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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비, 터틀맨 사망→연예계 은퇴…'8년 공백' 비행기는 비상한다[TEN피플]

    금비, 터틀맨 사망→연예계 은퇴…'8년 공백' 비행기는 비상한다[TEN피플]

    인기 그룹의 멤버, 한 아이의 어머니이자 엔터테인먼트사 대표, 현재는 트로트 가수로서 대중을 찾는 이가 있다. 그룹 거북이의 멤버 금비의 이야기다. 금비에게 있어 연예계 생활은 '다사다난'이었다. 믿고 따르던 멤버의 사망 이후 연예계 잠정 은퇴를 했던 것. 이후 트로트 가수로 돌아온 금비는 대중에게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걸까. 금비는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동 중이다. 지난 5일에는 리메이크 신곡 '콩닥콩닥(2023)'을 발매했다. 금비는 2019년부터 활발히 가수로서 모습을 비치고 있다. 거북이 활동 이후 약 8년만이었다. 금비는 혼성그룹 '레카'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2003년 거북이 메인보컬로 합류하며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돌입했다. 거북이의 멤버로서 수 많은 히트곡을 남기기도. '빙고', '아이고', '왜 이래', '비행기' 등을 통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다. 회피도 했고 두려움도 있었다. 그렇게 무대를 떠나기로 결심했다" 시련은 갑자기 찾아왔다. 팀의 기둥이었던 터틀맨이 사망한 것. 터틀맨은 2008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다. 2011년 새로운 멤버를 영입해 거북이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 활동 역시 5개월 여 만에 마무리 됐다. 금비는 잠시 연예계를 떠나기로 결정했다. 가요계에 복귀한 금비. 그에게 있어 거북이 활동은 잊고 싶은 과거가 아닌, 가수 활동에 대한 그리움과 의지를 상기시켜주는 원동력이었다. 금비는 한 인터뷰를 통해 "오빠의 역할이 컸다. 저희 음악 자체가 오빠가 다 만드셨지 않나. 누가 흉내낼 수 없는 음악 스타일이고 긍정적인 가사와 밝은 노래가 용기와 희망을 준다고 아직까지도 많이 이야기를 해주신다"라고 이야기했다. 금

  • '경성크리처' 스태프 사망 충격 [TEN이슈]

    '경성크리처' 스태프 사망 충격 [TEN이슈]

    넷플릭스 시리즈 '경성크리처' 시즌2 스태프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안기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사인이 명확하지 않다. 관건은 사인과 업무 연관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일 OTT와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경성크리처' 시즌2 소품팀 스태프 A씨는 최근 세상을 떠났다. A씨가 왜 사망했는지, '경성크리처'가 사망의 배경과 관련이 있는지가 관건이나, 아직까지 밝혀진 것은 없다. 유족은 A씨에 대해 경찰 부검을 신청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넷플릭스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나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으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 유족께도 심심한 조의를 표한다"고 전하며 "현재 제작사와 함께 상황의 수습 및 파악을 위해 긴밀한 소통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추후 부검 등을 통해 밝혀지게 될 고인의 사인과 업무 연관성이 '경성크리처'의 명운에 매우 주효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스릴러물이다. 시즌1과 시즌2의 제작이 거의 동시에 확정돼 현재 시즌2를 촬영 중이다. 지난해 10월 시즌1 촬영을 마치고, 연말 공개를 예정하고 있다. '경성크리처'에는 배우 박서준과 한소희를 비롯해 수현, 김해숙, 조한철, 위하준 등이 출연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캄보디아 사망' 한국인은 BJ 아영…시신 유기한 中 부부 체포[TEN이슈]

    '캄보디아 사망' 한국인은 BJ 아영…시신 유기한 中 부부 체포[TEN이슈]

    캄보디아에서 시신으로 발견된 30대 한국인 여성의 정체는 BJ 아영으로 밝혀졌다. 지난 11일 캄보디아의 한 공사장에서는 30대 한국인 여성 A씨가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지 경찰은 사설 병원을 운영 중인 중국인 부부를 시신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이들은 경찰에 "지난 4일 자신들이 운영하는 병원을 찾은 A씨가 치료받던 중 갑자기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고 진술했다. 중국인 부부는 해당 여성을 차에 실어 옮긴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에서는 30대 여성 한국인을 "33세 한국인 여성 변아영"이라고 전했다. BJ 아영은 유튜브 구독자 25만 명이 넘는 유명 인터넷 방송인이다. BJ아영은 지난 2일 캄보디아에 입국, 이후 이틀 뒤 현지 병원을 방문해 수액 또는 혈청 주사를 맞고 사망했다. 다만, 얼굴이 심하게 부은 상태로 발견돼 폭행을 당했다는 의혹도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주캄보디아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장례 절차 등을 위해 현지에 도착한 유족에게 영사 조력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부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 경찰은 현지 수사 당국에 정확한 조사를 요청했다. 한국 경찰은 현지 경찰과 공조해 부검 절차를 진행, 사건 당시 동행자 및 병원 관계자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BJ 아영은 지난 3월 자신의 커뮤니티를 통해 "비제이 청산했다"는 글을 직접 올린 바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엄정화, 어린시절 父 사망→단칸방 살이…덤덤하게 고백한 과거('공부왕찐천재')

