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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진, 눈 작은 류준열과 '올빼미'로 세 번째 만남…"인연이 있는 것 같아"

    유해진, 눈 작은 류준열과 '올빼미'로 세 번째 만남…"인연이 있는 것 같아"

    배우 유해진과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세 번째 만난 소감을 밝혔다.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태진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참석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유해진과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로 재회했다. 두 사람에게 '올빼미'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극 중 유해진은 인조를 연기한다. 인조는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이다. 류준열은 경수로 분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이날 유해진은 "눈만 봐서는 모른다. 이야기를 많이 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류준열은 "제가 눈이 작아서"라고 받아쳐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유해진은 "(류준열과) 무슨 인연이 있는 거 같다. 옆에서 봤을 때 갈수록 연기도 단단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좋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류준열은 "저는 두 번째 작품 '봉오동 전투'를 하면서 해진 선배님과 친해지고 잘 알겠다는 기분이 있었다. 세 번째 하니까 또 다르더라. 그래서 감격스러움이 있다"고 화답했다.또한 류준열은 "데뷔하기 전부터 관객으로서 팬으로 보던 선배님과 세 작품을 하는 게 기적 같은 일

  • 안은진 "스크린 데뷔작 '올빼미', 최고의 악녀 캐릭터 부담됐지만 자존감 얻어"

    안은진 "스크린 데뷔작 '올빼미', 최고의 악녀 캐릭터 부담됐지만 자존감 얻어"

    배우 안은진이 스크린 데뷔작 '올빼미'를 통해 최고의 악녀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태진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참석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유해진과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로 재회했다. 두 사람에게 '올빼미'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극 중 안은진은 소용 조씨를 연기한다. 소용 조씨는 권력을 탐하는 후궁이다.이날 안은진은 자기가 연기한 소용 조씨에 대해 "욕망이 그득그득 묻어나는 조선 최고의 악녀로 불린다. 저 역시 역사 공부를 하게 되면서 (소용 조씨에 대해) 알게 됐다.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그것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안은진에게 '올빼미'는 스크린 데뷔작이자 처음으로 악녀 캐릭터를 맡게 된 작품. 이와 관련해 안은진은 "최고의 악녀를 맡아본 게 처음이다. 이런 캐릭터 처음이라 굉장히 부담되고,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안태진 감독님이 '있는 거 같아'라는 말에 자존감을 얻었다. 그렇게 보이기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고 말했다.한편 '올빼미'는 오는 11

  • 김성철 "세자 옷 처음 입은 나, 멋있어서 자꾸 사진 찍게 돼"('올빼미')

    김성철 "세자 옷 처음 입은 나, 멋있어서 자꾸 사진 찍게 돼"('올빼미')

    배우 김성철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세자 옷을 입은 소감을 밝혔다.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태진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참석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유해진과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로 재회했다. 두 사람에게 '올빼미'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극 중 김성철은 소현 세자 역을 맡았다. 소현 세자는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인물.이날 김성철은 "(유)해진 선배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의상이 주는 힘이 엄청 크다. 저도 (이런 옷을) 처음 입어봤다. 멋있어서 사진도 자꾸 찍게 되더라"고 말했다.이어 "옷이 만들어주는 태가 있다고 생각했다. 제가 굳이 어떤 걸 표현하지 않아도 곧은 자세를 유지할 수 있는 의상이 있었다. 처소도 완벽해서 사실 의심 없이 믿고 그곳에 있었다"고 덧붙였다.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 "맹인들과 만나 조언 받아…이해하고 재밌게 보이려 애 썼다"('올빼미')

    류준열 "맹인들과 만나 조언 받아…이해하고 재밌게 보이려 애 썼다"('올빼미')

