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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고두심, 손녀 맡기고 간 며느리 '연락두절'…"어디를 갔니" ('우리들의 블루스')

    [종합] 고두심, 손녀 맡기고 간 며느리 '연락두절'…"어디를 갔니" ('우리들의 블루스')

    제주 할머니 고두심과 육지 손녀 기소유의 이야기가 여운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tvN ‘우리들의 블루스’ 16회에서는 제주 푸릉마을의 큰 어른 현춘희(고두심 분)가 갑자기 2주 동안 손녀 손은기(기소유 분)을 맡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현춘희는 먼저 세상을 떠난 남편과 아들 셋을 가슴에 묻고, 혼자 제주에서 해녀 일을 하며 살아왔다. 속을 썩이던 마지막 남은 막내 아들 만수(김정환 분)가 내년 봄 가족들을 데리고 제주에 온다는 것이 현춘희가 기다리는 행복이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며느리 해선(민지아 분)이 갑작스럽게 손녀 손은기를 2주간 맡아 달라며 부탁을 했다. 아들 만수는 백령도로 벌목을 하러 몇 달 동안 가 있고, 며느리도 제주에 오기 전까지 목포 마트에서 바짝 일하고 돈을 벌겠다는 것이었다. 현춘희는 자식 내외를 위해, 그리고 자주 보지는 못했지만 귀여운 손녀 손은기와 함께 있는 게 어렵지 않을 것 같은 마음에 이를 수락했다. 그러나 현춘희가 모르는 것이 있었다. 사실 아들 만수는 교통사고로 중환자실에서 한 달 넘게 깨어나지 못하고 있던 것. 며느리 해선은 자신들을 위해 찬 바다에서 물질하는 시어머니에게, 또 앞서 자식들을 먼저 잃은 아픔이 있는 시어머니에게, 차마 막내 아들까지 사경을 헤맨다는 얘기를 하지 못했다. 이에 손은기에게 “제주 할머니한테 아빠 아픈 거 말하면 안 돼. 그러면 아빠랑 데리러 올게”라는 약속을 남기고 떠났다. 손은기는 아빠, 엄마의 말을 굳게 믿고 있었다. 아빠는 제주 할머니가 세상에서 제일 힘이 세다고, 바다에서 사람들을 구

  • 고두심, 한지민 결혼 독려 대작전 "올해 꼭 결혼하는 모습 보고파"('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 한지민 결혼 독려 대작전 "올해 꼭 결혼하는 모습 보고파"('고두심이 좋아서')

    배우 고두심이 한지민의 결혼 독려 대작전을 펼친다.오는 29일 방송되는 채널A-LG헬로비전 공동제작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12회 방송에서는 고두심 데뷔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톱스타들이 총출동한 모습이 공개된다.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제주 해녀 역할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한지민을 경주 여행 메이트로 초대했다. 경주 바다의 비경이 펼쳐지는 주상절리에서 한지민을 만난 고두심은 "마음도 예쁘고 얼굴도 예쁜 후배"라며 여행 시작부터 극찬했다.모녀 케미스트리를 뽐내며 경주의 핫플레이스들을 여행하던 두 사람. 황리단길에서 운세를 보던 중 재미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고두심이 "지민이가 올해 꼭 결혼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라며 한지민 결혼 독려 대작전을 펼친 것.고두심은 "남편감은 위트있고 재미있는 사람 만나야 해"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지민은 "올해가 얼마 안 남았어요. 선생님"이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태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두심은 "지민이는 부족한 게 하나도 없다. 어떤 남자가 행운에 당첨이 될지 모르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한지민과 즐겁게 여행을 즐기던 고두심이 예기치 않은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사건도 발생했다. 제작진과 한지민이 합심해 고두심의 배우 데뷔 50주년 기념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기 때문. 고두심의 연기 인생을 담은 사진전과 영상을 본 고두심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이를 지켜보던 한지민도 연신 눈물을 훔쳤다.이게 끝이 아니었다. 김희애, 차승원, 강하늘, 김우빈, 유진, 한고은, 윤은혜 등 우리 나라를 대표하는 톱스타 배우들이

