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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은퇴설은 극찬 중 극찬…'쓰레기' 이이경→ '섹스리스' 안재홍, 빛나는 열연 [TEN피플]

    "은퇴작인 줄 알았다"배우에게 있어 최고의 칭찬이다. 쓰레기 남친, 섹스리스 부부, 오타구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배우 이이경과 안재홍은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이이경은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예능인 이미지를 단번에 지웠다.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10%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10회는 10.7%를 기록했다. 1회 시청률 5.2%로 시작했지만, 약 2배 이상 올랐다. 유치하지만 재밌는 스토리에 배우들의 열연이 빛을 발한 결과다.'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적으로 운명을 개척하는 이야기. 동명의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이이경이 맡은 역은 박민환으로 한마디로 소개하면 쓰레기다. 극 중 강지원(박민영)을 배신하고 그의 절친 정수민(송하윤)과 바람피고 나락으로 떨어지는 인물이다. 정수민과 갈 데까지 가놓고 결혼은 박민영과 하려는 박민환의 모습은 쓰레기의 정석이었다. 결국 바람피운 사실을 들키고 강지원에게 뺨을 맞았다. 온갖 창피함을 당하면서도 자신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 정수민과 결혼을 강행한다.또한 강지원이 회귀 전 박민환은 박민영에게 프러포즈라고 하기도 민망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풍선 2~3개, 빵을 겹쳐놓고 초를 꽂아 강지원에게 주며 해맑은 미소를 보인다. 이러한 박민환의 얄미운 행동을 이이경이 실감 나게 살렸다. 시청자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다.그간 '나는 솔로', '놀면 뭐하니'등 굵직한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

  • 이이경, 박진주 울렸다…이젠 쓰레기 남편 아닌 '쓰레기 남사친' 등극 ('놀면뭐하니')

    이이경, 박진주 울렸다…이젠 쓰레기 남편 아닌 '쓰레기 남사친' 등극 ('놀면뭐하니')

    ‘놀면 뭐하니?’ 이이경의 장난에 박진주가 울음을 터뜨렸다. 오늘(3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는 ‘설에 혼자 뭐하니?’ 편으로, 설날에 혼자 있을 동료의 집에 방문하는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이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복을 곱게 입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설날에 무엇을 할지 각자 계획을 이야기하는 가운데, 박진주의 머리 장식을 보고 장난기가 발동한 주우재와 이이경은 장난을 걸고 싶어 손이 근질근질한 모습을 보인다.특히 이이경은 찐친 박진주를 놀리는데 앞장서며 티격태격한다. 갑자기박진주에게 노래를 시킨 후, 장난을 쳐 모두를 폭소케 만든다고. 이에 박진주는 얼굴을 가린 채 엉엉 우는 듯한(?) 리액션을 취하고, 유재석은 “저 나쁜 놈” “장난에 근본이 없어”라며 웃음을 터뜨린다. 과연 이이경이 박진주에게 어떤 장난을 친 것인지 궁금하게 만든다.그런가 하면 유재석에게 세뱃돈을 받으며 훈훈함을 나누던 멤버들. 그러나 금세 난장판이 된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멤버들에게 붙잡힌 채 한복이 벗겨질 위기에 처한 주우재의 모습이 포착된 것. 힘없이 버둥거리는 주우재와, 그의 몸을 샅샅이 수색 중인 멤버들의 모습이 과연 현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오늘(3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인생 2회차 박민영→분노 유발 이이경…'내남결', 아마존 글로벌 '1위'

