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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스파이크·안지석, 끊어지지 않는 '연예계 마약 스캔들'[TEN피플]

    돈스파이크·안지석, 끊어지지 않는 '연예계 마약 스캔들'[TEN피플]

    그룹 하우스룰즈 안지석이 마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 연예계 마약 논란이 또다시 터졌다. 지난해는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마약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달라진 것은 마약 범죄를 저지른 사람뿐이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는 2022년 12월 안지석을 포함해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효성그룹 창업주 손자, 전직 경찰청장 아들 등 2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해 이 중 17명(구속 10명·불구속 7명)을 기소했다.이들 모두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 사이 대마를 매매하거나 소지 또는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이 중 안지석은 2022년 3~10월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했고, 자녀가 있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소지했던 대마는 148g이었고, 2022년 11월 8일 구속기소 됐다.1심 재판부는 안지석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안지석 측 모두 항소한 상태다.안지석과 마찬가지로 '마약 혐의'로 재판대에 오른 인물이 있다.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돈스파이크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받고 있다.그는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9차례에 걸쳐 사들였고, 14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체포 당시 20g의 필로폰을 소지했던 돈스파이크. 약 600명이 투약할 양이라 알려졌다. 그 때문에 다른 이에게 필로폰·엑스터시를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 돈스파이크의 1심 결과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다만 검찰은 "죄질에 비해 형량이 낮다"며 항소한 상황이다.과거 '마약 청정국'이라 불리던 때도 있다. 지금은 다르다. 마약 사범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1

  • 하우스룰즈 안지석, 대마 흡연·재배 혐의로 구속

    하우스룰즈 안지석, 대마 흡연·재배 혐의로 구속

    하우스룰즈 안지석이 마약 혐의로 검찰에 적발됐다.서울중앙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는 2022년 12월 안지석을 포함해 남양유업 창업주 손자, 효성그룹 창업주 손자, 전직 경찰청장 아들 등 20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대마) 혐의로 입건해 이중 17명(구속 10명·불구속 7명)을 기소했다.이들 모두 2021년 7월부터 2022년 11월 사이 대마를 매매하거나 소지 또는 흡연한 혐의를 받고있다.또한 이 중 안지석은 2022년 3~10월 대마를 매수하고 흡연했고, 자녀가 있는 집에서 대마를 재배한 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소지했던 대마는 148g이었고, 2022년 11월 8일 구속 기소됐다.1심 재판부는 안지석에 대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다만 안지석 측 모두 항소한 상태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1심 집행유예 선고

    '필로폰 투약' 돈스파이크, 1심 집행유예 선고

    '필로폰 투약'으로 물의를 일으킨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가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는 9일 돈스파이크의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등 혐의 관련 1심 선고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한편, 돈스파이크는 9차례에 걸쳐 약 4500만원 가량의 필로폰을 구입, 14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앞서 지난해 12월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5년, 증제(범죄에 쓰인 증거) 몰수, 재활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 추징금 3985만 7500원을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돈스파이크는 이외에도 7차례 타인에게 필로폰과 엑스터시를 주거나, 20g 상당의 필로폰을 소지한 혐의도 받고 있다.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 돈스파이크, '손끝 마비' 옹색한 변명…한없이 불량한 '마약 중독자' 엔딩[TEN피플]

    돈스파이크, '손끝 마비' 옹색한 변명…한없이 불량한 '마약 중독자' 엔딩[TEN피플]

    '마약 혐의'로 기소된 유명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손끝 마비가 올 정도로 건강이 악화했다 호소한 돈스파이크. 신파적 스토리로 감형받기에는 그 죄가 가볍지 않다.검찰은 20일 돈스파이크에게 징역 5년과 추징금 3985만 7500원, 재활 치료 200시간을 선고해달라 요청했다.검찰은 "피고인이 취급한 필로폰 양이 상당하고, 연예인이라는 신분을 이용해 다른 사람들까지 범행에 가담하도록 한 점 등으로 미뤄 죄질이 불량하다"라고 지적했다.돈스파이크의 필로폰 투약 논란은 지난해 말부터였다.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9차례에 걸쳐 사들였고, 14차례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 당시 20g의 필로폰을 소지했던 돈스파이크. 약 600명이 투약할 양이라 알려졌다. 그 때문에 다른 이에게 필로폰·엑스터시를 건넨 혐의도 받고 있다.돈스파이크는 이날 재판에서 감정에 호소했다. 돈스파이크 측 변호인은 "구금 동안 손가락 끝이 마비되는 등 건강이 악화해 반성문조차 쓰기 어려운 사정 등을 참작해 피고인이 다시 한번 음악 활동을 통해 사회에 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요구했다.검찰의 공소 사실을 모두 인정한 돈스파이크. 그가 마지막으로 희망을 둔 것은 신파적 서사였다. 건강 악화를 들먹이며, 조금이라도 감형을 노린 것.돈스파이크의 손끝 마비는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다. 필로폰의 대표적인 부작용은 마비다. 사람이 평생 느낄 수 있는 행복감의 4배까지 경험한다는 필로폰. 인위적으로 그 크기를 늘린 만큼, 감당해야 할 고통은 크다.돈스파이크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 나와 평소 예민하다 호소하기도. 어느 날은 욕을 하며, 잠에서 일