    [종합] 엄정화, 어린시절 父 사망→단칸방 살이…덤덤하게 고백한 과거('공부왕찐천재')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어린시절에 대해 고백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사람 엄정화’의 진짜 일상 첫 공개(홍진경,정재형,차정숙)‘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자신의 집을 소개하며, 냉장고 속 어머니가 보내주신 산삼을 꺼내먹었다. 그는 "이걸 씻어서 먹는 거야? 어떻게 먹어야 하는 거야"라며 어머니에게 물어봤고, 답을 들은 후 스태프들과 나눠 먹었다. 자신의 화장대도 공개했다. 화장대 위 부모님의 결혼 사진이 눈길을 사로 잡았다. 그는 "나랑 태웅이는 아빠를 닮고, 언니랑 여동생은 엄마를 닮았다. 아빠가 일찍 돌아가셨다. 엄마가 스물여덟 살 때, 막내 백일도 안 됐을 때"라고 이야기했다. 자신이 여섯 살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엄정화. 그는 "생각해 보면 스물여덟에 아기 넷을? 어떻게 키우셨지?”라며 “엄마랑 다섯이 살았다. 고1 때까지 제천에 있었다. 그 집은 방 하나였다. 그때는 좁은 지 몰랐다"라고 밝혔다. 이어 "고1 때 집이 급격히 사정이 안 좋아져서 원주로 이사 가고 엄마는 일하러 서울로 가시고 한 1년을 우리끼리 살았다. 나 소녀 가장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스태프는 "덤덤하게 얘기한다"라고 말했다. 엄정화는 "사실 그 시절이 나에게 불행하지만은 않았다. 오히려 어떤 때는 그립다"라고 했다. 최근 출연한 작품 '닥터 차정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스스로 제일 재밌게 느껴진 장면에 대해서 말했다. 엄정화는 "'남편이요? 죽었어요'다. 대본 리딩할 때도 엄청 웃었다. 대본이 너무 재밌다고 했다. 정여랑 작가님인데 입봉하신 작가님이다. 이 책을 쓰면서 저를 많이 떠올렸다고 한다"라고 했다.

  • 故서세원 사망 22일째…'금쪽상담소' 측 "서정희 편, 장례 이후로 방영 미룬 것"

    故서세원 사망 22일째…'금쪽상담소' 측 "서정희 편, 장례 이후로 방영 미룬 것"

    오늘(12일) 밤 9시 30분 방송 예정인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서정희와 그녀의 모친 장복숙 여사의 고민이 공개된다. 유방암 투병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서정희와 딸의 투병 생활을 함께 한 모친 장복숙 여사가 상담소 문을 두드린다. 평소 ‘금쪽 상담소’를 보고 자신의 삶에 적용해왔다는 서정희. 그녀는 이번 상담을 통해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찾고 싶다는 마음을 전한다. 특히 오은영 박사를 만나자마자 눈물을 보여 암 투병으로 인해 힘들었던 시간을 짐작하게 했다는 후문. 먼저 서정희와 모친 장복숙 여사는 그녀가 1년 6개월 전 유방암 판정을 받은 이후 힘겨웠던 항암치료를 마치고, 얼마 전 유방 재건 수술을 해 회복 중이라는 근황을 알린다. 어머니와 딸 서동주의 강력한 권유로 유방 재건 수술을 마쳤으나, 생살을 늘리는 고통을 겪었던 아픔을 털어놓으며 힘겨운 투병 생활을 겪어냈음을 전한다. 이어 서정희는 유방암 투병 중 가슴 절제에 대한 고통보다 머리카락을 잃은 것에 대한 슬픔이 더 컸다며, 유방암 투병을 하며 몸의 고통은 물론 마음의 고통으로 무너져 내렸던 심정을 고백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걸 볼 때마다 나의 건강이 자라난다 생각했으면 좋겠다” 말하며, 서정희의 마음을 위로한다. 또한 서정희 모녀는 합가를 앞두고, 모녀 사이 고민이 있음을 털어놓는다. 장복숙 여사는 “안 당한 사람은 모른다, (딸 서정희가) 살림에 너무 집착한다”며 하소연을 시작하는데. 물건 배치부터, 침대 커버 색깔까지 하얀색으로 깔 맞춤하는 딸 때문에 나이 여든넷에 꽃 이불도 마음대로 덮지 못한다며, 살림에 지나치게 참견하는 딸 때문에 고통받고 있

