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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진·김희선 '달짝지근해', 관객들 사로잡는 신스틸러 등장…염혜란→임시완까지

    유해진·김희선 '달짝지근해', 관객들 사로잡는 신스틸러 등장…염혜란→임시완까지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이하 '달짝지근해')이 신스틸러 스틸 7종을 공개했다. '달짝지근해'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첫 번째 신스틸러의 주인공인 배우 염혜란은 ‘치호’가 ‘일영’을 만난 이후, 처음 느낀 격한 감정에 당황하며 찾아간 약국의 약사로 등장한다. 시종일관 유쾌한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배우 임시완과 고아성은 ‘일영’의 집 앞에서 계속해서 ‘치호’와 마주치는 신스틸러들로 깜짝 출연해 예측불가한 재미를 선사하는 것은 물론, ‘치호’와 ‘일영’ 사이를 한층 달짝지근하게 만드는 활약을 펼친다. 배우 우현은 ‘치호’가 자주 먹는 단골 치킨집 웰빙치킨의 사장으로 분해 유쾌한 매력을 선보이며 '달짝지근해'에 풍성한 재미를 더해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스틸에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놀라운 신스틸러도 등장을 예고한 바, 작품이 끝날 때까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종합] 김희선, "출산 후 6년간의 공백기로 위축…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다"('유퀴즈')

    [종합] 김희선, "출산 후 6년간의 공백기로 위축…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했다"('유퀴즈')

    배우 김희선은 6년간의 공백기에 느꼈던 감정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는 배우 김희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희선은 영화 '달짝지근해:7510'(이하 '달짝지근해')에 관해 "거의 20년 만에 영화를 찍었다"라고 소개했다. '달짝지근해 '는 과자밖에 모르는 ‘치호’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 ‘일영’(김희선)이 나타나고, ‘치호’는 인생의 새로운 맛을 알아가기 시작하는 이야기. 김희선은 "스킨십이 되게 많다. 제가 또 되게 적극적으로 덮친다"라고 말했다. 영화 속 상대역인 배우 유해진과의 호흡에 관해 "첫 촬영을 할 때, (해진) 오빠는 (본인) 촬영이 없었다. 근데 자전거를 타고 저를 응원해주시러 나오셨다. 전화하는 신이 있었는데 전화 맞춰주러. 근데 오디오 물린다고 쫓겨났다"라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중학교 2학년 딸을 둔 김희선은 '달짝지근해'의 로맨틱 코미디에 관한 가족들의 반응도 언급했다. 김희선은 "딸이 중학교 2학년인데, 더 좋아한다. 딸이 사춘기는 좀 지난 것 같다. 갱년기가 사춘기가 이긴다고 어릴 때부터 세뇌를 시켰다. '너랑 나랑 붙으면 내가 이긴다'고 했더니 붙을 생각도 안 한 거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수재로 소문이 난 김희선 딸의 필기 노트를 본 유재석은 감탄했다. 김희선은 "아빠 성격을 많이 닮은 것 같다. 미루지 않은 성격이다. 오른손 연필을 쥘 때 부딪히는 손가락이 항상 부어있다. 아픈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공부해야 직성이 풀리는 것 같다"라며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故 앙드레김 패션쇼의 시그니처 포즈인 '이마 키스'로도 유명한 김희선은 "병헌 오빠와 제가 처음 하기 시작했다. 포즈를 만

  • '달짝지근해' 김희선, '유퀴즈'에서 오늘(16일) 솔직 담백한 매력 선보인다

    '달짝지근해' 김희선, '유퀴즈'에서 오늘(16일) 솔직 담백한 매력 선보인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의 김희선이 16일(오늘)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일영’ 역의 김희선은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입담을 선보이며 작품 속 ‘일영’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MC 유재석, 조세호와의 티키타카 케미스트리도 예고하여 시청자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이한 감독 "예정에 없었던 유해진과 김희선 키스신, 클로즈업 하지 않은 이유는요…" [TEN인터뷰]

