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연이 흥 넘치는 애교를 보여줬다. 김소연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ON '트롯챔피언'에 출연해 서지오의 '돌리도'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김소연은 나영, 정슬과 함께 유닛 팀을 꾸려 '돌리도' 무대를 준비했다. 순백 의상과 긴 흑발 머리로 청순 비주얼을 뽐내는 김소연의 매력이 시선을 모았다.이와 함께 김소연은 환한 미소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발휘했다. 애교 넘치는 표정과 노련한 무대 매너, 깜찍한 안무 및 퍼포먼스가 보는 재미를 더했다.김소연은 솔로 무대와는 또 다른 유닛 무대로 걸그룹을 뛰어넘는 완벽한 무대를 펼쳤다. 나영, 정슬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김소연의 노련미가 빛났다.한편, 김소연은 TV CHOSUN '미스트롯3'에서 탁월한 보컬 실력은 물론, 밝은 미소와 비타민 같은 매력으로 주목받아 TOP7에 올랐다. 현재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와 함께 하는 근황을 알렸다.4일 유튜브 채널 '에스콰이어 코리아'에는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의 맛집 지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공개된 영상에서 김소연은 "이번 촬영 JTBC '정숙한 세일즈'는 유난히 지방 촬영 출장이 많아서 길게는 5~6일 정도 지방 출장을 다녔었는데 원래 집에 있는 시간을 즐겨서 요즘에는 집에 있는 시간의 행복을 누리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JTBC '정숙한 세일즈' 촬영 장소에 대한 질문에 김소연은 "4회, 12회에서 등장하는 전자 대리점 앞이 기억에 남고, 최애 장소다. 벚꽃 눈을 맞으며 도연과 정숙이 대화를 하는 장면이었는데 그 장소에 너무나 예쁜 벚꽃 나무가 있었다. 또 우리 소품팀이 전자 대리점 세트를 예쁘게 만들어 주셨다.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장면의 분위기와 너무 잘 어울렸다"고 답했다.'정숙한 세일즈' 소재를 보고 든 생각에 대해 김소연은 "성인 용품을 파는 드라마는 처음인 것 같다. 대본을 읽을수록 과감한 소재를 전혀 불쾌하지 않게 유쾌하게 풀어가서 흥미로웠다. 제게 나름 도전이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아주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고 떠올렸다.이어 그는 실제 영업 전략을 배우거나 연습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그러면서 "어린 시절 기억을 되살려보면, 엄마가 동네 아주머니들과 화장품을 펼쳐놓고 마사지 받던 게 어렴풋이 기억이 났다. 엄마가 집에 놀러 오셨을 때 대사 좀 쳐달라고 하면서 연습했는데 엄마가 깔깔깔 웃었다. 그래서 모든 분이 유쾌하게 보실 거로 생각해 용기를 얻어 준비했다"고 전했다.또 김소연은 연기하면서 가장 큰 도전이나 어려움에
이상우와 결혼한 김소연의 매력적인 모습이 공개됐다.최근 종영한 JTBC '정숙한 세일즈'를 통해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나선 '한정숙' 역으로 호평받은 김소연이 강렬하고 그윽한 눈빛이 돋보이는 화보 촬영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사진 속 김소연은 짧은 쇼트 팬츠를 착용한 과감한 패션으로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뿐만 아니라 레더와 스웨이드 등 겨울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소재부터 넥타이로 포인트를 준 깔끔한 세트업까지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자신만의 '멋'을 자랑하며 아우라는 뽐내고 있는 것.작품 속 정숙했던 캐릭터에서 180도 탈바꿈, 카리스마 가득한 면모부터 여유로운 포즈로 프레임을 가득 채우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고 있는 김소연. 