  • [종합] "故문빈, 사망 전 '어지럼증' 있었는데…판타지오 해명하라" 보이콧 나선 아로하

    [종합] "故문빈, 사망 전 '어지럼증' 있었는데…판타지오 해명하라" 보이콧 나선 아로하

    고인이 된 아스트로 문빈의 팬들이 소속사에 보이콧을 예고했다.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고 문빈의 소속사 판타지오에 해명을 요구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아스트로의 팬으로 보이는 한 팬은 이날 문빈이 컨디션 난조에도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 강행에 힘들어했다고 지적했다. 팬들은 지난달 8일 태국 방콕 콘서트 이후 진행된 문빈&산하의 라이브 방송을 주목했다. 당시 문빈은 “몸이 좀 좋지 않았는데, 지금은 괜찮다”며 “조금 힘들었지만 최대한 티를 안 내려 했다. 너무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선택한 직업이니 내가 감당해야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달 7일 소속사는 고 문빈의 컨디션 난조를 한 차례 예고한 바 있다. 판타지오 측은 “(고) 문빈은 태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공항 도착 후 어지럼증을 동반한 컨디션 난조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나 음성임을 확인했다”며 “현재 휴식과 안정을 취하고 있고 컨디션 조절 후 태국으로 출국해 스케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 팬들은 2019년 12월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고 차인하의 죽음도 함께 언급했다. 누리꾼은 “판타지오 소속 아티스트가 벌써 2명이나 하늘나라로 갔다”며 “판타지오는 회사는 남은 소속 아티스트에게 앞으로 똑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대책을 마련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소속사의 해명이 없을 경우 '보이콧'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팬들은 “소속 아티스트를 한 사람의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고 돈 벌어오는 기계쯤으로 여기는 한국 아이돌 산업의 썩어 빠진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빈은 지난달 19

  • 故 서세원, 가정 폭력→코인 빚…'미심쩍은 사망'에 쓸쓸한 마지막[TEN피플]

    故 서세원, 가정 폭력→코인 빚…'미심쩍은 사망'에 쓸쓸한 마지막[TEN피플]

    코미디언 겸 사업가 고(故) 서세원이 영면에 들었다. 향년 67세. 스타 방송인에서 성공한 사업가의 삶을 살았던 그다. 포장된 외적인 삶과 달리 가정 폭력이나 도박으로 물의를 사기도 했던 서세원. 논란의 연속이었던 삶을 뒤로한 채 편안한 잠을 맞이했다. 고인의 발인은 2일 오전 8시께 서울 풍납2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사회는 동료 방송인 김학래, 추모사는 엄영수 한국방송코미디언협회장이 맡았다. 장녀 서동주는 아버지의 마지막을 배웅했다. 고인과 8년간 왕래가 없었지만, 비보를 접한 직후 장례 절차를 주관했고, 상주에 이름을 올렸다. 서세원은 대중스타로서 평판이 갈렸던 인물이다. 그는 2001년 '조폭 마누라'를 제작, 흥행에 성공하면서 성공한 사업가가 됐다. 목사, 타운하우스 분양 등 부동산 사업가로 거듭 변신을 이어왔다. 서세원은 전 부인 서정회와 1남 1녀를 낳았다. 서정희와는 2015년 합의 이혼했다. 사유는 '가정 폭력'이었다. 당시 공개된 서정희 폭행 영상은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줬다. 수 십년간 아내를 학대한 사실이 드러난 것. 서세원은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가정 폭력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는 캄보디아로 향했다. 캄보디아에서 3조 원대(25억달러)의 복합사업을 준비했기 때문. CSTV 신청사(캄보디아 국영스포츠TV), 카지노 골프 리조트 건립 등이 포함된 대규모 건설 사업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사업의 진위성은 의심받았다. 사업 재기를 꿈꾸던 그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었다. 캄보디아에서의 삶은 어땠는지, 정확한 사망 원인은 무엇인지 등에 대해 설왕설래가 나온 이유다. 특히 유가족 측이 "당뇨병으로 인한 심정지로 사망하였다는 검안 결과