    이한 감독 "예정에 없었던 유해진과 김희선 키스신, 클로즈업 하지 않은 이유는요…" [TEN인터뷰]

    ‘달짝지근해’의 감독 이한은 두려웠던 로코 첫 도전을 언급하며, 작품의 매력을 설명했다. 전작들을 비롯해 늘 따스한 시선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는 태도를 지닌 이한은 이번에도 세상을 둥글게 바라보는 면모를 보였다. 이한 감독은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가장 처음의 목표였다고 말하며,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이한 감독은 10일 오전 영화 '달짝지근해:7510'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영화’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4), '증인'(2019)을 통해 사회적 통념을 깨부수고 모난 세상을 둥글게 바라보고자 한 태도를 보인 이한 감독의 작품이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무거운 이야기를 주로 연출했던 이한 감독은 로코 장르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마음이 답답하고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힘든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웃을 수 있는 그런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 그런 영화를 하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 코미디라는 장르를 안 해봐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코미디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했지만, 너무 신난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한 감독은 “일단은 재밌더라. 제일 두려워했고 잘 모르는 분야이기는 했지만, 배우들이 잘 해주셨다. 그런 분위기 속에 있으니까 어느 순간 웃음이 성장하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달짝지근

  • [종합] 유해진, "'달짝지근해'의 치호와 다른점? 사랑 앞에서 직진하는 편" ('뉴스룸')

    [종합] 유해진, "'달짝지근해'의 치호와 다른점? 사랑 앞에서 직진하는 편" ('뉴스룸')

    배우 유해진은 마음에 들면 직진이라는 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밝혔다. 13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에서 첫 로코에 도전한 배우 유해진이 출연했다. 배우 유해진은 "오늘은 러닝머신 뛰고 수영하고 (녹화하러) 왔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운동이) 동안의 비결이냐"라고 물었고, 유해진은 "동안이냐. 겉모습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속은 많은 변화가 있을 거다"라고 답했다. 영화뿐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유해진은 "약간 편하게 다가오시는 것 같아서 좋다. 여기 오기 전에도 숍에 다녀왔는데, 머리 만져주시면서 '아는 오빠 같다'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 그 말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15일 영화 '달짝지근해'의 개봉을 앞둔 유해진은 작품 선택 기준에 대해 언급했다. 유해진은 "재미있어야 한다. 잔잔하게 울려도, 시원한 액션도 다 나름의 재미가 있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영화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유해진은 "이번 영화는 순수한 사랑을 그리면서도 결말까지 지루하지 않고 '짠함'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달짝지근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희선에 대해 유해진은 "MBTI로 따지면 내가 I고, 그분은 E다. 그렇게 둘이 만나서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되는데, 사람끼리의 만남은 MBTI가 좌우하지 못하는 것도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론 INFP 같다"라고 말했다. 강지영 아나운서는 사랑에 빠진 유해진의 모

  • 김희선, "'유퀴즈' 나가기 속 보였는데 유재석 오빠가 너무 반겨줘" [TEN인터뷰]

    김희선, "'유퀴즈' 나가기 속 보였는데 유재석 오빠가 너무 반겨줘" [TEN인터뷰]

    명랑한 목소리와 환한 미소로 주변을 밝게 해주는 배우 김희선은 원조 로코퀸답게 ‘달짝지근해’에서도 유해진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한국 영화 시장에서 이제는 찾아보기 힘든 로코의 재등장으로 새로운 재미를 준 ‘달짝지근해’. 김희선은 중년의 사랑이 아닌, 그냥 사랑이라고 비쳤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풋풋한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희선은 10일 오전 영화 '달짝지근해:7510'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김희선은 어떤 일에도 돌아가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톡 쏘는 맛을 선사하는 극 외향인으로,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모습에서는 무한긍정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는 인물 '일영'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희선은 ‘달짝지근해’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겁도 나서 감독님께 시간을 달라고 했다. 어느 날 손 편지 2장을 적어서 주시더라. ‘일영이를 해야 하는 이유’로 적혀있었다. 식당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데, 같이 일하고 싶다고 했다. 읽고 나서 너무 감동했다. 이렇게 나를 원하시는 감독님이 있는데 내가 뭐라고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했다. 유해진 배우와 함께 연기를 하는데 누가 싫어하겠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당시에 먼저 들어온 시나리오도 있었다. ‘시간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라고 한 상태였는데, ‘같이 하자’고 연락을 주셨다.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감독님께서