  • 박수홍 "♥아내의 마약 파문 루머에 눈물…가감없는 방송 두려워"('조선의사랑꾼')

    박수홍 "♥아내의 마약 파문 루머에 눈물…가감없는 방송 두려워"('조선의사랑꾼')

    지난 추석 연휴, 순도 100% 리얼 다큐예능으로 첫 선을 보여 메가톤급 화제몰이를 했던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이 12월 26일 월요일 밤 10시 돌아오는 가운데, 방송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MC 겸 ‘2대 사랑꾼’ 박수홍이 선공개 영상에 등장했다. 약 5분 분량으로 공개된 이 영상에서 박수홍은 눈물과 함께 ‘목숨 건 사랑꾼’의 이야기를 예고했다.‘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MC이자 ‘사랑꾼’ 출연자로 합류하게 된 박수홍과의 식사 자리를 특유의 ‘다큐’ 방식으로 촬영해 공개했다. 여기서 박수홍이 ‘조선의 사랑꾼’에 합류하게 된 이유와 진심을 진지하게 털어놓자,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폭주하고 있다. 박수홍의 눈물 섞인 토로에 시청자들은 “정말 사랑하는 게 눈에 보인다”, “박수홍 씨가 어떤 분과 결혼을 하신 건지 정말 궁금하고 응원합니다”, “사랑으로 모든 것이 치유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며 따뜻한 성원을 보냈다.박수홍은 ‘조선의 사랑꾼’ 이전 방송을 봤다며 “정말로 가감 없이 적나라하던데요. 두렵기도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 섭외 왔을 때 고사했던 겁니다”라고 말했다. 여전히 가정사로 힘든 나날을 보내는 중인 그는 “저는 결혼 생각을 안 할 수밖에 없었다. ‘누구를 데려와도 싫어할 테니 혼자 살자’는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그런 박수홍에게 다가온 아내 김다예 씨는 그야말로 ‘진흙 속에서 피어난 연꽃’ 같은 사랑이었다. 박수홍은 “내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불쌍해서 못 보겠다는 아내가, 정신을 차려 보니 마약을 한 사람이 돼 있었다&rdq

  • 이주노·양현석, 협박·폭행·성추행·사기…'법정' 못 끊는 서태지와 '아이들'[TEN피플]

    이주노·양현석, 협박·폭행·성추행·사기…'법정' 못 끊는 서태지와 '아이들'[TEN피플]

    이주노가 특수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양현석은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시대의 아이콘 '서태지와 아이들'의 '아이들'이 범죄와의 고리를 끊지 못하고 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30일 이주노에 대해 특수폭행과 재물손괴 혐의로 벌금 100만원 약식기소했다.이주노는 지난 9월 서울 용산구의 한 주점에서 컵으로 주점 주인을 폭행, 맥주잔까지 던져 물의를 빚었다.약식명령은 공판절차를 거치지 않고 서면심리만으로 지방법원이 벌금·과료 또는 몰수형을 부과하는 명령이다. 서울서부지검은 이주노에 대한 수사 기록을 분석하는 대로 벌금형 처분을 확정할 방침이다.이주노에 대한 논란은 이뿐만이 아니다. 앞서 2016년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여성 두 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특히 여성들은 이주노의 아내보다 어린 나이였다는 것이 알려지며 충격을 줬다.손버릇은 못 고친다. 이주노는 똑같은 논란에 휩싸인 인물. 그는 2002년에도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입건됐다. 여기에 지인들로부터 빌린 1억 6500여만 원을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피소된 적도 있다.모든 사건은 서태지와 아이들이 해체하고 나서다. 그룹 해체 이후 사업을 시작해, 빚을 지고 결국 파산 신청까지 한 이주노다.다른 멤버 양현석의 상황도 녹록지 않다. 양현석은 그룹 해체 이후 탄탄대로의 삶을 살았다. 그룹 활동 당시 댄서 포지션이었던 양현석. 그 역시 사업에 뛰어들었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양군 기획' 엔터사는 승승장구했다.원타임, 지누션, 빅뱅, 2NE1 등을 잇달아 스타 반열에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로 사명

