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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균·GD, 입건→탑·하정우, 복귀…'마약'도 우스운 연예계 생리 [TEN스타필드]

    이선균·GD, 입건→탑·하정우, 복귀…'마약'도 우스운 연예계 생리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불쏘시개》 연예계 전반의 이슈에 대해 파헤쳐 봅니다. 논란과 이슈의 원인은 무엇인지, 엔터 업계의 목소리는 무엇인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마약을 한 연예인들의 활동 복귀가 빠르게 이어지고 있다. 마약범이 되더라도 돌아올 수 있다는 선례가 만들어지고 있는 것. 날이 갈수록 마약 범죄는 증가하고 있다. 해당 물의를 일으킨 연예인들의 복귀가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낮춘다는 지적이 나왔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최근 마약류관리법상 대마·향정 혐의로 배우 이선균 형사 입건했다. 또한 작곡가와 유흥업소 종사자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 등 내사자들을 확대 조사 중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 25일에는 마약류관리법상 마약 혐의로 지드래곤이 입건됐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김수현 변호사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일축한 상황. 향후 조사 과정에서 혐의가 밝혀질 전망이다. 연예계 최악의 마약 게이트가 터졌다. 국내 유명 스타들이 대거 포함된 사건인 만큼,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다. 이들을 향한 심판은 단순 경찰에서 그치지 않았다. 지난 26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들에 대한 방송 출연 금지 방안을 언급했다. 다만, 현재 방송법과 방송심의규정에는 출연 정지와 관련해 강제성이 있는 규정은 없다. 다만 KBS, MBC, SBS 등 방송사들은 사내 자체 심의로 마약 등 범죄 행위로 처벌받은 연예인 등의 출연 정지 여부를 결정한다. 마약 사범의 방송 출연 정지가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이유다. 더불어 영구 정지는 기본권 침

  • 지드래곤, '거짓 기자회견' 박유천과 달라야 한다 [TEN스타필드]

    지드래곤, '거짓 기자회견' 박유천과 달라야 한다 [TEN스타필드]

    《윤준호의 복기》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동향을 소개합니다. 대중의 니즈는 무엇인지, 호응을 얻거나 불편케 만든 이유는 무엇인지 되짚어 보겠습니다. "저는 마약을 투약하지 않았습니다."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은지 이틀 만에 전한 첫 입장이다. 앞서 경찰은 지드래곤을 마약 투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는 지드래곤이 피의자로 공식 수사선상에 올랐다는 뜻일 뿐 혐의가 인정된 것은 아니다. 지드래곤이 나서 혐의를 부정한 만큼, 무분별한 비판보다는 정확한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되어야 한다. 지드래곤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의 김수현 변호사는 27일 "최근 언론에 무분별하게 확산하고 있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에 대해 아래와 같이 권지용 씨의 입장을 전달해 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며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며 "최근에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함을 밝힌다"고 강조했다.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이 시작이었다. 이후 경찰이 지드래곤에 대한 마약 혐의를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자, 모든 언론과 대중의 관심은 그에게로 향했다. 올해 지드래곤의 솔로 앨범을 기대하던 팬들은 큰 충격과 실망감에 휩싸여 울분을 토하기도 했다. 앞서 2011년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전적이 있다. 이 탓에 대중은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입건에 대해 쉽게 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러나 본인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 부인에 나선 만큼 지드래곤을 향한 범죄자 낙인은 경계해야 한다. 마약 혐의를 받은 연예

  • "마약한 적 없다" 지드래곤, '법적 마약' 피한 꼼수일까 진짜 결백일까 [TEN피플]

    "마약한 적 없다" 지드래곤, '법적 마약' 피한 꼼수일까 진짜 결백일까 [TEN피플]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된 그룹 빅뱅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전면 부인하면서 갈림길에 서게 됐다. 12년 전 대마초 흡연 혐의로 조사 받았던 그때도 '몰랐다'고 부인했던 지드래곤. 이번에는 진실된 결백함일지 말장난으로 피해간 꼼수일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드래곤은 27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어 지드래곤은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의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고 밝혀 연예계 큰 파장이 일었다. 지드래곤은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지 이틀 만에 직접 나서 "마약 투약을 한 적 없다"고 결백함을 주장하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1년 지드래곤은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았지만 초범인 데에다 흡연량이 많지 않아 마약사범 처리기준에 못 미치는 양이 검출됐다는 점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그는 "일본의 한 클럽에서 모르는 사람이 준 담배 한 대를 피운 적이 있다"라면서 대마초와 담배를 구별하지 못해 실수로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해명했다. 이에 한 방송에 출연해 "대마초와 담배는 맛이 다르지 않냐"는 날카로운 질문에는 "술에 많이 취해 잘 몰랐다. 독

