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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정하게 법원 출석' 유아인 "큰 심려 끼쳐 죄송, 법정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단정하게 법원 출석' 유아인 "큰 심려 끼쳐 죄송, 법정서 솔직하게 말씀드리겠다"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법원 출석했다. 유아인은 21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출석했다. 검찰이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함에 따라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받기 위해서다. 이날 유아인은 검정색 수트 셋업을 단정하게 입고 나타난 유아인은 "그동안 계속 큰 심려를 끼쳐서 다시 한번 정말 죄송하다"라며 "법정에서 성실히 답변하고, 제가 드릴 수 있는 의견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유아인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다. 유아인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미술작가 최모씨(32) 역시 이날 출석할 예정이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 명목으로 약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아인이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처방받아 투약했으며, 최씨와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도 포착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유아인이 미국 일정에 동행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했으며, 공범인 최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김씨에게는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적발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유아인과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한 차례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 유아인, 오늘(21일) 두번째 운명의 구속기로…구치소서 추석 보낼까 [TEN이슈]

    유아인, 오늘(21일) 두번째 운명의 구속기로…구치소서 추석 보낼까 [TEN이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또 다시 구속기로에 선다.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과 미술작가인 지인 최모씨(32)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진행한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 명목으로 약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아인이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처방받아 투약했으며, 최씨와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도 포착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유아인이 미국 일정에 동행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했으며, 공범인 최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김씨에게는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적발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유아인과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한 차례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당시 영장실질심사 당시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였던 유아인은 또 한번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두 번째 수갑을 차게 될 전망이다. 총상 수일 내로 영장실질심사가 이뤄지는 것을 고려할 때, 결과에 따라 유아인은 구치소에서 오는 추석연휴를 보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구속영장 재청구' 유아인, 또 구속기로…21일 운명의 영장실질심사 [TEN이슈]

    '구속영장 재청구' 유아인, 또 구속기로…21일 운명의 영장실질심사 [TEN이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또 다시 구속기로에 섰다.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유아인과 미술작가인 지인 최모씨(32)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 명목으로 약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아인이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처방받아 투약했으며, 최씨와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도 포착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유아인이 미국 일정에 동행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했으며, 공범인 최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적발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유아인과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한 차례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자가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대마 흡연은 반성하고 있다"며 "코카인 사용은 일정 부분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당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 당시 수갑을 차고 포승줄에 묶였던 유아인은 또 한번 구속영장이 청구됨에 따라 두 번째 수갑을 차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영장실질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통

  • 남태현 "여성편력→마약·음주, 난 쓰레기"…위태로운 자기 고백 [TEN이슈]

    남태현 "여성편력→마약·음주, 난 쓰레기"…위태로운 자기 고백 [TEN이슈]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을 앞둔 가수 남태현(29)이 근황을 전했다. 남태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채널 남태현'에 "'나는 남태현이다' 두 번째 이야기"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남태현은 "난 남태현이다. 나는 가수다. 하지만 그전에 인성은 X나 줘버렸고, 심한 여성 편력에 음악 한답시며 X치며, 음주에 마약까지 접한 쓰레기"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내가 나를 봐도 비호감이다"라며 "그런 나로 사는 나도 참 고통스럽긴 하다. 어떠한 핑계도 대지 않는다. 죄송하다. 나를 믿어준 내 팬들에게 너무나도 죄송하고, 나와 조금이라도 연이 닿은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나로 인해 피해를 받은 모든 분들께 죄송합니다. 지금 이 영상을 보며 인상을 찌푸리는 당신에게도 죄송합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엄마, 미안해"라고 덧붙였다. 또 자신을 비판하는 대중에 대해 "너희들 말이 맞다. 누가 내 멱살 잡고 이렇게 X 같이 살라고 협박하지 않았다. 다 내 선택이고, 나는 내 선택에 책임을 지기 위해 아직 살아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는 '극단적인 선택'도 생각했다며 "근데 비겁하지 않나. 나로 인해 상처 받은 사람들이 내가 죽으면 용서해주나? 없던 일이 될까. 아닐 것 같다. 그래서 나는 선택했다. 다른 사람이 되어 보기로"라고 했다. 남태현은 "일단 살아서 내 힘이 닿는 데까지 열심히 노력하고 반성하며, 자라나는 새싹들이 나처럼 살지 않게 하기 위해, 각박한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이 나 같은 선택을 하지 않게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는 것, 다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그때 죽어도 늦지 않다"라고 말했다. 약을 끊기 위해 다르크라는 재활센터를 다니고 있다는 남태현. 그

  • '구속영장 재청구' 유아인, 두 번째 수갑 찬다…구치소서 추석 보내나 [TEN이슈]

