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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랙핑크,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 18억뷰 돌파

    블랙핑크,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 18억뷰 돌파

    블랙핑크(BLACKPINK)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가 유튜브에서 18억뷰를 돌파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전 2시 28분께 유튜브 조회수 18억 회를 넘어섰다. 전세계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공개된 지 약 4년 1개월 만에 해당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18억뷰 이상 뮤직비디오 두 편을 보유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가 됐다. 앞서 이들의 또 다른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 (DDU-DU DDU-DU)'가 같은 조회수를 달성했었고 현재 21억뷰를 향해 가고 있다. 'Kill This Love'는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곡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블랙핑크의 파워풀하면서도 카리스마 있는 춤선을 세련된 영상미로 담아내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특히 장총을 쏘는 듯한 동작을 비롯해 중독성 있는 포인트 안무가 인상적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2019년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톱10'에 유일한 K팝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음원 역시 각종 글로벌 차트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이 노래는 발매 첫 주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각각 41위와 24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최고 순위를 갈아치웠다. 한편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성황리에 전개 중인 아시아 투어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북미 4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열리는 영국 음악 축제인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서는 K팝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

  • [종합] 허유정, YG 연습생→기획사 대표…"블랙핑크와 숙소 생활했어"('근황올림픽')

    [종합] 허유정, YG 연습생→기획사 대표…"블랙핑크와 숙소 생활했어"('근황올림픽')

    그룹 단발머리 출신 허유정이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는 '블랙핑크와 한 숙소 쓰던 기대주.. 은퇴 후 중학교 선생님, 놀라운 근황. 전시 기획사 대표된 YG 연습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허유정은 "지금은 너무 잘 된 블랙핑크 멤버들과 같이 숙소 생활도 하고 연습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그 당시 'YG 소녀시대 나온다'고 기사가 났다. 그 중 한 명이었다. 지수, 리사, 제니랑도 팀을 해봤다"라고 밝혔다. 그는 "다 착하다. 저는 지방 사람이니까 바로 숙소를 주셨다. 그래서 리사랑 침대를 같이 썼다. 리사도 태국에서 왔지않냐"라며 "지수랑은 레슨도 같이 들었다. 지수가 얼굴은 그대로인데 실력도 많이 늘었다. 솔로도 내고 너무 좋다. 지수는 (10년 전부터) 원래 예뻤다. 잘 돼서 좋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리사가 너무 잘하지 않냐. 제가 연습생 진짜 오래 했고 뉴욕 가서도 춤을 배우기도 했지만 리사가 제일 (춤을) 잘 춘다. 제가 봤던 여자 사람 중에 리사가 제일 잘 추고 너무 멋있는 친구다. 태국 다녀오면 숙소에서 팟타이 요리해 줬다. 너무 다 착하고 예쁜 친구들이다"라고 말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데뷔하지 못했던 이유도 전했다. 허유정은 "때 제가 나이가 좀 있었다. 20살 넘었던 상황이었는데 '걸그룹이 6년 뒤에 나올 거다'하셔서 겸허히 받아들였다"라고 했다. 이어 자신이 속했던 그룹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내비쳤다. 그는 "단발머리로 블랙핑크보다 먼저 데뷔를 했지 않냐. 멤버들이 데뷔한 거 축하한다고 해주고 지금도 너무 고맙다. 다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2014년 단발머리로

  • "노골적인 성관계…역겹고 성차별적"…블랙핑크 제니 데뷔작 '디 아이돌', 혹평 세례[TEN이슈]