  • '마약 혐의' 이선균·GD→'쇼킹 사기' 남현희, 발칵 뒤집어진 연예계 [TEN초점]

    '마약 혐의' 이선균·GD→'쇼킹 사기' 남현희, 발칵 뒤집어진 연예계 [TEN초점]

    마약, 유흥업소, 재벌 3세 흉내, 사기. 온갖 부정적인 키워드가 연예계를 휩쓸고 있다. 논란이란 논란은 다 터지고 있다. 배우 유아인에 이어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의 마약 이슈가 큰 충격을 안겼다. 특히 평소 바르고 밝은 이미지로 사랑받았던 이선균의 마약 혐의는 업계 안팎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지난 24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불구속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이선균이 마약과 더불어 마취제, 수면제도 불법으로 오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선균이 유흥업소를 드나들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배우 전혜진의 배우자이자 두 아들을 사랑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였던 이선균이기에 마약 혐의와 별개로 큰 실망감을 안겼다. 이선균은 유흥업소 실장 A씨와 함께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이선균 측은 혐의에 대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은 것"이라는 입장만 내놓고 있다.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지드래곤의 마약 의혹도 터졌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2011년에 이어 두 번째 마약 투약 이슈라 여론은 싸늘하기만 하다. 당시 "대마를 담배로 착각했다"는 해명을 내놓은 그가 이번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전면으로 부인했다. 그러면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 다만 많은 분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의 단호한 입장에도 대중들

  • "설마 우리 '오빠'도 마약?"…이선균·지드래곤 스캔들에 타 팬들도 노심초사[TEN스타필드]

    "설마 우리 '오빠'도 마약?"…이선균·지드래곤 스캔들에 타 팬들도 노심초사[TEN스타필드]

    《김서윤의 누네띄네》 텐아시아 김서윤 기자가 눈에 띄는 드라마, 예능, 주목할 만한 라이징 스타까지 연예계 현황을 파헤칩니다.연이어 터지는 마약 스캔들로 연예계가 떠들썩하다. 예상치도 못한 인물이 입건되는 등 충격을 안겼다. 이에 온갖 루머들도 떠돌고 있는 가운데, 팬들 역시 자신들이 좋아하는 스타가 연루될까 조마조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갈수록 태산이다. 잊을 만 하면 한두 명씩 등장했는데, 이번엔 연달아 연예인들이 마약 스캔들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해 유아인, 남태현, 서민재 그리고 이선균, 지드래곤까지 마약 스캔들에 휘말려 업계가 초긴장 상태다. 유아인이 마약 상습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차 공판 기일은 오는 11월 14일이다.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 181차례 투약,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는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1월엔 공범인 지인 최 모 씨와 더불어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유아인의 마약 이슈로 영화계는 비상사태에 빠졌다.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영화 '승부', '하이파이브' ,시리즈 '종발의 바보'까지 총 세 편의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모두 불발됐다. 이미 큰 타격을 입은 영화계인데, 주연급 배우의 마약 이슈가 또 터졌다. 지난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불구속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선균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지드래곤의 마약 스캔들 소식이 들려왔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 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

  • 연예계 최악의 마약 게이트…업계 직격탄에 엔터주 급락 '후폭풍' [TEN스타필드]

    연예계 최악의 마약 게이트…업계 직격탄에 엔터주 급락 '후폭풍' [TEN스타필드]