    인생 2회차 박민영→분노 유발 이이경…'내남결', 아마존 글로벌 '1위'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의 활약에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 시청자들이 과몰입 중이다.론칭과 동시에 국내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지난달 31일 기준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TV쇼 부문 글로벌 일간 순위 1위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일간 순위 1위에 오른 국가는 무려 57개국에 달하며 미국(2위), 프랑스(3위), 영국(4위)을 비롯한 서구권 국가에서도 최상위권 순위를 기록했다.(플릭스 패트롤 기준) 또한 국내 화제성 조사 플랫폼 펀덱스에서도 4주 연속 TV-OTT 종합 화제성 1위, 배우 화제성에서는 박민영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한 치의 양보도 없는 연기를 펼치며 역대급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이고 있는 네 배우의 연기력에 국내외 시청자들이 뜨겁게 반응하고 있다는 평이다.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는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박민영(강지원 역), 나인우(유지혁 역), 이이경(박민환 역), 송하윤(정수민 역)의 살벌한 연기력이 매회 레전드를 경신하고 있다.박민영은 10년 전으로 회귀해 2회차 인생을 살게 된 강지원의 극적인 변화와 내면을 완성해 내며 드라마를 이끌어가고 있다. 강지원의 응축된 설움과 분노를 터트린 박민영의 열연은 사이다 전개에 설득력을 더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과거로 인한 내면의 아픔, 유지혁을 향한 미묘한 설렘까지 이제껏 본 적 없는 강지원의 다채로운 심리를 세밀하게 표현해 많은 이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그런 강지원을 향한 유지혁의 더욱 짙어지는 애틋함으로 안방극장을 로맨스 기류로 물들

  • [종합]영자-광수 "다시 선택, 호감 생겨..." 영수는 인기 폭발 '영숙-현숙' 2 대 1 데이트 ('나는 솔로')

    [종합]영자-광수 "다시 선택, 호감 생겨..." 영수는 인기 폭발 '영숙-현숙' 2 대 1 데이트 ('나는 솔로')

    18기 여자 출연자들의 속마음이 드러났다. 31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여자 출연자들이 데이트하고 싶은 남자 출연자를 선택하는 장면이 그려졌다.제작진은 여자 출연자들에게 "마음의 드는 남자의 차를 타고 데이트를 나가면 된다"라고 알렸다. 영수는 "영숙 님이 왔으면 좋겠다. 호감이 있는 분인데 숙소 안에서만 사실 대화해 본 것 같다. 밖에서 데이트를 한번 해보고 싶다"라며 속마음을 드러냈다.영수는 데이트하고 싶었던 상대인 영숙이 선택하자 "안 오는 줄 알았잖아"라고 얘기했다. 영숙은 속마음 인터뷰에서 "지금 가장 마음이 향하는 분은? 없습니다. 없어요. 데이트하고 싶은 사람이 없어요. 영수님한테 상철 님이랑 데이트 가기 전에 배웅 나와달라고 했는데 안 나오셨어요. 영수님이 선택해서 안 나온 거라서 제가 한 번 더 할게요 한번 해볼게요"라고 얘기했다.MC들은 "마지못해 영수를 골랐다고? 마음이 있는 거야"라고 얘기했다.다음은 정숙의 선택이 이어졌다. 영호는 "정숙 님이 선택해 줬으면 좋겠다. 진짜 제가 선택하고 싶은 게 맞는 건지 아니면 분위기라든지 어떤 상황이라든지 그게 저를 속이고 있는 건지 그거를 확인하고 싶다"라며 정숙에게 호감이 있음을 드려냈다.선택해 준 정숙에게 영호는 "왜 이렇게 표정이 안 좋아? 눈 한번 안 마주치고. 다행이다.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정숙은 인터뷰에서 "어제 잠깐 대화 나눠봤는데 영호 님이 '최종 선택은 저를 할 것 같다'라고 얘기해 주셔서 그 말을 믿어 보고 싶습니다"라고 얘기했다.순자를 기다리고 있는 남자 출연자는 두 명으

  • 영수에게 확신 못 받은 영숙, 상철 들었다 놨다… 데프콘 "왜 여지를 주냐" 답답 ('나는 솔로')

    영수에게 확신 못 받은 영숙, 상철 들었다 놨다… 데프콘 "왜 여지를 주냐" 답답 ('나는 솔로')