    "노골적인 성관계…역겹고 성차별적"…블랙핑크 제니 데뷔작 '디 아이돌', 혹평 세례[TEN이슈]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연기 데뷔작 HBO 시리즈 '디 아이돌'이 평단의 혹평 세례를 받고 있다. '디 아이돌'은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 산업의 어두운 면을 다룬 작품이다. 팝스타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 로즈 뎁, 가수 트로이 시반이 출연했다. 극중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디 아이돌'은 프랑스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이다. 제니는 '디 아이돌'을 통해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기도 했다. 지난 22일(현지시각) 5부작으로 제작된 가운데 첫 두 편이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개됐다. 공개 직후 평론가들과 기자들의 날선 지적이 나오고 있다. 미국 연예 전문매체 버라이어티는 "뎁의 얼굴에 체액이 묻은 장면이 담긴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음란물) 사진과 얼음을 이용한 음란행위, 나이트 클럽을 가진 사기꾼, 사악한 할리우드 아첨꾼들이 처음 두 에피소드를 가득 채웠다"고 평했다. 또 연예매체 롤링스톤은 "쇼 러너(TV프로그램 책임자)를 위한 메모: 당신의 주인공에 대한 회의가 든다면, 그 주인공이 스스로의 목을 조르면서 음란행위를 하는 장면을 잘라내라"라고 했다. 이어 "공개된 두 편은 끔찍하고 잔인하다. 예상보다 더 최악"이라고 밝혔다.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 역시 "뎁이 거의 벌거벗고 있거나, 나체에 가까울 정도로 가슴을 노출한다. 노골적인 성관계 장면이 있다”며 “강간 판타지 포르노처럼 느껴지는 장면도 있다"고 보도했다. 평론가 로버트 다니엘스도 "조잡하고 역겹고 성차별적인 드라마"라고 남겼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 로비 콜랭은 "올 한 해 동안 들을 수 있는 최악의

  • 제니도 '프렌즈'로 영어 공부 했나? 피비 달리기 따라잡기 '폭소'

    제니도 '프렌즈'로 영어 공부 했나? 피비 달리기 따라잡기 '폭소'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미국 유명 시트콤 '프렌즈'의 피비의 달라기를 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공개된 제니 유튜브 채널에는 '북미 투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제니는 지인과 함께 공원 산책에 나섰다. 제니는 낙엽이 수북히 쌓인 길을 걸으며 "산책 ASMR"이라며 신난 모습이었다.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스트레칭을 하며 길을 걷던 제니는 갑자기 양팔을 벌리고 흔들며 뛰기 시작했다. 제니는 "이거 알지?"라고 했고, 제니는 "아니, 모른다"고 했다. 제니는 또 한번 달리기를 선보이며 "이래도 몰라?"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프렌즈' 안 봤어? 이걸 모른다고? '프렌즈'의 피비다"라고 정답을 알려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제니는 내내 공원을 뛰고 걸으며 "기분 좋아"라고 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22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칸에서 진행된 76회 칸 영화제에 HBO 드라마 '디 아이돌'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디 아이돌'에서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레몬 튀김 먹은 제니, "너무 셔" 얼굴 구겨져도 귀엽네

    레몬 튀김 먹은 제니, "너무 셔" 얼굴 구겨져도 귀엽네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레몬 튀김을 먹고 얼굴을 찌푸렸다. 최근 공개된 제니 유튜브 채널에는 '북미 투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제니는 시카고의 피자집에 방문해 스태프, 지인들과 함께 피자를 먹었다. 이날 제니는 "나는 어렸을 때 햄버거, 피자 한 번도 안 먹었다. 뉴질랜드에 있을 때도 안 먹었다"며 "남들이 피자를 맛있게 먹으면 난 그 뒤에 붙어 있는 빵을 먹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제니와 동석한 지인들은 "피자를 무척 좋아한다"며 "한 판도 먹을 수 있다"고 말했고, 제니는 놀란 토끼눈을 뜨며 "진짜?"라고 되물었다. 이후 피자가 나왔고, 제니는 갑자기 "피자 나왔습니다"라고 상황극을 시작하며 지인들에게 피자를 나눠줬다. 그러던 중 레몬 튀김을 먹은 한 지인이 "나쁘지 않아"라고 하자, 제니 역시 도전에 나섰고, 레몬 튀김을 먹은 제니는 얼굴을 구기며 "너무 셔", "시고 써"라고 비명을 질렀다. 식사를 마친 제니는 "오늘 피자 맛있었다"며 "좋은 선택. 오늘 식사 성공!"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한편, 제니는 지난 22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칸에서 진행된 76회 칸 영화제에 HBO 드라마 '디 아이돌'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디 아이돌'에서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마녀사냥' 이유가 블랙핑크?…중국의 K-컬쳐 질투 선넘네 [TEN스타필드]

