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남태현은 마약 중독 재활 센터에 입소한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재활 센터에 입소해서 열심히 회복하고 어떻게 살아갈지 계획도 세우고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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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재활 센터에서 두 달간 지냈다는 남태현은 치료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었다"면서 "자취할 때는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고 술 마시고 싶을 때 술 마시곤 했는데 여기서는 다 안된다. 오후 11시 취침, 오전 9시 기상에 음주는 절대 안된다. 그러다 보니 생활의 질이 좋아지고 정신이 맑아졌다"고 변화된 점을 설명했다.
이어 "사람들이 지키고 살아가는 규율 같은 것들을 어긴 것에 대한 죄책감이 많이 든다. 안 좋은 영향을 끼친 것 자체가 부끄럽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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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호기심 갖지 말라. 그런 기분 하나도 없고 정말 보잘 것 없는 그런 경험이 된다. 단 한 번의 호기심이 본인의 모든 것을 앗아갈 수 있으니까 절대 호기심도 갖지 말라고 얘기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앞서 남태현은 지난해 8월 '하트시그널3' 출연자인 서민재와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최근 KBS 1TV '추적 60분'을 통해서도 근황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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