  • 김건모·이상보, '성폭행·마약'에 낙인 선고…상처만 남긴 '진실 공방'[TEN피플]

    김건모·이상보, '성폭행·마약'에 낙인 선고…상처만 남긴 '진실 공방'[TEN피플]

    가수 김건모와 배우 이상보가 자신을 향한 오해를 풀었다.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를 벗었고, 이상보는 '마약 투약'이라는 누명을 씻어냈다.지난 22일 방송된 채널S '진격의 언니들'에는 이상보가 출연했다. 이상보는 마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그는 해당 사실이 알려진 직후 억울하다는 입장을 취했다.이날 역시 "신경정신과 약을 먹은 상태에서 알코올 섭취가 되면 마취에서 덜 깬 느낌이다. 제 상태를 보고 마약 한 것 같다고 해서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음성이 나오면 귀가시키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유치장에 갔다. 48시간 넘게 유치장에 있었다"이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신경안정제를 먹은 경위도 이야기했다. 1998년에는 교통사고로 친누나를, 2010년도에는 아버지를 잃었다고. 어머니마저 4년 전 세상을 뜨자 이상보는 약에 의존해야 했다고.이상보는 조사 결과 불송치 처분을 받았다. 경찰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향정신성의약품 성분들이 나왔지만, 그의 처방전 내역으로 확인됐다. 자칫 '마약 배우'라는 오명을 씔 뻔 했던 이상보. 그의 적극적인 해명과 노력이 지금의 상황을 만들었다.김건모 역시 자신의 오해를 풀어냈다. 기간만 3년이 걸렸다. 김건모는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사건의 시작은 한 유튜브 채널에서의 주장이었다. 2019년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에 출연한 A 씨는 김건모로부터 성폭행 당했다고 이야기했다.A 씨는 2016년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유흥업소 접대부로 일했던 여성. 당시 김건모가 자신이

  • 박미선, '마약 누명' 이상보 언급 "기억에 남는 게스트"('진격의 언니들')

    박미선, '마약 누명' 이상보 언급 "기억에 남는 게스트"('진격의 언니들')

    박미선이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마약 누명을 썼던 이상보를 언급했다.22일 오전 채널S 새 예능프로그램 '진격의 언니들'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방송인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참석해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MC들은 이날 ‘기억에 남는 초대손님’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박미선은 이에 대해 “마약배우가 나온다. 어떻게 되는지 봐달라”고 말했고, 김호영은 “마약 공급자도 나오는데, 뒤는 상상에 맡기겠다”고 말했다.박미선이 언급한 마약 배우는 마약 누명을 벗은 이상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이상보는 "가족들도 걱정을 했을 것"이라며 "내가 여기서 울거나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면 엄마와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거라"고 말했다. 앞서 이상보는 지난 9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됐다. 경찰에 긴급 체포됐을 당시 진행한 간이 시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이상보는 우울증 약과 신경안정제 등을 복용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정밀감정 결과 소변과 모발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단독] '마약 누명' 이상보, 예능 '진격의 언니들' 첫번째 게스트 출격

    [단독] '마약 누명' 이상보, 예능 '진격의 언니들' 첫번째 게스트 출격

    배우 이상보가 ‘진격의 언니들-고민커트살롱’(SK브로드밴드-미디어에스 공동 제작)에 첫번째 게스트로 출격한다.16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이상보가 첫 방송을 앞둔 '진격의 언니들'을 찾아 고민을 상담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받아갈 예정이다.앞서 이상보는 지난달 10일 오후 2시쯤 서울 강남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당시 이상보는 마약이 아닌 우울증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이후 경찰은 조사결과 이상보가 마약을 투약했다고 볼 증거가 없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국과수 정밀감정 결과 이상보의 소변과 모발에서 모르핀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간이시약검사에서 검출된 향정신성의약품 성분에 대해서도 그가 병원에서 처방받은 내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한편 '진격의 언니들'은 사연자들의 장르 불문의 고민을 싹둑 커트해주는 살롱 콘셉트의 토크쇼다. 센 언니들 박미선, 장영란, 김호영이 살롱을 지키는 트리오로 뭉쳤다.오는 2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마약 집행유예' 씨잼, 아빠됐다 "결혼한지 몇 년 돼"