    '마녀사냥' 이유가 블랙핑크?…중국의 K-컬쳐 질투 선넘네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중국의 혐한 감정은 여전했다. 최근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을 찾은 이들에게 일부 중국인들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 그룹의 무대를, 한국의 문화를 왜 소비하냐는 것. 한한령 해제 분위기 속 한국을 향한 중국의 무논리 혐오는 뿌리 깊게 자리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는 블랙핑크 콘서트 현장을 찾은 중국 연예인, 인플루언서의 명단이 공개됐다. 또한 이들에 대한 소비를 그만두겠다는 '보이콧 선언'이 이어졌다. 블랙핑크는 지난 20일과 21일 중국 마카오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진행했다. 관심도만 봐도 중국 내에서 블랙핑크의 인기를 알 수 있다. 해당 콘서트는 티켓 예매와 동시에 매진이 됐다. 또한 암표 역시 기본 가격의 8배가 넘는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와 별개로, 인기를 질투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블랙핑크를 보러 간 연예인들에게 맹목적인 악플 세례를 남겼다. 특히, 중화권 영화배우 안젤라 베이비에게는 '중국인이 한국 연예인을 보러 가냐'는 악플을 쏟아냈다. 우주소녀 출신 성소 역시 비판 대상에 올랐다. 6년간 이어졌던 한한령이 점차 완화되는 요즘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한국의 문화나 콘텐츠에 대한 수요가 있기 때문이다. 6년 전 단순히 한류에 머물렀던 때와는 그 위상이 다르다. 과거 K팝을 소비하는 중국 시장이 닫히면서 연예계는 미국과 유럽으로 눈을 돌렸다. 이후 방탄소년단이라는 '글로벌 1위 그룹'도 생겼고 많은 가수가 빌보드에 오르는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 위기는 기

  • 제니, 달라스 잡화점서 블랙핑크 앨범 발견 '내적 비명'

    제니, 달라스 잡화점서 블랙핑크 앨범 발견 '내적 비명'

    제니가 자신이 속한 그룹 블랙핑크의 앨범을 보고 내적 비명을 질렀다. 최근 공개된 제니 유튜브 채널에는 '북미 투어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제니는 달라스의 한 잡화점에 방문, 이런 저런 물건을 보며 쇼핑을 즐겼다. 제니는 무드등을 들고 "이거 사도 돼?"라며 "밤에 잘 때 무섭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에도 제니는 여러 잡화를 만지며 함께한 친구에게 "이거 사도 되냐"는 허락을 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제니는 진열대에 배치된 블랙핑크 앨범을 보고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다. 제니는 처음에는 못 본 척했다가 앨범을 들고 소리 없는 비명을 지르는 모습으로 기쁨을 대신했다. "딱 하나 남았다"는 말에 제니는 "열일하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이어 제니는 여러 모자들을 써보며 쇼핑을 만끽했다. 그러던 중 한 바퀴 빙그르르 돌며 자신의 OOTD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제니는 지난 22일(현지시각) 프랑스 남부 칸에서 진행된 76회 칸 영화제에 HBO 드라마 '디 아이돌'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디 아이돌'에서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이날 레드카펫에서 제니는 벨 라인의 미디움 길이 화이트 원피스를 입었고, 검정색 헤어 리본과 구두로 포인트를 주며 클래식한 무드를 연출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블랙핑크 제니, '배우'로 칸 입성 "'더 아이돌', 나 자신이 되고 용감해질 기회"

    블랙핑크 제니, '배우'로 칸 입성 "'더 아이돌', 나 자신이 되고 용감해질 기회"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배우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22일(현지 시각) WWD(Women's Wear Daily)는 제니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니는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 '더 아이돌'로 칸 국제영화제에 데뷔한 소감 등을 전했다. 제니는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했다. '더 아이돌'은 이번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더 아이돌'은 미국 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등이 출연한다. 제니는 명품 브랜드 샤넬의 앰버서더답게 한 편의 동화 속 주인공 같은 의상을 착용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제 연기 인생의 첫걸음이기에 이 자리에 올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더 아이돌'은 '유포리아' 등을 집필한 샘 레빈슨이 각본을 맡았다. 제니는 샘 레빈슨을 언급했다. 그는 "저는 작가인 샘 레빈슨의 작품을 매우 오랫동안 존경해왔다. 샘과 함께 모든 장면을 협력할 것이라고 믿었다. 음악 산업에 관련된 이야기라는 게 나를 매료 시켰다. 그 역할을 통해 나의 무언가를 가져올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첫 연기에 도전한 제니는 "그저 나 자신이 되고 용감해질 기회였다. 나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다. 샘은 그냥 나 자신이 되기를 원했다. 저는 연기 경험이 없기 때문에 확실히 어려운 일이었다. 마치 나를 위해 벽을 부수는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제니는 과거 패션쇼에서 릴리 로즈 뎁과 만났다. 그는 "릴리 로즈 뎁은 나를 많이 도와줬다. 장면들에 관해 이야기 해줬고, 그녀가 그곳(촬영장)에

