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최동훈 감독의 ‘암살’이 ‘돌비 애트모스’로 더욱 생생한 입체 사운드를 선보인다.
17일 쇼박스는 “‘암살’이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호빗: 다섯 군대의 전투’ ‘그래비티’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가 채택한 최신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영화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돌비의 최신 영화 음향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는 영화에 등장하는 각각의 소리를 하나의 객체(오브젝트: object)로 인지, 영화관 천장의 오버헤드 스피커와 전면에 배치된 서브 우퍼 및 벽면의 서라운드 스피커를 통해 가장 생생하고 현실감 있는 사운드를 구현한다.
‘암살’의 1930년대를 완벽하게 재현한 웅장한 스케일은 물론 실제 사용되었던 무기와 클래식 카를 공수해 촬영한 리얼 액션은 ‘돌비 애트모스’를 통해 생생하게 살아난다. ‘돌비 애트모스’ 기술로 인해 관객은 영화 현장 속에 있는 것과 같은 사실적인 경험할 수 있다.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이야기.
이름조차 남기지 못한 독립군들의 삶을 가슴 뜨거운 드라마와 눈을 사로잡는 풍성한 볼거리, 명배우들의 탄탄한 연기 앙상블로 그려내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암살’이 영화 사운드의 혁명 ‘돌비 애트모스’로 믹싱돼 영화 속 쾌감을 몰입감 있는 입체 사운드로 전할 예정이다. 개봉은 7월 22일.
정시우 siwoorain@
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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