    '구속영장 재청구' 유아인, 두 번째 수갑 찬다…구치소서 추석 보내나 [TEN이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이 두 번째 수갑을 차게 될 전망이다. 검찰이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18일 오후 유아인과 지인 최모씨(32)에 대해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유아인은 2020년부터 병원에서 미용시술의 수면마취 명목으로 약 200회, 합계 5억원 상당의 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를 상습 매수·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유아인이 타인 명의로 수면제 약 1000정을 처방받아 투약했으며, 최씨와 함께 미국에서 코카인·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도 포착했다. 검찰은 보완수사를 통해 유아인이 미국 일정에 동행한 일행에게 대마 흡연을 강요했으며, 공범인 최씨를 해외로 도피시키고 진술을 번복하도록 회유-협박했다는 사실을 추가로 적발했다며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앞서 지난 5월 경찰은 유아인과 최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한 차례 기각됐다. 당시 법원은 "피의자가 방어권 행사의 범위를 넘어 증거를 인멸하거나 도망의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며 "현 단계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영장을 기각했다. 법원은 "피의자가 기본적 사실관계 자체는 상당 부분 인정하고 있고, 대마 흡연은 반성하고 있다"며 "코카인 사용은 일정 부분 다툼의 여지를 배제할 수 없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통상 단독 대마 흡연은 초범의 경우 징역형이 나오지 않는 게 일반적이기 때문에 경찰이 신청하고 검찰이 청구한 첫번째 구속 위기는 넘길 수 있었다. 하지만 검찰이 이번에 새

  •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연예계 퇴출→감옥살이 후 전한 진심[TEN피플]

    '마약 투약' 로버트 할리, 연예계 퇴출→감옥살이 후 전한 진심[TEN피플]

    방송인 겸 광주외국인학교 이사장 로버트 할리가 마약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했다. 로버트 할리는 마약 투약으로 연예계 퇴출, 구속, 교도소 입감 등 논란을 빚었던 인물이다. 그가 지적한 것은 마약 투약에 대한 단순 법적 처벌이 아니라, 완전한 치료와 향후 관리에 대한 아쉬움이었다. 할리는 1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마약의 쾌락은)잊을 수 없다. 잊게 하는 약은 없다"며 "그러니까, 마약을 접하면 그 기억이 계속 있는 것이다. 그래서 중독자들이 힘들어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일상의 쾌락과는)비교가 안 된다. 그래서 그게 문제인 것"이라며 "제가 케이크와 빵을 좋아한다. 서울에서 가장 맛있는 빵집에 가면 (그 빵집에)또 다시 가야한다"며 "마약도 마찬가지다. 잊을 수 없는 그런 기억 탓에 중독자들이 생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제 경우에는 주변의 지지 시스템이 있어서 손을 대지 않게 된 것"이라며 "가족이 큰 힘이 됐다. 아들이 계속 제 옆을 지켜준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나라에서는 교육을 위해 사람들을 보내고, 강사들이 마약의 나쁜 점을 얘기하지만 다시 (교도소)방에 들어가면 다시 얘기를 한다"며 "처음부터 치료를 해야 한다. 제 경우에는 처음부터 치료를 받았다. 그렇기에 극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마약 투약은 사회적 문제로 떠올랐다. 다시 말해, 마약청정국이란 말도 옛말이 됐다는 뜻이다. 실제로, 대검찰청이 내놓은 지난해 마약류 범죄백서를 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 1만8395명 가운데 30대 이하가 59.8%를 차지했다. 30대 이하 마약류 사범은 2018년 5257명이었지만, 지난해 1만988명으로 109% 급증했다. 과거 50대 위주에서 젊은 층 위주로 빠르게 확산

  • '마약' 남태현, 가난 코스프레 논란…"팬 선물" 변명과 해명 사이 [TEN이슈]

    '마약' 남태현, 가난 코스프레 논란…"팬 선물" 변명과 해명 사이 [TEN이슈]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가난 코스프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해명을 내놨다. 남태현이 최근 KBS 1TV '추적 60분', 유튜브 콘텐츠 등에 출연 마약 파문 이후의 근황을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남태현은 마약의 위험성을 이야기했다. 또한 관련 시설 기관을 통해 치료받고 있음을 밝혔다. 더불어 "마약 투약으로 가족과도 멀어지고 주변 사람들도 다 사라졌다. 어떻게 해야할지 더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었다. 빚이 거의 5억원 대가 된다. 마약 논란이 되니까 계약 위반 사항이 많아 위약금도 물게 되고 살던 집은 물론 부모님이 사는 집도 내놨다. 이제 식당가서 주방 일을 하려고 한다"라고 호소했다. 다만, 그의 고백에도 여론은 서늘하다. 경제적으로 불안정하다는 남태현의 럭셔리한 의상들 때문이었다. 이에 "시청자 기만" "가난 코스프레" "명품 입고 생활고라니 황당하다" "생활고가 맞는 거냐"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남태현은 해당 논란을 의식했고, 자신의 채널 계정을 통해 "제가 입는 옷들은 다 팬분들이 선물해준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남태현의 마약 투약 사실은 지난해 연인이었던 '하트시그널3' 출신 서민재가 폭로하면서 알려졌다. 당시 "연인 사이에 다툼으로 벌어진 일"이라며 사태를 마무리하려 했으나, 경찰은 수사에 착수했고, 검찰은 남태현에 대해 구속영장까지 신청했다. 현재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받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종합] '마약' 남태현 "정신과 약 10年, 경계 무뎌져 마약…요즘 정신 맑아졌다" ('키즐')