여기에 완벽한 비주얼과 프로페셔널한 애티튜드로 현장을 더욱 풍성하게 채운 그녀의 활약 덕분에 모두가 감탄한 감각적인 화보가 완성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김소연의 화보와 인터뷰는 '에스콰이어' 12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어느 것 하나 놓치지 않은 꽉 찬 해피 엔딩으로 지난 6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시청률 역시 전국 8.6%, 수도권 9.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완벽한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 가구 기준)지난 1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최종회에서는 먼저 오금희(김성령)의 가슴 아픈 과거가 밝혀졌다. 금희는 어려서부터 함께 자란 하인의 아들을 사랑했다. 금희의 임신으로 집안이 뒤집혀 그는 떠났고, 그녀는 집을 나와 홀로 아이를 키웠지만, 난생처음 겪는 가난에 쉽지 않았다. 그러다 실수로 집에 불이 났고,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집으로 달려가 도움을 청했다. 금희는 부모님의 요구대로 치료받게 해주는 대신, 아이를 포기했다. 그 아이가 바로 김도현(연우진)이었다.30년 만의 눈물의 모자 상봉도 잠시, 도현은 미제사건 전담반으로 발령받았다. 한정숙(김소연)은 여전히 어색한 이들 모자를 위해 엄마 도시락 먹어 보기, 비 오는 날 엄마 마중받기, 엄마와 술 한잔 기울이기 등 '빨리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이에 도현도 드디어 금희를 '어머니'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마음의 거리를 좁혔다.정숙 역시 "각자 열심히 지내다 더 멋지게 변해서 만나자"며 도현 작별을 준비했다. 그 사이, 서영복(김선영)의 남편 박종선(임철수)은 출소해 본격적으로 외조에 힘쓰기로 했다. 이주리(이세희)는 집에서 쫓겨나 약국에서 생활하는 엄대근(김정진)을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 하지만 아들을 생각하는 주리의 진심을 본 허영자(정영주)는 결국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허락했다.'방판 씨스터즈'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17일 밤 최종회를 앞두고 지난 6주간 JTBC '정숙한 세일즈'에 뜨거운 응원을 보내준 시청자들을 향해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가 17일 마지막 이야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그런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영상에서 '방판 씨스터즈'에게 절체절명 위기가 닥치고, 이제야 친모 오금희(김성령 분)를 찾은 김도현(연우진 분)이 미제사건 전담반에 차출된 상황이 예고됐다.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은 위기 속에, 서울로 다시 떠나야할 지도 모르는 도현과 한정숙(김소연 분), 그리고 엄마 허영자(정영주 분)의 결사 반대에 부닥친 이주리(이세희 분)와 엄대근(김정진 분)의 로맨스 향방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과연 '방판 씨스터즈'와 도현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세상의 편견에 맞서 때론 유쾌하게, 때론 긴장감 넘치게 풀어내며 첫 방송부터 호평의 중심에 선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마지막 소감을 직접 전해왔다. # 김소연, "정숙이도, 배우 김소연도 행복했다" '쎈 캐'를 완벽히 지워내고, 정숙하기만 했던 아내에서 씩씩하게 자신의 인생을 개척해 나가는 인간 '한정숙'으로 성큼성큼 나아가며 큰 박수를 받은 김소연의 종영소감에는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겼다. 먼저 "함께 고생했던 모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작품을 함께 만들어 온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
