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이정재: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몇 번의 슬럼프는 온다. 당시에야 내가 어떻게 되는 게 아닌가 싶고, 하늘이 꺼지는 것 같지. 그런데 세월이 지나면서 '어? 꺼질 줄 알았던 하늘이 그대로네'를 알게 된다. 연륜이 쌓인다는 말이 그런 게 아닌가 싶다. 그게, 인생인거다.” (2012년 '무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전의 이정재는 다양한 캐릭터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젊은 남자' 같아 보였다. 그러니까 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주)케이퍼필름)에서 '염석진'으로 열연해 호평 받고 있는 배우 이정재가 20대 청년부터 60대 노인까지 약 40년을 아우르는 연기와 비주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정재가 연기한 두 얼굴의 임시정부대원 '염석진'은 영화를 관통하는 인물로 러닝타임 내내 드라마틱한 변화를 거듭하며 극의 긴장감을 유지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역할. 이정재는 '염석진'이 약 40여 년에 걸쳐 시대의 풍파를 겪으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스타일 아이콘, CF 퀸, 원조 테크노 여신, 어마어마한 쌍년 그럼에도 매혹적인! 사실 이 모든 수식어가 필요 없을지 모르겠다. 전지현은 전지현이라는 이름 자체로 전지현이니까. 18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제작비, 그것도 국내에서는 드문 여자가 중심인 텐트폴 영화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그러한 전지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는지 모른다. '암살'에서 전지현은 조국의 운명을 짊어진 독립군 저격수 안옥윤으로 분해 스크린을 장...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이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이날 오후 3시 30분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동일 기록이며, 역대 여름시장 천만 영화 '도둑들' '괴물'보다 하루 빠른 속도다.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강력한 흥...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이정재가 영화 '암살' 흥행과 관련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28일) 오전, 이정재가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영화 '암살'을 사랑해 주신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선과 악을 넘나드는 임시정부대원 ‘염석진'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정재의 훈훈한 감사 인사 영상에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많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하와이 피스톨이 방아쇠를 당겼다. '탕!' 총알은 일본군과 매국노의 심장만 관통한 게 아니다. 총알은 스크린 너머 '여심'(女心)도 저격했다. “어머, 멋져!” 아마도 하와이 피스톨은 하정우가 지금껏 연기한 캐릭터 중 가장 멋들어진 인물일 게다. 짐짓 방관자 같이 굴던 이 인물은 절체절명의 순간 007 제임스 본드처럼 나타나 사건을 접수하는 단호한 멋을 지녔다. 유머러스하고, 낭만적이고, 여유롭고 (하정우의 말에 의하면)...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암살'이 심상치 않다 24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암살'은 23일 전국 43만 5033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흥행력을 보여줬다. 개봉일인 22일 47만 7601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올해 한국 영화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암살'은 이날까지 누적관객수 92만 6994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3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셈이다.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는 '아바타...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믿고 보는 최동훈이었다. 최동훈 감독의 신작 '암살'이 개봉 첫날 누적 관객 49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은 개봉 첫날 47만 7,598명을 동원하며 1위로 데뷔했다. 누적관객수 49만 1,973명으로 2015년 개봉된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일 뿐 아니라 최동훈 감독의 전작 '도둑들'(43만 명)은 물론, 봉준호 감독의 '괴물'(39만 ...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극장가에 '암살' 바람이 불까. 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케이퍼필름)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영화 '암살'이 할리우드 시리즈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5: 로그네이션'에 맞서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할지 기대가 모인다. ...
[텐아시아=팽현준 기자] 배우 이정재가 2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암살’ VIP 시사회에 참석해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짓고 있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등이 출연하는 ‘암살’은 199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 작전을 둘러싼 독립군과 임시정부대원 그리고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로 오는 2...
[텐아시아=정시우 기자]현빈에 이어 배우 이정재가 영화 '맥아더' 출연설에 휩싸였다. 20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영화 '맥아더' 출연을 확정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출연을 확정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대한민국 해군 대위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 영화 '맥아더'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국제연합군 UN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 '...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배우 이정재가 ‘게릴라데이트’에서 선보인 톱 배우다운 팬 서비스로 반응이 뜨겁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어제(18일) 오후 KBS2 연예가중계 ‘게릴라데이트’ 이정재 편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정재는 열렬한 환호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한 것은 물론, 인터뷰를 통해 배우로서의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고전했다. 이날 강남구의 한 ...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돌비 애트모스'로 더욱 생생한 입체 사운드를 선보인다. 17일 쇼박스는 “'암살'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그래비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채택한 최신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객체(오브젝트: object)로 인...
[텐아시아=정시우 기자]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의 만남이 성사될까. 이정재와 정우성이 영화 '단동'에서 뭉친다는 소식이 15일 전해진 가운데,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시니리오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전했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두 사람은 지난 1999년 '태양은 없다' 이후 16년 만에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단동'은 한국과 북한의 첩보원 이야기를 다루는 ...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전지현이 '암살'에 임한 자세를 밝혔다. 13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는 최동훈 감독과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덕문전이 참석한 가운데 '암살' 언론시사회와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전지현은 “'암살'은 개인적으로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이다. 그래서 잘 하고 싶었다”고 밝힌 후 “여자주인공이 주를 이루는 작품을 내 인생에서 몇 번 못 만날 것이란 생각에 욕심이 났다. 비장한 마음으로 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