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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재숙 "버거웠지만 행복했다"…'광자매' 하차 심경 [전문]

    하재숙 "버거웠지만 행복했다"…'광자매' 하차 심경 [전문]

    배우 하재숙이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하차한 심경을 토로했다.하재숙은 지난 19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신마리아를 연기하면서 실제의 나와 그녀의 엄청난 간극에 지치고 힘들기도 했다"며 입을 뗐다.또한 "내 안의 지독한 외로움과 열등감을 끄집어내야만 하는 순간들과 마주하기가 너무 두렵기도 했지만, 나만은 그녀와 따뜻하게 눈 마주치고 마음으로 안아주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그저 사랑이 고파서, 사람이 사무치게 그리워서, 해서는 안 될 짓이라는 거 알면서도 달려갈 수밖에 없었던 그녀를 위해 내 안의 격정적인 감정을 끊임없이 끄집어내는 작업이 너무 버거웠지만 행복했다"고 알렸다.이어 "마리아를 연기했던 배우로서 도덕적 신념이 나와 부딪히고 세상 모든 사람이 그녀를 욕해도 나만은 그녀를 뼛속 깊이 이해하고 보듬어주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기엔 내 그릇이 참 보잘것없이 작아서 서럽기도 했다"며 "부디 그녀의 마지막은 따뜻했길. 그녀의 마지막은 달콤한 꿈처럼 포근했길. 너무 외로웠던 그녀를 위해 오늘은 나라도 눈물을 흘려줘야겠다. 편히 쉬어요. 마리아"고 전했다.이날 방영된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호텔 욕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종종 가슴을 부여잡으며 약을 먹던 그가 끝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 이로 인해 배변호(최대철 분)는 응급실 침대 위에 죽은 신마리아를 붙잡고 오열했다.한편 하재숙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했으며, 고성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다음은 하재숙 인스타그램 전문이다.신마리아를

  • '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돌연 사망에 '충격'…시청률 28.6% '소폭 하락' [종합]

    '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돌연 사망에 '충격'…시청률 28.6% '소폭 하락' [종합]

    배우 하재숙이 돌연 사망했다. 이에 최대철이 눈물을 쏟아내며 절규하는 등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졌다.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다.지난 19일 방영된 '오케이 광자매'에서 배변호(최대철 분)와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신혼여행을 떠났다. 이는 신마리아가 낳은 아이를 배변호의 호적에 올린 것을 기념한 여행이다.그러나 신마리아는 호텔 욕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 발견됐다. 종종 가슴을 부여잡으며 약을 먹던 그가 끝내 심장마비로 사망한 것. 이로 인해 배변호는 응급실 침대 위에 죽은 신마리아를 붙잡고 오열했다. 장례식을 마친 뒤 배변호의 모친 지풍년(이상숙 분)은 "집이 텅 빈 것 같다. 복댕 애미야 어디 갔냐. 이 어린 걸 놔두고 발길이 떨어지냐"며 "우리 복댕이 이제 애미 없이 어떻게 키우냐. 간 사람도 불쌍하고 남은 새끼도 불쌍하다"고 털어놓았다.배변호는 홀로 술을 마시며 신마리아를 그리워했다. 그는 "그 사람에게 해준 게 하나도 없다. 처음으로 여행을 간 건데, 그렇게 행복해하는 건 처음 봤다"며 "그게 더 가슴 아프다. 이렇게 금방 갈 줄 알았다면 좀 더 잘해줄걸. 말도 다정하게 하고 이름도 불러줄걸"이라고 후회했다.그런가 하면, 이광남(홍은희 분)과 이광식(전혜빈 분), 이광태(고원희 분)의 순탄치 않은 인생사가 펼쳐져 이목을 끌었다.이광남은 생선 상자에 얼음을 재우고 정리하면서 부지런히 일했다. 그는 오늘까지만 일하고 딴 거 찾아보라는 이모 오봉자(이보희 분)에 "소주 일곱 병 사 들고 산에까지 올라간 년이 뭘 못해"라며 계속 일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그러면서도 "다신 연락 안 한다. 맘 편

  • 박신영 "과속으로 운전자 사망,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 [전문]

    박신영 "과속으로 운전자 사망, 평생 속죄하며 살겠다" [전문]

    방송인 박신영이 교통사고로 인해 사망한 운전자에게 직접 사과했다. 박신영은 12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했다. 그는 "어제는 너무 경황이 없어 조금 더 일찍 사과드리지 못한 점 너무나도 죄송하다"며 입을 뗐다. 그러면서 "나에게도 명백히 과실이 있다. 나는 황색불에 빨리 지나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속도를 내며 과속을 해 오토바이 운전자를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qu...

