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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마야인 다 된 듯" 더보이즈 주연, 전사 데뷔…차승원이 오픈한 헬키친('형따라 마야로')

    [종합] "마야인 다 된 듯" 더보이즈 주연, 전사 데뷔…차승원이 오픈한 헬키친('형따라 마야로')

    배우 차승원이 김성균과 더보이즈 멤버 주연을 이끌고 클래스가 다른 마야 문명 지식과 덕심을 뿜어내며, 여덟 개 열쇠 획득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 8회에서는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여덟 번째 미션, 마야의 신화 탐험기가 그려졌다. 목적지는 신들의 도시 욱스말.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마야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도시로, 압도적 규모와 정교하고도 화려한 예술적 건축물이 이전에 탐험했던 또니나와 뚤룸과는 또 다른 장관을 만들었다. 아파트 13층에 버금가는 높이와 곡선이 살아있는 구조를 가진 '마법사의 피라미드', 하단부는 심플하지만 상단부는 화려한 디테일의 푸크 양식을 확인할 수 있는 '수녀원의 중정', 마야의 스포츠이자 종교 의식이었던 '뽁따뽁'의 경기장, 만 오천 개의 화려한 조각들로 권력을 과시한 '총독의 관저' 등 다양한 건축물이 눈을 떼기 어려운 신비로운 마야의 아우라를 뿜어냈다. 마야즈 3인방 역시 "경이롭다"며 감탄을 멈추지 못했고, 특히 덕심이 벅차오른 마야 덕후 차승원은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도 계속해서 후일담에 대한 이야기를 멈추지 못했다. 시간 여행을 할 수 있다면 "욱스말의 전성기에 살아보고 싶다"라는 상상을 해보는 등 그 여운이 가시지 않는 모습이었다. 이후 차승원, 김성균, 주연이 밤나들이에 나섰다. 멕시코 유까딴 주에서 가장 큰 도시인 메리다의 광장에서 재현된 3000년 전의 뽁따뽁을 직관하기 위해서였다. 뽁따뽁은 손이나 발이 아닌, 팔꿈치, 엉덩이, 골반 등 세 가지 신체 부위만 사용해 5kg이나 되는 묵직한 공을 3m 높이의 골대에 넣는 경기. 이기면 신으로 태어난다는 믿음 때문에 참전한

  • '무빙' 김성균 "누군가에게 히어로일 여러분 늘 행복하시길"

    '무빙' 김성균 "누군가에게 히어로일 여러분 늘 행복하시길"

    ‘무빙’ 김성균은 마지막까지 완벽했다. 지난 20일,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이 호평 속에서 7주 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마지막까지 재미와 감동은 물론, 눈이 즐거운 풍성한 볼거리도 선사해 용두용미의 정석을 선보였다. 그 중심에는 이재만 역을 빈틈없이 소화한 김성균이 존재한다.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부터 그가 구현할 이재만은 어떤 모습일지 팬들의 궁금증이 모아졌다.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듯, 김성균은 본인의 강점인 깊이 있는 내공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백분 발휘했다. 그는 어마무시한 괴력과 남다른 가족애 등 극과 극을 달리는 듯한 캐릭터의 특성을 설득력 있게 그려 나갔고, 이는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 특히 김성균이 주인공으로 이끌었던 14회는 안방극장을 진한 여운으로 물들였다. 가족을 지키고자 한 염원을 간절한 눈빛, 절박한 표정과 몸짓에 고스란히 담아낸 열연으로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한 것. 김성균의 활약은 마지막까지 계속됐다. 슈퍼 앞에서 아들 강훈(김도훈 분)만을 기다렸던 재만 다른 행보를 보여줬기 때문. 전화기 너머로 들려온 아들의 비명 소리에 한 걸음에 학교 달려간 재만의 애틋한 부성애는 시청자들의 콧잔등을 시큰하게 했다. 또한 강훈을 노리는 북한 기력자와 마주한 순간 선보인 폭발적인 액션신은 절정으로 다다른 전개에 묵직한 힘을 보탰다. 이처럼 ‘무빙’ 최종회에서도 대체 불가한 호연과 함께 화면에 시선을 단단히 고정시킨 재미를 안겨준 김성균은 소속사 UL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무빙' 제작부터 종영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응원해 주시고 시청해 주