배우 김소연이 파격 화보 현장을 공개했다.김소연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즐거웠던 12월호 화보촬영😉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소연은 날카로운 눈빛을 보이며 다양한 옷들을 활용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특히 예능에서 보여주던 순수한 면모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드라마 '펜트하우스' 속 천서진을 연상케 하는 카리스마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한편 1980년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인 김소연은 1994년 SBS 드라마 '공룡선생'으로 데뷔, 올해 30주년을 맞았다. 2021년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를 통해 연기대상을 거머쥐었으며, 2017년 6월 배우 이상우와 결혼했고 두 사람 사이 자녀는 없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JTBC '정숙한 세일즈'가 위기를 딛고 더욱 끈끈해진 '방판 씨스터즈'의 우정부터, 첫 공식 커플 김소연-연우진의 첫 키스와 연우진 친모에 관한 충격적인 단서 엔딩까지 버라이어티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들었다 놨다. 10회 시청률은 전회보다 대폭 상승하며 전국, 수도권 모두 6%(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지난 1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10회에서 서영복(김선영)은 절연을 선언하며 차갑게 등을 돌린 오금희(김성령)를 찾아가 다시 한번 용서를 구했다. "구차하더라도 상처가 조금이라도 아물 수 있다면 뭐든 피하지 말고 해야 한다"는 한정숙(김소연)의 설득, 그리고 "아빠가 제대로 벌받고 돌아올 때까지 같이 잘 기다리자. 엄마 편 한 명 더 늘었으니 약해지지 말라"는 큰딸의 위로에 용기를 낸 것. 그럼에도 영복이 합의 때문에 찾아왔다고 오해한 금희는 모진말을 쏟았고, 영복은 "조금이라도 덜 아프셨으면 좋겠다"는 진심을 전하기 위해 애썼다.그런데 영복이 갑자기 복통을 느끼며 주저 앉았다. 그제야 그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금희는 냉정했던 마음은 온데간데 사라진 듯, 한치도 주저하지 않고 '나이롱 환자'의 휠체어를 빼앗아 영복을 태우고 질주했다. 다행히 영복의 아이는 무사했다. "미리 알았으면 그렇게 모진 말은 안 했을 것"이라는 금희의 고마운 마음에 영복은 눈물을 터트렸고, 그렇게 두 사람은 화해했다. 사고를 당한 남편 최원봉(김원해)과 함께 금희는 119에 신고해 목숨을 살렸고, 차를 운전한 당사자는 아니라는 점에 합의서를 제출했다. 이에 박종선(임철수)은 집행유예로 풀려날 가능성이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의 승승장구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한정숙(김소연)은 그저 남들처럼 돈을 벌어 생계를 유지하고 아들을 제대로 교육시키고 싶어 성인용품 방문판매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보수적인 금제 시골 마을 여론의 뭇매는 상당했다. 집 담벼락에 성적인 낙서 테러도 당했고, 동네 사람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정숙에 대해 수군덕거렸다. 그 입소문은 정숙을 할퀴었고, 그럴수록 그녀는 움츠러들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숙은 다시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었다. 잘못도 없는 정당한 일을 하는 것이니, 더 이상 참지 않고 당당히 맞서겠다고 각성했다. 이렇게 얹힌 가슴을 속 시원히 뚫어준 정숙의 포효 모먼트를 되짚어봤다.#1. 편견을 가진 마을 사람들에게 “절대 샷따 못 내려요.”철물점 사장이 하루아침에 돌변해 정숙의 집 담벼락에 성적인 낙서 테러를 했는데, 마을 사람들은 정작 “민망한 물건이나 팔고 다니니 이런 사단이 났다”라며 정숙의 행실을 탓했다. 고객의 니즈 파악을 위해 야심 차게 설문조사를 받으러 발품을 팔았던 ‘방판 씨스터즈’가 대차게 거절당하고, 고전을 면치 못한 것도 이 때문이었다. 주눅들 줄 알았던 정숙은 포기하지 않았다. 자신을 대신해 싸워준 ‘방판 씨스터즈’의 응원에 힘입어, “샷따는 주인이 내리는 거다. 아직 안 끝났다는 거 보여줄 거다”라며 오히려 투지를 불태운 정숙은 증정품 이벤트를 열고 ‘샷따’를 제대로 올리며 세상을 향해 한발자국 내딛었다.#2. 쓰레기 남편 최재림에게 “내 인생에서 꺼져주라.”돈도 못 벌고,