  • '사별' 고두심, 자식들도 먼저 떠나 보내…손녀 안고 슬픈 눈빛 ('우리들의블루스')

    '사별' 고두심, 자식들도 먼저 떠나 보내…손녀 안고 슬픈 눈빛 ('우리들의블루스')

    제주 할머니 고두심과 육지 손녀 기소유의 따뜻한 케미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는 각양각색 인생을 담은 옴니버스 드라마다. 각자 사연과 상처를 품은 주인공들이 서로를 보듬고 나아가는 모습을 매 에피소드에 담고 있다.오는 29일 방송되는 16회 에피소드는 국민 배우 고두심이 펼치는 따스한 이야기로 기대를 높인다. 푸릉마을의 상군 해녀 현춘희(고두심 분)와 유치원생 손녀 손은기(기소유 분)의 ‘춘희와 은기’ 이야기다. 제주 할머니와 육지 손녀의 어색한 만남, 나이를 초월한 케미가 훈훈하게 펼쳐질 예정.‘우리들의 블루스’ 제작진은 ‘춘희와 은기’ 에피소드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포스터 속에는 제주 밤하늘에 뜬 달을 보며 소원을 비는 할머니와 손녀의 모습이 담겨 있다. 셀 수도 없이 많은 달이 밤하늘에 가득 떠있는 모습은 동화 속 장면과도 같아 몽글몽글 감성을 피어나게 한다.그 아래서 눈을 꼭 감고 기도하는 손은기의 귀여운 모습이 눈에 띈다.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을 떠나 낯선 제주 할머니 집에 떨궈진 손은기는 여섯 살 인생 최대 어려움을 겪게 된다고. ‘엄마 아빠 은기 데리러 오세요’ 문구는 아이의 간절한 소원이 담겨 있는 듯하다. 그런 손녀를 꼭 안고 같이 기도하는 현춘희는 슬픈 눈빛을 하고 있어 그 사연을 궁금하게 만든다. 눈빛만 봐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고두심의 연기가 포스터 한 컷에 압축돼 담겨 있어 기대감을 높인다.1회부터 등장한 현춘희는 푸릉마을의 큰 어른이자 해녀들의 ‘왕삼춘’으로 든든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까지 현춘희는 남편과 자식들을 먼저 떠

  • 김창옥 "父 돌아가신 후, 母 극도의 스트레스…청력 잃어" ('고두심이 좋아서')

    김창옥 "父 돌아가신 후, 母 극도의 스트레스…청력 잃어" ('고두심이 좋아서')

    오는 22일 방송되는 채널A-LG헬로비전 공동제작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소통전문가 김창옥의 숨겨진 가족사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산업문화도시 구미의 여행메이트로 김창옥을 초대했다. 평소 김창옥의 명강의를 애청하며 팬심을 쌓아온 고두심의 특별 요청으로 이뤄진 두 사람의 첫 만남. “최근에 이렇게 설렌 적이 없었다”며 고두심을 보고 얼굴까지 붉힌 김창옥은 “선생님의 세계를 만나는 여행 같다”며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같은 제주도 출신으로 여행 시작부터 공감대를 쌓은 두 사람은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밝히기 힘든 가족사까지 허심탄회하게 나눠 제작진도 놀랐다는 후문이다. 김창옥은 “어머니가 아버지 귀가 안 들리시는 걸 모르고 결혼하셨다. 아버지와의 사이가 평생 안 좋으셨다”라며 숨겨둔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털어놨다. 이어 김창옥은 “작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가 엄청 해방감을 가지실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극도의 스트레스로 귀가 안 들리시게 됐다”며 아버지를 그리워하시는 어머니를 위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고두심은 “어머니들은 많은 말도 필요 없다. 아들이 따뜻하게 손잡아 드리면 그냥 좋아하신다”며 김창옥의 마음을 어루만졌다. 고두심의 따뜻함에 감동 받은 김창옥은 여행 막바지 눈물까지 보였다는 후문. 김창옥은 “이번 여행이 계획 중인 어머니와의 여행을 위한 예행연습 같다”며 고두심과의 여정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1970년대 보릿고개 체