    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를 위해 준비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태진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참석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유해진과 류준열은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에 이어 '올빼미'로 재회했다. 두 사람에게 '올빼미'는 세 번째 호흡을 맞추는 작품이다.극 중 류준열은 경수로 분했다. 경수는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다.이날 류준열은 "맹인분들을 만나 뵐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주맹증을 앓았던 분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이 역할 준비하면서 맹인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영화적으로 표현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으려고 했다. 실제로 주맹증이 정확히 영화에서 딱 그렇다고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낮에는 보이지 않던 게 저녁에는 잘 보인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배우로서 어떻게 표현할지 조언도 구했다. 실제로 시간도 같이 보내면서 '특징들이 있구나'라며 관찰을 많이 했다. 이해하려고 애를 썼다"고 덧붙였다.류준열은 "영화적 허용이랄까. 안태진 감독님과 이야기를 많이 했다. 낮에는 안 보이고 저녁에는 다 보인다는 걸, 무 자라듯이 말할 수 없지만,

  • 유해진, '올빼미'로 생애 첫 곤룡포 "살다 살다 왕까지 해보다니 좋아"

    유해진, '올빼미'로 생애 첫 곤룡포 "살다 살다 왕까지 해보다니 좋아"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를 통해 생애 첫 왕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안태진 감독과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가 참석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 특히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한 작품.이날 유해진은 왕을 처음 연기하는 것에 대해 "제 생각에도 웃긴 거 같다. 살다 살다 왕까지 해보다니. 아시지 않나. 좋다"고 말하며 웃었다.극 중 유해진은 인조를 연기한다. 인조는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이다. 이와 관련해 유해진은 "제가 맡은 인조는 소현세자 죽음 이후에 뭔지 모를 두려움과 광기에 휩싸여서 살게 되는 왕"이라고 소개했다.유해진은 '올빼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어느 작품이든 마찬가지지만 시나리오가 쫄깃쫄깃 해야 한다고 하나. 한 번에 읽히고 다음 장이 궁금해지더라. 왕 역할이 처음이기도 하고 안 해본 캐릭터라 욕심도 있었다"고 설명했다.또한 "(그동안) 액션하고 구르고 도망 다녔는데 옷도 입혀주니까 편하더라. 의상에서 오는 심리가 있다. 곤룡포를 입고 있으니까 마음가짐도 달라지더라.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전했다.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TEN 포토] 유해진 "생애 첫 왕 역활 새로웠다"

    [TEN 포토] 유해진 "생애 첫 왕 역활 새로웠다"

    배우 유해진이 18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올빼미'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안태진 감독의 '올빼미' 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맹인 침술사 류준열 눈 가린 왕 유해진…긴장감 UP('올빼미')

    맹인 침술사 류준열 눈 가린 왕 유해진…긴장감 UP('올빼미')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 2차 포스터가 공개됐다.18일 배급사 NEW는 '올빼미'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공개된 2차 포스터 속에는 낮에는 보지 못하지만 밤에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을 앓고 있는 경수(류준열 역)와 그의 한쪽 눈을 가리고 있는 인조(유해진 역)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이 극대화된다.여기에 '세자가 죽었다! 유일한 목격자는 맹인 침술사'라는 카피가 시선을 끈다. 이에 세자의 죽음 이후 펼쳐질 예측 불가한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올빼미'는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영화적 상상력을 더해 완성한 서스펜스 스릴러다.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더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눈길을 끈다.또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이 기존 사극의 통념을 깨고 현대적이면서도 새로운 스릴러 장르에 도전했다.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유해진·류준열→김성철·안은진, '올빼미'에 모였네…베테랑·블루칩의 만남

