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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신현빈, ♥정우성의 전연인 김지현에 질투…본격 삼각관계 ('사랑한다고 말해줘')

    [종합] 신현빈, ♥정우성의 전연인 김지현에 질투…본격 삼각관계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을 둘러싼 관계가 얽히기 시작했다.지난 1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11회에서는 차진우(정우성 분)의 개인전 준비와 함께 마음의 혼란을 겪는 정모은(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차진우는 송서경(김지현 분)의 사과에도 동요하지 않았다. 그는 “헤어진 이후의 시간은 각자의 몫인 거야. 그리고 네 말이 맞아. 그때의 나는 이제 없으니까. 혹시 마음에 남은 짐이 있다면 버려도 돼. 괜찮아”라고 말하고서 그대로 돌아섰다.하지만 이러한 담담함은 오래 가지 못했다. ‘디노’의 벽화를 누군가 신고하면서 재물 손괴 혐의로 경찰서에 가게 된 차진우. 통역을 위해 동행한 송서경은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길에 차진우가 디노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헤어지고 난 뒤의 7년은 아무것도 남아있질 않더라”라며 넌지시 말을 꺼냈다. 이에 차진우는 “자꾸 나에게서 지나간 기억을 끄집어내려고 하지 마. 누구의 잘못이든 상관없어. 이젠 필요 없어”라며 참아왔던 감정을 터뜨렸다. 누구보다 그를 잘 알고 있었고, 그래서 가장 아프게 상처를 주며 떠났던 이를 향한 원망이었다. 송서경을 뒤로 하고 돌아선 곳에는 정모은이 서 있었고, 차진우는 겨우 화를 가라앉히며 그와 함께 자리를 떴다.무슨 일인지 묻는 정모은에게 차진우는 디노로서의 활동을 고백했다. 또한 그는 제주도에서 정모은이 벽화에 남겨두었던 쪽지까지 꺼내 보이며 “소중하게 가지고 있었어요. 지금도 가끔 펼쳐봐요. 이걸 읽으면 왠지 그림을 계속 그려도 좋다고 말해주는 것 같아서”라고도 했다. 처

  • 정우성♥신현빈, 세상 달달한 집콕 데이트 포착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신현빈, 세상 달달한 집콕 데이트 포착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과 신현빈이 바쁜 일상 속 행복을 만끽한다.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1일,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달콤하고 따스한 ‘집콕’ 데이트를 공개했다.지난 방송에서 차진우는 정모은을 위해 개인전을 열기로 결심했다. 여기에 차진우를 향해 혼자 남겨두고 떠나서 미안했다는 송서경(김지현 분)의 뒤늦은 사과와 후회는 이들 관계에 새로이 불어 닥칠 변화를 예고했다.이날 공개된 사진은 차진우, 정모은의 ‘집콕’ 데이트로 설렘을 자아낸다. 수많은 고민 끝에 개인전을 선택한 차진우와 처음으로 비중 있는 배역을 따낸 정모은. 힘겨운 시간을 이겨낸 두 사람은 각자의 꿈을 향해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비록 연주를 들을 수는 없지만 연습에 열중한 정모은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는 차진우의 눈빛이 세상 따스하다.차진우와 정모은의 연인 모먼트도 설렘 지수를 한껏 끌어올린다. 눈을 감고 서로에게 다가선 입맞춤 1초 전은 보는 이들을 두근거리게 한다. 정모은을 품에 안고 잠이든 차진우의 얼굴 또한 세상을 다 가진 듯 행복해 보인다. 개인전과 드라마 준비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차진우와 정모은이 일, 사랑 모두 잡고 평화로운 행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사랑한다고 말해줘’

  • [종합] 정우성, ♥신현빈에 위로 받았다…전 여친 김지현 사과에 복잡미묘('사말')

    [종합] 정우성, ♥신현빈에 위로 받았다…전 여친 김지현 사과에 복잡미묘('사말')

