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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계+인'2부, 가파른 흥행세…개봉 2주 차 쏟아지는 호평

    '외계+인'2부, 가파른 흥행세…개봉 2주 차 쏟아지는 호평

    영화 '외계+인' 2부가 개봉 2주차에도 식지 않은 호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2주차에도 극장가 흥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외계+인' 2부가 실관람객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는 가운데, 거센 입소문 열풍을 타고 CGV 골든에그지수 93%, 롯데시네마 실관람객 평점 9.2점을 기록하며 더욱 가파른 흥행세를 예고하고 있다.화려한 볼거리로 2024년 극장가의 포문을 연 영화 '외계+인' 2부는 1월 10일 개봉,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외계+인' 2부, 쉽게 좁히지 못하는 격차…기대해보는 '찍먹'[TEN스타필드]

    '외계+인' 2부, 쉽게 좁히지 못하는 격차…기대해보는 '찍먹'[TEN스타필드]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판합니다. 영화 '외계+인' 2부가 1부의 흥행 부진을 쉬이 메우지 못하고 있다. 통상 영화 개봉 첫 주말은 해당 작품의 흥행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로 꼽히는 시점이다. 2부는 1부의 첫 주말보다는 못 미치는 결과를 받았으나 아직 가능성은 있다.지난 10일 '외계+인' 2부가 개봉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판타지물이다.개봉일부터 '외계+인' 2부는 박스오피스 1위를 줄곧 지켜오고 있다. 하지만 한국영화 가운데 메인 경쟁작은 마땅히 없는 상황. '서울의 봄'은 지난해 11월, '노량: 죽음의 바다'는 지난해 12월 개봉한 상황으로, '웬만한 사람은 다 봤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서울의 봄'은 이미 누적 1200만 명을 넘기면서 더 이상 폭발적인 관객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 '노량' 역시 438만 명에서 주춤하고 있다.이에 한국영화에 대한 수요는 신작인 '외계+인' 2부로 쏠렸을 것. '서울의 봄'은 첫 주말이 지난 주 누적 189만 명을, '노량'은 168만 명을 모았다. 반면 '외계+인' 2부는 첫 주말을 보내고 누적 64만 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봄'이나 '노량'에 비하면 적은 관객 수다. '외계+인' 1부가 첫 주말을 지나고 91만 명을 모았던 것보다 적은 수치다.2부의 첫날 관객 수도 1부의 60% 수준이었다. 첫 주말을 보낸 현재도 비슷한 수준. 쉽게 격차를 좁히지는 못하고 있다.다만 관

  • 어설펐던 류준열, '진짜 도술' 터득('외계+인2')

    어설펐던 류준열, '진짜 도술' 터득('외계+인2')

    류준열이 돌아왔다. 얼치기 도사에서 완성형 도사 '무륵'으로 귀환해 영화 '외계+인' 2부로 다시 한번 관객들을 사로잡는다.류준열이 연기한 무륵은 1부에서는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며 경쾌한 웃음을 자아냈던 얼치기 도사였다면, 2부에서는 진짜 도술을 터득하며 점차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매체, 장르, 역할의 경중과 무관하게 류준열이 그려낸 캐릭터는 그 자체로 뚜렷한 색과 존재감을 드러낸다.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돈’, ‘봉오동 전투’, '올빼미'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류준열은 '무륵'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도술 액션과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진짜 도사가 되어가는 인물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앞서 최동훈 감독은 “‘무륵’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류준열 배우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린 캐릭터다. 너무 잘하는 배우인지라 캐릭터를 믿고 맡길 수 있었다"며 류준열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고스란히 드러낸 바 있다.'외계+인' 1부를 거쳐 '외계+인' 2부에서 무륵의 성장을 통해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류준열.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으며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아우라로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류준열 "'외계+인' 멜로 아니라 아쉬워, 김태리는 좋아하더라" ('씨네타운')

    류준열 "'외계+인' 멜로 아니라 아쉬워, 김태리는 좋아하더라" ('씨네타운')