김소연과 연우진의 확인 포옹 엔딩으로 설렘이 폭발했다. 시청률은 전국 5.6%, 수도권 5.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지난 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8회에서는 '똥차'를 보낸 한정숙(김소연)의 인생이 활짝 폈다. 방판사업은 승승장구했고, 새로운 '벤츠'급 로맨스가 싹을 틔운 것. 먼저 에로 영화 '애마부인6' 무료 상영 이벤트를 열어 새로운 고객 유치에 성공하는 등 뛰어난 아이디어와 성인용품 한글판 사용설명서 제작으로 상반기 실적 1위를 달성한 정숙은 금제 지역 최초 지부장으로 승진했다.형사 김도현(연우진)과의 관계에도 설레는 변화가 감지됐다. 도현은 서반장(서현철)으로부터 30년 전 방화 유괴 사건 피해 가족이 한복집을 한다는 단서를 얻어, '친모 찾기'를 돕겠다고 나선 정숙과 영읍으로 동행했다. 조사 결과, 한복집 주인은 도현의 친모는 아니었지만 "아들을 찾지 못하는 한, 눈 감는 날까지 잊을 수 없다. 형사님 어머니도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며, 그가 버림받은 아이가 아니라는 희망을 전했다.도현은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꼈다. 정숙을 껴안는 꿈까지 꾸더니, 한복집에서 새색시 한복을 입은 정숙의 고운 자태에 넋을 잃었고, 우연히 스치는 스킨십에도 심장이 뛰었다. 무엇보다 한복집 주인의 고백에 제 일처럼 눈물을 흘리며 더 가슴 아파하는 정숙은 그에게 큰 위로가 됐다. 대체 이 감정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던 도현은 결국 정숙을 의도적으로 피하며 선을 그었다.자신이 무언가 잘못했다고 오해한 정숙은 지부장 승진 기념으로 술 한잔을 걸치고는, 도현에게 취중 진담을 전했다.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 짜릿한 꿀밤 정의 구현을 실현했다.지난 2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7회에서 동창생 경식(심우성)이 체포된 후, 한정숙(김소연)은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기 위해 노력했다. 동네 사람들 입에 이혼 소식이 오르내렸고, 가뜩이나 조용한 마을에 분란 일으킨 사업이라는 말도 많았기에 신경이 쓰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정숙은 “남자 혼자 사는 집에 왜 찾아갔냐”, “처신을 잘했어야지”라며 동네 사람들에게 시달리는 악몽을 꿨다. 작은 소리에도, 남자만 봐도 소스라치게 놀라는 트라우마도 생겼다. 결국 방문 판매도 펑크를 내는 지경에 이르렀다.설상가상, 형사 나성재(정순원)의 입방정으로 경식이 사건은 동네에 퍼졌고, 이는 ‘방판 씨스터즈’의 귀에도 들어갔다.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는 몹쓸 인간 때문에 벌어진 일인데 정숙이 오히려 자신을 탓하니, 마음이 아팠다. 게다가 경식모가 탄원서와 진술을 부탁하고 다녀, 슈퍼(박옥출), 철물(주인영), 정육점(박지아)이 경찰서에 간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자, “잘못 하나 없는 사람을 궁지로 모는 게 사람이 할 짓이냐”며 분노했다.이에 정숙을 위해 ‘방판 씨스터즈’는 정의 구현을 결심했다. 경찰서에 가기 전, “초반 기싸움에 승패가 결정난다. 무조건 쎄보여야 한다”며 ‘쎈언니’ 메이크오버도 마쳤다. 그때, 정숙이 나타났다. 지구방위대 ‘후레쉬맨’처럼, “잘못한 게 없는 사람이 왜 숨어 지내냐, 부딪혀서 다칠망정 맞서봐야 한다”는 아들 민호(최자운)와 “힘들더라도 마주하고 부딪히면서 바로
