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이 별거 중인 아내 장소연과 만난다.11일 방송되는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아내와 별거 중인 장형근(김성균 분)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신성한(조승우 분)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 장형근은 세 친구 중 유들유들한 성격에 성미도 착하고 여린 인물이다. 다른 친구들보다 일찍 반쪽을 만나 인생 2막에 돌입했지만 그다지 행복하지 못한 결혼생활로 종지부를 앞두고 있다.이런 가운데 장형근과 그의 아내 사이에 무거운 기운이 잔뜩 내려앉은 현장이 포착됐다. 이혼을 앞둔 보통의 부부들과는 달리 서로를 향한 눈빛에 분노가 서려 있는 대신 애틋하고 안타까움이 가득 담겨 있다.특히 아내를 보는 장형근은 짠한 표정.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을 것 같은 눈망울로 간절하게 바라보고 있는 것. 이를 대하는 아내 지은(장소연 분)의 표정에는 장형근과는 다른 단호함도 엿보인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게 돼 남편을 떠나버린 지은이 다시 와 전할 말은 무엇인지 걱정스러운 예감이 밀려든다.‘신성한, 이혼’ 3회에서는 장형근을 비롯해 신성한 등 인물들의 개인사가 하나씩 드러날 예정이다. 이에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하루를 보내는 것 같아도 누구나 저마다의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살고 있음을 이들을 통해 전한다.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조승우, 김성균, 정문성의 일상에 반갑지 않은 뉴스가 도착하는 동시에 새로운 운명이 찾아온다.4일 첫 방송 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는 마흔두 살 30년 지기 세 친구인 신성한(조승우 역)과 장형근(김성균 역), 조정식(정문성 역) 앞에 믿을 수 없는 일이 펼쳐진다.공개된 사진에는 세 친구의 다채로운 일상들이 빼곡히 담겨 있다. 일하다가도 한껏 필(feel)에 취해 열창을 하는 신성한의 모습이 돋보인다. 이어 30년 우정의 깊이를 절감케 하는 장형근의 오차 없는 김치 나누기 그리고 말발 좋은 조정식의 시동 걸린 입과 매섭게 쏘아보는 친구들의 표정 등 사진 하나하나가 익살스럽고 유쾌하게 느껴진다.이렇듯 만나면 제 말만 하느라 시끄러울 것 같은 세 친구가 유일하게 마음이 통하는 순간은 바로 라면을 먹을 때다. 라면집 할머니의 라면 솜씨는 성격도 개성도 입맛도 각기 다른 세 친구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다. 티격태격하다가도 배가 고프면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라면집으로 향하게 만드는 것. 실로 세 친구에게는 참새가 방앗간을 찾는 것과 마찬가지다.그런 가운데 세 친구의 아지트와도 같은 라면집에 일이 생기면서 평범하기 짝이 없던 마흔두 살 일상에 작은 변화가 생긴다. 그 중 신성한은 변호사 인생에 터닝 포인트가 될 의뢰인이 등장하고 별거 중인 장형근에게는 운명 같은 귀인이 나타난다. 과연 작은 변화로부터 비롯된 세 친구의 삶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는 상황.그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는 30년 우정으로 연을 맺고 있는 동시에 변호사와 사무장, 건물주와 임차인으로 갑을 관계를 형성 중인 세 친구의 관계 구도도 흥미롭게 그려질 예정이다
'신성한 결혼'이 아닌 '신성한 이혼'이 진행된다. 이혼 전문 변호사는 배우 조승우다.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에서다. 배우들과 제작진은 자극적일 수 있는 소재지만 인간미와 힐링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2일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재훈 감독과 배우 조승우, 한혜진, 김성균, 정문성이 참석했다.'신성한, 이혼'은 아티스트 출신 이혼 전문 변호사 신성한이 마주하는 상상 이상의 이혼 의뢰들과 부질없이 찰떡인 세 친구의 후끈한 케미스트리를 담은 유쾌한 휴먼 드라마. 이재훈 감독은 "밤 10시 30분이면 늦은 시간인데 여러분이 잠을 쫓을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노력했다. 주말을 재밌게 만들어드리겠다"고 인사했다. 이번 드라마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다. 이재훈 감독은 "저도 웹툰을 재밌게 본 독자로서 이번 작품 연출을 맡게 돼서 뜻깊다. 웹툰을 보면서 댓글이 인상적이었다. 훨씬 더 생생한 댓글이 있었다. '내가 결혼 3년차다'와 같은 자기 이야기를 써놓은 댓글이 많았다. 저도 작품 하면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만큼 적나라하고 힘 있는 이야기를 가진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힘 있는 이야기를 저희가 받았다. 웹툰의 만화적 허용이 드라마로 고스란히 이어지긴 힘들지 않나. 우리는 배우들 자체가 그림체다. 배우의 동작과 목소리로 표현되는 우리만의 그림체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웹툰과 공통되는 캐릭터도 있고 새로운 관계성도 있다"고 설명했다.부부의 이혼과 친구들의 우정 이야기를 어떻게 균형감 있게 녹여냈을까. 이재훈은 "유기