  • '달짝지근해' 유해진 "중년 로맨스 아닌 새콤한 사랑 이야기로 다가가길"[TEN인터뷰]

    '달짝지근해' 유해진 "중년 로맨스 아닌 새콤한 사랑 이야기로 다가가길"[TEN인터뷰]

    무해한 웃음이 매력적인 배우 유해진은 장르에 따라 낯선 얼굴을 보여준다. 그 얼굴 위에는 시니컬한 표정이 얹어지기도 하고, 아이처럼 순수한 모습이 투영되기도 된다. '달짝지근해'에서 유해진은 사랑을 모르는 남자 '치호'로 변신해 로코 장르 특유의 간질간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유해진은 '달짝지근해'가 중년 로맨스라는 선입견보다는 그냥 사랑 이야기로 비춰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유해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 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유해진은 중독적인 맛을 개발하는데 일가견 있는 천재적인 미각을 소유한 제과 연구원으로 집, 차, 연구소만 아는 극 내향인 ‘치호’ 역을 맡았다. 기술 시사를 통해 처음으로 영화를 봤다는 유해진은 "기술 시사 때 처음 봤다. 고민했던 것 중에 하나가 뒤에 치호가 짠하게 느껴졌다. 재미도 있어야 하니까 그런 부분이 어떻게 나올지 걱정됐다. 어떤 반응이 나올지 알 수가 없다. 제가 생각했던 웃음 요소들이 있는데, 잘 살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세레나데'를 하는 장면과 약국신이 시나리오를 읽을 때, 가장 재밌던 요소였다. 그 부분이 재밌었다고 이야기를 해주셔서 안심했던 것 같다"라며 개봉을 앞두고 설레고 긴장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영화 시사회를 보러 온 윤제균 감독과의 일화를 밝히기도 했다. 유해진은 "윤제균 감독님은 '팩트만 보냅니다. 재미 감동 완성도 면에서 최고로 좋은

  • 배우 유해진, JTBC 뉴스룸 출연해 '달짝지근해' 출연 소감 밝힌다

    배우 유해진, JTBC 뉴스룸 출연해 '달짝지근해' 출연 소감 밝힌다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의 배우 유해진이 오는 13일 JTBC 뉴스룸 초대석에 출연한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영화다. 배우 유해진은 천재 제과 연구원 ‘치호’를 연기해 유쾌함은 물론 ‘일영’(김희선)과의 찰떡 호흡을 보여주며 유해진 표 코믹로맨스를 완성했다. 그는 JTBC 뉴스룸 초대석 출연을 통해 연기와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나눌 예정이다. 특히 배우 인생 첫 코믹로맨스 도전에 대한 소감은 물론 상대역인 김희선부터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한 대화도 전한다고 밝혔다. '달짝지근해'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 '달짝지근해' 김희선, "어른들의 풋풋한 사랑 보여주는 영화다”[인터뷰③]

    '달짝지근해' 김희선, "어른들의 풋풋한 사랑 보여주는 영화다”[인터뷰③]