  • 문빈母, 아들 사망 다음날인 20일(오늘) 생일…팬들 말못할 슬픔[TEN이슈]

    문빈母, 아들 사망 다음날인 20일(오늘) 생일…팬들 말못할 슬픔[TEN이슈]

    아스트로 문빈이 모친의 생일 전날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더했다.문빈은 앞서 지난 19일 오후 8시 10분경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문빈이 사망한 다음날인 20일(오늘) 문빈의 어머니가 생일인 것으로 알려져 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는 후문이다. 이날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빈이 2년 전 같은 날 팬플랫폼에 남긴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문빈은 당시 '오늘이 어머니의 생신이지 않냐'는 팬의 질문에 "맞아요. 오늘 어머니 생신이에요"라며 "전화 드렸죠"라고 답장했다.문빈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이다.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서정희 "故서세원 위해 매일 새벽 기도했는데…사망, 가짜뉴스이길"[TEN이슈]

    서정희 "故서세원 위해 매일 새벽 기도했는데…사망, 가짜뉴스이길"[TEN이슈]

    방송인 서정희가 전남편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20일 서세원의 사망 소식에 서정희는 "나도 얼마 전에 사망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얼마 전에도 '서세원씨가 사망했다'고 확인 전화가 온 적 있는데, 그것도 가짜뉴스였다"고 말했다.이어 "서세원씨가 잘 살기를 매일 새벽 기도했다"며 "가짜뉴스였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딸 서동주는 부친의 사망 소식을 접하고 슬픔에 빠진 것을 전해졌다. 서동주 소속사 측은 "서동주가 서세원의 사망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빠졌다. 가족들과 함께 사실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서세원은 20일 오전 11시 30분경 미래 폴리클리닉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다.이후 근처 선라이즈 일본 종합병원 의료진과 함께 응급 처치 등을 시도했으나 오후 3시(한국 시간) 현지 의료진에 의해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주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측은 서씨 죽음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단독] 캄보디아 교민들 "서세원, '의문스러운' 사망"…심정지 선고 병원 '연락두절'[인터뷰]

    [단독] 캄보디아 교민들 "서세원, '의문스러운' 사망"…심정지 선고 병원 '연락두절'[인터뷰]

    개그맨 서세원을 심정지 판정 내린 캄보디아 소재 미래 폴리클리닉(Mirae Polyclinic) 측이 외부와의 연락을 모두 차단했다.20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미래 폴리클리닉이 서세원 사망 사건 이후 현지인들의 연락 조차 받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병원 측은 기존의 환자들과의 소통도 거부하며 연락두절 상태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캄보디아에서 거주하는 한 한인의 말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한국만큼 안전하거나 일처리가 확실하지는 않은 편이다. 교민들 사이에서는 서세원씨의 죽음이 '의문스러운 사고사'라고 의심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며 "한국인들이 아닌 현지인들의 연락도 받지 않으니 다들 이상해하는 눈치다"라고 전했다.서세원은 20일 오전 11시 30분경 미래 폴리클리닉에서 링거를 맞던 도중 심정지가 발생했다.이후 근처 선라이즈 일본 종합병원(Sunrise Japan Hospital)의 의료진과 함께 응급 처치 등을 시도했으나 오후 3시(한국 시간) 현지 의료진에 의해 사망선고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주 캄보디아 한국 대사관측은 서씨 죽음과 관련된 상황을 파악중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송가인, 오빠 사망→신내림 거부…충격적 가정사 속 꽃 피운 '트롯 여제'[TEN피플]

    송가인, 오빠 사망→신내림 거부…충격적 가정사 속 꽃 피운 '트롯 여제'[TEN피플]

    가수 송가인의 가정사가 전해졌다. 어머니이자 무속인 송순단의 사연이 알려지면서다. 둘째 오빠를 일찍 떠나보냈고, 어린 시절 신내림을 받을 뻔했다고. 힘든 가정환경에도 바르게 자란 이유는 어머니였다.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이 지금의 송가인을 만들었다.최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송가인과 어머니 송순단이 출연했다. 송순단은 현재 무속인으로 활동 중이다. 모녀의 애틋한 사랑이 전파를 탔다. 본인보다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는 모습. 서로를 향한 끈끈한 사랑의 배경이 시선을 집중시켰다.송순단은 송가인이 갓 돌을 지났을 때 3년 가까이 물도 못 마실 만큼 앓았다. 무속인에 대한 평판이 안 좋은 시기였다. 남편은 아내의 신내림을 거부했고, 송순단 본인 역시 온몸으로 발버둥 쳤다.신내림을 받은 이유는 딸 때문이었다. 신내림을 받지 않으면, 딸에게 대물림 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접하면서다. 결국 31살에 신내림을 선택한 송순단. 이후 아이들에게 가난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고, 무형문화재 제72호로 씻김굿의 명인이 됐다.세상을 일찍 떠난 둘째 오빠의 사연도 사람들의 마음을 애달프게 했다. 송순단은 "(죽은 아들이) 뇌막염이라고 하더라. 1년 반 만에 세상을 떠났다"며 "그건 말할 수 없이 가슴이 아프다.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데려갔다. 돈이 1000원짜리도 없는 집이었다 보니까 병원에 못 가 죽었다는 죄책감이 남아 있다"고 이야기했다.병원비도 내지 못할 불우한 가정환경이었다. 뇌막염에 걸린 둘째 아들은 치료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한 송순단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송가인은 TV조선 '미스트롯&#