드라마 '응답하라 1994' 10주년을 맞아 완전체가 모였다.고아라는 4일 "#10주년 #응답하라1994 # 새해 #만남 #소중소중 #2023년 #1월4일♥ #응답하라완전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아라를 비롯해 신원호 PD,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차선우, 민도희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저마다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아라, 신원호 PD,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차선우, 민도희는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사이. 특히 '응답하라 1994'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응답하라 1994' 멤버들이 완전체로 모여 반가움을 자아낸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라미란이 '전 남편' 김성균에게 받은 커피차를 자랑했다.라미란은 14일 "전 남편이 보내준"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이어 "1988년도쯤에 살았던 전 남편. 정봉이 정환이 아부지 김성균 씨!! 이렇게 귀여운 커피차를 보내주셨네요!!"라고 덧붙였다.라미란은 "전 아내와 현 여친이 한 작품을 하고 있으니. 그러나 그가 간과했던 것이 있었으니 한 여자가 더 있었더라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또한 "그 여인은 과연 누구였을까?? 암튼 커피차 보내주고 혼쭐난 불쌍한 성균 씨! 고마워요. 보고 싶네"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성균이 라미란과 강말금을 응원하기 위해 보낸 커피차의 모습이 담겼다. 김성균은 '라미란 배우와 강말금 배우를 응원합니다', '미란 누나 미안해요~ 요즘 말금 누나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라미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부부 호흡을 맞췄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배우 손석구가 동료 배우 마동석과 김성균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 눈길을 끌었다. 14일 보그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 손석구의 'What's In My Bag' 영상이 공개됐다.이 영상에서 손석구는 팬들이 만들어준 '구씨'(GUSSI) 가방에 붙어 있는 마동석의 배지를 공개했다. 손석구는 이 배지에 대해 영화 '범죄도시'를 기념해 만들어졌다며 "사랑해마지 않는 우리 동석이 형이다, 마동석 선배님"라고 소개했다. 이어 "저의 가디언 같은 역할을 해달라고 붙였다"고 덧붙였다. 또, 손석구는 자신의 핸드폰 뒤에 붙어있는 김성균의 스티커를 보고 "왜 붙였는지 모르겠지만 성균이 형"이라며 "같이 'D.P'를 찍고 있는데, 동석이 형도 있지만 성균이 형도 저한테는 중요하기 때문에"라고 했다. 그는 또 "동석이 형은 가방 가디언, 성균이 형은 전화기 가디언"이라고 소개하며 미소 지었다. 한편, 손석구는 물건을 잘 버리지 않느냐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이며 "물건을 의인화 하는 편"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손석구는 또 한 향수에 꽂혀 5년 동안 거의 매일 뿌리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더불어 자신이 출연 예정인 넷플리스 시리즈 '살인자 o난감' 책과 대본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엄청 재미있는 작품이 나올 거다"라고 자신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김성균이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리멤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이일형 감독의 '리멤버'는 가족을 모두 죽게 만든 친일파를 찾아 60년간 계획한 복수를 감행하는 알츠하이머 환자 필주와 의도치 않게 그의 복수에 휘말리게 된 20대 절친 인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성민, 남주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이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은 개봉 33일째인 지난 28일 오후 누적 관객 수 7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이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TOP3, CGV골든에그지수 역주행 등 입소문 흥행작들이 밟아온 코스를 그대로 밟으며 마침내 700만 관객 고지에 올라선 것.700만 돌파 소식과 함께 '한산: 용의 출현'의 모든 주역이 700만 흥행 감사 인증샷을 보내왔다. 먼저 김한민 감독은 '노량: 죽음의 바다' 시나리오와 함께 인증샷을 남겨 이순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할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이어 박해일은 팬에게 선물 받은 속적삼을 직접 착용하고 영화 속 장면처럼 장난감 활을 쏘는 모습으로 재치 있는 인증샷을 남겼다. 또한 변요한은 와키자카의 명장면 중 하나로 화제를 모았던 복카이센을 외치는 듯한 강렬한 모습을 인증해 센스를 발휘했다.김성규는 팬들 사이에서 준사의 애칭으로도 불리는 문어 인형과 함께 팬에게 선물 받은 플래카드를 인증했고, 김성균은 가토의 투구와 닮아 주목받았던 갑오징어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전한다. 김향기는 700만 돌파 감사 메시지와 함께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았던 '한산: 용의 출현' 패러디 사진을 보여줘 센스 넘치는 인사를 보냈다.옥택연은 영화 속 병풍 뒤에 숨어있던 임준영의 모습에 착안해 미니 병풍과 함께 감사 인사를 전했고,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 역을 맡았던 박지환은 거북이 인형과 함께 인증샷을 남겼다. 이어 조재윤은 마나베 이름을 활용해 김치나베 사진을 들고 인증해 웃음을 불러일으킨다.또한 어영담(안성기 분)의 제자였던 이운