    연예계 최악의 마약 게이트 여파가 엔터주를 덮쳤다. 좋지 않은 시장 상황에 악재가 겹치면서 낙폭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K-엔터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으면서 이후 반등장이 오더라도 쉽게 반등하기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KRX 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는 전날보다 3.73% 급락했다. 코스피지수(-2.60%), 코스닥지수(-3.42%)보다 낙폭이 컸다. 이날 지드래곤의 전 소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7.89%), 하이브(-10.72%), JYP Ent(-6.17%), 에스엠 (-5.14%) 등 엔터주가 줄줄이 떨어졌다. 이외에도 큐브엔터(-7.86%), 팬엔터테인먼트(-5.47%), 키이스트6290원(-3.97%) 등 엔터주들이 동반 급락했다. 시장 자체가 좋지 못했다. 성장주 중심으로 급락장이 펼쳐지면서 엔터주도 급락을 피하지 못했다. 마약게이트까지 더해지면서 단기 투자 심리 뿐 아니라 중장기 투자심리마저 위축시켰다.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는 소식 이후 줄줄이 마약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여기에 같은 날 연예인들에게 마약을 공급했다고 알려진 한 의사가 경찰에 불구속 입건되는 등 수사는 급물살을 타는 모양새다. 악성 찌라시, 루머도 한 몫 했다. 현재 유명 연예인 다수가 마약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마약 게이트에 휩싸인 연예인이 추가로 나올 것이라는 찌라시가 돌고있다. 엔터사들을 향한 불신이 생긴 이유"라며 "당분간 엔터주에 대한 투자보다 관망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르세라핌 김채원, 연예계 악성 루머 희생양…"내달 1일 복귀"

    르세라핌 김채원, 연예계 악성 루머 희생양…"내달 1일 복귀"

    소속사 쏘스뮤직이 르세라핌 김채원에 대한 마약 게이트 연루 루머에 입을 열었다. 쏘스뮤직은 26일 "르세라핌 김채원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독감 후유증으로 컨디션 회복 중"이라고 알렸다. 이어 "김채원은 오는 11월 1일에 스케줄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명 연예인 다수가 마약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명단에 올라와 있는 연예인과 소속사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번 논란에 이름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 또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강경 대응을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또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은 대마 등 마약 외에도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수면제 등을 오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박선주, 연예계 마약 게이트 '불똥'…"연루 루머에 강경대응"

    박선주, 연예계 마약 게이트 '불똥'…"연루 루머에 강경대응"

    배우 이선균,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를 받는 가운데 가수 박선주가 이번 게이트에 가담했다는 루머가 퍼졌다. 소속사 측은 해당 논란에 전면반박,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26일 소속사 퍼스트원엔터테인먼트는 텐아시아에 "해당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무분별하게 루머가 퍼진다면 법정대응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명 연예인 다수가 마약 게이트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퍼지고 있다. 명단에 올라와 있는 연예인과 소속사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이번 논란에 이름이 언급되는 것 자체가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다는 것. 또한 이번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강경 대응을 취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이선균과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입건했다. 또한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난 2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외에 향정(향정신성의약품) 혐의를 추가해 이선균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선균은 대마 등 마약 외에도 의료용 목적으로 사용되는 마취제 수면제 등을 오남용했다고 보고 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마약 즐길 땐 언제고"VS"정부 지원 필요"…남태현, 어불성설과 옳은 말 그 사이 [TEN피플]

    "마약 즐길 땐 언제고"VS"정부 지원 필요"…남태현, 어불성설과 옳은 말 그 사이 [TEN피플]

    대한민국이 마약 스캔들로 떠들썩한 와중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기소된 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의 발언에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가수 남태현은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마약 중독 치료 관련 참고인으로 출석해 마약을 시작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는 "우울증을 심하게 앓아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다 중추신경계 약물이 몸에 즉각적으로 주는 효과에 대해 편리함을 느끼고 굉장히 의존적으로 바뀌었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남태현은 "끝에 다다랐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약물이 주는 즉각적인 효과를 얻고 싶었고 대마초를 시작으로 필로폰까지 접하게 됐다"고 어떤 마약을 접했는지도 상세하게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은 방송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마약을 투약했던 사실을 후회한다며 대중들에게 거듭해서 사과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비춰왔다. 그는 "나는 가수이지만 그전에 인성은 X나 줘버렸고 심한 여성 편력에 음악 한답시며 X치며 음주에 마약까지 접한 쓰레기"라고 자책했다. 남태현은 현재 인천의 주거형 마약중독 재활시설인 '다르크'에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24시간 같이 생활하면서 약물 중독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어떤 것을 해야 하는지 얘기를 듣고 약물 전문 병원에서 치료도 겸하고 있다"면서 "집단 상담을 통해 매일 약물 중독자들과 경험을 공유하며 어떻게 하면 중독 문제를 이겨나갈 수 있을지 회의를 하며 지내고 있다"고 치료 과정도 공유했다. 약물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치료 과정을 상세히 공유하고 낱낱히 밝히는 결연한 의지가 나름대로 돋보인다. 그러나 네티즌들에게 논란이 된 발언은 다음부터다. 국회에서

  • 유아인은 법정 서고 이선균은 경찰 조사…진퇴양난 5작품만 피해 막심 "폐기 가능성도" [TEN초점]