  • 차승원, 사랑꾼이네 "지방 촬영가도 올라와, 조금 자더라도 식구들과 함께"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 사랑꾼이네 "지방 촬영가도 올라와, 조금 자더라도 식구들과 함께"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이 ‘원아저씨 보쌈’으로 마야 3대 대가족의 각양각색 입맛을 모두 저격했다. 지난 15일 방영된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연출 방글이) 7회에서는 ‘마야즈 3인방’의 일곱 번째 미션, 마야의 식문화 탐험기가 그려졌다. 차승원, 김성균, 주연은 깊숙한 정글 사이 호수를 따라 건설된 마야 도시 ‘꼬바’에 집성촌과 같은 마을을 이룬 ‘유까떼꼬’ 부족의 3대 가족을 찾아갔다. 이곳에서 ‘마야즈 3인방’이 맛본 마야의 음식은 특별한 전통 조리법으로 만든 돼지고기 요리 ‘꼬치니따 삐빌’. 삽으로 구덩이를 파 불을 붙인 후, 바나나 잎과 흙을 덮어 음식을 익히는 마야의 오븐 ‘피브’에서 각종 향신료와 야채를 넣어 재운 돼지고기를 최소 24시간 구워내는 엄청난 정성과 시간이 필요한 음식이었다. 그래서 이들 가족도 종교 의식이 있거나 특별한 날에만 먹는다고. 여기에 수프 ‘깔도 데 차야’, 옥수수 토르티아와 나초, 마야의 살사 소스인 ‘시킬 팍’까지, 대가족 스케일의 푸짐한 한상이 차려졌다. 마야즈 3인방은 이들 가족과 함께 커다란 식탁에 둘러앉아 “너무 맛있다”를 연발하며, 새로운 마야의 밥상을 즐겼다. 특별한 음식으로 융숭한 대접을 받은 마야즈 3인방도 보답을 위한 한식 요리에 돌입했다. 차승원이 선정한 한국의 돼지고기 요리는 된장과 고추장을 풀어 오랜 시간 푹 끓여낸 ‘보쌈’. 두 번째 미션에서 즉흥적으로 수제비 메뉴를 정했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출발 전 아침 일찍부터 분주하게 움직여 대량 조리를 위한 재료부터 대형 솥도 준비해왔다. 경험해본 적 없는 독특한 마야의 주방과 무더위, 대량 조리 첫 도전 등에도 불구하고 든든한 ‘맏형

  • '막내' 주연, '형' 차승원·김성균 위해 '제물' 자청하나(형따라 마야로')

    '막내' 주연, '형' 차승원·김성균 위해 '제물' 자청하나(형따라 마야로')

    ]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 오늘(8일) ‘마야즈 3인방’ 탐험대원 중 누군가가 제물(?)이 될 예정이다. 과연 차승원, 김성균, 주연 중 신성한 샘 ‘쎄노떼’에 신성하게 몸을 던진 이가 누구일지 궁금증이 샘솟는다. tvN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의 여섯 번째 미션은 ‘마야의 신성한 샘’이다. 마야어로 ‘신성한 우물’이라는 뜻을 가진 ‘쎄노떼’는 석회암 암반이 함몰되면서 만들어진 신비롭고 아름다운 천연우물. ‘마야 덕후’ 차승원이 가장 고대했던 곳이기도 하다. 사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동생들에게 쎄노떼를 소개하며, 신비로운 광경에 눈을 떼지 못하는 차승원의 상기된 얼굴을 볼 수 있다. 그런데 차승원의 머리에 불현듯 떠오른 게 있었으니, 바로 쎄노떼에서 인신공양이 이뤄졌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쎄노떼 안에선 종종 해골이 발견되기도 한다고. 아름다운 샘에 감탄을 금치 못하던 ‘마야즈 3인방’ 차승원, 김성균, 주연의 눈빛이 돌변한 이유다. 그때, 제작진의 엄청난 제안이 날아든다. “잘 탐험하는 의미로, (이곳에서) 다이빙을 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미친 것 아니냐”며 화르륵 불타오른 차승원과 “지금 우리를 공양하려는 거냐”고 반항해보는 김성균의 즉각 반응이 웃음을 유발한다. 나를 포기할 것인지, 미션 열쇠를 포기할 것인지 갈림길에 선 ‘마야즈 3인방’. 그 사이, 누군가 쎄노떼에 과감하게 몸을 던진다. 누가 신성한 제물(?)이 됐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이다. 차승원은 ‘쎄노떼’를 가장 가보고 싶어했던 장본인이다. 마야의 신비를 품은 이곳을 직접 체험하고 싶었을 수 있다. 무엇보다 어드벤처를 이끄는 ‘탐험 대장’