  • "고민 많았다"…'기태영♥' 유진, '펜트하우스' 출연 망설인 이유 ('고두심이 좋아서')

    "고민 많았다"…'기태영♥' 유진, '펜트하우스' 출연 망설인 이유 ('고두심이 좋아서')

    배우 유진이 화제의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과 관련해 말 못 할 고민이 있었다고 털어놓는다.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유진을 예술의 도시 목포 여행메이트로 초대한다. 두 사람은 2015년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 엄마와 딸로 출연한 뒤 7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사이. 드라마 방영 당시 첫째 딸 로희를 출산한 지 4개월 만의 복귀로 화제가 됐던 유진은 촬영장에서 친엄마처럼 챙겨 줬던 고두심과의 재회를 반가워하며 목포 낭만여행을 시작한다.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을 찾은 두 사람은 낙지초무침, 주꾸미샤브샤브, 도다리쑥국 등 제철 맞은 진미 도장깨기에 나선다. “맛있는 음식을 보면 남편과 아이들이 떠오른다”며 배우가 아닌 가족에 대한 애정으로 가득한 엄마의 면모를 보인 유진은 고두심에게 “사실 드라마 펜트하우스 출연 제의가 왔을 때 망설였다”며 그동안 가슴속에 담아뒀던 얘기를 꺼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이날 방송에서는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유진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자상한 아빠의 대명사인 남편 기태영과의 깜짝 전화 연결 등 다양한 에피소드도 공개될 예정이다.유진과 함께 떠난 예술의 도시 목포 낭만여행기는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 50분 채널A, LG헬로비전을 통해 방송되는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에서 공개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종합] 고두심, 前 남편 유품에 뭉클 "내가 진짜로 좋아한 남자"('고두심이 좋아서')

    [종합] 고두심, 前 남편 유품에 뭉클 "내가 진짜로 좋아한 남자"('고두심이 좋아서')

    고두심이 아들 김정환과 함께 제주도를 방문했다.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와 LG헬로비전 공동제작 시사교양 '고두심이 좋아서'에서는 고향인 제주도를 방문한 고두심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고두심은 "제주도에 와서 넉넉하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다니는 게 너무 좋다. 얼마 만에 혼자 여행해 보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어 "바다를 보니까 엄마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네. 엄마하고 그때 바닷가 걸을 때가 생각나네"라고 덧붙이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제주도는 고두심에게 오랜 세월 지칠 때마다 위로가 되어줬다고. 뭍사람들은 잘 모르지만 거칠고 투박한 현무암 돌담길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마을 평대리를 찾은 고두심이다. 그는 "현무암을 보면서 옛날에 엄마에 대해서 시 한 편 써놓은 것도 있다"고 밝혔다.고두심은 아들이자 배우 김정환과 함께 세화오일장을 찾았다. 고두심과 김정환은 돌아다니면서 후한 인심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이어 김정환은 엄마와 함께 가고 싶은 마을 종달리를 방문했다. 김정환은 "마을이 진짜 예쁘다. 요즘 젊은 사람들한테 가장 핫한 곳"이라고 말했다.김정환은 "산책하고 싶은 세 곳 중 한 곳이래요"라고 설명했다. 고두심은 "정말 산책하고 싶을 것 같다. 자연스러움이 많이 묻어있고 많이 변하지 않아서"라고 했다. 고두심은 자신을 위해 이런 곳을 알아 온 아들이 기특하다고 했다.산책 후 고두심과 김정환은 제주를 오롯이 담은 제주 집밥을 먹었다. 고두심은 밥을 먹으며 가게 주인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고두심은 "걸을수록 그리고 만날수록 정이 가는 동네"라고 했다. 김정환은 "많이 발전된 곳

  • [전문] 고두심 측 "이재명 지지는 허위사실, 하지도 않은 발언" [TEN★]

    [전문] 고두심 측 "이재명 지지는 허위사실, 하지도 않은 발언" [TEN★]