    정우성, 신현빈의 관계에 변수들이 자리했다.26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10회에서는 개인전 준비와 함께 찾아온 차진우(정우성 역), 정모은(신현빈 역), 송서경(김지현 역)의 변화가 그려졌다. 새롭게 맞이한 국면에 시청률도 상승했다. 10회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2.1% 수도권 2.4%를 기록하며 호응을 이어갔다.(닐슨 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차진우는 딸의 문제로 다급히 떠난 홍기현(허준석 역)을 홀로 보내지 못했다. 정모은에게 양해를 구한 그는 곧바로 친구의 집으로 향했다. 어렸을 때부터 늘 함께 있어 주고, 편견에 맞서주던 절친 홍기현. 그러나 지금의 차진우가 그에게 해줄 수 있는 거라고는 "내가 필요한 일 있으면 언제든 말해"라는 말과 위로의 포옹뿐이었다. 무력한 마음을 안고 집에 돌아오는 길, 그를 기다리고 있던 정모은이 말한 "나를 지켜줄 필요 없어요. 나는 그냥 당신을 사랑해서 옆에 있는 거니까"라는 말 때문에 더욱 특별할 수밖에 없었다.언제나 자신의 편이 되어주는 정모은을 위해 뭔가 해주고 싶었던 차진우. 고민 끝에 그는 송서경이 제안했던 개인전 제안을 수락했다. 더 많은 사람이 봤으면 한다며, 차진우의 개인전을 기대하던 정모은을 위해 내린 선택이었다. 이후 집에 찾아온 정모은에게 그는 근사한 저녁을 대접하며 전시회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여기에 "당신 덕분에 용기 낼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라고 덧붙인 그의 인사는 정모은을 더없이 행복하게 만들었다.작품 리스트를 정리하는 차진우의 곁에서 함께 둘러보던 정모은은 문득 2013년 이전에 그려진 그림이 없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이에 차진우는

  • 눈빛으로 말하고 표정으로 고백…정우성♥신현빈, 2막 관전 포인트3

    눈빛으로 말하고 표정으로 고백…정우성♥신현빈, 2막 관전 포인트3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의 로맨스가 더 짙고 깊어진다.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가 25일 방송되는 9회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청각장애 화가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이 현실을 딛고 서로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그렸다. 두 사람이 켜켜이 쌓은 감정선만큼이나 공감과 울림은 그 깊이가 달랐다. 가슴 깊숙이 울리는, 좀처럼 만나기 힘든 ‘귀한 멜로’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마음을 확인한 차진우와 정모은은 연인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맞이했다. 눈빛을 언어 삼아 표정을 고백 삼아 사랑을 완성한 차진우와 정모은 앞에 어떤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을지, 더 진해진 설렘과 울림을 선사할 후반부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현실 직면한 정우성♥신현빈, 견고한 사랑 지킬 수 있을까차진우는 정모은의 고백에 그간의 고민과 핑계, 망설임을 지우고 용기를 냈다. 정모은에게 ‘좋은 것들을 함께 하자’면서 과거의 말을 그대로 거둬들인 고백은 관계의 새로운 페이지를 열었다. 그러나 연인이 된 차진우, 정모은은 곧 현실과 직면했다. 정모은의 가족과 마주한 것. 차진우가 ‘청각장애’라는 사실에 우려와 불편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에 그는 익숙하면서도 심란했다. 행복에 드리운 ‘현실’이라는 그림자에 차진우, 정모은은 흔들림 없이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지, 수많은 변수 속 온전한 사랑을 나눌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로맨스의 변수들! 정우성 ‘전 연인’ 김지현과의 숨겨진 과거 &rarr

  • [종합] "내일까지 못 기다려" 신현빈, ♥정우성 전 여친 알았다('사랑한다고 말해줘')

