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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故 마이클 잭슨 전 아내, 심장마비로 사망 "복통 호소하다 쓰러져"

    [종합] 故 마이클 잭슨 전 아내, 심장마비로 사망 "복통 호소하다 쓰러져"

    전설의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외동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심장 마비로 사망했다.13일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심장 마비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세상을 떠났다.이날 연예매체 TMZ는 “리사 마리가 복통을 호소하다 침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려졌고, 이를 가정부가 발견했다”며 “집에 같이 살던 전 남편 대니 커프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LA웨스트힐스 병원으로 후송됐다”고 다급했던 상황을 전한 바 있다.리사 마리는 사망 불과 이틀 전인 지난 10일 베버리힐스에서 열린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당시 엘비스 프레슬리의 삶을 다룬 영화 '엘비스'에 출연한 오스틴 버틀러가 영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는데, 리사 마리는 감동적인 수상 소감을 말하는 버틀러를 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어머니 프리실라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아름다운 딸 리사 마리가 우리 곁을 떠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게 돼 마음이 무겁다"며 "그는 내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열정적이고, 강하고, 사랑스러운 여성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리사가 엘에이 카운티의 칼라바사스 자택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되어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알렸고, 수 시간 만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고 <에이피(AP)통신>이 보도했다.배우 레아 레미니는 “리사 마리 프레슬리의 부고에 가슴이 아프다, 이제는 아버지와 아들의 옆에서 편안하게 쉬기를 바란다”고 자신의 SNS에 애도의 뜻을 밝혔다.그는 9세 때 아버지를 여위고 다사다난한 인생을 살아왔다. 리사 마리 프레슬리는 니콜라스 케이지, 고 마이클 잭슨, 다니

  • 백종원, '강제 사망' 후폭풍…'100억 빚'도 만들어낸 가짜뉴스[TEN피플]

    백종원, '강제 사망' 후폭풍…'100억 빚'도 만들어낸 가짜뉴스[TEN피플]

    요리전문가 백종원이 가짜뉴스에 휘말렸다. 100억 원에 가까운 빚을 진 채 세상을 떠났다는 풍문. 백종원은 사실 확인 없는 가십거리에 소모됐고, 정신적 피해는 본인의 몫이 됐다.백종원의 '사망설'은 한 유튜브 영상에서 시작됐다. 유튜버 A 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백종원은 아내와 세 자녀에게 100억원 가까운 빚을 남기고 세상을 떠났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는 "위급한 상황에서 백종원의 심장이 갑자기 멈췄고, 소유진은 너무 걱정돼 눈물을 터뜨렸다"면서 "이서진과 정유미는 소유진을 격려하며 의사를 믿으라고 말했다"라고 설명하기도.이뿐만이 아니다. 유튜버 B 씨는 '백종원 사망설'을 재차 퍼뜨렸다. B 씨는 "백종원은 3억명 중 1명만이 앓는다는 희소병에 걸렸다. 이 병은 치료가 매우 어렵고 성공률도 낮다. 치료 비용은 최대 1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주장을 이어갔다.두 영상 모두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헛소문. 즉 가짜뉴스였다. 가짜뉴스가 나오는 이유는 개인 미디어 시대로의 도래에 있다. 개인이 영상을 만들고,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사회다. 영상 제작에 유명인을 거론해, 이슈몰이하겠다는 전략. 개인 미디어 시대의 부작용이다.가짜뉴스로 피해를 보고 있는 다수의 연예인. 이미지가 생업과 직접적인 이들에게 부정적 영향은 당연하다. 개인의 이익을 위해 이들의 이름을 훼손시키는 것이 문제다.악의적인 영상 제작자에게 벌을 주기도 쉬운 일이 아니다. 배우 서이숙은 1년간 자신을 괴롭히던 '사망설'과 싸워온 인물이다. 지속해서 서이숙에게 '사망'이라는 단어를 붙여, 입장을 곤란하게 만들

  • [종합] 송중기 母,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빚지며 투자하다 결국 파산('재벌집')