    '마약 집행유예' 씨잼, 아빠됐다 "결혼한지 몇 년 돼"

    래퍼 씨잼이 아빠가 됐다.지난 29일 씨잼은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한지 몇 년 됐다. 사실 나 아빠다. 감사하다"는 글을 게재했다.앞서 씨잼은 지난 8월에도 자신의 노래 '걘' 가사를 캡처해 올린 뒤 결혼을 암시한 바 있다.해당 노래에는 "담배 손엔 캐럿 Yeah 반대 손엔 결혼 링" "내 여자는 너무 거룩해" 등의 가사가 담겨 있다. 이를 두고 씨잼은 "이거 말 그대로다. 나의 이상(이) 아니다"라고 적었다.한편 그는 2018년 5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구속되는 등 크고 작은 논란을 일으켜 7월 징역 2년이 구형됐다. 그러나 같은 해 8월 재판부는 씨잼이 실제로 마약을 유통한 적이 없고, 초범에 범행을 인정하고 재활 의지가 강하다는 이유로 집행유예 2년 선고를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돈스파이크 → 남태현, 잊을만하면 또…사라지지 않는 '약쟁이'[TEN피플]

    돈스파이크 → 남태현, 잊을만하면 또…사라지지 않는 '약쟁이'[TEN피플]

    잊을만하면 나온다. 끊임없이 터지는 연예계 마약 논란. 최근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고, 가수 남태현은 마약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 유명인들의 잇따른 마약 이슈에 대중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돈스파이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21일 그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다.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투약했다.앞서 돈스파이크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20g에 달한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g. 약 667회분의 양이다.한 사람이 소지하기에는 다소 많은 양의 필로폰. 일각에선 돈스파이크가 투약뿐만 아니라 마약 유통책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그의 변호인은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서 손실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마약 투약 시작 시기를 "최근"이라고 주장한 돈스파이크. 하지만 그는 이미 동종 전과 3회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큰 충격을 안겼다.특히 돈스파이크는 아내와 함께 지난 8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나와 "다중인격"이라며 고민을 털어놓기도. 다중인격은 정신 질환 중 하나다. 이에 감형의 '밑밥'이었냐며 비난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그룹 위너 출신 남태현 역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사건의 시작은 남태현의 여자친구인 서민재의 폭로. 서민재

  • '마약 파티' 돈스파이크 구속 기소…검찰, 가중처벌 법률 적용[종합]

    '마약 파티' 돈스파이크 구속 기소…검찰, 가중처벌 법률 적용[종합]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는 작곡가 겸 사업가 돈스파이크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북부지검은 21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돈스파이크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돈스파이크는 9회에 걸쳐 약 4500만원 상당의 필로폰을 매수하고 총 14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5회는 다른 사람들과 공동으로 투약했다.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돈스파이크가 소지하고 있던 필로폰은 30g에 달한다. 통상 1회 투약량이 0.03이다. 약 1000회분의 양인 것. 시가 1억원 정도로 추정된다.돈스파이크의 변호인은 "마약을 많이 안 해본 사람들은 희석·투약하는 게 서툴러서 손실분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마약을) 여유 있게 갖고 다니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돈스파이크는 동종 전과가 3회가 있는 것으로 파악돼 충격을 안겼다.경찰은 돈스파이크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서울북부지법은 지난달 28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한편, 돈스파이크는 작곡가로 이름을 알리며 여러 방송에서 활약했고, 식당을 론칭하면서 CEO로도 자리 잡았다. 올해 6월 결혼한 신혼이다.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 [종합] 마약 의혹 벗은 이상보 "송두리째 삶 무너져…손길 뻗어준 최여진 고마워"('연중 플러스')

    [종합] 마약 의혹 벗은 이상보 "송두리째 삶 무너져…손길 뻗어준 최여진 고마워"('연중 플러스')