    18기 영숙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31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자와 광수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영숙은 아침에 배웅을 부탁했던 영수 대신 아쉬운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이이경은 그런 영숙의 표정을 보며 "'머릿속에 영수 씨 안 나왔네. 자고 있네' 생각밖에 없는 것 같아요. 영숙 씨가 표정을 정말 못 숨겨서 다 알 수 있어요"라고 얘기했다."본인이 원하는 결혼 라이프가 있냐"라고 묻자 영숙은 대답하지 못했다. 상철은 "궁금하기는 해, 계속 영숙 님의 마음이. 뭔가 나도 이제 마음이 조급해지기도 하고, 확신도 더 들어야할 것 같고, 영수 님이랑 나랑 5 대 5인가? 나도 (영숙 님의 마음을) 알아야지. 나도 결정을 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라고 영숙의 마음을 궁금해했다.영숙은 상철에게 "예리하다. 더 알아보고 싶은 부분들은 있는데 뭔가 아까 상철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확신이잖아요. 아직까지는 그런 확신이 아무에게도.. 잘 모르겠다. 오늘 저녁까지는 명확하게 정할 거예요"라며 고민을 드러냈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다시 상철 앞에 나타난 영숙이 "상철, 나 고백할 것 있다. 상철 님이 나한테 방에 들어가자고 했을 때는 안 들어갔는데 '외간 남자랑 어딜' 이랬잖아요. 근데 영수님이 들어가자고 했을 때는 들어갔다"라고 고백하자 이이경은 "그 얘기를 왜 하냐"라며 안타까워했다. 상철은 "그래? 기분이 좀 나쁘긴 한다. 솔직히 얘기 들으니까 기분 나쁘다"라고 섭섭함을 드러러내며 이어 그는 ""여우인데, 알고 보니까?"라고 얘기했다. 상철과 영숙은 차로 다

  • 송하윤 거짓 임신→박민영♥나인우 키스 엔딩…시청률 10% 돌파('내남결')

    송하윤 거짓 임신→박민영♥나인우 키스 엔딩…시청률 10% 돌파('내남결')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가 시청률 10%를 돌파했다.3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10.7%, 최고 12.1%,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11.8%, 최고 13.4%를 기록했다. 수도권과 전국 모두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월 4주차 TV-OTT 화제성 순위 조사 결과에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4주 연속 TV-OTT 종합 화제성 1위, 박민영(강지원 역)은 4주 연속 출연자 종합 화제성 최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폭발적인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원수 같던 박민환(이이경 역)과 정수민(송하윤 역)을 한 번에 보내버린 강지원(박민영 역)의 속 시원한 복수와 새롭게 찾아온 로맨스가 쉴 틈 없이 몰아쳤다. 앞서 이전의 상견례 사건으로 인해 강지원에게 화를 내려던 박민환은 도리어 뺨을 맞았다. 강지원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사무실 한복판에서 빨간 팬티를 꺼내 보여주는가 하면, 그동안 강지원에게서 들어본 적 없는 우렁찬 발성으로 "어디서 바람난 새끼가 큰 소리야"라고 소리를 질렀다. 그뿐만 아니라 박민환이 줬던 반지를 빼 던지자 보석이 산산조각이 나면서 다이아몬드가 아닌 큐빅이라는 것까지 들통나 충격을 불러일으켰다.박민환과 정수민은 옥상에서 실랑이를 벌였고 이 광경을 복직한 김경욱(김중희 역) 과장에게 들키게 되면서 온 회사는 물론 각종 SNS, 커뮤니티 등에 두 사람이 내연 관계라는 것이 알려졌다. 게다가 이들이 마트에 외근을 나갔을 당시

  • [종합] "나 임신했어" 송하윤, 바람 핀 사실 폭로된 이후 거짓 임신 말해('내남결')