    [종합] 송중기 母,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빚지며 투자하다 결국 파산('재벌집')

    송중기가 어머니 서정연의 죽음의 비밀을 파헤쳤다.27일 방송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에서는 진도준(송중기 분)이 엄마(서정연 분)의 죽음을 마주한 모습이 그려졌다.진도준은 윤현우의 엄마 장례식장에서 "또 심장마비냐"고 질문했고 이에 "병 아니라더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더라. 독하다"는 말을 듣고 엄마의 가게로 향했다.어머니의 죽음을 막고자 아진자동차의 고용 승계를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모든 것이 무용지물이 된 상황.진도준은 '내가 아는 어머니는 절대로 그런 선택을 할 사람이 아니다.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길래'라며 충격에 휩싸였고 곧장 백반집으로 달려갔다. 이어 어머니의 흔적들에 추억과 동시에 슬픔에 잠겼다. 진도준은 특히 어머니가 늘 입던 옷을 끌어안곤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어 어머니가 빚까지 지면서 주식투자를 한 점, 그리고 순양생활과학에 투자했다가 파산한 것을 알게 됐다.한편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하여 인생 2회차를 사는 내용을 그리는 드라마로 매주 금,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사망' 주세빈, 쇠파이프로 맞아도 살아있었는데…진범 찾았다('디엠파이어')

    [종합] '사망' 주세빈, 쇠파이프로 맞아도 살아있었는데…진범 찾았다('디엠파이어')

    사랑하는 이를 잃은 김선아, 안재욱의 마지막 선택은 속죄였다.JTBC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극본 오가규, 연출 유현기,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SLL) 15회, 최종회에서는 홍난희(주세빈 분) 사망사건 당일 인물들의 행적과 학교 호수에서 벌어진 진실이 자세히 밝혀져 마지막까지 숨 막히는 긴장감이 이어졌다.한혜률(김선아 분)은 아들의 죽음을 계기로 홀로 두려움을 견뎠을 홍난희의 마음을 비로소 이해하고 진범을 찾기로 결심했다. 홍난희의 클라우드 계정을 조사하고, 그녀가 나근우(안재욱 분)에게 마지막으로 남긴 USB 속 영상을 증거로 채택해 관련 인물들을 구속했다. 한건도(송영창 분), 지준기(김원해 분), 안수석(최정우 분), 주성그룹 부회장은 뇌물수수 혐의로, 남수혁(태인호 분)은 클라우드에 백업된 사진과 음성파일이 결정적 증거가 돼 홍난희 살인죄로 처벌 받게 됐다.사건 당일, 남수혁은 해킹한 영상으로 거래를 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의 자존심을 뭉개는 홍난희를 쇠파이프로 내려쳤지만 그때까지 그녀는 살아 있었다. 남수혁이 사라진 뒤 모든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 한건도가 쓰러져 있는 홍난희를 호수에 빠뜨려 살해한 진범이었다. 자신의 안위를 위해 주저없이 살인을 저지른 그의 잔인함이 한 사람의 인생을 끝내버린 것이었다.그러나 한건도와 주성 부회장은 뇌물수수 관련 일부 무혐의를 받고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죄를 지었음이 명백한데도 그들의 높은 권력 앞에선 정의는 그저 반쪽짜리에 불과해 시청자들에게 분노를 안겼다. 뿐만 아니라 한건도가 아닌 남수혁이 살인죄로 복역하는 것은 흔들렸을지언정 여전히 굳건한 함앤리의 위용과 어떤 증거도,

  • [종합] 육성재 父, 갑작스러운 사망…장률도 스스로 목숨 끊어('금수저')

    [종합] 육성재 父, 갑작스러운 사망…장률도 스스로 목숨 끊어('금수저')