    배우 고두심 측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공개 지지가 거짓이라고 단호하게 대응했다. 23일 고두심의 소속사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는 "고두심이 전혀 언급도 하지 않은 발언을 인용해 선거 관련 허위포스팅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해당 허위포스팅 사진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 드리며, 고두심은 해당 포스팅에 어떠한 관련이나 발언도 한적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SNS를 통해 고두심이 '제주도를 사랑하고 대한민국을 사랑한다면 이후보에게 투표해야한다'고 말한 이미지가 퍼졌다. 하지만 해당 포스팅은 날조. 소속사는 "(고두심은)앞으로도 정치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힐 생각이 없다. 혹시라도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 점이 걱정되어 사실을 바로잡게 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추후 고두심에 관한 허위사실이나 허위발언이 또 발견 될 시에는 강경대응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하 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맥스파워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몇몇 SNS상에 퍼지고 있는 잘못된 사실에 대해, 정확한 사실을 정정하여 알려드립니다.배우 고두심이 전혀 언급도 하지 않은 발언을 인용해 선거 관련 허위포스팅 사진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습니다.해당 허위포스팅 사진은 사실이 아님을 재차 강조 드리며, 고두심은 해당 포스팅에 어떠한 관련이나 발언도 한적이 없으며, 또한 원희룡 지사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일체 언급한적이 전혀 없습니다.그리고 앞으로도 정치에 대한 어떠한 입장도 밝힐 생각이 없습니다.혹시라도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는점이 걱정되어 사실을 바로잡게 되었습니다.추후 고두

  • 고두심 "지현우와 멜로, 성에 안 차…현빈아 몰래 나와다오" ('백반기행')[종합]

    고두심 "지현우와 멜로, 성에 안 차…현빈아 몰래 나와다오" ('백반기행')[종합]

    배우 고두심이 제주도에서 자란 어린 시절부터 연기 생활에 대한 이야기까지 들려줬다.지난 23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국민 배우 고두심이 출연했다.이날 허영만은 고두심과 함께 제주도 맛집을 돌아다녔다. 영화 '빛나는 순간'으로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여우주연상을 안은 고두심은 "기뻤다. 지구 반대쪽에 있는 사람들도 눈은 있나보다"며 웃었다.제주 출신 고두심은 허영만에게 서귀포 맛집을 소개했다. 두 사람이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제주 메밀을 100% 사용한 냉면집이다. 허영만은 구제주 출신 고두심에게 "제주쪽에 살면서 그쪽이 크니까 서귀포 사람들을 우습게 봤겠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고두심은 "촌사람이라고 놀렸다"며 "서울갈 때까지 서귀포를 한 번 밖에 못 가봤다. 학교 수학여행 때 서귀포를 가보고 서울 간 거다. 서울 사람들이 63빌딩 안가는 것과 비슷하다"고 말했다.영화 속 해녀 역할에 대해 고두심은 "70세 먹은 해녀가 숨 오래 참기로 유네스코에 등단됐다. 다큐 PD가 그 사람을 취재하기 위해 내려온 것"이라며 "그런데 할머니가 말을 안 듣는다. 물질도 1등, 성질도 1등이다"고 설명했다.이어 "상대 배우가 지현우다. 33살 연하와 연애하는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이에 허영만은 앞서 고두심이 '백반기행' 출연 당시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한 걸 언급했다. 하지만 고두심은 "성에는 안 찼다"고 했고, 이에 허영만은 "상까지 받았는데 성에 안차면 어떡하냐"며 "오스카는 받아야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고두심은 제주 거주 풍습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 고두심 "33살 연하 지현우와 로맨스, 성에 안차" ('백반기행')

    고두심 "33살 연하 지현우와 로맨스, 성에 안차" ('백반기행')

