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현빈에 이어 배우 이정재가 영화 ‘맥아더’ 출연설에 휩싸였다.
20일 이정재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영화 ‘맥아더’ 출연을 확정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에 대해 “시나리오를 받은 것은 사실이나 출연을 확정하진 않았다”고 전했다.
이정재는 대한민국 해군 대위 역으로 출연을 제안 받았다.
영화 ‘맥아더’는 1950년 6·25 전쟁 당시 국제연합군 UN의 지휘 아래 인천에 상륙해 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군사작전 ‘인천상륙작전’을 지휘한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의 이야기를 그린 전쟁 영화로 태원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을 맡았다.
‘테이큰’ 시리즈로 국내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리암 니슨이 주인공 맥아더 장군으로 물망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맥아더’는 캐스팅을 마치고 다음 달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팽현준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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