    '금수저'로 운명을 바꾼 두 부자(父子)가 날카롭게 대립했다.어제(11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 15회에서는 운명을 바꾼 죄로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큰 대가를 치른 육성재(이승천 역)의 변화가 그려졌다. 이승천(육성재 분)은 아버지 이철(최대철 분)의 죽음에 망연자실했고, 분노에 차 서준태(장률 분)를 쫓아갔다. 서영신(손여은 분)의 방에서 준태를 찾아낸 승천은 그에게 달려들었지만, 이때 나타난 황현도(최원영 분)가 막아섰다. 준태와 단둘이 남아 은밀한 대화를 하던 현도는 자신을 위협하자 "네 진짜 엄마는 서영신, 네 누나야!"라며 위험한 진실을 토해냈다. 이에 충격을 받은 준태는 총을 들고 영신의 앞에 나타나 사실이냐고 물었고, 끝까지 거짓말하는 영신에게 실망한 채 "엄마, 지옥에서 살아"라며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해당 장면은 수도권 가구 기준 6.8%(닐슨 코리아 기준)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 시청자들까지 경악케 했다.승천은 아버지인 이철의 장례식장에 조문하러 갔다가 누나 이승아(승유 분)의 원망을 들었지만, 엄마 진선혜(한채아 분)는 차분하게 그를 맞았다. 아들로서 빈소를 지키지 못하고 아들 친구의 모습으로 아버지의 영정에 절을 올리며 오열하는 모습은 안방극장을 울렸다. 앞서 마법의 금수저를 이철에게 건네 모든 비밀을 알게 한 오여진(연우 분)은 죄책감에 사로잡혀 멀리서 이 광경을 지켜봤다. 크나큰 비극으로 인해 상실감과 죄책감에 빠진 인물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승천은 황태용(이종원 분)을 찾아가 원래의 인생으로 돌

  • [종합] 이청아 사망, 헛되지 않았다…주석태 무기징역→남궁민, 특검 임명('천변')

    [종합] 이청아 사망, 헛되지 않았다…주석태 무기징역→남궁민, 특검 임명('천변')

    ‘천원짜리 변호사’ 남궁민이 ‘천특검’이 되어 빌런들을 싹쓸이 응징하고, 수임료 인상 없는 영원한 천원짜리 변호사가 되며 명랑하고 통쾌한 피날레를 장식했다.지난 11일(금)에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극본 최수진, 최창환/연출 김재현, 신중훈/제작 스튜디오S) 최종화에서는 천지훈(남궁민 분), 백마리(김지은 분), 사무장(박진우 분)은 물론 백현무(이덕화 분), 서민혁(최대훈 분), 나예진(공민정 분)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힘을 합쳐 JQ그룹과 회장 최기석(주석태 분)의 악행들을 뿌리 뽑는 모습이 스펙터클하게 펼쳐졌다. 이에 ‘천원짜리 변호사’는 수도권 평균 15.8%, 전국 평균 15.2%, 순간 최고 19.2%, 2049 6.5%로 모든 지표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또한 이는 전 채널 통합, 한주간 방영된 미니시리즈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닐슨 코리아 기준)이날 천지훈은 최기석을 잡기 위한 첫 단계로, JQ그룹의 하수인이자 이주영(이청아 분)을 살해한 진범 차민철(권혁범 분)을 노렸다.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차민철 앞에 나타나 멘탈을 흔들고, 차민철을 대신해 수감 중인 조우석(전진오 분)을 회유해 재심을 청구, 차민철을 불안하게 만들었다. 조우석의 재심을 미끼로 차민철에게 집요하게 접근한 천지훈은 일부러 차민철과의 친밀한 투샷을 만들어내 해당 사진을 최기석에게 흘려보냈다. 이는 모두 최기석과 차민철이 서로를 배신하게 만들려는 천지훈의 빅픽처였던 것.천지훈 탓에 최기석에게 내쳐질 위기에 놓인 차민철은 조우석을 살해해 입막음함으로써 잃어버린 신임을 되찾으려고 했다. 그러나 이마저도 서민혁-나예진과 공조해

  • 오승윤, 식당에서 피 흘리며 사망…원인은 '복어 독'('블라인드')