  • 박신영, 교통사고로 배달원 사망 후 경찰 조사→SNS 비공개 전환 [종합]

    박신영, 교통사고로 배달원 사망 후 경찰 조사→SNS 비공개 전환 [종합]

    방송인 박신영이 교통사고로 인해 운전사가 사망한 이후 유족들에게 사과한 가운데, 소통의 수단을 차단하고 자숙에 돌입했다. 박신영의 소속사 아이오케이 측은 지난 10일 공식 입장을 통해 "사망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앞서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신영은 이날 오전 10시 28분께 마포구 상암동 상암초등학교 앞 사거리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오토바이와 충...

  • 故 천정하, 29년 연기 인생 종지부…안타까운 생활고 [종합]

    故 천정하, 29년 연기 인생 종지부…안타까운 생활고 [종합]

    배우 천정하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천정하가 지난 27일 12시 30분께 향년 52세로 숨을 거뒀다. 평소 저혈압을 앓고 있던 고인은 이날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사인은 저혈압 등 신부전증으로 추정된다. 천정하는 1969년생으로 홍익대 역사교육과를 졸업한 이후 1990년부터 연기 활동을 해왔다. 고인의 주요 활동 무대는 연극이었다. 1995년 극단 연우무대로 데뷔한 그는 '쥐',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 故 문지윤, 오늘(18일) 1주기…급성 패혈증 사망→父 마지막 손편지 [종합]

    故 문지윤, 오늘(18일) 1주기…급성 패혈증 사망→父 마지막 손편지 [종합]

    배우 고(故) 문지윤이 세상을 떠난지 벌써 1년이 됐다. 문지윤은 지난해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36세. 고인의 소속사 가족이엔티에 따르면 문지윤은 인후염 증상이 심해져 입원을 했고, 급성 패혈증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젊은 배우의 갑작스러운 비보에 대중들은 물론, 가족, 동료 배우들 모두 충격에 빠졌고, 많은 사람들이 SNS 등을 통해 애도를 표했다. 고인의 부친은 아들을 애도해준 이...

  • 故 이지은, 애도 물결 "'젊은이의 양지' 엊그제 같은데…안타까워"

    故 이지은, 애도 물결 "'젊은이의 양지' 엊그제 같은데…안타까워"

    배우 이지은이 세상을 떠났다. 1990년대 그가 출연했던 작품을 추억하는 이들이 애도 물결이 일고있다. 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지은은 지난 8일 오후 8시쯤 서울시 중구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2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경찰은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고(故) 이지은은 1994년 SBS '좋은 아침입니다'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느낌', '젊은이의 양...

  • '학교 2017' 나온 송유정 사망, 오늘(25일) 발인

    '학교 2017' 나온 송유정 사망, 오늘(25일) 발인

    배우 송유정이 26세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25일 송유정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배우 송유정이 지난 23일 사망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1994년생인 송유정은 화장품 브랜드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에 데뷔했다. 2013년 MBC 드라마 '황금무지개'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그는 MBC '소원을 말해봐', KBS2 '학교 2017', 웹드라마 '나의 이름에게&...

  • 빅죠, 오늘(6일) 수술 중 사망…향년 43세

    빅죠, 오늘(6일) 수술 중 사망…향년 43세

    가수 빅죠가 6일 수술 도중 사망했다. 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빅죠는 이날 오후 6시 20분 경기도 김포시 소재의 한 병원에서 수술 중 끝내 사망했다. 빅죠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엄삼용'에서 몸무게를 쟀고 320kg라고 밝혔다. 그는 "부은게 다 빠져야하는데 안 빠졌다"라며 걱정스러운 표정을 보이기도 했다. 빅죠는 1978년 미국에서 출생, 지난 2008년 그룹 홀라당으로 데뷔했다. 최근 심...