  • 백퍼센트 민우, 심정지로 사망 5주기…여전한 그리움

    백퍼센트 민우, 심정지로 사망 5주기…여전한 그리움

     백퍼센트 민우(서민우)의 사망 5주기가 찾아왔다. 향년 33세.민우는  2018년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결국 세상을 등졌다. 당시 민우의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백퍼센트 멤버 서민우 군이 우리 곁을 떠났다. 고인은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라고 전했다.또 "가족을 비롯한 백퍼센트 멤버, 티오피미디어 동료 연예인 및 전 직원 모두 고인을 비통한 심정으로 애도하고 있다"며 "민우 군은 팀의 맏형으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어 왔고 멤버와 팬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정이 많은 친구였다. 민우군을 아는 모든 이들이 그의 다정함과 성실함을 알기에 더욱 더 슬픔이 크다"라고 알렸다.한편 민우는 2006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3'로 데뷔, SBS 드라마 ‘왕과 나’, KBS 2TV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 영화 '기다리다 미쳐' 등에 출연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박원숙, 故최진실 사망 한달 전 날 선 '호통' "새벽에 전화왔길래"('같이 삽시다')

    박원숙, 故최진실 사망 한달 전 날 선 '호통' "새벽에 전화왔길래"('같이 삽시다')

    박원순이 故최진실에 미안함을 전했다.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방은희가 포항집에 방문했다. 이날 방은희는 두번째 결혼 후 힘든 마음에 새벽에 김수현 작가에게 문자를 보낸 에피소드를 밝혔다. 그러자 박원숙은 故 최진실을 언급했다.박원숙은 “故 최진실이 새벽 2시에 전화가 왔더라”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박원숙은 “진실이가 ‘택시’라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와달라더라”, “신경질이 나서 지금 몇 시냐고 소리치며 끊었다”라고 말했다.이어 “그러고 한 달 뒤에 그런 일이 일어났다”라며 단지 故 최진실에게 대화가 필요했던 것 같다며 아직도 미안하다고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얼짱시대 출신' 이치훈, 급성 뇌염·패혈증 사망 3주기…아들 따라 떠난 母 울적

    '얼짱시대 출신' 이치훈, 급성 뇌염·패혈증 사망 3주기…아들 따라 떠난 母 울적

    '얼짱시대' 출신 인기 BJ 이치훈의 사망 3주기가 찾아왔다.지치훈은 2020년 3월 19일 급성 뇌염 판정 이후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모친은 고인이 사망하자 유산 2000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다만, 모친 역시 2020년 10월 세상을 등졌다.당시 유족 측은 "둘이 만나 행복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는 일만 남았다. 반드시 다시 만나 한눈에 서로를 알아보고 행복하게 함께 하기를 기도해 달라"라고 당부했다.한편, 이치훈은 2009년 방송된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28세 유명 래퍼, 무대 도중 '의식불명'…결국 사망

    28세 유명 래퍼, 무대 도중 '의식불명'…결국 사망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유명 래퍼 코스타 티치가 무대 도중 의식을 잃고 결국 사망했다. 향년 28세.12일(현지 시각) 영국 BBC 뉴스 등 외신은 코스타 티치가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코스타 티치는 앞서 지난 11일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코스타 티치는 무대를 펼치던 도중 무대 도중 돌연 쓰러졌다. 이후 주위의 도움으로 일어난 그는 재차 무대를 이어갔지만 또 다시 의식을 잃었다.코스타 티치는 인근의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그의 개인 계정에는 "너무 힘들지만 지금은 그의 죽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망 원인은 공개되지 않았다.한편, 코스타 티치는 2020년 앨범 'Made in Africa'로 데뷔해, 이름을 알린 래퍼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