    오승윤, 식당에서 피 흘리며 사망…원인은 '복어 독'('블라인드')

    오승윤(찰스 역)이 복어 독과 함께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블라인드'(극본 권기경, 연출 신용휘,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판타지오) 마지막회에서는 찰스(오승윤 분)가 정윤재(박지빈 분)의 뒤를 따라 스스로 죽음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윤재는 교도소 안에서 미친개(김법래 분)와 칼부림을 벌인 뒤 처참하게 사망한 터였다.찰스의 가게를 찾았다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뛰어들어간 류성준(옥택연 분)은 피를 토한 채 엎드려 있는 찰스를 발견했다. 테이블 위에는 먹다 만 복어 회와 술잔이 쓰러져 있었고, 그의 손에는 정윤재와 함께 찍은 사진이 꼬옥 쥐어져 있었다. 사진 속에는 셀카를 찍고 있는 정윤재의 어깨 너머로 그를 아련하게 쳐다보고 있는 찰스의 모습이 담겨있어, 그가 죽음을 택한 이유를 짐작하게 한다.앞서 찰스는 정윤재의 악행을 돕는 이유를 묻는 조은기(정은지 분)에게 "그 사람 혼자 지옥에 떨어지게 할 순 없으니까"라며 절절한 감정을 드러내, 둘 관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뿐만 아니라, 찰스는 류성훈(하석진 분)이 설계한 복수극에 정윤재와 함께 처음부터 깊게 관여한 공범이었던 사실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안겼다. 류성훈은 정윤재에게 구체적인 복수 대상과 방법을 설명한 뒤 조은기, 염혜진(백승희 분), 강영기(김하균 분), 권경자(최지연 분), 배철호(조승연 분), 안태호(채동현 분), 최순길(최재섭 분) 7명을 국민참여재판에 배심원으로 세울 것이며, 자신이 그 재판에 재판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넌 찰스와 함께 배심원 속으로 들어가. 그렇게 우리 계획대로 한 명씩 처벌을 시작한다."라

  • [종합] 美 유명래퍼, 볼링장에서 총맞고 사망…향년 28세

    [종합] 美 유명래퍼, 볼링장에서 총맞고 사망…향년 28세

    힙합 그룹 미고스(Migos)의 래퍼 테이크오프(Takeoff)가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다.1일(현지시간) CNN 등 다수 해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0분께 테이크오프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한 볼링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경찰은 총격 사건이 일어났을 때 40~50명 정도의 군중이 현장에 있었고 머리나 목에 총상을 입은 남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테이크오프는 현장에서 사망 선고를 받았고, 함께 있었던 동료 멤버 쿼보(Quavo)는 다치지 않았다.경찰은 총격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인근 CCTV 영상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테이크오프와 관련된 성명은 이날 늦게 발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한편 테이크오프는 2008년 쿼보, 그의 사촌인 오프셋과 함께 랩을 시작했다. 2011년 이름을 미고스로 바꾸고 첫 믹스테이프 ‘Juug Season’을 발매했다. ‘Bad and Boujee’라는 곡으로 2017년 빌보드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故 박지선, 생일 하루 앞두고 비보→2일, 사망 2주기

    [종합]故 박지선, 생일 하루 앞두고 비보→2일, 사망 2주기

    개그우먼 고(故) 박지선이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박지선은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36세. 경찰 조사 결과 유서성 메모가 발견되고 타살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았다. 유족의 뜻에 따라 부검은 진행되지 않았다.업계에 따르면 박지선은 생전 지병(햇빛 알레르기)을 앓고 있었으나 상태가 악화돼 극심한 고통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 전 작은 수술을 받은 그는 회복기 이후 공식 스케줄이 잡혀 있었으나, 갑작스럽게 유명을 달리했다.친절하고 유쾌한 이미지로 사랑 받았던 고인의 사망 소식에 동료 뿐만 아니라 대중들도 슬픔에 잠겼다. 특히 생일을 하루 앞두고 전해진 비보라 안타까움을 더했다.한편 박지선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출신으로, 2007년 2007년 KBS 공채 22기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를 제2의 전성기로 이끈 코미디언으로 꼽히며 "참 쉽죠잉"이라는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KIA·LG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향년 24세