  • '부성애 끝판왕' 김성균, 아들 김도훈 바보 "끝까지 지켜줄게"('무빙')

    '부성애 끝판왕' 김성균, 아들 김도훈 바보 "끝까지 지켜줄게"('무빙')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속 부성애의 끝을 예고한 김성균의 휴먼 포스터가 공개됐다. 4일 디즈니+는 '무빙'에서 가족과 아들밖에 모르는 괴력의 사나이 이재만 역을 연기한 김성균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아픈 비밀을 감춘 채 과거를 살아온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액션 시리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하나밖에 없는 아들 강훈(김도훈 역)을 향해 활짝 웃고 있는 이재만(김성균 역)의 모습이 담겼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들 강훈만을 기다리며 늘 같은 곳에 앉아 자리를 지켰던 재만이다. 앞서 공개된 회차에서 그가 앉아 있던 평상에만 얼룩 없이 깨끗했던 모습에서 이미 많은 시청자가 뭉클함을 느꼈던 만큼, 과연 재만에겐 어떤 공개되지 않은 이야기가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부성애가 가득 느껴지는 "아빠가 끝까지 지켜줄게"라는 문구는 강훈과 재만의 특별한 서사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이번 주 14, 15회에는 공개된 포스터와 정반대된 재만의 모습도 공개된다. 강력한 힘과 빠른 스피드를 가진 그가 곤경에 처한 가족과 아들을 구하기 위해 숨겨왔던 능력을 폭발시키며 휴머니즘의 끝을 보여줄 예정. 과연 모두가 궁금해하고 기다렸던 재만과 강훈의 서사는 또 어떤 뭉클한 감동을 전할지 기대를 높인다. '무빙'은 디즈니+에서 첫 주 에피소드 7개 공개 이후, 매주 수요일 2개씩 그리고 마지막 주 3개로 총 20개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차승원 "카카오 정력에 좋다고? 3남매 父 김성균 손도 대지마" ('형따라 마야로')

    [종합] 차승원 "카카오 정력에 좋다고? 3남매 父 김성균 손도 대지마" ('형따라 마야로')

    차승원이 김성균에게 정력에 좋다고 알려진 카카오를 먹지 말라고 경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형따라 마야로 : 아홉 개의 열쇠'에서는 배우 차승원, 김성균, 더보이즈 주연이 마야 탐험을 떠났다. 이날 차승원은 바쁜 오전 일정에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였다. 일단 턱 리프팅 밴드를 착용, 일어나자마자 V라인 관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시킨 적도 없는데 부엌 청소에 돌입했다. 이어 차승원은 밖으로 나가 자동차 위에 손빨래한 양말을 널어 말렸다. 이어 멤버들의 목적지는 카카오 카페였다. 마야 안내서 그림과 똑같은 것을 확인하고 카페에 들어간 이들은 카카오 장인을 만났다. 카카오는 초콜릿의 주재료다. 이 카카오를 최초로 먹은 곳이 마야 문명이었다. 단어 자체도 마야어에서 시작됐으며 '불의 힘'이라는 의미라고 알려져 있다. 당시 카카오는 먹는 것은 물론 화폐처럼 사용하기도 했다며 아주 귀하게 쓰였다고 전해졌다. 카카오 장인은 자세한 설명으로 멤버들의 이목을 끌었다. 카카오는 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인데 그 안의 씨앗을 말리면 모두가 잘 아는 까만색 카카오로 변하게 된다. 이때 차승원은 "이거 성균이 형 많이 먹어야 한다. 이런 얘기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즈텍 왕 중에 마지막 왕 몬테수마라고 있다. 그 사람이 하루 50개씩 먹었다. 왜냐하면 남성에게 굉장히 좋다. 그래서 김성균 씨 다 드시게 (해야 한다)"고 깨알 상식을 뽐내며 너스레 떨었다. 다만 김성균은 "애가 셋이나 있습니다"라는 말로 모두를 당황시켰다. 카카오 장인은 여기에 "몬테수마는 카카오를 많이 먹어서 정력이 좋았다. 생식력이 얼마나 좋았나면 자식이 300명이나 있었다"는 설명을 덧붙였