    [종합] "내일까지 못 기다려" 신현빈, ♥정우성 전 여친 알았다('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 앞에 현실의 그늘이 졌다.19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8회에서는 깊어지는 감정 속에서 시험을 마주하는 차진우(정우성 역), 정모은(신현빈 역)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디노로서 활동하는 차진우의 비밀 작업을 언급한 전 연인 송서경(김지현 역). 그는 "작품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랑 호흡하고 소통할 수 있게 내가 도울게"라고 제안했다. 이어 "너를 위해서만은 아냐. 훌륭한 작가를 눈앞에 두고 놓칠 이유가 없지"라며 한국에 돌아와 자신이 처음 기획하는 전시회가 차진우의 개인전이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대답을 미룬 채 송서경을 보내고 난 뒤, 차진우는 복잡한 기분에 사로잡혔다.하지만 정모은을 향한 차진우의 마음은 흔들리지 않았다. 정모은과 함께하는 순간들 속에서야말로 차진우는 웃을 수 있었다. 그러던 중 동급생에게 폭행당하는 학생을 목격하게 된 두 사람. 피해자 학생은 싸움을 제지하려고 온 차진우에게 적개심을 드러내며 정모은을 상처 입히기까지 했다.사실 차진우와 이미 몇 차례 마주친 적이 있던 학생은 그가 친구들에게 괴롭힘당하는 자신을 모르는 척하는 것이라 여기고 있었다. 차진우가 농인이라는 것을 몰랐기에 생긴 오해였다. 이를 두고 어쩔 수 없다고 말하는 차진우에게 정모은은 "모든 사람이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생기는 오해잖아요. 당신 잘못이 아니에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미 오랜 시간 사람들의 오해 속에 살아온 차진우. 그는 오해하게 두는 게 편하다며 체념 어린 답만을 할 뿐이었다.이런 차진우에게도 괜찮지 않은 순간들이 찾아왔다. 우연한 기회로 오지유(

  • [2023 영화결산①] 스크린 뚫고 나오네, 2023년 대활약한 한국 배우 TOP5

    [2023 영화결산①] 스크린 뚫고 나오네, 2023년 대활약한 한국 배우 TOP5

    올해도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에, 한 해를 돌아보는 작업은 다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작업이다. 2023년 한국 영화계는 어땠을까. 팬데믹을 겪으며 난항을 겪은 만큼 '위기론'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그럼에도 영화들을 꾸준하게 앞으로 나아갔다. 특히, 다채로운 캐릭터들은 우리에게 희로애락을 안겨주기도 했다. 스크린을 뚫고 나올 정도로 강렬한 에너지를 뿜어낸 배우 TOP 5를 선정해본다. 선정 기준은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개봉한 한국 영화에 출연한 배우 중에 선택했다. 편집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들어가 있으니 재미로 보길 바란다. <편집자주>한 발, 한 발 내딛는 걸음걸이에서 느껴지는 정우성의 아우라TOP1 '서울의 봄' 이태신 역 배우 정우성 (2023.11.22 개봉)'극장가에도 봄이 오지 않을까'라는 희망의 불씨를 지핀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연기력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이 포진해있다. 단연코 '서울의 봄'을 보고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민머리 분장에 비아냥거리는 태도로 무장한 전두광 역의 배우 황정민. 그의 연기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엄청났지만, 어째서인지 극장을 나서며 자꾸만 떠올랐던 건 이태신 역의 정우성이었다.이태신의 첫 등장으로 되돌아가 보자. 1979년 10월 26일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서거한, 모두가 우왕좌왕한 상황, 이태신 역시 "무슨 일이냐"라며 연신 되묻는다. 김성수 감독은 사태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허둥대는 이태신을 첫 장면에 세워둔다. 이후, 참모총장 정상호(이성민)이 이태신에게 처음 수도경비사령관 자리를 제안했을 때, 그는 자신의 자리가 아니라며 한사코 거절했고, 길고 기다란 복도에서 마주친 전두

  • [종합] '서울의 봄' 정우성, "천만 관객? 약간은 욕심부려도 되지 않을까"