    오늘(23일)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제주도 대표 미녀' 배우 고두심과 함께 제주다움을 간직한 서귀포 밥상을 만나본다.이날 방송은 세계 7대 자연경관에 꼽히는 눈부신 섬, 제주도로 떠난다. 일일 식객으로 지난해 강원도 속초 백반기행에 동행한 고두심이 등장, 제주도 방언을 대방출하며 현지인 포스를 뽐낸다. 식객 허영만과 고두심은 해발 500m 제주도에서 가장 높은 마을에 위치한 한 식당으로 향한다. 이 집은 인근에서 정성스레 키운 농산물로 음식을 마련한다고. 직접 제분하여 반죽한 '메밀면'이 들어가는 물냉면과, 이름도 생소한 '비비작작면'이 이 집의 인기메뉴다. 고두심은 맑은 육수와 쫄깃한 메밀면의 조화가 일품인 물냉면을 맛보고, "한 번 맛본 사람은 계속 생각날 맛"이라며 극한했다. 믿기지 않을 정도로 쫄깃쫄깃한 메밀면발의 비법도 공개된다. 정갈한 생김새부터 눈길을 끄는 '비비작작면'은 제주도 '이것'의 모양을 본 따 만든 음식이라고 하는데, '이것'의 정체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두 식객은 제철 맞은 '자리돔'을 맛보기 위해 모슬포항으로 향한다. 매일 아침 들여오는 싱싱한 자리돔으로 코스를 내어주는 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간다. 회를 시작으로 회무침, 물회, 구이까지 푸짐 그 자체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물회에 특별한 것을 넣어서 먹는다는데, 고두심은 '이것'이 들어간 물회를 맛보고 너무 맛있어서 짜증을 낼 정도였다고. 이에딱 지금 한 철만 맛볼 수 있는 환상적인 맛의 자리돔 코스에 기대가 모인다. 지난 속초 ‘백반기행’

  • 고두심 "지현우와 동굴 키스신, 할 거 다해" 69금 입담 [종합] ('옥문아')

    고두심 "지현우와 동굴 키스신, 할 거 다해" 69금 입담 [종합] ('옥문아')

    배우 고두심이 지현우와 33살 나이차를 뛰어넘은 파격 멜로 영화의 비하인드를 전하며 베테랑 연기자의 면모를 뽐냈다.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 출연한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함께했다.이번 영화에서 고두심과 지현우는 70대 해녀와 30대 다큐멘터리 PD로 분해 나이를 뛰어넘는 로맨스를 선보인다. 고두심은 "50년 만에 멜로를 했다. 작게 멜로를 하다 대어를 낚은 것"이라며 입담을 자랑했다.두 사람은 동굴 안에서 벌어지는 애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고두심은 "키스 정도는 기본이다. 동굴에 들어가면 숫자가 안 보인다"며 69금 토크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형돈이 "동굴이면 소리가 울릴 텐데 어떻게 했냐"고 물었다. 고두심은 "울리든지 말든지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상관없다"며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지현우는 "키스신이 한 번에 OK가 났는데 제가 한 번 더 가자고 했다"며 현장 비하인드를 전했다. 고두심은 "너무 좋으니까"라며 69금 토크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지현우는 "여러 버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처음은 격정적인 버전이었고 그 다음은 소녀 감성으로 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총 2번 촬영했다. 영화에는 소녀 같은 버전으로 나왔다"고 밝혔다.지현우는 대본의 '드러나는 젊은 육체'라는 지문 때문에 고충을 겪었다고 한다. 지현우는 "일단 뱃살이 있으면 안 된다. 다큐멘터리 PD인데 너무 울룩불룩한 것도 아닌 것 같았다. 제주도에서 식단 조절을 했는데 선생님이 제주도 출신이라 맛집도 많이 알고 지인도 많아서 현장에 매번 맛있는 제주 음식이 있었다. 식욕을 참는 게 힘들

  • 고두심 "아이유가 영화에 '밤편지' 그냥 쓰라고 허락해줬다" ('옥문아들')

    고두심 "아이유가 영화에 '밤편지' 그냥 쓰라고 허락해줬다" ('옥문아들')