    유해진·류준열→김성철·안은진, '올빼미'에 모였네…베테랑·블루칩의 만남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으로 배우 유해진,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연기파 배우들이 만난다.14일 배급사 NEW는 '올빼미' 속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의 스틸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휩싸이는 왕 '인조'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류준열이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맹인 침술사 경수 역을 맡아 유해진과 함께 극을 이끌어간다.이와 함께 선 굵은 연기력으로 작품에 힘을 실어주는 최무성은 세자의 병세를 돌봐온 어의 이형익 역을 맡아 배우의 진가를 선보이고, 특유의 카리스마를 품은 조성하가 조선의 새로운 미래를 도모하는 영의정 최대감 역을 맡아 묵직한 연기를 펼친다.또한 경수를 돕는 내의원 의관 만식 역을 맡은 박명훈은 자신만의 색깔로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 넣으며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뿐만 아니라 충무로의 떠오르는 블루칩인 김성철과 안은진, 조윤서는 베테랑 못지않은 연기력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떨칠 예정이다.김성철은 비운의 죽음을 맞이한 인조의 아들 소현세자 역을, 안은진은 권력을 탐하는 후궁 소용 조씨 역을, 조윤서는 세자 죽음의 실마리를 알게 된 소현세자의 부인 강빈 역을 맡으며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한편 '올빼미'는 오는 11월 23일 개봉한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류준열, 맹인 침술사 된다 "오감 이상의 무언가를 발견"('올빼미')

    류준열, 맹인 침술사 된다 "오감 이상의 무언가를 발견"('올빼미')

    배우 류준열이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에서 맹인 침술사가 된다.13일 배급사 NEW는 '올빼미' 속 류준열의 스틸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극 중 류준열은 앞이 보이지 않지만 뛰어난 침술 실력을 갖춘 침술사 경수 역을 맡아 심도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경수는 낮에는 보지 못하지만 밤에는 희미하게 볼 수 있는 주맹증을 앓고 있는 인물.경수는 어의 이형익의 눈에 띄어 입궁한다. 하지만 우연히 소현세자가 죽는 모습을 목격하여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을 밝히려 고군분투한다. 이후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전개는 숨 막히는 긴장감과 몰입도를 선사하며 차별화된 스릴러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류준열은 "배우가 눈으로 표현하지 못한다는 것은 꽤 큰 핸디캡"이라며 역에 대한 어려움을 내비치면서도 "시각에 제한을 두니 기존에 갖고 있던 오감 이상의 무언가를 발견했고, 그것들이 화면에 잘 담기도록 노력했다"고 전했다.류준열과 출연한 배우들 사이의 케미도 주목할 만하다. 류준열은 '올빼미'에 대해 "서로가 잘 알고 있는 배우와 스태프들이 모여서 으쌰으쌰해서 만든 영화"라 묘사하며 돈독했던 촬영 현장을 강조했다.특히 유해진과 영화 '택시운전사', '봉오동 전투' 이후 세 번째 만남을 이어오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무성과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이어 두 번째로 함께 하여 더욱 탄탄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올빼미'는

  • 유해진 맞아? 생애 첫 왕이 되다 "권력에 눈이 먼, 그것밖에 볼 수 없는 사람"('올빼미')

    유해진 맞아? 생애 첫 왕이 되다 "권력에 눈이 먼, 그것밖에 볼 수 없는 사람"('올빼미')

    배우 유해진이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로 생애 첫 왕으로 변신한다.12일 배급사 NEW는 '올빼미' 속 유해진의 스틸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영화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봉오동 전투',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충무로 대표 배우로 우뚝 선 유해진이 이번엔 영화 '올빼미'로 새로운 변신에 나선다.극 중 유해진은 인조를 연기한다. 인조는 정체 모를 불안감에 사로잡힌 인물로 세자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여 극단적인 양면성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유발한다.유해진은 자신이 연기한 인조에 대해 "권력에 눈이 먼, 진정 그것밖에 볼 수 없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마틱한 감정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얼굴 근육의 미세한 떨림까지 연기하는 등 인조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또한 유해진은 "왕 역할을 하면서 나만의 색깔을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연기 인생 처음으로 왕 역할을 맡은 소회를 밝혔다. 유해진은 매 순간 인상적인 연기로 그가 아닌 '인조'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캐릭터를 완성했다는 후문이다.이렇듯 유해진의 깊은 연기 내공으로 완성한 '인조'는 극에 긴장감을 더할 뿐 아니라 강렬한 서스펜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유해진은 함께 출연한 류준열,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과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 유해진·류준열 '올빼미', 한 줄의 역사적 미스터리+상상력…'킹덤'·'광해' 이을까