    [종합] '서울의 봄' 정우성, "천만 관객? 약간은 욕심부려도 되지 않을까"

    배우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의 흥행과 관련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17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서울의 봄'의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로, 정우성은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으로 출연한다.이날 두 사람은 '서울의 봄'의 흥행에 대해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800만 관객을 돌파한 '서울의 봄'에 대해 정우성은 "관객분들이 영화를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여기까지 온 게 최고의 경험을 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김성수 감독은 "기적 같은 일이어서 너무 행복하다. 영화를 찍으면서도 이 영화가 나는 너무 좋고 열심히 하는데 이 무거운 얘기와 배드엔딩을 사람들이 좋게 봐줄까 싶었는데, 이런 일이 벌어진 게 믿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천만 관객 돌파를 기대하냐는 아나운서 강지영의 질문에 정우성은 "지금 매일 배우 정우성의 관객 기록을 깨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충분히 감사하고, 물론 천만이 되면 감사하겠고, 요즘은 욕심부려도 될 것 같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정우성은 극 중에서 자신이 연기한 이태신이 전두광(황정민) 일당으로부터 상황을 반전시킬 수 없다는 참담한 감정을 느끼는 것을 표현하기 위해 고민했던 지점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우성은 "이태신에 대한 의지를 응원하고 싶었다. 끊임없이 부대를 출동시켜 달라 사정하고, 상황에 대해 위중함을 설명하는 데도 너무 힘든 거다. 연기 방향성도 헷갈렸다. 연기를 끝

  • 정우성→신하균도 힘 못쓰네…호평에도 씁쓸한 시청률 성적 받아든 ENA [TEN스타필드]

    정우성→신하균도 힘 못쓰네…호평에도 씁쓸한 시청률 성적 받아든 ENA [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웰메이드 작품이라고 호평받지만, 빛을 발하지는 못했다. 신생 채널 ENA가 '나는 솔로' 등 예능으로는 함박웃음을 지었지만, 드라마는 다소 씁쓸한 성적을 받았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이렇다 할 반응을 이끌어낸 건 '남남', '유괴의 날' 두 작품뿐이다.현재 방영 중인 월화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도 1%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 지난 12일 방송된 6회 역시 1.8%를 기록했다. 총 16부작으로 중반부에 접어들었지만, 2%대도 돌파하지 못하고 있다.15일 종영한 월화드라마 '낮에 뜨는 달' 역시 1%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최종회는 1.9%를 기록, 조용히 막을 내렸다. 원작 웹툰이 누적 조회수만 무려 7억뷰를 기록한 작품인 것에 비해 아쉬운 성적이다.ENA가 선보인 첫 주말극 '악인전기'는 1,2회 0%대를 기록하다 3회부터 매주 일, 월로 편성을 변경했다. 시간도 밤 10시 30분에서 10시로 앞당겼다. 하지만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악인 전기'도 1%대로 마무리 지었다.배우들이 연기를 못한다거나, 스토리가 지루한 건 아니었다. 본 시청자들은 호평을 늘어놓았다. '사랑한다고 말해줘'는 11년 만에 정우성이 선택한 멜로인 만큼, 간질간질하면서도 미묘한 분위기의 로맨스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악인전기'는 전 회차 청소년 관람 불가라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베테랑 배우 신하균과 김영광의 연기 티키타카가 몰입감을 더했다. 여기에 신재하의 탄탄한 연기력까지. 완벽에 가까운 호

  • 정우성, '사랑한다 말해줘' 과몰입…"운명적 첫 만남? 지나고 나니 운명"

    정우성, '사랑한다 말해줘' 과몰입…"운명적 첫 만남? 지나고 나니 운명"