    배우 고두심이 아이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29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나이 차를 뛰어넘는 파격 멜로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고두심과 지현우가 함께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그동안 다양한 작품에서 엄마 역할을 소화해내며 고품격 연기력을 보여준 고두심은 "고현정, 이선균, 강하늘, 지성, 고수 등 잘 나가는 친구들과 많이 찍었다"며 그간 아들·딸 역할을 거쳐 간 쟁쟁한 배우들을 언급했다. 이어 고두심은 "정말 많은 아들, 딸들과 연기를 해서 다 기억이 안 날 정도"라며 "작품 끝나고도 가끔 안부 전화가 오는 배우들도 있다"고 밝혀 명불허전 '국민 엄마' 포스를 드러냈다.이에 더해 고두심은 과거 드라마에서 모녀 역할로 호흡을 맞췄던 아이유와 여전히 각별한 사이임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아이유가 이번 영화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줘서 정말 고마웠다"고 전했다. 또한 고두심은 "보답하고 싶은 마음에 나도 아이유 영화 촬영장에 '우리 딸 잘 부탁한다'고 커피차를 보냈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특히 고두심은 "이번 영화에 아이유의 '밤편지'라는 노래가 주제곡처럼 나오는데, 아이유가 그냥 쓰라고 흔쾌히 허락해주더라"라며 미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고두심은 영화 개봉을 앞두고 걱정되는 점이 있다고 털어놓으며 "과거 현빈의 엄마 역할을 맡아 얼굴을 쓰다듬는 장면이 있었는데 팬들이 엄청 댓글을 달더라", "그런데 이번 영화는 얼굴 만진 정도가 아니니까 이미 지현우 팬들한테 맞아 죽을 각오를 하고 있다(?)"고 전해 폭소를 유발했다.멜

  • 고두심 "지현우와 동굴서 파격 키스신 찍었다" ('옥문아들')

    고두심 "지현우와 동굴서 파격 키스신 찍었다" ('옥문아들')

    고두심과 지현우가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힌다.오는 29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세대를 뛰어넘는 역대급 연상 연하 커플, 고두심과 지현우가 출연해 의외의 찰떡 케미를 자랑한다. 이날 3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현우와 멜로영화에 도전했다고 밝힌 고두심은 ”멜로가 처음은 아니지만 이번에는 크게 걸렸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파격 멜로임을 전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녀는 애정신이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는 동굴에 들어가서 애정신을 찍었다”, “동굴속에 들어 가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더라”며 거침없는 입담을 펼쳐 모두를 폭소케 한다. 지현우는 “나는 다큐멘터리 PD고 (고두심은) 제주도 해녀역인데, 해녀를 취재하러 갔다 서로 아픔을 보듬어주며 사랑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라고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고.지현우는 고두심과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관심을 집중시킨다. 그는 “나는 그동안 멜로신을 자주 찍어봐서 부담이 덜 됐는데 의외로 선배님이 긴장을 많이 하시더라”며 ‘멜로 장인’다운 여유를 보인다. 이어 그는 “키스신 촬영 때 한 번에 오케이 사인이 났는데 한 번 더 찍자고 먼저 요청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한다. 지현우는 그 이유로 “여러 버전으로 찍어놓으면 나중에 더 좋은 것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이를 들은 고두심은 ”나는 이 얘기 처음 듣는다“, ”정말 선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고두심과 지현우의 파격 멜로 토크는 오는 29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rsq

  • 고두심, 강호동과의 열애설 직접 해명 "1000% 루머"('아는형님') [종합]

    고두심, 강호동과의 열애설 직접 해명 "1000% 루머"('아는형님') [종합]