    배우 류준열이 영화 '외계+인'이 멜로 장르가 아닌 것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이하 '씨네타운')에는 영화 '외계+인' 2부 출연 배우 류준열, 김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박하선은 '외계+인' 2부 김태리(이안 역)과 류준열(무륵 역)의 혼인 장면을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두 분이 감독님에게 멜로인지 물었더니 절대 아니라고 했다는데, 듣고 좋아했다고 하더라"고 말하며 이유를 물었다.이에 류준열은 "사실 멜로이길 바랐다"며 "근데 아니라고 하니까 아쉬워하긴 좀 그랬다"고 답했다. 김태리는 "제가 너무 좋아해서 덩달아 좋아하는 척했나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김태리는 "멜로가 아닌데 혼인 장면 찍는 게 재밌었다"고 덧붙였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외계+인'2부, 돌아온 류준열…'탈덕 불가' 무륵 그 자체

    '외계+인'2부, 돌아온 류준열…'탈덕 불가' 무륵 그 자체

    배우 류준열이 얼치기 도사에서 완성형 도사 '무륵'으로 돌아왔다.류준열이 연기한 무륵은 1부에서는 어설프게 남의 도술을 흉내 내며 경쾌한 웃음을 자아냈던 얼치기 도사였다면, 2부에서는 진짜 도술을 터득하며 점차 성장하게 되는 인물이다.매체, 장르, 역할의 경중과 무관하게 류준열이 그려낸 캐릭터는 그 자체로 뚜렷한 색과 존재감을 드러낸다.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돈’, ‘봉오동 전투’, '올빼미' 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류준열은 '무륵'을 통해 몸을 사리지 않는 도술 액션과 변화무쌍한 감정선을 자유자재로 표현하며 진짜 도사가 되어가는 인물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그려낸다.앞서 최동훈 감독은 “‘무륵’은 시나리오를 쓸 때부터 류준열 배우의 모습을 상상하면서 그린 캐릭터다. 너무 잘하는 배우인지라 캐릭터를 믿고 맡길 수 있었다"며 류준열에 대한 깊은 신뢰감을 고스란히 드러낸 바 있다.'외계+인' 1부를 거쳐 '외계+인' 2부에서 무륵의 성장을 통해 한층 깊어진 내면 연기를 선보일 류준열.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으며 스크린을 뚫고 나올 듯한 아우라로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늘(1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정우성·김윤석 바통 받고 질주할까…김태리→ '배우 복귀' 공명에 쏠린 시선 [TEN피플]

    정우성·김윤석 바통 받고 질주할까…김태리→ '배우 복귀' 공명에 쏠린 시선 [TEN피플]

    한국 영화의 흥행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서울의 봄'이 1000만, '노량: 죽음의 바다'가 400만을 돌파한 가운데, 개봉을 앞둔 '외계+인' 2부와 '시민덕희'에 눈길이 쏠린다. 배우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주연 '외계+인' 2부는 시즌 1부터 화제였던 화려한 라인업이 관객들을 붙잡는다. 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가 예매율 37%로 1위에 올라섰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오는 10일 개봉한다.'시민덕희'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을 그린 '시민덕희'가 통쾌한 결과까지 얻을 수 있을까.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장윤주, 안은진, 박병은 등의 만남이 화제다. 특히 '시민 덕희'는 공명의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작인 만큼 기대된다.지난해 하반기 개봉된 한국 영화가 좋은 성적표를 받았다. '서울의 봄'은 개봉 33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3'에 이어 2023년 두 번째 천만 영화다. 개봉한 지 한 달이 넘어갔지만, 여전히 박스오피스 순위권 안에 들고 있다. 지난 주말(5일~7일)에 25만 8242명을 더해 누적 관객 1253만8565명이다.'서울의 봄'은 김성수 감독, 배우 정우성에게 첫 천만 타이틀을 안겨줬다.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으로 많은 관객의 분노를 자아냈다.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와 황정민, 정