    [종합] "나 임신했어" 송하윤, 바람 핀 사실 폭로된 이후 거짓 임신 말해('내남결')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배우 송하윤은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했다.3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0화에서 강지원(박민영)이 유지혁(나인우)에게 자신의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했다.이날 강지원은 박민환의 바람피운 사실을 회사에서 폭로했다. 앞서 상견례에서 파혼을 선언했던 강지원은 회사에서 박민환을 마주치자 뺨을 연달아 때렸다. 빨간색 속옷을 꺼내 들어 박민환의 머리에 올린 강지원은 "이건 누구 거야. 네 차에서 나왔던데"라고 이야기했다. 박민환은 "너는 왜 남의 차를 함부로 뒤지고 지랄이냐"라고 화를 냈다. 이 말을 들은 강지원은 "어디서 바람난 새끼가 큰 소리야"라고 일침했다.박민환은 정수민과 따로 만나 빨간 속옷에 대해 추궁했다. 정수민은 "요즘엔 결혼했다가도 이혼하는 세상이야. 오빠는 오빠 마음을 따랐을 뿐이고. 그러니까 눈치 보지 마"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박민환은 "강지원은 한국대 출신에 모은 돈도 꽤 있고. 생활력도 엄청 강해. 너 얼굴 반반한 거 말고 뭐 있냐? 우리 잔 거, 인정한다. 좋았다. 그런데 내가 현실적으로 20대도 아니고 미쳤냐. 너랑 결혼하게. 주제를 알아야지"라며 비웃었다.하지만 김경욱(김중희)는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목격했고, 박민환에게 무적을 날렸다. 이로 인해 박민환의 바람 상대가 정수민이었다는 사실이 만천하에 드러났다. 결국 박민환은 다른 부서로, 정수민은 계약 해지 통보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전에 박민환과 정수민의 밀키트 행사 진행 중 한 고객의 알레르기 사고가 났던 것도 꼬투리 잡혔다. 양주란(공민정)은 두 사람이 자리를 비웠던 것을 추궁했

  • 논란 이겨낸 박민영, 이이경 엎어치기에 도파민 폭발…막장 '내남결', 10% 눈앞[TEN스타필드]

    논란 이겨낸 박민영, 이이경 엎어치기에 도파민 폭발…막장 '내남결', 10% 눈앞[TEN스타필드]

    《강민경의 인서트》드라마 속 중요 장면을 확대하는 인서트처럼,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가 방송가 이슈를 조명합니다. 입체적 시각으로 화젯거리의 앞과 뒤를 세밀하게 살펴보겠습니다.배우 박민영이 사생활, 의상 논란을 딛고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시청률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최고 시청률 9.8%까지 오르며 두 자릿수 돌파를 눈앞에 뒀다.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2024년 첫날 5.2%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시청률 상승 그래프가 두 번 꺾이기도 했으나 박민영의 복수가 시작되면서 시청률은 다시 오르고 있다.1월 29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에서는 1회차 인생의 설움을 모아 자기에게 주어진 지독한 운명을 엎어버린 강지원(박민영 역)의 역대급 반격이 펼쳐졌다. 박민환(이이경 역)은 강지원에게 프러포즈한 상황. 강지원은 과거 자신을 사람 취급도 하지 않았던 시어머니 김자옥(정경순 역)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파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지원은 진한 스모키 화장에 망사 스타킹, 어깨가 드러나는 의상을 착용하고 나타난 것.10년 전 강지원과 현재의 강지원은 달랐다. 그는 10년 동안 응축된 분노를 한 번에 폭발시켰다. 과거라면 하지 못했을 말들을 시원하게 쏟아내며 박민환과 결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면서 박민환에게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박민환은 강지원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듯 폭력적으로 그를 낚아채려고 했다. 앞서 강지원은 유지혁(나인우 역)에

  • [종합] "우리 다신 얽히지 말자" 박민영, 상견례서 이이경과의 결혼 엎으며 복수('내남결')

    [종합] "우리 다신 얽히지 말자" 박민영, 상견례서 이이경과의 결혼 엎으며 복수('내남결')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박민영이 이이경과의 결혼을 엎었다.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화에서 강지원(박민영)은 박민환(이이경)과의 상견례를 엎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박민환은 강지원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정수민(송하윤)은 "축하해. 지원아 아직도 화 안 풀렸어"라며 인사를 건넸고, 강지원은 박민환과 불륜을 저지르는 이전 생의 기억이 떠오른 듯 놀랐다. "널 모르겠어. 중요한 건 알고 싶지도 않다는 거야"라고 말하며 뒤돌아서는 강지원에게 정수민은 "나 수영 못하는 거 알지"라며 물에 뛰어들었다.강지원은 물에 빠진 정수민을 구하기 위해 재빨리 뛰어들었다. 정수민은 그런 지원을 끌어당겼고, 물 밖으로 나온 강지원은 "수민 씨가 뛰어든 건 아니지"라며 되물었다. 물 밖으로 나온 강지원을 본 유지혁(나인우)는 걱정하며 그를 챙겼다.정수민은 별장에서 돌아온 뒤에 박민환을 향한 유혹을 시작했다. 박민환의 방 침대에 누워있던 것. 박민환은 정수민의 모습에 깜짝 놀라 "나 오늘 프러포즈 했어. 그리고 강지원 옆 방이야"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정수민은 "그러니까. 더 짜릿한 거지"라며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박민환은 싱글벙글 미소를 짓는 정수민에게 "기분 되게 좋아 보인다"라며 물었고, 정수민은 "지원이가 날 위해 물에 뛰어들었거든. 이젠 오빠가 날 기쁘게 해줄 차례야"라고 이야기했다.같은 시각, 강지원은 물속에 빠져든 정수민의 일화에 대해 언급했다. 강지원은 "미끄러진 거 아니다. 자기가 뛰어든 거다. 나는 어쩌면 정수민을 전혀 모르고 있었나 보다. 박민환은 쓰