    '아는 형님' 고두심이 강호동과의 과거 열애설 루머에 대해 속시원히 밝혔다.지난 26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빛나는 순간’에 출연한 배우 고두심과 지현우가 출연했다.고두심이 등장하자 강호동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고두심은 "호동이 잘 있었냐"며 유쾌하게 인사했다. 강호동은 "잘 지냈다. 두심이는 어떻게 지냈냐"며 반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 멋쩍어 했다. 이에 고두심은 "오늘 너보러 왔다"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두 사람은 오래 전 열애설 루머로 곤혹을 치른 적 있다. 이에 대해 고두심은 "이 이야기를 '아는 형님'에서 하게 됐다. 1000% 루머다. 어디서 나온 얘긴지 모르겠다. 왜 호동과 내가 연애한다고 한지 모르겠다"며 웃었다. 이어 "기가 찼다. 수근이 말처럼 내가 가가호호 방문하면서 '한끼줍쇼'도 아니고 다니면서 '강호동과 나는 아무사이 아니다'고 해야겠냐"고 말했다.고두심은 강호동과의 인연에 대해 "1992년 MBC '현장체험 주부탐사'에서 한번 만났다. 호동이 씨름에서 이제 막 방송을 시작한 신인 때였다. 일본에 가서 한 일본 집을 둘러볼 때였는데, 현지 주민들이 두 사람이 부부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했었다. 두 번째는 '캠퍼스 영상가요' 때 제주대학교에 와서다. 제주 출신 하면 고두심이라는 게 있으니 출연해서 MC와 게스트로 만난 적이 있었다"고 밝혔다. 세 번째 만남은 루머가 퍼진 뒤였다. 고두심은 "방송국 앞에서 강호동과 마주치게 돼서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하니까 호동이가 '저도 민망해 죽겠다'고 하더라"고 전했다.영화에서 33세 연하

  • "호동아, 잘 지냈어?" 고두심, 강호동과 루머 해명 ('아는 형님') [종합]

    "호동아, 잘 지냈어?" 고두심, 강호동과 루머 해명 ('아는 형님') [종합]

    '아는 형님' 고두심이 강호동과의 과거 루머에 대해 속 시원히 밝혔다.26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영화 '빛나는 순간'의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출연했다.고두심의 등장에 강호동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호동이 잘 있었니?"라고 호탕하게 인사했다. 김희철은 "왜, 잘 있었냐잖아"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크게 부끄러워 하며 "잘 지냈어, 두심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고두심은 "오늘 너 보러 왔지"라고 말했고, 지현우와 함께 출연한 것에 대해 "사랑도 변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현우는 "두심이한테 함부로 얘기하지마. 누난 내 여자니까"라고 강호동과 고두심을 사이에 두고 대결을 벌였다. 강호동은 "네가 두심이에 대해서 뭘 알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두 사람은 오래 전 열애 루머로 곤혹을 겪은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고두심은 "진짜 너무하지 않냐? 이 호동이와 나와는 아무런 사이도 아니었어"라고 말했다.이어, 강호동과의 인연에 "1992년 M본부에서 방송을 같이 했었어. 호동이는 천하장사 막 그만두고 방송에 입문했을 때였어. 일본에 가서 한 일본 집을 둘러볼 때였어. 현지 주민들이 두 사람이 부부냐고 물어봐서 아니라고 했었지. 그렇게 한 번 만났고, 캠퍼스 영상가요 때 제주대학교에 왔을 때 MC와 게스트로 만난 적이 있었어"라고 말했다.또 세 번째 만남은 루머가 나온 뒤였다고 전하며 "어떻게 된 일이냐고 하니까 호동이가 '선생님 저도 민망해 죽겠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가짜 뉴스가 성행했어. 말도 안되는 이야기가 돌아다

  • '아는 형님' 고두심X강호동 만났다 "사랑도 변하는 거야"

    '아는 형님' 고두심X강호동 만났다 "사랑도 변하는 거야"

    '아는 형님' 고두심이 강호동과 의미심장한 만남을 가졌다.26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출연했다.고두심이 들어오자 강호동은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였고, "호동이 잘 있었니?"라고 호탕하게 인사를 나눴다.김희철은 "왜, 잘 있었냐잖아"라고 말했고, 강호동은 수줍은 모습으로 "잘 지냈어, 두심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고두심은 "오늘 너 보러 왔지"라고 말했고, 지현우와 함께 출연한 것을 지적하자 "사랑도 변하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지현우는 "두심이한테 함부로 얘기하지마. 누난 내 여자니까"라고 강호동과 고두심을 사이에 두고 대결을 벌였다. 강호동은 "네가 두심이에 대해서 뭘 알아!"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신소원 텐아시아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