  • [종합] 류준열, 청룡영화상 표정 해명에 "JYP 퍼포먼스 인상적, 덕분에 많은 연락 받아"('피식대학')

    [종합] 류준열, 청룡영화상 표정 해명에 "JYP 퍼포먼스 인상적, 덕분에 많은 연락 받아"('피식대학')

    배우 류준열은 제44회 청룡영화상 박진영의 축하 무대 당시에 대해 해명했다.7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 웹예능 '피식쇼'에는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의 배우 류준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류준열은 지난 11월 24일 제44회 청룡영화상 당시에 박진영의 퍼포먼스를 보던 자신의 표정에 대해 해명했다. 당시 카메라에 잡힌 류준열의 표정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가 되었던 것. 자신 역시 크게 이슈가 된 것을 알고 있다는 류준열은 "그냥 감명받은 거였다. 인상적이었다. JYP의 퍼포먼스가 진짜 미쳤다 싶었다. 저 리액션은 ‘정말 미쳤다’는 반응이었다. 뉴진스가 나왔을 땐 그 공연을 보면서 '너무 귀엽다' 싶었다. 퍼포먼스가 정말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이어 "그날 뉴진스가 축하 무대를 먼저 했고 박진영 선배님은 후반부에 했다. 그래서 조금 피곤했다. 나는 나의 리액션이 정말 마음에 든다. 만능짤이라 유용해서 나도 많이 쓴다"라고 덧붙였다. 이후, 박진영에게 영상 편지를 쓰게 된 류준열은 "JYP 선배님 안녕하세요, 덕분에 정말 많은 연락을 받았습니다. 제 생일 때보다 더 많은 문자를 받은 덕분에 정말 따뜻한 연말을 보냈습니다. 존경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오는 1월 10일 영화 '외계+인' 2부로 돌아오는 류준열은 같이 작업한 최동훈 감독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1년 개봉했던 '외계+인' 1부가 저조한 흥행 성적과 함께 혹평을 얻었던바. 류준열은 "(최동훈 감독은) 내가 아는 최고의 스토리텔러다. 1부에서 풀어놓은 모든 떡밥을 2부에서 회수했다"라며 2부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2015년 독립

  • 류준열, "벌써 '응팔' 10주년? 친구들 매년 건강하게 꾸준히 만났으면" [TEN인터뷰]

    류준열, "벌써 '응팔' 10주년? 친구들 매년 건강하게 꾸준히 만났으면" [TEN인터뷰]

    검정색 반팔 티셔츠에 멋스러운 오버핏 브라운 카디건을 매치한 배우 류준열(37)은 내내 서글서글하고 소탈한 매력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배우로서 결과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숙명을 잘 알고 있는 류준열은 똑똑하고 건실한 청년의 모습으로 배우의 걸음을 걷고 있었다.  류준열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관련 인터뷰에 나서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 배우로서 삶에 대해 전했다. 이날 류준열은 지난 2015년 방송된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10주년 됐다는 말에 "벌써 10주년이냐"고 놀란 표정을 지었다. 그러면서 '응답하라 1994'의 10주년 콘텐츠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됐다는 말에 "몰랐다"고도 했다. 류준열은 "최근에도 '늘 누구랑 제일 친하냐'는 질문 받았는데 답변하기가 어렵더라. 어디까지 친한지 모르겠고 다들 애정이 있으니까"라며 "보통 그렇지 않나, 1년에 한 두 번만 만나도 그것조차 되게 친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있더라. '그래도 우리가 해 가기 전에 한 번씩 본다'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응답하라' 친구들은 늘 보고 있고 소식을 전하고 있다 보니까, 그런 의미에서 10주년에 의미를 두기 보다 매년 늘 건강하게 꾸준하게 만났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류준열은 '외계+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사실 '외계+인' 1부의 경우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기에 류준열에게 이번 작품은 유달리 신경 쓰이는 작품일 터. 류준열은 2부 개봉을 앞두고 "내가 낳은 아이를 보내주는 느낌"이라고 표현하