    ‘달짝지근해’의 배우 김희선은 어른들의 풋풋한 사랑 보여주는 것이 영화의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배우 김희선은 10일 오전 영화 '달짝지근해:7510'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김희선은 어떤 일에도 돌아가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톡 쏘는 맛을 선사하는 극 외향인으로,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모습에서는 무한긍정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는 인물 '일영' 역을 맡았다. 스크린 컴백이 늦어진 이유에 관해 “내 잘못도 있다. 그 시절에 관객 수가 두려웠던 것 같다. 연기에 대한 말들과 관객 수가 없으면, 연기 평가가 되는 것처럼 느껴져서 많이 두려워했던 것 같다. 제안이 와도 선뜻하겠다는 말을 못 하겠더라. ‘달짝지근해’의 일영은 닮은 부분도 많고, 역할이 무겁지도 않아서 고민하지 않고 부담 없이 한 것 같다. 그전에도 시나리오를 받으면 ‘영화를 조금 있다가 하고 싶다’라고 했던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흐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시사회 이후, 좋은 반응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관해 묻자 김희선은 “좋은 반응들이 많지만, 아직 개봉 전이라서 기대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했다. 내심 혼자 기뻐하면서 ‘한고비 넘었다’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지인 배우들이 은근히 냉정하다. 시사회에 왔던 동료 배우들이 좋은 이야기를 해주더라. 아직도 들뜨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생각이 들지만, 기분은 좋다”라며 일희일비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김희선은 평소 절친 송혜교는 ‘

  • '달짝지근해' 김희선, "처음엔 ‘샤이한’ 유해진, 극 중 ‘치호’의 순수함 닮았다"[인터뷰②]

    '달짝지근해' 김희선, "처음엔 ‘샤이한’ 유해진, 극 중 ‘치호’의 순수함 닮았다"[인터뷰②]

    '달짝지근해’의 배우 김희선은 함께 호흡을 맞춘 유해진에 대해 고마움과 극 중에서 '치오'와 닮은 점을 설명했다. 배우 김희선은 10일 오전 영화 '달짝지근해:7510'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김희선은 어떤 일에도 돌아가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톡 쏘는 맛을 선사하는 극 외향인으로,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모습에서는 무한긍정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는 인물 '일영' 역을 맡았다. 같이 호흡을 맞춘 배우 유해진의 첫 인상에 관해 김희선은 “지금은 몇 작품을 같이 한 사람처럼 호흡도 잘 통한다. 코드가 비슷해서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 유해진 배우가 처음에는 샤이한 남자다. 워낙 밝고 어색한 것을 싫어하다 보니 첫 촬영부터 말도 놓고 친하게 지냈던 것 같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극 중에서 ‘치오’를 설명하며 “첫날 촬영을 했는데, ‘치오’ 그 자체더라. 유해진 배우가 촬영이 없으신데도 이틀 연속으로 오는 부분도 너무 감사했다. 고마운 게 많은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유해진의 파격적인 노출로도 화제를 모은 자동차 극장 신을 준비하면서 김희선 역시 걱정이 많았다고. 김희선은 “걱정이 많았다. 사실 로맨스를 할 때, 남자가 리드를 하는 신을 많이 했다. 적극적으로 스킨십을 하는 것을 거의 안 해봤다. 오히려 유해진 배우가 웃음이 터지더라. ‘이러시면 안 돼요’라는 대사가 있는데, 키스 장면 중이라서 웅얼거렸던 것이 힘들었던 것 같다. 촬영을 5분 정도 중단하고 다

  • '달짝지근해' 김희선,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작, 나를 믿어준 감독님 덕분“[인터뷰①]

    '달짝지근해' 김희선, “오랜만에 스크린 복귀작, 나를 믿어준 감독님 덕분“[인터뷰①]