  • 제니♥뷔, 숨길 마음은 없지만 인정도 어려워 [TEN피플]

    제니♥뷔, 숨길 마음은 없지만 인정도 어려워 [TEN피플]

    재채기와 사랑은 숨길 수 없다고들 한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은 무심코 툭 튀어나오고, 사랑하면 티를 내고 싶은 게 인간의 마음이니까. 제니와 뷔도 글로벌 스타이기 전에 인간이기에 사랑에 빠졌다. 하지만 인정은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숨길 마음도 없다. 수많은 사진과 목격담, 영상 속 두 사람은 다정한 연인이나 단순하지 않은 이유들로 입장은 내놓지 않기로 했다. 뷔와 제니의 열애는 기정사실화 되어 있다. 제주도 데이트 사진부터 함께 있는 사진들이 유출됐지만 빅히트뮤직과 YG엔터테인먼트 모두 '부인'하지 않고 침묵하고 있기 때문. 양측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시간동안 증거들은 쌓였다. 언론의 출입이 불가능한 행사의 뒷풀이 행사에선 편하게 스킨십을 한다는 말도 있었고, 다정한 모습을 목격했다는 글들이 등장했다가 빠르게 삭제되기도 했다. 그러다 지난 17일 뷔와 제니가 프랑스 파리 세느강을 걷고 있는 영상이 퍼졌다. 화질이 좋지 않아 뷔와 제니로 특정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으나 촬영한 사람은 제니와 뷔로 확신했다. 제니는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참석을 위해 프랑스에 머물고 있고, 뷔는 브랜드 화보 촬영 및 행사를 위해 프랑스로 향했다. 두 사람은 모두 프랑스에 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주변을 의식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걷고 있다. 모자를 쓰긴 했지만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진 않았다. 외국이라 조금 더 자유로웠을 터다. 뷔와 제니는 지난해 5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가 제주도 드라이브 중인 사진이었지만, 당시엔 '합성'이라는 주장도 있었다. YG와 빅히트 뮤직 모두 열애설에 대응하지 않았다. 이후 뷔의 집에서 찍은 사진

  • 베이비몬스터·보이넥스트도어, YG와 하이브의 '캐시카우' 될까 [TEN피플]

    베이비몬스터·보이넥스트도어, YG와 하이브의 '캐시카우' 될까 [TEN피플]

    YG엔터테인먼트와 하이브가 사활을 걸고 만든 신인 아이돌을 내놓는다. 두 회사 모두 '넥스트(NEXT)'에 대한 고민이 깊은만큼 최대 지원으로 최고의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각오다. YG는 올해 가을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를 데뷔시킨다.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내놓는 신인 걸그룹인만큼 국내외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자체 서바이벌을 즐기는 YG답게 베이비몬스터의 멤버를 선발하는 콘텐츠를 먼저 공개했다. 정식 데뷔 전 글로벌 팬덤을 모으기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7명 중 2명을 탈락시킨다고 예고하면서 개인 팬덤도 함께 키웠다. 베이비몬스터의 성공에 YG의 미래가 달렸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YG의 아티스트 캐시카우는 블랙핑크가 유일하다. 지드래곤과 태양이 '빅뱅 파워'를 가지고 있긴 하지만, 명성만 남아있다. 주가로도 아티스트로도 빅4(SM·JYP·YG·하이브) 중 가장 뒤처진 YG이기에 2023년은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해다. 그래서 YG는 최정예 연습생을 선별해 베이비몬스터 콘텐츠를 꾸렸다. 보컬, 랩, 퍼포먼스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이들로 추렸고 한국 3명(아현·하람·로라), 태국 2명(파리타·치키타), 일본 2명(루카·아사)으로 구성해 글로벌을 겨냥했다. 최종 멤버가 정해진 오늘(12일) YG의 주가는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베이비몬스터 영향만은 아니겠만, 베이비몬스터가 블랙핑크를 이을 중장기 성장 동력임은 인정한 모양새가 됐다. 베이비몬스터의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200만 명 이상, 누적 조회수는 4억 뷰 이상이다. 미국 빌보드도 '주목해야할 K팝 아티스트'로 선정하고 눈여겨보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YG의 바람대로 새로운 캐시카우가 될 수 있을까. 하이브도 하