    유해진·류준열 '올빼미', 한 줄의 역사적 미스터리+상상력…'킹덤'·'광해' 이을까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와 같이 역사 속 한 줄의 미스터리에 상상력을 더한다.7일 배급사 NEW는 '올빼미'의 스틸을 공개했다. '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킹덤' 시리즈는 조선왕조실록 중 "괴질에 걸려 몇천, 몇만 명의 백성들이 죽었다"라는 문구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이어 '광해, 왕이 된 남자'는 "숨겨야 할 일들은 기록에 남기지 말라 이르다"라는 광해군일기 속 한 줄에 상상력을 더해 만들어졌다. '올빼미' 역시 팩션 작품의 흥행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까.역사적 사실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온 실화 바탕의 작품과 달리, 팩션 작품은 실제로 존재했던 과거의 배경 또는 인물들에 허구적 요소를 가미하여 관객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생생하면서도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올빼미'는 인조실록에 "마치 약물에 중독되어 죽은 사람 같았다"로 기록된 소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에 '맹인 침술사'라는 영화적 캐릭터를 통해 풀어가는 팩션 영화.현재까지 미스터리로 남아있는 역사적 사실과 낮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고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라는 신선한 설정이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올빼미'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왕의 남자' 조감독 출신 안태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김태경 촬영감독, 이하준 미술감독, 심현섭 의상감독 등 신뢰감 있는 제작진이 함께하여 작품의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 장영남, '유해진 아내' 과거 제대로 지웠다

    장영남, '유해진 아내' 과거 제대로 지웠다

    배우 장영남이 '늑대사냥'을 통해 새로운 악역을 선보였다.지난달 21일 개봉한 영화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을 담은 작품이다.극 중 장영남은 존속살인 해외 도피 수배자 최명주 역할을 맡아, 지금껏 선보인 악역과는 또 다른 캐릭터를 그려냈다.장영남은 포악한 범죄자들 사이에서 여왕으로 군림하며 베테랑 형사들 앞에서도 기죽지 않고 거침없이 욕설을 내뱉는 등 안하무인한 최명주 캐릭터를 메서드 연기로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그동안 드라마 '왕이 된 남자', '사이코지만 괜찮아', '악마판사' 등 다수의 작품에서 다양한 악역을 선보인 장영남은 '늑대사냥'을 통해 또 다른 결의 캐릭터를 보여주며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입증했다.한편, '늑대사냥'은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TEN인터뷰] '유해진과 닮은' 진선규 "아들, 빌런으로 변신한 나보고 못 생겼다고…"

    [TEN인터뷰] '유해진과 닮은' 진선규 "아들, 빌런으로 변신한 나보고 못 생겼다고…"

    "합류만으로도 기분 좋았어요. 역할도 멋있고, 간만에 빌런으로 해보자는 마음으로 '공조2: 인터내셔날'을 선택했죠. 그런데 딸과 아들에게 저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데 TV에 나오는 제 모습이 이상한가 보더라고요. 특히 둘째는 계속 이상하다는 걸 못생겼다고 표현하더라고요."영화 '범죄도시'에서 강렬한 악역을 맡았다가 '극한직업'으로 순박한 매력을 자랑했던 배우 진선규가 아련한 눈빛을 담아 또 다른 빌런으로 돌아왔다. 그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하지만 아이들의 반응은 정작 달랐다고 토로했다.'공조2: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이하 공조2)'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진선규는 "'공조2' 시나리오를 읽고 너무 좋았다. 원체 '공조'의 팬이었기도 했다. 좋게 본 작품이라 합류만으로도 기분 좋았다. 역할도 멋있기도 했었다. '간만에 빌런으로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선택했다"고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이어 "부담이 없었다면 거짓말이다. 워낙 1편이 잘 되기도 했고 재밌었다. 시그니처 액션도 많았다. 고 김주혁 선배님이 연기한 빌런은 어마어마하게 강한 인물이었다. 부담이 없었다고 말씀을 드릴 수는 없지만 그것과 다른 인터내셔널한 공조 팀에 상대할 수 있는 큰 빌런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극 중 진선규는 장명준 역을 맡았다. 장명준은 남한에 숨어 들어온 글로벌 범