  • [종합] '타겟' 신혜선, "겁 많아서 오히려 귀신 역 해보고 싶다" ('박하선의 씨네타운')

    [종합] '타겟' 신혜선, "겁 많아서 오히려 귀신 역 해보고 싶다" ('박하선의 씨네타운')

    영화 '타겟'의 배우 신혜선은 공포 영화에서 귀신 역을 도전해보고 싶다고 언급했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의 배우 신혜선이 출연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무색무취의 평범한 인물이라서 매력을 느꼈다는 신혜선은 "이번에 수현을 봤을 때, 전에 맡았던 캐릭터에 비해 개성이 뚜렷하지 않았다. 연기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답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타겟'에 관해 신혜선은 "수현은 정말 회사원이다.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특별한 것이 없는 캐릭터다.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것은 감독님의 인터뷰를 보고 알았다"라고 밝혔다. 다시 태어나도 배우를 할 것이냐고 묻자 "다음 생에는 어떤 사람이 있는지 몰라서 선택은 어렵지만 배우라는 직업이 있다면 또 해보고 싶다. 이번 생에 못 했던 것들을 다음 생에 해보고 싶다. 다른 몸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다른 배역을 해보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스릴러는 첫 도전인 신혜선은 "스릴러물은 잘 못 본다. 스포를 당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터넷으로 결과를 검색하고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범죄 관련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을 알아야 해서 본다"라고 덧붙였다. 평소에 겁이 많아서 현관문 벨 소리만 나도 놀란다는 신혜선은 "너무 깜짝 놀란다. 오늘 가서 벨 소리를 줄여가겠다. 돌연 벨 소리가 울리고 강아지가 짖으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주형사' 역의 배우 김성균과의 호흡에 관해 "너무 좋다. 바다 같

  • '타겟' 신혜선, "김성균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 옆집 오빠 같은 느낌" ('박하선의 씨네타운')

    '타겟' 신혜선, "김성균은 현장 분위기 메이커, 옆집 오빠 같은 느낌" ('박하선의 씨네타운')

    영화 '타겟'의 배우 신혜선은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김성균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의 배우 신혜선이 출연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그동안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스릴러는 첫 도전인 신혜선은 "스릴러물은 잘 못 본다. 스포를 당하는 것을 좋아한다. 인터넷으로 결과를 검색하고 본다"라고 답했다. 이어 "범죄 관련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부분을 알아야 해서 본다"라고 덧붙였다. 평소에 겁이 많아서 현관문 벨 소리만 나도 놀란다는 신혜선은 "너무 깜짝 놀란다. 오늘 가서 벨 소리를 줄여가겠다. 돌연 벨 소리가 울리고 강아지가 짖으면 심장이 쿵 내려앉는다"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주형사' 역의 배우 김성균과의 호흡에 관해 "너무 좋다. 바다 같은 느낌이다. 유머러스하기도 하다. 카리스마 있어 보여서 긴장했는데 옆집 오빠 같았다. 촬영 마지막쯤에 '오빠'라고 부르겠다고 해서 선배님도 좋아하시더라. 영화 홍보 겸 오랜만에 보니까 다시 '혜선씨'라고 부르더라"라고 말했다. 김성균은 인터뷰를 통해 "신혜선은 현장에서 분위기메이커"라며 극찬을 한 바 있다. 이에 신혜선은 "기분 좋아지라고 해주신 말씀 같다. 현장에서 분위기 메이커는 선배님이었다. 딱히 분위기를 어떻게 하시지는 않지만, 사람이 너무 좋아서 분위기가 화목했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극 중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이주영에 관해선 "주영 언니는 되게 재밌는 사람이다. 엉뚱하고 독특하다. 코드가 잘 맞아서 웃기더라. 촬영 중에도 아