  • "아이돌 아닌 배우로" 제니·정수정·비비, 레드카펫 수놓으며 칸 입성 [TEN피플]

    "아이돌 아닌 배우로" 제니·정수정·비비, 레드카펫 수놓으며 칸 입성 [TEN피플]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와 f(x) 출신 정수정(크리스탈), 가수 비비(김형서)가 처음으로 칸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을 밟는다. 세 사람은 아이돌, 가수가 아닌 배우로서 한 걸음을 내디딘다.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남부지방 칸에서 제76회 칸국제영화제가 개최된다. 칸 국제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불린다. 특히 지난해 박찬욱 감독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칸 국제영화제 감독상을, 배우 송강호가 영화 '브로커'(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그동안 칸 국제영화제에 경쟁 부문, 비경쟁 부문, 주목할만한 시선 등에 한국 영화가 고루 초청됐으나, 올해는 경쟁 부문에 단 한 작품도 초청받지 못했다. 올해 칸 영화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제니와 정수정, 비비 세 사람이다. 아이돌, 가수 출신인 세 사람은 배우의 자격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제니와 비비의 경우는 첫 연기 도전이었고, 정수정은 '애비규환', '새콤달콤' 등의 필모그래피가 있다. 세 사람은 칸 현지로 날아가 공식 상영, 레드카펫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 물론 정수정과 비비는 각각 영화 '거미집', '화란'으로 칸으로 향하지만, 제니는 HBO 오리지널 드라마 '더 아이돌'로 초청됐다.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은 미국 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등이 출연한다. 극 중 제니가 연기한 캐릭터는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정수정이 출연한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

  • [공식] 블랙핑크 제니, '더 아이돌'로 22일 칸 영화제 참석

    [공식] 블랙핑크 제니, '더 아이돌'로 22일 칸 영화제 참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11일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제지는 오는 22일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라고 밝혔다. 제니는 미국 HBO 드라마 시리즈 '더 아이돌(The Idol)'에 출연했다. '더 아이돌'은 이번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번 칸 국제영화제는 오는 16일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이로써 제니는 '더 아이돌' 공식 상영과 레드 카펫 등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제니가 출연한 '더 아이돌'은 미국 LA의 음악 산업을 배경으로 인기 여성 팝가수가 몸담은 음악 산업 세계와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위켄드가 제작과 주연을 맡았다. 제니 외에도 릴리 로즈 뎁 등이 출연한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래퍼 스윙스 "지금 블랙핑크 제니랑 사귀고 있다"

    래퍼 스윙스 "지금 블랙핑크 제니랑 사귀고 있다"

    래퍼 스윙스가 블랙핑크 제니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나몰라패밀리 핫쇼'에는 '다나카 우리 회사랑 계약하자 (with 스윙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다나카(개그맨 김경욱)가 스윙스의 회사를 찾아가 토크를 이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스윙스는 다나카를 반갑게 맞이하며 "술도 한잔하고 싶고 얼굴도 볼 겸 초대했다"고 이야기했다. 또 스윙스는 다나카를 자신의 회사로 영입하고 싶다고 어필했다. 이를 들은 다나카는 "자신은 록 가수이고 록 음악을 하고 싶은데, 힙합 크루의 영입 제안을 많이 받는다"라고 말했다. 다나카는 회사 내부를 구경하던 도중 스윙스의 사무실 뒷편에 포스트잇이 가득 붙여져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스윙스는 "좋아하는 글귀가 있으면 읽어달라. 내가 뭘 뜻하는지 말해주겠다"라고 언급했다. 다나카는 '나는 헬기를 타고 다닌다'라는 글귀를 찾았다. 스윙스는 "지금은 아니지만 지금이라고 생각 하겠다는 것이다. 나중에 이게 온다. '헬기를 타고 다닐 것이다'라고 하면 안 된다. 현재진행형"라고 답변했다. 포스트잇을 읽은 다카나는 대뜸 "지금 만나고 싶은 여자가 있냐"고 물었다. 스윙스는 "블랙핑크 제니"라며 조심스럽게 진심을 전했다. 다나카는 "'나는 블랙핑크 제니를 만날 것이다'가 아닌 '만나고 있다'라고 적으라"라고 권유했다. 스윙스는 다나카의 권유대로 포스트잇에 적어 벽에 붙였다. 이후 테라스로 나간 두 사람. 다나카는 스윙스에게 "'제니는 내 여자친구다'라고 크게 고백 한 번 외쳐달라"라고 요구했다. 스윙스는 "블랙핑크 제니는 나랑 사귄다"라고 외쳐, 주위의 폭소를 자아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