배우 김성균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한민 감독,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옥택연가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한민 감독의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성균이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비상선언'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재림 감독의 영화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를 두고 벌어지는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송강호, 이병헌, 전도연, 김남길, 임시완, 김소진, 박해준 등이 출연하며 오는 8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팀이 개봉 전 독도함에서 특별 시사회를 가진다.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2일 '한산: 용의 출현' 팀이 독도함에서 특별 시사회를 가진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국내 최대 규모의 해군 함정인 독도함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사회는 한산 대첩 430주년을 맞아 바다를 지킨 이순신 장군의 활약을 더욱더 생생하게 느껴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독도함에서 근무하는 장병들을 비롯해 육, 공군 장병 등 관객들을 초청해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영화 시사 전에는 김한민 감독과 더불어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조재윤, 박훈, 박재민과 함께 간단한 무대 인사가 진행된다. 독도함에 배우들이 직접 찾아가 무대인사를 진행한 것은 '한산: 용의 출현'이 처음이다.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주역인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조재윤, 김한민 감독이 예비 관객과 만난다.12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한산: 용의 출현' 주역들은 이날 오후 8시 네이버 NOW 무비 라이브에 출연한다.이날 무비 라이브를 통해 김한민 감독이 직접 전해주는 영화 이야기부터 캐릭터 변신을 위한 배우들의 노력까지 들어볼 수 있다. 이에 개봉 전 '한산: 용의 출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또한 영화 속에서 배우들이 압도적 승리를 위해 승부욕을 발휘하는 게임에 참여,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다.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오는 27일 개봉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2차 보도 스틸이 공개됐다.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한산: 용의 출현' 2차 보도 스틸을 공개했다.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공개된 스틸을 통해 위기의 조선군과 파죽지세로 몰려오는 왜군의 팽팽한 대립을 느낄 수 있다. 비장한 모습의 이순신을 연기한 박해일의 모습부터 결전의 순간을 앞두고 고뇌하는 어영담 역의 안성기와 원균 역의 손현주, 이억기 역의 공명의 모습은 위기를 맞은 조선군의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달한다.또한 거북선 설계자 나대용의 결단력 있는 눈빛과 거북선 앞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앞으로 조선군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하며 승리를 확신하고 있는 왜군 최고 장수 와키자카 역의 변요한부터 와키자카 앞에 충성심을 보이는 준사 역의 김성규와 와키자카와 대립 관계의 라이벌 가토 역 김성균의 모습은 왜군 진영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이어 기녀로 잠입한 첩자 정보름 역의 김향기와 탐망꾼 임준영 역의 옥택연이 왜 함께 있는지, 이들이 왜군 측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27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대한민국 국민들이 모두 아는 이순신 장군이 주인공이 아니다. 이번엔 이순신 장군이 제작한 거북선이다. 이순신 장군의 트릴로지인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극장가에 닻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28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한산: 용의 출현'(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김한민 감독이 참석했다.'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김한민 감독은 1761만 명을 동원한 '명량'에 이어 '한산: 용의 출현'을 통해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인다. 그는 "'명량'은 큰 영화라 환갑 때쯤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박해일 배우와 했던 '최종병기 활'이 여름 시장에 들어가 좋은 사랑을 받았다. '명량'을 먼저 만들자는 생각으로 기획하다 보니 이순신 장군 이야기를 한 편으로 그릴 수 있을까 싶더라"고 밝혔다.이어 "그래서 3부작 트릴로지로 만들어야겠다고 했다. 순서는 '명량', '한산: 용의 출현', '노량'이지만, 일차적으로 '명량'이라는 가슴 뜨거운 역전극을 한 다음에 3부작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 '명량'이 잘 되고 '한산: 용의 출현'으로 들어갈 수 있느냐는 생각 속에서 막연한 구상과 뜨거움을 가지고 있었다. 이순신 장군을 농밀하게 보여주고 싶었던 지점이 있었다. 또 역사적인 순간을 현장에서 멋진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