    [종합] '마약' 남태현 "정신과 약 10年, 경계 무뎌져 마약…요즘 정신 맑아졌다" ('키즐')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마약 투약 이후의 근황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키즐에는 "'모든 것을 후회해요' 남태현을 구해준 마약중독상담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남태현은 마약 중독 재활 센터에 입소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재활 센터에 입소해서 열심히 회복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계획도 세우고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그는 "정신과 처방 약 같은 것들을 10년 정도 먹었다. 그러다 보니 경계가 무뎌졌다. 휩쓸려서 그렇게 사용하게 된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현재 재활 센터에서 두 달간 지냈다는 남태현은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자취할 때는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술 마시고 싶을 때 술 마시곤 했는데 여기서는 다 안된다. 오후 11시 취침, 오전 9시 기상에 음주는 절대 안된다. 그러다 보니 생활의 질이 좋아지고 정신이 맑아졌다"고 변화된 점을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지키고 살아가는 규율 같은 것들을 어긴 것에 대한 죄책감이 많이 든다.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 자체가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사람이 호기심이 생기고 궁금하겠지만 호기심 갖지 마라. '나는 것 같다' '슈퍼맨이 되는 것 같다'는 기분 하나도 없는 보잘 것 없는 경험이다. 단 한번의 호기심이 본인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다"고 충고했다. 그러면서 "호기심 갖지 말라. 그런 기분 하나도 없고 정말 보잘 것 없는 그런 경험이 된다. 단 한 번의 호기심이 본인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으니까 절대 호기심도 갖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해 8월 '하트시그널

  • [종합] '마약 혐의' 남태현 "인생 잘못 살았다…서민재는 회복 중, 악플 두렵지 않아"

    [종합] '마약 혐의' 남태현 "인생 잘못 살았다…서민재는 회복 중, 악플 두렵지 않아"

    마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이 근황을 전했다. 최근 남태현은 유튜브 채널 '마쓰형'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태현은 앞서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연자 서민재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현재는 중독치유·재활센터인 '인천 다르크'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연예계에서 그런 일이 많이 터진다는 것은, 연예계만이 아니라, 연예계도 부각될 정도면 사회에선 정말 그런 일이 많다는 방증"이라며 "하루빨리 예방이나 재활 치료 같은 것들이 더욱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하는 입장"이라고 운을 띄웠다. 이어 "악플이 많이 달려도 좌절하지 말라"는 댓글에 남태현은 "욕먹는 건 이제 두렵지 않다. 욕먹고 악플 달리는 건 두렵지 않다. 욕먹을 짓 했고, 잘못 했고 잘못 살아왔고 거기에 대해 욕하시고 그런 것에 힘들어하지 않는다"면서 "저 회복하고, 다시 잘 살아가는 모습, 있는 그대로 할 생각이라 걱정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또 "아시는 분들 아시겠지만 연예계에서 활동하는 제 친구들도 극단적 선택을 한 경우가 여러 번 있었다. 그런데 연예인이란 직업만 그런 것 같진 않다. 특히 요즘 사회에선 어떤 직업이든 우울과 공허함은 있기 마련이다. 그걸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다"며 "저도 어떻게 보면 극단적 상황까지 가서 잘못된 선택을 할 수도 있었지만 다르크라는 곳을 알게되고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이곳에서 많은 것을 배워가고 있는 것처럼, 우울함에 빠지면 시야가 좁아지잖냐. 연예인 뿐만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그런 상황에 처하셨을 때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더

  • 위너 출신 아이돌 스타의 몰락…남태현, 5억 빚 생활고에 식당 주방 알바 신세 [TEN이슈]

    위너 출신 아이돌 스타의 몰락…남태현, 5억 빚 생활고에 식당 주방 알바 신세 [TEN이슈]