  • '인생 2회차' 박민영, 이이경에 역대급 프러포즈 받았는데…숨겨진 얼굴('내남결')

    '인생 2회차' 박민영, 이이경에 역대급 프러포즈 받았는데…숨겨진 얼굴('내남결')

    박민영이 이이경에게 프러포즈에 대한 답을 건넨다.29일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9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역)이 박민환(이이경 역)에게 역대급 결혼 프러포즈를 선물 받은 가운데 마케팅1팀 팀원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진다.앞서 강지원은 박민환으로부터 화려한 저택에서 저녁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은 드론과 반지로 정중하게 결혼을 청했다. 이전 강지원의 1회차 인생 속 박민환은 조악하게 만든 빵, 철자마저 틀린 문구를 적은 종이만이 전부인 최악의 프러포즈를 기획해 강지원에게 큰 실망을 안겨줬던 터. 그러나 이번 프러포즈는 박민환이 꾸민 거라고 믿을 수 없을 만큼 역대급 풍경을 만들어내며 강지원을 감동하게 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민환의 공개 고백 이후 마케팅1팀 팀원들이 한데 모여 커플을 축하해주는 순간이 담겼다. 강지원은 오늘의 주인공답게 행복한 미소를 얼굴에 가득 띄운 채 박민환과 다정한 사이를 드러내고 있다. 그런가 하면 박민환은 이런 이벤트를 연 자신에게 취한 듯 기세등등하게 거들먹거리면서도 정수민(송하윤 역)의 눈치를 살피며 아슬아슬한 줄타기 중이다.또한 유지혁(나인우 역)은 언제나 그렇듯 한발 뒤에 물러선 자리에서 강지원을 지켜보고 있으며 "절대 결혼하게 두지 않겠다"라던 악한 앙심을 품은 정수민은 겉으론 두 사람을 축하하는 척 착한 얼굴을 가장하고 있다. 이렇게 화기애애한 공기 속 각기 다른 마음을 품은 네 사람의 동상이몽이 스릴을 더한다.특히 2회차 인생을 사는 강지원의 가장 큰 목표는 바로 박민환과 정수민을 결혼시키는 것. 박민환의 때아닌 프러포즈에 당황하기는커녕 분위기를 즐

  • '쓰레기 남편' 이이경, 개과천선했다…'놀면 뭐하니'에서의 이중생활

    '쓰레기 남편' 이이경, 개과천선했다…'놀면 뭐하니'에서의 이중생활

    이이경이 드라마 속 ‘쓰레기 남편’과는 180도 다른 살림꾼 면모를 선보인다.오는 27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우이동으로 선행 포상 휴가를 떠나는 ‘착한 일 주식회사’ 직원들 유재석, 하하, 김선행(김종민),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의 모습이 그려진다.그 중 이이경은 요리에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관심을 모은다. 팀원들이 다 함께 먹을 점심 식사를 위해 요리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는 것.공개된 사진 속 이이경은 유재석, 하하의 앞에서 기세 좋게 요리를 하고 있다. 단발 머리를 찰랑거리며 이이경은 각종 재료를 다듬고 있다. 양념을 손의 감각으로 만들고, 능숙하게 칼솜씨를 뽐내는 이이경의 모습에서 살림꾼 포스가 뿜어져 나와 시선을 집중시킨다.특히 이 모습은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쓰레기 남편’ 박민환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기에 웃음을 유발한다. ‘쓰레기 남편’으로 몰입한 이이경의 분노 유발 연기에 시청자들은 “이이경 예능 해서 정말 다행이다”라는 반응을 쏟아내기도 한 바. 요리에 열심인 이이경의 모습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끈다.개과천선한 ‘쓰레기 남편’ 이이경의 모습은 오는 27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영호 'S대' 출신 현숙-영수 데이트에 "들러리 서는 기분…" 후회 ('나는 솔로')