  • '타겟' 신혜선, 오늘(30일) SBS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

    '타겟' 신혜선, 오늘(30일) SBS '박하선의 씨네타운' 출연

    영화 '타겟'의 배우 신혜선이 오늘(30일) 오전 11시 SBS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하고, 오후 3시에는 MBC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는 신혜선, 김성균이 출연한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오전 11시에는 신혜선이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출연한다. 단 한 번의 중고거래 이후 일상이 무너진 직장인 수현 역의 신혜선은 '타겟' 촬영 에피소드를 풀어낼 예정이다. 오후 3시에는 신혜선과 김성균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재재입니다'에 출연한다. 신혜선과 끝까지 범인을 추적하는 주형사 역으로 분한 김성균은 신혜선과 함께 한 열정이 가득했던 현장 비하인드부터 훈훈한 연기 호흡까지 밝힌다. 모두 보이는 라디오로 진행되는 만큼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높인다. 영화 '타겟'은 오늘(30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신혜선 현실공포 '타겟' 개봉 D-1, 무서운 건 같이 보세요

    신혜선 현실공포 '타겟' 개봉 D-1, 무서운 건 같이 보세요

    영화 '타겟'이 개봉을 하루 앞두고,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톱3를 공개했다.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현실 반영 스릴러 특유의 높은 몰입감이다. '타겟'은 평범했던 일상이 잘못된 중고거래로 인해 무너진다는 현실적인 설정으로 차별화된 공포감을 자아낸다. 특히, 고개를 돌리면 주변에 있을 법한 사건을 토대로 영화의 스토리가 구축된 만큼, 영화를 본 관객들로부터 내 이야기일 수도 있다는 격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킨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타인과 함께 관람해야 할 극강의 서스펜스이다. 범인의 타겟이 된 수현과 수사를 펼치는 주형사(김성균), 나형사(강태오)의 공조는 매번 긴박한 순간들을 펼쳐내며 스릴러 장르의 묘미를 가득 채운다. 신혜선이 낯선 사람이 벨을 누르고 문을 두드리는 장면에서 실제 공포를 느꼈다고 전한 만큼 리얼한 공간에서 벌어지는 일상 속 스릴은 탄탄한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또한, 집이라는 친숙한 공간에서 쌓여가는 캐릭터의 상황과 감정은 스릴감을 배가시킨다는 반응.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주체적인 인물 수현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아내는 신혜선의 열연이다. 단 한 번의 중고거래에서 사기를 당한 평범한 회사원 수현은 직접 범인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데, 그 과정에서 모든 일상이 무너지기 시작한다. 집요하게 일상을 파고드는 범인의 만행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맞서는 수현. 여기에 보통의 일상을 잃어버린 뒤 무너지기 시작하는 수현의 폭넓은 감정 변화는 신혜선의 탁월한 완급 조절로 깊이를 더하며 몰입감을 더한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영화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 신혜

  • '타겟', 중고거래가 이렇게 무서운 거였어? 일상을 뒤흔든 공포 [TEN리뷰]

    '타겟', 중고거래가 이렇게 무서운 거였어? 일상을 뒤흔든 공포 [TEN리뷰]

    *'타겟'에 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돼있습니다. 우리가 늘 손에 쥐고 다니는 스마트폰이라는 온라인 공간에는 수많은 개인정보가 담겨있다. 이 말은 정보의 바다인 온라인 공간은 노출되기도, 표적이 되기도 쉽다는 말을 이르기도 한다. 어쩌면 자각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상은 깨진 거울처럼 조금씩 균열이 되고 있는지도 모른다. 일상의 공포는 바로 거기서 시작된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은 얼굴도 모르는 타인과 '중고 거래'를 하면서 삶이 균열하기 시작하는 과정을 그린다. 극 중에서 수현(신혜선)은 막 이사를 끝내고 새로운 집에 거주하고 있는 상태다. 오래된 세탁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망가지면서 어쩔 수 없이 중고 거래를 하게 되는 과정이 그려진다. 아무런 정보도 없는 타인과 중고 거래를 하는 문화는 우리 일상 곳곳에 퍼져있다. 영화는 오프닝에서부터 지하철과 도심 사이를 비추며 보이지 않는 인터넷 창에서 중고 거래를 하는 다수 사람들의 모습을 비춘다. 필요한 물건을 기존에 책정된 금액보다 이하로 구매하는 일종의 문화는 비단 영화 속의 일만은 아니다. '타겟'은 보이지 않는 온라인 공간이 오프라인으로 확대되는 과정을 포착한다. 무엇보다 수현은 건축사무소에서 일하면서 집의 시공 현장을 오가는 캐릭터로 설정돼있다. 완공되지 않는 작업장처럼 이사를 막 마친 수현도 그곳을 오가지만 제집처럼 편한 상태는 아니다. 풀지 못한 박스의 짐과 아직 손때가 묻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신혜선이 연기한 수현은 불의의 상황을 참지 못하고 원리원칙에 따라 끝까지 대응하는 캐릭터다. 망가진 세탁기로 인해 중고 거래를 하지만