  • [TEN포토]영화 '외계+인 2부' 주역들 진짜 재미있어요

    [TEN포토]영화 '외계+인 2부' 주역들 진짜 재미있어요

    배우 최동훈 감독,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김의성, 조우진, 진선규, 윤경호가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전작 '외계인'의 후속 완결편이다. 1편에서 다룬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김의성, 조우진,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류준열 '매력적인 외모'

    [TEN포토]류준열 '매력적인 외모'

    배우 류준열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전작 '외계인'의 후속 완결편이다. 1편에서 다룬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김의성, 조우진,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김태리-류준열 '외계인 선남선녀'

    [TEN포토]김태리-류준열 '외계인 선남선녀'

    배우 김태리와 류준열이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지난 2022년 개봉한 전작 '외계인'의 후속 완결편이다. 1편에서 다룬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드디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김의성, 조우진, 진선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0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류준열 "놀라운 에너지 김태리·투병도 털어놓은 김우빈에 많이 배웠죠" [TEN인터뷰]

    류준열 "놀라운 에너지 김태리·투병도 털어놓은 김우빈에 많이 배웠죠" [TEN인터뷰]

    검정색 반팔 티셔츠에 멋스러운 오버핏 브라운 카디건을 매치한 배우 류준열(37)은 내내 서글서글하고 소탈한 매력으로 이야기를 꺼냈다. 배우로서 결과 앞에 겸손해야 한다는 숙명을 잘 알고 있는 류준열은 똑똑하고 건실한 청년의 모습으로 배우의 걸음을 걷고 있었다.  류준열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관련 인터뷰에 나서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 배우로서 삶에 대해 전했다. 이날 류준열은 '외계+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나타냈다. 사실 '외계+인' 1부의 경우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았기에 류준열에게 이번 작품은 유달리 신경 쓰이는 작품일 터. 류준열은 2부 개봉을 앞두고 "내가 낳은 아이를 보내주는 느낌"이라고 표현하며 애정을 내비쳤다."저로서는 1부와 2부를 한 번에 개봉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던 작품이에요. 저희 촬영 기간이 387일의 대장정이라고 하던데, 드디어 내가 낳은 아이를 보내주는 느낌이 있어서 감회가 새로워요.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 준비하고 작업한 것에 대한 결과가 늘 좋을 수 만은 없다고 생각해요.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과 운명 등의 이야기가 관객들에게 전해질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이번 작업을 통해 액션의 맛을 알게 됐다는 류준열은 "앞으로 액션을 또 하고 싶을 만큼 액션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며 "액션의 디테일과 연결점 같은 여러 가지 맛을 배우고 느꼈던 현장"이라고 돌아봤다. 함께했던 배우들 역시 놀라울 만큼 잘 해줬다며 박수를 쳤다. "(김)태리 씨는 정말 대

  • 류준열 "'외계+인' 387일 대장정, 내가 낳은 아이 보내주는 느낌" [인터뷰③]

    류준열 "'외계+인' 387일 대장정, 내가 낳은 아이 보내주는 느낌" [인터뷰③]