    '사랑한다고 말해줘'의 두 주인공 정우성과 신현빈이 밸런스 게임을 통해 자신들의 연애관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 역)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로, 1995년 아시아 전역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를 원작으로 한다.정우성과 신현빈의 따뜻하고도 특별한 케미스트리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서정적인 영상미가 호평을 얻으며 올겨울의 인생 멜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15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우성과 신현빈의 '연애 밸런스게임' 영상이 독점 공개됐다.공개된 영상에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속 설정을 모티브로 한 다섯 가지 밸런스 질문에 솔직한 답을 내놓는 정우성과 신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의 실제 연애관을 짐작하게 한다. 신현빈은 '운명적인 첫 만남은 있다 vs 없다' 질문에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로맨틱한 답변을 내놨다. 또한 신현빈은 "사랑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눈빛", "썸남이 선을 긋는다면 후진한다", "남녀 사이에 친구는 있다", "전 연인과 한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 편하게 대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흥미와 공감을 유발한다.정우성은 밸런스 게임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정우성은 '운명적인 첫 만남은 있다 vs 없다' 질문에 "지나고 나니까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연애 명언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선을 긋는 썸녀에게 후진 vs 직진' 질문에 "20

  • 정우성 "썸녀가 선 그으면 후진, '직진'은 20대 때나"

    정우성 "썸녀가 선 그으면 후진, '직진'은 20대 때나"

    배우 정우성이 연애관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디즈니+'사랑한다고 말해줘'의 두 주인공 정우성과 신현빈이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사랑한다고 말해줘'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로, 1995년 아시아 전역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를 원작으로 한다. 정우성과 신현빈의 따뜻하고도 특별한 케미스트리와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 서정적인 영상미가 호평을 얻으며 올겨울의 인생멜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5일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우성과 신현빈의 '연애 밸런스게임'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쏠린다.공개된 영상에는 '사랑한다고 말해줘' 속 설정들을 모티브로 한 다섯 가지 밸런스 질문에 솔직한 답을 내놓는 정우성과 신현빈의 모습이 담겨 있어 이들의 실제 연애관을 짐작하게 한다. 먼저 신현빈은 '운명적인 첫 만남은 있다 vs 없다' 질문에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로맨틱한 답변을 내놔 훈훈함을 자아낸다. 또한 신현빈은 "사랑에 있어 더 중요한 것은 눈빛", "썸남이 선을 긋는다면 후진한다", "남녀 사이에 친구는 있다", "전 연인과 한 직장에서 일하게 되면 편하게 대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흥미와 공감을 유발한다.그런가 하면 정우성은 밸런스 게임에 과몰입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정우성은 '운명적인 첫 만남은 있다 vs 없다' 질문에 "지나고 나니까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라며 연애 명언을 탄생시키는가 하면, '선

  • 이 조합 찬성일세! '비트'→'서울의 봄' 정우성·김성수 감독의 다섯 번째 재회[TEN스타필드]

    이 조합 찬성일세! '비트'→'서울의 봄' 정우성·김성수 감독의 다섯 번째 재회[TEN스타필드]

    ≪이하늘의 롱테이크≫이하늘 텐아시아 기자(겸 영화평론가)가 한 호흡으로 화면을 길게 보여주는 롱테이크 촬영 기법처럼 영화 이야기를 심층 분석합니다.감독이 스크린 위에 펼쳐질 세계를 구상한다면, 배우는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낸다. 서로에게 있어 불가분의 관계나 다름없는 감독과 배우는 각자의 방식으로 프레임을 채워내기 때문이다. 같은 감독의 작품에 여러 차례 출연하는, 일명 페르소나(persona)라는 단어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사실 감독 입장에서 구현해내려는 작품 세계와 캐릭터를 온전히 이해하는 배우를 찾기란 쉽지 않은데, '자신의 분신처럼 아끼고 사랑하는 배우라는 의미'의 페르소나는 그것을 충족시킨 관계다.우리가 흔히 아는 故 장 뤽 고다르 감독과 안나 카리나, 마틴 스콜세지 감독과 로버트 드니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故 키키 키린, 왕가위 감독과 양조위의 관계가 그러하다. 여기, 또다시 만나 흥행의 역사를 쓰고 있는 이들이 있다.영화 '서울의 봄'(2023)의 김성수 감독과 배우 정우성이다. 지난 11월 22일 개봉해 누적관객수 755만명(12월 14일 기준)을 불러모은 '서울의 봄'은 위기의 한국 영화 속에서 거침없이 질주 중이다. 1997년 영화 '비트'를 시작으로 '태양은 없다'(1999), '무사'(2001), '아수라'(2023), '서울의 봄'에 이르기까지. 벌써 다섯 번이나 작업을 함께 한 두 사람은 누구보다 서로의 특성과 장점을 잘 이해하고 있는 듯하다.유독 김성수 감독의 영화에서 정우성의 얼굴은 다채롭다.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 텅 비어버려 공허하거나('비트'),