  • 김기덕, 세계 3대 영화제→미투→코로나19 '사망' [종합]

    김기덕, 세계 3대 영화제→미투→코로나19 '사망' [종합]

    김기덕 감독이 발트3국 라트비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타스 통신이 발트 지역 언론 델피(Delfi)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김기덕 감독은 이틀 전 코로나19로 입원했으며 이날 새벽 증상이 악화돼 숨졌다. 김기덕 감독은 러시아와 에스토니아를 거쳐 지난달 라트비아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유르말라에 자택을 구입하고 라트비아 영주권을 신청할 예정이었는데, 감염병을 미처 피하지 못...

  • [댓글 뉴스] 故 박지선, 멋쟁이 희극인의 애틋한 미덕

    [댓글 뉴스] 故 박지선, 멋쟁이 희극인의 애틋한 미덕

    한 주간 가장 뜨거웠던 뉴스를 댓글로 알아보는 개그맨 황영진의 ‘텐아시아 댓글 뉴스’. ‘텐아시아 댓글 뉴스’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故) 박지선에 관한 네티즌의 반응을 살펴봤다. 박지선이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박지선 부친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간 결과, 두 사람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 모두 외상이 발견되지 ...

  • "다음에도 꼭 만나"…김원효→신봉선, 故 박지선 발인 후 마지막 인사[종합]

    "다음에도 꼭 만나"…김원효→신봉선, 故 박지선 발인 후 마지막 인사[종합]

    고(故) 박지선이 세상과 영원히 이별한 가운데, 그를 향한 개그계 동료들의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각자 SNS 계정을 통해 애정 어린 글귀를 남기며 박지선을 추억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지난 5일 "우리 지선이 잘 안치시키고 돌아갑니다. 지선이가 앞으로 늘 바라볼 하늘입니다. 지선이를 영원히 기억해주세요. 우리 동기 박지선. 좋은 공기 따스한 햇볕 마음껏 누리면서 잘 지내고 있어. 사랑해"라고 이야기했...

  • 신봉선 "멋쟁이 희극인 故 박지선, 기억하고 기억할게"[전문]

    신봉선 "멋쟁이 희극인 故 박지선, 기억하고 기억할게"[전문]

    개그우먼 신봉선이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신봉선은 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장문의 글과 함께 7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나를 믿고 입술을 삐쭉이 내밀던 너였다. 흐트러짐 없는 단발머리 귀 뒤로 꼽고 귀여운 덧니로 선배님 하며 귀여운 발목을 쫑쫑거리며 다가오는 네 모습이 자꾸 아른거린다"면서 "자고 일어나면 이 모든 게 악몽이었으면 좋겠다 하고 잠드는데 여전하다. 몇 밤을 더 자야 믿어지겠나?"...

  • 김지민 "故 박지선, 최고의 친구이자 존경스러운 개그우먼"

    김지민 "故 박지선, 최고의 친구이자 존경스러운 개그우먼"

    개그우먼 김지민이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김지민은 지난 5일 자신의 SNS 계정에 "나의 친구로 지선이는 최고였고, 개그우먼으로 지선이는 존경스러웠어. 부디 잘 가"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김지민은 박지선의 사망 비보를 접한 후 "선후배로 만나 동갑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의 허물보단 서로의 매력을 얘기하느라 웃고 웃느라 눈물도 찔끔 보였다. 그것조차 소소한 행복으로 느꼈던 너와의 시간이 ...

  • 이윤지, 故 박지선에 차마 전하지 못한 말…편지에 담았다

    이윤지, 故 박지선에 차마 전하지 못한 말…편지에 담았다

    배우 이윤지가 고(故) 박지선에게 편지를 보냈다. 이윤지는 지난 4일 자신의 SNS 계정에 "몇 년 동안이나 아껴둔 카든데 보여준 적 있나? 너무 이쁘지? 이걸 너한테 이렇게 쓰다니. 그래도 오늘을 위해 아꼈나 싶게 어울린다. 내 친구 지선아. 아무도 보여주지 말고 너만 보게 그곳에 넣어뒀어. 원래의 우리처럼 욕도 좀 섞었다. 답장 줄 거지? 꿈에서라도 부탁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