  • 블랙핑크 리사, 英 기네스북 올랐다

    블랙핑크 리사, 英 기네스북 올랐다

    블랙핑크 리사가 솔로 앨범 'LALISA'로 기네스 신기록을 새롭게 추가하며 막강한 글로벌 파급력을 입증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리사의 솔로 앨범 'LALISA'가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최초의 K팝 아티스트 솔로 앨범'으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고 11일 밝혔다. 타이틀곡 'LALISA'와 수록곡 'MONEY' 단 2곡으로 이룬 성과다. 지난 2022년 9월 10일 공개된 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꾸준한 사랑에 힘입어 595일 만에 10억 스트리밍을 넘어선 것. 여기에 2022년 10월 26일 달성했던 'K팝 여성 솔로 최단 기간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신기록도 추가로 공인됐다. 'LALISA' 앨범에 리사가 참여했던 디제이 스네이크의 싱글 'SG' 재생 수치를 합산한 기록으로 기네스는 "스포티파이에서 스트리밍할 수 있는 리사의 노래는 단 3개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로써 리사는 개인 통산 총 일곱 번의 기네스 신기록을 세우게 됐다. 앞서 'LALISA' 뮤직비디오로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아티스트의 유튜브 영상',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K팝 솔로 최초 수상', 'MTV 유럽 뮤직 어워즈 K팝 솔로 최초 수상', 'K팝 아티스트 최다 인스타그램 팔로워' 등 5개 부문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역사상 7개 기네스 월드 레코드를 차지한 K팝 솔로 가수는 리사가 최초이자 유일하다. 한편 리사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성황리에 전개 중인 아시아 투어에 이어 프랑스 파리와 북미 4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7

  • '티켓팅' 필요 없는 싸이→임영웅·블랙핑크 콘서트? OTT로 몰리는 K-콘서트 [TEN스타필드]

    '티켓팅' 필요 없는 싸이→임영웅·블랙핑크 콘서트? OTT로 몰리는 K-콘서트 [TEN스타필드]

    코로나19 시국을 겪으면서 OTT에는 새로운 바람이 불었다. 가수들의 공연 실황을 담은 콘텐츠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콘서트를 언제, 어디서든 편할 때 즐길 수 있으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여름 대표 축제라고 불리는 싸이의 '흠뻑쇼'를 '방구석'에서도 볼 수 있다. 지난해 예매 대란을 일으킨 싸이의 흠뻑쇼가 '싸이 흠뻑쇼 2022'로 지난 3일 OTT 플랫폼 디즈니+에서 공개됐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아티스트 싸이와 35만 명의 관객들의 만들어낸 최고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콘서트 라이브 필름이다. '흠뻑쇼'는 2011년부터 매년 여름 관객들과 싸이가 물을 맞으며 열광적으로 무대를 즐기는 공연이다. '흠뻑쇼'의 관객들이 광(狂)객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싸이 흠뻑쇼 2022'는 앵콜로 러닝타임도 제대로 정해지지 않은 '흠뻑쇼'의 핵심만 뽑아 편집했다. 싸이의 노래, 관객들의 함성을 스마트폰, TV를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물론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에너지,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볼 수 없는 전체적인 공연의 흐름이나 가수의 표정, 몸짓을 고화질로 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싸이는 "공연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다. 관객 호응 사운드를 최대한 현장 분위기에 가깝게 살리려고 했다. 사운드 믹싱이나 색감 등에 공을 많이 들였다. 10개 도시에서 35만명의 관객과 느꼈던 희로애락을 '싸이 흠뻑쇼 2022'에 잘 담았다"고 밝혔다. 싸이는 '흠뻑쇼'를 영상화 한 이유 중 하나로 "해외 팬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라고 꼽았다. 그는 "해외 팬들은 '강남스타일', '댓댓' 외에는 잘 모르신다"며 "아는 곡이 제한 적인 해외 팬들에게 다른 류의 노래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