  • [종합] 정우성·신현빈, 이제 좀 가까워 졌는데…전여친 김지현 "오랜만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종합] 정우성·신현빈, 이제 좀 가까워 졌는데…전여친 김지현 "오랜만이다"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의 전연인이 등장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 5회에서는 가까워지는 거리 속에서 새로운 지각변동을 맞는 차진우(정우성 분)와 정모은(신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모은은 연극 무대를 무사히 끝마쳤다. 자신의 모든 말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쓰면서 들어주는 차진우의 존재는 그 자체로 응원이고 위로였다. 공연이 끝난 뒤, 차진우와 마주한 그는 “당신은 내 목소리가 아니라 내 마음을 들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나는 당신과 있는 게 편안하게 느껴져요. 당신은 나에게 편안한 사람입니다”라고 진솔한 고백을 전했다. 차진우의 마음은 조금 달랐다. 무대에 오른 정모은을 바라보며 아주 오랜만에 ‘들어보고 싶다’라는 감정을 느낀 것. 들리지 않는 것이 당연한 차진우와 소리 내어 말하는 것이 당연한 정모은은 이렇게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의 세상에 다가가고 있었다. 한편, 정모은이 배우라는 꿈을 위해 승무원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안 가족들은 타박하기 바빴다. 상처받은 정모은의 마음을 위로한 이는 이번에도 차진우였다. 그는 연극 대본까지 따로 부탁해가며 그 안에 녹아진 정모은의 노력까지도 알아봐 주었다. 소소하고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함께 집으로 돌아가던 길, 두 사람은 때마침 차진우의 집에 놀러 온 홍기현(허준석 분), 은소희(정새별 분) 부부와 마주했다. 함께 식사를 하자는 홍기현의 적극적인 공세에 못 이겨 얼떨결에 차진우의 집으로 향한 정모은. 농인인 차진우와 은소희, 청인인 정모은과 홍기현. 수어와 구어가 한데 어우러진 이들의 식사 자리는 즐겁고도 화기애애했다. 사소한 일상을 나누는

  • 정우성, 신현빈 향해 마음의 문 활짝 열까…멜로 눈빛 '심쿵' ('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신현빈 향해 마음의 문 활짝 열까…멜로 눈빛 '심쿵' ('사랑한다고 말해줘')