  • [공식] 광기의 유해진·눈 먼 류준열 스릴러 사극 '올빼미', 11월 23일 개봉 확정

    [공식] 광기의 유해진·눈 먼 류준열 스릴러 사극 '올빼미', 11월 23일 개봉 확정

    영화 '올빼미'(감독 안태진)가 11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4일 배급사 NEW는 "새로운 스타일의 스릴러 '올빼미'가 오는 11월 23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빛과 어둠이 대조적인 1차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올빼미'는 밤에만 앞이 보이는 맹인 침술사가 세자의 죽음을 목격한 후 진실을 밝히기 위해 벌이는 하룻밤의 사투를 그린 스릴러.공개된 2종의 1차 포스터는 촛불 앞의 인조(유해진 역)와 불이 꺼진 초 앞의 경수(류준열 역)가 한 곳을 지긋이 응시하며 대조되는 모습을 보인다. 각 인물의 한쪽 얼굴에 드리워진 어둠은 극에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기대하게 한다. 또한 '세자가 죽었다'라는 공통된 카피가 세자의 죽음에 얽힌 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영화 '럭키', '공조', '택시운전사', '1987', '완벽한 타인', '봉오동 전투', '공조2: 인터내셔날' 등 작품의 흥행을 견인한 배우이자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베테랑 배우 유해진이 세자의 죽음 후 광기에 눈먼 왕 인조 역으로 관객들 앞에 선다.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이후 '더 킹', '택시운전사', '독전', '돈', '봉오동 전투'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류준열이 진실에 눈 뜬 맹인 침술사 경수로 분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최무성, 조성하, 박명훈, 김성철, 안은진, 조윤서 등 이름만 들어도 신뢰감을 더하는 베테랑 배우들과 충무로가 주목하는 젊은 배우들의 만남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

  • [무비차트TEN] 주둥이 제대로 터진 라미란→600만 앞둔 '공조2'

    [무비차트TEN] 주둥이 제대로 터진 라미란→600만 앞둔 '공조2'

    영화 '정직한 후보2'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정직한 후보2'는 4만 3811명의 관객을 동원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 관객 수는 15만 1830명. 주말에는 어떤 성적을 낼지 이목을 집중시킨다.'정직한 후보2'는 화려한 복귀의 기회를 잡은 전 국회의원 '주상숙'(라미란 분)과 그의 비서 '박희철'(김무열 분)이 '진실의 주둥이'를 쌍으로 얻게 되며 더 큰 혼돈의 카오스로 빠져드는 웃음 대폭발 코미디.2위는 '공조2: 인터내셔날'로 같은 날 4만1497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577만6013명을 나타냈다.'공조2'는 개봉 16일째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섰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분) 그리고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분)의 공조 수사를 담은 극이다.3위는 '정직한 후보2'와 같은 날 개봉한 '인생은 아름다워'가 차지했다. 2만 8564명의 관객의 선택을 받아 누적관객수는 10만 8385명으로 집계됐다.'인생은 아름다워'는 자신의 생일선물로 첫사랑을 찾아 달라는 황당한 요구를 한 아내 세연과 마지못해 그녀와 함께 전국 곳곳을 누비며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게 된 남편 진봉이 흥겨운 리듬과 멜로디로 우리의 인생을 노래하는 국내 최초의 주크박스 뮤지컬 작품.염정아가 세연을, 류승룡이 진봉을 맡았다. 박세완과 옹성우도 출연했다. 연출은 '국가부도의 날'(2018)을 만든 최국희 감독이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