    영호 'S대' 출신 현숙-영수 데이트에 "들러리 서는 기분…" 후회 ('나는 솔로')

    18기 영호가 2 대 1 데이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PLUS·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영자와 광수의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이날 영호는 영수, 현숙과 함께 2 대 1 데이트를 마치고 소감을 밝혔다. 현숙이 영수에게 궁금한 이야기에 관해 나중에 또 하자고 얘기하자 영호는 "나 있는 거 잊어버린 건 아니지?"라고 물었다. 숙소에 돌아온 영수는 영호에게 "현숙 님이랑 데이트하면서 어떤 느낌이었냐"라고 물었다. 영호가 "껍데기랑 얘기하는 느낌이었다"라고 답하자 영수는 "솔직한 마음을 말하는 게 도움이 될 것 같아서 가감 없이 얘기하면 현숙 님이 '아 나한테 관심이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얘기할 때도 내가 말하면 현숙 님이 '맞다'라고 다 호응을 해주니까. 다 맞다고 해서 진짜 맞다고 하는 건지 동의해주려고 맞다고 하는 건지 궁금했다"라며 솔직하게 얘기했다.영호는 "아 괜히 와서 들러리 하고 있네. 짜증 나니까 더 피로해지고 그러더라고요. 정숙님이 사실 계속 1순위였긴 했지만 내가 성급한 건가? 조금 궁금해. 어떻게 얘기해야 할지 모르겠어"라고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정숙을 불러낸 영호를 보며 이이경과 데프콘은 "너무 중요한 자리다. 수습 잘 해야 된다. 아니면 다 날아간다"라며 걱정했다. 영호는 정숙에게 "솔직히 계속 얘기해서 괜찮을 줄 알았다. 사실. 최악의 수가 지금처럼 될 거라고도 생각했는데. 떨려서 말을 잘 못하겠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망설이는 영호에게 정숙은 "저부터 궁금한 것 질문하겠다. 영호가 '저를 제일 맞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했기 때문에 영호님

  • '내남결' 이이경, 연기 좀 살살해 주세요

    '내남결' 이이경, 연기 좀 살살해 주세요

    배우 이이경이 또 한 번 분노 유발의 정점을 찍었다.지난 22, 23일에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최악의 남편 박민환으로 분한 이이경은 참을 수 없는 밉상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혈압을 상승케했다.여자친구 강지원(박민영 분)에겐 차갑지만 여친의 친구 정수민(송하윤 분)에겐 한없이 자상한 남자 박민환은 지원을 향한 적개심으로 자신을 유혹하는 수민에게 단 한번의 거부 없이 넘어갔고, 워크샵에서 뜨거운 밀회를 즐기며 지원이 준비한 복수의 덫에 걸려들었다. 전 재산을 투자한 주식이 폭락하자 그제서야 수민과의 관계를 정리하려 한 민환은 자신의 돈줄이 될 지원과의 결혼을 서둘렀다.과거 역대급 가성비 프로포즈로 지원을 실망하게 했던 민환은 지원에게 빌 붙어 살기 위해 '가족'을 무기로 결혼 이야기를 꺼냈고, 삼대독자, 아이, 나이 등으로 가스라이팅 하며 지원에게 결혼을 압박했다. 지원이 거부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 민환은 과거와는 다르게 화려한 드론 퍼포먼스와 반지를 준비하며 로맨틱하게 청혼, 휘몰아치는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뺏고 뺏기는 복수가 본격적으로 시작됨을 알렸다.이이경은 갈등의 중심에서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박민환을 200% 소화해내며 그야말로 전무후무한 이이경표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상황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눈빛과 다양한 표정은 폭력적이고 가벼운 박민환의 매력을 극대화 시키며 온전히 미워할 수 없게 만들었고, 그런 박민환은 극의 재미를 증폭시키며 드라마를 즐기는 하나의 요소가 됐다.다양한 예능을 통해 갈고 닦은 이이경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는 되려 몸을 사렸으면 하는 연기로 온, 오프