    [종합] 'KIA·LG 치어리더' 김유나, '이태원 참사'로 사망…향년 24세

    연예계와 스포츠계 또한 이태원 참사의 비극을 피할 수 없었다.지난 30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치어리더 김유나는 29일 이태원동에서 열린 핼러윈 축제에 참여했다가 압사사고로 사망했다.고인의 동료와 지인들은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알리면서 '믿기지가 않는다'는 아픔을 내비치고 있다. "친구를 좋아하는 친구라 안 친했던 사이였어도 찾아와 주시면 좋아할 것"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해달라고 전해 슬픔을 더했다. 팬들도 "엘린이 시절 사진 요청했는데 친절하게 찍어주셔서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다. 믿기지가 않는다", "그곳에서 편히 쉬어라"라며 애도했다.김유나는 1998년 생으로 지난 2016년 한국프로야구 LG트윈스 응원단 치어리더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8년에는 KIA타이거즈 소속으로 활동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배우 이지한도 이태원 참사로 숨졌다. 이지한의 소속사 935 엔터테인먼트는 "너무 빨리 저희 곁을 떠나게 된 이지한 배우의 마지막 가는 길을 부디 따뜻하게 배웅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사망자는 31일 현재 154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133명으로, 33명은 중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에서 150명 넘게 숨지는 참사가 벌어진 것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후 27년 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의 최우선순위를 본 건 사고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종합] 싸이, 압수수색 당했다…근로자 사망·코로나 '흠뻑쇼' 관련 쏟아지는 잡음

    [종합] 싸이, 압수수색 당했다…근로자 사망·코로나 '흠뻑쇼' 관련 쏟아지는 잡음

    가수 싸이가 압수수색을 당했다. 지난달 강릉시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에서 공연 시설물을 해체하던 근로자의 추락사와 관련해서다. 지난 25일 노동부 강원지청은 오전부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피네이션 본사와 하청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피네이션은 싸이가 2019년에 설립한 엔터테인먼트다. 7월 31일 강원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의 무대 조명탑 철거 작업을 하던 몽골 국적의 남성 A씨가 약 20m 아래로 추락했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고,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작업 도중 미끄러진 것으로 봤다. 이날 강릉의 강수량은 11.5mm였다.이에 싸이의 소속사 피네이션은 "고인은 몽골 국적의 20대 남성으로, 무대 구조물을 제작하는 A외주업체에 고용된 분이었다"며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에게 진심으로 애도를 표한다. 또한 유족분들에게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당시 공연기획사와 무대 설치업자의 계약 관계, 무대 설치 관련 안전조치 이행을 위한 지시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압수수색의 배경을 설명했다.'싸이 흠뻑쇼'는 근로자 추락 사고 외에도 공공물을 훼손해 논란이 됐다. 여수시는 최근 '싸이 흠뻑쇼' 공연 주관 업체에 공연 이후 공연장 내 시설물이 훼손돼 원상복구 공문을 보냈다. '싸이 흠뻑쇼' 여수 공연은 지난 6일 여수 진남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는데, 시는 공연 사흘 뒤 현장 조사를 실시하면서 경기장 내 탄성 바닥재 곳곳이 훼손되고 인조잔디가 침하된 것을 확인했다.시는 무대설비 등 무거운 짐을 실은 지게차가 이동하면서 바닥