    그룹 위너 출신 가수 남태현이 마약 중독으로 인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남태현은 14일 오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추적 60분'에 출연했다. 남태현은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와 필로폰 투약 혐의로 불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남태현은 마약 중독자를 위한 민간 재활시설 인천 다르크에서 합숙하며 치료를 받고 있었다. 20살 위너로 데뷔한 남태현은 이후 7년 동안 식욕억제제와 수면제를 복용한 계기로 마약에 손을 대게 됐다고 했다. 남태현은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었다며 "먹을수록 더 안 좋아졌다. 먹으면 몽롱하고 먹으면 각성되고 이런 것들에 몸이 익숙해져 버리면 '마약도 별거 아니겠지'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어오는 것 같다"고 했다. 서서히 마약에 중독된 남태현은 "약물에 대한 갈망 그런 것밖에 안 남았더라. 그러다보니까 가족이랑도 멀어지고 주변 사람들도 전부 다 사라지고 그래서 선생님께 부탁드려 여기 있게 됐다"며 "어떻게 해야 되냐. 더 이상 살아갈 자신이 없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남태현은 생활고에도 시달리고 있었다. 그는 "돈 미납됐다고. 한 30만 원 카드값 미납됐다"며 "수중에? 수중에 돈 없다. 여기서 이제 알바하려 한다. 다르크 있으면서 식당가서 주방일 하려고 하고 있다"고 답했다. 남태현은 이어 "지금 빚이 이거저거 쓴 거 합치면 거의 한 5억 대 되는 것 같다. 약물 사용하면서 논란이 되니까 계약되어있는 것들도 위반사항이 많아서 위약금도 물게 됐다. 그러다 보니까 이제 살고 있던 집도 내놔야 되고 부모님이 사는 집도 내놨고. 다 없어졌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TEN포토]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

    [TEN포토]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항소심에서 징역 2년 실형'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15일 오전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참석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7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지난 1월 1심에서 돈스파이크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약 3985만원의 추징금이 내려졌다. 그러나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선고공판에 출석'

    [TEN포토]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선고공판에 출석'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15일 오전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참석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7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지난 1월 1심에서 돈스파이크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약 3985만원의 추징금이 내려졌다. 그러나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TEN포토]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15일 오전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참석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7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지난 1월 1심에서 돈스파이크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약 3985만원의 추징금이 내려졌다. 그러나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TEN포토]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징역 2년 법정구속'

    [TEN포토] '마약 혐의' 돈스파이크 '징역 2년 법정구속'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15일 오전 18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 참석을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돈스파이크는 지난 2021년 말부터 9회에 걸쳐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14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한 돈스파이크는 7회에 걸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 등을 교부하고,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있다. 지난 1월 1심에서 돈스파이크에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보호관찰과 120시간의 사회봉사, 80시간 약물치료 강의 수강, 약 3985만원의 추징금이 내려졌다. 그러나 1심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항소했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비아이, 마약 집행유예 기간인데 '나몰라라' 컴백 강행…유아인 법정 간 '기막힌 타이밍'[TEN피플]

    비아이, 마약 집행유예 기간인데 '나몰라라' 컴백 강행…유아인 법정 간 '기막힌 타이밍'[TEN피플]

    가수 비아이(김한빈·28)가 돌아온다. 나아가 언론과의 직접적인 스킨쉽을 예고했다. 과거 마약 논란이 불거진 이후 처음이다. 시기도 기가 막힌다. 마약 사건으로 숱한 연예인들이 물의를 빚고 있다. 여기에 본인의 이름이 꼬리표처럼 달린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마약 무마 사건'은 현재 진행 중이다. 비아이가 오는 6월 1일 정규 2집 '투 다이 포'를 발매한다. 비아이가 새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새롭지 않다. 이미 수년간 음악적 결과물을 내놓은 바 있다. 다른 점은 언론과의 소통을 시도한다는 것이다. '대마초 흡입'으로 논란을 일으킨 지 약 4년 만이다. 비아이는 2016년 4월 초강력 환각제인 LSD와 대마초 등의 마약을 구매했다. 이 가운데 일부를 여러 차례 투약 및 흡입한 혐의를 받았다. 2019년 마약 혐의로 경찰에 수사받던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경찰에 진술하면서 알려졌다. 이후 비아이는 모든 의혹을 인정하며 아이콘을 탈퇴했다. 재판 결과 비아이는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는 징역형이다. 유죄로 징역형을 선고하지만, 집행은 미룬다는 취지다. 징역 3년이란 죄의 무게는 여전하다. 2021년 9월 선고 받은 뒤로 여전히 집행유예 기간이다. 아직 죄의 값을 오롯이 털어낸 게 아니란 뜻이다. 비아이는 대중의 '도의적 책임에 대한 판단'을 받은 적이 없다.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의 비호 아래 한정적 활동만을 펼쳤기 때문이다. 마약 논란 직후의 행보도 문제가 됐다. 2020년 8월 비아이가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최연소 사내이사로 선임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등과 가수 장윤정 등이 소속된 대형 엔터테인먼트다. 아이오케이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