    유아인은 법정 서고 이선균은 경찰 조사…진퇴양난 5작품만 피해 막심 "폐기 가능성도" [TEN초점]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과 이선균(48)이 극심한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 설상가상의 피해를 주고 있다. 유아인은 법정에 서고, 이선균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되면서 이들이 출연한 작품은 진퇴양난 상태다. 일각에서는 이들의 출연작이 폐기될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마약 상습 혐의를 받는 유아인에 대해 오는 11월 14일 첫 공판이 예정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지귀연)는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의 1차 공판기일을 오는 11월 14일로 정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차례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또, 지난 1월 공범인 지인 최모(32)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앞서, 유아인은 두 차례 청구된 구속영장을 모두 피하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유아인 혐의에 대한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됐고, 범행 일부를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봤다. 더불어 일부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기에 방어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유아인은 신체의 자유를 누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지만, 이로 인해 길어진 재판 기간 동안 그의 출연작들만 막심한 피해를 누리게 됐다. 유아인은 올해 상반기 넷플릭스 영화 '승부'(김형주 감독, 제작

  • 재벌3세·연습생→작곡가, '마약 입건' 이선균과 줄줄이 엮인 내사자들[TEN이슈]

    재벌3세·연습생→작곡가, '마약 입건' 이선균과 줄줄이 엮인 내사자들[TEN이슈]

    배우 이선균(48)의 마약 혐의 사건과 연루된 내사를 받는 인물 중 방송인 출신 여성 작곡가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법조계와 경찰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 투약 의혹으로 30대 여성 작곡가 A를 내사하고 있다. 다만, A는 조사 중 이름이 나왔을 뿐 혐의가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A는 내사자 중 한 명인 한씨와 친분이 깊으며 마약 혐의로 이미 징역형을 받은 바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밖에 내사자 명단에는 재벌 3세 황씨 외 알려지지 않은 2명의 이름이 오른 상태. 다만, 당초 8명으로 알려진 이들 내사자들 간의 연관성은 별도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 법조계의 해석이다. 다시 말해, 이선균과 내사자들은 혐의와 관련해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는 뜻이다. 이선균의 마약 혐의가 불거진 하나의 사건에 여러 명의 내사자들이 줄줄이 엮여 있는 상황. 이들 중 또 다른 연예인 및 유명인이 있을지,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한편, 내사 선상에 올랐던 이선균은 혐의가 구체화되며 지난 23일 피의자로 신분 전환 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선균의 혐의에 대한 증거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통해 이선균의 소변과 모발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을 의뢰할 전망이다. 지난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해당 사건으로 구속된 유흥업소 마담 A(29·여)씨와 그의 자택에서 대마초 등을 투약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의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

  • "더 큰 게 터질 수도"…이선균, 유흥업소 관련 범죄 혐의 또 나오나 [TEN이슈]

    "더 큰 게 터질 수도"…이선균, 유흥업소 관련 범죄 혐의 또 나오나 [TEN이슈]

    배우 이선균(48)이 유흥업소에 자주 방문했다는 충격 증언 속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는 관계자의 증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유흥업소 관계자는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는 진짜 모르는데, 이전 가게에 자주 오셨던 건 맞다"고 증언했다. 이선균과 관련된 유흥업소는 현재 폐업 상태로, 같은 위치에서 새롭게 차려진 업소 관계자로 파악된다. 이어 또 다른 유흥업소 관계자는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 방에서 이뤄지는 건 모른다"며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 관계자의 증언은 이선균이 드나들었던 유흥업소의 폐쇄성에 대해 강조하며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는 취지의 말을 해 대중과 연예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선균이 해당 유흥업소 관련 범죄 혐의가 또 있는 것이 아닌지에 대한 궁금증도 치솟고 있다. 앞서,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 단서를 확보하고 이선균을 피의자로 전환했다"며 유흥업소 마담 A(29·여)씨 역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서울 소재의 A씨 자택에서 A씨와 함께 대마초 등을 투약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의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A씨는 이선균이 지난주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협박범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한 협박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선균이 톱스타인 만큼 '마약 폭로'와 관련된 사실이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이

  • '상습 마약' 유아인, 11월14일 첫 공판…징역형 면하기 위한 전쟁 시작 [TEN이슈]