    ‘달짝지근해’의 배우 김희선은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배우 김희선은 10일 오전 영화 '달짝지근해:7510' 화상 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김희선은 어떤 일에도 돌아가지 않고 직진하는 모습을 보이며 보는 이들에게 톡 쏘는 맛을 선사하는 극 외향인으로,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모습에서는 무한긍정적인 면모도 엿볼 수 있는 인물 '일영' 역을 맡았다.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희선은 ‘달짝지근해’를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겁도 나서 감독님께 시간을 달라고 했다. 어느 날 손 편지 2장을 적어서 주시더라. ‘일영이를 해야 하는 이유’로 적혀있었다. 식당에서 마주친 적이 있는데, 같이 일하고 싶다고 했다. 읽고 나서 너무 감동을 하였다. 이렇게 나를 원하시는 감독님이 있는데 내가 뭐라고 고민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했다. 유해진 배우와 함께 연기를 하는데 누가 싫어하겠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당시에 먼저 들어온 시나리오도 있었다. ‘시간상으로 너무 힘들 것 같습니다’라고 한 상태였는데, ‘같이 하자고’ 연락을 주셨다. 하루하루 미루다 보니 감독님께서 손 편지를 주셨던 것 같다. 봉투를 뜯었는데, 손 편지 2장과 다른 두 장이 더 있더라. 하나는 손 편지로 쓰셨는데, 글씨를 못 알아보실까 봐 다른 하나는 타이핑을 해주셨더라. 너무 귀여우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배우 유해진은 인터뷰를 통해 ‘치호’와 이한 감독이 닮은 부분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정우성 카메오 출연, 같은 날 개봉 ‘보호자’ 응원한다“[인터뷰③]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정우성 카메오 출연, 같은 날 개봉 ‘보호자’ 응원한다“[인터뷰③]

    영화 '달짝지근해:7510'의 감독 이한은 카메오로 출연한 정우성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한 감독은 10일 오전 영화 '달짝지근해:7510' 화상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영화’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4), '증인'(2019)을 통해 사회적 통념을 깨부수고 모난 세상을 둥글게 바라보고자 한 태도를 보인 이한 감독의 작품이다. 유해진, 김희선 만큼이나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배우의 통통 튀는 연기도 인상적이다. 이한 감독은 “진선규 배우는 외모에 자신감이 없더라. 처음 나한테 한 말이 ‘제가 어떻게 멋있게 보일 수 있죠?’라고 말하더라. 우주 미남은 아니지만 호감형 외모를 가지고 있다고 용기를 드렸다. 차인표 배우는 고정된 이미지가 있지 않나. 그런데 유일하게 등장하는 빌런이지만 뒤부터 바뀌다보니 너무 악역이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런 배우가 누구일까를 생각했다. 인생의 교본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좋은 선배님이다. 그런 모습 때문에 제안을 드렸고, 내 생각이 틀리지 않았구나를 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선화 배우에 관해 “어릴 적에 대본을 필사하는 것을 좋아했다. 어느 순간 안 하게 됐다. 드라마 ‘술꾼 도시 여자’들을 너무 좋아해서 대본을 구해봤다. 한선화 배우가 대본대로만 한 것이 아니라 그 분의 에너지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은숙’ 역이 처음부터 쌓아가는 캐릭터가 아니라 임팩트를 줘야 했다. 그 시간에 임팩트를 줄 배우를 찾아보니 한선화 배우 같더라”라

  •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유해진의 희로애락+김희선의 밝은 에너지 필요했다”[인터뷰②]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유해진의 희로애락+김희선의 밝은 에너지 필요했다”[인터뷰②]

    영화 '달짝지근해:7510'의 감독 이한은 주연 배우 유해진과 김희선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한 감독은 10일 오전 영화 '달짝지근해:7510' 화상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영화’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4), '증인'(2019)을 통해 사회적 통념을 깨부수고 모난 세상을 둥글게 바라보고자 한 태도를 보인 이한 감독의 작품이다. 이한 감독은 ‘달짝지근해’에서 배우 유해진과 김희선의 신선한 조합과 매력적인 케미를 보여준다. 이에 관해 이한 감독은 캐스팅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김희선 배우가 시나리오가 캐릭터는 굉장히 맘에 들어했다. 작업을 하는 면에 있어서 망설이는 부분은 있더라.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설명했다. 김희선 배우가 해야 하는 이유는 밝음과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을 했었다. 극 중의 배역인 일영에 어울리지 않나는 생각이 들어서 제안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해진의 캐스팅에 관해 “대한민국에서 보통 사람의 희로애락 잘 표현하는 배우라고 생각이 들어서 책을 드리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달짝지근해’ 제작보고회를 통해 이한 감독은 ‘유해진은 희노애락을 보여주는 배우’라고 언급한 바 있다. 유해진과 극 중의 ‘치호’의 어떤 부분이 닮았느냐고 묻자 “유해진 배우는 실생활에서 ‘치호’와 닮은 부분이 있다. 본인은 닮은 것이 없다고 이야기를 하는 것 같기는 한다. ‘치호’는 일관된 생각으로 주변에 흔들리지 않는 캐릭터기에 그런 면이 유해진 배