  • '양성애자' 앤 헤이시, 교통사고 일주일만 법적 사망 '충격'…전 여친도 애도

    '양성애자' 앤 헤이시, 교통사고 일주일만 법적 사망 '충격'…전 여친도 애도

    할리우드 배우 앤 헤이시가 교통사고 일주일 만에 공식적으로 세상을 떠났다. 단 장기 기증 등을 위해 생명 유지 장치는 달고 있는 상황.지난 12일(현지 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등에 따르면 앤 헤이시는 캘리포니아에서 법적으로 사망했다. 앤 헤이시 측은 성명을 통해 "오늘 우리는 밝은 빛, 친절하고 가장 즐거운 영혼이자 사랑하는 어머니, 충성스러운 친구를 잃었다"고 밝혔다.이어 "앤을 깊이 그리워할 것이지만, 그녀는 아름다운 아들들, 상징적인 작품 그리고 열정적인 옹호를 통해 살아가고 있다. 그녀의 용기와 사랑의 메시지는 지속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덧붙였다.앤 헤이시는 장기 기증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현재 생명 유지 장치를 유지하고 있다.앤 헤이시는 1987년 데뷔한 뒤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S러버', '와일드 카드'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01년 콜리 라푼과 결혼한 뒤 2007년 이혼했다. 슬하에 콜리 라푼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 하나가 있다.또한 앤 헤이시와 전 연인이었던 토크쇼 MC 엘렌 드제러너스는 자신의 SNS에 "오늘 정말 슬픈 날이다. 그녀의 아이, 가족, 친구들에게 나의 모든 사랑을 보낸다"며 애도의 뜻을 남기기도 했다.앞서 앤 헤이시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차를 몰다 인근 주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당시 그가 타고 있던 차는 불이 났으며, 전신 화상을 입은 채로 병원에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앤 헤이시 혈액 검사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됐으나 마취제 성분일 수도 있기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 [종합] "생후 한 달도 안된 아들·딸 사망" 무속인 배우 정호근, 극단적 시도까지('금쪽상담소')

    [종합] "생후 한 달도 안된 아들·딸 사망" 무속인 배우 정호근, 극단적 시도까지('금쪽상담소')

    배우 정호근이 무속인이 될 수 밖에 없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40년 차 배우 겸 무속인 정호근이 출연했다.호근은 상담에 앞서 매의 눈으로 한 사람씩 응시했다. 그는 갑자기 신기가 온 듯 위를 한번 지그시 보더니 다시 오은영을 바라보며 "오 선생님은 딱 뵀을 때 화면이 확실히 실물의 눈과는 전혀 다르게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실물의 눈은 굉장히 고혹적이고, 사람의 마음이 굉장히 편안해진다. 선생님 눈이 보물이다"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정호근은 "내가 보기엔 새롭게 집을 크게 장만하거나 병원 증축한다거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내가 열거한 것 중에 해당 사항이 있냐"고 물었고, 오은영은 미소를 지으며 "있을 거 같다"고 답했다.정형돈은 "냄새로 후배의 과거를 맞힌 적 있다고 하더라"고 하자 정호근은 "여러 연기자가 다니는 대기실, 갑자기 포르말린 냄새가 나더라"며   "혹시 돌아가실 분과 돌아가신 분이 있는지 묻자 형 어떻게 알았냐고 해, 할머니가 3일 전에 돌아가셨다고 했다"고 했다. 이날 정호근은 ‘금쪽상담소’를 찾은 이유에 대해 “힘든 이야기만 듣고 사니까 삶이 지친다”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무속인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이 수반되는 상담을 하며 더욱 몸이 지쳐간다는 것. 정호근은 “최근 들어서도 몸무게가 6KG이 빠졌다”라며 그 사람들의 사망 당시의 고통이 전달된다고 힘든 일상을 토로했다.오은영은 "인간 정호근은 다른 사람을 도와주는 사람으로 생각해야 역할을 다 한다고 생각해, 도움이 되지 않으면 죄책감을 느끼신다"며

  • [종합] '♥강한나' 잃을까 두려운 이준, 일 제대로 꾸몄다…오승훈, 고문 속 사망('붉은 단심')

    [종합] '♥강한나' 잃을까 두려운 이준, 일 제대로 꾸몄다…오승훈, 고문 속 사망('붉은 단심')