살 부딪히고, 밑바닥까지 터놓다 보면 더 가까워지고 끈끈해진다. JTBC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김성령-김선영-이세희, ‘방판 씨스터즈’ 4인방도 완전체로 거듭나기까지 #개싸움 #불행배틀 #S판타지란 결정적 계기가 있었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연출 조웅, 극본 최보림, 제공 SLL,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 221b)가 최고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꾸준히 시청자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 중심엔 ‘방판 씨스터즈’ 한정숙(김소연),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가 서로의 비밀과 상처를 공유하며 매회 업그레이드된 워맨스 케미에 있었다. 이들은 가족도, 친구도 아니었다. 그저 자신의 힘으로 돈을 벌어서 제 자식들에게 좋은 것을 해주고 싶고, 고리타분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작은 바람에서 방문 판매에 함께 뛰어들었다. 하지만 색안경을 낀 시선과 꽉 막힌 마인드가 팽배했던 분위기 속에서, 시대를 앞서간 성인용품을 판매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지난 6회동안 ‘방판 씨스터즈’는 스스로 도전하고 변화했으며, 그 과정에서 서로에게 힘이 돼줬다. 그 통쾌한 재미와 뭉클한 감동은 ‘정숙한 세일즈’의 시청률 상승 곡선의 주된 요인이 되고 있다.#1. 개싸움: 역으로 몰린 김소연 위해 머리 뜯기고 코피 터진 씨스터즈정숙의 집 벽면에 붉은 스프레이로 휘갈겨 쓴 성적인 낙서 테러의 범인이 철물점 사장(손경원)으로 밝혀졌다. 그런데 동네 사람들의 시선, 질타는 철물점 사장이 아니라 여전히 정숙을 향했다. 아내가 요상한 물건 산다고 돈을 갖다 바치니, 철물점 사장이 답답하고 화가 나서 그런 짓을 저질렀다
연우진이 겁박의 위협에 떨고 있는 김소연의 ‘구원자’로 등판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6회에서 한정숙(김소연)은 남편 권성수(최재림)와 이혼했다. 어린 시절 성수는 정숙의 구원자였다. 아빠가 바람나서 따로 산다고 정숙을 놀리는 아이들을 혼내줬고, 비 오는 날엔 어디선가 나타나 우산을 쥐여줬다. 늘 날이 서 있었지만, 자신에겐 한없이 무뎠던 그 마음이 좋아서 결혼했기에 이런 끝을 생각하진 않았다. 그러나 더 후회하지 않기 위해 뒤돌아보지 않기로 결심했다.‘방판 씨스터즈’ 오금희(김성령), 서영복(김선영), 이주리(이세희)는 혼자된 정숙을 어떻게 위로할지 고민했다. 그런 이들 앞에 계심도 출장 방판의 기회가 생겼고, 기분 전환을 위해 다 함께 떠났다. 들뜬 마음도 잠시, 계심도에서 맞닥뜨린 건 싸늘한 분위기였다. 원래 죽고 못 사는 친구 사이였고, 그래서 사돈까지 맺을 뻔했는데, 자식들 결혼이 깨져 한껏 날이 선 원수가 된 두 섬주민 때문이었다. ‘방판 씨스터즈’는 분위기를 전환시켜보고자 갯벌 조개 캐기 작업에 손길까지 보탰지만, 결국 두 사람 사이에 발발한 싸움을 말리다 ‘고래 싸움에 등 터진 새우’ 꼴이 됐다. 그것도 모자라 방문판매 용품까지 모두 갯벌에 처박혀 엉망이 됐다.그렇게 속상한 마음을 안고 갯벌에서 돌아온 ‘방판 씨스터즈’는 이미 판매가 어려울 정도로 망가진 제품을 어떻게든 살려보려 열심히 세척했다. 이 과정에서 뜻밖의 반전 기회가 만들어졌다. 빨랫줄에 걸려 섬바람에 예쁘게 휘날리는 란제리가 계심도 주부들의 눈을 사로잡은 것. 그제야 호기심이 생긴 주부들에게 &lsq
한정숙(김소연 분)과 권성수(최재림 분)이 합의 이혼을 했다. 27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6회에서는 한정숙(김소연 분)과 권성수(최재림)가 헤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정숙은 권성수를 사랑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내레이션으로 한정숙은 "늘 날이 서있었지만 내겐 한없이 무뎠던 그 마음이 좋아서 함께 있으면 웬만한 시련은 웃어넘길 수 있는 기분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한정숙은 "그렇게 그 시절 내 행복의 조건은 우리, 그 하나였기에. 이런 끝은 생각해 본 적 없었는데"고 털어놨다. 이어진 장면에서 한정숙은 이혼 서류를 확인했다.법원을 나서며 권성수 "기분이 어때? 날아갈 것 같아?"고 얘기했고, 자식이고 나발이고 눈이 돌아있어서 도장은 찍어줬는데 장담컨대 너 후회한다"며 도리어 큰소리쳤다. 이에 한정숙은 "뭐?"