    ‘사랑한다고 말해줘’ 신현빈이 정우성 세상에 한 발 내딛는다. 지니 TV 오리지널 ‘사랑한다고 말해줘’(연출 김윤진, 극본 김민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앤뉴·아티스트스튜디오, 원작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 측은 10일 차진우(정우성 분), 정모은(신현빈 분), 홍기현(허준석 분), 소희(정새별 분)의 화기애애한 만남을 공개했다. 타인과 적당한 안전거리를 유지하며 살아온 차진우가 오랫동안 쌓아왔던 마음의 장벽을 허물게 된 것인지 기대가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차진우, 정모은은 서로를 변화시키기 시작했다. 상대방을 위한 배려가 익숙했던 차진우에게 정모은의 존재는 낯설면서도 특별하게 다가왔다. 지금껏 무엇을 위해 마음의 선을 긋고, 누구와 거리를 두려고 했는지를 자문하는 차진우의 모습은 변화를 기대케 했다. 특히 머뭇거리기만 하던 차진우가 정모은의 연극 무대를 찾아가 수어로 응원을 건네는 모습은 뭉클했다. 수많은 관객 속 차진우에게 시선을 고정한 정모은의 눈맞춤 엔딩은 설렘을 고조시켰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은 차진우 세상에 완벽하게 스며든 정모은을 예고한다. 차진우가 믿고 의지하는 친구 홍기현(허준석 분)과 그의 아내 소희(정새별 분). 이들과의 웃음꽃 활짝 핀 만남이 궁금증을 높인다. 홍기현의 아내 소희 역시 청각장애를 가졌다. 수어로 대화를 이어가지만 정모은은 조금의 어색함도, 불편한 기색도 없다. 세상 환한 미소는 차진우의 세상에 녹아든 그의 변화를 엿볼 수 있다. 그런 정모은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차진우도 포착됐다. 정모은에게 자신의 마음을 조금씩 표현하기 시작한

  • 식지 않는 열기…'서울의 봄',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

    식지 않는 열기…'서울의 봄', 개봉 18일 만에 600만 관객 돌파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가 600만 관객에 돌파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2월 9일(오전 12시 2분 기준) 개봉 1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6,000,754명을 돌파했다. 2023년,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돌파한 '범죄도시3'이후 가장 빠른 흥행 추이를 보이며 한국영화 개봉작 흥행 TOP 2에 등극했다. 팬데믹으로 인해 극장가 침체기가 시작된 2020년 이후, '범죄도시2'(2022), '한산: 용의 출현'(2022), '공조2: 인터내셔날'(2022) 등 시리즈물을 제외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600만을 돌파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정우성, ♥연인 남사친에 질투 폭발 "그놈의 큰그림"('사랑한다고 말해줘')

    정우성, ♥연인 남사친에 질투 폭발 "그놈의 큰그림"('사랑한다고 말해줘')

    의 두 주인공 정우성과 신현빈이 작품과 캐릭터의 매력을 직접 파헤친 독점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는 손으로 말하는 화가 차진우(정우성)와 마음으로 듣는 배우 정모은(신현빈)의 소리 없는 사랑을 다룬 클래식 멜로로, 1995년 아시아 전역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한 일본 TV 드라마 '사랑한다고 말해줘'(각본 키타카와 에리코·제작 TBS 텔레비전)를 원작으로 한다.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 않아도 서로에게 설렘과 위로가 되는 두 남녀, 정우성과 신현빈의 따뜻한 로맨스가 나날이 호평을 얻으며 올겨울의 인생멜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가운데 8일(금) 디즈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우성과 신현빈이 작품 속 배역에 몰입해 프로필을 작성해보며 극 중 캐릭터의 매력을 되짚어봐 작품에 대한 관심을 한층 높인다. 이 가운데 정우성은 MBTI와도 밀당을 벌이는 '멜로장인' 클래스로 눈길을 끈다. MBTI 문항을 어려워하던 정우성은 가까스로 "진우는 ISFJ"라는 결론을 도출한 뒤 "이런 형도 있는 거예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정우성은 스스로 작성한 프로필과는 상반되게 "진우는 상상을 많이 한다"라고 밝히며, S와 N을 혼동해 위기(?)를 자초한다. 그도 잠시 "고쳐도 된다"라는 제작진의 제안을 당당히 거절한 정우성은 "(진우는) 상상력이 풍부하지만, 현실적이어야 한다고 계속해서 스스로를 이끄는 사람"이라며 천연덕스럽게 노선을 틀며, 보란듯이 위기를 탈출해 웃음을 더한다. 나아가 정우성은 "진우의 매력포인트는 눈빛"이라고 밝혀 역대급 눈빛 연기에 기대감을 높이는가 하면, "진우는 플러팅 기술이 없다. 없는 게 기술"이라고 말하면서도 '얼굴이 플러팅'이라는 의견에 암묵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