  • 김성균,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화보]

    김성균, 깔끔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화보]

    '에스콰이어'가 배우 김성균과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넷플릭스 'D.P.'시즌 2, 디즈니+ '무빙', 영화 '타겟', tvN 예능 '형따라 마야로' 등 활발한 활동을 하는 배우 김성균을 조명한다는 기획으로 출발했다고. 실제로 사진 속 김성균은 거리 곳곳에서 다채로운 착장과 무드를 소화하고 있다. 정갈한 블랙 수트 착장부터 레더 재킷, 상하의 모두 붉은색으로 통일된 강렬한 의상까지. 김성균은 각 의상 느낌에 맞춰 자유자재로 분위기를 바꿔내는가 하면 좋은 컷을 위해 길가에 드러눕는 것도 개의치 않아 촬영 내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이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김성균은 지난 10년여간 40여개에 달하는 작품을 해 온 데에 대해 그는 "그냥 그런 것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그는 특히 부모,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은 객관적으로 볼 수가 없다고.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는 그냥 좀 슬픈 장면도 우리한테는 가슴이 찢어지는 장면이 되기에 더 눈여겨볼 수밖에 없다”라고 이야기했다. 연쇄살인마부터 건달, 무당, 대학생, 소시민 가장, 초능력자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해온 비결에 대해 "분식집처럼 두루 내놓는 스타일의 배우인 것 같다. 뭘 한다고 하든 대중이 고개를 끄덕이고 수긍할 수 있는 배우가 된다면 좋겠다. 제가 또 새로운 메뉴는 금방 만들어낸다"며 자신감을 비치기도 했다. 작업을 한 배우들, 첫 고정 예능 '형따라 마야로'에 대한 걱정, '응답하라 1994'의 대학생 역할을 처음 맡았을 때의 심정 등 이외에도 다양한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김성균의 에스콰이어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3년 8월호와 '에스콰이어' 홈페이지에서

  • '타겟' 박희곤 감독, "실제 중고거래 피해 사례보고 왜 영화로 안 만들었지라는 생각 들어" [TEN인터뷰]

    '타겟' 박희곤 감독, "실제 중고거래 피해 사례보고 왜 영화로 안 만들었지라는 생각 들어" [TEN인터뷰]

    나긋하고 침착한 목소리로 작품을 만든 소감을 전한 박희곤 감독. 떨리지 않는 모습 같지만, 개봉을 앞두고 어색하고 걱정도 많다는 그는 영화 '타겟'을 준비하던 과정을 회상하며 침착하게 말하며 배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실과 주변부에 대한 따스한 시선만큼이나 진중함이 느껴지는 박희곤 감독은 중고거래를 소재로 영화를 제작하게 된 이유에 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희곤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타겟' 인터뷰에 나섰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박희곤은 '퍼펙트 게임'(2011), '명당'(2018) 등을 연출해 몰입감 높은 서사로 관객들을 만난 바있다. 배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강태오가 출연한다. 처음 영화를 선보인 소감에 관해 박희곤 감독은 "오랜만에 그런 자리에 서니까 어색했다. 예상을 못 했는데, 코로나 시기에 한국 영화가 어려워지기 시작해서 복합적인 원인을 분석하시는 기사를 보고 환경이 많이 바뀌다 보니까. 애쓰시고 노력하시는 것에 비해 결과가 따라주지 않는 분위기도 있는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크지는 않아도 올라가는 계단의 하나 정도는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이 계단을 하나씩 올리고 있지 않나. 개봉이 반갑기도 하지만 마음이 무겁기도 하다"라고 덧붙였다. '타겟'은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나 JTBC '뉴스 르포'에서 다뤘던 중고거래에 대한 실화를 기반으로 만든 작품. 박희곤 감독은 "2020년 1월에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며칠 후에 제작사를 만났다. 대표님은 이미 작가를 정해서 자료조사를 하고 계시더라. 시나리