    강한나가 이준에게 실망했다.지난 14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에서는 유정(강한나 분)이 모든 것이 이태(이준 분)의 계략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모습이 전파를 탔다.이날 박계원(장혁 분)은 최가연(박지연 분)의 목에 칼을 들이 밀었다. 이내 박계원은 역적으로 의금부로 압송될 위기에 놓였다. 이에 최가연은 "의금부는 안된다. 내사옥에 가둬라. 차후에 그 죄를 물을 것이다"고 말했다.이 소식을 들은 이태는 "공신들이 참형을 당하다니. 좌상이 그걸 묵인할리 없다"며 말을 이었고, 정의균(하도권 분)은 "좌상은 대비마마를 시해하려다 내사옥에 갇혔다"고 전했다. 이에 이태는 "좌상이 그리 어리석을리 없다. 이건 폭정이 아니냐"며 "법도와 명분과 효를 앞세워 과인을 행보를 하나하나 찍어누르던 자들이 왜 갑자기 함구하는 것이냐"며 이해하지 못했다. 유정의 임신을 알게 된 이태는 "회임 하셨다지요. 미안합니다. 회임한 몸으로 혼자 그 고초를 겪게했다. 다시는 홀로두지 않을거다"라며 유정을 살폈다. 유정은 "똥금이가 죽었습니다. 신첩을 죽이려는 자들에게 신첩을 대신해서 죽었다. 대비마마는 폭군이다. 결코 저대로 둘 수 없다. 설사 불효라 해도 백성을 위해 왕실을 위해 행하셔야 한다. 지체할 시간이 없다. 대비마마를 하루 빨리 폐위하소서"라고 말했다.유정은 "전하께서 제 앞에서 피를 토하며 쓰러지는 꿈을 꾼다. 죽기 전에도 똥금이도요"라며 "환궁하면 전하를 독살하려던 자를 찾아낼 것이다. 전하를 시해하려던 자가 대비전의 뒷배일 수도 있다. 대비마마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대비전을 앞세워 나라

  • 故 새벽 모친, 심경 토로 "다음 생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줘" [전문]

    故 새벽 모친, 심경 토로 "다음 생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줘" [전문]

    고(故) 새벽(이정주)의 모친이 세상을 떠난 딸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지난 25일 새벽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마지막 게시물에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한 글쓴이는 "사랑하는 엄마 딸 정주야"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는 고인의 모친이 남긴 글로 추정된다.글쓴이는 "딸 영상에 처음으로 글을 쓰네. 너는 나의 희망이자 행복이었고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었다. 너를 생각하기 전에 엄마와 아빠를 먼저 생각하느라 얼마나 어깨가 무거웠을지 생각하면 너무 미안하다"고 털어놓았다.그러면서 "이 영상이 이렇게 마지막이 될 줄이야. 엄마는 꼭 꿈 같다"며 "이제 편안한 곳에서 아프지 말고 못다 한 것 하면서 엄마 기다려 달라. 하고 싶은 말도 많았을 텐데 얼마나 답답했을까를 생각하면 가슴이 저려온다"고 밝혔다.또한 "넌 항상 엄마의 기쁨이었다. 다음 생에도 엄마 딸로 태어나서 못다 한 것 해줄 수 있게 기회를 달라"면서 "엄마는 널 보내지 않았다. 아니 영원히 보내지 않을 것이다. 오늘따라 네가 더 보고 싶다. 우리 딸을 응원해주고 아껴주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알렸다.한편 새벽은 메이크업, 화장품 리뷰, 여행, 일상 등을 공개하는 유튜버로, 구독자 6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2019년 림프종 혈액암 투병 사실을 밝혔으며, 유튜브 영상을 통해 투병 과정을 공개하는 등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달 30일 사망했다. 이후 고인의 명복을 비는 추모 물결이 쏟아졌다. 다음은 故 새벽 모친이 남긴 글 전문이다.사랑하는 엄마딸 정주야 딸 영상에 처음으로 글을쓰네 눈에 넣어도 않아픈 내딸 정주야 너는 나의희망이었고 행복이었고 엄마가 살아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