넘은 우정을 유지 중이라 훈훈함을 자아낸다.전소니가 출연한 '소울메이트'는 첫 만남부터 서로를 알아본 두 친구 미소(김다미 역)와 하은(전소니 역) 그리고 진우(변우석 역)가 기쁨, 슬픔, 설렘, 그리움까지 모든 것을 함께 한 이야기로 오는 15일 개봉한다.송혜교는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시즌2'에 출연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D-3 '더 글로리' 파트2, '송혜교와 사약 케미' 정성일 둘러싼 궁금증 [TEN초점]

    D-3 '더 글로리' 파트2, '송혜교와 사약 케미' 정성일 둘러싼 궁금증 [TEN초점]

    공개를 3일 앞둔 '더 글로리' 파트2 속 배우 정성일이 연기하는 하도영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는 정성일(하도영 역), 박성훈(전재준 역), 김히어라(이사라 역), 차주영(최혜정 역), 김건우(손명오 역) 등이 출연했다. @하도영, 문동은과 'ㄷㅇ커플' 될까?영상에서 정성일은 '파트2에서 동은(송혜교 분)이하고 도영이 커플로 이어지는 거 아님? 'ㄷㅇ커플' 존버"라는 시청자의 댓글을 읽었다. 이에 정성일은 'ㄷㅇ커플'이 뭔지 궁금해 했고, 이를 본 동료 배우들은 "옛날 사람처럼 왜 저래"라고 핀잔을 주며 동은과 도영 캐릭터의 초성을 딴 것이라고 알려줬다. 김히어라는 동은과 도영 커플에 대해 "나도 약간 응원하게 되더라. 뭔가 우아한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성일은 "글쎄요 이뤄지는 거 아닐까요?"라고 추측하며 여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문동은과 하도영은 '더 글로리' 속 바둑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치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대국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높은 흡인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하도영, 불임이다?한 시청자는 하도영에 대해 '하도영이 불임이어서, 이미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그래서 하도영은 끝까지 연진의 편을 들어줄 것 같아'라는 추측을 내놨다.이걸 들은 김히어라는 "연진이가 그걸 알고 재준이를 이용했다면 진짜 불쌍하다"며 박성훈의 어깨를 쳤다 정성일은 "근데 예솔이가 자기 딸이 아닌 걸

  • '더 글로리' 바둑 커플 송혜교·정성일, 'ㄷㅇ커플' 될까? 김히어라 "우아한 분위기"

    '더 글로리' 바둑 커플 송혜교·정성일, 'ㄷㅇ커플' 될까? 김히어라 "우아한 분위기"

    배우 송혜교와 정성일은 커플이 될까.최근 넷플릭스 K콘텐트 채널에는 '파트2 궁예글 중에 진짜가 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했다. 영상에서 하도영 역의 정성일은 '파트2에서 동은이하고 도영이 커플로 이어지는 거 아님? 'ㄷㅇ커플' 존버"라는 시청자의 댓글을 읽었다. 이에 정성일은 ㄷㅇ커플이 뭔지 궁금해 했고, 이를 본 동료 배우들은 "옛날 사람처럼 왜 저래"라며 캐릭터의 초성을 딴 것이라고 알려줬다. 이사라 역의 김히어라는 동은과 도영 커플에 대해 "나도 약간 응원하게 되더라. 뭔가 우아한 그런 느낌"이라고 말했다. 정성일은 "글쎄요 이뤄지는 거 아닐까요?"라고 추측하며 여지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한편, 문동은과 하도영은 '더 글로리' 속 바둑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마치 홍콩 영화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대국은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가 높은 흡인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송혜교, 삼일절 맞아 '수당 정정화' 영상 제작 후원

    송혜교, 삼일절 맞아 '수당 정정화' 영상 제작 후원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의기투합해 '임시정부의 안주인, 수당 정정화' 영상을 다국어로 제작해 국내외에 공개했다1일 서경덕 교수 측에 따르면 서경덕이 기획 및 제작, 송혜교가 후원한 수당 정정화 영상은 한국어 및 영어 내레이션을 입혀 각각 제작해 국내외 누리꾼에게 널리 전파중이다.영상의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살림을 맡았던 수당 정정화의 일대기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특히 국내로 잠입해 독립자금을 조달하고, 대한애국부인회 등의 단체 활동은 물론 임시정부 요인들과 그 가족들의 생활을 돌보는 등 보이지 않는 곳에서 임시정부의 운영을 위해 헌신한 그의 삶을 재조명 했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독립운동가들이 많아 이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전했다.또한 그는 "이번 일을 시작으로 여성독립운동가들에 관한 다국어 영상을 꾸준히 제작하는 '글로벌 캠페인'을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서 교수는 "유튜브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종 SNS로 전파중이며, 특히 전 세계 주요 한인 및 유학생 커뮤니티에도 영상을 공유해 널리 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한편 서경덕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2년간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3곳에 기증해 왔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