    배우 류준열(37)이 387일의 촬영 대장정 끝 영화 '외계+인'을 완결 짓는 소감을 "낳은 아이 보내주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류준열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관련 인터뷰에 나서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 배우로서 삶에 대해 전했다. 이날 류준열은 이번 2부 개봉을 끝으로 '외계+인'이 완결되는 것과 관련 "저로서는 1부와 2부를 한 번에 개봉해서 보고 싶을 정도로 애정이 남달랐던 작품이다"며 "387일의 대장정이라고 하던데, 드디어 내가 낳은 아이를 보내주는 느낌이 있어서 감회가 새롭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1부에 대한 평가와 2부를 본 관객들에게 기대하는 평가에 대해 전했다. "배우로서 한 인간으로서 준비하고 작업한 것에 대한 결과가 늘 좋을 수 만은 없다고 생각해요.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각오를 하고 있었고, 예전과 달라진 것 없이 같은 마음이에요. 다만, 이 이야기가 두 편으로 나누어지긴 했지만, 하나의 이야기기 때문에 단추가 잠궈지는 것에 대해 관객들에게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영화는 사람과 사람 사이 인연과 운명, 이런 것들을 다루고 있는데 이런 이야기들이 전해질 수 있어서 편안합니다."그러면서 이번 '외계+인' 작업에 대해 "모든 배우들이 영화가 더 잘 만들어질 수 있다면 도와드릴 수 있는 게 없을까 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임했다. 어떤 요청도 당연하게 했다. 그래서인지 더 행복한 작업으로 마무리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외계+인' 2부 완성도에 대해 '기대 이상'이라고 했다. "CG 같은

  • 류준열 "청룡 박진영 무대 리액션=오해, 만능짤 나온 건 행복" [인터뷰②]

    류준열 "청룡 박진영 무대 리액션=오해, 만능짤 나온 건 행복" [인터뷰②]

    배우 류준열(37)이 청룡영화상 축하무대에 나선 박진영에 대한 리액션에 대해 "죄송하다"면서 당시 상황을 소상히 밝혀 웃음을 줬다. 류준열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관련 인터뷰에 나서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 배우로서 삶에 대해 전했다. 이날 류준열은 청룡영화상 당시 박진영 무대에 대한 리액션이 화제가 된 것과 관련 "그 때 심경을 어디에서부터 말씀드려야 될 지 모르겠다"며 운을 뗐다. 그는 차근차근 당시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는 것부터 말을 이었다. 그는 "시상식은 정말 바쁘고 정신이 없는 날이다. 시상식에 앉아 있으면서 여러 가지 생각이 든다. 저는 더구나 후보로 간 것이기 때문에 '혹여나' 하는 마음이 있다"며 "사실 매니저님이나 스태프들이 상을 받을 때 정말 좋아한다. 그런데 그날 제가 상을 타지 못했고, 스태프 얼굴이 생각 나더라. '내가 어떤 리액션을 해야될까', '어떤 위로의 말을 해야 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끝나고 스태프들한테 갔는데 '야. 너 큰 일 났어. 지금 난리 났어'라는 말을 하더라. 그래서 제가 또 무슨 일이 있었나 했는데, 그런 일이었다"고 말했다. 류준열은 당시 그룹 뉴진스가 나와 옆 자리에 앉았던 배우 안은진과 했던 이야기를 소상히 전하면서 "박진영 선배 무대를 보면서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은진이와 '우리나라에 저걸 할 수 있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라면서 정말 감탄했다"고 당시 상황을 밝혔다. "정말 그건 오해입니다. 그런 일이 있었던 것은 사죄의 말씀

  • 류준열 "김태리 대상 수상 몰랐다, 다들 축하하길래 나도 축하" [인터뷰①]

    류준열 "김태리 대상 수상 몰랐다, 다들 축하하길래 나도 축하" [인터뷰①]

    배우 류준열(37)이 동료 배우 김태리의 대상 수상을 몰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준열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관련 인터뷰에 나서 영화와 배우로서 삶에 대해 전했다. 이날 류준열은 최근 동료 김태리가 SBS 연기대상을 받은 것과 관련 "저는 사실 몰랐었다. 워낙 요즘 개인적으로 작업하고 그러다 보니 몰랐는데, 다들 축하해 주길래 마치 아는 것처럼 저도 축하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김태리의 대상 수상에 대해 "사실 별로 놀랍지 않은 게 워낙 작업을 함에 있어서 진중하고 고민도 많은 친구라는 것을 제가 알고 있어서. 그것(수상)에 대해서 그 친구는 늘 준비되어 있는 배우였으니까 그런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류준열은 자신의 정체를 의심하는 도사 무륵 역을 맡았다. 오는 1월 10일 개봉.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