라고 되물었고, 권성수는 "네가 몰라서 그렇지 남편 그늘 그렇게 쉽게 무시할 거 아니야. 그러니까 장모님이 이 꼴, 저 꼴 다 봐가면서 장인어른이랑 서류 정리는 안 하신 거지"라며 한정숙의 엄마 얘기를 꺼냈다. 한정숙은 "(엄마가) 후회한대, 그래서. 정리 못 하고 질질 끈 거 후회된다 그랬어. 난 그렇게 안 살려고"고 응수했다. 권성수는 "그래. 얼마나 잘 사나 보자, 어디. 너 내가 민호 만나고 싶으면 언제든지 협조해. 그것 때문에 민호 넘겨준 거니까"라고 강조했다. 내레이션에서 한정숙은 "다만 분명한 건 이제 나는 돌아보지 않을 것이다"며 마음을 다잡았다. 한편, 김도현(연우진 분)은 권민호(최자운 분)와 함께 한정숙의 집에 돌아왔고, 권민호는
김소연과 홍지희의 악연은 끝나지 않았다. 김소연의 남편 최재림과 바람난 홍지희의 임신 소식이 예고됐다.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 한정숙(김소연)은 남편 권성수(최재림)와 절친 박미화(홍지희)의 불륜으로 깊은 상처를 받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제껏 제 가정만을 보며 성수의 무능력에도 버티며 지켜왔는데, 남편이, 그것도 자신의 절친과 외도하는 장면을 두 눈으로 목격한 정숙은 큰 충격에 무너져 내렸다.그 길로 집을 나간 성수 때문에 애꿎은 화살은 정숙에게로 향했다. 그저 남들처럼 먹고 살려고 성인용품을 판 것뿐인데, 금제 사람들은 “민망한 물건이나 팔고 다니니 남편이 집을 나갔다”며 뒤에서 수군덕거렸다. 미화도 그 날 이후 자신이 남편 박인태(심완준)를 얼마나 많이 사랑하고 있는지 깨달았다며, 정숙의 가정은 파탄 내놓고 “내 가정을 지켜달라”는 역설적인 태도를 보여 정숙에게 또다시 상처를 입혔다.이렇듯 정숙에게 씻을 수 없는 생채기를 낸 성수와 미화는 또다시 거대한 폭탄 투척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 직후 공개된 5회 예고 영상에서는 “그때 단 한 번뿐이었다”는 미화의 지난 변명이 무색하게 누가보면 부부라도 되는 듯 다정하게 한 집으로 들어가는 두 사람의 모습이 포착됐다. 그래놓고 미안하지도 않은 지 되려 “우리 잘 이겨내보자”라며 정숙을 달래는 듯한 성수의 뻔뻔함은 정숙의 분노를 더욱 키운다. 이 영상에서 같은 남자인 김도현(연우진)이 그를 “쓰레기”라고 부르며 노려보는 데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는 이유다.꾹꾹 눌러 참아왔던 정숙의 분노를 기어이 터트리고 만 건 바로 미화의 임신 소식.
'편스토랑' 이상우가 직접 배달에 나섰다.25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배우 이상우가 아내 김소연과 양가 어른을 위한 요리를 펼쳤다.이날 이상우는 오토바이를 타고 한 아파트에 도착했다. 김소연과 바이크 데이트를 즐긴다고 밝히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낸 그는 배달 가방으로 눈길을 끌었다."가끔 배달도 한다"고 밝힌 이상우는 직접 만든 도시락을 친가에 전달했다. 부모님은 반가워하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상우는 바로 몸을 돌려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VCR을 보던 출연자들은 "진짜 배달만 하네?"라며 깜짝 놀랐다.배달은 이어졌다. 3층에서 10층으로 올라가 다른 집 벨을 누른 것. 이번에는 처가댁이었다. 장인장모는 "점심 안 먹었는데 잘 됐다"면서 이상우의 배달을 반겼다.이상우는 "원래 내가 살던 아파트에 소연이가 들어왔고, 부모님은 같은 아파트동에 살고 계셨다. 그곳에 처가댁이 이사 왔는데, 우리가 5분 거리 아파트로 이사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같은 아파트 라인에 살고 있는 사돈지간은 엘리베이터나 재활용 분리수거장에서 만난다고. 이상우는 "한번 배달할 때 똑같이 방문한다"고 강조했다.배달 직후 김소연은 전화로 이상우에게 "너무 좋아하신다. 엄마는 벌써 드셨다"고 양가 부모님의 반응을 전했다. 이상우는 "간단한 거다. 다섯 시간 걸렸다"고 밝혀 요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이상우가 준비한 요리는 5시간 삶고 냉장한 '냉제육'과 장모가 좋아하는 '부추골뱅이장.' 완성한 요리를 보고 감탄하는 김소연의 모습에 이현이는 "둘이 연애하는 것 같아"라며 부러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