  • '타겟' 신혜선, "언젠가 도전하고픈 공포물 '심야괴담회'도 열심히 본다"[TEN인터뷰]

    '타겟' 신혜선, "언젠가 도전하고픈 공포물 '심야괴담회'도 열심히 본다"[TEN인터뷰]

    싱그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배우 신혜선.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재기발랄한 캐릭터부터 가슴이 사무친 역할까지.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타겟'을 통해 신혜선은 주변에서 흔하게 볼 법하지만 그래서 더 공감 가는 캐릭터로 극의 무게감을 잡았다. 배우 신혜선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타겟'(감독 박희곤) 인터뷰에 나섰다. '타겟'은 중고 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퍼펙트 게임'(2011), '명당'(2018) 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의 작품. 신혜선은 중고거래 이후 일상이 붕괴된 평범한 회사원 '수현'을 연기했다. 2013년 KBS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해 어느덧 10년 차를 맞은 신혜선은 '타겟'을 통해 처음으로 스릴러 도전했다고. 신혜선은 "원래 좋아하던 장르다. 데뷔 10년 차가 나한테는 짧게 느껴진다. 그동안 스릴러 장르를 경험해보지 못해서 많은 장르와 배역을 해보고 싶다. 마침 적절한 타이밍에 제안을 해주셔서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여성 중심 서사인 '타겟'에 관해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영화와 드라마니까. 여성 서사라는 점이 크게 중요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답했다. 박희곤 감독은 '그것이 알고 싶다'나 '뉴스 르포' 등에서 방송된 실화 사건을 바탕으로 '타겟'을 구성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에 관련해 신혜선은 "중고거래 사기에 대한 방송은 봤었다. 비슷한 타이밍인지는 모르겠다. 범죄 관련된 프로그램 보는 것을 좋아한다. 시나리오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생각을 못 했다. 처음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안 와닿았다. '이 정도가 무섭나'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아무래도 텍스트로 보다 보

  • '타겟' 감독 박희곤, "삶이자 갈등의 시작인 집,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인터뷰③]

    '타겟' 감독 박희곤, "삶이자 갈등의 시작인 집,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인터뷰③]

    영화 '타겟'의 감독 박희곤은 신혜선이 연기한 수현의 직업을 인테리어 업자로 설정한 이유를 밝히며, 공간에 힘을 주어 작업했다고 언급했다. 박희곤 감독은 22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타겟' 인터뷰에 나섰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박희곤은 '퍼펙트 게임'(2011), '명당'(2018) 등을 연출해 몰입감 높은 서사로 관객들을 만난 바있다. 배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강태오가 출연한다. 현실적인 이야기라서 더 두렵게 다가오는 영화 '타겟'의 박희곤 감독은 시나리오를 쓸 당시를 회상하며 "시나리오를 쓰던 중에 중고 거래를 자주 하던 여자인 친구와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 에피소드를 이야기해줬는데 자신이 소파 같은 것을 팔 때 남자가 와서 보고 가더란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한테 이야기하면서 그때야 공포를 자각하더라. 지나간 일인데 3일 정도 잠을 못 잤다고 했다"라고 답했다. 박희곤 감독은 직접 중고 거래를 해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준비할 때는 연출부를 시켜서 직접 거래하지는 않았다. 연출을 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실제로 봐야 하니까 직접 중고 거래를 해봤다. 좋은 분이 나오셨다. 궁금하니까 커피를 대접하면서 이야기를 나눴다. '우리는 정이 있잖아요'라고 하더라. '정'이라는 단어가 우리끼리는 속이지 말자는 느낌이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제작이 끝나고 난 이후에는 중고 거래를 마음껏 하게 되더라"라고 말했다. 사실적이고 주변에서 있을 법한 캐릭터인 '수현'은 극 중에서 인테리어 업자로 근무한다. 그는 캐릭터를 설명하며 "신혜선 배우가 맡은 '수현'은 굉장히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