  •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제일 모르는 분야였지만, 로코 도전 재밌더라"[인터뷰①]

    '달짝지근해' 이한 감독, “제일 모르는 분야였지만, 로코 도전 재밌더라"[인터뷰①]

    영화 '달짝지근해:7510'의 감독 이한은 로코 장르에 첫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이한 감독은 10일 오전 영화 '달짝지근해:7510' 화상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영화’ 완득이'(2011), '우아한 거짓말'(2014), '증인'(2019)을 통해 사회적 통념을 깨부수고 모난 세상을 둥글게 바라보고자 한 태도를 보인 이한 감독의 작품이다. 그동안 사회적으로 무거운 이야기를 주로 연출했던 이한 감독은 로코 장르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누구나 힘든 시기가 있는 것 같다. 나 또한 마음이 답답하고 앞날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힘든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게 웃을 수 있는 그런 것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더라. 그런 영화를 하면 나도 기분이 좋아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다. 코미디라는 장르를 안 해봐서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코미디 장르에 처음으로 도전했지만 너무 신난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한 감독은 “일단은 재밌더라. 제일 두려워했고 잘 모르는 분야이기는 했지만 배우들이 잘 해주셨다. 그런 분위기 속에 있으니까 어느 순간 웃음이 성장하는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라고 말했다. ‘달짝지근해’는 ‘드림’, ‘극한직업’의 감독 이병헌의 각본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이에 관해 이한 감독은 “10년이 넘은 시나리오다. 이병헌 감독도 헷갈려하더라. 갓 작가로 등장했을 무렵에 지인이 됐던 것 같다. 이병헌 감독의 팬이지만 신을 바라보는 시선이나 컷을 바라보는 것이 다르다보

  • '달짝지근해' 유해진, "지금은 무뎌졌지만 순수한 사랑 그립다 "[인터뷰③]

    '달짝지근해' 유해진, "지금은 무뎌졌지만 순수한 사랑 그립다 "[인터뷰③]

    영화 '달짝지근해:7510'의 배우 유해진은 자신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언급했다. 유해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 인터뷰에 나섰다.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배우 유해진은 중독적인 맛을 개발하는데 일가견 있는 천재적인 미각을 소유한 제과 연구원으로 집, 차, 연구소만 아는 극 내향인 ‘치호’ 역을 맡았다. 극 중에서 치호는 계획적으로 정해진 일정을 수행하는 극 j형의 인간. 이와 관련해 유해진은 "꼭 계획적으로 살지는 않는 것 같다. '언제 볼까?'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즉흥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더라"라고 말하며 자신은 INFP라고 밝혔다. '달짝지근해'에는 수위 높은 자동차 극장 신이 등장하기도 한다. 유해진은 "NG가 많이 났다. 그 전부터 걱정을 많이 했다. 영화적인 편집을 잘하면 재밌을 것 같고, 아니면 어색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행복하게 웃었던 날인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 장면에서의 노출에 관해선 "더 적극적으로 한 부분도 있다. 원래는 그 정도로 노출이 되는 부분은 아니었다. 성격상 노출을 피하는 부분이 있는데 '달짝지근해'는 순수한 사람이 당황해하는 것이 보여지면 반대되는 것이 보일 것 같다. 바지가 내려가서 더 당혹스러운 것이 잘 살 것 같다. 좋았던 추억들이 더 짠할 수 있다는 추억이 들었다. 다 찍고 나서 '한 번만 더 하죠'라고 하고 애드리브로 '뭘 봐. 이 개새끼야'라고 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달짝지근해'가 어떤 작품으로 그려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