    배우 이상보가 '마약 배우'로 낙인이 찍혀 한순간에 삶을 송두리째 무너뜨리게 됐다고 털어놓은 가운데, 최여진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지난 6일 방송된 KBS2 '연중 플러스'에서는 최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가 불송치된 이상보와의 인터뷰가 공개됐다.이상보는 9월 10일 자택 인근에서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가 충격을 안겼다. 당시 그는 마약 복용은 사실무근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약 3주 후 서울 강남경찰서는 수사 결과 '혐의없음'을 판단하고 검찰 불송치로 사건을 종결했다.'연중 플러스'는 마약 의혹에서 벗어난 이상보와 만났다. 이상보는 마음고생 탓에 수척해진 상태. 이상보는 "그 3주 동안 오히려 몸도 마음도 지쳐있었고, 혼란스러웠다. 집 앞에 나가는 것조차 힘들어 앞으로 상당 시간은 괴로운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털어놨다.이른바 추측성 보도가 나갔는데 직접 확인한 취재진이 있었냐는 물음에 이상보는 "전혀 없었다"며 "마약을 한 사람으로 낙인이 찍혔다. '이상보가 마약을 했다', '시인을 했다', '인정했다'는 기사와 방송이 삽시간 계속 보도가 됐다. 갑자기 마약 배우가 돼 진행하려던 프로와 작품이 다 스톱됐다. 한순간에 제 삶이 송두리째 무너뜨리게 된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상보는 체포 당시 조사 과정까지 억울한 부분도 많았다고. 그는 "건국 이래 진단(간이) 키트 오류가 난 건 제가 처음이라더라. 진단 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으니 더 검사를 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형사분들께서 저를 바로 대학 병원으로 저를 데리고 가서 4시간 이상 머리부

  • [종합] 돈스파이크 감싼 김부선 "나도 마약 끊는 데 6년 걸려, 범죄자 아닌 환자"

    [종합] 돈스파이크 감싼 김부선 "나도 마약 끊는 데 6년 걸려, 범죄자 아닌 환자"

    배우 김부선이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작곡가 겸 사업가 돈 스파이크를 언급했다.최근 김부선이 '마약과 인권에 대하여 ~~ !!'란 제목으로 개인 유튜브 채널에 영상을 게재했다.영상 속 김부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된 돈스파이크에 대해 언급하며 “오래전 우리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40년도 더 전에 서울에서 마약을 했다. 특수층 자녀들과 춤추러 갔다 알게 돼서 우연히 히로뽕(필로폰)이라는 무서운 마약을 경험하게 됐다”고 떠올렸다.앞서 김부선은 1983년부터 2004년까지 총 5차례 마약을 복용한 전과가 있다.그는 "마약이 그렇게 무섭다. 재산을 다 탕진한다. 자기 건강은 물론이고 뇌는 물론이고 영혼은 다치고 재산은 다 탕진한다"라고 말했다.또한 김부선은 "나도 우연히 마약을 했다. 모델을 할 때였고 다이어트를 하려면 정말 힘들다. 만약 마약을 안했으면 어땠을까"라고 덧붙였다.그는 "(돈스파이크도) 전과가 있더라. 안타까웠다. 마약중독자는 마음이 아픈 환자지 범죄자는 아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원한다. 도취감, 행복감이 너무 강해서 끊을 수가 없다. 나도 완전히 끊는데 6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나라에서 (마약사범의) 치료를 도와 완전히 끊게 해서 사회로 복귀시켰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돈스파이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경찰에 체포됐다. 서울 강남구 일대 등에서 여성 접객원 등과 수차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지난달 28일 서울북부지법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도망이 우려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충격' 김예원, 마약 대부 사기 행각 도왔다('수리남')

    '충격' 김예원, 마약 대부 사기 행각 도왔다('수리남')

    배우 김예원이 '수리남'을 통해 새로운 얼굴을 보여줬다.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은 남미 국가 수리남을 장악한 무소불위의 마약 대부로 인해 누명을 쓴 한 민간인이 국정원의 비밀 임무를 수락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 이후 한국,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등 국가에서 1위를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김예원은 극 중 사모님 역을 맡아, 한인교회 목사로 위장한 마약 대부 전요환(황정민 분)과 아슬아슬한 케미를 선보였다.사모님은 전요환의 사기 행각을 도우며 대가를 받는가 하면, 마약에 중독된 모습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 가운데 김예원은 이제껏 보지 못한 비주얼로 과감한 변신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이처럼 김예원은 '수리남'을 통해 색다른 변신을 꾀하며 켜켜이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발산, 사모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적인 신스틸러로 떠오르고 있다.한편, 김예원은 '수리남'에 이어 주연을 맡은 영화 '오마이키스' 개봉을 앞두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