    '상습 마약' 유아인, 11월14일 첫 공판…징역형 면하기 위한 전쟁 시작 [TEN이슈]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마약 혐의 첫 재판이 다음 달 14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1부(부장판사 박정길 박정제 지귀연)는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아인의 1차 공판기일을 오는 11월 14일로 정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프로포폴을 181차례 상습 투약하고, 2021년 5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44차례에 걸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려 수면제를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는다. 또, 유아인이 투약한 것으로 확인된 의료용 마약류는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레미마졸람 등 총 4종이다. 또, 지난 1월 공범인 지인 최모(32)씨 등 4명과 함께 미국에서 대마를 흡연하고, 다른 이에게 흡연을 교사한 혐의도 있다. 앞서, 유아인은 두 차례 청구된 구속영장을 모두 피하며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법원은 유아인 혐의에 대한 증거가 상당 부분 확보됐고, 범행 일부를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구속할 필요성 및 상당성이 부족하다고 봤다. 더불어 일부 혐의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기에 방어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는 것이 이유였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이선균, 유흥업소 마담과 마약하고 협박도 받았다…"더 큰 게 터질 수도" 충격 증언 [TEN이슈]

    이선균, 유흥업소 마담과 마약하고 협박도 받았다…"더 큰 게 터질 수도" 충격 증언 [TEN이슈]

    배우 이선균(48)이 유흥업소에 자주 방문했다는 충격 증언이 나왔다. 마담 A씨 자택에서 여러 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A씨에게 협박도 받았다. 이선균과 함께 마약했다는 마담과 협박범은 동일인물이다. 23일 JTBC 뉴스룸 보도에 따르면 한 유흥업소 관계자는 "이전 가게에서 뭘 했는지는 진짜 모르는데, 이전 가게에 자주 오셨던 건 맞다"고 증언했다. 이선균과 관련된 유흥업소는 현재 폐업 상태로, 같은 위치에서 새롭게 차려진 업소 관계자로 파악된다. 이어 또 다른 유흥업소 관계자는 "보통 아무나 오지 않는다. 방에서 이뤄지는 건 모른다"며 "더 큰 게 터질 수도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3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구체적 단서를 확보하고 이선균을 피의자로 전환했다"며 유흥업소 마담 A(29·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선균은 서울 소재의 A씨 자택에서 A씨와 함께 대마초 등을 투약한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의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A씨는 이선균이 지난주 "사건과 관련된 인물인 A씨로부터 지속적인 공갈, 협박을 받아와 이에 대해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힌 협박범과 동일인물인 것으로 드러났다. 정확한 협박의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선균이 톱스타인 만큼 '마약 폭로'와 관련된 사실이 아니었겠느냐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이선균은 A씨를 비롯한 일당에 협박을 당해 3억5천여 원을 건넨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인천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이영창 부장검사)는 이선균이 고소한 A씨의 공갈 사건을

  • 재벌 3세·건물 매각·유아인까지… 이선균 둘러싼 무차별 루머 확산 어쩌나 [TEN피플]

    재벌 3세·건물 매각·유아인까지… 이선균 둘러싼 무차별 루머 확산 어쩌나 [TEN피플]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배우 이선균(48)을 둘러싼 루머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불구속 형사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선균의 마약 혐의 관련 사건이 형사 입건된 만큼 대중과 업계의 실망은 더욱 가중된 모양새다. 경찰이 이선균의 마약 혐의와 관련 어느 정도의 물증과 확실한 정황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특히, 경찰은 이선균이 내사 선상에 오르게 된 배경으로 보이는 강남 유흥업소 종업원 A(29·여)씨를 구속했다고 밝혀 더욱 충격을 줬다. 경찰은 이선균이 서울 소재의 A씨 자택에서 A씨와 함께 여러 차례 대마초 등을 투약한 정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나아가 경찰은 이선균이 대마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그동안 내사 선상에 올랐던 이선균은 해당 사건이 입건됨에 따라 피의자로 신분이 전환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심문할 예정이다. 포토라인에 선 이선균이 해당 혐의와 관련해 어떤 입장을 전할지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린 상황. 다만, 이선균은 혐의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법무법인 지평 박성철 변호사는 '이선균이 혐의를 인정하냐, 부인하냐'는 텐아시아의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받을 것"이라고만 재차 밝혔다. 마약 혐의 관련 이선균의 명확한 입장이 없는 상황 속, 이선균을 향한 루머 및 지라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다만, 텐아시아 확인 결과 대부분의 루머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이선균이 재벌가 3세 B씨와 가수 연습생 C씨와 함께 어울려 마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