  • [종합] 박민영, 이이경의 프러포즈 수락? 운명 바꾸기에 성공할까('내남결')

    [종합] 박민영, 이이경의 프러포즈 수락? 운명 바꾸기에 성공할까('내남결')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배우 이이경이 박민영에게 프러포즈를 했다.23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8화에서 박민환(이이경)과 정수민(송하윤)이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강지원(박민영)은 정해져 있는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회사 워크숍 도중, 상품이 걸려있는 게임을 하면서 강지원과 정수민의 사이는 틀어졌다. 캠핑카를 두고 옥신각신하던 두 사람은 결국 서로에게 품었던 감정을 분출하고야 말았다.강지원은 그간 정수민에게 휘둘리던 자신의 태도에 관해 이야기하며 "그래야 하는 줄 알았으니까"라며 맞서 싸웠다. 정수민은 "요즘 나한테 너무하다"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고, 강지원은 "네가 싫어졌다. 내 것은 다 네 것인 줄 아는 것이 짜증이 난다. 박민환과 곧 결혼하는 데 언제까지 얽매여 있을 순 없다"라고 화를 표출했다.분노를 이기지 못했던 송하윤은 강지원의 남자친구였던 박민환을 유혹하며 하룻밤을 보냈다. 한참 술을 마시던 박민환이 혼자 있던 정수민을 찾아가 이야기하자고 언급했고, 정수민은 "내가 오빠랑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 거 어떻게 알았냐"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격렬한 키스를 나누며 하룻밤을 보냈다. 이를 목격한 강지원은 눈물을 흘렸고, 유지혁(나인우)는 그녀를 위로했다. 강지원에게 유지혁은 "나는 싸우기로 했다. 나는 이길 거다. 이 두 가지만 생각해라"라며 손을 잡아줬다.다음 날, 박민환은 오히려 강지원에게 "남자친구는 침낭에서 잤는데 잠이 오냐. 너는 남자친구가 밤에 무슨 일 있지는 않은지 걱정이 안 됐냐"라고 말하며 타박했다. 이에 강지원은 "

  • 이이경, 월화엔 박민영 쓰레기 남편인데…이미주와 썸? "너 때문에"('놀뭐')

    이이경, 월화엔 박민영 쓰레기 남편인데…이미주와 썸? "너 때문에"('놀뭐')

    이이경이 찐친 박진주에게 본의 아니게 '쓰레기 남사친'이 돼 웃음을 자아낸다.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는 1년 만에 돌아온 '놀뭐 복원소' 편으로 꾸며져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가 '돌아가신 할머니의 손맛'을 복원하는 프로젝트에 나선다.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 사이, 박진주는 녹화 전 열받았던 일을 꺼내 관심을 끈다. 며칠 전 생일이었던 이이경을 위해 선물을 건넸다가 멤버들의 타박을 받게 된 것. 현장에 있던 유재석, 주우재의 모함(?) 때문에 박진주는 "'이경이가 좋아하겠지?' 하면서 줬는데 거부당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고. 이이경을 쓰레기 남사친으로 만든 생일 선물 사건이 흥미를 자극한다.그런가 하면 이이경은 이미주에게 생일 선물을 요구하면서 썸을 신경 쓰는 모습으로 멤버들의 시선을 끈다. 지난 녹화에서 썸 의혹 후 교회에 자주 간다는 이미주의 근황이 소개된바. 이이경은 "너가 교회 간다고 해서 나는 절 간다. 108배 한다 이거야. 너 때문에"라고 말해 모두의 폭소를 유발했다.최근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실감 나는 악역 연기로 '쓰레기 남편' 별명을 얻게 된 이이경은 '놀면 뭐하니?' 촬영 중 시장 상인들에게 "나쁜 놈" 소리를 들으며 인기를 체감했다. 드라마가 방송되는 월, 화요일에는 '쓰레기 남편'으로 활약하다가 '놀면 뭐하니?'가 방송되는 토요일에는 반전 웃음 스위치를 켜는 이이경의 예능 활약이 관심을 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